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니(feed dog)는 천을 앞으로 송출하는 역할만 하므로 톱니의 결함은 천의 이송 불균일이나 주름을 유발할 수 있지만, 바늘과 실이 만나는 과정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어 바늘 땀이 뛰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없다.
바늘 땀이 뛰는 현상은 바늘과 실이 정확히 만나지 못해 일부 땀이 형성되지 않는 결함을 의미한다.
- 바늘판의 손상으로 바늘이 정렬되지 않으면 발생한다.
- 북집의 결함으로 보빈실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발생한다.
- 실이 끊어지거나 굵기가 불균일하면 발생한다.
재봉틀에서 박음질하는 동안 천을 일정한 길이씩 앞으로 밀어 이송시키는 부품은 피이드 독(feed dog, 이송니)이다.
바늘판 아래에서 톱니 모양으로 오르내리며 천을 물고 앞으로 진행시켜 땀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아암은 몸체 프레임, 실채기는 실을 위아래로 당겨 조절하는 부품, 프레셔 푸드(노루발)는 천을 눌러 고정하는 부품으로 각각 역할이 다르다.
패턴 배치 시 긴 털이 있는 옷감(벨벳, 코듀로이 등)은 털의 결방향을 아래로(또는 일정 방향으로 통일)해야 하는데, 4번은 이를 반대로 명시했으므로 옳지 못하다. 1번은 패턴 효율성을 위해 큰 조각부터 배치하는 것이 맞고, 2번은 옷감의 올(경사·위사)을 옷본의 지정 방향에 맞추는 기본 원칙이며, 3번은 무늬감의 방향성을 맞춰 옷감이 일관된 인상을 주도록 하는 필수 작업이다.

1이 가리키는 가슴 쪽 주머니는 몸판을 가로로 째고 그 입구를 한 장짜리 띠(웰트)로 막은, 가로로 좁고 길쭉한 모양으로 그려져 있으므로 웰트 포켓이다.
같은 그림에서 아래쪽 2가 가리키는 것은 몸판 겉에 큼직한 사각 주머니를 통째로 올려 붙인 붙임 주머니라 주머니 전체 윤곽이 드러나지만, 가슴 쪽은 그런 주머니 형태 없이 가로로 놓인 띠 하나만 보인다. 웰트 포켓은 주머니감이 옷 안쪽에 감춰지고 겉에는 입구를 덮는 띠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 플랩 포켓이라면 입구 위에 덮개가 따로 달려 아래로 덮인 모양이 함께 그려진다.
- 바운드 포켓은 입구 위아래에 가는 입술 단 두 줄이 마주 보게 그려지고, 인씸 포켓은 옆선이나 절개선 솔기 속에 숨어 겉에서는 주머니가 드러나지 않는다.
패턴 표시기호에서 가는 실선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은 안단선이다.
안단선은 여밈이나 목둘레 안쪽에 덧대는 안단의 위치와 모양을 지정하는 선이라, 제도 보조선과 혼동되지 않도록 굵은 선으로 따로 구분해 표시한다.
반면 중심선, 되접는 선, 안내선은 제도할 때 기준 위치를 잡아 주는 보조적 성격의 선이어서 눈에 덜 띄는 가는 실선으로 그린다.

소매산 곡선을 꼭대기 부근에서 반대쪽 겨드랑점까지 비스듬한 선으로 갈라, 두 조각이 서로 포개지도록 그린 제도가 페탈 소매의 도식이다.
페탈(petal)은 꽃잎이라는 뜻으로, 그림처럼 어깨에서 꽃잎 두 장이 겹쳐 보이는 소매다. 그래서 패턴도 한 장의 소매를 사선으로 나누어 앞·뒤 조각이 겹치게 만들고, 그 겹치는 분량이 꽃잎이 포개지는 깊이가 된다.
나머지 제도는 소매산 위쪽을 가로 곡선으로 갈라 가운데를 벌리거나, 꼭대기에서 양 겨드랑점으로 갈라 벌리거나, 가운데를 세로로 곧게 갈라 벌린 것이다. 모두 부풀림이나 폭을 더하는 조작이라 꽃잎이 겹치는 형태가 나오지 않는다.
허리둘레선의 표준 약자는 W.L.(Waist Line)이며, "W.P."는 옳지 않은 표기이다.
제도 기호는 부위의 영문 명칭 앞 글자를 따서 정하는데, 허리(Waist)와 선(Line)을 합쳐 W.L.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엉덩이둘레선-H.L., 중심선-C.L., 소매산-S.C.는 각각 부위 명칭과 대응이 맞는 표준 약자이다.
설명된 내용은 스티치(stitch)의 정의이다.
스티치란 한 가닥 이상의 바느질용 실(봉사)이 한 가닥 이상의 보빈 실과 독립적으로, 또는 서로 얽히거나 고리를 이루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땀(환)의 기본 단위를 말한다.
시임(솔기)은 이런 스티치가 모여 두 장 이상의 천을 이어 붙인 봉합선을 뜻하고, 연단은 옷감을 펼쳐 쌓는 공정, 마킹은 패턴을 옷감 위에 표시하는 공정으로 스티치와는 다른 개념이다.
발문이 설명하는 솔기는 랩 시임(lapped seam)이다.
랩 시임은 두 장 이상의 천을 서로 겹쳐(lap) 놓은 상태로 봉합하는 방식이며, 겹쳐진 양이 땀을 유지하고 봉합을 견디기에 충분해야 한다는 점이 정의의 핵심이다.
- 수퍼포오즈 시임은 두 천의 가장자리를 같은 방향으로 포개어 맞추고 그 가장자리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봉합하는 가장 기본적인 솔기이다.
- 바운드 시임은 천의 가장자리를 다른 천으로 감싸서 봉합하는 솔기이다.
- 플랫 시임은 천을 겹치지 않고 가장자리를 맞대어 평평하게 이어 붙이는 솔기이다.
밑실을 감을 때는 보빈(북) 전용의 밑실 감기용 장력 장치를 거쳐 실이 감기며, 재봉 중 바늘땀의 장력을 조절하는 위실 장력조절 나사와는 별개의 경로이다.
따라서 "실 가이드를 통과시킨 후 위실 장력조절 나사의 원반 사이로 통과시킨다"는 설명은 밑실감기 과정과 맞지 않는다.
북을 축에 끼워 고정하고 실을 시계 방향으로 감아 북 누름대로 고정하는 것, 북집의 밑실 장력조절 나사 틈으로 실을 끼워 넣는 것은 실제 밑실 관련 조작에 해당한다.
테일러 칼라가 있는 옷에서 가봉을 마친 뒤에 재단해도 되는 부분은 안단이다.
칼라와 라펠은 가봉 과정에서 꺾임선의 위치나 목둘레에 닿는 모양이 최종적으로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그 결과에 맞추어 안단의 모양을 나중에 확정해도 무방하다.
반면 소매·앞길·뒷길처럼 옷의 전체적인 실루엣과 맞음새를 이루는 몸판 부분은 가봉 전에 미리 재단되어 있어야 가봉 자체가 가능하다.




네 장 가운데 길이가 짧고 통이 둥글게 부풀어 오른 소매, 그 밑단에 잔주름이 촘촘히 그어진 것이 퍼프슬리브다.
퍼프(puff)는 '부풀다'라는 뜻으로, 소매산이나 소매부리에 개더를 넣어 공기가 든 것처럼 볼록하게 만든 짧은 소매를 가리킨다. 그림에서도 소매 밑단을 따라 짧은 주름선이 여러 개 그어져 개더로 오므린 것을 나타낸다.
나머지 세 장은 팔 선을 따라 좁게 내려오는 긴 소매로, 손목에서 밴드로 여미거나 팔꿈치에서 굽어 가늘게 끝날 뿐 부풀린 분량도 개더 표시도 없어 퍼프가 될 수 없다.
다트는 독립된 기본 원형이 아니라, 원형에 남는 여유분을 처리해 인체의 굴곡에 맞추는 제도 기법이다.
길(bodice), 소매(sleeve), 스커트(skirt)는 각각 상반신·팔·하반신을 감싸는 독립된 기본 원형으로, 이를 응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전개한다.
다트는 이 원형들 위에서 여유분의 위치와 방향을 바꾸는 도구로 활용될 뿐, 그 자체가 원형은 아니다.
어깨너비는 좌우 어깨점 사이의 체표면에 줄자를 대어 그 너비를 재는 방법으로 측정한다.
어깨점(S.P.)에서 어깨점까지 등 쪽 곡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둘러 재야 실제 어깨 폭이 정확히 반영된다.
가슴너비 점이나 목앞점, 옆목점을 지나는 경로는 각각 다른 측정 항목(가슴너비, 앞길이 등)에 쓰이는 기준점으로 어깨너비 측정과는 다르다.
110㎝ 너비 옷감으로 긴소매 블라우스를 만들 때의 소요량은 (블라우스길이×2)+시접(10~15㎝)이다.
110㎝ 정도의 넓은 폭에서는 앞길과 뒷길을 좌우로 나란히 놓을 수 있어 길이 방향으로 한 벌 길이면 몸판이 해결되고, 나머지 한 벌 길이에 소매 두 장과 칼라·안단 등 작은 조각을 배치하게 되므로 결국 옷 길이의 2배가 필요하다.
여기에 시접과 재단 여유로 10~15㎝ 정도를 더해 준비한다. 옷감 폭이 좁아질수록 조각을 나란히 놓기 어려워 소매길이를 따로 더하는 식으로 소요량이 늘어난다.
"색상이 얼굴에 맞는가를 관찰한다"는 시착(가봉) 단계의 점검 항목이 아니다.
색상이 얼굴빛에 어울리는지는 옷을 만들기 전 디자인·소재를 선택하는 단계에서 이미 결정되는 요소이지, 몸에 걸쳐 보며 확인하는 맞음새 점검 사항이 아니다.
여유분의 적당함, 전체 길이, 절개선 위치는 실제로 몸에 옷을 대어 봐야 알 수 있는 물리적인 맞음새 항목이라 시착 시 관찰해야 한다.
장촌식(비례식) 제도법은 신체의 대표적인 큰 치수 몇 항목만 재고 이를 비례식으로 계산해 나머지 치수를 구하는 방법이라, 계측이 서투른 초보자에게도 적당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계측 과정이 간단해 접근하기 쉽지만, 표준 체형에서 크게 벗어난 특수 체형에는 잘 맞지 않아 별도의 보정이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신체 각 부위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실측해 그대로 원형에 반영하는 방법은 단촌식으로, 정확한 계측 능력이 필요해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어려운 방법이다.
제조원가는 재료비와 인건비 같은 직접원가를 먼저 산출한 뒤, 여기에 제조경비를 더해 계산한다.
재료비와 인건비는 제품 생산에 직접 투입되는 비용이라 원가 계산의 기초가 되고, 제조경비는 이 직접원가에 부가되는 간접적인 제조 관련 비용이다.
재료비에서 겉감이 원자재이고 안감·심지·지퍼·단추·봉사 등이 부자재이므로 이를 뒤바꿔 설명한 것은 옳지 않으며, 제조경비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일정하다는 설명도 원가 구성의 기본 원리와 맞지 않는다.
"간접비란 옷을 생산하는 직접 비용과 사업체 운영에 드는 모든 비용을 말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간접비는 정의상 직접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 즉 특정 제품 생산에 직접 대응시키기 어려운 비용만을 가리키므로, 직접 비용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개념이 서로 모순된다.
원단비용이 원가 산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 인건비에 연단·재단·봉제·프레싱·습식 공정 비용이 포함된다는 점, 부속품 비용이 원단 이외의 자재비를 뜻한다는 점은 옳은 설명이다.

다리미 밑의 물결선이 천을 덮으라는 지시이고 다리미 안의 단계가 중온을 뜻하므로, 헝겊을 덮고 140~160℃에서 다린다는 설명이 맞다.
그림은 다리미 모양 안에 2가 적혀 있고, 다리미 바닥선 아래에 물결선이 한 줄 그어져 있다. 온도 단계 2는 중온인 140~160℃를 나타낸다.
물결선이 없으면 덮는 헝겊 없이 그대로 다려도 된다는 표시다. 또 단계가 3이면 고온(180~210℃), 1이면 저온(80~120℃)이 되므로, 이 기호가 가리키는 온도대는 중온 한 구간뿐이다.

A는 어깨선의 바깥쪽 끝(어깨 끝점)에서 시작해 가슴점으로 향하는 다트이므로 숄더포인트다트다.
그림의 길원형은 오른쪽 세로선이 앞 중심, 그 위 곡선이 목둘레, 비스듬한 위 선이 어깨선이며 왼쪽 위 모서리가 어깨와 진동이 만나는 점이다. 여러 갈래의 다트가 모두 가슴 한 점으로 모여 있고 A는 그중 어깨 끝 모서리에서 내려오는 선이다.
같은 다트라도 어깨선 중간에서 내려오면 숄더다트, 목둘레선에서 나오면 네크다트, 앞 중심선에서 나오면 센터프론트다트로 이름이 달라진다.
열가소성이 있으면서 여성용 고급 블라우스나 안감에 많이 쓰이는 섬유는 반합성섬유이다.
아세테이트와 같은 반합성섬유는 재생 셀룰로스를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섬유로, 열을 가하면 형태가 부드럽게 변형되는 열가소성을 지니고 광택과 촉감이 우수해 안감·블라우스 소재로 즐겨 쓰인다.
합성섬유는 석유 화학 원료로 완전히 새로 합성한 섬유, 재생섬유는 셀룰로스를 화학적으로 재생만 한 섬유(레이온 등), 천연섬유는 가공을 거치지 않은 원래의 섬유로 각각 반합성섬유와 원료·가공 방식이 다르다.
무릎 정도 길이로 기본형 스커트에 해당하는 길이는 내츄럴 라인 스커트이다.
스커트 길이는 짧은 순서대로 미니, 무릎길이(내츄럴 라인), 미디, 맥시·풀 렝스 순으로 구분되는데, 무릎 위치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기준점이 되어 가장 기본적인 표준 길이로 여겨진다.
미디 스커트는 무릎 아래에서 종아리 중간 정도로 더 긴 길이이고, 맥시·풀 렝스 스커트는 발목까지 오는 가장 긴 길이이다.
목옆점에서 유두점까지의 길이를 재는 항목은 유두길이(유장)이다.
목옆점(옆목점, S.N.P.)에서 출발해 유두점(B.P.)까지만 재는 것이 유두길이이고, 여기서 더 내려가 허리선까지 이어서 재면 앞길이가 된다.
유두간격은 좌우 유두점 사이의 가로 거리를 재는 별개의 항목이고, 옆길이는 겨드랑 밑에서 허리선까지 옆선을 따라 잰 길이이다.
소매길이는 어깨끝점에서 팔꿈치점을 지나 손목점까지 재는 것이 올바른 계측법이다.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상태에서 어깨의 끝점부터 팔꿈치의 뼈가 튀어나온 점을 지나 손목점까지 곡선을 따라 측정해야 실제 소매 길이와 일치한다.
- 어깨끝점에서 손바닥까지 재면 소매 끝 위치를 손목이 아닌 손 쪽으로 지나치게 길게 잡게 된다.
- 팔을 구부린 상태에서 어깨끝점과 손목점만 곧게 이어 재면 팔꿈치를 지나는 실제 경로와 달라져 정확한 소매길이가 나오지 않는다.
- 옆목점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어깨 폭만큼 오차가 생겨 소매길이가 아닌 다른 부위의 치수가 된다.
옆선에서 부족한 만큼 내어주는 것이 올바른 보정 방법이다.
허벅지 둘레가 부족해 타이트하게 낀다면 옆선의 시접 여유를 활용해 필요한 만큼 폭을 넓혀주면 둘레가 커져 문제가 해결된다.
- 안쪽 가랑이를 줄이는 것은 오히려 둘레를 더 좁게 만들어 문제를 악화시킨다.
- 허리선을 올리고 밑아래를 넓히는 방법은 허벅지 둘레 부족과는 다른 체형(밑위길이) 문제에 대한 보정이다.
- 밑아래 시접을 줄이는 것도 둘레를 늘리는 효과가 없어 타이트함을 해소하지 못한다.

잔주름을 규칙적으로 집어 마름모(벌집) 모양 격자로 엮어 고정한 장식이므로 스모킹이다.
그림 위쪽에는 잡은 주름을 가로·세로로 건너뛰며 떠서 만든 마름모 무늬가 반복되고, 그 아래로는 고정이 풀린 주름이 세로로 흘러내려 있다. 주름을 일정한 간격으로 떠서 무늬를 만드는 이 장식봉이 스모킹이다.
러플은 천을 물결지게 돌려 단 것, 패거팅은 떨어진 두 천 사이를 실로 건너질러 잇는 것, 핀턱은 아주 가는 턱을 나란히 박은 것이어서 이런 격자 무늬가 생기지 않는다.
운동복처럼 움직임이 많고 마찰이 잦은 옷에는 쌈솔이 가장 적합하다.
쌈솔은 시접을 겉감으로 감싸 박아 솔기 자체가 튼튼하고 올이 풀리거나 뜯어질 위험이 적어, 격한 동작으로 마찰과 장력이 반복되는 운동복에 알맞다.
- 박음질만으로는 시접이 그대로 노출되어 반복되는 마찰에 올이 풀리기 쉽다.
- 가름솔은 시접을 양쪽으로 갈라 눌러 놓는 방식이라 솔기 강도가 쌈솔보다 약하다.
- 접어가름솔은 시접 끝을 접어 박아 올풀림을 막는 마감법으로, 솔기 자체의 내구성은 쌈솔에 못 미친다.
새발뜨기는 두꺼운 옷감의 단이나 트임 부분에 쓰이는 튼튼하면서도 장식성을 겸한 바느질법이다.
X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뜨기 때문에 쉽게 뜯어지지 않고, 두꺼운 소재의 단 처리나 뒤트임처럼 힘을 많이 받는 부위에 적합하다.
- 스커트·슬랙스 밑단에서 단을 접어 다린 뒤 접힌 단 쪽으로 길게 떠 겉감에 바늘땀이 거의 드러나지 않게 하는 방식은 공그르기에 대한 설명이다.
- 안감을 겉감에 고정할 때 옷 안쪽에만 사선의 실땀이 나타나고 겉으로는 실땀이 보이지 않게 하는 방식은 감치기(어슷감치기) 계열에 대한 설명이다.
- 시접 끝을 꺾어 다린 뒤 단 분량을 접어 재봉틀로 박는 방식은 손바느질이 아니라 단 접어박기(청바지 단 처리 등)에 대한 설명이다.

옷본에는 재단과 봉제에 필요한 정보만 적으므로 사용기간은 표시 사항이 아니다.
그림의 옷본에도 어깨·진동·옆선 같은 완성선과 허리 다트가 그려져 있고, 한 부분을 확대해 젖꼭지점(B.P)의 위치를 따로 표시해 두었다. 이처럼 기준점과 기준선을 알려 주는 표시가 옷본의 기입 사항이다.
앞 중심(C.F)은 좌우의 기준이 되고, 식서 방향은 재단할 때 올의 방향을 맞추게 하며, 노치는 두 조각을 맞추어 박을 지점을 알려 주므로 모두 옷본에 반드시 넣는다.
아디프산과 헥사메틸렌디아민의 축합중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나일론 66이다.
두 단량체 모두 탄소가 6개씩인 화합물이어서 이를 축합중합시킨 폴리아미드 섬유를 나일론 66이라 부른다.
나일론 6은 카프로락탐의 개환중합으로, 나일론 610은 헥사메틸렌디아민과 세바식산(탄소 10개)의 중합으로 만들어져 원료와 명명 방식이 다르다.
폴리프로필렌(PP) 섬유는 소수성이 강해 흡습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대표적 특성이므로 '흡습성이 좋다'는 설명은 틀렸다.
대신 비중이 가장 가벼운 합성섬유 중 하나이고, 열에 약해 내열성이 나쁘며, 산과 알칼리에 대한 저항성은 우수한 편이다.
드라이클리닝의 장점은 의류의 색과 형태가 잘 보존되고 세탁 후 손질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유기용제를 사용해 물세탁보다 수축·변형·탈색이 적어 정장이나 모직물처럼 형태 유지가 중요한 의류에 적합하다.
- 설비비와 세제(용제) 비용은 오히려 물세탁보다 많이 드는 편이다.
- 친수성 오염은 유기용제로 잘 제거되지 않아 드라이클리닝의 약점에 해당한다.
- 세탁 공정 자체는 용제 회수 등으로 물세탁보다 복잡하다.
불에 태웠을 때 식초 냄새가 나는 섬유는 아세테이트이다.
아세테이트는 셀룰로오스에 아세트산이 결합된 구조라 연소 시 아세트산이 분해되면서 특유의 식초 냄새를 낸다.
- 아크릴은 연소 시 자극적이고 매캐한 냄새가 나며 식초 냄새와는 다르다.
- 나일론은 셀러리 비슷한 냄새를 내며 녹으면서 탄다.
- 비닐론은 폴리비닐알코올계 섬유로, 연소 냄새가 식초 냄새와는 무관하다.
직물에서 경사(날실) 방향은 일반적으로 세탁 후 수축이 더 크게 나타나는 쪽으로 판별할 수 있다.
제직 과정에서 경사는 위사보다 강한 장력을 받은 채로 짜여지므로, 세탁으로 그 장력이 풀리면 위사 방향보다 수축이 크게 나타난다.
- 강도가 약하고 신축성이 큰 쪽은 오히려 위사 방향의 특징에 가깝다.
- 실의 밀도는 보통 경사 쪽이 더 촘촘하므로, 밀도가 적은 쪽은 위사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 제직시 장력을 적게 받은 쪽은 경사가 아니라 위사에 해당한다.
정답은 아마이다.
아마는 보기 가운데 유일한 천연 셀룰로스 섬유로, 공정수분율이 높아 흡습성이 크고 열전도성도 커서 시원한 여름옷 소재로 많이 쓰인다.
폴리에스테르·아크릴·나일론은 소수성이 강한 합성섬유로 흡습성이 아마에 크게 못 미친다.
제시된 섬유 가운데 비중이 가장 작은 것은 나일론이다.
나일론은 비중이 약 1.14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목화(면)·명주(견)·폴리에스테르는 이보다 비중이 크다.
비누는 경수(센물)에서 불안정하므로 경수에 안정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경수에 포함된 칼슘·마그네슘 이온과 비누가 반응하면 물에 녹지 않는 금속비누(석회비누)가 생겨 세정력이 크게 떨어진다.
- 가수분해되어 유리지방산을 만드는 것은 비누의 실제 화학적 성질이다.
- 알칼리성 용액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비누의 특성과 일치한다.
- 원료 공급에 제한을 받는 것 역시 유지(油脂)를 원료로 하는 비누의 특성상 맞는 설명이다.

측면에 대나무처럼 마디가 진 무늬가 보이고 단면이 가운데에 작은 중공이 있는 다각형 세포 다발이므로 아마다.
그림 왼쪽의 측면 그림에는 섬유를 가로지르는 마디가 군데군데 나타나 있고, 오른쪽 단면 그림은 여러 각을 가진 세포들이 모여 다발을 이루며 각 세포 중앙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줄기에서 얻는 인피섬유의 전형적인 형태다.
양모는 표면이 비늘로 덮이고 단면이 둥글며, 레이온은 측면에 세로줄이 있고 단면이 국화꽃처럼 주름지고, 나일론은 측면이 매끈한 유리막대 모양에 단면이 원형이어서 마디도 다각형 세포 다발도 나타나지 않는다.
현미경으로 측면을 보았을 때 납작한 리본 모양의 천연꼬임이 관찰되는 섬유는 무명(면)이다.
면섬유는 성숙 과정에서 편평하게 눌리며 꼬이는 특유의 천연꼬임(convolution) 구조를 가져 다른 섬유와 쉽게 구별된다.
- 양털은 측면에 비늘 모양의 스케일이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아마는 측면에 대나무처럼 마디(node)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 명주는 측면이 매끄러운 막대 모양의 필라멘트로 보이며 천연꼬임이 없다.
제시된 색 중 가장 따뜻하게 느껴지는 색은 주황색이다.
주황은 빨강과 노랑의 중간색으로 난색 계열 중에서도 가장 강한 온감을 주는 색으로 꼽힌다.
식욕을 돋우는 데 효과적인 색은 주황색이다.
주황은 난색 계열로 따뜻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어 식탁보나 음식점 인테리어에 자주 활용된다.
- 남색은 한색 계열로 오히려 식욕을 억제하는 느낌을 준다.
- 흰색은 청결한 느낌은 주지만 식욕 자극 효과는 크지 않다.
- 연두색도 난색 계열이 아니어서 식욕 촉진 효과가 주황보다 약하다.
색채조절은 눈의 피로와 긴장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피로와 긴장감을 준다는 설명은 색채조절의 효과가 아니다.
색채조절은 작업 환경에 적절한 색을 배치해 시각적 편안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며, 그 결과 사고나 재해 감소, 능률 향상, 유지관리의 경제성 같은 긍정적 효과가 뒤따른다.
부티크는 개성적인 의류와 소품을 취급하는 소규모 전문 점포를 뜻한다.
대량생산 기성복 매장과 달리 디자이너의 개성이나 특정 콘셉트를 살린 의류·액세서리를 함께 구성해 판매하는 것이 부티크의 특징이다.
색광을 혼합할수록 명도는 오히려 높아지므로, 명도와 채도가 낮아진다는 설명은 틀렸다.
색광혼합(가법혼색)은 빛을 더할수록 밝아지는 원리로, 삼원색을 모두 합치면 흰색에 가까워진다.
- 색광혼합을 가법혼색이라 부르는 것은 맞는 설명이다.
- 색료혼합을 감산혼합(감법혼색)이라 부르는 것도 맞는 설명이다.
- 색료 삼원색을 모두 합치면 검정에 가까워진다는 것 역시 옳은 설명이다.
계속대비는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대비이므로 동시대비에 속하지 않는다.
동시대비는 두 색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볼 때 나타나는 대비 현상으로 명도대비·색상대비·보색대비가 여기에 해당하며, 계속대비는 한 색을 본 뒤 다른 색을 보았을 때 잔상에 의해 나타나는 계기적(繼起的) 대비이다.
옷이 젖으면 마른 상태보다 무거워 보이는 것은 명도 차이 때문이다.
옷감이 물에 젖으면 표면 반사가 줄어 색이 어두워지는데, 명도가 낮을수록 시각적으로 무겁게 느껴지는 색채심리 현상이 작용한다.
순수형태의 기본 분류는 점·선·면(및 입체)이며, 형(形)은 이 기본 분류에 속하지 않는다.
점·선·면은 조형의 가장 기초 단위인 순수형태에 해당하지만, 형은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구체적이고 인지 가능한 모양을 가리키는 개념이라 순수형태의 기본 분류와는 층위가 다르다.
배색을 할 때 색의 배치·면적·비례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이므로, 중요하지 않다는 설명은 틀렸다.
같은 색이라도 배치와 면적, 비례에 따라 전체 인상이 크게 달라지므로 배색 계획에서 반드시 함께 검토해야 하며, 사용 목적과 주위 환경, 색상·명도·채도의 조화, 재질과 형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배색 원칙이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가장 아름다운 비례로 알려진 것은 황금분할에 가까운 3:5 비율이다.
황금비는 약 1:1.618의 비율인데, 제시된 보기 중 3:5(0.6)가 이 값에 가장 근접해 황금분할의 근사 비율로 통용된다.
- 3:8이나 1:2는 황금비의 값(약 0.618)과 차이가 커 근사치로 보기 어렵다.
- 1:1은 정사각형 비율로 황금분할과는 거리가 멀다.
능직과 사지(서지)를 연결한 것이 올바른 조합이다.
사지는 대각선 능선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능직 직물로, 능직 조직으로 짠 옷감의 전형적인 예에 해당한다.
- 공단은 평직이 아니라 수자직(주자직)으로 짠 광택 있는 직물이다.
- 포플린은 수자직이 아니라 평직으로 짠 옷감이다.
- 옥양목은 양면사문직이 아니라 평직으로 짠 면직물이다.
부직포는 섬유를 얽어 만들어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다소 거친 편이므로 표면이 매끄럽다는 설명은 틀렸다.
실을 짜지 않고 섬유를 얽거나 접착해 만드는 부직포의 제조 방식 특성상 표면에 잔털이 남는 경우가 많다.
- 섬유 사이에 공기를 많이 품어 보온성이 좋다는 설명은 맞다.
- 섬유가 입체적으로 얽혀 있어 탄성이 좋다는 설명도 부직포의 특성으로 제시된다.
- 레질리언스(구김 회복성)가 우수하다는 설명 역시 부직포의 실제 특성과 부합한다.
날실(경사)은 제직 시 장력을 받으며 일정하게 배열되므로 바르게 배열된 실로 판정할 수 있다.
경사는 직기에 고정된 채 일정한 간격과 순서로 정렬되어 짜이는 반면, 위사는 북에 의해 왕복하며 삽입되어 상대적으로 배열이 불규칙할 수 있다.
- 변사(가장자리 실)는 경사 방향과 나란하므로, 변사와 수직을 이루는 실은 경사가 아니라 위사이다.
- 밀도는 보통 경사 쪽이 더 촘촘하므로 밀도가 적은 쪽은 오히려 위사로 보아야 한다.
- 경사는 장력을 견뎌야 해 합사처럼 강한 실을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올실 쪽을 경사로 판정할 수는 없다.
직물의 가격은 착용 과정에서 직물의 물리적 성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아니다.
자외선은 섬유 고분자를 분해하고, 염료의 황변은 외관을, 땀이나 피지는 섬유 자체와 염색성을 손상시켜 모두 실질적인 성능 저하 요인이 되지만, 가격은 단순히 경제적 요소일 뿐 직물의 물성과는 무관하다.
의복 착용 중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가공법은 대전방지가공이다.
대전방지가공은 섬유 표면에 흡습성이나 도전성을 부여하는 약제를 처리해 마찰로 생기는 정전기가 축적되지 않고 방전되도록 하는 가공법이다.
직물의 삼원조직은 평직·능직·수자직이며, 문직은 이 삼원조직에 속하지 않는다.
문직은 무늬를 표현하기 위해 삼원조직을 응용하거나 조합해 짜는 응용조직(장식적 조직)으로, 기본 조직 자체를 가리키는 삼원조직과는 개념이 다르다.
리그닌은 식물성 섬유의 목질 성분이므로 동물성 섬유인 양털의 불순물과는 관계가 없다.
양털에는 울그리스(양모지방), 지방산, 스윈트(땀 성분의 염류) 등이 불순물로 섞여 있으며, 이는 모두 동물의 피지선과 땀샘에서 유래한 것들이다.
형태안정성, 충해 저항성은 피복지가 갖추어야 할 성능 중 관리적인 성능에 속한다.
관리적 성능은 세탁·보관 등 관리 과정에서 옷감이 형태를 유지하고 해충·곰팡이 등에 견디는 내구적 특성을 다루며, 흡습성·투습성처럼 인체 쾌적감과 관련된 위생적 성능이나 촉감·광택 같은 감각적 성능과는 구분된다.
옷감의 보온성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함기율이다.
옷감 조직 안에 정지된 공기를 얼마나 많이 품고 있는지가 열전달을 차단하는 핵심 요인이 되므로, 함기율이 높을수록 보온성이 좋아진다.
세척율은 두드려빨기 > 비벼빨기 > 주물러빨기 > 흔들어빨기 순으로 나타난다.
물세탁에서 때가 빠지는 정도는 옷감에 가해지는 기계력의 세기에 비례한다. 옷감을 직접 내리쳐 강한 충격을 주는 두드려빨기가 가장 크고, 옷감끼리 문지르는 비벼빨기, 손으로 쥐었다 놓는 주물러빨기, 물살에만 맡기는 흔들어빨기 순으로 힘이 약해지면서 세척율도 함께 낮아진다.
다만 기계력이 클수록 옷감의 손상과 변형도 커지므로, 실제 세탁에서는 소재의 강도와 오염 정도를 함께 고려해 방법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