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1급 필기 14년 4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임상심리사1급 필기 14년 4회차
공인타당도(concurrent validity)는 새로 개발한 검사 결과를 이미 타당성이 검증되어 널리 사용되는 기존 검사(준거)와 같은 시점에 비교함으로써 평가한다.
전문가 의견 수렴은 내용타당도, 반복 측정의 일관성 비교는 신뢰도(검사-재검사 신뢰도)에 대한 접근이며, 단순히 진단받은 사람의 수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도 검증 방법이 될 수 없다.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독립변수 선택 방법은?
회귀분석의 분석방법 중 여러 개의 독립변수 중에서 설명력이 어느 정도 높은 변수들로만 회귀모형을 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첫 단계에서 종속변수와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변수가 회귀식에 들어가고 두 번째 변수부터는 부분상관이 높은 변수의 순서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각 변수가 입력될 때마다 이미 선택된 변수에 대한 유의성 검증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며, 유의미하지 않으면 제거된다. 진입조건을 충족시키는 변수가 더 이상 없는 경우 분석이 종료된다.
설명된 절차는 단계선택(stepwise) 방식이다. 변수를 하나씩 투입하면서 이미 들어간 변수의 유의성까지 매번 재검증해 유의하지 않으면 제거한다는 대목이 결정적 단서다.
첫 단계에서 종속변수와 상관이 가장 높은 변수를 넣고 이후 부분상관(편상관)이 높은 순으로 투입하는 것까지는 전진(forward) 방식과 같다. 그러나 전진 방식은 한 번 진입한 변수를 다시 제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시문과 다르다.
- 입력(enter)은 지정한 독립변수를 한꺼번에 모두 투입하므로 변수 선택 절차 자체가 없다.
- 후진(backward)은 모든 변수를 넣은 상태에서 기여도가 낮은 변수를 하나씩 빼 나가는 방식이어서, 변수를 추가해 가는 제시문의 절차와 방향이 반대다.
치료 회기 중 참여자들의 행동이 시간에 따라 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분석하는 상호작용 분석에는 래그-연계분석(lag-sequential analysis)이 적합하다. 이는 한 행동 이후 일정 시차(lag)를 두고 나타나는 다른 행동과의 연쇄적 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전략이다.
- 제거전략은 치료 구성요소를 하나씩 제거해 효과를 비교하는 성분 분석 전략이다.
- 추가전략은 기존 치료에 요소를 추가해 효과를 비교하는 전략이다.
- 처치간 성과비교전략은 서로 다른 치료법의 최종 성과를 비교하는 전략으로, 상호작용의 시간적 흐름을 분석하는 것과는 다르다.
가설은 연구문제에 대한 잠정적 해답으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로 서술되며 경험적 검증을 위해서는 명료하고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
다만 가설이 항상 기존 이론에서만 도출되는 것은 아니며, 관찰이나 귀납적 추론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도출될 수 있으므로 가설이 항상 기존이론으로부터 도출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두 개 이상의 독립변수가 모두 처치변수이고 각 처치변수 간의 상호작용(interaction)을 분석하고자 할 때는 모든 조건에 피험자를 무선 배정하는 완전무선화요인설계(completely randomized factorial design)가 사용된다.
무선화구획설계나 무선화구획요인설계는 구획(블록)변수를 포함하는 설계이고, 배속설계는 위계적으로 내포된 변수를 다루는 설계로 문제에서 묻는 순수한 처치변수 간 상호작용 분석과는 성격이 다르다.
A와 B에 들어갈 용어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확률적 표본 추출방법 중 하나인 층화표본추출에서 층 내의 연구대상들은 ( A ) 이어야 하지만, 층 사이에서는 서로 ( B ) 이어야 한다.
A는 동질적, B는 이질적이다. 층화표본추출(stratified sampling)은 층 내부는 되도록 비슷하게, 층과 층 사이는 되도록 다르게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층 내 동질성이 높을수록 각 층에서 뽑은 소수의 사례가 그 층을 잘 대표하므로 표집오차가 줄고 단순무선표집보다 추정 효율이 높아진다. 성별·학년·지역처럼 연구변수와 관련된 기준으로 층을 나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대로 군집표집(집락표집)은 각 군집이 모집단의 축소판이 되도록 군집 내부는 이질적, 군집 간에는 동질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이상적이어서 층화표집과 정반대의 원리를 따른다.
추론통계(inferential statistics)는 표본에서 얻은 자료를 근거로 그 표본이 추출된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하거나 검증하는 통계적 방법이다.
기술통계는 자료 자체의 특성을 요약·기술하는 데 그치며, 실험통계나 표본전집법은 이러한 추론 절차를 지칭하는 정식 용어가 아니다.
다음에서 설명하는 분석은?
기존의 이론이나 선행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변수와 잠재변수 간의 관계를 사전에 미리 규정한 후, 실제 자료를 통해 사전에 가정한 요인구조가 적합한지 검정하는 분석방법이다.
이론이나 선행연구를 근거로 측정변수와 잠재변수의 관계를 미리 지정한 뒤 자료로 그 요인구조의 적합도를 검정하는 것은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이다.
CFA는 구조방정식모형(SEM)의 측정모형에 해당하며, 연구자가 설정한 요인 수와 요인부하 형태를 모형으로 고정한 다음 , CFI, TLI, RMSEA 같은 적합도 지수로 모형을 평가한다. 척도의 구성타당도 검증에 표준적으로 쓰인다.
- 탐색적 요인분석(EFA)은 사전 가설 없이 자료에서 요인 수와 구조를 찾아내는 방법이어서, 관계를 미리 규정한다는 설명과 배치된다.
- 혼합 요인분석과 다층 요인분석은 각각 이질적 하위집단과 위계적 자료구조를 다루기 위한 확장 기법으로, 제시된 정의와 다르다.
가 성립하는 것은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수 없는 경우, 즉 상호배타적(mutually exclusive) 사건일 때이다.
일반적인 덧셈법칙은 이며, 두 사건이 겹치지 않아 이 될 때 문제의 식이 성립한다.
과학적 연구는 경험적 검증 가능성을 중시하고, 보편적 법칙의 발견을 지향하며, 기존 이론을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는 절차를 따른다.
반면 관찰된 현상을 형이상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경험적 검증이 불가능한 사변적 접근으로, 과학적 연구의 특징과는 거리가 멀다.
3개 이상의 집단을 비교할 때 t검증을 반복해서 실시하면 각 비교마다 설정한 유의수준이 누적되어 전체적으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차이를 있다고 판단할 확률, 즉 제1종 오류(Type Ⅰ error)의 가능성이 커진다.
이 때문에 3개 이상 집단을 비교할 때는 반복적인 t검증 대신 분산분석(ANOVA)과 같은 방법이 권장된다.
점추정(point estimation)은 모수를 하나의 특정한 값으로 추정하는 방법이고, 모수치가 존재할 범위를 알려주는 것은 구간추정(interval estimation)의 역할이다.
따라서 점추정이 영가설 하에서 모집단 평균의 범위를 알려준다는 설명은 점추정과 구간추정의 기능을 혼동한 것으로 옳지 않다.
Z-통계량을 이용한 가설검정은 표본에서 얻은 하나의 통계량 값을 근거로 하므로 점추정 방식에 해당하며, 점추정과 구간추정 모두 가설검정에 활용될 수 있다.
상관분석에서는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이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X의 각 값에 대응하는 Y점수들의 분산과 Y의 각 값에 대응하는 X점수들의 분산이 서로 비슷(동질적)해야 안정적인 상관계수를 얻을 수 있다.
이 분산들이 서로 상이해야 한다는 설명은 등분산성 가정과 반대되는 것으로 상관분석의 고려사항으로 옳지 않다.
표본 크기가 작을 때 상관계수가 모집단 값과 멀어질 수 있다는 점,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 극단값이 상관계수에 영향을 준다는 점은 모두 상관분석에서 실제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다중공선성, 자기상관, 이분산성은 다중회귀분석의 가정을 위협하여 추정치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반면 더미변수(dummy variable)는 범주형 변수를 회귀모형에 투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분석 기법일 뿐, 그 자체가 다중회귀분석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다.
표준편차는 변량(분산)의 양의 제곱근으로, 개별 점수들이 평균으로부터 흩어진 정도를 나타내며 모든 값이 동일하면 0이 된다.
표본평균들이 모집단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은 표준편차가 아니라 표준오차(standard error of the mean)의 개념이므로 이 설명은 표준편차에 대한 것으로 옳지 않다.
분포가 심하게 부적편포(negatively skewed)일 때는 극단값의 영향을 크게 받는 산술평균과 표준편차 대신, 이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중앙치와 사분편차를 집중경향치와 변산도 지수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극단값이 존재하는 편포에서는 평균이 왜곡되기 쉬우므로 대푯값으로 중앙치를, 산포도로는 사분편차(사분위 범위 기반 지수)를 사용해 편포의 영향을 줄인다.
피험자 내 설계(within-subject design)는 동일한 피험자가 모든 처치 조건에 참여하므로 개인차로 인한 오차 변량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동일 피험자가 여러 조건을 반복 경험하면서 발생하는 연습효과나 이월효과(carry-over effect)는 피험자 내 설계에서 오히려 통제해야 할 문제로 지적되며, 이중 은폐절차 역시 이 설계 자체의 고유한 장점이라 보기 어렵다.
측정의 일관성(신뢰도)은 있지만 측정하고자 하는 속성 자체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경우, 즉 타당도가 결여된 경우에는 매번 일정한 방향으로 치우치는 체계적 오차(systematic error)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작위로 흩어지는 오차라면 측정의 일관성(신뢰도) 자체가 낮아지므로, 신뢰도는 높은데 타당도가 낮은 상황과는 개념적으로 구분된다.
다음 분산분석 결과 표에서 ㄱ, ㄴ, ㄷ에 들어갈 숫자는?
| source | SS | SS | MS | F |
|---|---|---|---|---|
| 집단간 | 24 | (ㄱ) | (ㄴ) | (ㄷ) |
| 집단내 | 24 | 6 | 4 | |
| 전체 | 48 | 8 |
ㄱ은 2, ㄴ은 12, ㄷ은 3이다. 표의 세 번째 열은 표기가 SS로 되어 있으나 값의 관계상 자유도(df) 열이며, 전체 8에서 집단내 6을 빼면 집단간 자유도가 나온다.
집단간 자유도: → ㄱ = 2
집단간 평균제곱: → ㄴ = 12
F 값: → ㄷ = 3
집단내 평균제곱이 로 표의 값과 일치하고 제곱합도 로 맞아 계산이 일관된다. 전체 자유도 8은 총 사례수 N = 9, 집단간 자유도 2는 집단 수 3임을 뜻한다.
다음 사례의 외적타당도 저해요인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새롭게 개발된 심리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해서 심한 우울증 내담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새롭게 개발된 심리치료는 심한 우울증을 가진 내담자에게는 효과가 있었지만 약한 우울증을 가진 내담자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피험자 선발과 실험처치 간의 상호작용이 이 연구의 외적타당도를 위협한다. 처치 효과가 심한 우울증 집단에서만 나타나고 약한 우울증 집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외적타당도는 연구 결과를 다른 대상·상황·시기로 일반화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특정 특성을 지닌 피험자에게만 처치가 듣는다면 그 효과는 선발된 표본의 특성에 의존하므로 우울증 환자 전반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
- 중다처치에 의한 간섭효과는 한 피험자가 여러 처치를 연이어 받을 때 앞선 처치의 잔여효과가 남는 경우인데, 사례의 처치는 하나뿐이다.
- 사전검사와 실험처치의 상호작용은 사전검사를 받은 탓에 처치에 더 민감해지는 경우로, 사례에는 사전검사에 관한 기술이 없다.
- 피험자 선발과 성숙의 상호작용은 집단마다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속도가 달라 생기는 내적타당도 위협 요인이어서 물음과 층위가 다르다.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분노와 충동성 같은 문제행동을 초기부터 직접적으로 다루고 내담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며, 행동치료는 사회기술 결함을 보완하는 데, 인지치료는 왜곡된 인지를 수정해 현실검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에게 전통적 정신역동치료를 적용할 때는 퇴행과 행동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전이가 충분히 발달하도록 허용하기보다 제한·관리하면서 구조화된 틀 안에서 다루는 것이 권장되며, 전이를 충분히 발달시키도록 허용한다는 설명은 경계선 성격장애 치료의 일반적 원칙과 거리가 멀다.
불규칙한 수면-각성형은 24시간 내 총 수면시간이 동일 연령대 정상 범위와 비슷하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양상은 지연된 수면단계형, 시계와 무관하게 수면-각성 주기가 점차 옮겨가는 것은 비24시간 수면-각성형으로 맹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조기 수면단계형(이른 시간에 자고 이른 시간에 깨는 유형)은 성별보다는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설명은 일주기리듬 수면-각성 장애에 대한 일반적 설명과 거리가 멀다.
DSM-5에서 수면이상증(parasomnias)은 수면 중 발생하는 이상행동·경험을 특징으로 하며, 대표적으로 악몽장애(nightmare disorder), 수면보행증, 야경증 등이 포함된다.
수면발작증(기면증), 호흡관련 수면장애, 불면장애는 각각 별도의 수면-각성장애 범주로 분류되며 수면이상증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DSM-5에서 우울장애에 관한 특성을 모두 고른 것은?
- ㄱ. 개인의 능력과 의욕을 저하시켜 현실적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한 요인이다.
- ㄴ. 주요 우울장애 진단을 내리려면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 흥미나 즐거움의 현저한 저하 중 하나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 ㄷ. 주요 우울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되면 지속성 우울장애로 진단명이 바뀌게 된다.
- ㄹ.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다.
옳은 것은 능력·의욕을 저하시켜 현실 적응을 어렵게 한다는 점, 우울 기분이나 흥미·즐거움 상실 중 하나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 여성에게 더 흔하다는 점이며, 1년 이상 지속되면 진단명이 바뀐다는 진술만 틀렸다.
DSM-5의 주요우울장애는 9개 증상 중 5개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이때 우울 기분 또는 흥미·즐거움의 현저한 저하 중 최소 하나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핵심 증상 요건).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의 약 2배로 보고된다.
반면 지속성 우울장애(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기분저하증)는 우울 기분이 2년 이상(아동·청소년은 1년 이상) 지속될 때 내리는 별개의 진단이다. 주요우울장애가 1년을 넘겼다고 해서 진단명이 자동으로 바뀌지 않으므로 이 진술이 유일한 오류다.
경계성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환자는 반복적인 자해·자살시도와 같은 강한 자기파괴적 행동을 보이면서도 치료자를 이상화와 평가절하 사이에서 오가게 만들어(splitting), 돕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장 좌절시키고 불쾌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사회성·연기성·자기애적 성격장애도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유발하지만, 자기파괴성으로 인해 돕는 사람을 소진시키는 정도는 경계성 성격장애에서 두드러진다.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정신장애를 새롭게 갖게 된 사람의 비율은 발병률(incidence rate)이라 한다.
반면 유병률(prevalence rate)은 특정 시점 또는 기간 동안 해당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전체의 비율을 뜻하므로, 시점유병률·기간유병률은 새로운 발생만을 지칭하는 이 문제의 정의와 구분된다.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은 반복적인 폭식 후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한 부적절한 보상행동(구토, 하제 남용 등)을 보이며,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성 폭식증 환자는 대개 정상체중 범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저한 저체중은 오히려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의 특징이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설명은 신경성 폭식증에 대한 것으로 거리가 멀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진 성격장애를 모두 고른 것은?
- ㄱ. 자기애성 성격장애
- ㄴ. 연극성 성격장애
- ㄷ. 의존성 성격장애
- ㄹ. 분열성 성격장애
- ㅁ. 경계성 성격장애
여성에게 더 많이 보고되는 것은 연극성·의존성·경계성 성격장애이고, 자기애성과 분열성(조현성) 성격장애는 남성에게 더 흔하다.
B군(극적·감정적·변덕스러운 군) 가운데 경계성 성격장애는 임상 표본에서 약 75%가 여성으로 보고되고, 연극성 성격장애 역시 여성 진단이 더 많다. C군(불안·두려움 군)의 의존성 성격장애도 여성에게 더 흔한 것으로 기술된다.
-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진단받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남성으로, 대표적인 남성 우세 성격장애다.
- 분열성(조현성) 성격장애는 A군(기이·괴상한 군)에 속하며 남성에게 약간 더 많고 남성에서 더 심한 장해를 보인다고 기술된다.
인지행동치료는 문제상황 해결에 초점을 두고 치료자와 내담자가 함께 최선의 해결방법을 계획·실행하며, 스트레스 대처 기술을 습득하고 부적응적 인지를 적응적 인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무의식적 갈등이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은 정신분석(정신역동)적 접근의 핵심 개념으로, 인지행동치료의 설명과는 거리가 멀다.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은 전형적으로 완벽주의적·강박적 성향과 관련되며 C군 성격장애 특성과 연관이 크고, B군 성격장애(연극성·경계선·반사회성·자기애성)와의 동반은 오히려 신경성 폭식증에서 더 흔히 보고되므로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전형적 특징으로 보기 어렵다.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신체상의 왜곡(실제로 마른 상태에서도 뚱뚱하다고 인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핵심 진단 특징이다.
또한 이 장애는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청소년기 여성에서 호발한다.
편집증 관련 병리는 편집성 성격 특성에서 시작해 편집성 성격장애로, 다시 망상장애(편집증)를 거쳐 편집형 정신분열증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연속선으로 이해된다.
편집성 성격은 일상적 성격 특성 수준이고, 편집성 성격장애는 이러한 특성이 고착되어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단계이며, 망상장애(편집증)는 뚜렷한 망상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 편집형 정신분열증은 망상에 더해 사고장애·환각 등 정신병리가 광범위한 가장 심각한 단계다.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단일한 우세 유전자에 의해 전달되는 유전적 장애로 뇌조직세포가 진행성 퇴화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제시된 설명은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이다. 4번 염색체의 단일 우성(상염색체 우성) 유전자로 전달되고, 기저핵(선조체)의 GABA성 신경세포가 진행성으로 퇴화한다는 두 단서가 결정적이다.
임상적으로는 대개 30~50대에 발병해 무도증(chorea) 같은 불수의적 운동, 성격 변화와 충동조절 곤란, 피질하 치매가 함께 진행된다.
- 픽병(전두측두엽 치매)은 Pick 소체와 전두·측두엽의 국소 위축이 특징이며 GABA 결핍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 파킨슨병은 흑질의 도파민 뉴런 소실이 핵심이고 대부분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 알츠하이머병은 아세틸콜린 감소와 베타아밀로이드 반·신경섬유매듭이 특징인 다인자성 질환으로, 단일 우성 유전 양식이 아니다.
DSM-5에서 다음 설명에 가장 적합한 진단은?
20세 남자 대학생인 A씨는 자신이 미칠지 모른다는 걱정이 있다. 지난 2년 동안 반복적으로 자신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종종 경험했고, 자신의 몸이 죽은 것과 같은 감각을 동반하곤 했다. 더구나 이 기간 동안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해 넘어지거나 몸을 자연스럽게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의식이 흐려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2년간 반복적으로 자신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듯한 이탈감과 신체가 죽은 것 같은 감각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이인증/비현실감 장애가 가장 적합하다. 이인증은 자기 자신의 신체·정신 과정에 대해 분리된 관찰자가 된 듯한 지속적·반복적 경험을 뜻한다.
출제 당시 기준인 DSM-5는 이 장애에서 현실검증력이 유지될 것을 요구하는데, '미칠지 모른다'는 걱정은 자신의 경험이 이상하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해리성 둔주는 정체성 상실을 동반한 예기치 못한 여행·방랑 삽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술이 없다(DSM-5에서는 해리성 기억상실의 명시자로 편입되었다).
- 공황장애는 급작스러운 극심한 공포 발작의 반복과 예기불안이 핵심인데, 사례의 호소는 발작적 각성이 아니라 지속되는 이탈감이다.
-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둘 이상의 뚜렷한 인격 상태와 그에 따른 기억 공백이 필요하다.
유전적 취약성(diathesis)과 환경적 스트레스가 함께 작용해 정신장애가 발병한다는 입장은 취약성-스트레스 이론(diathesis-stress model)이다.
이 이론은 개인이 지닌 생물학적·유전적 취약성이 일정 수준의 환경적 스트레스와 결합할 때 장애가 발현된다고 설명하여, 유전이나 환경 한쪽만으로는 발병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본다.
정서적 둔마(flat affect)는 감정 표현이 둔화되는 현상으로 음성 증상에 해당하며, 양성 증상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 와해된 행동은 정상적 기능을 벗어난 과잉된 행동으로 양성 증상이다.
- 환각은 실제 자극 없이 지각되는 경험으로 양성 증상이다.
- 망상은 현실과 맞지 않는 잘못된 신념으로 양성 증상이다.
다음에서 K씨에게 가장 적합한 진단은?
K씨는 자신이 특출하게 우수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해야한다는 야심에 불타있다. 출세를 하여 많은 사람의 경탄을 받는 상상에 혼자 즐거워 하곤 한다. 사랑이나 우정은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온 K씨는 결혼도 자신의 사회적 출세에 도움이 되도록 재력가 딸과 했다. 동료 사이에서 건방지고 거만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 K씨는 이러한 평에 몹시 화가 나긴했지만 무능한 자들의 질투심에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특출하게 우수하다는 과대한 자기상, 성공과 경탄에 대한 공상 몰두, 공감 결여와 착취적 대인관계(출세에 도움이 되도록 재력가 딸과 결혼)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전형적 양상이다.
비판에 몹시 화가 나면서도 이를 '무능한 자들의 질투'로 처리하는 것은, 손상되기 쉬운 자존감을 타인 평가절하로 방어하는 자기애적 취약성을 보여준다.
- 연극성 성격은 관심의 중심에 서려는 극적·유혹적 정서표현과 피상적 정서가 핵심으로, 우월감보다 애정과 주목에 대한 갈구가 두드러진다.
- 과대망상은 현실검증력이 무너진 망상 수준이어야 하는데, 사례의 우월감은 태도와 공상 수준에 머문다.
- 편집성 성격은 타인의 악의를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의심하는 것이 핵심이며, 사례는 자신에 대한 특정 평판을 방어적으로 해석하는 정도다.
아스퍼거 장애는 자폐성 장애와 달리 언어발달의 유의한 지연이 없다는 점이 핵심 감별 특징이므로, 언어발달 지연은 아스퍼거 장애의 전형적 특징으로 보기 어렵다.
- 발달수준에 맞는 친구관계 형성의 실패는 아스퍼거 장애의 사회적 결함에 해당한다.
- 사회적·감정적 상호관계의 결여는 자폐스펙트럼 전반에 공통되는 핵심 특징이다.
- 대상의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집착은 제한적·상동적 관심의 하나로 아스퍼거 장애에서 흔히 나타난다.
정신상태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의 기억 평가는 주로 즉각기억과 최근(단기)기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원격기억에 해당하는 장기기억은 별도의 신경심리평가나 병력 확인을 통해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MSE의 핵심 평가 영역으로 보기 어렵다.
- 의식의 수준은 MSE의 기본 평가 항목이다.
- 주의지속의 폭은 집중력 평가 항목으로 MSE에 포함된다.
- 기분은 정동 상태와 함께 MSE의 핵심 평가 영역이다.
정신분석이론에서 다음에 해당하는 성격 발달단계는?
현실적 성취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적응 능력이 발달하는 단계로 좌절 경험 시 열등감이 형성되고 소극적이고 회피적인 성격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실적 성취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적응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는 프로이트의 잠복기(latency stage, 6~12세)다. 성적 에너지가 억압되고 리비도가 학업·또래관계·기술 습득으로 향하는 단계다.
이 시기는 에릭슨의 근면성 대 열등감 단계와 겹쳐, 성취 좌절이 열등감과 소극적·회피적 성격 특성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 그대로 대응한다.
- 구강기(0~1세)는 수유를 통한 신뢰와 의존이 주제로, 고착 시 의존성이나 구강 공격성이 나타난다.
- 항문기(1~3세)는 배변훈련을 둘러싼 통제가 주제로, 고착 시 강박적이거나 폭발적인 성격이 형성된다.
- 성기기(사춘기 이후)는 성숙한 이성애적 관계 형성이 과제로, 아동기의 적응 능력 발달 시기와 구분된다.
사회공포증(사회불안장애)은 개인치료보다 집단 형식의 인지행동치료가 사회적 상황에서의 노출과 대인기술 연습에 유리해 흔히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인지행동적 개인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 자신이 타인에게 호감을 주지 못한다는 뿌리 깊은 신념을 강조하는 것은 인지적 입장의 대표적 설명이다.
- 베타억제제(베타차단제)·삼환계항우울제·MAO억제제는 실제 사회불안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 자기초점적 주의가 불안을 악화시킨다는 설명은 사회불안장애의 인지모델과 일치한다.
16PF는 성인 대상의 일반 성격요인검사로, 청소년의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지 않는다.
- MMPI-A는 청소년용 다면적 인성검사로 우울 관련 척도를 포함한다.
- PAI-A는 청소년용 성격평가질문지로 우울 척도를 포함한다.
- BDI(Beck 우울척도)는 우울 정도를 직접 측정하기 위해 널리 쓰이는 자기보고식 도구다.
적성검사는 특정 직업이나 과업에서 개인이 향후 보일 수 있는 성공 가능성을 예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다.
- 정서적 성숙도 측정은 성격검사의 영역에 가깝다.
- 직업에 대한 흥미 측정은 흥미검사(직업흥미검사)의 목적이다.
- 새로운 상황에서의 적응능력 측정은 지능검사에 더 가까운 설명이다.
심리평가 보고서는 의뢰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평이한 언어로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전문 용어를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 검사 자료에 대한 해석과 결론의 합리적 근거 제시는 보고서 작성의 기본 원칙이다.
- 의뢰자가 아는 바와 모르는 바를 연결하는 중간 구성개념 도입은 보고서 이해를 돕는 유용한 기법이다.
- 짧은 문장과 한 문단 하나의 개념 원칙은 가독성을 높이는 바람직한 작성 방식이다.
임상척도 프로파일의 척도치를 통계적으로 교정하는 데 사용되는 것은 K척도이며, F척도는 그러한 교정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이 설명은 F척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다.
- 비일상적 반응 경향을 탐지하는 수검 태도 지표라는 설명은 F척도의 본래 기능이다.
- 일반적인 적응 수준을 추론할 수 있다는 것은 F척도 상승이 시사하는 바와 관련된다.
- 정신병리 정도를 지적하는 지침이 된다는 것도 F척도의 임상적 활용에 해당한다.
MMPI를 실시하고 채점하는 과정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 ㄱ. 투사적 성격검사에 비해 실시와 채점이 용이하다.
- ㄴ. 자기보고형 검사이기는 하지만, 수검자에게 최대한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라포형성이 중요하다.
- ㄷ. 응답하지 않은 문항수 자체가 중요한 해석적 의미가 있으므로, ‘가급적 빠뜨리지 말고 다 응답해 달라’는 등의 응답을 강요하는 사전지시를 삼가해야 한다.
- ㄹ. 문맹자의 경우 검사자가 문항을 읽어주면서 실시 할 수 있다.
- ㅁ. 수검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몇 번에 걸쳐 나누어 실시할 수도 있다.
표준 실시 지침에 어긋나는 것은 무응답 관련 진술 하나뿐이다. 무응답(?) 문항이 많으면 프로파일의 타당도가 크게 훼손되므로, MMPI에서는 오히려 '가급적 빠뜨리지 말고 모두 응답하라'고 사전에 안내하는 것이 원칙이다. 응답을 권하는 지시를 삼가야 한다는 진술이 옳지 않다.
나머지 진술은 모두 표준 절차에 부합한다.
- 객관형 자기보고 검사이므로 로르샤흐·TAT 같은 투사검사보다 실시와 채점이 간편하고 채점자 간 일치도가 높다.
- 자기보고형이라도 방어와 왜곡을 줄이려면 라포 형성과 검사 목적에 대한 설명이 중요하다.
- 문맹이나 읽기 곤란이 있는 수검자에게는 검사자가 문항을 읽어주거나 녹음 자료를 사용해 실시할 수 있다.
- 피로·주의력 저하 등 수검자 상태에 따라 여러 회기로 나누어 실시할 수 있다.
내용타당도는 검사 내용이 측정하려는 영역을 얼마나 잘 대표하는지를 다루는 개념으로, 성격검사나 적성검사보다는 성취검사·능력검사에서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므로 이 설명은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 반분신뢰도가 문항 분리 방법 때문에 속도검사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옳은 설명이다.
- 검사-재검사 신뢰도가 시간 경과에 따른 안정성을 측정한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 동형검사 신뢰도가 낮으면 두 검사가 동일한 특성을 측정하지 못함을 의미한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종합신경심리평가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손상이 가장 뚜렷할 것으로 예측되는 뇌의 영역은?
- 주의를 전환하고 통제하는 능력에 손상이 시사됨
- 기억자료의 저장과 인출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맥락을 사용하는 능력의 손상이 시사됨
- 사회적 상황에 대한 민감성이 둔화됨
- 보속증(perseveration) 혹은 상동증(stereotypy)의 행동양상이 관찰됨
주의 전환·통제의 손상, 기억 저장과 인출에서 자발적으로 맥락(조직화 전략)을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 사회적 민감성 둔화, 보속증(perseveration)·상동증(stereotypy)은 모두 전두엽(특히 전전두피질)의 집행기능 손상을 가리킨다.
보속반응은 위스콘신 카드분류검사(WCST), 주의 전환 곤란은 선로잇기검사 B형(TMT-B)에서 흔히 확인되는 대표적 전두엽 지표이며, 사회적 탈억제와 둔감화는 안와전두 영역 손상에서 자주 관찰된다.
- 측두엽 손상은 새로운 정보의 저장 자체가 되지 않는 순행성 기억상실, 좌측이면 언어 결함이 중심으로, 인출 전략의 문제와는 양상이 다르다.
- 두정엽 손상은 시공간 지각 장애, 실행증·실인증, 좌우 혼동과 계산장애 등으로 나타난다.
- 후두엽 손상은 시야 결손, 피질맹, 시각 실인 등 일차 시각처리 문제가 주가 된다.
주의집중력을 측정하는 신경심리검사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 ㄱ. 연속수행과제(CPT)는 지속적 주의력을 측정한다.
- ㄴ. ADS는 연속수행과제로 ADHD 진단에 사용된다.
- ㄷ. Trail Making Test B형은 주의전환(attention shift)을 측정한다.
제시된 세 진술은 모두 옳다. 주의력은 단일 능력이 아니라 지속주의·선택주의·주의전환 등으로 나뉘며, 검사마다 겨냥하는 하위 요소가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다.
- 연속수행과제(CPT, Continuous Performance Test)는 오랜 시간 표적자극에만 반응하게 하여 지속적 주의력(sustained attention)을 측정하고, 누락 오류와 오경보 오류로 부주의와 충동성을 구분한다.
- 주의력장애 진단시스템(ADS, ADHD Diagnostic System)은 국내에서 표준화된 전산화 연속수행과제로 ADHD 평가에 널리 사용된다.
- 선로잇기검사(TMT, Trail Making Test) B형은 숫자와 문자를 번갈아 잇게 하여 주의 전환(attention shift)과 인지적 융통성을 측정하며, 단순 순서 추적인 A형과의 수행 차이로 전환 부담을 본다.
MMPI-2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행동을 잘 변별해 낼 수 있는 임상척도는?
- 다른 사람의 동기를 의심한다.
- 분노감을 느끼고 적대적이다.
- 투사적 방어기제를 주로 사용한다.
- 자신이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동기를 의심하고 분노와 적대감을 느끼며 투사를 주된 방어로 사용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여기는 양상은 MMPI-2 임상척도 6번 편집증(Pa, Paranoia)이 가장 잘 변별한다.
Pa는 대인 예민성, 피해의식, 도덕적 경직성을 반영하며, 소척도인 피해의식(Pa1)·예민성(Pa2)·순진성(Pa3)으로 관계사고와 의심의 정도를 세분해 볼 수 있다.
- 반사회성(Pd)은 권위와의 갈등, 사회적 규범 위반, 가정 불화 등 충동적 일탈을 반영한다.
- 조현병(Sc)은 기이한 사고·지각, 소외감, 자아통합의 곤란 등 광범위한 혼란을 반영한다.
- 경조증(Ma)은 활동 수준의 항진, 과대감, 자극 추구를 반영한다.
선택적인 정보수집이 용이한 것은 오히려 비구조화된 면담의 특징이며, 구조화된 면담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므로 이 설명은 구조화된 면담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다.
- 면담자 변인이 개입되기 어렵다는 것은 구조화된 면담의 표준화된 절차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 다량의 자료를 모으기 용이한 것도 구조화된 면담의 장점이다.
- 실시 절차상 융통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것 역시 표준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구조화된 면담의 특징이다.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Cattell의 지능의 2요인 중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정점에 도달하며, 뇌손상이나 정상적 노령화에 따라 감소되는 지적 능력이다.
Cattell이 구분한 두 지능 가운데 선천적 소인에 기초하고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른 뒤 뇌손상이나 노화에 따라 감소하는 것은 유동적 지능(fluid intelligence, Gf)이다. 새로운 상황에서의 추론, 문제해결, 처리속도가 여기에 속한다.
짝을 이루는 결정적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 Gc)은 교육과 경험으로 축적되는 어휘·상식·이해 능력이어서 노년까지 비교적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한다. WAIS에서도 상식·어휘·공통성은 결정적 지능에, 토막짜기·행렬추론·처리속도 과제는 유동적 지능에 가깝다.
전체적 능력은 Spearman의 일반요인(g), 특수지능은 개별 과제에 국한된 특수요인(s)에 해당하여 Cattell의 2요인 구분과는 이론적 층위가 다르다.
아동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나 포부는 아동 본인에게 직접 물어 파악해야 할 정보이며, 보호자의 보고에만 기초하는 것은 바람직한 면담 태도로 보기 어렵다.
- 놀이를 통한 면담에서 아동이 주도하도록 하는 것은 라포 형성에 도움이 된다.
-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보다 사실적 정보 수집을 우선하는 것은 적절한 태도다.
- 짧은 면담과 관찰회기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은 어린 아동에게서 유용한 정보를 얻는 데 필요한 방법이다.
Rorschach 검사는 표준화된 절차를 따르는 검사로 도판의 제시 순서를 정해진 대로 지켜야 하며, 상황에 따라 순서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 검사자가 피검사자와 정면으로 마주 보지 않는 좌석 배치는 실제로 권장되는 방식이다.
- 잉크반점이 무엇처럼 보이는지 정도로 질문하고 세부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은 표준적인 시행 방식이다.
- 피검사자가 편안함을 느껴야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타당한 설명이다.
개별 문항의 변별도는 검사를 제작하고 문항을 분석하는 단계에서 고려하는 지표이며, 이미 완성된 검사의 점수를 해석하는 단계에서 직접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보기 어렵다.
- 검사점수의 신뢰구간은 점수 해석 시 오차 범위를 고려하기 위해 필요하다.
- 검사점수의 표준오차 역시 점수 해석의 정확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다.
- 규준집단의 특성은 원점수를 규준에 비추어 해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요구-압력 분석법은 주인공의 욕구(need)와 환경으로부터의 압력(press), 그리고 주인공이 대상에 보이는 감정부착과 이야기의 결말 등을 중심으로 해석하며, 이야기 배경의 시대적 특징은 이 분석법의 핵심 해석 요인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음은 어떤 검사에 대한 설명인가?
- 1959년 Dunn부부에 의해 개발되었다.
- 동일한 L과 M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제 및 채점양식이 동일하며 그 기준표도 동일한 검사이다.
- 피검사자에게 문제마다 그림을 보여주며 시행한다.
- 검사자는 한 단어를 말해주고 피검사자는 그에 적당한 답을 지적하거나 선택을 표시한다.
- 지시에 따라 한 가지 그림을 지적하면 되기 때문에 말과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언어발달을 평가하는 아동용 검사이다.
1959년 Dunn 부부가 개발했고 동형인 L형과 M형을 갖추었으며, 검사자가 말한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을 수검자가 지적하게 하는 검사는 피바디 그림 어휘검사(PPVT-R, 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Revised)다.
말이나 특별한 기술 없이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되므로, 언어표현이 어렵거나 지체가 있는 아동의 수용어휘력을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검사의 대표적 장점이다.
- 수용-표현언어 척도(REEL)는 영아기 언어발달을 주로 보호자 면접으로 평가하며 그림 지적 과제가 아니다.
- 초기언어 지표검사(ELMS)는 3세 이하 영유아가 언어 발달 이정표에 도달했는지를 선별하는 도구다.
- 언어학습능력 진단검사(ITPA)는 Osgood의 의사소통 모형에 기초해 여러 하위검사로 언어 처리 과정을 분석하는 검사로, 단일한 그림 지적 형식이 아니다.
추상적 사고(개념형성) 능력을 대표하는 소검사는 공통성 문제이며, 어휘문제는 축적된 어휘 지식과 언어발달·학습 수준을 반영하는 소검사여서 두 소검사를 함께 '추상적 사고'로 묶는 짝짓기는 적절하지 않다.
- 불안이 개입될 때 수행이 저하되는 소검사로 숫자 외우기와 산수문제를 꼽는 것은 일반적인 설명이다.
- 이해문제와 차례맞추기를 사회적 이해·판단 능력과 연결하는 것은 통상적인 분류다.
- 기호쓰기와 모양맞추기를 시각-운동 협응 및 정신운동속도와 연결하는 것도 통상적인 분류에 해당한다.
참여관찰법은 관찰자가 관찰 대상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관찰을 수행하므로 오히려 관찰자의 선입견이나 기대가 관찰에 영향을 미치기 쉬워 이를 배제하기가 어렵다.
- 광범위한 문제행동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은 참여관찰법의 장점이다.
- 출현빈도가 낮은 행동을 오랜 기간 함께하며 포착할 수 있다는 것도 참여관찰법의 유용성이다.
- 관찰자와 피관찰자의 상호작용이 관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참여관찰법의 대표적 한계로 옳은 설명이다.
임상가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뿐 아니라 해석 오류의 가능성까지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한 윤리적 지침이다.
- 뒷받침할 증거가 없는데도 임상적 경험만으로 해석하는 것은 근거 없는 해석으로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 컴퓨터 검사도 자극조건 외에 수검 환경(소음, 조명, 낯선 기기 등)을 여전히 고려해야 한다.
- 장애 수검자와 일반 수검자의 기능을 비교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특수규준이 아니라 일반규준을 사용해야 비교가 가능하다.
MMPI-2를 수행하던 어떤 수검자가 ‘나는 머리가 자주 아프다’라는 문항을 가리키며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이런 질문을 받은 검사자의 응답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자주’라는 말의 기준이 몇 회를 의미합니까? 저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그런 편인데, 그 정도면 ‘아니다’로 응답해야 할지 ‘그렇다’에 응답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략적인 기준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수검자가 문항의 뜻이나 응답 기준을 물을 때 검사자는 특정 기준을 정해 주지 않고 수검자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 응답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MMPI-2 표준 실시 지침이다.
MMPI-2 문항은 수검자가 지각하는 주관적 경험을 그대로 반영해야 규준 집단과 비교한 해석이 가능하다. 검사자가 '일주일에 1회'처럼 임의의 기준을 제시하거나 특정 응답을 지정하면 규준과 다른 조건에서 반응하게 되어 프로파일 해석이 왜곡된다.
또한 무응답(?) 문항이 늘면 타당도가 떨어지므로, 애매하면 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안내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가능한 한 모든 문항에 응답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신분열증의 생물학적 원인으로 가장 널리 지지되어 온 것은 도파민 가설로, 중뇌변연계 도파민 시스템의 과활성이 양성 증상과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운동은 정신병원 중심의 수용치료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의 서비스와 예방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임상심리학자의 개업활동 강화는 이 운동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
- 정신병원 이외 지역사회 여러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은 이 운동의 핵심 지향이다.
- 예방을 강조하는 정책 변화 역시 지역사회 정신건강운동의 주요 목표다.
- 지역사회에 기반한 사회적응훈련을 강조하는 것도 이 운동의 대표적 활동이다.
피의자의 성격특성을 감안한 양형(형량) 기준의 고려사항 평가는 법원의 사법적 판단 영역으로, 임상심리사가 법정에서 의뢰받는 전형적인 평가 내용은 아니다.
- 범죄 당시 피고인의 정신상태 평가는 형사책임 능력 판단을 위한 전형적인 의뢰 내용이다.
- 재판상황을 견뎌 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자문은 재판진행능력 평가로 대표적인 의뢰 내용이다.
-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평가도 재판진행능력 평가의 한 부분으로 흔히 의뢰된다.
인지모델은 심리치료 이론의 하나일 뿐,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분류되는 자문(consultation) 모델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조직모델은 조직 자체의 문제와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자문 모델이다.
- 조직옹호모델은 조직 내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문 모델이다.
- 과정모델은 문제 해결 과정 자체를 함께 진행하며 돕는 자문 모델이다.
라포는 내담자마다 성향과 문제가 다르므로 오히려 개별 내담자에 맞게 유연하게 형성해야 하며, 객관성 확보를 이유로 엄격하고 표준화된 절차만을 고수하는 것은 라포 형성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
- 치료자와 환자 간 신뢰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라포의 본질이라는 설명은 옳다.
- 라포가 환자의 솔직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 치료자의 우월적 태도가 라포 형성의 장애요인이라는 설명도 옳다.
IQ점수와 학업 성취 간의 상관계수는 통상 0.50 내외(연구에 따라 대략 0.40~0.60)로 보고되어 왔으며, 0.30 이하로 낮다는 설명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치와 맞지 않는다.
- 편차 IQ가 비율 IQ의 연령 증가에 따른 지수 저하 문제를 보완한다는 설명은 옳다.
- 인종 간 지능 차이를 우열이 아닌 환경적 요인으로 볼 수 있다는 관점도 통용되는 설명이다.
- 쌍둥이 연구에서 지능의 유전적 설명변량이 약 50% 정도로 보고된다는 설명도 옳다.
행동평가의 타당성을 높이려면 충분한 기록을 확보하고 추후조사를 통해 검증·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며, 이는 임상적 판단과 해석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 정보를 단순히 분류·단순화하는 것만으로는 판단의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
- 제한된 정보에 집중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오히려 해석의 편향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과도한 추정으로 부족한 정보를 보완하려는 것은 판단의 오류 가능성을 키운다.
해리성 성격장애로 인한 범행 기억의 상실, 낮은 지능으로 인한 판단력 부족, 급성기 정신병 상태에서의 범행은 모두 기존의 정신장애가 범행 당시의 능력에 영향을 미친 경우인 반면, 장기간의 법적 소송 문제에서 비롯된 정신적 혼란은 재판 절차의 지연·부담이라는 상황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성질이 다르다.
Lazarus는 오히려 순수 행동주의의 한계를 지적하며 인지·정서·행동 등을 통합한 다중양식치료(multimodal therapy)를 제안한 인물로, 치료의 대부분이 엄밀한 행동주의적 요소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설명은 그와 맞지 않는다.
- Freud가 정신분석을 의학의 전문분야로 한정하지 않으려 했다는 설명은 알려진 바와 일치한다.
- Dollard와 Miller가 정신분석 개념과 행동주의 이론의 통합을 시도했다는 것은 옳은 설명이다.
- Rogers가 심리치료 과정과 결과에 대한 체계적·경험적 연구를 개척했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현상학적 이론(인간중심 이론)도 개인이 자신의 경험을 왜곡하거나 부인함으로써 자기개념과의 불일치를 회피한다는 방어적 과정을 인정하며, 이러한 개념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 공감,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 진솔성 같은 치료자 태도를 기법보다 중시한다는 것은 인간중심적 접근의 핵심이다.
- 모든 사람이 긍정적 존중에 대한 욕구를 지닌다는 것도 이 이론의 기본 가정이다.
- 객관적 진실 못지않게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바를 중요하게 본다는 것도 현상학적 관점과 일치한다.
리비도를 원초아(이드)의 기능으로 보는 것은 전통적 정신분석(추동이론)의 관점이며, 대상관계이론에서는 리비도를 쾌락 추구가 아니라 대상을 향한 추구로 재해석하므로 이 설명은 대상관계이론의 관점과 맞지 않는다.
- 자아가 출생에서부터 존재한다고 보는 것은 대상관계이론의 전형적 관점이다.
- 자아가 근본적으로 대상 추구적이라는 것은 대상관계이론의 핵심 명제다.
- 공격성을 박탈과 좌절의 결과로 보는 것도 대상관계이론에서 흔히 취하는 입장이다.
치료효과 연구는 사전에 정의된 표준화된 측정과 통제된 절차를 따라야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임상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평가를 탄력적으로 시행한다는 설명은 가설 생성에 유용한 개별사례적 접근일 뿐 치료효과 연구 설계에서 고려할 사항으로는 거리가 멀다.
- 환자의 참여 동기와 연구 이해도가 중요한 변인이라는 설명은 옳다.
- 환자 변인 전체를 통제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을 인지해야 한다는 설명도 옳다.
- 치료 성과 측정이 사전에 정의되어 환자군과 통제군 모두에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두뇌 손상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은 외상, 독성물질, 퇴행성 질환 등이며, 성격장애는 두뇌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 신경심리학이 두뇌 기능과 행동 간 관련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설명은 옳다.
- 현대 임상신경심리학자가 검사 배터리를 융통성 있게 채택한다는 설명도 옳다.
- 신경심리학자가 진단, 회복의 예후, 개입과 재활에서 주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두통 치료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행동의학적 기법은 이완훈련과 바이오피드백으로, 근육 긴장이나 혈관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훈련해 두통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
TAT는 그림 자극에 대한 개인의 투사에 반응이 크게 좌우되어 오히려 상황적 요인이나 문화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그 영향이 적은 도구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 MMPI가 경험적 준거 방식으로 구성되어 예언적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는 설명은 옳다.
- Rorschach 검사가 대표적 투사법이면서도 신뢰도와 타당도가 의문시되는 면이 있다는 설명도 옳다.
- NEO-PI-R이 5요인 모델에 기초해 합리적-경험적 전략으로 개발되었다는 설명도 옳다.
치료 종결은 지리적 문제, 치료자의 역량 부족, 진전 없는 고원상태 등 실질적인 장벽이 있을 때 고려되며, 역전이가 나타나는 것 자체는 종결 사유가 아니라 슈퍼비전이나 자기분석을 통해 다뤄야 할 치료자 태도의 문제다.
- 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는 현실적인 종결 사유다.
- 치료자가 충분한 지식·경험·기술이 부족해 치료적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도 종결 사유다.
- 최선을 다했음에도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고원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역시 종결을 고려할 사유다.
정신분석은 통제된 실험보다는 임상 사례 관찰과 해석에 기반해 발전한 이론이므로, 엄격한 자연과학적 검증을 통해 수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자아가 수용할 수 없는 충동이 의식으로 뚫고 들어오려는 위협으로부터 마음을 방어하는 기능을 한다는 설명은 자아의 방어기능과 일치한다.
- 전이 형성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은 정신분석에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도 전통적 적응증 기준과 일치한다.
- 환자가 전이분석을 통해 아동기의 무의식적 소망이 현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는다는 설명도 정신분석의 핵심 기전이다.
현대 임상심리학에서 행동의학은 구체화 가능한 준거와 효과적인 행동적 개입방안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야로 평가된다.
- 정신역동적 접근을 우선시하며 고수하는 경향이 지속된다는 설명은 사실과 반대로, 현대 임상심리학은 경험적으로 지지된 다양한 접근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 심리치료 연구가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단일 개입방안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도 옳지 않으며, 오히려 특정 장애·대상에 맞춘 경험적으로 타당화된 개입을 강조한다.
- 심리진단 분야의 업무비율이 점점 상승한다는 설명도 사실과 다르며, 실제로는 치료·자문 등 다른 영역의 비중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경향이다.
직면형 질문은 환자의 대답이 이전 진술과 불일치하거나 스스로 반문하게 될 때 그 모순을 짚어주기 위해 사용한다.
- "이전에 당신은 이렇게 말했는데.."라는 표현은 이전 진술과의 불일치를 지적하는 것이므로 촉진형이 아니라 직면형 질문에 해당한다.
- 폐쇄형 질문은 제한된 답을 요구해 오히려 대화를 제한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독려하지 않는다.
- 명료형 질문은 애매한 진술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라포 형성 자체보다는 내용의 명확화에 목적이 있다.
행동계약에서 보상은 계약된 목표행동이 실제로 나타났을 때 주어지는 것이 원칙이므로, 목표행동의 수행 여부와 무관하게 보상기회를 매번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행동과 보상의 유관성을 무너뜨려 효과적인 계약 지침과 거리가 멀다.
- 계약된 보상을 정해진 행동이 나타난 즉시 제공하는 것은 강화의 즉시성 원칙에 부합한다.
- 어떤 행동에 어떤 보상이 따르는지 계약내용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도 기본 지침이다.
- 내담자가 맺은 계약이 정해진 시간 내에 충분히 실행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도 실행가능성 원칙에 해당한다.
현실치료의 선택이론은 인간이 외부의 힘에 의해 동기화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내적 욕구에 의해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는 존재로 본다.
- 생존·사랑과 소속·힘·자유·재미의 다섯 가지 유전적 욕구를 가진다는 설명은 선택이론의 인간관과 일치한다.
- 행동이 내적동기와 선택의 결과라는 설명도 선택이론의 핵심 전제와 일치한다.
- 선택의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설명도 현실치료의 책임 강조와 일치한다.
학습부진의 원인이 되는 자기패배적 악순환을 자각하도록 돕는 작업은 문제 인식과 통찰을 이끄는 초기 단계의 과제에 가까워, 중기 단계로 짝지은 것은 적절하지 않다.
중기 단계는 복습·예습 계획, 수업전략 수립처럼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실행하는 시기이며, 초기 단계에서 검사로 문제를 파악한 뒤 스스로의 악순환을 자각시키는 절차가 먼저 이뤄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종결 단계에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적절한 짝짓기다.
Jung의 분석심리학에서 중년기 이후 자기를 향해 성숙해 나가는 인격 발달 개념은 개성화(individuation)다.
그림자는 억압된 부정적 특성, 원형은 집단무의식의 보편적 심상, 페르소나는 사회적 가면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중년기 이후의 통합적 성숙 과정 자체를 지칭하지는 않는다.
다수의 심리치료 효과 연구에서 치료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환자-치료자 치료동맹이다.
- 온화하고 자신에 찬 치료자 태도는 치료동맹 형성에 기여하지만 그 자체가 가장 강력한 예측 요인으로 보고되지는 않는다.
- 신념·희망·기대와 같은 비특정적 요소들도 영향을 미치지만 치료동맹만큼 일관되게 강력한 예측력을 보이지 않는다.
- 감정의 분출 및 카타르시스 역시 치료 요인의 하나지만 치료동맹에 비해 예측력이 낮다.
중독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부부치료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주제는 신뢰, 공정성, 자기존중감이며, 중독 문제에 대해 낙천적 태도를 갖는 것은 이러한 핵심 주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배우자는 중독으로 인한 신뢰 훼손과 관계의 불공정성, 자존감 저하를 다루는 것이 치료의 초점이며, 중독 문제 자체에 대한 낙관적 태도는 별도의 핵심 주제로 강조되지 않는다.
회고요법은 과거의 긍정적 측면뿐 아니라 상처가 된 경험과 미해결된 갈등까지 함께 다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긍정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 기억-평가-종합의 과정을 거친다는 설명은 회고요법의 일반적 절차와 일치한다.
- 노인뿐 아니라 사형수나 젊은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도 맞다.
- 죽음에 임박했다는 생물학적·심리적 직면에 의해 촉진된다는 설명도 회고요법의 발생 배경과 일치한다.
주의집중방식 사회기술훈련은 하나의 훈련 장면을 반복적으로 연습시켜 지속적인 주의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므로, 서로 다른 다양한 훈련장면을 연습시키는 것은 이 방식의 특징과 거리가 멀다.
30~90분 정도의 주의집중을 목표로 한다는 점, Liberman의 UCLA 임상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중증 환자에게 적용된다는 점, 역할연기·모델링 등 학습원리를 따른다는 점은 모두 이 훈련 방식의 특징과 일치한다.
SBCM(social-behavioral-cognitive moral) 모형은 과도한 중독 상태에서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양가감정이 존재한다고 보므로, 양가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점을 취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심리적 모형이면서도 중독의 실체를 인정한다는 점, 대상에 대한 강력한 애착이 정서·인지적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점, 유전적·생물학적 소질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은 이 모형의 통합적 관점과 일치한다.
성폭력 피해 상담에서는 법적 신고의무 등 예외가 있으므로 모든 내용에 대한 비밀 보장을 약속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비밀보장의 한계를 미리 안내해야 한다.
- 내담자 스스로 말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일반적 질문부터 시작하는 태도는 적절한 접근이다.
- 다른 기관에 의뢰할 때 이유를 설명해 내담자를 이해시키는 것도 필요한 태도다.
- 내담자가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의심하지 않고 내담자의 속도를 존중하는 태도도 적절하다.
행동치료는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기본 특성이므로, 시행방법이 간단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는 설명은 옳지 않다.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전체 치료 소요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내담자의 자기통제적 접근을 활용한다는 점은 모두 행동치료의 특징과 일치한다.
내담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심리평가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는 평가과정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다.
평가의 본질과 목적을 알리지 않거나 절차 설명을 생략하는 것은 내담자의 알 권리와 협조를 저해하며, 평가를 반드시 상담자 본인이 직접 시행해야 한다는 제약도 일반적이지 않다.
내담자중심치료는 정신과적 진단뿐 아니라 형식적인 평가 자체도 강조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므로, 평가는 중요시 여긴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충고·확인과 설득·해석·비판을 피한다는 점, 내담자의 자기결심과 자아실현 등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둔다는 점, 실존치료·로고테라피·게슈탈트치료 등이 인간중심적 계열에 속한다는 설명은 모두 옳다.
정신사회재활모형에서 손상(impairment)에 대한 개입은 병리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는 데 초점을 둔 치료적 접근을 의미한다.
- 취업을 못하고 거주지가 없는 상태는 손상이나 기능장애의 결과로 발생하는 사회적 불리(handicap)의 예에 가까워 장애(disability) 자체의 예로 보기는 어렵다.
- 사회기술의 부족은 손상으로 인한 기능 수행상의 제약이므로 손상(impairment)이 아니라 장애(disability)의 예에 해당한다.
- 제도 변화에 초점을 둔 사회적 재활은 장애(disability)가 아니라 사회적 불리(handicap)에 대한 개입에 해당한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가족 구조와 하위체계 간의 경계를 재구조화하는 데 초점을 두므로, 치료자와의 관계 경험을 통한 가족 구성원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둔다는 설명은 이 접근의 특징과 거리가 멀다.
가족의 역기능적 구조 개선을 치료 목적으로 삼는다는 점, 부모 갈등에 자녀를 끌어들이는 경직된 삼각관계를 해체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 밀착·유리된 가족 간 경계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은 모두 구조적 가족치료가 다루는 작업이다.
다음 사례에서 A씨의 인지적 오류는?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10% 혹은 그 이상이라고 대답한 비행공포증을 가진 A씨에게 추락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낮다는 것을 이해시키려고 애썼으나 잘되지 않았다.
추락 확률을 10% 이상으로 단정하는 것처럼 충분한 근거가 없거나 반대되는 증거가 있는데도 결론을 내리는 것은 Beck이 말한 임의적 추론(arbitrary inference)이다. 실제 사고 확률이 극히 낮다는 정보를 제시해도 결론이 수정되지 않는 점이 이 오류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흑백논리적 사고는 경험을 성공 아니면 실패처럼 양극단으로만 범주화하는 오류다.
- 개인화는 자신과 무관한 사건까지 자기 탓으로 연결짓는 오류다.
- 자기 비하는 자신의 긍정적 특성이나 성취를 깎아내리는 오류로, 사고 발생 확률을 과대추정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상담 수퍼비전에서는 신뢰로운 관계 형성을 위해 오히려 수퍼바이저의 자격과 경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전이 형성을 위해 이를 숨긴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시간요소·교육구조·수퍼비전 구조·평가방법 등을 계약 시 명시하는 것, 신뢰로운 관계와 상호 책임감을 위해 계약을 명문화하는 것, 객관성 확보를 위해 수련평가도구를 사전에 고지하는 것은 모두 바람직한 수퍼비전 운영 방식이다.
상담계획 수립 과정에서 내담자의 문제 정의와 해결방안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작업가설 형태로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수정되어야 한다.
초기 불만을 가볍게 여기고 긍정적 반응에만 초점을 유지하거나, 내담자의 의사전달방식을 부차적으로 취급하거나,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만을 위주로 진행하는 태도는 모두 치료계획 수립에서 유의해야 할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다.
비언어적 단서는 시선·표정·전반적 외양처럼 관찰 가능한 신체적 행동 신호를 가리킨다. 질문의 일부에 대해 침묵으로 반응하는 것은 언어적 반응이 선택적으로 부재한 것으로, 관찰 가능한 신체적 행동 단서와는 성격이 달라 비언어적 단서의 범주로 분류되지 않는다.
자살상담에서는 오히려 자살 계획이나 방법 등 구체적 내용을 직접 묻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피해야 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직접적으로 묻는 것이 자살 위험을 높이지 않으며 위험도 평가에 필수적이라는 점이 임상적으로 확립되어 있다. 어떤 경우에도 내담자를 존중하는 지지적 자세를 취하는 것, 상담자가 주도적으로 상담을 이끄는 것, 자살이 우울증뿐 아니라 경계선 성격장애에서도 흔히 나타난다는 설명은 모두 적절하다.
효과적인 해석에서는 치료자가 제시하는 해석보다 내담자 스스로 도달한 해석이 더 중요하고 수용도가 높다고 본다.
성급한 해석이 내담자의 방어적 태도를 유발한다는 점, 치료자가 질문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 해석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점, 일상언어를 사용할 때 해석이 더 잘 받아들여진다는 설명은 모두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