임상심리사1급 필기 12년 4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임상심리사1급 필기 12년 4회차
-검정의 기본 가정은 무선표집, 표본평균차 분포의 정상성, 두 모집단 분산의 동질성이며,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이 낮아야 한다는 조건은 -검정이 아니라 회귀분석의 다중공선성 문제와 관련된 가정이다.
서스톤척도(등현등간척도)는 다수의 평가자가 진술문을 평정한 척도치를 이용해 문항 간 심리적 거리를 등간으로 구성하므로 등간척도 수준의 측정으로 분류된다.
순수실험설계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한 무작위 할당을 통해 두 집단을 동질화한 뒤 독립변수를 조작하고 외생변수를 통제하는 설계이며, 비동질 통제집단의 설정은 무작위 할당이 이루어지지 않는 유사실험설계의 특징이다.
횡단조사는 한 시점에서 여러 집단(또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대상)을 동시에 조사해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방법이다.
- 동일 대상을 반복 측정하는 것은 횡단조사가 아니라 종단조사의 특징이다.
- 기간별 변화 측정 역시 종단조사의 목적이다.
- 횡단조사는 한 시점에 여러 집단을 포괄해야 하므로 표본 크기가 종단조사보다 작다는 설명도 일반적 경향과 다르다.
z점수는 로 계산한다.
따라서 원점수 25는 평균보다 1표준편차 낮은 위치에 해당한다.
두 변인 사이에 인과관계가 존재하면 원인 변인의 변화가 결과 변인의 변화를 동반하므로 일반적으로 상관관계도 함께 나타난다. 따라서 인과관계가 있어도 상관관계가 반드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은 틀렸다.
사례수 부족, 두 변인 간 곡선적 관계, 제한된 범위의 표집은 모두 실제로는 관련이 있는 두 변인의 상관계수를 과소평가시키는 대표적 원인들로, 옳은 설명이다.
통제집단이 실험집단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이려고 스스로 분발하는 보상적 경쟁 현상을 존 헨리 효과(John Henry effect)라 하며, 연구 결과의 타당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다루어진다.
- 호손 효과는 피험자가 관찰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행동이 변하는 현상이다.
- 연구자 효과·실험자 효과는 연구자의 기대나 행동이 결과에 영향을 주는 현상으로, 통제집단의 경쟁 심리와는 다른 개념이다.
신뢰성과 타당성은 '있다/없다'의 존재개념이 아니라 정도(degree)의 개념으로, 측정치가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한지·타당한지를 연속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므로 이를 존재개념이라고 한 설명은 틀렸다.
비체계적 오차가 상호상쇄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체계적 오차가 일정한 방향의 편향으로 작용한다는 것, 비체계적 오차가 측정과정·측정대상에 따라 일관성 없이 발생한다는 것은 모두 측정오차에 대한 옳은 설명이다.
종단연구 중 동일한 표본(패널)을 각 시점마다 반복 조사하는 방법을 패널연구(panel study)라 한다.
- 추세연구는 시점마다 다른 표본을 뽑아 동일 모집단의 변화를 추적한다.
- 코호트연구는 특정 경험을 공유한 집단을 시점마다 다른 표본으로 추적한다.
- 시계열연구는 개인이 아닌 집합적 통계치의 시간적 변화를 다룬다.
최빈치(mode)는 빈도가 가장 높은 값을 대표값으로 삼기 때문에 표본에 따라 값이 크게 흔들릴 수 있어 표본오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서열이나 크기 비교가 불가능한 명목척도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중심경향 측정치이다.
표본크기는 원하는 신뢰수준, 허용 가능한 오차의 한계, 모집단의 표준편차(변산성)에 따라 결정되며, 측정도구의 타당도는 표본크기 결정 요인이 아니라 측정 자체의 정확성에 관한 별개의 개념이다.
다음 ( )안에 알맞은 것은?
군집표집(cluster sampling)을 할 때 군집 간은 ( A ) 이어야 하고, 군집 내의 연구대상들 간에는 ( B ) 이어야 한다.
군집표집에서는 군집 간에는 동질적, 군집 내에서는 이질적이어야 하므로 A는 동질적, B는 이질적이다.
군집표집은 개인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집단(학급·지역 등)을 통째로 표집한다. 따라서 뽑힌 군집 하나가 모집단의 축소판이어야 대표성이 확보되며, 이는 곧 군집 내부가 모집단만큼 다양(이질적)해야 하고 군집끼리는 서로 비슷(동질적)해야 함을 뜻한다.
이는 층화표집과 정확히 반대다. 층화표집은 층 내부가 동질적, 층 간은 이질적이 되도록 나눈 뒤 각 층에서 표본을 뽑아 층별 대표성을 확보한다.
결측치(missing data)가 발생하면 집단(셀)별 사례수가 달라져 변량분석에서 요구되는 동일 사례수 가정이 깨지게 된다.
반복측정설계·짝짓기설계·라틴스퀘어설계는 오히려 사례수를 통제하거나 짝을 맞춰 설계하는 방법으로, 동일 사례수 가정 파괴와 직접적인 관련은 적다.
다음은 무엇에 관한 설명인가?
전통적 과학적 접근방법의 하나로, 당초 분석의 세계와 경험의 세계를 규정하고 공리(axiom)에서 출발하여 정리(theorem), 가설(hypothesis)로 연결되는 과정을 상담논법과 같은 논리전개 방식으로 진행시켜 그 가설이 경험적 사실과 일치할 때, 과학적 법칙을 발견하는 방법
공리에서 출발해 정리와 가설로 연결한 뒤 그 가설을 경험적 사실과 대조해 법칙을 확인하는 절차는 연역법(deduction)이다.
연역법은 일반 명제(공리·이론) → 가설 → 관찰·검증으로 내려오는 하향식 논리 구조를 갖는다. 지문의 “공리에서 출발”, “정리·가설로 연결되는 논리전개”, “가설이 경험적 사실과 일치할 때”가 모두 이 하향식 흐름을 가리킨다.
지문에 ‘상담논법’으로 적힌 부분은 삼단논법(syllogism)의 오식으로, 대전제에서 소전제를 거쳐 결론에 이르는 연역 추론의 전형적 형식을 뜻한다.
- 귀납법은 개별 관찰 사례를 모아 일반 법칙을 도출하는 상향식 방법으로 방향이 반대다.
- 직관법은 논리적 추론 절차 없이 통찰에 의존한다.
- 반증법은 가설의 확증이 아니라 반증 가능성 검증에 초점을 두는 Popper의 입장이다.
90%의 수험생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려면 표준정규분포에서 누적확률 0.90에 해당하는 z값(약 1.28)을 이용해 필요한 시간을 구한다.
(분)
즉 약 205.6분 이상이어야 수험생의 90%가 시간 안에 시험을 마칠 수 있으므로, 10분 단위로 제시된 보기 중 이 값을 만족하는 가장 짧은 시간인 210분이 답이 된다.
어려운 시험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많고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적으므로, 점수 분포는 낮은 점수 쪽에 몰리고 오른쪽(고득점 쪽)으로 긴 꼬리를 그리는 형태가 된다. 이는 정적편포(positively skewed distribution)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다음 사례의 결과는 어떤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기분과 지능이 창의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지능이 높았던 사람들은 부정적인 기분 조건에서 창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능이 낮았던 사람들은 긍정적인 기분 조건에서 창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 수준에 따라 기분의 효과가 정반대 방향으로 뒤집혔으므로 기분과 지능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원 변량분석에서 상호작용이란 한 독립변인의 효과가 다른 독립변인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뜻한다. 지능이 높은 집단은 부정적 기분에서, 지능이 낮은 집단은 긍정적 기분에서 창의성이 높아졌으므로 기분의 효과가 지능 수준에 의해 조건화되어 있다.
이처럼 방향이 뒤바뀌는 교차 상호작용에서는 두 조건의 평균이 서로 상쇄되어 기분이나 지능의 주효과는 오히려 유의하지 않게 나올 수 있다. 창의성은 종속변인이므로 애초에 주효과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거트만척도에서 응답자의 실제 응답 패턴이 이론적으로 완전한 누적(위계적) 패턴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나타내는 지표는 재생가능계수(coefficient of reproducibility)이다.
제2종 오류(Type Ⅱ error)는 실제로는 영가설이 거짓임에도 이를 기각하지 못하고 영가설을 수용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영가설이 참인데 기각하는 경우는 제1종 오류이며, 영가설이 참일 때 수용하거나 거짓일 때 기각하는 것은 각각 옳은 판단에 해당한다.
조작적 정의는 추상적 개념을 측정 가능한 절차나 조작으로 구체화하는 것으로, 혈중알콜농도(음주량), 굶은 기간(배고픔), 학생들에게 적용한 구체적 학습방법(성적향상)은 모두 개념을 관찰·측정 가능한 조작으로 바꾼 예이다.
반면 학업성취도를 듣기·읽기·말하기 등 하위 개념들로 나누어 정의하는 것은 측정 절차를 지정한 것이 아니라 개념의 구성요소를 밝히는 구성적(개념적) 정의에 가까워, 조작적 정의로 보기 어렵다.
DSM-Ⅳ의 성적 장애 및 성 정체감 장애 범주에는 성욕감퇴장애·성적흥분장애 등의 성기능부전과 물품음란증 등의 성도착증이 포함되지만, 동성애는 그 자체로 정신장애로 분류되지 않는다.(출제 당시 DSM-Ⅳ 기준)
신경성 폭식증 환자는 폭식 후 구토·설사제 남용 등 보상행동을 반복하지만 체중은 대체로 정상범위 내에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보상행동으로 체중이 뚜렷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설명은 틀렸다(체중이 뚜렷이 감소하는 것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특징에 가깝다).
식욕부진증 환자 중 상당수가 폭식행동을 동반하기도 하고 재발이 흔하다는 것, 폭식증 치료의 초기 목표가 폭식-배출 악순환의 차단과 섭식행동 정상화라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정신분열증의 지각장애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환청(청각적 환각)이며, 환시는 상대적으로 드물게 나타나므로 환시가 가장 두드러진다는 설명은 틀렸다.
항정신병 약물이 주로 양성증상에 반응한다는 것, 사고장애가 가장 근원적인 증상이라는 것, 전조기·활성기·잔류기를 합쳐 총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진단된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출제 당시 DSM-Ⅳ 기준)
노인 우울증에서는 기억을 효율적으로 인출하는 능력의 저하가 흔히 동반되어 치매와 감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 노인 우울증에서도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은 경향이 유지되므로, 젊은 연령층과 달리 남녀 유병률이 비슷하다고 볼 수 없다.
- 신체증상·건강염려증적 호소·죄책감이 빈번하다는 서술보다는, 인지기능 저하 호소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는 점이 노인 우울증의 특징으로 강조된다.
- 우울증 가족력은 만발성보다 조발성(early onset)에서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알코올 남용(abuse)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직업적 역할 손상이나 법적 문제를 특징으로 하며, 내성·금단과 같은 생리적 의존 양상은 남용이 아니라 알코올 의존(dependence)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므로, 남용에서 내성·금단이 심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의존의 내성·금단 정의, 금단이 혈중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4~12시간 내 시작된다는 것, 중독이 급성 취한 상태의 부적응 행동·생리적 변화를 뜻한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학습장애는 지능은 대체로 정상범위이면서 특정 학습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 핵심이며, 주된 치료는 약물치료가 아니라 특수교육적·행동적 개입이므로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법이라는 설명은 틀렸다.
지능이 평균범위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운동협응능력에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 것, 독해장애아동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러 과목 성적이 함께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다음 사례에서 A씨가 곰인형에 대해 공포 반응을 형성하고 유지해 나가는 과정을 Mowrer의 2요인이론(two-factor theory)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 )안에 알맞은 것은?
A씨는 어려서 곰인형를 만지려고 하는데 큰 천둥소리가 들려 매우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이때부터 A씨는 곰 인형을 무서워하며 피해왔고, 아직까지도 곰인형를 계속 무서워하고 있다.
A씨의 곰인형에 대한 공포반응의 형성은 ( A )에 의해 일어나는 반면, 공포반응의 유지는 ( B )에 의해 일어난다.
Mowrer의 2요인이론에서 공포반응의 형성(획득)은 고전적 조건형성, 유지는 조작적 조건형성으로 설명되므로 A는 고전적 조건형성, B는 조작적 조건형성이다.
중성자극이던 곰인형이 큰 천둥소리라는 무조건자극과 짝지어지면서 곰인형 자체가 놀람과 공포를 유발하는 조건자극이 되었다. 이것이 1요인, 즉 고전적 조건형성에 의한 공포 획득이다.
이후 A씨는 곰인형을 피함으로써 불안이 즉시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고, 이 회피행동이 부적 강화되어 반복된다. 회피 때문에 곰인형이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기회가 사라져 공포가 소거되지 않고 유지되는데, 형성 과정을 처벌로 보는 설명은 곰인형과 천둥소리의 연합 학습을 담아내지 못한다.
아동기에는 우울증 유병률에서 남녀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여아의 유병률이 남아보다 높아지는 성차가 새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아동기와 청소년기 모두에서 여아가 높다는 설명은 틀렸다.
우울증의 평균 발병연령이 20대 중반이라는 것, 한 번 우울증을 경험하면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충동성이 강한 청소년일수록 우울 상태에서 자살 위험이 높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다음 증상은 어떤 인격장애의 핵심적은 내용인가?
감정이입곤란, 양심결여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감정이입 곤란과 잘못에 대해 뉘우치지 않는 양심 결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핵심 특징이다.
출제 당시 DSM-IV-TR 기준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15세 이후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광범위한 행동양식으로 정의되며, 진단기준에 타인을 해치거나 학대한 것에 대한 무관심 또는 합리화가 명시되어 있다. 15세 이전 품행장애의 증거도 함께 요구된다.
- 편집성 인격장애의 핵심은 타인의 동기에 대한 광범위한 불신과 의심이다.
- 강박성 인격장애는 완벽주의와 질서·통제에 대한 집착이 핵심이다.
- 경계성 인격장애는 대인관계·자아상·정동의 불안정과 버림받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이 핵심이며, 공감 결여보다는 과도한 정서 반응이 두드러진다.
다음 사례에서 A씨의 진단명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A씨는 최근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직장상사와 다투고 난 이후 집에 돌아와 보니 심장이 너무나 두근거리고 가슴이 뻐근하며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응급실로 달려갔었다. 그 이후 가슴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증상이 계속 발생하며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도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내에게 항상 자신과 함께 다니기를 요구하였다.
심계항진·흉부 불편감·호흡곤란이 갑작스럽게 반복되고 그때마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동반되며 이후에도 발작에 대한 걱정이 지속되므로 진단은 공황장애다.
출제 당시 DSM-IV-TR 기준에서 공황장애는 반복되는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과 더불어, 발작이 또 올까 하는 지속적 염려나 그와 관련된 행동 변화를 요구한다. 응급실을 찾았으나 심장 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채 증상이 반복되고, 쓰러질 것에 대비해 아내를 동반하려는 행동 변화가 나타난 점이 여기에 부합한다.
아내를 동반하려는 요구는 광장공포적 회피로도 읽히지만, 선택지에 제시된 공황장애 유형은 광장공포증을 수반하지 않은 공황장애 하나뿐이고 나머지 세 선택지는 반복되는 공황발작 자체를 설명하지 못한다.
- 감별불능 신체형장애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설명되지 않는 신체 증상이 중심으로, 급성으로 치솟았다 가라앉는 발작 삽화 형태가 아니다.
- 건강염려증은 특정 질병에 걸렸다는 믿음과 집착이 핵심이며 반복적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 충동조절장애는 저항하지 못하는 충동적 행동의 반복이 핵심으로 이 사례와 무관하다.
항문기 고착은 정신분석적으로 강박성 성격장애(완벽주의·인색함·통제 성향)와 연결되는 개념이다. 의존성 성격장애는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과도한 의존 욕구가 핵심이며, 정신분석적으로는 오히려 구강기 고착과 연결되므로 항문기 고착과 짝지은 것은 틀렸다.
회피성 성격장애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 강박성 성격장애의 완벽주의,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공감능력 부족은 각 성격장애의 핵심 특징을 올바르게 짝지은 것이다.
불면증·과다수면증·수면발작증은 수면의 양이나 각성-수면 주기의 이상을 다루는 수면이상증(dyssomnia)으로 분류되지만, 수면 중 경악장애는 수면 중 특정 행동·경험이 침습적으로 나타나는 사건수면(parasomnia)으로 분류되어 나머지와 범주가 다르다.
다음은 어떤 망상의 유형에 해당하는가?
A씨는 유명 연예인과 사랑에 빠져있다고 확신하여 그의 집에 찾아가고 그의 친구들을 만나 애인이라 말하고 다닌다.
유명 연예인이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확신하고 접근하는 것은 애정망상(erotomanic delusion)이다.
애정망상은 대개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형태로 나타나며 드 클레랑보 증후군(de Clérambault syndrome)으로도 불린다. 상대의 집을 찾아가거나 주변 사람에게 애인이라고 알리는 추적·접촉 행동이 전형적으로 동반된다.
- 질투망상은 배우자나 연인이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 피해망상은 누군가 자신을 해치거나 감시·모함한다고 믿는 것이다.
- 허무망상은 자신의 신체 일부나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다.
경계선 성격장애의 핵심 특징은 대인관계에서의 이상화와 평가절하, 반복적인 자살·자해 시도, 정체감 혼란 등 정서·자기상의 불안정성이다. 반면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하는 것은 연극성 성격장애의 특징적 양상에 해당한다.
DSM-Ⅳ의 지적장애(정신지체) 진단기준은 지능검사로 측정된 유의미하게 낮은 지적기능, 적응기능의 결함과 함께 18세 이전에 발병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다.(출제 당시 DSM-Ⅳ 기준)
- 지능지수 20~25 이하는 심한 정도(severe)가 아니라 최중도(profound) 정신지체에 해당한다.
- 표준화검사로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 임상적 판단에 따라 진단하되, 일괄적으로 중간정도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다.
- 지적장애는 지능지수만으로 확진하지 않고 적응기능의 결함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부적강화(negative reinforcement)는 혐오자극을 제거함으로써 목표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절차이며, 행동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은 강화가 아니라 처벌(punishment)의 정의이므로 이 설명은 틀렸다.
부분강화가 연속강화보다 소거에 더 저항적이라는 것, 변동비율(변화비율)계획의 대표적 예가 도박이라는 것, 프리맥의 원리가 고빈도 행동으로 저빈도 행동을 강화한다는 것은 모두 행동주의의 옳은 설명이다.
이상행동 판별의 통계적 기준은 정상분포를 전제로 평균에서 일정 표준편차(흔히 ±2SD) 이상 벗어난 경우를 이상행동으로 보는 방식으로, 지능지수나 정신지체·학습장애 진단에 실제로 사용된다. 다만 '평균으로부터 두 배의 표준편차'라는 절단점 자체는 연구자들의 경험적 근거에서 도출된 값이라기보다 통계적으로 합의된 관행(임의적 기준)에 가까워, 경험적 근거에 기초한다는 설명은 틀렸다.
소아기호증은 여아를 선호하는 경우가 남아를 선호하는 경우의 약 2배로 추정되며, 만성적 경과와 높은 재범 위험은 오히려 남아를 선호하는 경우에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여아 선호가 만성적이고 남아 선호 비율이 여아 선호의 2배라는 설명은 만성성과 비율의 방향이 모두 뒤바뀌어 틀렸다.
성도착증에 사회문화적 요인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남녀 발생비율이 압도적으로 남성에 편중된다는 것, 노출증이 성행위 시도 없이 성기 노출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인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는 약물을 중단해도 쉽게 회복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비가역적 부작용이므로, 중단하면 쉽게 회복된다는 설명은 틀렸다.
가족치료에 교육적·치료적 요소가 통합되어 있다는 것, 토큰경제가 입원환자의 정신병적 행동 감소에 흔히 활용된다는 것,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이 양성증상뿐 아니라 음성증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문화적으로 기대되고 용인되는 행동은 진단기준에 표면적으로 부합하더라도 이상행동으로 보지 않는 것이 정상성·이상성 판단의 일반적 원칙이므로, 이 설명이 틀린 내용이다.
이상행동 판단에는 사회문화적 규범으로부터의 일탈 여부와 함께 주관적 고통, 적응기능 저하, 통계적 희소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부적응과 무관해도 심한 고통을 느끼는 경우,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사회·직업적 부적응이 생기는 경우, 정신지체·학습장애처럼 통계적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는 모두 타당한 이상성 판단 기준에 해당한다.
출제 당시 기준(DSM-IV-TR)에 따른 설명이다.
다음 면담의 내용에서 시사되는 환자의 사고 특성은?
임상가 : 무슨 일로 오셨나요?
환 자 : 여기까지 걸어서 왔어요. 하지만 조깅을 하면서 발을 다쳤죠. 선생님께서는 조깅이 제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심근 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깅보다 아스피린이 더 좋잖아요? 그런데, 저는 약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약과 범죄는 늘 함께 하죠.
걷기에서 조깅, 심근경색, 아스피린, 약, 범죄로 연상이 꼬리를 물고 계속 옮겨가며 원래 질문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은 사고의 비약(flight of ideas)이다.
사고의 비약은 연상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한 생각이 마무리되기 전에 다음 생각으로 넘어가는 현상으로, 옮겨가는 고리는 의미나 소리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으나 목표 관념이 유지되지 않는다. 조증 삽화에서 흔히 관찰된다.
- 우원적 사고는 불필요한 곁가지로 장황하게 돌아가더라도 결국 원래의 질문에 도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 보속증은 같은 대답이나 행동을 상황이 바뀌어도 부적절하게 반복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오히려 주제가 계속 바뀐다.
- 사고 차단은 말이 도중에 갑자기 끊기며 생각이 사라져 버리는 현상이다.
의미 변별 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는 Osgood이 고안한 척도로, 상반된 의미를 가진 형용사 쌍을 제시하고 그 연속선상에서 대상에 대한 태도나 감정이 위치하는 지점을 표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Guttman 척도는 문항들이 난이도(강도) 순으로 위계를 이루어 하나의 문항에 동의하면 그보다 약한 문항에도 모두 동의하는 누적적 구조를 갖는 척도이고, Thurstone 척도는 전문가 평정을 거쳐 문항마다 척도값을 부여하는 동간척도 구성법이며, Likert 척도는 각 문항에 대한 동의 정도를 총합하여 태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므로 형용사 쌍의 연속선 위에 위치를 표시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심리평가 보고서에서 해석의 근거를 제시할 때 원자료(raw response)를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이 설명이 틀린 내용이다.
원자료는 해석의 근거로 활용되지만 보고서에는 이를 가공·통합한 해석으로 제시하는 것이 원칙이며, 무분별한 축어적 인용은 피검자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오해를 낳을 수 있다.
모호하고 상투적인 일반적 진술을 피하고, 피검자와 의뢰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며, 제시하는 의견은 객관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심리평가 보고서 작성의 타당한 원칙이다.
Wechsler는 지능을 개인이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며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총체적 능력으로 정의하였으며, 정서를 적절히 조절하는 능력은 이 정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은 Wechsler의 지능 개념에 포함된다.
- 통찰력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포함된다.
-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 나가는 목적 지향적 능력도 포함된다.
30대 남자가 외계인과 교신을 한다면서 혼자 중얼거리고 느닷없이 물건을 부수고 난폭하게 행동하는 문제로 치료를 받으러 왔다.
급성 정신병 상태에서 흥분·공격성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관심 영역을 자유롭게 말하게 두는 공감적 개방형 질문이 가장 부적절하다. 사례의 환자는 외계인과 교신한다는 망상과 혼잣말, 갑작스러운 기물 파손·난폭 행동을 보이므로 면담자는 초점을 좁힌 구조화된 질문으로 면담의 통제력을 유지해야 한다.
개방형 질문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확장시켜 망상 내용에 몰입하게 만들고 각성 수준을 높여 초조와 공격성을 오히려 자극할 수 있다. 그래서 정신병적 초조 상태에서는 짧고 구체적인 폐쇄형 질문이 권장된다.
- 심한 흥분과 공격성 징후가 나타나면 면담을 중지하는 것은 면담자와 환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부합한다.
- 공격적 행동은 허용할 수 없다고 분명히 경고하는 것은 한계 설정(limit setting)으로, 폭력 위험이 있는 환자 면담의 표준 절차다.
- 초점을 벗어난 엉뚱한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은 선택적 무시를 통해 와해된 사고의 확산을 막고 면담 구조를 지키는 방법이다.
사물 이름 명명 검사(Boston Naming Test)는 대상의 이름을 인출하는 언어능력(이름대기)을 측정하는 검사로, 주의력이나 정신적 추적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는 적합하지 않다.
- 100에서 연속으로 7씩 빼는 검사는 지속적 주의력과 계산·추적 능력을 평가한다.
- 선로 잇기 검사는 시각적 주사와 정신적 추적 속도를 측정한다.
- 숫자 외우기는 청각적 주의폭과 작업기억을 측정한다.
Wechsler 지능검사는 Spearman의 일반요인(g factor) 개념과 중다요인 지능 개념을 함께 반영하여, 전체 지능지수와 함께 언어성·동작성(또는 소검사별 지표) 점수를 산출하도록 구성되었다.
- Wechsler 지능검사는 정신연령과 생활연령의 비율이 아니라 동일 연령집단 내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편차 IQ 방식을 사용한다.
- Wechsler 검사는 유아용·아동용·성인용 등 세 가지 형태로 개발되어 있어 성인용·아동용 두 가지뿐이라는 설명은 틀렸다.
-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K-WAIS)는 WAIS-Ⅲ가 아니라 그 이전 판을 토대로 표준화되었다.
MMPI의 L척도 상승은 오히려 교육 수준이 낮고 세련되지 못한 경우와 관련이 있으므로, 고등교육을 이수한 정상인의 반응이라는 설명은 L척도 상승의 의미로 적합하지 않다.
- 인간의 보편적 약점조차 부인하려는 순진하고 방어적인 태도는 L척도 상승의 전형적 의미이다.
- 인사선발처럼 좋은 인상을 주려는 상황에서 정상인도 L척도가 상승할 수 있다.
- 세속적이고 사회적 순응성이 강한 성향도 L척도 상승과 관련된다.
개방형 질문은 답변의 내용과 범위를 환자가 스스로 정하도록 하므로, 면접 질문 유형 가운데 환자에게 가장 많은 책임감과 융통성을 부여한다.
명료형은 이미 나온 말의 의미를 확인하는 데, 직면형은 모순되거나 회피된 부분을 지적하는 데, 촉진형은 반응을 이어가도록 격려하는 데 초점이 있어 개방형에 비해 환자가 답변의 방향을 자유롭게 정할 여지가 적다.
스트롱 직업흥미검사는 능력이나 적성이 아니라 직업적 흥미(선호)를 측정하는 흥미검사이므로, 능력적성검사의 대표적 예로 제시한 것은 틀린 설명이다.
능력적성검사는 현재의 인지적 능력을 토대로 향후 직업적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며, 성격·개인적 취향과는 구별되는 능력 구성개념을 측정하고, 타당성 확보를 위해 준거타당도가 중요하게 다루어진다는 나머지 설명은 타당하다.
MMPI 1-3/3-1 상승척도 쌍에서는 오히려 척도 2가 척도 1과 3보다 상당히 낮은 이른바 전환 V(conversion V) 형태를 보일 때 전환 증상이 두드러지므로, 척도 2가 더 높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 이 상승척도 쌍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
- 신체형 장애나 동통장애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 부인·투사·합리화 방어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확산적 뇌손상 환자의 후속평가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한 선별평가에서는 기억·학습·주의와 같은 인지기능의 손상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며, 정서기능은 이러한 인지적 선별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다.
주의기능은 정보처리의 기초가 되고, 기억·학습기능은 확산적 손상에서 가장 민감하게 저하되는 영역이므로 선별 단계에서 먼저 점검된다.
정신연령은 발달 수준에 따른 연령 규준(발달규준)이지 동일 연령집단 내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집단 내 규준이 아니므로, 집단 내 규준이 아닌 것에 해당한다.
T점수, 편차 IQ, 스태나인 척도는 모두 같은 연령·집단 내에서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개인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집단 내 규준이다.
지능검사, 주제통각검사, 문장완성검사는 모두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검사판(아동용 지능검사, 아동용 주제통각검사, 아동용 문장완성검사)이 제작되어 있는 조합이다.
Rorschach 검사와 BGT 검사, 동작성 가족화검사, 인물화검사는 별도의 아동용 판이 따로 제작되어 있다기보다 동일한 도구를 연령에 맞는 규준·해석 지침을 적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아동용 검사가 별도로 제작된 조합으로 보기 어렵다.
MMPI의 임상척도는 경험적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어서 특정 척도의 상승이 곧바로 해당 진단명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우울증 척도(척도 2) 상승이 진단적으로 우울장애를 시사한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척도 2의 상승은 우울장애뿐 아니라 전반적인 불만족감·비관, 신체증상 등 다양한 심리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진단명과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는다.
MMPI 문항이 경험적 접근으로 구성되었다는 점, 검사자-피검자 관계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T점수 70 이상인 임상척도를 묶어 해석하는 상승척도쌍 방식이 형태분석이라는 점은 모두 타당한 설명이다.
정신병리 선별을 목적으로 개발된 검사를 표준화하기 위해 임상 장면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경우는 법률에 의한 검사, 학교의 정규 활동, 고용·입학을 위한 검사처럼 제도적으로 이미 승인된 절차가 아니므로, 검사 실시 전 피검자 또는 법적 대리인의 동의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법률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 학교의 정규 활동 일부로 실시되는 검사, 고용이나 입학허가를 위한 검사는 해당 제도 자체에 참여 동의가 전제되어 있어 별도의 사전 동의 절차가 필수로 요구되지 않는다.
보속증은 하나의 반응 양식에서 다른 양식으로 전환하는 인지적 융통성(세트 전환)의 결함을 반영하므로, 단순한 시각적 탐색·처리 속도를 측정하는 선로 잇기 검사 A형은 이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가장 거리가 멀다.
Go-No-Go 검사는 반응 억제와 전환 능력을, Luria 3단계 검사와 삼각파도-사각파도 그리기는 운동·도형 패턴 전환 능력을 평가하여 보속증 확인에 적합하다.
선로 잇기 검사 B형이라면 순서 전환 요구가 포함되어 세트 전환 능력을 평가할 수 있지만, A형은 단순 순서 연결 과제로 전환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직접 표출하는 분노표현 양식은 충동적이고 적대적인 행동화 경향과 관련되므로, 분노·적대감·타인 비난을 특징으로 하는 4-6 코드 유형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2-4-8 코드 유형은 불안정하고 충동적이나 우울·정신증적 혼란이 두드러지고, 3-1-2 코드 유형은 분노를 직접 표출하기보다 신체화하여 억제하는 양상을 보이며, 5-8 코드 유형은 정서적 거리두기와 특이한 사고가 두드러져 직접적 분노 표출과는 거리가 있다.
언어성 IQ와 동작성 IQ의 차이가 매우 커서 전체 IQ 하나만으로 지능을 대표하기 어려우므로, 가장 먼저 측정의 표준오차를 반영한 신뢰구간을 산출하여 전체 IQ 점수의 신뢰성 있는 범위를 확인하는 절차가 우선되어야 한다.
소검사 분산분석, 병전지능 추정, 소검사 간 유의한 차이 판단은 모두 이후 단계에서 다루어지는 세부 해석 절차이며, 전체 지능 점수 자체의 신뢰구간을 확인하는 것보다 우선하지 않는다.
Holland 유형 중 사회적 유형(Social type)은 타인을 돕고 가르치는 활동을 선호하는 성격유형으로, 상담가·유치원 교사·언어치료사와 같은 대인지원 직업이 대표적인 예로 바르게 짝지어져 있다.
- 실재적 유형은 몸을 쓰는 기술·기계 관련 직업(기술자, 정비사 등)과 어울리며 공인회계사·은행원·안전관리사와는 맞지 않는다.
- 탐구적 유형은 분석적·과학적 탐구 직업과 어울리며 세무사와 같은 사무·회계 성격의 직업과는 거리가 있다.
- 관습적 유형은 규칙적이고 사무적인 직업(회계, 사무직 등)과 어울리며 기술자·정비사와는 맞지 않는다.
- A. Breuer와 Freud가 <히스테리아에 관하여>를 출판하였다.
- B. Cattell의 정신검사(mental test)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 C. Lightner Witmer가 최초의 Pschological Clinic을 개설했다.
- D. Binet가 최출 개인용 지능검사를 만들었다.
연대순으로 배열하면 Cattell의 정신검사(1890) → Breuer와 Freud의 히스테리 연구(1895) → Witmer의 심리클리닉 개설(1896) → Binet의 개인용 지능검사(1905)가 되어, B→A→C→D 순서가 맞다.
James McKeen Cattell은 1890년 논문에서 mental test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개인차 측정 전통을 열었고, 1895년 Breuer와 Freud가 「히스테리 연구(Studien über Hysterie)」를 출간해 정신분석의 토대를 놓았다.
이어 1896년 Lightner Witmer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최초의 Psychological Clinic을 개설해 임상심리학이 독립된 전문 분야로 출발했고, 1905년 Binet가 Simon과 함께 최초의 개인용 지능검사인 Binet-Simon 척도를 제작했다.
저항해석은 치료 과정 자체를 방해하는 방어적 태도를 다루어 치료의 진행을 돕는 데 목표를 두는 반면, 비교해석·직면해석·명료화 해석은 모두 내담자가 말한 내용이나 반복되는 패턴의 의미를 더 분명히 이해시키는 데 목표를 둔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폐쇄성 두부손상은 손상 부위가 국소적으로 뚜렷하지 않은 대신 다양한 인지·정서 기능의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정신과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기능 저하와 합병증 평가가 신경심리평가의 주요 관심사가 된다.
- 심한 두부외상은 영상의학적 검사 등으로 기질적 손상 여부가 이미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 손상 여부 판정 자체보다 기능적 결과 평가가 더 중요한 관심사이다.
- 신경심리검사의 신뢰도가 지능검사보다 항상 높은 것은 아니며, 손상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 간질의 지속기간에 따른 인지적 손상은 항경련제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고, 약물 부작용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내담자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지만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행동은 자기보고에 의존하는 방법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제3자가 직접 행동을 지켜보는 관찰법이 가장 적합한 평가 방법이다.
질문지법과 자기감찰법은 내담자 본인의 자각과 보고에 의존하고, 과제수행법은 특정 과제 상황에서의 수행을 평가하는 방법이어서 자각되지 않는 대인관계적 문제행동을 포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긴장성 두통 환자에게 이마(전두근)에 전극을 부착하여 근육의 긴장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은 근전도(EMG) 바이오피드백이며, 근육 이완을 훈련하는 목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다.
시각적·청각적 바이오피드백은 신호를 제시하는 감각 양식을 가리키는 표현이고, 온도 바이오피드백은 말초 피부온도를 지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마 근전도를 이용하는 긴장성 두통 치료와는 다르다.
Rorschach 검사에서 D점수가 양수(D > 0)인 것은 동원 가능한 대처 자원이 감당해야 할 부담보다 많아 스트레스 통제력이 평균 이상임을 뜻하므로, 자살행동을 시사하는 지표로는 부적합하다.
병적 내용반응(MOR)이 3개를 초과하는 경우는 손상된 자기상과 비관적 사고를, 순수 유채색 반응이 형태 우세 유채색 반응보다 많은 경우(CF+C > FC)는 정서 조절의 미숙과 충동적 정서 표출을, 조망(vista)·형태차원 반응이 2개를 초과하는 경우는 자기를 거리 두고 바라보며 되씹는 자기비판적 반추를 시사하여 모두 자살 위험 지표로 활용된다.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4가지 기술훈련 모듈은 마음챙김, 고통인내, 감정조절, 대인관계 효율성이며, 행동시연(behavioral rehearsal)은 이 네 가지 모듈에 포함되지 않는다.
고통인내와 감정조절, 마음챙김은 모두 DBT의 정식 기술훈련 모듈에 해당하지만, 행동시연은 다른 행동치료 기법에서 흔히 쓰이는 절차로 DBT 고유의 4개 모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강박행동의 원인을 걸음마기(유아기)의 심리성적 경험에서 찾는 접근은 정신분석적 설명이며, 현재의 행동과 인지·강화요인을 분석하는 인지행동적 관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 강박행동이 나타나는지 관찰·분석하는 것, 강박행동 이면의 비합리적 신념과 부정적 사고를 탐색하는 것, 강박행동 이후 얻는 안정감·이완·관심 끌기 같은 보상효과를 분석하는 것은 모두 인지행동적 설명에 해당한다.
게슈탈트 치료는 과거나 미래보다 지금-여기(here and now)의 경험과 정서·행동에 대한 즉각적 자각(알아차림)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게슈탈트 치료는 과학적 실증보다 현상학적 경험을 중시하며, 과거 경험 자체의 영향력보다 현재의 자각을, 비현실적 기대의 수정보다 지금 이 순간의 체험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나머지 설명과 구분된다.
행동치료는 문제행동을 학습된 행동으로 보아 개인의 학습사와 환경적 조건화 과정에서 그 원인을 찾으므로, 기이하거나 심각한 결손행동 이면에 보편적인 단일 원인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행동의 선행사건과 후속결과를 체계적으로 변화시켜 행동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 질병모형의 입장을 거부한다는 점, 절차가 명확하고 검증 가능하여 반복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은 모두 행동치료의 기본 가정과 일치한다.
필요할 때 다른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도록 한 조항은 임상심리사 윤리강령의 전문적·과학적 책임 원칙에 해당한다. 이 원칙은 전문가로서 높은 수준의 실무 기준을 지키고, 자신의 업무가 학문적·전문적 근거 위에서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경우 동료 전문가나 관련 기관의 조언·협력을 구할 것을 요구한다.
유능성은 자신이 훈련받고 자격을 갖춘 범위 안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원칙, 성실성은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역할과 의무를 분명히 하도록 하는 원칙, 인권 및 존엄성의 존중은 개인의 권리와 비밀보장·자기결정권을 존중하도록 하는 원칙이다.
크론카이트-카나다 증후군은 위장관에 폴립이 생기는 희귀 질환으로 치매와는 관계가 없으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헌팅톤병은 모두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치매를 동반할 수 있다.
명료형 질문은 내담자가 이미 말한 내용 중 불분명한 부분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질문이며, "조금만 더 자세히 이야기해 주겠어요?"는 반응을 이어가도록 이끄는 촉진형 질문의 예에 가까워 명료형의 예로 짝지어진 것은 틀린 연결이다.
개방형·직면형·직접질문형에 제시된 예는 각 유형의 정의(자유로운 이야기 유도, 모순 지적, 구체적 사실 확인)에 부합하는 적절한 연결이다.
Beck은 정신분석 훈련을 받은 배경이 있지만, 정신분석적 개념과 치료의 비효율성과 경험적 근거 부족에 회의를 느끼면서 이를 대체할 접근으로 인지치료를 개발한 것이지, 역동치료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인지치료를 만든 것이 아니므로 이 설명이 틀린 내용이다.
인지적 재구성을 중시한다는 점, 소크라테스식 대화(질문법)를 자주 활용한다는 점, 내현적인 가설적 인지구조(스키마)를 가정한다는 점은 인지치료의 특징으로 타당한 설명이다.
듣고 이해하는 능력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비교적 보존되어 있으나 말소리를 선택하고 조음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는 비유창성 언어장애는 브로카 실어증의 전형적 특징이다.
베르니케 실어증은 유창하게 말하지만 언어 이해에 결함을 보이고, 전도성 실어증은 이해와 발화는 비교적 온전하나 따라 말하기에 어려움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 사례와 구분된다.
A유형 성격의 여러 행동 특성 가운데 관상성 심장질환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위험요소는 적개심(hostility)과 대인관계에서의 지배성으로 알려져 있다.
긴장감·반사회적 경향, 우울·사회기술 부족, 불안·대인예민성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관상성 심장질환과의 관련성에서는 적개심 요소가 가장 핵심적인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피자문자가 자문자의 역량과 태도를 인정하는 것은 신뢰관계를 형성해 자문에 대한 협조를 높이는 요인이지, 자문활동에 대한 저항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므로 이 설명이 가장 거리가 멀다.
자문에 관여된 당사자들의 비협조적 태도, 피자문자나 자문자가 숨기고 있는 목적, 피자문자의 비합리적으로 높은 기대는 모두 자문에 대한 저항을 유발하는 일반적 원인에 해당한다.
임상심리학은 초창기(Witmer 이후)에는 아동 평가와 진단 중심의 활동에 머물렀고, 심리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 활동으로 영역이 확장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이다.
따라서 초기부터 평가·치료 등 다양한 활동 영역이었다는 설명은 시기적으로 틀린 진술이다.
- 2차대전 이후 재향군인 치료 수요로 임상심리학자 역할이 늘어났다는 설명은 역사적 사실과 일치한다.
- 과학자-전문가 모델을 Boulder 모델이라 부르는 것도 맞는 설명이다.
- 의학계가 주도하던 심리치료 영역에 심리학자가 진입했다는 설명도 옳다.
정답은 명료화(clarification)다. 명료화는 내담자의 모호한 표현을 스스로 다듬어 정교화하도록 돕는 동시에, 면접자가 그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음을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 부연설명(paraphrasing)은 내담자의 말을 다른 표현으로 되돌려주는 데 초점이 있다.
- 반영(reflection)은 내담자의 감정을 언어화해 되비추는 기법이다.
- 요약(summarization)은 여러 발언을 정리해 묶어주는 기법으로, 정교화를 직접 유도하지는 않는다.
인지치료의 사례개념화에서 이면신념(핵심 스키마)은 초기에는 직접 다루지 않고, 자동적 사고 등 표면적 문제부터 간접적으로 접근한 뒤 후반부에 다루는 것이 일반적 전략이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은 틀린 것이다.
세상에 대한 신념이 잘못 학습된 과정임을 깨닫게 하거나, 부모와의 병리적 상호작용을 이해·변화시키거나, 치료관계를 통해 건설적 상호작용을 재경험하게 하는 것은 모두 이면신념을 간접적으로 교정하는 타당한 전략이다.
심리치료의 공통요인(common factors)에는 치료적 관계, 통찰과 이해, 정서적 발산(카타르시스), 직면 등이 포함되며, 이는 이론적 지향과 무관하게 대부분의 치료에서 나타난다.
반면 행동수정은 특정 학파(행동치료)에 고유한 구체적 개입 기법이지, 여러 치료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요인은 아니다.
인간중심치료를 창시한 칼 로저스는 상담자가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지시적·적극적 자세가 아니라, 비지시적 태도로 내담자 스스로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을 강조했다. 따라서 상담자가 문제 해결에 적극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설명은 틀린 것이다.
- 인간이 자기실현 경향성을 타고난다는 설명은 로저스 이론의 핵심 전제로 옳다.
- 자기개념과 경험 간 불일치가 심리적 문제의 주 요인이라는 설명도 옳다.
동기강화상담(MI)에서 변화 준비도를 이루는 핵심 유발인자는 준비(readiness), 의지(willingness), 능력(ability)으로 요약된다.
공감은 MI 상담자가 견지해야 할 태도(spirit)이지, 변화 단계를 유발하는 요인 자체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파괴적 문제행동을 보이는 청소년 치료에서는 인지적 기술 훈련이나 도덕추론 향상보다 앞서, 먼저 한계를 설정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실행하여 행동의 구조와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초기 단계의 과제다.
재귀인 훈련, 도덕추론 능력 향상, 부모 훈련 등은 한계 설정을 통한 구조화 이후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개입이다.
내담자가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 메시지가 어긋나는 혼합 메시지(mixed message)를 보일 때, 임상적으로는 통제하기 어려운 비언어적 행동 쪽이 진심을 더 정확히 드러낸다고 본다. 따라서 진심은 언어적 행동에서 파악된다는 설명은 틀린 것이다.
- 치료자가 참여적 관찰자로서 상호작용 중 행동 불일치를 식별해야 한다는 설명은 옳다.
- 문화적 배경에 따라 상담자의 대응이 달라져야 한다는 설명도 옳다.
- 관계왜곡을 제3의 인물이 존재하는 듯한 지각적 왜곡으로 정의하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병리적 인터넷 사용 상담의 목표는 인터넷을 완전히 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통제력을 높이는 것이며,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피드백이, 가족상담 병행이 권장된다.
그러나 약물치료 병행이 반드시 필수적이라는 설명은 과도한 일반화로 틀린 것이다. 약물치료는 동반 정신장애가 있을 때 보조적으로 고려되는 것이지 필수 요건은 아니다.
정신재활의 기능적 평가에서 자기관찰(self-monitoring)은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행동 빈도·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협조가 전제되어야 시행 가능한 방법이다. 따라서 환자가 협조적이지 않을 때 자주 사용된다는 설명은 반대로 틀린 것이다.
- 행동적 면담이 가족체계·사회관계·직업기술·여가활동을 체계적으로 다룬다는 설명은 옳다.
- 직접 관찰이 시간이 많이 들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찰자 훈련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옳다.
- 설문지 검사법이 촉구·격려가 필요한 태도의 환자에게는 면담을 병행해야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도 옳다.
노인 환자의 효과적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치료자를 대하는 지나친 조심스러움, 치료자에 대한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대, 그리고 인지 저하 등으로 인한 비의도적인 실수·보고 누락이 꼽힌다.
반면 치료자를 자식처럼 여기는 전이(transference)는 노인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그 자체가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알코올 중독과 도박 중독은 정서적 고양을 향한 갈망, 가족의 양가감정, 치료자의 소진과 자만 등에서 유사점을 보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환자 자신이 문제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다.
도박 중독은 알코올과 달리 신체적 금단증상이나 외견상 드러나는 증거가 적어, 환자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병으로 인식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이 알코올 중독과 뚜렷이 다르다.
정신분석에서 내담자의 전이(transference)는 분석가가 익명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빈번하고 규칙적인 회기를 진행할 때 촉진된다.
반면 분석가 자신의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치료 장면에 개입되는 것은 역전이(countertransference)에 관한 문제이지, 내담자의 전이 반응을 증가시키는 요인은 아니다.
성폭력 피해자 심리치료에서는 책임이 전적으로 가해자에게 있음을 내담자가 받아들이도록 돕고, 분노와 슬픔 같은 억눌린 정서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하며, 법률·신체적 문제에 대한 자문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외상 기억의 생생한 재생(노출)을 피해야 한다는 설명은 틀린 것이다. 안전한 치료적 틀 안에서 외상 기억을 처리하도록 돕는 것이 표준적인 외상 치료 접근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학습 문제가 비슷해 보여도 그 기저의 인지적 원인(지각·주의·작업기억 등)은 아동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동일한 치료 방식을 원칙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틀린 접근이다. 치료는 개별 아동의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화되어야 한다.
치료와 평가가 증상의 근원이 되는 지각·인지 같은 기본 과정을 강조한다는 설명, 학습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지과정으로 작업기억력(관리기능)이 꼽힌다는 설명, 학습 문제 아동 중 상당수가 주의력·우울·불안 등 정서 문제를 동반한다는 설명은 모두 옳다.
고전적 조건화에 기반한 자극 노출을 재발 방지 프로그램과 결합하는 방법,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대치하는 인지구조 변화 훈련, 자조 지침서·활동 일지를 통한 자기조절은 모두 중독 상담에서 쓰이는 타당한 인지행동적 개입이다.
반면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가 음주의 원인을 자기비난 같은 부정적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는 진술은 옳지 않다. 실제 임상에서 이들은 음주의 원인을 스트레스·대인관계·상황 등 자신의 외부 요인으로 돌리고 문제를 축소·부인하는 경향이 강하다.
부정적 사고방식과 음주 행동의 연결은 환자 스스로 내놓는 설명이 아니라, 치료자가 인지행동적 사례개념화를 통해 찾아내어 다루어야 하는 부분이다.
정신재활의 일차적 목표는 내담자의 사회적·직업적 기능 회복과 독립적 생활이며, 이를 위해 내담자의 기술을 개발하고 환경적 지원을 마련하는 두 축의 개입이 이루어진다.
반면 치료적 통찰이 생기게 하는 것은 정신역동적 심리치료의 목표에 가까우며, 정신재활의 일차적 목표로 보기는 어렵다.
정신상태검사(MSE) 면접은 인지·정서·행동 영역의 문제를 탐색하기 위해 진단 면접에 부수적으로 활용되는 도구이며,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따라서 모든 환자에게 필수적인 사항을 쉽게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설명은 이 검사의 성격과 맞지 않는 틀린 진술이다.
- 진단 면접 시 부수적으로 사용된다는 설명은 옳다.
- 인지·정서·행동의 문제점을 탐색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설명도 옳다.
- K-MMSE 같은 구조화된 방식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설명도 옳다.
196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항정신병 약물이 개발되면서 나타난 흐름은 탈원화(deinstitutionalization), 즉 정신장애인을 병원 밖 지역사회로 이행시키는 방향이었다. 따라서 적극적인 입원 치료가 권장되었다는 설명은 사실과 반대로 틀린 것이다.
19세기 도덕적 정신치료 시대의 목표 설정, 1차 세계대전 말 정부 주도 직업재활, 최근 정신재활이 인적자원개발·직업재활 기법을 도입한다는 설명은 모두 역사적 사실과 일치한다.
자기표현(주장) 훈련은 거부하지 못하거나, 남에게 쉽게 이용당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없다고 믿는 등 과소주장(under-assertive)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반면 타인을 근본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의 문제는 주장 기술의 결핍이 아니라 대인관계 신뢰 문제에 가까워, 자기표현 훈련만으로는 다루기 가장 어려운 대상이다.
의미치료(Logotherapy)를 창시한 인물은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이며, 이 짝짓기가 옳다.
- 게슈탈트치료는 Eric Berne이 아니라 프리츠 펄스(Fritz Perls)가 창시했다.
- 교류분석(TA)은 Otto Rank가 아니라 에릭 번(Eric Berne)이 창시했다.
- 정신역동과 짝지어진 Frederick Perls는 실제로는 게슈탈트치료의 창시자이므로 이 짝짓기도 잘못되었다.
정신상태평가에서 통찰 수준은 내담자가 자신의 상태나 입원 경위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를 통해 확인하므로, 어떻게 해서 입원하게 되었는지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은 통찰 수준 평가와 옳게 짝지어져 있다.
- 생각이 외부의 힘에 의해 통제되는 느낌을 묻는 질문은 환각이 아니라 조종망상(delusion of control)을 확인하는 질문이다.
- 정신이 마비된 듯한 느낌을 묻는 질문은 망상이 아니라 이인증·비현실감을 확인하는 질문이다.
- 속담의 의미를 해석하게 하는 질문은 기억력이 아니라 추상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질문이다.
공공장소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대처하지 못할 것이라는 파국적 신념을 다루는 데 가장 효과적인 행동치료 기법은 실제 노출(in vivo exposure)이다. 공포 상황에 직접 반복 노출시켜 회피 행동을 소거하고 파국적 예상이 틀렸음을 경험적으로 확인시키는 방법이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자극 통제, 이완 훈련, 모델링도 불안 관리에 쓰이지만, 이러한 광장공포적 신념에는 실제 노출만큼의 효과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