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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기사 작업형 2020년 3회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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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산업안전보건법령」상 다음 ( ) 안에 알맞은 숫자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철골 구조물에 작업발판이 걸려 있다. 발판은 여러 장을 나란히 깔아 이루어져 있고, 판과 판 사이에 좁은 틈이 보인다.

발판 위에는 자재가 쌓여 있다.


① 작업발판의 폭은 ( )cm 이상으로 할 것

② 발판재료 간의 틈은 ( )cm 이하로 할 것(다만, 외줄비계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장관이 별도로 정하는 기준에 따른다)

③ 비계기둥 간의 적재하중은 ( )k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

정답 및 해설

40

3

400


[해설]

근거 ①②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조(작업발판의 구조) 제2호, ③은 같은 규칙 제60조(강관비계의 구조) 제4호입니다. 두 조문에서 하나씩 가져온 문항이라는 점을 알아 두세요.

40cm는 두 발이 놓일 최소 폭입니다. 그보다 좁으면 발을 나란히 딛지 못해 균형을 잡을 수 없습니다.

3cm 이하의 틈은 두 가지를 동시에 막습니다. 발이 빠지는 것물건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완화 규정도 알아두세요. 선박 및 보트 건조작업에서 선박블록이나 엔진실 등 좁은 작업공간에는 폭을 30cm 이상으로 할 수 있고, 걸침비계는 강관기둥 때문에 틈을 3cm 이하로 유지하기 곤란하면 5cm 이하로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 틈으로 물체가 떨어질 우려가 있는 곳에는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③의 400kg비계기둥과 비계기둥 사이 한 칸에 실을 수 있는 하중입니다. 한 층 전체가 아니라 칸 단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동식비계 작업발판은 250kg과 구분하세요.

적용 대상도 확인하세요. 제56조는 비계(달비계, 달대비계 및 말비계는 제외)의 높이가 2미터 이상인 작업장소에 적용됩니다. 그 셋은 각각 별도 조문(제63조·제64조·제67조)이 적용됩니다.

제56조의 나머지 기준도 함께 외우세요. 발판재료는 작업할 때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것으로 할 것, 추락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할 것, 작업발판의 지지물은 하중에 의하여 파괴될 우려가 없는 것을 사용할 것, 작업발판재료는 뒤집히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둘 이상의 지지물에 연결하거나 고정시킬 것, 작업발판을 작업에 따라 이동시킬 경우에는 위험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입니다.

‘둘 이상의 지지물’이 특히 중요합니다. 한 점만 걸린 판은 지렛대가 되어 반대쪽을 밟는 순간 뒤집힙니다.

제60조의 나머지 숫자비계기둥 간격이 띠장 방향 1.85m 이하·장선 방향 1.5m 이하, 띠장 간격 2.0m 이하, 제일 윗부분으로부터 31m 되는 지점 밑부분의 비계기둥은 2개의 강관으로 묶어 세울 것입니다.

달비계의 작업발판은 더 엄격합니다. 폭 40cm 이상이고 틈새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문제 2

「산업안전보건법령」상 금속의 용접·용단 또는 가열에 사용되는 가스 등의 용기를 취급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3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용기의 온도를 섭씨 40도 이하로 유지할 것

전도의 위험이 없도록 할 것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할 것

운반하는 경우에는 캡을 씌울 것

⑤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기의 마개에 부착되어 있는 유류 및 먼지를 제거할 것

밸브의 개폐는 서서히 할 것

사용 전 또는 사용 중인 용기와 그 밖의 용기를 명확히 구별하여 보관할 것

용해아세틸렌의 용기는 세워 둘 것

⑨ 용기의 부식·마모 또는 변형상태를 점검한 후 사용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34조(가스등의 용기).

②③④가 한 묶음입니다. 가스용기에서 가장 약한 곳이 밸브이기 때문입니다. 용기 몸통은 두꺼운 강철이지만 밸브는 돌출된 금속 부품이라,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밸브가 부러집니다. 그 순간 안에 갇혀 있던 고압가스가 한꺼번에 뿜어 나오며 용기 자체가 로켓처럼 날아갑니다. 콘크리트 벽을 뚫을 정도의 힘입니다. 캡을 씌우지 않은 채 땅에 세게 내려놓는 동작이 그래서 폭발로 이어집니다.

①의 40℃가 대표 숫자입니다. 온도가 오르면 내부 압력이 함께 오릅니다. 여름철 직사광선 아래 방치하면 쉽게 넘어서므로 그늘에 두거나 차광해야 합니다.

⑧의 '용해아세틸렌 용기는 세워 둘 것'이 아세틸렌만의 특성입니다. 아세틸렌은 압축하면 스스로 분해 폭발하는 성질이 있어, 용기 안에 다공질 물질을 채우고 아세톤에 녹여 담습니다. 눕히면 아세톤이 흘러나와 위험해집니다.

⑤의 '유류 및 먼지 제거'는 산소용기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산소와 기름이 만나면 급격히 산화하며 자연발화합니다. 산소 배관이나 밸브에 기름이 묻어 폭발한 사고가 여러 건 있습니다.

⑥의 '서서히'도 같은 이유입니다. 산소를 급격히 열면 단열압축으로 배관 안 온도가 급상승해 발화할 수 있습니다.

⑦의 '구별하여 보관'은 빈 용기와 찬 용기를 섞지 말라는 뜻입니다. 급할 때 빈 것을 들고 가면 작업이 중단되고, 반대로 찬 것을 빈 것으로 알고 다루면 위험합니다.

제1호의 장소 제한도 함께 외우세요. 통풍이나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 화기를 사용하는 장소 및 그 부근, 위험물 또는 인화성 액체를 취급하는 장소 및 그 부근에서 사용하거나 설치·저장·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용접 불꽃이 튀는 자리 옆에 용기를 세워 두는 것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용기 색깔도 단서입니다. 국내 규정상 산소는 녹색, 아세틸렌은 황색, 일반 가연성·기타 가스는 회색 계열로 구분합니다.

같은 현장의 용접작업도 함께 정리하세요. 맨손 아크 용접은 별도 위반으로, 용접용 보안면·가죽제 안전장갑·앞치마·안전화가 필요하고 교류아크용접기의 방호장치인 자동전격방지기와 절연 홀더가 필수입니다.

문제 3

영상은 아파트 해체작업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철거 중인 아파트 옆에 긴 붐을 단 대형 굴착기가 서 있다. 붐 끝에 거대한 집게 모양의 장치가 달려 있어, 콘크리트 벽체를 물어 깨물어 부수며 철거한다.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이 아래로 떨어지고,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히고 있다.


① 이 해체공법의 명칭을 쓰시오.

② 「산업안전보건법령」상 해체작업 계획서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2가지를 쓰시오. (단, 그 밖에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은 제외한다.)

정답 및 해설

① 해체공법: 압쇄공법

② 해체작업 계획서 포함사항

해체의 방법 및 해체 순서도면

가설설비·방호설비·환기설비 및 살수·방화설비 등의 방법

사업장 내 연락방법

해체물의 처분계획

해체작업용 기계·기구 등의 작업계획서

해체작업용 화약류 등의 사용계획서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4(사전조사 및 작업계획서 내용) 제10호 구축물등의 해체작업.

①의 압쇄공법은 굴착기 붐 끝에 압쇄기(크러셔)를 달아 콘크리트를 물어서 깨뜨리는 방식입니다. 집게가 유압으로 오므라들며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근을 끊습니다.

왜 널리 쓰이는가 하면, 진동과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고 부순 자리에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자연히 분리되어 폐기물 처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다른 해체공법도 함께 알아 두세요. 브레이커 공법(유압 브레이커로 때려 부숨, 진동·소음 큼), 전도공법(밑을 자르고 넘어뜨림), 철해체(강구)공법(쇳덩이를 매달아 휘둘러 침), 발파공법(화약으로 붕괴), 절단공법(다이아몬드 와이어·톱으로 잘라 냄), 팽창압공법(구멍에 팽창재를 넣어 서서히 갈라냄)입니다.

②의 여섯 항목이 세 갈래입니다. ㉮㉲㉳은 어떻게 부술 것인가, ㉯는 주변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는 사람과 폐기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입니다.

㉮의 '해체 순서도면'이 핵심입니다. 해체는 지어 올린 순서의 역순이 원칙입니다. 순서를 어기면 남은 구조물이 스스로 무너집니다. 건물은 각 부재가 서로 지탱하는 구조라, 한 부분을 먼저 없애면 균형이 깨집니다.

㉯의 '살수설비'가 이 영상에 보입니다. 해체작업은 분진이 대량 발생하므로 물을 뿌려 가라앉힙니다. 시야 확보와 호흡기 보호를 겸합니다.

사전조사 사항도 함께 외우세요. 해체건물 등의 구조, 주변 상황 등을 조사해야 합니다.

해체작업의 대표 재해구조물의 예상치 못한 붕괴, 해체물의 낙하, 장비의 전도, 분진·소음입니다.

문제 4

영상에 나오는 부재의 명칭을 쓰시오.


▶ 영상 설명

콘크리트 기둥이나 벽면에서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삼각형 모양의 받침이 붙어 있다.

그 위에 비계의 기둥이 얹혀 하중을 받고 있고, 아래쪽은 벽에 고정되어 있다.

정답 및 해설

브래킷(bracket, 브라켓)


해설

브래킷은 '벽이나 기둥 등에서 돌출되어 축 등을 받칠 목적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우리말로는 까치발이라고도 합니다.

왜 삼각형 모양인가가 이 부재의 원리입니다. 벽에서 수평으로 나온 받침에 하중이 걸리면 뿌리 부분에 큰 휨 모멘트가 생깁니다. 아래쪽을 비스듬히 받쳐 삼각형을 만들면, 그 휨이 압축력으로 바뀌어 벽으로 전달됩니다.

비계에서의 용도가 시험에 자주 나옵니다. 규칙 제60조 제3호는 비계기둥의 제일 윗부분으로부터 31m 되는 지점 밑부분의 비계기둥은 2개의 강관으로 묶어 세울 것을 정하면서, 단서로 브라켓(bracket, 까치발) 등으로 보강하여 2개의 강관으로 묶을 경우 이상의 강도가 유지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합니다.

31m가 왜 기준인가 하면, 비계는 아래로 갈수록 위층의 무게가 모두 실리기 때문입니다. 일정 높이를 넘으면 기둥 하나로는 버티지 못해 두 개를 묶거나 브래킷으로 보강합니다.

다른 용도도 알아 두세요. 구조물 외벽에 발판을 내밀어 다는 받침, 거푸집을 지지하는 받침, 안전난간 기둥을 다는 받침 등으로도 쓰입니다.

비계 관련 부재 명칭도 함께 정리하세요. 비계기둥(수직재), 띠장(수평으로 벽면을 따라), 장선(벽에서 바깥으로, 발판을 받침), 가새(대각선 보강), 벽이음(비계와 건물을 연결), 밑받침 철물(비계기둥 밑둥)입니다.

거푸집 부재와 혼동하지 마세요. 그쪽은 거푸집널 → 장선 → 멍에 → 동바리 순으로 하중이 내려갑니다.

문제 5

영상을 보고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고층 아파트 신축현장이다. 골조가 올라간 건물 외벽을 따라, 벽면에서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나온 그물이 여러 층에 걸쳐 걸려 있다.

그물은 벽에서 멀어질수록 위로 들려 있고, 아래층에서 작업하는 사람들 머리 위를 덮고 있다.


①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를 받아 막아 주는 망의 명칭과, 그물 대신 판재로 만들어 같은 목적으로 쓰는 설비의 명칭을 쓰시오.

②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위 두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준수해야 할 사항 3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명칭 — 그물: 낙하물 방지망 / 판재: 방호선반

② 준수사항

높이 10m 이내마다 설치할 것

내민 길이는 벽면으로부터 2m 이상으로 할 것

수평면과의 각도는 20도 이상 30도 이하를 유지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4조(낙하물에 의한 위험의 방지) 제3항. 조문이 '낙하물 방지망 또는 방호선반을 설치하는 경우'라고 둘을 묶어 규정하므로 기준이 완전히 같습니다.

10 - 2 - 20 - 30을 한 줄로 외우세요. 10m마다 · 2m 이상 내밀고 · 20~30도입니다.

둘의 차이는 재료뿐입니다. 낙하물 방지망은 그물, 방호선반은 판재(강판·목재)로 만듭니다.

방호선반을 쓰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출입구나 통로처럼 사람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물은 작은 물체를 통과시키거나 처지지만, 판재는 완전히 막아 아래를 안전하게 만듭니다.

왜 비스듬히 올리는가가 이 설비의 원리입니다. 수평으로 깔면 떨어진 물체가 그물 위에서 튀어 바깥으로 빠져나갑니다. 안쪽이 낮고 바깥이 높으면 물체가 벽 쪽으로 굴러 모여 안전하게 남습니다.

각도에 상한과 하한이 모두 있는 이유도 알아 두세요. 20도 미만이면 튀어 나가고, 30도를 초과하면 받아 내는 면적이 줄고 충격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세워도 안 되고 눕혀도 안 됩니다.

2m 이상 내미는 이유는 물체가 수직으로만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람을 타거나 튕기면 벽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떨어집니다.

10m마다 설치하는 이유낙하 거리를 제한하기 위함입니다. 떨어지는 거리가 길수록 충돌 에너지가 커져 그물이 감당하지 못합니다. 위층에서 떨어진 물건은 바로 위 방지망이 받아야 합니다.

세 방호설비를 구분하세요. 낙하물 방지망은 비스듬히 내밀어 받는 그물, 수직보호망은 비계 바깥면에 세로로 쳐서 물체가 나가지 못하게 막는 그물, 방호선반은 그물 대신 판재로 만든 것입니다.

KS 적합 요구는 낙하물 방지망 및 수직보호망에 붙습니다(제2항). 방호선반은 그 문장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보세요.

추락방호망과 혼동하면 안 됩니다. 낙하물 방지망·방호선반은 물건을 받고, 추락방호망은 사람을 받습니다. 추락방호망은 작업면에서 망까지 수직거리 10m 초과 금지, 수평으로 설치, 처짐은 짧은 변 길이의 12% 이상, 바깥쪽 설치 시 벽면으로부터 3m 이상입니다.

문제 6

영상과 같이 깊이 10.5m 이상의 굴착을 하는 경우,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을 예측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계측기기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깊게 파내려 간 굴착 구간의 벽면을 따라 여러 종류의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다.

버팀보 끝에는 원판형 장치가 물려 있고, 흙막이 벽 안쪽으로는 긴 관이 수직으로 박혀 있으며, 지표면 곳곳에 측정용 표지가 박혀 있다.

정답 및 해설

수위계

경사계

하중 및 침하계

응력계


해설

근거 건설공사 표준안전작업지침 제15조(착공 전 조사) — 깊이 10.5m 이상의 굴착인 경우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을 예측하기 위하여 계측기기를 설치하도록 정합니다.

10.5m라는 다소 특이한 숫자를 그대로 외우세요. 시험에서 그 값 자체를 묻기도 합니다.

네 계측기가 각기 다른 것을 봅니다. 수위계는 물, 경사계는 흙과 벽의 움직임, 하중 및 침하계는 힘과 가라앉음, 응력계는 부재에 걸린 힘입니다.

①의 수위계가 중요한 이유는 지하수위 변화가 붕괴의 선행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수위가 떨어지면 주변 지반이 침하하고, 올라가면 수압이 벽을 밀어냅니다.

②의 경사계(지중경사계)는 흙막이 벽 안쪽에 수직으로 긴 관을 박고, 그 안에 센서를 넣어 깊이별 기울기를 잽니다. 벽이 어느 깊이에서 얼마나 밀려 들어오는지를 알 수 있어 가장 직관적인 계측입니다.

③의 하중계는 버팀대나 어스앵커에 끼워 축하중을 재고, 침하계는 지표나 지중의 가라앉음을 잽니다.

④의 응력계(변형률계)는 부재에 붙여 변형을 통해 걸린 힘을 계산합니다.

계측의 목적을 이해하면 답이 쉽습니다. 흙막이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다가 갑자기 무너지는 구조물입니다. 계측은 그 무너지기 전의 신호를 숫자로 잡아내는 수단입니다.

규칙 제347조도 같은 취지입니다. 설계도서에 따른 계측을 하고, 계측 분석 결과 토압의 증가 등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보강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흙막이 지보공 정기점검 사항도 함께 외우세요. 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및 탈락의 유무와 상태, 버팀대의 긴압의 정도, 부재의 접속부·부착부 및 교차부의 상태, 침하의 정도입니다.

문제 7

영상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품의 제작과정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보기

① 탈형 ② 거푸집 제작(박리제 도포) ③ 철근 배근 및 조립 ④ 수중양생 ⑤ 콘크리트 타설 ⑥ 선 부착품 설치(인서트·전기부품 등) 및 철근 거치


① 위 작업을 올바른 제작순서대로 나열하시오.

② 네 번째로 이루어지는 작업의 이름을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제작순서: ② → ⑥ → ③ → ⑤ → ④ → ①

(거푸집 제작·박리제 도포 → 선 부착품 설치 및 철근 거치 → 철근 배근 및 조립 → 콘크리트 타설 → 수중양생 → 탈형)

② 네 번째 작업: 콘크리트 타설


해설

순서의 원리는 '틀을 만들고 → 안에 넣을 것을 넣고 → 부어서 → 굳혀서 → 떼어 낸다'입니다.

②의 박리제(剝離劑)가 첫 단계인 이유는, 콘크리트가 거푸집에 달라붙지 않게 미리 발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굳은 뒤에는 바를 수 없습니다. 박리제를 바르지 않으면 탈형할 때 표면이 뜯겨 나갑니다.

⑥의 '선 부착품'인서트(나중에 무언가를 매달 나사구멍)·전기 배관·전기 박스 등입니다. 콘크리트를 부은 뒤에는 넣을 수 없으므로 타설 전에 정확한 위치에 고정합니다. 이것이 PC의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공장에서 설비를 미리 심어 현장 타공을 없앱니다.

④의 수중양생이 공장 생산의 특징입니다. 물속에 담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강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납니다. 증기양생을 쓰기도 합니다.

①의 탈형이 마지막인 이유는, 충분한 강도가 난 뒤에 떼어 내야 부재가 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PC의 장점도 함께 외우세요. 양질의 부재를 경제적으로 생산(품질 균일), 기계화 작업으로 공기 단축, 기상과 관계없이 작업 가능(특히 한랭기 유리), 현장 거푸집·동바리 작업 감소로 안전성 향상입니다.

단점큰 부재의 운반 제약, 접합부(이음부)가 약함, 초기 설비 투자가 큼, 설계 변경 대응이 어려움입니다.

PC 시공 현장의 위험요인부재 인양 중 낙하, 거치 후 고정 전 전도, 접합부 작업 중 추락입니다. 규칙 제369조는 중량물이 안전하게 거치되기 전까지는 걸이로프를 해제시키지 아니할 것을 정합니다.

문제 8

「산업안전보건법령」상 꽂음접속기를 설치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4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서로 다른 전압의 꽂음접속기는 서로 접속되지 아니한 구조의 것을 사용할 것

습윤한 장소에 사용되는 꽂음접속기는 방수형 등 그 장소에 적합한 것을 사용할 것

③ 근로자가 해당 꽂음접속기를 접속시킬 경우에는 땀 등으로 젖은 손으로 취급하지 않도록 할 것

④ 해당 꽂음접속기에 잠금장치가 있는 경우에는 접속 후 잠그고 사용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16조(꽂음접속기의 설치·사용 시 준수사항).

'꽂음접속기'는 흔히 말하는 플러그와 콘센트입니다.

①이 가장 중요한 설계 원칙입니다. 220V용 기기를 380V 콘센트에 꽂을 수 있다면 꽂는 순간 기기가 타고 사람이 다칩니다. 그래서 전압이 다르면 애초에 물리적으로 들어가지 않게 모양을 다르게 만듭니다. 주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②③이 감전과 직결됩니다. 건설현장은 비가 오고 물을 쓰는 곳이라 습윤한 장소가 기본입니다. 물이 있으면 저항이 급격히 낮아져 같은 전압에서도 훨씬 큰 전류가 몸을 지나갑니다.

③의 '땀 등으로 젖은 손'이라는 표현이 현실적입니다. 여름철 현장에서 마른 손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땀만으로도 감전 위험은 크게 올라갑니다.

④의 잠금장치는 진동이나 발에 걸려 플러그가 반쯤 빠지는 것을 막습니다. 반쯤 빠진 상태가 가장 위험합니다. 금속 핀이 노출된 채 전기가 흐르고, 접촉 불량으로 열이 나 화재로 이어집니다.

함께 나오는 전기 조문도 정리해 두세요. 제302조 전기 기계·기구의 접지, 제304조 누전차단기에 의한 감전방지, 제305조 과전류 차단장치, 제310조 전기 기계·기구의 조작 시 등의 안전조치(조작부분을 점검·보수하는 경우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입니다.

누전차단기의 성능도 함께 외우세요. 정격감도전류 30mA 이하, 작동시간 0.03초 이내이며, 정격전부하전류가 50A 이상인 전기기계·기구에 접속되는 것200mA 이하·0.1초 이내로 할 수 있습니다.

감전 방지의 기본 3원칙충전부 절연·격리, 접지, 누전차단기 설치입니다.

문제 1

「산업안전보건법령」상 다음 ( ) 안에 알맞은 숫자를 쓰시오.


▶ 영상 설명

철골 구조물에 작업발판이 걸려 있다. 발판은 여러 장을 나란히 깔아 이루어져 있고, 판과 판 사이에 좁은 틈이 보인다.

발판 위에는 자재가 쌓여 있다.


① 작업발판의 폭은 ( )cm 이상으로 할 것

② 발판재료 간의 틈은 ( )cm 이하로 할 것(다만, 외줄비계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장관이 별도로 정하는 기준에 따른다)

③ 비계기둥 간의 적재하중은 ( )k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

정답 및 해설

40

3

400


[해설]

근거 ①②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조(작업발판의 구조) 제2호, ③은 같은 규칙 제60조(강관비계의 구조) 제4호입니다. 두 조문에서 하나씩 가져온 문항이라는 점을 알아 두세요.

40cm는 두 발이 놓일 최소 폭입니다. 그보다 좁으면 발을 나란히 딛지 못해 균형을 잡을 수 없습니다.

3cm 이하의 틈은 두 가지를 동시에 막습니다. 발이 빠지는 것물건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완화 규정도 알아두세요. 선박 및 보트 건조작업에서 선박블록이나 엔진실 등 좁은 작업공간에는 폭을 30cm 이상으로 할 수 있고, 걸침비계는 강관기둥 때문에 틈을 3cm 이하로 유지하기 곤란하면 5cm 이하로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 틈으로 물체가 떨어질 우려가 있는 곳에는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③의 400kg비계기둥과 비계기둥 사이 한 칸에 실을 수 있는 하중입니다. 한 층 전체가 아니라 칸 단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동식비계 작업발판은 250kg과 구분하세요.

적용 대상도 확인하세요. 제56조는 비계(달비계, 달대비계 및 말비계는 제외)의 높이가 2미터 이상인 작업장소에 적용됩니다. 그 셋은 각각 별도 조문(제63조·제64조·제67조)이 적용됩니다.

제56조의 나머지 기준도 함께 외우세요. 발판재료는 작업할 때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것으로 할 것, 추락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할 것, 작업발판의 지지물은 하중에 의하여 파괴될 우려가 없는 것을 사용할 것, 작업발판재료는 뒤집히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둘 이상의 지지물에 연결하거나 고정시킬 것, 작업발판을 작업에 따라 이동시킬 경우에는 위험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입니다.

‘둘 이상의 지지물’이 특히 중요합니다. 한 점만 걸린 판은 지렛대가 되어 반대쪽을 밟는 순간 뒤집힙니다.

제60조의 나머지 숫자비계기둥 간격이 띠장 방향 1.85m 이하·장선 방향 1.5m 이하, 띠장 간격 2.0m 이하, 제일 윗부분으로부터 31m 되는 지점 밑부분의 비계기둥은 2개의 강관으로 묶어 세울 것입니다.

달비계의 작업발판은 더 엄격합니다. 폭 40cm 이상이고 틈새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문제 2

「산업안전보건법령」상 금속의 용접·용단 또는 가열에 사용되는 가스 등의 용기를 취급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3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용기의 온도를 섭씨 40도 이하로 유지할 것

전도의 위험이 없도록 할 것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할 것

운반하는 경우에는 캡을 씌울 것

⑤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기의 마개에 부착되어 있는 유류 및 먼지를 제거할 것

밸브의 개폐는 서서히 할 것

사용 전 또는 사용 중인 용기와 그 밖의 용기를 명확히 구별하여 보관할 것

용해아세틸렌의 용기는 세워 둘 것

⑨ 용기의 부식·마모 또는 변형상태를 점검한 후 사용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34조(가스등의 용기).

②③④가 한 묶음입니다. 가스용기에서 가장 약한 곳이 밸브이기 때문입니다. 용기 몸통은 두꺼운 강철이지만 밸브는 돌출된 금속 부품이라,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밸브가 부러집니다. 그 순간 안에 갇혀 있던 고압가스가 한꺼번에 뿜어 나오며 용기 자체가 로켓처럼 날아갑니다. 콘크리트 벽을 뚫을 정도의 힘입니다. 캡을 씌우지 않은 채 땅에 세게 내려놓는 동작이 그래서 폭발로 이어집니다.

①의 40℃가 대표 숫자입니다. 온도가 오르면 내부 압력이 함께 오릅니다. 여름철 직사광선 아래 방치하면 쉽게 넘어서므로 그늘에 두거나 차광해야 합니다.

⑧의 '용해아세틸렌 용기는 세워 둘 것'이 아세틸렌만의 특성입니다. 아세틸렌은 압축하면 스스로 분해 폭발하는 성질이 있어, 용기 안에 다공질 물질을 채우고 아세톤에 녹여 담습니다. 눕히면 아세톤이 흘러나와 위험해집니다.

⑤의 '유류 및 먼지 제거'는 산소용기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산소와 기름이 만나면 급격히 산화하며 자연발화합니다. 산소 배관이나 밸브에 기름이 묻어 폭발한 사고가 여러 건 있습니다.

⑥의 '서서히'도 같은 이유입니다. 산소를 급격히 열면 단열압축으로 배관 안 온도가 급상승해 발화할 수 있습니다.

⑦의 '구별하여 보관'은 빈 용기와 찬 용기를 섞지 말라는 뜻입니다. 급할 때 빈 것을 들고 가면 작업이 중단되고, 반대로 찬 것을 빈 것으로 알고 다루면 위험합니다.

제1호의 장소 제한도 함께 외우세요. 통풍이나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 화기를 사용하는 장소 및 그 부근, 위험물 또는 인화성 액체를 취급하는 장소 및 그 부근에서 사용하거나 설치·저장·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용접 불꽃이 튀는 자리 옆에 용기를 세워 두는 것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용기 색깔도 단서입니다. 국내 규정상 산소는 녹색, 아세틸렌은 황색, 일반 가연성·기타 가스는 회색 계열로 구분합니다.

같은 현장의 용접작업도 함께 정리하세요. 맨손 아크 용접은 별도 위반으로, 용접용 보안면·가죽제 안전장갑·앞치마·안전화가 필요하고 교류아크용접기의 방호장치인 자동전격방지기와 절연 홀더가 필수입니다.

문제 3

영상은 아파트 해체작업 현장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철거 중인 아파트 옆에 긴 붐을 단 대형 굴착기가 서 있다. 붐 끝에 거대한 집게 모양의 장치가 달려 있어, 콘크리트 벽체를 물어 깨물어 부수며 철거한다.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이 아래로 떨어지고,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히고 있다.


① 이 해체공법의 명칭을 쓰시오.

② 「산업안전보건법령」상 해체작업 계획서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2가지를 쓰시오. (단, 그 밖에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은 제외한다.)

정답 및 해설

① 해체공법: 압쇄공법

② 해체작업 계획서 포함사항

해체의 방법 및 해체 순서도면

가설설비·방호설비·환기설비 및 살수·방화설비 등의 방법

사업장 내 연락방법

해체물의 처분계획

해체작업용 기계·기구 등의 작업계획서

해체작업용 화약류 등의 사용계획서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4(사전조사 및 작업계획서 내용) 제10호 구축물등의 해체작업.

①의 압쇄공법은 굴착기 붐 끝에 압쇄기(크러셔)를 달아 콘크리트를 물어서 깨뜨리는 방식입니다. 집게가 유압으로 오므라들며 콘크리트를 부수고 철근을 끊습니다.

왜 널리 쓰이는가 하면, 진동과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고 부순 자리에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자연히 분리되어 폐기물 처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다른 해체공법도 함께 알아 두세요. 브레이커 공법(유압 브레이커로 때려 부숨, 진동·소음 큼), 전도공법(밑을 자르고 넘어뜨림), 철해체(강구)공법(쇳덩이를 매달아 휘둘러 침), 발파공법(화약으로 붕괴), 절단공법(다이아몬드 와이어·톱으로 잘라 냄), 팽창압공법(구멍에 팽창재를 넣어 서서히 갈라냄)입니다.

②의 여섯 항목이 세 갈래입니다. ㉮㉲㉳은 어떻게 부술 것인가, ㉯는 주변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는 사람과 폐기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입니다.

㉮의 '해체 순서도면'이 핵심입니다. 해체는 지어 올린 순서의 역순이 원칙입니다. 순서를 어기면 남은 구조물이 스스로 무너집니다. 건물은 각 부재가 서로 지탱하는 구조라, 한 부분을 먼저 없애면 균형이 깨집니다.

㉯의 '살수설비'가 이 영상에 보입니다. 해체작업은 분진이 대량 발생하므로 물을 뿌려 가라앉힙니다. 시야 확보와 호흡기 보호를 겸합니다.

사전조사 사항도 함께 외우세요. 해체건물 등의 구조, 주변 상황 등을 조사해야 합니다.

해체작업의 대표 재해구조물의 예상치 못한 붕괴, 해체물의 낙하, 장비의 전도, 분진·소음입니다.

문제 4

영상에 나오는 부재의 명칭을 쓰시오.


▶ 영상 설명

콘크리트 기둥이나 벽면에서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삼각형 모양의 받침이 붙어 있다.

그 위에 비계의 기둥이 얹혀 하중을 받고 있고, 아래쪽은 벽에 고정되어 있다.

정답 및 해설

브래킷(bracket, 브라켓)


해설

브래킷은 '벽이나 기둥 등에서 돌출되어 축 등을 받칠 목적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우리말로는 까치발이라고도 합니다.

왜 삼각형 모양인가가 이 부재의 원리입니다. 벽에서 수평으로 나온 받침에 하중이 걸리면 뿌리 부분에 큰 휨 모멘트가 생깁니다. 아래쪽을 비스듬히 받쳐 삼각형을 만들면, 그 휨이 압축력으로 바뀌어 벽으로 전달됩니다.

비계에서의 용도가 시험에 자주 나옵니다. 규칙 제60조 제3호는 비계기둥의 제일 윗부분으로부터 31m 되는 지점 밑부분의 비계기둥은 2개의 강관으로 묶어 세울 것을 정하면서, 단서로 브라켓(bracket, 까치발) 등으로 보강하여 2개의 강관으로 묶을 경우 이상의 강도가 유지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합니다.

31m가 왜 기준인가 하면, 비계는 아래로 갈수록 위층의 무게가 모두 실리기 때문입니다. 일정 높이를 넘으면 기둥 하나로는 버티지 못해 두 개를 묶거나 브래킷으로 보강합니다.

다른 용도도 알아 두세요. 구조물 외벽에 발판을 내밀어 다는 받침, 거푸집을 지지하는 받침, 안전난간 기둥을 다는 받침 등으로도 쓰입니다.

비계 관련 부재 명칭도 함께 정리하세요. 비계기둥(수직재), 띠장(수평으로 벽면을 따라), 장선(벽에서 바깥으로, 발판을 받침), 가새(대각선 보강), 벽이음(비계와 건물을 연결), 밑받침 철물(비계기둥 밑둥)입니다.

거푸집 부재와 혼동하지 마세요. 그쪽은 거푸집널 → 장선 → 멍에 → 동바리 순으로 하중이 내려갑니다.

문제 5

영상을 보고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영상 설명

고층 아파트 신축현장이다. 골조가 올라간 건물 외벽을 따라, 벽면에서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나온 그물이 여러 층에 걸쳐 걸려 있다.

그물은 벽에서 멀어질수록 위로 들려 있고, 아래층에서 작업하는 사람들 머리 위를 덮고 있다.


①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를 받아 막아 주는 망의 명칭과, 그물 대신 판재로 만들어 같은 목적으로 쓰는 설비의 명칭을 쓰시오.

② 「산업안전보건법령」상 위 두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준수해야 할 사항 3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명칭 — 그물: 낙하물 방지망 / 판재: 방호선반

② 준수사항

높이 10m 이내마다 설치할 것

내민 길이는 벽면으로부터 2m 이상으로 할 것

수평면과의 각도는 20도 이상 30도 이하를 유지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4조(낙하물에 의한 위험의 방지) 제3항. 조문이 '낙하물 방지망 또는 방호선반을 설치하는 경우'라고 둘을 묶어 규정하므로 기준이 완전히 같습니다.

10 - 2 - 20 - 30을 한 줄로 외우세요. 10m마다 · 2m 이상 내밀고 · 20~30도입니다.

둘의 차이는 재료뿐입니다. 낙하물 방지망은 그물, 방호선반은 판재(강판·목재)로 만듭니다.

방호선반을 쓰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출입구나 통로처럼 사람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물은 작은 물체를 통과시키거나 처지지만, 판재는 완전히 막아 아래를 안전하게 만듭니다.

왜 비스듬히 올리는가가 이 설비의 원리입니다. 수평으로 깔면 떨어진 물체가 그물 위에서 튀어 바깥으로 빠져나갑니다. 안쪽이 낮고 바깥이 높으면 물체가 벽 쪽으로 굴러 모여 안전하게 남습니다.

각도에 상한과 하한이 모두 있는 이유도 알아 두세요. 20도 미만이면 튀어 나가고, 30도를 초과하면 받아 내는 면적이 줄고 충격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세워도 안 되고 눕혀도 안 됩니다.

2m 이상 내미는 이유는 물체가 수직으로만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람을 타거나 튕기면 벽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떨어집니다.

10m마다 설치하는 이유낙하 거리를 제한하기 위함입니다. 떨어지는 거리가 길수록 충돌 에너지가 커져 그물이 감당하지 못합니다. 위층에서 떨어진 물건은 바로 위 방지망이 받아야 합니다.

세 방호설비를 구분하세요. 낙하물 방지망은 비스듬히 내밀어 받는 그물, 수직보호망은 비계 바깥면에 세로로 쳐서 물체가 나가지 못하게 막는 그물, 방호선반은 그물 대신 판재로 만든 것입니다.

KS 적합 요구는 낙하물 방지망 및 수직보호망에 붙습니다(제2항). 방호선반은 그 문장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보세요.

추락방호망과 혼동하면 안 됩니다. 낙하물 방지망·방호선반은 물건을 받고, 추락방호망은 사람을 받습니다. 추락방호망은 작업면에서 망까지 수직거리 10m 초과 금지, 수평으로 설치, 처짐은 짧은 변 길이의 12% 이상, 바깥쪽 설치 시 벽면으로부터 3m 이상입니다.

문제 6

영상과 같이 깊이 10.5m 이상의 굴착을 하는 경우,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을 예측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계측기기 2가지를 쓰시오.


▶ 영상 설명

깊게 파내려 간 굴착 구간의 벽면을 따라 여러 종류의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다.

버팀보 끝에는 원판형 장치가 물려 있고, 흙막이 벽 안쪽으로는 긴 관이 수직으로 박혀 있으며, 지표면 곳곳에 측정용 표지가 박혀 있다.

정답 및 해설

수위계

경사계

하중 및 침하계

응력계


해설

근거 건설공사 표준안전작업지침 제15조(착공 전 조사) — 깊이 10.5m 이상의 굴착인 경우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을 예측하기 위하여 계측기기를 설치하도록 정합니다.

10.5m라는 다소 특이한 숫자를 그대로 외우세요. 시험에서 그 값 자체를 묻기도 합니다.

네 계측기가 각기 다른 것을 봅니다. 수위계는 물, 경사계는 흙과 벽의 움직임, 하중 및 침하계는 힘과 가라앉음, 응력계는 부재에 걸린 힘입니다.

①의 수위계가 중요한 이유는 지하수위 변화가 붕괴의 선행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수위가 떨어지면 주변 지반이 침하하고, 올라가면 수압이 벽을 밀어냅니다.

②의 경사계(지중경사계)는 흙막이 벽 안쪽에 수직으로 긴 관을 박고, 그 안에 센서를 넣어 깊이별 기울기를 잽니다. 벽이 어느 깊이에서 얼마나 밀려 들어오는지를 알 수 있어 가장 직관적인 계측입니다.

③의 하중계는 버팀대나 어스앵커에 끼워 축하중을 재고, 침하계는 지표나 지중의 가라앉음을 잽니다.

④의 응력계(변형률계)는 부재에 붙여 변형을 통해 걸린 힘을 계산합니다.

계측의 목적을 이해하면 답이 쉽습니다. 흙막이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다가 갑자기 무너지는 구조물입니다. 계측은 그 무너지기 전의 신호를 숫자로 잡아내는 수단입니다.

규칙 제347조도 같은 취지입니다. 설계도서에 따른 계측을 하고, 계측 분석 결과 토압의 증가 등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보강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흙막이 지보공 정기점검 사항도 함께 외우세요. 부재의 손상·변형·부식·변위 및 탈락의 유무와 상태, 버팀대의 긴압의 정도, 부재의 접속부·부착부 및 교차부의 상태, 침하의 정도입니다.

문제 7

영상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품의 제작과정이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 보기

① 탈형 ② 거푸집 제작(박리제 도포) ③ 철근 배근 및 조립 ④ 수중양생 ⑤ 콘크리트 타설 ⑥ 선 부착품 설치(인서트·전기부품 등) 및 철근 거치


① 위 작업을 올바른 제작순서대로 나열하시오.

② 네 번째로 이루어지는 작업의 이름을 쓰시오.

정답 및 해설

① 제작순서: ② → ⑥ → ③ → ⑤ → ④ → ①

(거푸집 제작·박리제 도포 → 선 부착품 설치 및 철근 거치 → 철근 배근 및 조립 → 콘크리트 타설 → 수중양생 → 탈형)

② 네 번째 작업: 콘크리트 타설


해설

순서의 원리는 '틀을 만들고 → 안에 넣을 것을 넣고 → 부어서 → 굳혀서 → 떼어 낸다'입니다.

②의 박리제(剝離劑)가 첫 단계인 이유는, 콘크리트가 거푸집에 달라붙지 않게 미리 발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굳은 뒤에는 바를 수 없습니다. 박리제를 바르지 않으면 탈형할 때 표면이 뜯겨 나갑니다.

⑥의 '선 부착품'인서트(나중에 무언가를 매달 나사구멍)·전기 배관·전기 박스 등입니다. 콘크리트를 부은 뒤에는 넣을 수 없으므로 타설 전에 정확한 위치에 고정합니다. 이것이 PC의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공장에서 설비를 미리 심어 현장 타공을 없앱니다.

④의 수중양생이 공장 생산의 특징입니다. 물속에 담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강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납니다. 증기양생을 쓰기도 합니다.

①의 탈형이 마지막인 이유는, 충분한 강도가 난 뒤에 떼어 내야 부재가 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PC의 장점도 함께 외우세요. 양질의 부재를 경제적으로 생산(품질 균일), 기계화 작업으로 공기 단축, 기상과 관계없이 작업 가능(특히 한랭기 유리), 현장 거푸집·동바리 작업 감소로 안전성 향상입니다.

단점큰 부재의 운반 제약, 접합부(이음부)가 약함, 초기 설비 투자가 큼, 설계 변경 대응이 어려움입니다.

PC 시공 현장의 위험요인부재 인양 중 낙하, 거치 후 고정 전 전도, 접합부 작업 중 추락입니다. 규칙 제369조는 중량물이 안전하게 거치되기 전까지는 걸이로프를 해제시키지 아니할 것을 정합니다.

문제 8

「산업안전보건법령」상 꽂음접속기를 설치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준수하여야 할 사항 4가지를 쓰시오.

정답 및 해설

서로 다른 전압의 꽂음접속기는 서로 접속되지 아니한 구조의 것을 사용할 것

습윤한 장소에 사용되는 꽂음접속기는 방수형 등 그 장소에 적합한 것을 사용할 것

③ 근로자가 해당 꽂음접속기를 접속시킬 경우에는 땀 등으로 젖은 손으로 취급하지 않도록 할 것

④ 해당 꽂음접속기에 잠금장치가 있는 경우에는 접속 후 잠그고 사용할 것


[해설]

근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16조(꽂음접속기의 설치·사용 시 준수사항).

'꽂음접속기'는 흔히 말하는 플러그와 콘센트입니다.

①이 가장 중요한 설계 원칙입니다. 220V용 기기를 380V 콘센트에 꽂을 수 있다면 꽂는 순간 기기가 타고 사람이 다칩니다. 그래서 전압이 다르면 애초에 물리적으로 들어가지 않게 모양을 다르게 만듭니다. 주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②③이 감전과 직결됩니다. 건설현장은 비가 오고 물을 쓰는 곳이라 습윤한 장소가 기본입니다. 물이 있으면 저항이 급격히 낮아져 같은 전압에서도 훨씬 큰 전류가 몸을 지나갑니다.

③의 '땀 등으로 젖은 손'이라는 표현이 현실적입니다. 여름철 현장에서 마른 손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땀만으로도 감전 위험은 크게 올라갑니다.

④의 잠금장치는 진동이나 발에 걸려 플러그가 반쯤 빠지는 것을 막습니다. 반쯤 빠진 상태가 가장 위험합니다. 금속 핀이 노출된 채 전기가 흐르고, 접촉 불량으로 열이 나 화재로 이어집니다.

함께 나오는 전기 조문도 정리해 두세요. 제302조 전기 기계·기구의 접지, 제304조 누전차단기에 의한 감전방지, 제305조 과전류 차단장치, 제310조 전기 기계·기구의 조작 시 등의 안전조치(조작부분을 점검·보수하는 경우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입니다.

누전차단기의 성능도 함께 외우세요. 정격감도전류 30mA 이하, 작동시간 0.03초 이내이며, 정격전부하전류가 50A 이상인 전기기계·기구에 접속되는 것200mA 이하·0.1초 이내로 할 수 있습니다.

감전 방지의 기본 3원칙충전부 절연·격리, 접지, 누전차단기 설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