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사 작업형 2019년 4회 3부 시험지 PDF 다운로드

건설안전기사 작업형 2019년 4회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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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채석작업을 하는 경우 지반의 붕괴 또는 토사등의 낙하로 근로자에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점검자를 지명하여 당일 작업 시작 전에 점검하여야 할 사항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산을 깎아 돌을 캐내는 현장이다. 높다랗게 깎인 암반면에 잔금이 여러 갈래로 나 있고, 한쪽 벽면에서는 물이 스며 나온다.

가장자리에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걸쳐진 돌덩이가 몇 개 보인다.

정답 및 해설

작업장소 및 그 주변 지반의 부석과 균열의 유무와 상태

작업장소 및 그 주변 지반의 함수·용수 및 동결상태의 변화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70조(지반 붕괴 등의 위험방지) 제1호 — 점검자를 지명하고 당일 작업 시작 전에 작업장소 및 그 주변 지반의 부석과 균열의 유무와 상태, 함수·용수 및 동결상태의 변화를 점검할 것(2023.11.14 개정).

두 항목을 '돌'과 '물'로 나누어 외우세요. ①은 떨어질 돌과 갈라진 틈, ②는 물과 얼음입니다.

'부석(浮石)'암반에서 떨어져 나와 걸쳐만 있는 돌입니다.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력만으로 얹혀 있어 진동이나 비에 그대로 떨어집니다. 채석장 사망사고의 상당수가 이 부석 낙하입니다.

'균열'앞으로 부석이 될 자리입니다. 균열이 벌어지고 있다면 그 블록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다는 뜻이라, 붕괴 직전의 신호로 읽어야 합니다.

②의 물이 왜 점검 대상인가도 이해하세요. 물은 균열 속으로 들어가 미는 힘(수압)을 만들고, 절리면의 마찰을 줄여 미끄러지게 합니다. 동결은 더 직접적입니다. 균열 속 물이 얼면 부피가 약 9퍼센트 늘어 틈을 벌리고, 녹으면 그 틈이 남습니다. 이 동결-융해가 반복되며 암반이 서서히 쪼개집니다.

'상태의 변화'라는 표현도 중요합니다. 지금 물이 있느냐 없느냐만이 아니라 어제와 달라졌는가를 봅니다. 그래서 당일 작업 시작 전 매일 점검하는 것입니다.

제2호도 함께 외우세요. 점검자는 발파 후 그 발파 장소와 그 주변의 부석 및 균열의 유무와 상태를 점검할 것. 작업 전발파 후 두 시점에 점검한다는 것이 이 조문의 구조입니다.

채석작업 관련 조문도 정리하세요.

제371조(인접채석장과의 연락)인접한 채석장에서의 발파 시기·부석 제거 방법 등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그 채석장과 연락을 유지

제372조(붕괴 등에 의한 위험 방지) — 갱내작업 제외, 붕괴 또는 낙하에 의하여 근로자를 위험하게 할 우려가 있는 토석·입목 등을 미리 제거하거나 방호망을 설치

제373조(낙반 등에 의한 위험 방지) — 갱내 채석작업에서 동바리 또는 버팀대를 설치한 후 천장을 아치형으로 하는 등의 조치

제375조(굴착기계등의 유도)굴착기계등이 근로자의 작업장소에 후진하여 접근하거나 굴러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유도자를 배치하고, 운전자는 유도자의 유도에 따라야 한다

채석작업의 작업계획서(별표 4 제9호)도 알아 두세요. 노천굴착과 갱내굴착의 구별 및 채석방법, 굴착면의 높이와 기울기, 굴착면 소단의 위치와 넓이, 갱내에서의 낙반 및 붕괴방지 방법 등이 들어가며, 사전조사 내용은 지반의 붕괴·굴착기계의 굴러 떨어짐 등에 의한 근로자에게 발생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해당 작업장의 지형·지질 및 지층의 상태입니다.

문제 2

영상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강관비계가 침하하고 있는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건물 외벽을 감싼 강관비계 아래쪽을 보니, 비계기둥이 다져지지 않은 흙바닥에 그대로 꽂혀 있다.

기둥 밑에 받쳐야 할 철물도 판재도 없고, 기둥끼리 아래를 이어 주는 부재도 보이지 않는다.

한쪽 기둥 두 개가 눈에 띄게 내려앉아 비계 전체가 그쪽으로 기울어 있다.


① 침하의 원인(문제점)을 쓰시오.

② 침하 방지대책을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침하의 원인

밑받침 철물 미사용깔판·받침목 미사용밑둥잡이 미설치

② 침하 방지대책

밑받침 철물 사용깔판·받침목 사용밑둥잡이 설치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9조(강관비계 조립 시의 준수사항) 제1호 — 비계기둥에는 미끄러지거나 침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밑받침철물을 사용하거나 깔판·받침목 등을 사용하여 밑둥잡이를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

①과 ②가 거울처럼 대응하는 문항입니다. 없어서 문제였던 것을 갖추면 대책이 됩니다. 답을 만들기 쉬운 반면, 세 가지 부재의 이름을 정확히 써야 점수가 됩니다.

세 부재의 역할을 구분하세요.

밑받침철물(잭 베이스)은 비계기둥 아래 끼우는 받침 접시로, 기둥 끝의 좁은 단면에 몰린 힘을 넓은 판으로 퍼뜨리고 나사로 높이를 미세 조정해 수평을 맞춥니다.

깔판·받침목은 그 아래 까는 판재나 각목으로, 힘을 한 번 더 넓게 퍼뜨립니다. 지반이 무를수록 넓은 판이 필요합니다.

밑둥잡이비계기둥의 밑부분을 가로로 이어 묶는 부재입니다. 기둥 하나하나가 따로 놀지 않고 전체가 한 덩어리로 거동하게 만들어, 한 기둥에 힘이 몰려도 옆 기둥이 나눠 받습니다.

왜 침하가 그토록 위험한가를 이해하세요. 비계는 높고 얇은 구조라 아래가 조금만 어긋나도 위에서는 크게 벌어집니다. 기둥 하나가 5센티만 내려앉아도 20미터 높이에서는 상당한 기울기가 되고, 기울면 무게중심이 벗어나 전체가 넘어갑니다.

영상의 '한쪽만 내려앉은 것'이 특히 나쁜 신호입니다. 전체가 고르게 가라앉으면 기울지는 않지만, 부동침하는 곧바로 기울기로 이어집니다.

지반 대책도 실무의 요점입니다. 비계를 세우기 전에 지반을 다지고 배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비가 오면 다져 놓은 흙도 물러지므로, 강우 후에는 반드시 재점검합니다.

제59조의 나머지 호도 함께 외우세요. 강관의 접속부 또는 교차부는 적합한 부속철물을 사용하여 접속하거나 단단히 묶을 것, 교차 가새로 보강할 것, 외줄비계·쌍줄비계 또는 돌출비계에 대해서는 벽이음 및 버팀을 설치할 것(조립 간격은 별표 5, 인장재와 압축재로 구성된 경우 그 간격은 1미터 이내), 가공전로에 근접하여 비계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가공전로를 이설하거나 절연용 방호구를 장착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입니다.

⚠️ 제60조에서 삭제된 항목도 확인하세요. ‘지상 첫 번째 띠장은 높이 2미터 이하의 위치에 설치할 것’2023.11.14 개정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제60조(강관비계의 구조)의 현행 숫자는 비계기둥 간격 띠장 방향 1.85미터 이하·장선 방향 1.5미터 이하, 띠장 간격 2.0미터 이하, 제일 윗부분으로부터 31미터되는 지점 밑부분의 비계기둥은 2개의 강관으로 묶어 세울 것, 비계기둥 간의 적재하중은 400킬로그램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문제 3

영상은 타워크레인을 이용한 작업현장이다. 이 타워크레인에 부착하여야 할 방호장치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높이 솟은 타워크레인이 자재를 매달아 옮기고 있다. 후크가 맨 위까지 올라가자 스스로 멈추고, 하물이 무거워지자 경보음이 울리며 동작이 정지한다.

지브(붐) 끝쪽으로 트롤리가 나가자 일정 지점에서 더 나가지 않고 멎는다.

정답 및 해설

과부하방지장치

권과방지장치

비상정지장치

제동장치

훅 해지장치트롤리 내·외측 제한장치선회 제한 리미트 스위치바람에 대한 안전장치(풍속계·이탈방지장치)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34조(방호장치의 조정) 등.

네 가지 기본 방호장치부터 확실히 외우세요. 과부하방지장치 · 권과방지장치 · 비상정지장치 · 제동장치입니다. 크레인·리프트·곤돌라·승강기에 공통으로 나오므로 한 번에 정리해 두면 여러 문항이 풀립니다.

각 장치가 무엇을 막는가를 구분하세요.

과부하방지장치정격하중을 넘으면 동작을 멈추게 합니다. 영상에서 하물이 무거워지자 경보음과 함께 멈춘 것이 이 장치입니다.

권과방지장치는 후크가 맨 위 한계를 넘어 감기는 것을 막습니다. 영상에서 후크가 맨 위에서 스스로 멈춘 것입니다. '권과(捲過)'지나치게 감는다는 뜻으로, 계속 감으면 후크가 도르래에 부딪히고 그래도 감으면 와이어로프가 끊어져 하물이 떨어집니다.

비상정지장치는 이상 시 사람이 즉시 멈출 수 있게 합니다.

제동장치동력이 끊겨도 하물이 그대로 떨어지지 않게 붙잡습니다.

타워크레인 특유의 장치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트롤리 내·외측 제한장치트롤리가 지브 끝이나 안쪽 한계를 넘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영상에서 트롤리가 일정 지점에서 멎은 것이 이 장치입니다. 트롤리가 밖으로 너무 나가면 작업반경이 커져 모멘트가 급증해 크레인이 넘어집니다.

훅 해지장치후크에 건 줄이 빠지지 않게 입구를 막는 스프링 걸쇠입니다. 단순하지만 낙하 사고를 막는 결정적 부품입니다.

바람 관련 규정도 반드시 함께 외우세요. 제37조(악천후 및 강풍 시 작업 중지)는 순간풍속이 초당 10미터를 초과하면 타워크레인의 설치·수리·점검 또는 해체작업을, 순간풍속이 초당 15미터를 초과하면 타워크레인의 운전작업을 중지하도록 정합니다.

제140조순간풍속이 초당 30미터를 초과하는 바람이 불어올 우려가 있는 경우 옥외에 설치되어 있는 주행 크레인에 이탈방지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이탈 방지를 위한 조치를, 제161조(폭풍에 의한 무너짐 방지)순간풍속이 초당 35미터를 초과하는 바람이 불어 올 우려가 있는 경우 옥외에 설치되어 있는 승강기에 대하여 받침의 수를 증가시키는 등 승강기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정합니다. 제142조는 '타워크레인의 지지'로 내용이 다르니 혼동하지 마세요.

10 - 15 - 30 - 35를 한 줄로 외우세요.

제146조의 준수사항도 정리하세요. 인양할 하물을 바닥에서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작업을 하지 아니할 것, 위험물 용기는 보관함에 담아 안전하게 매달아 운반할 것, 고정된 물체를 직접 분리·제거하는 작업을 하지 아니할 것, 미리 근로자의 출입을 통제하여 인양 중인 하물이 작업자의 머리 위로 통과하지 않도록 할 것, 인양할 하물이 보이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동작도 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문제 4

영상은 터널을 굴착하고 나온 흙을 실어 내는 작업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터널 굴진면 전체를 가득 채우는 거대한 원통형 기계가 있다. 앞면에 여러 개의 원판 커터가 붙은 둥근 회전판이 천천히 돌면서 암반을 갈아 낸다.

갈려 나온 돌부스러기는 기계 안쪽 컨베이어를 타고 뒤로 빠져나와 대기 중인 차량에 실린다. 터널 벽면은 매끈한 원형으로 남는다.


(1) 이 굴착기계를 사용하는 공법의 명칭을 쓰시오.

(2) 터널굴착작업의 작업계획서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3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1) 공법 명칭: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2) 작업계획서 포함사항

굴착의 방법

터널지보공 및 복공(覆工)의 시공방법과 용수(湧水)의 처리방법

환기 또는 조명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그 방법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4 제7호 터널굴착작업.

(1)의 판별 근거는 원판 커터가 박힌 둥근 회전판(커터헤드)매끈한 원형 단면입니다. TBM은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갈아 내며 전진하므로 터널 단면이 완전한 원형이 됩니다.

NATM과 비교하세요. NATM은 발파로 뚫고 록볼트·숏크리트로 보강하므로 단면이 말굽형입니다. 이 구분이 단골 출제점입니다.

실드(Shield) 공법과도 구분하세요. 실드는 연약지반·토사층에서 원통형 강재 외피로 굴착면을 지지하며 전진하고, TBM은 주로 암반을 대상으로 합니다.

TBM의 장점은 발파가 없어 소음·진동이 거의 없고, 주변 지반 교란이 적으며, 굴착면이 매끈해 여굴(설계보다 더 파이는 것)이 적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도심 지하철·하저 터널에 많이 씁니다.

단점은 기계값이 매우 비싸고, 단면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없으며, 지질이 갑자기 바뀌면 대응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짧은 터널에는 경제성이 없습니다.

(2)의 세 항목은 어떻게 파고 → 어떻게 버티고 물을 빼고 → 공기와 빛은 어떻게 순으로 읽으면 흐름이 잡힙니다. ‘복공(覆工)’은 굴착한 터널 안쪽을 콘크리트로 덮어 마감하는 것이고, ‘용수(湧水)’는 암반에서 솟아 나오는 물입니다.

사전조사 내용도 반드시 함께 외우세요. 보링(boring) 등 적절한 방법으로 낙반·출수(出水) 및 가스폭발 등으로 인한 근로자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지형·지질 및 지층상태를 조사합니다. 터널의 3대 위험이 낙반·출수·가스폭발이라는 점이 이 문구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터널 관련 조문 지도도 정리하세요. 제350조(인화성 가스의 농도측정 등) — 자동경보장치는 당일 작업 시작 전에 계기의 이상 유무·검지부의 이상 유무·경보장치의 작동상태를 점검, 제351조(낙반 등에 의한 위험의 방지) — 터널 지보공 및 록볼트의 설치·부석의 제거, 제352조(출입구 부근 등의 지반 붕괴 등에 의한 위험의 방지) — 흙막이 지보공이나 방호망 설치, 제353조(시계의 유지), 제355조(가스제거 등의 조치), 제357조(점화물질 휴대 금지), 제363조(조립도)·제366조(붕괴 등의 방지) — 터널 지보공 수시점검(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탈락, 부재의 긴압 정도, 접속부 및 교차부의 상태, 기둥침하).

TBM 특유의 위험도 알아 두세요. 기계가 굴진면을 가득 채우므로 사실상 완전한 밀폐공간이 됩니다. 환기가 끊기면 즉시 질식 위험이 생기고, 회전하는 커터헤드에 끼임 사고도 발생합니다. 커터 교체는 반드시 정지·잠금 후에 해야 합니다.

문제 5

영상은 흙막이 시설이 설치된 굴착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깊게 파낸 구간 안쪽에 버팀보가 하나도 없어 공간이 훤히 비어 있고, 굴착기가 자유롭게 오간다.

흙막이 벽면에서 비스듬히 뒤쪽 땅속으로 굵은 강선 여러 가닥이 박혀 있고, 벽 바깥면에 정착판과 쐐기로 그 강선이 물려 있다.

화면이 바뀌자 강선과 벽면 사이에 끼워진 노란색 사각형 계측기가 보인다.


① 이 흙막이 공법의 명칭을 쓰시오.

② 이 공법의 장점단점을 각각 1가지씩 쓰시오.

③ 영상에 보이는 계측기의 명칭과 그 용도를 쓰시오.

④ 이 공법에서 반드시 확인하여야 할 시공 관리 항목 1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공법 명칭: 어스앵커(Earth Anchor) 공법

② 장점: 굴착 내부에 버팀보가 없어 작업공간이 넓고 장비 운용과 골조 작업이 자유로워 공기가 단축된다

③ 단점: 앵커가 인접 대지 하부로 들어가므로 토지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지하 매설물이 있거나 정착부 지반이 연약하면 적용이 어렵다

④ 계측기 명칭: 하중계(Load Cell)

⑤ 용도: 버팀대 또는 어스앵커에 설치하여 축하중 변화상태를 측정함으로써 부재의 안정상태 파악 및 원인 규명에 이용한다

⑥ 시공 관리 항목: 앵커 정착부의 인장(인발)시험을 실시하여 설계 인장력을 확보했는지 확인하고, 하중계로 앵커의 축력 변화를 계측·감시하여야 한다


[해설]

판별 근거는 ‘버팀보가 없다’는 점입니다. 흙막이 벽을 버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안쪽에서 버팀보(스트럿)로 밀어 버티거나, 뒤쪽 땅속에 앵커를 박아 당겨 버티거나입니다. 영상은 후자입니다.

어스앵커의 원리흙막이 벽 뒤쪽의 단단한 지반에 강선을 정착시키고 그 강선을 당겨(긴장시켜) 벽을 붙잡는 것입니다. 벽 바깥면의 정착판과 쐐기가 그 인장력을 유지하는 부품입니다.

②의 장점이 이 공법을 쓰는 유일한 이유라 해도 좋습니다. 버팀보 방식은 굴착 안쪽이 부재로 가득 차 굴착과 골조 작업이 매우 불편하고, 골조를 올리면서 버팀보를 단계적으로 해체해야 해 공정이 복잡합니다.

③의 단점인접 대지 동의가 실무에서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앵커는 대개 10~30미터씩 뻗어 나가므로 도심에서는 남의 땅 밑을 지납니다. 또 공사가 끝난 뒤 강선이 땅속에 그대로 남는 문제가 있어 최근에는 제거식 앵커를 씁니다.

④의 하중계(Load Cell)버팀보나 앵커에 걸리는 축력(축방향 힘)을 직접 재는 계측기입니다. 영상처럼 강선과 정착판 사이에 끼워 설치합니다.

⑤의 용도를 왜 그렇게 쓰는가가 중요합니다. 값이 설계값보다 계속 올라가면 뒤쪽 흙이 예상보다 세게 밀고 있다는 뜻이고, 갑자기 떨어지면 앵커가 뽑히거나 정착이 풀렸다는 뜻입니다. 즉 올라가도 문제, 내려가도 문제이며, 부재의 안전 여부 판단과 원인 규명에 씁니다.

⑥이 이 공법의 급소입니다. 앵커는 끝부분(정착장)이 단단한 지반에 물려야 힘을 받습니다. 그 구간이 무른 흙이거나 그라우트 주입이 부실하면 당기는 대로 빠져나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지지력이 없을 수 있으므로 시공 후 인장시험(인발시험)으로 설계 인장력을 확인합니다.

흙막이 계측기를 ‘무엇을 재는가’로 묶어 외우세요. 구조물 자체하중계(축력)·변형률계(부재의 변형)·지중경사계(벽의 기울기), 주변 지반지표침하계·층별침하계, 지하수위계·간극수압계, 주변 구조물건물경사계·균열측정기입니다.

흙막이 공법의 종류도 정리하세요. 벽체는 H-Pile 토류판 · 시트파일(강널말뚝) · C.I.P · S.C.W · 슬러리월(지하연속벽), 지지 방식은 버팀보(스트럿) · 어스앵커 · 자립식 · 탑다운(역타)입니다.

근거 조문도 함께 외우세요. 제346조(조립도)는 미리 그 구조를 검토한 후 조립도를 작성하여 그 조립도에 따라 조립하도록 하고, 조립도에는 흙막이판·말뚝·버팀대 및 띠장 등 부재의 배치·치수·재질 및 설치방법과 순서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제347조는 두 개 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1항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및 탈락의 유무와 상태, 버팀대의 긴압의 정도, 부재의 접속부·부착부 및 교차부의 상태, 침하의 정도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제2항설계도서에 따른 계측을 하고 계측 분석 결과 토압의 증가 등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보강조치를 하도록 정합니다. 어스앵커 현장에서 그 계측의 실체가 바로 하중계로 재는 앵커 축력입니다.

문제 6

영상의 작업을 할 때 작업자가 안면(얼굴)에 착용하여야 하는 보호구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콘크리트 벽면을 그라인더로 갈아 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회전하는 원판이 벽에 닿을 때마다 불꽃과 함께 미세한 가루가 뿌옇게 튀어 오른다.

작업자는 얼굴을 그대로 드러낸 채 작업하고 있고, 주변은 이미 먼지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보안경

방진마스크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

‘안면에 착용하는 것’이라는 조건이 답을 좁힙니다. 안전모나 안전화, 귀마개는 안면 보호구가 아닙니다.

보안경튀는 파편과 가루로부터 눈을 지킵니다. 그라인더 작업에서 가장 흔한 재해가 이물질에 의한 안구 손상입니다. 눈은 한 번 다치면 회복이 어려워, 잠깐의 작업에도 반드시 써야 합니다.

방진마스크미세한 분진을 거릅니다. 콘크리트를 갈면 결정형 유리규산(실리카)이 포함된 분진이 나오는데, 이것을 오래 마시면 진폐증(규폐증)에 걸립니다. 되돌릴 수 없는 질환입니다.

보안면과 보안경의 차이도 알아 두세요. 보안경은 눈만 가리고, 보안면은 얼굴 전체를 가립니다. 파편이 크거나 불꽃이 많은 작업에는 보안면이 필요하고, 용접에는 차광 기능이 있는 용접용 보안면을 씁니다.

제32조 제1항의 보호구별 작업을 함께 외우세요.

안전모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 또는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작업

안전대높이 또는 깊이 2미터 이상의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하는 작업

안전화물체의 낙하·충격, 물체에의 끼임, 감전 또는 정전기의 대전에 의한 위험이 있는 작업

보안경물체가 흩날릴 위험이 있는 작업

보안면용접 시 불꽃이나 물체가 흩날릴 위험이 있는 작업

절연용 보호구감전의 위험이 있는 작업

방열복고열에 의한 화상 등의 위험이 있는 작업

방진마스크선창 등에서 분진이 심하게 발생하는 하역작업

방한모·방한복·방한화·방한장갑섭씨 영하 18도 이하인 급냉동어창에서 하는 하역작업

승차용 안전모물건을 운반하거나 수거·배달하기 위하여 이륜자동차 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행하는 작업

그라인더 작업의 다른 위험도 알아 두세요. 연삭숫돌의 파괴가 가장 치명적입니다. 제122조(연삭숫돌의 덮개 등)는 회전 중인 연삭숫돌(지름이 5센티미터 이상인 것으로 한정)이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부위에 덮개를 설치하도록 하고, 같은 조 제2항은 연삭숫돌을 사용하는 작업의 경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1분 이상, 연삭숫돌을 교체한 후에는 3분 이상 시험운전을 하고 해당 기계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정합니다. 제4항은 최고 사용회전속도를 초과하여 사용하도록 해서는 아니 된다, 제5항은 측면을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연삭숫돌은 측면을 사용하도록 해서는 아니 된다고 정합니다.

1분과 3분을 꼭 구분해 외우세요. 작업 시작 전 1분, 교체 후 3분입니다.

문제 7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추락방호망을 설치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3가지를 수직거리·처짐·내민 길이의 기준 숫자를 포함하여 쓰시오.


▶ 영상 설명

철골 구조물의 격자 칸마다 그물이 펼쳐져 있는데, 그물마다 처진 정도가 제각각이다. 어떤 것은 팽팽하게 당겨져 거의 평평하고, 어떤 것은 가운데가 깊이 늘어져 있다.

정답 및 해설

① 추락방호망의 설치위치는 가능하면 작업면으로부터 가까운 지점에 설치하여야 하며, 작업면으로부터 망의 설치지점까지의 수직거리는 10m를 초과하지 아니할 것

② 추락방호망은 수평으로 설치하고, 망의 처짐은 짧은 변 길이의 12% 이상이 되도록 할 것

③ 건축물 등의 바깥쪽으로 설치하는 경우 추락방호망의 내민 길이는 벽면으로부터 3m 이상 되도록 할 것(다만, 그물코가 20mm 이하인 추락방호망을 사용한 경우에는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한 것으로 본다)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추락의 방지) 제2항.

10 - 12 - 3 - 20을 한 세트로 외우세요. 수직거리 10m 초과 금지, 처짐 12% 이상, 내민 길이 3m 이상, 그물코 20mm 이하면 낙하물 방지망 겸용입니다.

①의 '가까운 지점'이 원칙이고 10m는 어디까지나 최대 허용값입니다. 떨어지는 거리가 길수록 충돌 속도와 충격량이 커져 그물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조문이 먼저 '가능하면 작업면으로부터 가까운 지점'을 못 박고 그 상한을 10m로 정합니다.

②의 처짐 12%가 왜 '이상'인가가 이 영상의 핵심입니다. 팽팽한 그물이 더 안전해 보이지만 정반대입니다. 팽팽하면 떨어진 사람을 트램펄린처럼 튕겨 내거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부딪히는 순간 크게 다칩니다. 늘어져 있어야 사람을 감싸며 멈추기까지의 거리와 시간이 길어져 충격력이 작아집니다. 자동차 에어백과 같은 원리입니다.

'짧은 변 길이의 12%'에서 짧은 변이 기준이라는 점에 주의하세요. 3m × 5m 망이라면 3m의 12%인 36cm 이상 처져야 합니다. 영상처럼 처짐이 제각각이면 일부는 기준 미달입니다.

③의 3m 내밀기는 사람이 수직으로만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밀리거나 튕기면 벽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점에 떨어집니다.

③의 단서는 두 설비를 하나로 갈음하는 규정입니다. 그물코가 20mm 이하면 촘촘해서 사람뿐 아니라 물건도 통과하지 못하므로, 한 장으로 두 역할을 합니다. 조문 표현 그대로는 제14조제3항에 따른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한 것으로 본다입니다.

낙하물 방지망과 반드시 구분하세요. 추락방호망은 수평 설치·수직거리 10m 이내·처짐 12%·내민 3m 이상, 낙하물 방지망은 20°~30° 경사·높이 10m 이내마다·내민 2m 이상입니다(제14조제3항). 10은 둘 다 나오지만 뜻이 다릅니다 — 추락방호망은 수직거리 상한, 낙하물 방지망은 설치 간격입니다. 사람은 수평 3m, 물건은 경사 2m로 짝지으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제42조의 전체 순서가 시험의 뼈대입니다. 작업발판 설치 → 곤란하면 추락방호망 → 그것도 곤란하면 안전대 착용입니다. 2024년 6월 28일 개정으로, 작업발판과 추락방호망을 모두 설치하기 곤란한 경우 3개 이상의 버팀대를 가지고 지면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는 구조의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해 작업하게 할 수 있는 규정(제4항)이 신설됐습니다.

추락방호망은 한국산업표준(KS)에 적합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문제 8

영상은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던 중 발생한 질식사고이다. 이 작업의 위험요인 3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작업자 세 명이 맨홀 뚜껑 옆에 앉아 담배를 피운다. 잠시 뒤 그중 두 명이 뚜껑을 열고 사다리를 타고 안으로 내려간다.

공기 상태를 재는 장비도, 바람을 넣어 주는 송풍기도 보이지 않는다. 세 사람 모두 일반 마스크만 쓰고 있다.

밖에 남은 한 명도 곧 자리를 뜨고, 잠시 뒤 안에서 인기척이 사라진다.

정답 및 해설

작업 시작 전 산소 농도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았다

환기를 실시하지 않았다

급기·배기를 동시에 실시하지 않았다

호흡용 보호구(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감시인(감독자)을 배치하지 않았다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9조의2(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의 측정 및 기록 등)·제620조(환기 등)·제624조(안전대 등)·제619조 제2항(감시인 배치).

①이 모든 것의 출발입니다. 밀폐공간의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산소가 없어도, 황화수소가 차 있어도 겉모습은 평범합니다. 재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이 이 작업의 대전제입니다.

측정 순서도 알아 두세요. 위·중간·아래 여러 지점을 재야 합니다. 가스마다 공기보다 무거운 것(황화수소·이산화탄소)가벼운 것(메탄)이 달라 고이는 높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②의 환기는 제620조가 근거입니다.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작업을 시작하기 전과 작업 중에 해당 작업장을 적정공기 상태가 유지되도록 환기하여야 합니다. '시작하기 전과 작업 중에'라는 표현이 핵심으로, 한 번 환기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작업 내내 계속해야 합니다.

단서도 함께 외우세요. 폭발이나 산화 등의 위험으로 인하여 환기할 수 없거나 작업의 성질상 환기하기가 매우 곤란한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를 지급하여 착용하도록 하고 환기하지 아니할 수 있다.

③의 '급기·배기 동시'가 실무의 요점입니다. 바람을 넣기만 하면 나쁜 공기가 구석으로 밀려날 뿐 빠져나가지 않고, 빼기만 하면 새 공기가 들어올 길이 없습니다. 넣는 곳과 빼는 곳을 서로 멀리 두어 공기가 공간 전체를 훑고 지나가게 해야 합니다.

④의 '일반 마스크는 소용없다'는 점이 이 영상의 결정적 오류입니다. 방진마스크는 먼지만 거르고, 방독마스크는 특정 가스만 거릅니다. 둘 다 공기 중에 산소가 있어야 쓸모가 있습니다. 산소가 없는 곳에서는 어떤 여과식 마스크도 무용지물이며, 반드시 공기호흡기나 송기마스크처럼 공기를 공급하는 보호구를 써야 합니다.

⑤의 감시인이 마지막 방패입니다. 밀폐공간에서 쓰러지면 스스로 나올 수 없습니다.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어야 즉시 알아채고 구조를 부를 수 있습니다.

구조자가 함께 숨지는 2차 재해가 밀폐공간 사고의 가장 비극적인 특징입니다. 구조하러 들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제624조).

흡연 후 진입도 위험합니다. 밀폐공간에 인화성 가스가 고여 있으면 담뱃불이 기폭원이 됩니다.

'적정공기'의 기준을 정확히 외우세요. 산소농도 18퍼센트 이상 23.5퍼센트 미만, 이산화탄소 1.5퍼센트 미만, 일산화탄소 30ppm 미만, 황화수소 10ppm 미만인 수준의 공기입니다.

'산소결핍'공기 중의 산소농도가 18퍼센트 미만인 상태입니다(제618조).

제619조(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의 수립·시행)도 함께 외우세요. 프로그램에는 사업장 내 밀폐공간의 위치 파악 및 관리 방안, 밀폐공간 내 질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의 파악 및 관리 방안,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그 밖에 밀폐공간 작업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에 관한 사항이 포함됩니다.

문제 1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채석작업을 하는 경우 지반의 붕괴 또는 토사등의 낙하로 근로자에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점검자를 지명하여 당일 작업 시작 전에 점검하여야 할 사항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산을 깎아 돌을 캐내는 현장이다. 높다랗게 깎인 암반면에 잔금이 여러 갈래로 나 있고, 한쪽 벽면에서는 물이 스며 나온다.

가장자리에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걸쳐진 돌덩이가 몇 개 보인다.

정답 및 해설

작업장소 및 그 주변 지반의 부석과 균열의 유무와 상태

작업장소 및 그 주변 지반의 함수·용수 및 동결상태의 변화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70조(지반 붕괴 등의 위험방지) 제1호 — 점검자를 지명하고 당일 작업 시작 전에 작업장소 및 그 주변 지반의 부석과 균열의 유무와 상태, 함수·용수 및 동결상태의 변화를 점검할 것(2023.11.14 개정).

두 항목을 '돌'과 '물'로 나누어 외우세요. ①은 떨어질 돌과 갈라진 틈, ②는 물과 얼음입니다.

'부석(浮石)'암반에서 떨어져 나와 걸쳐만 있는 돌입니다.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력만으로 얹혀 있어 진동이나 비에 그대로 떨어집니다. 채석장 사망사고의 상당수가 이 부석 낙하입니다.

'균열'앞으로 부석이 될 자리입니다. 균열이 벌어지고 있다면 그 블록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다는 뜻이라, 붕괴 직전의 신호로 읽어야 합니다.

②의 물이 왜 점검 대상인가도 이해하세요. 물은 균열 속으로 들어가 미는 힘(수압)을 만들고, 절리면의 마찰을 줄여 미끄러지게 합니다. 동결은 더 직접적입니다. 균열 속 물이 얼면 부피가 약 9퍼센트 늘어 틈을 벌리고, 녹으면 그 틈이 남습니다. 이 동결-융해가 반복되며 암반이 서서히 쪼개집니다.

'상태의 변화'라는 표현도 중요합니다. 지금 물이 있느냐 없느냐만이 아니라 어제와 달라졌는가를 봅니다. 그래서 당일 작업 시작 전 매일 점검하는 것입니다.

제2호도 함께 외우세요. 점검자는 발파 후 그 발파 장소와 그 주변의 부석 및 균열의 유무와 상태를 점검할 것. 작업 전발파 후 두 시점에 점검한다는 것이 이 조문의 구조입니다.

채석작업 관련 조문도 정리하세요.

제371조(인접채석장과의 연락)인접한 채석장에서의 발파 시기·부석 제거 방법 등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그 채석장과 연락을 유지

제372조(붕괴 등에 의한 위험 방지) — 갱내작업 제외, 붕괴 또는 낙하에 의하여 근로자를 위험하게 할 우려가 있는 토석·입목 등을 미리 제거하거나 방호망을 설치

제373조(낙반 등에 의한 위험 방지) — 갱내 채석작업에서 동바리 또는 버팀대를 설치한 후 천장을 아치형으로 하는 등의 조치

제375조(굴착기계등의 유도)굴착기계등이 근로자의 작업장소에 후진하여 접근하거나 굴러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유도자를 배치하고, 운전자는 유도자의 유도에 따라야 한다

채석작업의 작업계획서(별표 4 제9호)도 알아 두세요. 노천굴착과 갱내굴착의 구별 및 채석방법, 굴착면의 높이와 기울기, 굴착면 소단의 위치와 넓이, 갱내에서의 낙반 및 붕괴방지 방법 등이 들어가며, 사전조사 내용은 지반의 붕괴·굴착기계의 굴러 떨어짐 등에 의한 근로자에게 발생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해당 작업장의 지형·지질 및 지층의 상태입니다.

문제 2

영상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강관비계가 침하하고 있는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건물 외벽을 감싼 강관비계 아래쪽을 보니, 비계기둥이 다져지지 않은 흙바닥에 그대로 꽂혀 있다.

기둥 밑에 받쳐야 할 철물도 판재도 없고, 기둥끼리 아래를 이어 주는 부재도 보이지 않는다.

한쪽 기둥 두 개가 눈에 띄게 내려앉아 비계 전체가 그쪽으로 기울어 있다.


① 침하의 원인(문제점)을 쓰시오.

② 침하 방지대책을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침하의 원인

밑받침 철물 미사용깔판·받침목 미사용밑둥잡이 미설치

② 침하 방지대책

밑받침 철물 사용깔판·받침목 사용밑둥잡이 설치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9조(강관비계 조립 시의 준수사항) 제1호 — 비계기둥에는 미끄러지거나 침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밑받침철물을 사용하거나 깔판·받침목 등을 사용하여 밑둥잡이를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

①과 ②가 거울처럼 대응하는 문항입니다. 없어서 문제였던 것을 갖추면 대책이 됩니다. 답을 만들기 쉬운 반면, 세 가지 부재의 이름을 정확히 써야 점수가 됩니다.

세 부재의 역할을 구분하세요.

밑받침철물(잭 베이스)은 비계기둥 아래 끼우는 받침 접시로, 기둥 끝의 좁은 단면에 몰린 힘을 넓은 판으로 퍼뜨리고 나사로 높이를 미세 조정해 수평을 맞춥니다.

깔판·받침목은 그 아래 까는 판재나 각목으로, 힘을 한 번 더 넓게 퍼뜨립니다. 지반이 무를수록 넓은 판이 필요합니다.

밑둥잡이비계기둥의 밑부분을 가로로 이어 묶는 부재입니다. 기둥 하나하나가 따로 놀지 않고 전체가 한 덩어리로 거동하게 만들어, 한 기둥에 힘이 몰려도 옆 기둥이 나눠 받습니다.

왜 침하가 그토록 위험한가를 이해하세요. 비계는 높고 얇은 구조라 아래가 조금만 어긋나도 위에서는 크게 벌어집니다. 기둥 하나가 5센티만 내려앉아도 20미터 높이에서는 상당한 기울기가 되고, 기울면 무게중심이 벗어나 전체가 넘어갑니다.

영상의 '한쪽만 내려앉은 것'이 특히 나쁜 신호입니다. 전체가 고르게 가라앉으면 기울지는 않지만, 부동침하는 곧바로 기울기로 이어집니다.

지반 대책도 실무의 요점입니다. 비계를 세우기 전에 지반을 다지고 배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비가 오면 다져 놓은 흙도 물러지므로, 강우 후에는 반드시 재점검합니다.

제59조의 나머지 호도 함께 외우세요. 강관의 접속부 또는 교차부는 적합한 부속철물을 사용하여 접속하거나 단단히 묶을 것, 교차 가새로 보강할 것, 외줄비계·쌍줄비계 또는 돌출비계에 대해서는 벽이음 및 버팀을 설치할 것(조립 간격은 별표 5, 인장재와 압축재로 구성된 경우 그 간격은 1미터 이내), 가공전로에 근접하여 비계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가공전로를 이설하거나 절연용 방호구를 장착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입니다.

⚠️ 제60조에서 삭제된 항목도 확인하세요. ‘지상 첫 번째 띠장은 높이 2미터 이하의 위치에 설치할 것’2023.11.14 개정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제60조(강관비계의 구조)의 현행 숫자는 비계기둥 간격 띠장 방향 1.85미터 이하·장선 방향 1.5미터 이하, 띠장 간격 2.0미터 이하, 제일 윗부분으로부터 31미터되는 지점 밑부분의 비계기둥은 2개의 강관으로 묶어 세울 것, 비계기둥 간의 적재하중은 400킬로그램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문제 3

영상은 타워크레인을 이용한 작업현장이다. 이 타워크레인에 부착하여야 할 방호장치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높이 솟은 타워크레인이 자재를 매달아 옮기고 있다. 후크가 맨 위까지 올라가자 스스로 멈추고, 하물이 무거워지자 경보음이 울리며 동작이 정지한다.

지브(붐) 끝쪽으로 트롤리가 나가자 일정 지점에서 더 나가지 않고 멎는다.

정답 및 해설

과부하방지장치

권과방지장치

비상정지장치

제동장치

훅 해지장치트롤리 내·외측 제한장치선회 제한 리미트 스위치바람에 대한 안전장치(풍속계·이탈방지장치)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34조(방호장치의 조정) 등.

네 가지 기본 방호장치부터 확실히 외우세요. 과부하방지장치 · 권과방지장치 · 비상정지장치 · 제동장치입니다. 크레인·리프트·곤돌라·승강기에 공통으로 나오므로 한 번에 정리해 두면 여러 문항이 풀립니다.

각 장치가 무엇을 막는가를 구분하세요.

과부하방지장치정격하중을 넘으면 동작을 멈추게 합니다. 영상에서 하물이 무거워지자 경보음과 함께 멈춘 것이 이 장치입니다.

권과방지장치는 후크가 맨 위 한계를 넘어 감기는 것을 막습니다. 영상에서 후크가 맨 위에서 스스로 멈춘 것입니다. '권과(捲過)'지나치게 감는다는 뜻으로, 계속 감으면 후크가 도르래에 부딪히고 그래도 감으면 와이어로프가 끊어져 하물이 떨어집니다.

비상정지장치는 이상 시 사람이 즉시 멈출 수 있게 합니다.

제동장치동력이 끊겨도 하물이 그대로 떨어지지 않게 붙잡습니다.

타워크레인 특유의 장치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트롤리 내·외측 제한장치트롤리가 지브 끝이나 안쪽 한계를 넘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영상에서 트롤리가 일정 지점에서 멎은 것이 이 장치입니다. 트롤리가 밖으로 너무 나가면 작업반경이 커져 모멘트가 급증해 크레인이 넘어집니다.

훅 해지장치후크에 건 줄이 빠지지 않게 입구를 막는 스프링 걸쇠입니다. 단순하지만 낙하 사고를 막는 결정적 부품입니다.

바람 관련 규정도 반드시 함께 외우세요. 제37조(악천후 및 강풍 시 작업 중지)는 순간풍속이 초당 10미터를 초과하면 타워크레인의 설치·수리·점검 또는 해체작업을, 순간풍속이 초당 15미터를 초과하면 타워크레인의 운전작업을 중지하도록 정합니다.

제140조순간풍속이 초당 30미터를 초과하는 바람이 불어올 우려가 있는 경우 옥외에 설치되어 있는 주행 크레인에 이탈방지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이탈 방지를 위한 조치를, 제161조(폭풍에 의한 무너짐 방지)순간풍속이 초당 35미터를 초과하는 바람이 불어 올 우려가 있는 경우 옥외에 설치되어 있는 승강기에 대하여 받침의 수를 증가시키는 등 승강기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정합니다. 제142조는 '타워크레인의 지지'로 내용이 다르니 혼동하지 마세요.

10 - 15 - 30 - 35를 한 줄로 외우세요.

제146조의 준수사항도 정리하세요. 인양할 하물을 바닥에서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작업을 하지 아니할 것, 위험물 용기는 보관함에 담아 안전하게 매달아 운반할 것, 고정된 물체를 직접 분리·제거하는 작업을 하지 아니할 것, 미리 근로자의 출입을 통제하여 인양 중인 하물이 작업자의 머리 위로 통과하지 않도록 할 것, 인양할 하물이 보이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동작도 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문제 4

영상은 터널을 굴착하고 나온 흙을 실어 내는 작업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터널 굴진면 전체를 가득 채우는 거대한 원통형 기계가 있다. 앞면에 여러 개의 원판 커터가 붙은 둥근 회전판이 천천히 돌면서 암반을 갈아 낸다.

갈려 나온 돌부스러기는 기계 안쪽 컨베이어를 타고 뒤로 빠져나와 대기 중인 차량에 실린다. 터널 벽면은 매끈한 원형으로 남는다.


(1) 이 굴착기계를 사용하는 공법의 명칭을 쓰시오.

(2) 터널굴착작업의 작업계획서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3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1) 공법 명칭: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2) 작업계획서 포함사항

굴착의 방법

터널지보공 및 복공(覆工)의 시공방법과 용수(湧水)의 처리방법

환기 또는 조명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그 방법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4 제7호 터널굴착작업.

(1)의 판별 근거는 원판 커터가 박힌 둥근 회전판(커터헤드)매끈한 원형 단면입니다. TBM은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갈아 내며 전진하므로 터널 단면이 완전한 원형이 됩니다.

NATM과 비교하세요. NATM은 발파로 뚫고 록볼트·숏크리트로 보강하므로 단면이 말굽형입니다. 이 구분이 단골 출제점입니다.

실드(Shield) 공법과도 구분하세요. 실드는 연약지반·토사층에서 원통형 강재 외피로 굴착면을 지지하며 전진하고, TBM은 주로 암반을 대상으로 합니다.

TBM의 장점은 발파가 없어 소음·진동이 거의 없고, 주변 지반 교란이 적으며, 굴착면이 매끈해 여굴(설계보다 더 파이는 것)이 적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도심 지하철·하저 터널에 많이 씁니다.

단점은 기계값이 매우 비싸고, 단면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없으며, 지질이 갑자기 바뀌면 대응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짧은 터널에는 경제성이 없습니다.

(2)의 세 항목은 어떻게 파고 → 어떻게 버티고 물을 빼고 → 공기와 빛은 어떻게 순으로 읽으면 흐름이 잡힙니다. ‘복공(覆工)’은 굴착한 터널 안쪽을 콘크리트로 덮어 마감하는 것이고, ‘용수(湧水)’는 암반에서 솟아 나오는 물입니다.

사전조사 내용도 반드시 함께 외우세요. 보링(boring) 등 적절한 방법으로 낙반·출수(出水) 및 가스폭발 등으로 인한 근로자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지형·지질 및 지층상태를 조사합니다. 터널의 3대 위험이 낙반·출수·가스폭발이라는 점이 이 문구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터널 관련 조문 지도도 정리하세요. 제350조(인화성 가스의 농도측정 등) — 자동경보장치는 당일 작업 시작 전에 계기의 이상 유무·검지부의 이상 유무·경보장치의 작동상태를 점검, 제351조(낙반 등에 의한 위험의 방지) — 터널 지보공 및 록볼트의 설치·부석의 제거, 제352조(출입구 부근 등의 지반 붕괴 등에 의한 위험의 방지) — 흙막이 지보공이나 방호망 설치, 제353조(시계의 유지), 제355조(가스제거 등의 조치), 제357조(점화물질 휴대 금지), 제363조(조립도)·제366조(붕괴 등의 방지) — 터널 지보공 수시점검(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탈락, 부재의 긴압 정도, 접속부 및 교차부의 상태, 기둥침하).

TBM 특유의 위험도 알아 두세요. 기계가 굴진면을 가득 채우므로 사실상 완전한 밀폐공간이 됩니다. 환기가 끊기면 즉시 질식 위험이 생기고, 회전하는 커터헤드에 끼임 사고도 발생합니다. 커터 교체는 반드시 정지·잠금 후에 해야 합니다.

문제 5

영상은 흙막이 시설이 설치된 굴착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깊게 파낸 구간 안쪽에 버팀보가 하나도 없어 공간이 훤히 비어 있고, 굴착기가 자유롭게 오간다.

흙막이 벽면에서 비스듬히 뒤쪽 땅속으로 굵은 강선 여러 가닥이 박혀 있고, 벽 바깥면에 정착판과 쐐기로 그 강선이 물려 있다.

화면이 바뀌자 강선과 벽면 사이에 끼워진 노란색 사각형 계측기가 보인다.


① 이 흙막이 공법의 명칭을 쓰시오.

② 이 공법의 장점단점을 각각 1가지씩 쓰시오.

③ 영상에 보이는 계측기의 명칭과 그 용도를 쓰시오.

④ 이 공법에서 반드시 확인하여야 할 시공 관리 항목 1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공법 명칭: 어스앵커(Earth Anchor) 공법

② 장점: 굴착 내부에 버팀보가 없어 작업공간이 넓고 장비 운용과 골조 작업이 자유로워 공기가 단축된다

③ 단점: 앵커가 인접 대지 하부로 들어가므로 토지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지하 매설물이 있거나 정착부 지반이 연약하면 적용이 어렵다

④ 계측기 명칭: 하중계(Load Cell)

⑤ 용도: 버팀대 또는 어스앵커에 설치하여 축하중 변화상태를 측정함으로써 부재의 안정상태 파악 및 원인 규명에 이용한다

⑥ 시공 관리 항목: 앵커 정착부의 인장(인발)시험을 실시하여 설계 인장력을 확보했는지 확인하고, 하중계로 앵커의 축력 변화를 계측·감시하여야 한다


[해설]

판별 근거는 ‘버팀보가 없다’는 점입니다. 흙막이 벽을 버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안쪽에서 버팀보(스트럿)로 밀어 버티거나, 뒤쪽 땅속에 앵커를 박아 당겨 버티거나입니다. 영상은 후자입니다.

어스앵커의 원리흙막이 벽 뒤쪽의 단단한 지반에 강선을 정착시키고 그 강선을 당겨(긴장시켜) 벽을 붙잡는 것입니다. 벽 바깥면의 정착판과 쐐기가 그 인장력을 유지하는 부품입니다.

②의 장점이 이 공법을 쓰는 유일한 이유라 해도 좋습니다. 버팀보 방식은 굴착 안쪽이 부재로 가득 차 굴착과 골조 작업이 매우 불편하고, 골조를 올리면서 버팀보를 단계적으로 해체해야 해 공정이 복잡합니다.

③의 단점인접 대지 동의가 실무에서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앵커는 대개 10~30미터씩 뻗어 나가므로 도심에서는 남의 땅 밑을 지납니다. 또 공사가 끝난 뒤 강선이 땅속에 그대로 남는 문제가 있어 최근에는 제거식 앵커를 씁니다.

④의 하중계(Load Cell)버팀보나 앵커에 걸리는 축력(축방향 힘)을 직접 재는 계측기입니다. 영상처럼 강선과 정착판 사이에 끼워 설치합니다.

⑤의 용도를 왜 그렇게 쓰는가가 중요합니다. 값이 설계값보다 계속 올라가면 뒤쪽 흙이 예상보다 세게 밀고 있다는 뜻이고, 갑자기 떨어지면 앵커가 뽑히거나 정착이 풀렸다는 뜻입니다. 즉 올라가도 문제, 내려가도 문제이며, 부재의 안전 여부 판단과 원인 규명에 씁니다.

⑥이 이 공법의 급소입니다. 앵커는 끝부분(정착장)이 단단한 지반에 물려야 힘을 받습니다. 그 구간이 무른 흙이거나 그라우트 주입이 부실하면 당기는 대로 빠져나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지지력이 없을 수 있으므로 시공 후 인장시험(인발시험)으로 설계 인장력을 확인합니다.

흙막이 계측기를 ‘무엇을 재는가’로 묶어 외우세요. 구조물 자체하중계(축력)·변형률계(부재의 변형)·지중경사계(벽의 기울기), 주변 지반지표침하계·층별침하계, 지하수위계·간극수압계, 주변 구조물건물경사계·균열측정기입니다.

흙막이 공법의 종류도 정리하세요. 벽체는 H-Pile 토류판 · 시트파일(강널말뚝) · C.I.P · S.C.W · 슬러리월(지하연속벽), 지지 방식은 버팀보(스트럿) · 어스앵커 · 자립식 · 탑다운(역타)입니다.

근거 조문도 함께 외우세요. 제346조(조립도)는 미리 그 구조를 검토한 후 조립도를 작성하여 그 조립도에 따라 조립하도록 하고, 조립도에는 흙막이판·말뚝·버팀대 및 띠장 등 부재의 배치·치수·재질 및 설치방법과 순서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제347조는 두 개 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1항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및 탈락의 유무와 상태, 버팀대의 긴압의 정도, 부재의 접속부·부착부 및 교차부의 상태, 침하의 정도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제2항설계도서에 따른 계측을 하고 계측 분석 결과 토압의 증가 등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보강조치를 하도록 정합니다. 어스앵커 현장에서 그 계측의 실체가 바로 하중계로 재는 앵커 축력입니다.

문제 6

영상의 작업을 할 때 작업자가 안면(얼굴)에 착용하여야 하는 보호구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콘크리트 벽면을 그라인더로 갈아 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회전하는 원판이 벽에 닿을 때마다 불꽃과 함께 미세한 가루가 뿌옇게 튀어 오른다.

작업자는 얼굴을 그대로 드러낸 채 작업하고 있고, 주변은 이미 먼지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보안경

방진마스크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

‘안면에 착용하는 것’이라는 조건이 답을 좁힙니다. 안전모나 안전화, 귀마개는 안면 보호구가 아닙니다.

보안경튀는 파편과 가루로부터 눈을 지킵니다. 그라인더 작업에서 가장 흔한 재해가 이물질에 의한 안구 손상입니다. 눈은 한 번 다치면 회복이 어려워, 잠깐의 작업에도 반드시 써야 합니다.

방진마스크미세한 분진을 거릅니다. 콘크리트를 갈면 결정형 유리규산(실리카)이 포함된 분진이 나오는데, 이것을 오래 마시면 진폐증(규폐증)에 걸립니다. 되돌릴 수 없는 질환입니다.

보안면과 보안경의 차이도 알아 두세요. 보안경은 눈만 가리고, 보안면은 얼굴 전체를 가립니다. 파편이 크거나 불꽃이 많은 작업에는 보안면이 필요하고, 용접에는 차광 기능이 있는 용접용 보안면을 씁니다.

제32조 제1항의 보호구별 작업을 함께 외우세요.

안전모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 또는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작업

안전대높이 또는 깊이 2미터 이상의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하는 작업

안전화물체의 낙하·충격, 물체에의 끼임, 감전 또는 정전기의 대전에 의한 위험이 있는 작업

보안경물체가 흩날릴 위험이 있는 작업

보안면용접 시 불꽃이나 물체가 흩날릴 위험이 있는 작업

절연용 보호구감전의 위험이 있는 작업

방열복고열에 의한 화상 등의 위험이 있는 작업

방진마스크선창 등에서 분진이 심하게 발생하는 하역작업

방한모·방한복·방한화·방한장갑섭씨 영하 18도 이하인 급냉동어창에서 하는 하역작업

승차용 안전모물건을 운반하거나 수거·배달하기 위하여 이륜자동차 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행하는 작업

그라인더 작업의 다른 위험도 알아 두세요. 연삭숫돌의 파괴가 가장 치명적입니다. 제122조(연삭숫돌의 덮개 등)는 회전 중인 연삭숫돌(지름이 5센티미터 이상인 것으로 한정)이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부위에 덮개를 설치하도록 하고, 같은 조 제2항은 연삭숫돌을 사용하는 작업의 경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1분 이상, 연삭숫돌을 교체한 후에는 3분 이상 시험운전을 하고 해당 기계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정합니다. 제4항은 최고 사용회전속도를 초과하여 사용하도록 해서는 아니 된다, 제5항은 측면을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연삭숫돌은 측면을 사용하도록 해서는 아니 된다고 정합니다.

1분과 3분을 꼭 구분해 외우세요. 작업 시작 전 1분, 교체 후 3분입니다.

문제 7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추락방호망을 설치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3가지를 수직거리·처짐·내민 길이의 기준 숫자를 포함하여 쓰시오.


▶ 영상 설명

철골 구조물의 격자 칸마다 그물이 펼쳐져 있는데, 그물마다 처진 정도가 제각각이다. 어떤 것은 팽팽하게 당겨져 거의 평평하고, 어떤 것은 가운데가 깊이 늘어져 있다.

정답 및 해설

① 추락방호망의 설치위치는 가능하면 작업면으로부터 가까운 지점에 설치하여야 하며, 작업면으로부터 망의 설치지점까지의 수직거리는 10m를 초과하지 아니할 것

② 추락방호망은 수평으로 설치하고, 망의 처짐은 짧은 변 길이의 12% 이상이 되도록 할 것

③ 건축물 등의 바깥쪽으로 설치하는 경우 추락방호망의 내민 길이는 벽면으로부터 3m 이상 되도록 할 것(다만, 그물코가 20mm 이하인 추락방호망을 사용한 경우에는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한 것으로 본다)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추락의 방지) 제2항.

10 - 12 - 3 - 20을 한 세트로 외우세요. 수직거리 10m 초과 금지, 처짐 12% 이상, 내민 길이 3m 이상, 그물코 20mm 이하면 낙하물 방지망 겸용입니다.

①의 '가까운 지점'이 원칙이고 10m는 어디까지나 최대 허용값입니다. 떨어지는 거리가 길수록 충돌 속도와 충격량이 커져 그물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조문이 먼저 '가능하면 작업면으로부터 가까운 지점'을 못 박고 그 상한을 10m로 정합니다.

②의 처짐 12%가 왜 '이상'인가가 이 영상의 핵심입니다. 팽팽한 그물이 더 안전해 보이지만 정반대입니다. 팽팽하면 떨어진 사람을 트램펄린처럼 튕겨 내거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부딪히는 순간 크게 다칩니다. 늘어져 있어야 사람을 감싸며 멈추기까지의 거리와 시간이 길어져 충격력이 작아집니다. 자동차 에어백과 같은 원리입니다.

'짧은 변 길이의 12%'에서 짧은 변이 기준이라는 점에 주의하세요. 3m × 5m 망이라면 3m의 12%인 36cm 이상 처져야 합니다. 영상처럼 처짐이 제각각이면 일부는 기준 미달입니다.

③의 3m 내밀기는 사람이 수직으로만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밀리거나 튕기면 벽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점에 떨어집니다.

③의 단서는 두 설비를 하나로 갈음하는 규정입니다. 그물코가 20mm 이하면 촘촘해서 사람뿐 아니라 물건도 통과하지 못하므로, 한 장으로 두 역할을 합니다. 조문 표현 그대로는 제14조제3항에 따른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한 것으로 본다입니다.

낙하물 방지망과 반드시 구분하세요. 추락방호망은 수평 설치·수직거리 10m 이내·처짐 12%·내민 3m 이상, 낙하물 방지망은 20°~30° 경사·높이 10m 이내마다·내민 2m 이상입니다(제14조제3항). 10은 둘 다 나오지만 뜻이 다릅니다 — 추락방호망은 수직거리 상한, 낙하물 방지망은 설치 간격입니다. 사람은 수평 3m, 물건은 경사 2m로 짝지으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제42조의 전체 순서가 시험의 뼈대입니다. 작업발판 설치 → 곤란하면 추락방호망 → 그것도 곤란하면 안전대 착용입니다. 2024년 6월 28일 개정으로, 작업발판과 추락방호망을 모두 설치하기 곤란한 경우 3개 이상의 버팀대를 가지고 지면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는 구조의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해 작업하게 할 수 있는 규정(제4항)이 신설됐습니다.

추락방호망은 한국산업표준(KS)에 적합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문제 8

영상은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던 중 발생한 질식사고이다. 이 작업의 위험요인 3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작업자 세 명이 맨홀 뚜껑 옆에 앉아 담배를 피운다. 잠시 뒤 그중 두 명이 뚜껑을 열고 사다리를 타고 안으로 내려간다.

공기 상태를 재는 장비도, 바람을 넣어 주는 송풍기도 보이지 않는다. 세 사람 모두 일반 마스크만 쓰고 있다.

밖에 남은 한 명도 곧 자리를 뜨고, 잠시 뒤 안에서 인기척이 사라진다.

정답 및 해설

작업 시작 전 산소 농도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았다

환기를 실시하지 않았다

급기·배기를 동시에 실시하지 않았다

호흡용 보호구(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감시인(감독자)을 배치하지 않았다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9조의2(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의 측정 및 기록 등)·제620조(환기 등)·제624조(안전대 등)·제619조 제2항(감시인 배치).

①이 모든 것의 출발입니다. 밀폐공간의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산소가 없어도, 황화수소가 차 있어도 겉모습은 평범합니다. 재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이 이 작업의 대전제입니다.

측정 순서도 알아 두세요. 위·중간·아래 여러 지점을 재야 합니다. 가스마다 공기보다 무거운 것(황화수소·이산화탄소)가벼운 것(메탄)이 달라 고이는 높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②의 환기는 제620조가 근거입니다.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작업을 시작하기 전과 작업 중에 해당 작업장을 적정공기 상태가 유지되도록 환기하여야 합니다. '시작하기 전과 작업 중에'라는 표현이 핵심으로, 한 번 환기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작업 내내 계속해야 합니다.

단서도 함께 외우세요. 폭발이나 산화 등의 위험으로 인하여 환기할 수 없거나 작업의 성질상 환기하기가 매우 곤란한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를 지급하여 착용하도록 하고 환기하지 아니할 수 있다.

③의 '급기·배기 동시'가 실무의 요점입니다. 바람을 넣기만 하면 나쁜 공기가 구석으로 밀려날 뿐 빠져나가지 않고, 빼기만 하면 새 공기가 들어올 길이 없습니다. 넣는 곳과 빼는 곳을 서로 멀리 두어 공기가 공간 전체를 훑고 지나가게 해야 합니다.

④의 '일반 마스크는 소용없다'는 점이 이 영상의 결정적 오류입니다. 방진마스크는 먼지만 거르고, 방독마스크는 특정 가스만 거릅니다. 둘 다 공기 중에 산소가 있어야 쓸모가 있습니다. 산소가 없는 곳에서는 어떤 여과식 마스크도 무용지물이며, 반드시 공기호흡기나 송기마스크처럼 공기를 공급하는 보호구를 써야 합니다.

⑤의 감시인이 마지막 방패입니다. 밀폐공간에서 쓰러지면 스스로 나올 수 없습니다.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어야 즉시 알아채고 구조를 부를 수 있습니다.

구조자가 함께 숨지는 2차 재해가 밀폐공간 사고의 가장 비극적인 특징입니다. 구조하러 들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제624조).

흡연 후 진입도 위험합니다. 밀폐공간에 인화성 가스가 고여 있으면 담뱃불이 기폭원이 됩니다.

'적정공기'의 기준을 정확히 외우세요. 산소농도 18퍼센트 이상 23.5퍼센트 미만, 이산화탄소 1.5퍼센트 미만, 일산화탄소 30ppm 미만, 황화수소 10ppm 미만인 수준의 공기입니다.

'산소결핍'공기 중의 산소농도가 18퍼센트 미만인 상태입니다(제618조).

제619조(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의 수립·시행)도 함께 외우세요. 프로그램에는 사업장 내 밀폐공간의 위치 파악 및 관리 방안, 밀폐공간 내 질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의 파악 및 관리 방안,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그 밖에 밀폐공간 작업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에 관한 사항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