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는 스커트 끝이 무릎 아래로 내려와 종아리 중간쯤에 오는 길이다. 샤넬라인은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이고, 미니는 무릎 위로 올라가는 짧은 길이이며, 맥시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다.
문화식 원형은 가슴둘레를 기준 치수로 삼아 제도한다.
따라서 뒤목둘레 폭도 목둘레를 직접 재는 것이 아니라 가슴둘레를 일정 비율로 나누어 산출하며, 이는 대표 치수 하나로부터 각 부위를 비례식으로 계산해 내는 방식과 같은 원리이다.
테일러 칼라가 있는 옷에서 가봉을 마친 뒤에 재단해도 되는 부분은 안단이다.
칼라와 라펠은 가봉 과정에서 꺾임선의 위치나 목둘레에 닿는 모양이 최종적으로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그 결과에 맞추어 안단의 모양을 나중에 확정해도 무방하다.
반면 소매·앞길·뒷길처럼 옷의 전체적인 실루엣과 맞음새를 이루는 몸판 부분은 가봉 전에 미리 재단되어 있어야 가봉 자체가 가능하다.
보기는 바지 다림질 순서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올바른 순서는?
- ① 바지겉감 허리둘레와 주머니 뚜껑을 다린다.
- ② 바지를 뒤집어 안쪽의 앞트기, 허리둘레, 주머니감을 다린다.
- ③ 바지 가랑이 다리안쪽(겉감)솔기를 다리고 주름을 바로 세워서 다린다.
- ④ 바지 가랑이 두자락을 겹쳐 솔기를 누르고 주름을 다린 후 부리와 단을 다린다.
바지 다림질은 뒤집어 안쪽 → 겉감 허리둘레와 주머니 뚜껑 → 가랑이 다리안쪽 솔기와 주름 → 두 가랑이를 겹쳐 주름·부리·단 순으로 한다.
먼저 바지를 뒤집어 앞트기·허리둘레·주머니감 같은 안쪽 시접을 눌러 두어야 겉면에 시접 자국이 비치지 않는다. 그다음 겉감 허리둘레와 주머니 뚜껑을 다려 형태를 잡고, 이어서 가랑이 다리안쪽 솔기를 다리며 주름을 바로 세운다.
두 가랑이를 겹쳐 솔기를 누르고 주름을 완성한 뒤 부리와 단을 다리는 것이 맨 마지막이다. 겉면의 주름과 단은 가장 나중에 다려야 뒤이은 작업에서 눌린 자국이나 구김이 다시 생기지 않는다.
윗실을 바늘귀 쪽으로 유도하면서 동시에 윗실의 장력(실을 당기고 풀어주는 양)을 조절하는 장치는 실채기기구이다.
바느질이 진행되는 동안 이 장치가 상하로 움직이며 필요한 만큼 실을 끌어올리고 내려주어 땀의 조임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모슬린은 평직으로 짠 보통 두께 정도의 면직물이므로 중간 굵기인 11호 바늘이 적합하다.
더 가는 호수(5·7호)는 오간자·조젯처럼 얇은 옷감에, 더 굵은 호수(14호)는 개버딘·데님처럼 두꺼운 옷감에 사용한다.
밑실이 끊어지는 문제는 대개 북(보빈)의 결함, 실 자체의 결함, 바늘판의 결함처럼 실이 직접 지나가거나 감기는 부품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
노루발 압력은 옷감을 눌러 이송을 돕는 역할이라 밑실이 끊어지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적다.
바늘대 기구, 윗실조절 기구, 북집 기구는 모두 실을 공급하고 조여 땀을 형성하는 박음질(스티치 형성) 자체에 직접 관여하는 부품이다.
반면 노루발 기구는 옷감을 눌러 고정하고 이송을 돕는 역할이라 박음질 형성 자체와는 상대적으로 관련이 가장 멀다.
운동복·와이셔츠·작업복처럼 세탁과 마찰이 잦은 의복에는 솔기가 풀리지 않고 튼튼하게 처리되는 쌈솔이 가장 많이 쓰인다.
쌈솔은 시접을 완전히 감싸 박아 마감하므로 실용복·작업복류의 내구성 있는 솔기 처리에 적합하다.
봉사에 의한 퍼커링(puckering)은 재봉실이 수축하면서 옷감을 당겨 주름이 생기는 현상이다. 옷감의 밀도가 높을수록 봉사의 수축력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므로, 가는 봉사(낮은 장력)를 사용하여 수축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 자연섬유도 세탁 후 수축하면 퍼커링이 발생할 수 있어 '자연 섬유인 경우 세탁 후 퍼커링이 발생 안 한다'는 틀렸다.
- 재봉실의 장력을 크게 하면 더 많이 수축하여 퍼커링이 증가하므로 '장력을 크게 하면 퍼커링이 적어진다'는 역이다.
- 박음질 부위의 두께 증가가 반드시 퍼커링을 감소시키지는 않으며, 오히려 두께가 증가하면 재봉실과 옷감의 수축률 차이로 인한 변형이 심해질 수 있어 부정확하다.
다리미를 지나치게 가열하면 섬유가 변색·수축·용융되는 손상이 나타난다.
반면 절단은 열이 아니라 물리적인 힘이나 마찰에 의해 생기는 손상이라 과도한 가열만으로 직접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인체 계측에서 인체는 크게 체간과 사지로 나누며, 체간부에는 두부·경부·흉부·복부 등이 포함된다.
팔다리에 해당하는 부위는 체간이 아니라 사지로 분류하므로, 다리 쪽 부위(하부)는 체간부에 포함되지 않는다.
어깨선과 옆선의 시접은 2㎝가 표준이다.
봉제한 뒤 몸에 맞춰 폭을 조절하거나 수선할 여유를 남기면서도 시접이 지나치게 두꺼워지지 않는, 절충된 분량이기 때문이다.
- 0.5㎝나 1㎝는 시접이 너무 좁아 박음질 후 옷감이 풀리거나 수선 여유가 부족하다.
- 3㎝는 지나치게 넓어 시접 정리가 번거롭고 불필요하게 두꺼워진다.
옷감을 정리할 때는 올이 바르게 펴지고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다루어야 하므로, 물에 담글 때 오히려 주름이 잘 잡히게 해야 한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옷감은 줄어들지 않게 하고 올을 바르게 정리해야 하며, 건진 뒤에는 눌러서 물기를 빼고, 다림질은 옷감이 늘어나지 않도록 누르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정리법이다.
옷본을 놓고 옷감에 표시할 때 완성선, 다트 위치, 단추구멍 위치처럼 정확한 위치가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반면 시접의 분량은 완성선을 기준으로 일정 폭을 여유 있게 두고 잘라내면 되므로, 별도로 표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가슴에 1로 표시된 주머니는 웰트 포켓이다.
그림에서 그 주머니는 가슴 쪽 트임선을 따라 좁고 긴 조각(입술) 한 장만 붙어 있는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트임을 아래로 덮어 내리는 덮개도, 트임 위아래를 감싸는 두 줄 입술도 보이지 않는다. 트임 위에 입술 한 장이 서 있는 이 형태가 웰트 포켓의 전형이며, 재킷의 가슴 주머니에 주로 쓰인다. 허리 쪽의 2번 주머니는 이보다 훨씬 큰 사각형으로 그려져 가슴 주머니와 형태가 다르다.
다른 주머니였다면 그림 모양이 달라진다.
- 플랩 포켓은 트임 위에서 아래로 덮개가 드리워져 주머니 입구를 덮는다.
- 바운드 포켓은 트임의 위아래를 두 줄 입술이 나란히 감싼다.
- 인씸 포켓은 솔기 속에 입구를 숨겨 겉에서는 주머니 형태가 드러나지 않는다.
아우어 글라스(hourglass) 실루엣은 웨이스트 라인을 조이고 그 위와 아래를 부풀게 한 모래시계 모양의 윤곽을 말한다.
윤곽이 원통처럼 된 것은 튜블러 실루엣, 품이 가느다란 것은 칼럼 실루엣으로 따로 구분되며, 허리를 조이지 않는 직선적인 형태 역시 아우어 글라스와는 반대되는 특징이다.

그림은 뒤판의 밑위(샅) 끝을 바깥쪽으로 더 내어 준 보정이므로, 뒤 밑위 부분이 당겨질 때 쓰는 방법이다.
허리에 다트가 둘 있는 뒤판에서, 원래 밑위 끝점을 지나던 가는 선보다 굵은 선이 바깥쪽·아래쪽으로 더 나가 있고 안솔기도 새 끝점에 맞춰 다시 그려져 있다. 뒤 샅폭이 모자라면 앉거나 걸을 때 엉덩이와 샅이 당기므로, 이렇게 밑위 끝을 내어 부족한 샅 분량을 보태 준다.
나머지 증상은 손대는 자리가 다르다.
- 뒤 허리 밑에 가로 군주름이 생기는 것은 밑위 길이가 남는 경우로, 허리선 쪽에서 남는 분량을 접어 줄인다.
- 힙 아래가 늘어지는 것은 엉덩이 아래 여유가 남는 경우라 뒤 중심선과 안솔기에서 여유를 덜어낸다.
- 힙 사이즈가 큰 것은 옆선과 다트에서 둘레 자체를 줄여 맞춘다.
뒤트임이 있는 뒷중심 안감 시접은 입어서 왼쪽으로 꺾는 것이 올바른 마감 방법인데, 문제에서는 "오른쪽으로 꺾는다"고 잘못 설명하고 있다.
쟈켓 안감 박기의 올바른 원칙을 검토하면 나머지는 모두 옳다.
- 서로 다른 재질의 안감과 안단을 박을 때 안감 쪽을 보고 박아야 재질 특성에 따른 밀림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옳다.
- 앞길 안감의 다아트 부분을 부분적으로 박고 나머지는 시침하여 다림질로 꺾는 것이 일반적 방법으로 옳다.
- 어깨 옆솔기 안감 시접을 뒤로 보내는 것이 표준 작업법으로 옳다.
팔자뜨기(캐치스티치)는 어슷시침처럼 땀이 작고 촘촘하며, 안에서는 八자 모양으로 나타나고 겉에는 실땀이 거의 드러나지 않게 뜨는 방법으로, 테일러링에서 칼라 심지를 부착할 때 쓰인다.
이때 사용하는 실은 반드시 백색 면사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옷감과 어울리는 실을 사용하므로, 이 부분이 틀린 설명이다.
정상체의 원형을 제도할 때 기본이 되는 치수는 가슴둘레이다.
등길이·목둘레·허리나비 등 다른 부위 치수는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비례하여 산출되거나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그림은 소매 원형을 부챗살처럼 절개해 소매산 쪽만 벌려 분량을 넣은 전개도이므로 퍼프 슬리브를 만드는 활용법이다.
가운데 한 점에서 갈라진 절개선이 위로 갈수록 벌어져 소매산 곡선이 길어졌고, 아래쪽 소매부리 쪽 조각들은 서로 맞붙은 채 벌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늘어난 소매산 분량을 개더로 잡아 진동둘레 치수에 맞춰 붙이면 어깨 위가 봉긋하게 부푼다.
다른 소매는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
- 반팔 슬리브는 원형의 길이만 짧게 자른 것이라 절개해 벌리지 않는다.
- 요크 슬리브는 소매 윗부분을 따로 잘라 요크로 이어 붙인 것이다.
- 다아트 슬리브는 소매산이나 팔꿈치에 다트를 넣어 몸에 맞추는 것으로, 분량을 넣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방식이다.
재료 원가에는 옷감 자체인 원재료와 안감·심지 등 부재료, 실·단추 등 보조재료의 비용이 포함된다.
반면 연단재료는 옷감을 펴서 재단을 준비하는 연단 작업에 쓰이는 것으로, 완성된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가 아니므로 재료 원가계산 항목으로 보지 않는다.
스커트는 엉덩이 부위를 감싸는 형태이므로, 원형 제도에서 가장 중요하게 반영해야 하는 치수는 엉덩이 둘레이다.
허리 둘레·엉덩이 길이·스커트 길이도 필요한 치수이지만, 몸에 맞는 폭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 것은 엉덩이 둘레이다.
미니·맥시·풀랭스는 스커트의 길이에 따른 분류 명칭이고, 플레어 스커트는 밑단이 넓게 퍼지는 형태(실루엣)에 따른 분류 명칭이다.
따라서 형태에 따른 명칭에 해당하는 것은 플레어 스커트이다.
어깨선 밑에 사선의 군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깨가 솟은 체형이어서 옷의 어깨선이 실제 어깨보다 낮게 놓여 그 아래로 여유분이 남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어깨선의 시침실을 뜯어 남는 군주름 분량만큼 걷어 핀으로 고정한 뒤, 그 분량만큼 어깨선을 올려 보정한다.
작업과정을 자동화하면 인건비는 줄일 수 있지만 설비 도입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들 수 있어, 원가하락에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복잡한 옷일수록 인건비가 늘어 가격이 오르고, 원단값이나 부속품비를 낮추면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은 기성복 원가에 대한 일반적인 사실에 해당한다.
병용식 제도법은 단촌식과 장촌식을 함께 사용하는 원형 제도 방법이다.
단촌식은 부위마다 직접 실측한 치수로 제도하고, 장촌식은 대표 치수 몇 가지만 재고 나머지는 비례식으로 계산하는데, 병용식은 이 두 방식의 장점을 함께 활용한다.
겨드랑이 밑이 당기는 것은 진동둘레가 좁아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진동둘레의 밑부분을 내리고 옆선 쪽으로도 내어 진동둘레 자체를 넓혀주는 것이 올바른 보정이다.
어깨선을 뜯어 옆선을 줄이거나 다트 분량으로 조정하는 방법은 당김의 원인인 진동둘레 부족을 해결하지 못한다.
문직물은 무늬를 넣어 짠 직물을 가리키는 조직(제직 방식)에 의한 분류이지, 원료섬유가 무엇인가에 따른 분류가 아니다.
- 교직물은 경사와 위사에 서로 다른 종류의 실을 사용해 짠 것으로 원료에 따른 분류이다.
- 혼방직물은 서로 다른 섬유를 섞어 방적한 실로 짠 것으로 역시 원료에 따른 분류이다.
- T/C직물은 폴리에스터와 면을 혼방한 것으로 원료 조합에 따른 분류이다.
아마와 같은 셀룰로스 섬유는 물이 섬유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미세구조의 배열이 고르게 되어 힘을 고르게 나누어 받게 되므로 오히려 강도가 증가한다.
양털(단백질 섬유), 레이온(재생 셀룰로스), 나일론(합성 섬유)은 이러한 성질이 없어 젖어도 강도가 늘지 않으며, 특히 레이온은 젖으면 강력이 크게 떨어진다.
Wash and wear 가공의 주된 목적은 세탁 후 다림질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직물에 구김이 덜 가게 하는 것이다.
강도 증가, 오염 방지, 정전기 방지는 각각 다른 가공(강화 가공, 방오 가공, 대전방지 가공)의 목적이다.
풀을 먹인(푸세한) 보자기는 풀 성분이 좀과 같은 해충의 먹이가 되기 쉬워 오히려 방충에 가장 좋지 않다.
파라디클로로 벤젠은 방충제 성분이고, 신문지의 인쇄 잉크 냄새와 오동나무 장롱의 재질은 예로부터 방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명주는 단백질 섬유이므로 강알칼리인 수산화나트륨에 쉽게 가수분해되어 손상된다.
암모니아수와 비누는 약알칼리이고 규산나트륨도 통상의 세탁 조건에서는 수산화나트륨만큼 단백질 섬유를 급격히 분해하지 않아, 손상 정도가 훨씬 덜하다.
아크릴 섬유는 합성섬유로 소수성이 강해 흡습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므로 흡습성이 좋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부피감(체적감)이 있고 내일광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것은 아크릴 섬유의 실제 장점에 해당한다.
탄성회복률은 전체 늘어난 길이 중 힘을 제거한 뒤 다시 줄어든(회복된) 길이의 비율로 구한다.
늘어난 길이는 이고, 힘을 제거한 뒤 남은 변형은 이므로 회복된 길이는 이다.
따라서 탄성회복률은 이다.
면섬유는 옆면(측면) 모양이 리본처럼 꼬여 있는 천연연선(convolution)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양모는 비늘 모양, 아마는 마디가 있는 원통형, 견은 삼각단면의 매끈한 필라멘트 형태로 면과 구분된다.
편성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조직은 평편(저지 조직)·고무편·펄편이다.
레이스편, 터크편, 양면편 등은 이 기본 조직을 응용하거나 변형하여 만든 조직이다.
재생 셀룰로스인 레이온은 물에 젖으면 섬유 내부 구조가 느슨해져 강력이 크게 떨어지는데, 그 저하 폭은 건조 상태 대비 40~60% 정도에 이른다.
이는 같은 셀룰로스라도 결정영역이 촘촘한 면과 달리, 레이온은 비결정영역이 많아 물 분자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초록(청록) 계열과 빨강은 색상환에서 서로 마주보는 보색 관계이며, 보색끼리 인접하면 서로를 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보색대비가 나타난다.
명도대비는 밝기 차이, 채도대비는 맑고 탁함의 차이, 색상대비는 색 자체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이므로 이 문항의 상황과는 다르다.
파랑·남색·청록은 모두 색상환에서 차가운 느낌을 주는 한색 계열에 속한다.
귤색·연두·자주·보라가 섞인 나머지 조합은 난색이나 중성색이 함께 들어 있어 전부 찬 느낌으로 보기 어렵다.
색의 대비란 주변에 있는 다른 색의 영향으로 원래의 색과 다르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색의 크기에 따른 지각 차이나 도형의 형태, 인접색에 가깝게 느껴지는 현상(동화)은 색의 대비와는 구분되는 별개의 개념이다.
명랑·광명·희망·유쾌함을 대표적으로 연상시키는 색은 노랑이다.
파랑은 차분함·냉정, 빨강은 정열·흥분, 보라는 신비·우아함을 주로 연상시켜 이 문항이 제시한 감정과는 거리가 있다.
젊은 연령층은 활동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난색계의 고채도 배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한색계나 저채도·저명도 배색은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을 주어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는 층에서 선호된다.
점은 크기나 길이·넓이 같은 차원을 갖지 않는 무차원의 조형 요소로, 빈 공간 속에 떠 있는 것처럼 인식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선은 점이 이동한 자취(1차원), 면은 선이 이동한 자취(2차원), 입체는 면이 이동한 자취(3차원)로 점보다 상위 차원의 요소이다.
조형에서 형태는 이념적(개념적) 형태와 현실적 형태로 나뉜다. 현실적인 형(real shape)은 실제로 존재하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형태로, 산·나무 같은 자연 형태와 사람이 만든 인공 형태가 여기에 속한다.
점·선·면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규정한 이념적 형태이므로, 현실적인 형의 예가 될 수 없다.
아뜰리에(Atelier)는 프랑스어로 디자이너의 작업장을 의미하며, 디자인 구상부터 샘플 제작까지 이루어지는 공간을 가리킨다.
재단사의 전용실이나 패턴사의 회의실, 디자이너의 내실을 뜻하는 별도의 명칭과는 구분된다.
색상·명도·채도라는 색의 3속성을 3차원 공간에 계통적으로 배열한 것을 색입체라고 한다.
색상환은 색상만을 원형으로 배열한 것이고, 표색계는 색을 기호나 숫자로 나타내는 체계이므로 3차원 입체 배열과는 다른 개념이다.
난색 계열이면서 명도·채도가 높은 색은 오히려 시선을 자극하는 흥분 효과를 주므로, 진정 효과를 준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딱딱한 느낌은 채도와 명도가 낮을수록, 스피드감은 장파장 계열(난색)일수록 강해진다는 나머지 설명은 맞는 내용이다.
진(jean)은 씨실과 날실이 어긋나게 교차하며 사선 무늬를 만드는 사문조직(능직)으로 제직된 대표적인 직물이다.
포플린은 평직, 멜턴은 축융 가공을 거친 두꺼운 방모직물, 홈스펀은 굵은 실로 짠 평직 계열의 손뜨기풍 직물로 사문조직의 대표 예로 보기 어렵다.
무늬를 새긴 가열 금속 롤러와 면볼 같은 연질 롤러를 짝지어 직물을 통과시키면 눌린 부분과 눌리지 않은 부분의 광택 차이로 무늬가 나타나는데, 이를 엠보싱 캘린더 광내기라 한다.
롤러 캘린더는 단순 압착으로 표면 광택만 내고, 마찰 캘린더는 롤러 회전 속도 차로 문지르듯 광택을 내며, 슈라이너 캘린더는 가는 사선을 새겨 견과 같은 광택을 내는 방식이어서 이 설명과는 다르다.
면직물의 대표적인 수축방지 가공은 샌퍼라이징(Sanforizing) 가공이다.
W&W 가공과 P.P 가공은 구김 방지, 실켓 가공은 광택과 강도 향상이 주된 목적이어서 수축 방지와는 다른 가공이다.
면이나 마 같은 셀룰로스계 섬유의 염색에는 직접염료가 주로 쓰인다.
직접염료는 셀룰로스 섬유의 하이드록시기와 친화력이 커서 별도의 매염 과정 없이도 잘 염착되기 때문이다.
- 산성염료는 양모·견 같은 단백질 섬유나 나일론에 적합하다.
- 분산염료는 폴리에스터·아세테이트처럼 소수성인 합성섬유에 쓰인다.
- 염기성염료는 아크릴 섬유의 염색에 주로 사용된다.
셀룰로스 섬유는 반대로 알칼리에는 강하고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므로, 산성보다 알칼리에 약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아세테이트를 저온에서 세탁하는 것, 신사 숙녀복지를 드라이클리닝하는 것, 세탁용수로 연수를 쓰는 것은 모두 올바른 세탁 방법에 해당한다.
나일론은 비중이 약 1.14로 가벼우면서도 인장강도가 매우 커서, 강도 대비 무게가 가장 유리한 섬유로 꼽힌다.
탄소섬유와 석면은 강도는 높지만 비중이 훨씬 크고, 아크릴은 비중은 비슷해도 강도가 나일론에 크게 못 미친다.
식서는 오히려 굵고 튼튼한 실을 촘촘하게 짜서 신축성이 작게 만든 부분이므로, 얇은 실을 써서 신축성이 크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직물 양쪽 끝에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제직·가공·정리 과정에서 큰 장력을 받는 부분이라는 설명, 폭이 좁고 다른 부분과 구분되는 조직이라는 설명은 식서의 실제 특징과 일치한다.
주자직(수자직)은 조직점이 적어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뛰어난 대신, 앞면과 뒷면의 외관이 뚜렷하게 다른 직물이다.
그래서 표면과 이면이 같다는 설명은 주자직의 특징으로 맞지 않는다.
목공단처럼 조직점이 적어 유연하고 광택이 좋은 직물이 주자직의 대표적인 예다.
방오 가공은 오염물이 잘 묻지 않거나 잘 씻겨 나가도록 하는 가공으로, 옷의 형태를 유지하는 가공과는 목적이 다르다.
방추 가공, 워시 앤드 웨어 가공, 듀어러블 프레스 가공은 모두 구김을 막고 형태를 오래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날실(경사)과 씨실(위사) 두 종류의 실이 서로 직각으로 교차하며 짜여지는 것을 직물이라고 한다.
편성물은 실 한 가닥으로 고리를 만들어 얽는 방식이고, 부직포는 섬유를 접착·엉킴으로 결합한 것이며, 필름은 실이 아닌 고분자 막 형태이므로 교차 제직 방식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