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종자가 성숙하는 수종을 찾는 문항이다. 1번 Abies koreana(구상나무, 전나무)는 가을에 구과가 성숙하고, 2번 Pinus densiflora(소나무)는 이듬해 가을에 구과가 성숙하며, 4번 Quercus mongolica(신갈나무)는 가을에 도토리가 성숙한다. 반면 3번 Populus davidiana(사시나무)는 낙엽활엽수로서 봄철 4~5월에 종자가 성숙하여 털 같은 구조로 감싸인 종자가 날려 퍼진다.
왜림 작업은 벌채한 뒤 그루터기에서 나오는 맹아로 갱신하는 작업이므로 맹아력이 강한 활엽수가 알맞다. 오리나무(Alnus japonica)는 맹아력이 강해 왜림에 적합하다. 반면 일본잎갈나무, 전나무, 잣나무 같은 침엽수는 맹아력이 거의 없어 왜림 작업에 맞지 않는다.
임분 갱신 방법에서 소벌구(strip cutting)는 측방 성숙 임분의 영향을 받아 천천히 점진적으로 갱신되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소벌구 옆의 인접한 성숙 임분이 광선과 종자를 공급하면서 갱신을 돕는 원리다. 1번은 소벌구의 모양이 조대(細長)한 띠 모양이므로 틀렸고, 2번의 산벌은 여러 번에 나누어 벌채하는 방식이므로 틀렸으며, 4번의 모수는 갱신 후 보존하는 모본목이지 식재목을 공급하는 묘목이 아니다.

옳지 않은 것은 '엽육 조직의 세포 간극에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으면 기공이 열린다'는 설명이다. 엽육 조직의 CO₂ 농도가 높으면 기공이 닫히고, 낮으면 열린다는 것이 정상 원리다.
높은 CO₂는 광합성에 충분하므로 기공을 닫아 증산을 줄이고, 반대로 CO₂ 부족 시 광합성을 위해 기공이 열린다. 기공 개폐는 환경 요인과 식물의 수분 상태에 따라 조절된다.
- 30~35℃ 이상 온도에서 기공이 닫힌다: 고온(30~35℃ 이상)에서 기공이 닫혀 증산 억제로 수분 손실을 막는 정상적 반응이다.
- 아침에 열리고 저녁에 닫힌다: 광합성 필요에 따라 아침에 열리고 저녁에 닫히는 일일 변화로 맞다.
- 수분 포텐셜이 낮아지면 기공이 닫힌다: 수분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기공이 닫혀 수분 손실을 제한하는 원리로 올바르다.


차대검정은 원래 식물의 유전자형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세대를 재배하여 표현형을 관찰하는 고전적 육종 검정 방법으로, 조직배양 기술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
조직배양은 식물의 세포 전능성을 이용하여 식물체를 재생산하거나 개선하는 기술이다.
- 무성번식: 조직배양의 가장 직접적 목적으로, 우량 형질을 가진 식물을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대량 번식하는 것이다.
- 순계육성: 조직배양으로 얻은 식물체를 통해 유전적으로 균질한 순계를 만드는 것이다.
- 세포융합: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식물의 세포를 융합시켜 신품종을 육성하는 것이다.



오리나무잎벌레는 주행성 해충으로, 빛에 유인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수은등이나 유아등 같은 광원을 이용한 유인 방제는 효과가 없다. 반면 1번은 월동 알덩어리를 소각하여 다음 세대를 미리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 2번은 집단 발생하는 5~6월 유충을 직접 포살하는 방법, 3번은 화학적 방제로 모두 오리나무잎벌레 방제에 적절한 기술이다.

예방 나무주사는 증상 발현 전 미리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완전한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고, 실제 시들음병 원인 병원균 제거보다는 보조적 역할만 가능하여 다른 방제법들에 비해 효과가 약하다.
참나무 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실제명: 광릉긴나무좀)이라는 딱정벌레가 옮기는 병원균으로 인해 발생하며, 방제 방법의 효과도에 따라 평가된다.
- 유인목 설치: 감염된 나무를 미끼로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직접적 방제법으로 효과가 크다.
- 끈끈이롤트랩: 나무에 부착하여 침입 해충을 직접 포획하는 물리적 방제로 일정한 효과가 있다.
- 피해목 벌채 훈증: 병든 나무를 제거하고 훈증 처리하여 매개충을 근절하는 가장 확실한 방제법이다.
솔수염하늘소는 1년에 1회 발생하며, 성충 우화시기는 5~8월에 해당하고, 유충이 소나무의 형성층과 목질부를 식해하는 해충이다. 정답인 3번이 옳지 않은 이유는 솔수염하늘소의 월동 형태가 유충 상태로 목질부 속에서 월동하기 때문이며,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지 않는다. 번데기는 봄에 형성되어 5~8월에 성충으로 우화하므로, 겨울을 나는 월동태는 유충이다.
석회질소(CaCN2)는 칼슘을 포함하지만 비료 분류상 질소질 비료에 속한다. 패화석, 소석회, 석회고토는 산성 토양 개량에 쓰는 석회질 비료이다.
토양의 성숙도는 풍화 진행 정도에 따라 분류되는데, 반숙토는 풍화가 중간 정도 진행된 상태로 충적토와 붕적토를 모두 포함하며 우리나라 산악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숙토는 풍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새로운 퇴적물이고, 성숙토는 풍화가 충분히 진행되어 주로 찰흙질이며, 과숙토는 풍화가 극도로 진행된 산화철·산화알루미늄이 풍부한 토양이다. 침식이 심하지 않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악지는 반숙토의 분포 지역이다.
토양의 공극 크기는 구성 입자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며, 입자가 클수록 공극도 커진다. 사토는 모래(2.0~0.05mm)를 주성분으로 하여 가장 큰 입자 크기를 가지므로 공극이 가장 크다. 반면 점토(0.002mm 이하)는 입자가 매우 작아 공극이 미세하고, 식토와 식양토는 모래와 점토의 중간 조성으로 사토보다 작은 공극을 갖는다.
원자가가 높을수록 치환 침입력이 크다는 것이 옳다. 양이온 이액순위(lyotropic series)는 토양의 흡착 복합체에서 양이온들이 치환되는 우선순위를 나타낸다.
일반적인 순서는 Al³⁺ > Ca²⁺ > Mg²⁺ > K⁺ > Na⁺ 등으로, 3가 양이온이 2가보다, 2가가 1가보다 더 강하게 토양 입자에 흡착되어 기존 양이온을 치환한다.
- 이온의 크기가 클수록 치환 침입력이 크다: 오류인데, 같은 원자가에서는 이온의 크기가 작을수록 치환 침입력이 크다.
- 이온의 가수도가 클수록 치환 침입력이 크다: '가수도'는 양이온 이액순위와 무관한 용어이다.
- 유리 양이온의 농도가 낮을수록 치환 침입력이 크다: 농도가 낮을수록 치환이 강해진다는 것은 평형론과 맞지 않는다.
중성염 침출법에서 나타나는 산성은 치환산성이다. 건조 토양에 KCl 같은 중성염 용액을 가했을 때, 토양 콜로이드에 흡착된 H⁺와 Al³⁺ 이온이 K⁺ 이온과 이온 교환되면서 용액에 방출되어 산성을 나타낸다. 이를 치환산성(또는 교환산성)이라 하며, 활산성(자유 H⁺), 가수산성(Al³⁺, Fe³⁺의 가수분해), 전산성(활산성+치환산성+가수산성의 합)과 구분된다.
생리적 산성비료는 비료 성분이 토양에서 산성 반응을 나타내는 비료를 말한다. 석회질소(1번)는 염기성비료로 토양을 알칼리화하며, 용성인비(3번)는 중성비료, 중과린산석회(4번)도 중성~약알칼리성비료다. 황산칼륨(2번)은 칼륨비료 중에서도 황산염 형태로 토양에서 산성 반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생리적 산성비료로, 비료성분의 흡수 후 산근(H⁺)이 토양에 남아 산성화를 초래한다.
'토양입자가 고울수록 CEC가 감소한다'는 틀렸다. 입자가 고울수록 비표면적이 증가하여 음전하 자리가 많아지므로 CEC는 오히려 증가한다(점토>미사>모래 순서로 CEC 증가).
- 치환성양이온의 총량: 양이온치환용량(CEC)은 토양 또는 교질물에 부착된 치환성양이온의 총량을 나타내므로 정확한 정의이다.
- pH 증가: CEC는 pH가 높을수록 증가하는데, 이는 산성 조건에서 H⁺이온이 음전하 자리를 점유하고 있다가 pH 상승 시 해리되어 양이온 흡착 자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 유기물 함량: 유기물 함량이 많을수록 CEC가 증가하는 것도 맞는데, 부식질의 교질성이 높아져 음전하 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모래, 미사, 점토의 함량비를 나타내는 것을 토양 입도조성(또는 토성)이라 하는데, 보기에서 이를 잘못 '토양구조'라고 표기했으므로 옳지 않다. 토양구조는 입자들이 집합되어 형성한 응집체의 배치 형태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전혀 다르다.
- 5YR 6/4: 먼셀 기호로 토양의 색을 나타낸다(색상, 명도, 채도 표시).
- 점토의 2차 광물: 점토는 풍화로 생성된 2차 광물(점토광물)을 주로 함유하고 있다.
- 액상과 기상: 토양의 구성 성분(광물, 유기물, 물, 공기) 중에서 액상과 기상은 강우, 증발, 침투 등으로 시기에 따라 가장 크게 변한다.




지렁이는 분해가 덜 된 신선한 유기물을 먹이로 좋아하며, 이를 섭취·분해해 토양 입단 형성을 돕는다. 물 빠짐이 나쁜 과습지는 싫어하고, 30℃ 내외의 고온은 생육에 불리하다. 과다한 암모니아태 질소는 해로워 개체수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