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1급 필기 13년 4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임상심리사1급 필기 13년 4회차
공변량분석(ANCOVA)의 기본 가정은 공변량과 종속변수 간 회귀선의 기울기가 집단 간에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며, 처치와 공변량 사이에 상호작용 효과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정확한 가정이다. 상호작용 효과가 유효해야 한다는 설명은 이와 반대된다.
각 집단의 모집단 분산이 동일해야 한다는 것(등분산성), 공변량과 종속변수 간에 선형적 상관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 각 집단의 회귀계수(기울기)가 동일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ANCOVA의 타당한 기본 가정이다.
다음에서 일반적인 요인분석인 R 방법과 대비되는 Q방법(Q technique)의 특징으로 옳은 것은?
- ㄱ. 개인 간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 ㄴ. 사람이 변수이다.
- ㄷ. 개인의 내적 구조를 연구한다.
- ㄹ. 특성이 변수이다.
- ㅁ. 진술문이나 자극이 모집단이다.
Q방법(Q technique)은 사람 자체를 변수로 놓고 진술문·자극을 모집단으로 삼아 개인 내부의 주관적 구조를 밝히는 방법이므로, 사람이 변수라는 점·개인의 내적 구조를 연구한다는 점·진술문이나 자극이 모집단이라는 점이 옳다.
일반적인 요인분석인 R방법은 지능·성격 같은 특성(변인)이 변수이고 사람은 사례가 되어, 여러 사람에게서 얻은 특성 점수들의 상관을 요인으로 묶는다. 따라서 R방법의 관심은 개인 간 차이를 설명하는 데 놓인다.
제시된 조건 중 개인 간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는 것과 특성이 변수라는 것은 R방법의 설명이므로 Q방법의 특징에 넣을 수 없다.
실험설계의 필수요건은 독립변수 조작, 무작위 배분, 종속변수 비교이며, 통제집단과 비교집단을 별도로 함께 갖추어야 한다는 요건은 실험설계의 필수조건으로 명시되지 않는다.
독립변수의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종속변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 실험대상자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무작위 배분해야 한다는 것, 독립변수는 실험집단에만 투입하고 통제집단은 통제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실험설계의 핵심 요건이다.
내용분석법은 이미 존재하는 기록물을 분석 대상으로 하는 비관여적 방법이므로, 연구자와 대상자 간 상호작용이 없어 조사반응성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며, 조사반응성으로 인한 한계가 있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군집표집법을 표집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질적 자료를 양적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라는 점, 인간의 의사소통기록물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은 모두 내용분석법의 특징과 일치한다.
동일한 표본을 여러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종단연구 방법은 패널연구다.
추세연구는 시점마다 다른 표본을 조사하는 방법이고, 횡단연구는 한 시점에서 여러 집단을 비교하는 방법이며, 코호트 연구는 동일한 특성을 공유하는 집단을 대상으로 하되 매 조사 시 반드시 동일한 표본일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 패널연구와 구분된다.
준실험설계는 순수실험설계와 달리 실험집단을 무작위로 할당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의 처치를 활용한다는 점이 핵심적 차이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한 무작위 할당, 외생변수의 엄격한 통제, 실험실 상황에서의 연구 수행은 오히려 순수실험설계의 특징에 가깝다.
통계적 회귀 현상은 사전측정에서 극단적인 점수를 얻은 대상이 사후측정에서 독립변수의 효과와 무관하게 평균값 쪽으로 근접하려는 경향을 말하며, 내적 타당도를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다.
자료가 특정 선을 중심으로 분포한다는 설명, 종속변수가 독립변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한다는 설명, 타당도 높은 연구는 자료가 응집력 있는 회귀선을 보여야 한다는 설명은 모두 통계적 회귀 현상과는 다른 개념을 가리킨다.
귀납적 추리는 구체적인 관찰 결과로부터 일반적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아동에게 비디오 게임을 하게 한 뒤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공격성 수준을 예측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미 정립된 이론이 사실임을 실험으로 증명하거나 정립된 이론을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는 것은 일반에서 특수로 나아가는 연역적 추리에 해당하며, 한 연구에서 공격성의 개념을 제시하는 것은 추리 과정이 아니라 개념 정의 절차다.
상관계수는 각 변수를 형태로 선형변환해도 크기가 변하지 않으며, 변환계수 의 부호가 음수일 때만 부호가 바뀐다.
여기서 , 의 계수 과 이 모두 양수이므로 부호도 그대로 유지되어, 두 변수 의 상관계수는 원래 값인 0.92가 된다.
변산도를 나타내는 통계치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 ㄱ. 중앙값
- ㄴ. 범위
- ㄷ. 최빈값
- ㄹ. 사분편차
- ㅁ. 평균편차
- ㅂ. 평균
변산도(변이도)는 점수들이 얼마나 흩어져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제시된 것 중에서는 범위·사분편차·평균편차가 여기에 해당한다.
범위는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이고, 사분편차는 로 구하는 중간 50% 구간의 퍼짐이며, 평균편차는 각 점수가 평균에서 떨어진 거리의 절댓값을 평균한 값이다. 분산과 표준편차도 같은 계열의 지표다.
반면 중앙값·최빈값·평균은 분포의 중심 위치를 요약하는 집중경향치이므로 흩어진 정도와는 성격이 다르다.
t검정은 모집단의 분산을 알지 못해 표본으로부터 추정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검정이므로, 모집단의 평균과 분산을 아는 경우에 사용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유의수준이 제1종 오류를 범할 확률의 최대 허용한계라는 설명, 제1종 오류와 제2종 오류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설명, 변량분석이 집단간 변량과 집단내 변량의 비인 값으로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한다는 설명은 모두 옳다.
다음에서 조사연구의 표본 크기와 표집 오차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ㄱ. 표본의 크기와 표집오차는 관련이 없다.
- ㄴ. 표본의 크기가 크면 조사비용이 늘어나지만 연구수행은 쉬워진다.
- ㄷ. 표본의 크기가 클수록 표집오차는 작아진다.
- ㄹ. 표본이 크기가 1000 이상이면 표집오차는 0으로 간주한다.
- ㅁ. 표집오차를 정하면 표본의 크기를 결정할 수 있다.
표집오차는 표본이 커질수록 줄어들고, 허용할 표집오차를 먼저 정하면 필요한 표본 크기를 역산할 수 있다는 두 진술이 옳다.
표집오차는 대체로 에 비례하므로 표본 크기 n이 커질수록 작아진다. 같은 관계를 뒤집어 쓰면 목표 오차한계와 신뢰수준을 지정했을 때 필요한 n을 구할 수 있다.
- 표본 크기와 표집오차가 관련 없다는 진술은 위 관계를 정면으로 부정한다.
- 표본이 커지면 비용뿐 아니라 자료 수집·관리 부담도 커져 연구수행은 오히려 어려워진다.
- 표본이 1000을 넘어도 전수조사가 아닌 한 표집오차는 0이 되지 않는다.
연구가설은 명확하고 간결하게 진술되어야 하므로 단순성을 갖추는 것이 요구되며, 단순성을 배제해야 한다는 설명은 연구가설의 기준과 반대된다.
검증 가능해야 한다는 것, 흔히 미래형으로 진술된다는 것, 두 개 이상의 변인 사이에 기대되는 관계로 진술된다는 것은 모두 연구가설이 갖추어야 할 기준에 해당한다.
의 성질을 모두 고른 것은?
정답은 ㄱ, ㄴ이다. 최소제곱법으로 추정한 단순회귀모형의 잔차 는 잔차의 합이 0()이고 설명변수와 잔차의 곱합이 0()이라는 두 성질을 가진다. 두 식은 잔차제곱합을 , 로 각각 편미분하여 0으로 놓은 정규방정식에서 곧바로 나온다.
반면 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고 적합값과 잔차는 직교하므로 가 되어, 잔차가 모두 0이 아닌 한 0이 될 수 없다. 0이 되는 것은 적합값과 잔차의 곱합()이다.
※ 그림의 ㄱ은 으로 인쇄되어 있으나, 이는 잔차의 성질을 묻는 문맥상 (잔차의 합)의 오식으로 보아야 한다. 관측값 의 합이 0이라는 것은 회귀 잔차의 성질이 아니므로, 공인 정답 ①은 오식을 바로잡은 식을 기준으로 성립한다.
측정에서 발생하는 체계적 오류는 특정 방향으로 일관되게 응답을 왜곡시키는 요인에서 비롯되며, 사회적 바람직성은 응답자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해 보이는 방향으로 일관되게 응답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체계적 오류의 원인이다.
응답자의 기분, 설문지 문항 수, 복잡한 응답절차는 일관된 방향성 없이 무작위로 측정값을 흔드는 무작위 오류의 원인에 가깝다.
산술평균은 극단값(이상치)에 민감하여 왜곡되기 쉬우므로, 극단적인 점수가 포함될 때 오히려 대표값으로서의 유용성이 떨어진다.
반면 평균을 중심으로 한 편차점수의 합은 항상 0이고, 모든 점수의 합을 사례수로 나눈 값이 평균의 정의이며, 편차제곱합이 다른 어떤 기준값보다 작다는 최소제곱 성질은 모두 산술평균의 참인 특징이다.
DW(Durbin-Watson) 통계량이 0에 가까우면 양의 자기상관이 존재함을 뜻하고, 오차항이 서로 독립(자기상관 없음)이라면 통계량은 2에 가까워진다.
표준화잔차의 절대값이 2 이상이면 이상치로 보는 기준, VIF 10 이상을 다중공선성 의심 기준으로 삼는 것, 표준화잔차-예측치 산점도로 등분산성을 점검하는 것은 모두 다중회귀분석에서 통용되는 옳은 설명이다.
확률표집은 모집단의 각 표본단위가 뽑힐 확률이 정해져 있어 추출확률을 사전에 알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특징이다.
- 모집단에 대한 구체적 자료(표집틀)가 없을 때는 오히려 비확률표집을 쓰게 된다.
- 확률표집은 추출확률을 알기 때문에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하는 정도를 통계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 모집단 크기가 무한한 경우에 한정된 방법이 아니라 유한모집단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등간척도는 절대영점이 없어 비율 비교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IQ 90이 IQ 30보다 세 배 높다는 식의 배수 비교는 등간척도의 성질을 어긴 잘못된 예시다.
명명척도는 숫자로 대상을 구별하는 데 쓰이고 서열척도는 순위(등위) 정보만 갖는다는 설명은 옳으며, 비율척도의 절대 0점이 양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을 뜻한다는 설명도 맞는 진술이다.
표준오차는 로 표본수의 제곱근에 반비례하므로, 표본수 을 으로 늘리면 신뢰구간의 길이는 배가 되어 1/2로 줄어든다.
Clark의 인지이론에서는 신체 감각에 대한 파국적 오해석(catastrophic misinterpretation)이 공황발작을 유발하는 핵심 기제라고 본다.
심장 두근거림 같은 정상적인 신체 감각을 심장마비나 죽음의 징후로 왜곡 해석하면서 불안이 급격히 증폭되어 공황발작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하며, 단순한 건강 염려나 만성질환에 대한 오귀인, 억압된 분노에 대한 두려움은 이 인지모델의 핵심 개념이 아니다.
무논리증(alogia)은 사고와 언어의 빈곤을 나타내는 음성증상이며, 양성증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와해된 사고, 망상, 환각은 모두 현실검증력 손상과 관련된 대표적인 양성증상이다.
다음은 무엇에 관한 설명인가?
과다한 또는 반복적인 물질사용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현저하게 해로운 결과(폭행, 학업 및 직업의 수행 저하, 대인관계 문제, 신체적 피해 등)가 나타난다. 하지만, 사용중단으로 인한 지속적인 갈망이나 내성 같은 특성은 나타나지 않는다.
물질사용 때문에 폭행·학업 및 직업 수행 저하·대인관계 문제·신체적 피해 같은 현저하게 해로운 결과가 반복되지만 내성이나 지속적 갈망은 없는 상태이므로 물질남용에 해당한다.
출제 당시 기준인 DSM-IV-TR은 남용과 의존을 나누어, 내성·금단·조절 실패·강박적 사용 같은 지표가 나타나면 물질의존으로 올려 진단했다. 제시문은 그 지표가 없다고 명시하고 있어 의존 수준으로 볼 수 없다.
- 물질금단은 사용을 줄이거나 끊은 뒤 나타나는 신체·심리 증상군을 가리킨다.
- 물질중독은 최근 섭취 직후에 나타나는 가역적인 행동·심리 변화를 말한다.
참고로 DSM-5부터는 남용과 의존을 합쳐 물질사용장애 하나로 통합하고 증상 개수로 심각도를 나눈다.
편집증(망상장애)의 대표적 방어기제는 투사이며, 반동형성과 짝짓는 것은 틀린 설명이다.
전환장애-억압, 경계성 성격장애-분리(splitting), 강박장애-격리(isolation)는 각 장애의 특징적 방어기제로 옳게 짝지어져 있다.
편집형 정신분열증은 다른 하위유형에 비해 초발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구별되는 특징이다.
편집형은 지적 기능과 자아기능이 상대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전반적인 현실검증 손상이 덜 두드러지고, 남녀 유병률 차이나 지적 수준 저하 역시 편집형만의 구별되는 특징으로 보기 어렵다.
자폐장애(자폐스펙트럼장애)는 3세 이전에 발병하며, 나타나는 문제행동의 양상은 아동의 발달수준과 생활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설명이 옳다.
- 생후 5개월까지 정상발달 후 머리 크기 성장이 저하되고 기이한 손 움직임이 나타난다는 서술은 사실 레트장애의 특징을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이름으로 잘못 붙인 것이다. 소아기 붕괴성 장애는 최소 2년의 정상발달이 유지된 뒤 습득한 기능이 퇴행하는 장애다.
- 아스퍼거 장애는 언어발달 지체가 없다는 것이 핵심 진단기준이므로 언어발달 지체가 심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 레트장애는 거의 여아에게서만 나타나므로 두 장애 모두 남아에게 흔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정신병 환자를 수용하는 요양소(수용시설)는 19-20세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으므로, 이 시기의 새로운 기여로 보기 어렵다.
이 시기에는 오히려 정신분석을 통한 심리적 원인론의 본격화, 진행성 마비 원인 규명 등 신체적 원인론을 뒷받침하는 발견, 사례연구·실험연구를 통한 과학적 접근이 이상심리학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이는 DSM-IV-TR 물질사용장애 분류체계를 기준으로 한 설명이다(출제 당시 기준). 니코틴은 의존(dependence) 진단은 가능하지만 중독이나 남용 진단 범주는 별도로 두지 않는 것이 옳은 설명이다.
물질의존 진단에 내성과 금단이 반드시 둘 다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의존과 남용은 같은 군의 물질에 대해 동시에 진단하지 않으며, 지속기간을 12개월·6개월로 구분하는 기준도 실제 진단기준과 다르다.
경미한 우울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다가 최근 경조증 상태가 나타난 경우는 제2형 양극성장애로 진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제2형 양극성장애는 경조증 삽화가 존재하되 정식 조증 삽화는 없는 경우에 진단되며, 조증 삽화가 있다면 제1형 양극성장애로 진단이 달라진다. 경조증이 나타난 이상 우울 증상만으로 설명하는 기분부전장애로는 진단할 수 없다.
순환성 장애(cyclothymic disorder)는 경조증 증상 기간과 경미한 우울 증상 기간이 2년 이상에 걸쳐 번갈아 반복되어야 하는데, 이 사례는 경조증이 최근에 처음 나타났으므로 순환성 장애의 경과 양상과는 맞지 않는다.
다음 사례에서 A씨에게 의심되는 질환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A씨는 치매를 앓은 적이 없으나 며칠 전부터 의식이 혼탁해지는 증상이 생겼다. 주의를 집중하고, 유지하고 이동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주의를 적절하게 이동하지 못하여 지나간 질문의 답에 계속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의 일들에 대한 기억력이 뚜렷하게 저하되었고 시간, 장소에 대한 지남력 장해가 나타나고 있다.
며칠 사이에 급성으로 의식 혼탁과 주의의 집중·유지·전환 장애가 생기고 최근 기억 저하와 시간·장소 지남력 장해가 함께 나타난 양상은 섬망의 전형이다.
섬망의 진단 축은 단기간에 발생해 변동하는 의식과 주의의 장애다. 지나간 질문의 답에 계속 집착하는 보속증적 반응도 주의를 옮기지 못하는 특징을 그대로 보여 주며, 치매를 앓은 적이 없다는 단서는 서서히 진행하는 치매를 배제한다.
- 기억상실장애는 의식과 주의는 유지된 채 기억만 선택적으로 손상되는 장애다.
- 혼수는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완전한 의식 소실이어서 질문에 반응하는 이 사례와 맞지 않는다.
- Ganser 증후군은 근사 오답(near-miss answer)을 반복하는 해리성 양상으로, 급성 의식 혼탁이 핵심이 아니다.
DSM-IV에 근거하여 볼 때 다음 사례에서 B양의 진단으로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은?
대학생이 L군은 여자친구인 J양 때문에 고민이 많다. J양은 매우 순종적이고 착하며 헌신적이지만 한번 만나면 헤어지는 것을 싫어한다. 밤이 깊어 시계를 보면 얼굴이 어두워지고 자주 12시를 넘기다 보니 다음날의 일에 지장이 생기곤 했다. 수시로 만나자고 하며 옷을 사야 하는데 골라달라거나, 영어학원을 선택해달라는 등의 부탁을 자주 하였고 L군은 시간을 내어 같이하는 시간이 점차 부담스러워지게 되었다. J양의 선택을 도와주느라 L군이 혼자서 스스로 해야할 일을 할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어 대한 언급을 하자 J양은 자신이 싫어진 것이냐면서 눈물을 글썽거리고 힘들어 하였다.
옷 고르기나 학원 선택 같은 일상적 결정까지 상대에게 맡기고, 헤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며 관계가 흔들릴 낌새에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너지는 모습은 의존성 성격장애의 핵심 양상이다.
출제 당시 기준인 DSM-IV의 의존성 성격장애는 보살핌을 받으려는 과도하고 만연한 욕구 때문에 복종적이고 매달리는 행동, 그리고 이별에 대한 공포를 보인다. 순종적·헌신적이라는 서술과 사소한 결정에도 타인의 조언·확인을 구하는 서술이 그대로 대응한다.
- 기분부전장애는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 우울 기분이 진단의 축이지 대인 의존이 아니다.
- 경계선 성격장애는 유기 공포가 있어도 충동성·강렬한 분노·자해와 이상화·평가절하의 극단적 요동이 함께 나타난다.
- 연극성 성격장애는 관심의 중심이 되려는 극적이고 유혹적인 행동이 두드러지며, 결정 자체를 남에게 넘기는 양상은 아니다.
회피성 인격장애는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수치심을 핵심 감정 문제로 가정한다.
대인관계 자체를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거절과 비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대인관계를 회피하는 것이므로 대인관계에 무관심하다는 설명은 맞지 않고, 양육과정에서는 학대·방임보다 과잉보호나 비판적 양육이 관련된 것으로 가정되며, 대인관계 자체를 원하지 않는 분열성 인격장애와는 구분되는 별개의 장애로 본다.
역기능적 인지도식은 주로 아동기의 초기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고 보므로, 청소년기 이후에 주로 발달한다는 설명은 틀렸다.
인지결손이 충동적·분별없는 행동과 관련된다는 것, 인지왜곡이 능동적이지만 역기능적인 사고과정이라는 것, 개인화가 부정적 사건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내부귀인이라는 것은 모두 인지적 이론의 옳은 설명이다.
공황발작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인증·비현실감과 같은 지각의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발작 전후로 우울감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장공포증은 공황장애의 과거력이 없어도 독립적으로 진단할 수 있고, 공황장애는 다른 불안장애와 공존(동반이환)이 가능하며, 노출요법은 이완훈련이나 호흡훈련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초자아가 강할수록 건강한 성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강한 초자아는 과도한 죄책감과 경직된 도덕적 억제를 유발해 오히려 부적응을 낳을 수 있다.
자아가 의식·전의식·무의식 영역에 모두 걸쳐 있다는 것, 자아가 현실원리에 따른 이차과정 사고를 따른다는 것, 초자아가 도덕원리를 따른다는 것은 정신분석 성격구조 이론의 옳은 설명이다.
뚜렛장애와 주로 동반되는 장애를 모두 고른 것은?
- ㄱ. ADHD
- ㄴ. 섭식장애
- ㄷ. 강박장애
- ㄹ. 신체화장애
뚜렛장애에 가장 흔히 동반되는 것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강박장애(OCD)다.
임상적으로 뚜렛장애 환자의 상당수가 ADHD를 함께 보이며 대개 틱보다 먼저 드러나고, 강박 증상은 사춘기 전후부터 동반률이 높아진다. 세 장애가 기저핵-전두엽 회로의 이상이라는 신경생물학적 기반을 공유한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된다.
섭식장애와 신체화장애는 뚜렛장애와의 특별한 공존 관계가 보고되지 않아 동반 장애로 묶이지 않는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혈당증, 부정맥, 뇌염, 각성제·카페인 과다 등은 모두 기질성 불안장애를 흔히 유발하는 신체적 원인으로 꼽힌다.
이들 상태는 교감신경계를 항진시켜 심계항진, 진전, 발한 등 불안 증상과 유사한 신체 반응을 일으키므로, 인지장애·기분장애·인격장애보다 불안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특징적이다.
이상행동을 판단하는 사회적 기준은 문화와 시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문화와 시대가 변화해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은 틀렸다.
본인의 주관적 불편감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 심리검사를 통한 이상 평가가 통계적 기준과 관련이 깊다는 것, 병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주관적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IQ 25~20 이하로 낮은 경우는 최중도(profound) 지적장애에 해당하며, 이를 심한(severe) 지적장애로 분류하는 것은 틀린 설명이다.
18세 이전에 IQ 70 미만이면서 사회적 적응기능에 뚜렷한 어려움을 보인다는 정의, IQ 50~55~70 범위가 성인기에 대략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지적 기능에 해당한다는 것, 지적장애가 대부분 아동기부터 나타나 발달장애로 분류된다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다음 중 치매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억 감퇴로 간주될 수 있는 사례를 모두 고른 것은?
- ㄱ. 대뇌 위축과 함께 점진적으로 기억 감퇴를 보이고 독립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38세 K씨
- ㄴ. 공사현장에서 낙상 하고 두부외상을 입은 후 현저한 기억 감퇴가 지속되는 25세 P씨
- ㄷ. 동승한 부인이 사망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사고경위를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65세 J씨
- ㄹ. 40여 년간 음주를 해왔으며 현재 심한 기억감퇴와 작화증을 보이는 75세 L씨
치매 과정의 기억 감퇴로 볼 수 있는 것은 대뇌 위축과 함께 점진적 기억 감퇴를 보이는 38세 K씨, 두부외상 후 현저한 기억 감퇴가 지속되는 25세 P씨, 40여 년 음주 끝에 심한 기억 감퇴와 작화증을 보이는 75세 L씨다.
치매는 원인을 가리지 않고 기질적 손상에 따른 기억 장애가 지속되면서 일상·직업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대뇌 위축을 동반한 초로기 발병,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 장기 음주에 따른 알코올성 치매가 모두 여기에 들어가며, 나이가 젊다는 사실만으로 치매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반면 부인이 사망한 교통사고를 겪고 사고 경위만 통째로 기억하지 못하는 사례는 심리적 충격과 결부된 해리성 기억상실에 가깝다. 특정 외상 사건에 국한된 기억 공백이라는 점에서, 전반적이고 진행적인 인지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치매와 구분된다.
자아탄력성 척도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과 적응 잠재력을 반영하므로, 다른 임상척도들과는 부적(음의) 상관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며 모든 임상척도와 정적 상관을 보인다는 설명은 틀렸다.
이 척도가 상승한 아동이 상황 요구에 맞게 행동하고 환경 변화에 잘 대처한다는 것, 정신병리가 나타나더라도 환경적 요인의 심각성을 반영하며 치료 예후가 좋음을 시사하는 지표라는 것은 자아탄력성 척도의 옳은 특징이다.
비밀보장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명령에 따라 심리검사 결과를 참고자료로 제출하는 것은 비밀보장의 예외로 인정되는 윤리적 절차다.
- 뇌손상 평가에 대한 훈련과 경험 없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능력 범위를 벗어난 시행으로 윤리 위반이다.
- 특정 집단에 맞춰진 검사 기준을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검사의 문화적 편향을 간과한 위반이다.
- 검사 문항과 원자료를 언론매체에 공개하는 것은 검사의 보안과 타당성을 훼손하는 윤리 위반이다.
MMPI-2와 MMPI-A는 임상척도의 구성이나 문항제작 방식의 기본 틀은 유사하고 K척도도 양쪽 모두에 포함되어 있지만, 타당도척도의 구성에서는 차이가 있다.
예컨대 MMPI-2에 있는 S(과장된 자기제시) 척도는 MMPI-A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F척도도 MMPI-2는 F·Fb·Fp로, MMPI-A는 F·F1·F2로 서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과활동성과 지체(정신운동 속도 변화)는 정서(기분)보다는 행동·정신운동 영역의 관찰 항목이므로, 이를 감정과 정서 항목의 예로 짝짓는 것은 틀린 설명이다.
사고 내용에서 망상·강박사고, 지각의 혼란에서 환각·착각, 기억 영역에서 작화·기억상실을 예로 드는 것은 정신상태검사의 옳은 짝짓기다.
인지행동적 면담은 개인의 핵심 신념을 규명하기에 앞서, 목표증상이나 문제행동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유발하는 환경적 자극과 결과를 파악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는다.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환경적 자극과 그 결과를 중시한다는 것, 목표증상을 조작적으로 정의한다는 것, 심리장애에 선행·동반하는 사고 내용을 탐색한다는 것은 모두 인지행동적 면담의 옳은 특징이다.
MMPI와 Rorschach 검사에서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였을 때 가장 적합한 임상적 해석은?
- MMPI : 척도 2, 7, 0, LSE 상승
- Rorschach : Egocentricity Index < 0.33 FV+VF+V > 0, FD > 2, MOR > 2
MMPI에서 척도 2(D)·7(Pt)·0(Si)과 내용척도 LSE(Low Self-Esteem, 낮은 자존감)가 함께 오르고, 로샤에서 자기중심성 지표(Egocentricity Index)가 0.33 미만이면서 FV+VF+V > 0, FD > 2, MOR > 2로 나온 조합은 부정적 자기존중감과 자기비판을 가리킨다.
척도 2와 7의 동반 상승은 우울과 자책·반추를 뜻하고, LSE는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보는 태도를 직접 반영한다. 로샤 쪽에서 자기중심성 지표가 낮다는 것은 자기에 대한 관심이 평균 이하라는 의미이고, 음영차원 반응(FV+VF+V)과 형태차원 반응(FD)의 증가는 고통스러운 자기 성찰을, MOR의 증가는 손상되고 비관적인 자기상을 나타낸다.
- 사회적 불편감과 회피는 척도 0(Si) 계열만 설명할 뿐, 자기비판을 가리키는 로샤 지표들을 설명하지 못한다.
- 편집증적 관념은 척도 6(Pa) 상승과 경계·의심 관련 지표에서 시사되는데 여기서는 근거가 없다.
- 권위적 인물과의 갈등은 척도 4(Pd) 계열 상승에서 읽히는 특징이다.
지능검사와 적성검사를 각각 선천적(유전적) 능력 대 후천적 획득능력으로 이분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로, 실제로는 두 검사 모두 유전과 환경(학습 경험)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GRE와 같은 대학원 입학능력시험이 적성검사에 속한다는 것, 미술·음악·수학·문학 등 특수재능을 측정하는 검사도 적성검사라는 것, 지능검사는 일반능력을 적성검사는 특수능력을 측정한다고 보는 구분은 모두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옳은 설명이다.
MMPI 2-7 상승척도쌍은 불안하고 우울한 완벽주의적 성향을 반영하며, 높은 성취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데 따른 자기 처벌적 사고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가족에 대한 깊은 적대감이나 충동적 행동에 따른 불법적 문제, 신체 증상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다른 상승척도쌍에서 더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다.
투사검사는 자극이 모호하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 피검사자가 의도적으로 반응을 조작하기 어렵다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반면 투사검사는 반응 범위가 제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으며, 채점 기준이 복잡하여 실시와 채점이 까다롭고, 반응이 다양해 규준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Hooper Visual Organization Test(HVOT)는 조각난 그림을 정신적으로 재구성하게 하여 지각적 통합능력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검사다.
Line Bisection Test는 편측무시를, Face-Hand Test는 감각적 소거 현상을, Rey Complex Figure Test는 시각적 기억과 구성능력을 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지각적 통합능력 측정과는 초점이 다르다.
MMPI의 해석은 주로 상승한 두 임상척도의 쌍에 대한 해석이 기본을 이룬다. 다음의 설명은 어떤 상승척도 쌍에 대한 것인가?
이 척도의 상승을 보이는 사람들은 미성숙하고 자기도취적이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방종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심과 동정을 지나치게 요구하면서도 남들이 자신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요구할 때는 몹시 싫어하는 수동-의존적인 사람이며, 타인의 동기를 의심하고 깊은 정서적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한다. 이들은 자주 비아냥거리고 쉽게 화를 내고 심기가 불편하고, 논쟁적이며, 특히 권위자를 몹시 싫어한다.
미성숙·자기도취·방종한 태도에, 남에게는 관심과 동정을 과하게 요구하면서 자신에게 오는 요구는 못 견디는 수동-의존적 특성, 타인의 동기를 의심하는 경계심, 권위자에 대한 강한 적개심이 함께 묶이는 것은 척도 4(Pd)와 척도 6(Pa)이 동반 상승한 46/64 유형의 기술이다.
척도 4의 반항·충동·미성숙과 척도 6의 의심·과민이 결합하면 책임을 남에게 돌리고 비아냥·분노·논쟁이 잦으며 깊은 정서적 관계를 회피하게 된다. 임상 진단으로는 수동공격성 성격이나 편집성 양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13/31은 신체 증상 호소와 부인(denial)이 두드러지는 전환 V 계열의 유형이다.
- 68/86은 편집적 사고와 기태적 지각을 동반하는 정신증적 유형에 가깝다.
- 49/94는 반사회적 행동화와 충동성이 전면에 나오는 유형으로, 여기서 강조된 동정 갈구와 수동-의존적 요구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Fp척도는 정신과 환자들조차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F척도의 문항들과 비교할 때 실제 정신병리를 반영할 가능성이 훨씬 낮고 과장 응답(faking-bad) 탐지에 더 특화되어 있다.
S척도는 항공기 조종사 지원자 집단의 반응과 규준집단의 반응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문항이 선정되었으므로 '고등학교 교사 지원자'라는 서술은 맞지 않는다.
또한 VRIN척도와 TRIN척도의 설명은 서로 뒤바뀌어 제시되었다. VRIN은 문항 내용과 무관하게 비일관적·무선적으로 응답하는 경향을 탐지하고, TRIN은 문항 내용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그렇다' 또는 '아니다'로만 응답하는 고정반응 경향을 탐지한다.
손상부위의 국재화(localization)는 신경심리검사가 과거에 담당하던 역할이지만, 오늘날에는 MRI·CT 등 뇌영상 장비가 훨씬 정확하게 수행하는 영역이 되었으므로 검사 실시 목적으로는 가장 거리가 멀다.
현재의 기능상태에 대한 실제적 평가, 환자관리·치료계획 수립, 구체적인 재활계획 수립은 신경심리검사가 여전히 수행하는 핵심적인 목적이다.
공통성(Similarities) 소검사는 두 개념 간의 공통 속성을 추상적으로 추론해야 하므로, Cattell-Horn 모델에서 유동적 지능에 속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기본지식, 어휘, 이해는 학습과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에 의존하는 결정적 지능 소검사로 분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응속도가 느리고 누락오류가 많으나 오경보 오류는 정상인 연속수행검사 결과는 부주의(주의력 저하) 양상을 시사하므로, 충동적·행동화 문제가 핵심인 품행장애는 이 결과와 가장 거리가 멀다.
정신지체(지적장애)는 전반적인 인지처리 속도 저하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부주의 우세형은 반응 누락과 느린 처리속도로, 우울장애는 정신운동 지체로 유사한 CPT 양상을 보일 수 있다.
문항-전체 상관은 문항의 변별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이므로, 이 상관이 낮을수록 해당 문항의 변별력도 낮아진다.
나머지 진술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옳지 않다.
-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는 단순 비례 관계가 아니어서, 난이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오히려 변별도가 떨어진다.
- 변별지수는 이 아니라 사이의 값을 가질 수 있다.
- 변별지수는 통상 이상이어야 양호한 문항으로 보며, 대는 수정이 필요한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0.20 이상이면 만족스럽다는 기준은 적절하지 않다.
우반구 손상으로 시지각 능력이 저하된 환자의 병전지능을 추정할 때, 토막짜기처럼 시공간 능력에 의존하는 소검사를 포함시키면 손상의 영향을 받아 병전지능을 과소추정할 가능성이 있다.
기본지식 소검사 저하는 치매에서 원격(과거) 기억 손상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최신·단기 기억력 손상과 바로 연결짓기는 어렵고, 품행장애 청소년의 이해 소검사 수행이 우수하다고 해서 양심·도덕성이 곧바로 우수함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정신분열병 환자의 공통성 소검사 저하는 오히려 개념적·추상적 사고 능력의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산수 소검사에서 수검자가 종이와 연필을 사용해 계산하는 것은 금지되지만 손가락을 이용해 세는 것 자체는 허용되는 것이 표준 시행절차이므로, 이를 막았다는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나머지 지침은 실제 채점 규칙과 일치한다.
- '빠진곳 찾기'에서 말 대신 손가락으로 빠진 부분을 정확히 지적한 경우 정답으로 인정한다.
- '토막 짜기'는 완성된 모양이 30도 이상 회전되면 오답으로 채점한다.
- '모양 맞추기'에서 제한시간 내 미완성 시 INC(미완성)로 기록한다.
신경심리검사는 뇌손상 직후의 급성기에는 의식 수준 변동·의학적 불안정성 때문에 결과가 왜곡되기 쉬워, 손상 후 최대한 빨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실제로는 급성 증상이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에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 보상(배상) 문제와 관련된 임상적 판단은 손상 후 최소 18개월이 지난 뒤로 미루어 안정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진행성 뇌질환은 향후 변화를 비교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초기평가가 중요하다.
- 손상 후 6주가 지나면 급성 손상은 대체로 회복되므로 2개월 전후에 본격적인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은 인간의 지적 능력이 서로 독립적인 여러 유형의 능력으로 구성된다고 보아, 단일한 일반지능(g요인) 같은 공통 능력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으므로 이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Gardner는 지능을 '문화적으로 가치있는 문제해결 및 산물 창조 능력'으로 재정의하며 전통적 지능검사와 그 이론적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Lazarus의 중다양식접근(BASIC I.D.)은 사회학습이론에 기반한 기술적 절충주의로, 심상(Imagery) 기법 역시 대처 심상·이미지 시연 등 인지행동주의 관점의 기법을 활용한다.
BASIC I.D.는 행동·정서·감각·심상·인지·대인관계·약물(생물학) 일곱 영역을 종합적으로 다루지만, 전체 이론적 토대는 정신분석이나 인본주의가 아닌 인지행동적 틀에 가깝다.
브로카 실어증은 듣기와 읽기 등 언어 이해력은 비교적 보존되지만, 특정 말소리를 선택하고 조음·발성하는 표현 측면에서 장애가 나타나는 유형이다.
- 베르니케 실어증은 반대로 유창하게 말하지만 언어 이해에 장애가 두드러진다.
- 전도성 실어증은 이해와 표현은 비교적 양호하나 따라 말하기에서 뚜렷한 장애를 보인다.
- 명칭 실어증은 사물의 이름을 대는 데(이름대기) 어려움이 두드러진 유형이다.
일반적인 자문(consultation)의 단계는 자문 요청의 질문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중재전략과 반응을 개발한 뒤 자문 관계를 종결하고 이후 효과를 추적 조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문제 파악 없이 상황평가나 중재전략 개발부터 시작하거나 종결을 추적조사보다 앞세우는 나열은 논리적 순서에 맞지 않는다.
아동에 대한 최초의 정신분석적 치료를 통해 대상관계이론의 토대를 연 인물은 Fairbairn이 아니라 Melanie Klein이므로 이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Fairbairn은 이후 순수 대상관계 모델을 체계화한 이론가로, 아동 정신분석의 선구자는 아니다.
- 대상관계 관점은 인간을 쾌락 추구가 아닌 대상 추구적 존재로 본다.
- Winnicott, Balint, Bowlby, Kernberg, Kohut 등이 대표적인 대상관계 이론가로 분류된다.
- 정신병리는 자신과 타인을 '전적으로 선' 혹은 '전적으로 악'으로 나누는 경직된 분열(splitting) 경향으로 설명된다.
Freud 이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놀이치료를 정신치료에 처음 본격적으로 도입한 인물은 Hermine Hug-Hellmuth이다.
Anna Freud와 Melanie Klein은 이후 각자의 아동 정신분석 기법을 체계화하며 놀이치료를 발전시켰고, Virginia Axline은 훨씬 후대에 비지시적(인간중심) 놀이치료를 정립한 인물이다.
A씨는 최근 다음과 같은 행동특징을 보이고 있다. A씨가 주로 사용한 방어기제로 가장 적합하게 짝지은 것은?
A씨는 애인과 헤어진 후 양극성장애가 발병하였다. 평소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꼈으나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회사에 사표를 내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을 세웠다. 애인은 죽은 것임으로 더 이상 슬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고 행복한 상태라고 말하였다.
상실이라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부인(denial)과, 슬픔 대신 정반대의 홀가분함·행복감을 앞세우는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이 함께 작동한 사례다.
애인은 죽은 것이므로 더 이상 슬퍼할 이유가 없다는 진술은 이별의 고통 자체를 없는 것으로 다루는 부인이고, 평소 초라하다고 느끼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사표를 내고 박사 진학을 계획하는 것은 억압된 무력감·상실감을 정반대 방향으로 과장해 표현하는 반동형성에 해당한다.
- 치환은 감정을 덜 위협적인 대상에게 옮기는 것, 투사는 자기 감정을 타인의 것으로 돌리는 것인데 이 사례에는 그 대상이 없다.
- 억압과 행동화만으로는 슬픔이 행복감으로 뒤집히는 정서의 반전을 설명하지 못한다.
- 주지화는 감정을 배제하고 추상·이론으로 다루는 방식인데, 여기서는 감정을 오히려 강하게 표명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면접, 행동관찰 등 다른 정보원과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타당한 해석이 가능하다.
- 지능검사 결과는 지능 측정 목적에 국한하지 않고 성격 특성을 반영하는 정보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 해석요강에만 의존하기보다 임상가의 통합적·주관적 판단이 함께 필요하다.
- 양적 수치만이 환자에 대한 가장 의미있는 정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체계적 둔감화는 실제 상황에 직면하는 실제상황 둔감화뿐 아니라 심상을 이용한 심상적 둔감화로도 시행할 수 있으므로, 표적행동이 추상적이어서 물리적으로 상황직면이 불가능하면 적용할 수 없다는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추상적이거나 현실적으로 재현하기 어려운 불안 자극은 오히려 심상을 통해 위계를 구성해 다룰 수 있다.
- 불안과 양립 불가능한 이완 반응을 역조건형성 절차로 채택하는 것은 기본 원리에 맞다.
- 가장 낮은 불안위계 표적행동은 별도의 이완이 필요없을 정도로 약한 자극으로 설정한다.
- 수행기술 자체의 부족으로 인한 불안에는 기술훈련이 우선이므로 체계적 둔감화 적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Wolpe의 체계적 둔감화는 1950년대에 제시된 기법으로, 1940년대의 임상심리학 역사적 사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 MMPI는 1943년에 발표되어 1940년대의 사건에 해당한다.
- Wechsler-Bellevue 검사는 1939년 개발된 뒤 1946년 II형이 나오는 등 1940년대에 걸쳐 개발·개정되었다.
- 과학자-전문가 모형은 1949년 Boulder 회의에서 확립되었다.
심리평가의 치료적 모델(협력적·치료적 평가)은 논리적 실증주의가 아니라 구성주의적·인본주의적 관점에 기초하며, 이는 오히려 전통적인 정보수집 모델의 토대에 해당하므로 이 서술은 치료적 모델의 특성이 아니다.
치료적 모델은 개별화된 목표를 위한 협력적 작업, 환자-평가자 간의 과정 중심성, 전문지식과 대인관계 기술을 갖춘 평가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강박장애 치료에 경험적으로 가장 타당화된 기법은 노출 및 반응방지(ERP)로, 강박사고를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시키면서 강박행동(반응)을 하지 못하게 하여 불안이 자연 소거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행동조형·홍수요법, 자기주장훈련, 사회기술훈련 등은 다른 장애나 문제에 더 적합한 기법으로, 강박장애의 표준 치료로 채택되지 않는다.
임상심리사는 병원장면 수련뿐 아니라 과학자-전문가 모형에 따라 학문적·연구자적 교육이 동등하게 중요하므로, 정신의학 장면의 임상수련만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는 서술은 가장 거리가 먼 설명이다.
임상심리사 양성은 전문가적 실무 역량과 과학적 연구 역량을 함께 강조하며, 임상실제에 통합할 실험적·객관적 태도와 타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태도를 함께 길러야 한다.
심리학자는 원칙적으로 내담자의 비밀을 보장해야 하지만, 자타해 위험이나 법적 요구 등 예외적 상황에서는 기밀을 공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떤 경우이든' 누설해서는 안된다는 절대적 서술은 일반적인 윤리기준으로 볼 수 없다.
전문적 서비스 제공 전 동의 확보, 자격과 능력의 과장 금지, 무자격자의 심리검사 사용 방지 등은 심리학자의 일반적 윤리기준에 해당한다.
심리치료를 시작할 때 치료 구조(치료 기간, 방식, 역할 등)를 환자에게 미리 안내하는 것은 불필요한 저항과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상세히 알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Rogers가 제시한 일치성·무조건적 긍정적 존중·공감, Egan의 SOLER 기법, 치료 전 심리평가 실시 권장은 모두 타당한 설명이다.
제시된 기준은 정신이상 항변(insanity defense)의 여러 표준을 가리키는데, GBMI(유죄이나 정신질환) 평결은 정신이상으로 인한 무죄가 아니라 유죄를 인정하면서 정신질환 상태를 참작하는 별도의 평결 유형이므로 이 기준과 관계가 없다.
M'Naughten 기준, Durham 기준, ALI 기준은 모두 행위 당시 옳고 그름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입증하면 정신이상 무죄를 인정하는 전통적인 판단 기준들이다.
정신과 장면에서 구조화된 면접의 대표적인 예로는 정해진 항목과 절차에 따라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정신상태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가 꼽힌다.
- 구조화된 면접은 신뢰도와 표준화를 높이는 대신, 심층적인 개인적 정보를 얻는 데는 오히려 비구조화된 면접이 더 유용하다.
- 비구조화된 면접은 임상가에 따라 자료가 달라질 수 있지만, 라포 형성과 풍부한 정보 수집에 여전히 실용적으로 널리 쓰인다.
- 면접 자료는 신뢰도의 한계가 있지만 심리평가에서 핵심적인 정보원으로 활용되며 단순 보충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행동의학은 금연, 비만, 만성 통증 관리와 같이 신체 건강과 직결된 행동 변화를 다루는 영역을 주로 시술 대상으로 삼으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장애 자체의 치료는 상대적으로 행동의학보다 임상심리학·정신의학의 고유 영역에 가깝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C씨의 사례는 대인관계에 관심이 적고 혼자 일에 몰두하는 생활방식을 보이지만, 이로 인한 주관적 고통이나 기능상 손상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으므로 이상행동의 사례로 보기 가장 거리가 멀다.
반면 A씨는 우울감으로 인한 결근(기능손상), B씨는 지능 저하를 동반한 뇌손상(현저한 손상), D씨는 대인관계 갈등으로 인한 부하직원 이탈과 사직(타인에게 미치는 뚜렷한 부정적 영향)을 보여 이상성의 준거인 고통이나 기능 손상, 사회적 부적응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사례개념화는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문제의 발생과 유지, 치료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가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 개인에 대한 개념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사례개념화 자체를 부정하는 서술로 타당하지 않다.
- 이론적 틀이 중요하긴 하지만 특정 틀만을 항상 고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사례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된다.
- 사례개념화로 정립된 치료목표는 치료 진행에 따라 새로운 정보가 반영되며 수정될 수 있어 불변성을 갖지 않는다.
거시체계 수준의 개입은 사회 전반의 제도·정책·법률 같은 구조적 차원을 대상으로 하는데, 국회의원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개인 단위 분석에 가까워 거시체계 수준의 개입활동으로 보기에 적절하지 않다.
미시체계, 조직, 지역 수준의 개입은 각각 개인의 사회적 관계기술 교육, 조직의 강약점 분석과 개발방향 제시, 지역사회 사건에 대한 심리적 영향 분석과 대책 마련으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하다.
저항은 무의식적 자료가 의식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방어적 반응으로, 저항 자체가 무의식적 자료를 의식 표면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과정을 방해하므로 이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정신분석 치료는 무의식적 자료를 훈습을 통해 의식화하고, 초기 아동기 경험에 초점을 두며, 성격 변화를 위해 전이 관계의 탐색을 필수적으로 여긴다.
'말하는 스타일'은 언어의 내용·어휘 선택과 관련된 언어적 측면에 가까워, 몸짓·표정·눈물처럼 말 이외의 신체적 표현을 가리키는 비언어적 단서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몸짓과 동작, 표정, 눈물은 모두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감정과 상태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비언어적 단서에 해당한다.
내담자에게 적합한 심리치료방법을 선택하는 데 가장 좋은 기준은 각 정신장애에 대해 경험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근거기반치료(evidence-based treatment) 방식을 따르는 것이다.
내담자의 선호, 치료자의 전문 분야, 치료자-내담자 간 협의는 치료 진행에서 고려할 수 있는 요소이지만, 치료법 선택의 우선 기준은 실증적 효과성이어야 한다.
위기 개입의 단계를 바르게 나열한 것은?
- ㄱ. 문제 정의하기
- ㄴ. 환경적 지지와 대안 찾기
- ㄷ. 작업 동맹 형성 및 내담자 안정 보장
- ㄹ. 내담자가 변화를 시도하도록 도와주기
- ㅁ. 추수 상담 의뢰
위기 개입은 내담자의 안전 확보와 작업동맹 형성에서 출발하므로 순서는 작업 동맹 형성 및 내담자 안정 보장 → 문제 정의하기 → 환경적 지지와 대안 찾기 → 내담자가 변화를 시도하도록 도와주기 → 추수 상담 의뢰가 된다.
위기 상태에서는 정서적 각성이 매우 높아 안정화와 신뢰 관계가 먼저 확보되지 않으면 이후의 어떤 개입도 작동하지 않는다. 안정이 확보된 뒤에야 무엇이 위기인지를 내담자의 관점에서 문제로 정의할 수 있다.
문제가 규정되면 활용 가능한 환경적 지지 자원과 대처 대안을 탐색하고, 그중 하나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도록 조력한다. 마지막으로 개입 종료 이후의 적응과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추수(follow-up) 상담으로 마무리한다.
이는 Roberts의 위기개입 7단계 모델이 위기·치명성 평가와 라포 형성 → 주요 문제 확인 → 감정 다루기 → 대안 탐색 → 실행 계획 수립 → 추수의 흐름을 갖는 것과 같은 구조로, 안정·동맹이 문제 정의보다 앞선다는 점이 순서를 가르는 기준이다.
다음은 어떤 치료를 기술하는 것인가?
환자에게 이완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환자가 이완 상태에 있는 동안 불안-유발 자극을 위계적으로 제시한다.
이완 훈련을 먼저 가르친 뒤 이완 상태에서 불안 위계에 따라 자극을 점진적으로 제시하는 절차는 Wolpe의 체계적 둔감법(systematic desensitization)이다.
이 기법은 상호억제(reciprocal inhibition) 원리에 근거한다. 이완 반응과 불안 반응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으므로 낮은 위계의 자극부터 이완과 짝지어 제시하면 공포 반응이 점차 소거된다. 절차는 이완 훈련 → 불안 위계 작성 → 위계에 따른 짝짓기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 점진적 이완법은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훈련하는 기법일 뿐 불안 유발 자극의 위계적 제시를 포함하지 않는다.
- 반응방지법은 노출 후 강박행동을 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절차로 이완 훈련이 핵심이 아니다.
- 불안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사고의 인지적 재구성이 중심이며 위계적 이완 짝짓기가 정의적 요소가 아니다.
심리재활은 개인의 변화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중재까지 함께 이루어질 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변화를 촉진해 환경에 적응시키는 것만이 가장 큰 목적이라는 서술은 재활의 균형있는 접근 원칙에 맞지 않는다.
심리재활은 장애인이 가정·사회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재활과정에서 장애인의 심리적 요인에 접근하는 것은 재활 욕구를 높여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데 기여한다.
실존심리치료의 관점에서 사회공포증 환자가 경험하는 불안은 실존적 존재 조건에서 비롯된 실존적 불안이 아니라, 그것을 회피하려는 데서 비롯된 신경증적 불안으로 설명되므로 이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건강염려증 환자의 불안 역시 신경증적 불안으로 분류되며, 정신적 건강이란 신경증적 불안 없이 삶에 내재한 실존적 불안을 견뎌내는 능력을 갖추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음의 예는 어떤 인지적 오류(왜곡)에 해당하는 것인가?
“내가 이번 학기 학점에서 모두 A를 받지 못하고 한 과목에서라도 B를 받는다면 이는 내가 실패자라는 의미이다.”
성취를 전부 A가 아니면 곧 실패자라는 두 범주로만 갈라 판단하는 것은 이분법적 사고(흑백논리)다.
Beck이 제시한 인지적 오류 중 이분법적 사고는 연속선상에 있는 경험을 양극단의 두 범주로만 나누어 평가하는 것으로, 이 진술에는 A와 실패자 사이의 중간 지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 선택적 추상화는 전체 맥락을 무시하고 부정적인 세부 하나에만 근거해 결론을 내리는 오류다.
- 임의적 추론은 뒷받침할 증거가 없는데도 결론을 단정하는 오류다.
- 과잉일반화는 한두 번의 사건을 무관한 상황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는 오류로, 여기서는 사건의 확대가 아니라 기준의 양분이 문제다.
상담계획을 수립할 때는 내담자를 둘러싼 사회체계의 기대와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상담자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상담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 상담시간은 상담자의 제안보다 내담자의 시간 여건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 외부지지체계 역시 내담자의 자원으로서 상담계획에 포함해 고려해야 한다.
직업 재활을 위한 개입 전략 단계를 바르게 나열한 것은?
- ㄱ. 문제 설정
- ㄴ. 대안 제시
- ㄷ. 해결방안의 실행과 평가
- ㄹ. 대인 평가 및 선택
- ㅁ. 문제 규정과 기술
직업 재활의 개입 전략은 문제 설정 → 문제 규정과 기술 → 대안 제시 → 평가 및 선택 → 해결방안의 실행과 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무엇이 직업적 적응을 가로막고 있는지 문제를 설정하고, 이어 그 문제를 관찰 가능한 형태로 규정하고 기술해야 개입의 표적이 분명해진다.
표적이 확정된 뒤에야 가능한 대안을 폭넓게 제시할 수 있고, 각 대안을 평가해 최선의 것을 선택한다. 해결방안의 실행과 평가가 마지막 단계라는 점이 순서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이다.
노인부부 성 갈등 조정의 초기 면접단계에서는 내담자의 성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 호소 내용 파악이 중심이며, 구체적인 치유 전략 수립은 문제 파악이 끝난 이후 개입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과제이므로 초기 면접단계의 고려사항과 가장 거리가 멀다.
비행 청소년을 시설에 수용시키는 것은 또래 간 일탈행동의 상호 전염, 사회적 낙인 등의 부작용이 지적되어 온 접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업교육을 이유로 권장할 만한 접근이라 보기는 어렵다.
모델링·연습·교수·피드백을 활용한 행동적 접근, 가족을 포함한 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성, 거주 환경 개선 없이는 효과적 개입이 어렵다는 점은 청소년 비행 치료에서 타당한 설명이다.
약물중독 인지행동치료에서는 재발 위험이 있는 상황을 피하고 대처기술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므로, 자제력을 시험한다는 명목으로 스스로 약물에 자주 노출시키는 것은 오히려 재발 위험을 높이는 방법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위기 상황과 실수에 대한 대처훈련, 사소해 보이지만 재발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파악하는 것, 역할극을 통한 거절 연습은 표준적인 재발방지 프로그램 내용에 해당한다.
인간중심치료에서 치료자의 주요 역할은 충고나 제안, 해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스스로를 탐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이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인간중심치료는 치료기법보다 내담자의 태도와 감정을 중시하며, 내담자가 자신 내부에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삼는다.
심리치료에서 변화에 대한 기대와 위약효과는 치료적 변화를 상당 부분 설명하는 공통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거의 설명하지 못한다는 서술은 틀린 설명이다.
저항은 변화가 위협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발생하며, 이차적 이득이나 변화를 원치 않는 중요한 타인의 존재는 변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양한 중독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는 과도한 증상으로 인한 삶의 질 변화, 중독 대상에 대한 접근이 쉬운 가용성, 중독으로 발생하는 높은 사회·경제적 비용이며, 중독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는다는 서술은 이들과 같은 수준의 공통 특징으로 보기 어렵다.
성 문제를 다루는 치료자는 성에 관한 자신의 개인적 철학을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그대로 일치시키기보다, 개인적 가치관과 치료자로서의 객관적 역할을 분리해야 하므로 이 서술은 적합하지 않은 지침이다.
치료자가 자신의 상담 한계를 인식해 그 범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 내담자의 위장적 태도에 대처하는 것, 내담자가 성에 대해 무지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접근하는 것은 성 문제 치료의 타당한 지침에 해당한다.
현실치료는 인간이 생존·소속과 사랑·힘·자유·즐거움 같은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지 못할 때 문제와 고통이 발생한다고 가정하며, 상담의 목표는 내담자가 이 욕구를 책임감 있게 충족하도록 돕는 데 있다.
- 현실치료는 정신병적 문제에도 변형된 형태로 적용되므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설명은 맞지 않다.
- 글래서(Glasser)의 이론은 외부 환경 개선보다 내담자 자신의 선택과 책임을 강조한다.
- 현실치료 상담자는 라포 형성을 위해 유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훈련의 개별 원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정에서 일관되게 적용해 효과를 내기까지는 상당한 연습과 코칭이 필요하므로 대부분 쉽게 효과적인 수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나머지 지문은 부모훈련의 실제 원칙에 부합한다. 처음에는 하루 2~3회 정도의 경미한 문제행동부터 다루고, 지시에 저항적인 부모에게는 치료자와 부모의 역할을 바꿔보게 하며, 숙제를 해오지 못한 부모는 전화로 추가 지원한다.
정신분석에서 자유연상은 방어가 약화될수록 오히려 연상이 환자의 억압된 진짜 갈등에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이며, 갈수록 기괴해지고 의미를 찾기 어려워진다는 설명은 틀렸다.
자유연상은 최면 사용에 대한 프로이트의 불만에서 비롯되었고, 환자가 떠오르는 것을 검열 없이 모두 말하도록 격려하며, 그 연상의 흐름을 따라가면 결국 삶 속의 억압된 중요한 갈등에 이르게 된다는 점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