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복 생산은 공업용 옷본(패턴) 제작 → 그레이딩 → 마킹 → 연단 → 재단 → 봉제의 순서로 진행된다.
표준 치수의 공업용 옷본을 먼저 만든 뒤 여러 치수로 확대·축소하는 그레이딩을 거치고, 옷감 위에 옷본을 배치하는 마킹과 여러 겹의 옷감을 쌓는 연단을 한 다음 재단과 봉제로 이어지는 것이 합리적인 순서이다.
다트는 인체를 입체적으로 맞추기 위한 것으로, 그 끝은 가슴점(B.P)에 닿지 않도록 여유를 두는 것이 원칙이며 B.P에 반드시 고정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트 끝이 B.P까지 닿으면 뾰족하게 튀어나와 부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되기 때문이다.
다트는 평면의 옷감을 인체에 맞춰 입체화시키는 기능적 역할과 함께 장식적 효과도 겸하며, 하나를 여러 개의 작은 다트로 나누어 분산시키거나 터크·개더·절개선 등 다른 디자인 요소로 변형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110cm 폭의 옷감으로 슬랙스를 만들 때는 (슬랙스 길이 + 시접 8~10cm) × 2로 옷감량을 계산한다.
110cm 폭은 반으로 접으면 55cm 정도밖에 되지 않아 바지의 앞판과 뒤판을 옆으로 나란히 놓을 수 없으므로, 옷감을 길이 방향으로 두 번 잡아야 한다. 여기에 허리와 밑단을 처리할 시접 8~10cm를 더한 뒤 2배를 하는 것이 계산식의 의미이다. 반면 폭이 넓은 옷감이라면 앞·뒤판을 나란히 배치할 수 있어 길이 한 번만으로도 배치가 가능하다.
무릎선은 Knee Line의 약자인 K.L로 표기한다.
제도에서 각 부위는 알파벳 약자로 표시하는데, 무릎선을 가리키는 기호는 K.L이며 다른 보기의 기호들은 무릎이 아닌 각기 다른 부위선을 나타낸다.
좌우 형태가 다른 비대칭 균형으로 디자인한 의복은 시각적 변화가 크기 때문에 활기차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반대로 좌우가 동일한 대칭 균형은 안정감은 있지만 자칫 평범하고 보수적이며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칭 균형과 대비된다.
실루엣이 인어의 하반신처럼 엉덩이부터 무릎까지는 몸에 꼭 맞다가 밑단에서 갑자기 넓게 퍼지는 스커트를 머메이드 스커트라고 한다.
티어드 스커트는 여러 단으로 나뉜 형태, 고어드 스커트는 여러 조각을 이어 붙인 형태, 플레어 스커트는 밑단이 완만하게 퍼지는 형태로 각각 실루엣이 다르다.
마직물(아마 섬유)은 내열성이 커서 실제로는 100~120°C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다림질해야 하므로, 100~120°C는 마직에 적당한 온도로 보기 어렵다.
반면 나일론·비닐론이나 폴리에스테르·레이온 같은 섬유, 견직물은 열에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 보기에 제시된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다림질하는 것이 적절하다.
통솔은 옷감의 안끼리 맞대어 좁게 한 번 박은 뒤, 뒤집어서 시접을 완전히 감싸 다시 한 번 박는 방식이다. 시접 끝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두 번 박음질되므로 보기 중 가장 튼튼한 바느질법이다.
홑솔은 한 번만 박아 마무리하는 기본적인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강도가 낮고, 바이어스나 엇뜨기는 시접·단 처리에 쓰이는 방법으로 솔기 자체의 강도를 높이는 방식은 아니다.

두 장의 천 끝을 서로 떨어뜨려 놓고 그 사이의 빈 공간을 실로 건너질러 이어 붙인 장식이므로 패거팅이다.
그림 오른쪽의 확대도 넷은 모두 위아래로 나란한 두 천 가장자리 사이가 비어 있고, 그 틈을 X자로 엇갈리게, 사다리 모양으로, 삼각형으로 실을 걸어 연결해 두었다. 왼쪽 그림은 같은 장식을 옷의 이음선마다 세로로 여러 줄 넣어 천과 천 사이가 비쳐 보이게 만든 모습이다.
- 프린징은 천 끝의 올을 풀어 늘어뜨린 술 장식이라 두 천 사이를 잇는 형태가 아니다.
- 스모킹은 잔주름을 잡은 위에 규칙적인 무늬로 수를 놓는 것이고, 턱킹은 천을 접어 박아 가는 주름단을 만드는 것이어서 둘 다 천과 천 사이에 빈 틈이 남지 않는다.
감치기는 밑단이나 안감을 겉감에 고정할 때, 또는 지퍼 부분에서 안감을 겉감에 고정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바느질로, 옷의 안쪽에는 사선 방향의 실땀이 나타나지만 겉쪽으로는 바늘땀이 보이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 단을 접어 다린 뒤 겉감에 바늘땀이 거의 나타나지 않도록 접힌 단쪽으로 길게 떠 주는 방식은 공그르기이다.
- 두꺼운 옷감의 단이나 뒤 트임 부분에 튼튼하고 장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은 새발뜨기이다.
- 시접 끝을 꺾어 다린 뒤 단 분량을 접어 재봉틀로 박아 마무리하는 방식은 감치기가 아닌 별도의 단처리 방법이다.
이탈리안 칼라는 목둘레에 서는 부분(스탠드)이 있는 칼라로, 스탠드분 없이 납작하게 눕는 플랫 칼라 계열과는 구조가 다르다.
피터팬 칼라, 케이프 칼라, 세일러 칼라는 모두 스탠드분 없이 어깨 위에 납작하게 놓이는 플랫 칼라 계열이라, 소재의 두께나 유연성, 네크라인이 파인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하여 디자인할 수 있다.
시임(seam)은 옷감을 이어 붙이는 솔기의 구조를 기준으로 나눈 분류이고, 2중 환봉은 실이 얽히는 방식을 가리키는 재봉 땀(스티치)의 종류이므로 시임 분류 기호에 속하지 않는다.
수퍼포즈 시임은 두 장을 포개어 박는 솔기, 랩 시임은 서로 겹쳐 물려 박는 솔기, 바운드 시임은 시접을 다른 천으로 감싸 마무리하는 솔기로, 모두 솔기의 구성 방식을 나타내는 시임 분류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고속미싱은 바늘이 분당 4,000~4,500회 정도로 움직이는 재봉기를 가리킨다.
800~1,800 RPM 정도는 가정용에 가까운 저속, 2,500~3,500 RPM은 중속에 해당하고, 5,000 RPM을 넘는 것은 특수한 초고속 기종이라 일반적인 고속미싱의 범위로 보지 않는다.

뒤 스커트의 허리선을 아래로 내려 다시 긋고 다트 끝도 함께 아래로 옮긴 보정이므로 엉덩이가 처진 체형을 위한 것이다.
그림에서 원래 허리선은 실선, 보정한 허리선은 그보다 아래에 나란히 그은 점선이고, 뒤중심(C.B) 바깥과 두 다트 옆에 놓인 화살표가 모두 아래를 가리켜 내리는 방향을 나타낸다. 다트도 점선으로 원래보다 더 아래까지 길게 옮겨 그렸다.
엉덩이가 처지면 살이 가장 두드러진 자리가 아래로 내려가므로 허리 바로 아래 분량이 남고 다트가 필요한 위치도 낮아진다. 그래서 남는 만큼 허리선을 내리고 다트 끝을 아래로 늘려 잡아 몸에 맞춘다.
- 엉덩이가 나온 체형은 뒤 길이가 오히려 모자라므로 뒤중심 허리선을 올리고 다트량을 늘려야 해서 보정 방향이 정반대다. 복부가 들어가고 엉덩이만 도드라진 경우도 같은 쪽으로 보정한다.
- 가슴이 들어간 체형은 스커트가 아니라 윗옷(길)에서 앞품과 다트를 줄여 보정하는 문제다.
재봉바늘은 번수가 낮을수록 가늘고 높을수록 굵어지는데, 오건디나 조젯 같은 얇은 옷감에는 가는 바늘인 9호가 적당하다.
두꺼운 옷감에는 16호처럼 굵은 바늘을 사용해야 손상 없이 튼튼하게 박음질되며, 14호 같은 굵은 바늘을 얇은 옷감에 쓰면 바늘구멍이 크게 남아 올이 상하기 쉽다.
바지의 밑위길이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옆 허리선부터 의자 바닥까지의 길이를 재는 항목이다.
앉은 자세에서 재는 이유는 인체가 앉았을 때 엉덩이와 사타구니 부분이 늘어나는 치수를 반영해야 활동하기 편한 바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모심(양모 심지)은 오히려 드레이프성이 좋으면서도 탄력성이 풍부하고 형태 보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므로, 드레이프성이 없다는 설명은 잘못된 것이다.
심지는 이 밖에도 빳빳하면서 탄력성과 형태안정성이 크고, 옷감에 부착하기 간편하며, 두께·강도·색채·관리방법이 겉감과 잘 어울려야 한다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의복 구성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는 기능상의 기본원형은 길, 소매, 스커트 세 가지이며, 슬랙스는 이 기본원형에 포함되지 않는다.
길은 상체를, 소매는 팔을, 스커트는 하체를 감싸는 가장 기초적인 옷본 형태로 다른 디자인의 바탕이 되지만, 슬랙스는 이들과 별도로 다루어지는 하의 아이템이다.
래글런 소매는 어깨와 소매가 하나로 이어져 목둘레에서 겨드랑이까지 사선 절개선으로 몸판과 연결되는 구성으로, 소매를 진동둘레에 따로 붙이는 방식과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
퍼프 소매, 타이트 소매, 비숍 소매는 모두 진동둘레에 소매산을 맞추어 다는 세트인 소매(set-in sleeve) 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목둘레선처럼 곡선이 급한 부위는 시접을 넓게 두면 완성했을 때 시접이 뒤틀리거나 겉으로 배어 나올 수 있어, 보기 가운데 가장 적은 시접분을 준다.
반면 어깨선이나 옆선처럼 비교적 직선에 가까운 부위는 그보다 넉넉하게 두고, 단 부분은 접어 올리는 양까지 고려해 가장 넓은 시접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듀로이처럼 짧은 털이 있는 옷감은 털이 눕는 결 방향이 위쪽을 향하도록 옷본을 배치해야 색감이 짙고 매끄럽게 표현된다.
- 털이 긴 옷감은 결 방향을 옆이 아니라 위아래 한 방향으로 통일해서 배치해야 한다.
- 패턴은 작은 것부터가 아니라 큰 패턴부터 배치해야 자투리 옷감을 줄일 수 있다.
- 옷본은 옷감의 겉쪽이 아니라 안쪽에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부분의 올을 풀어 술처럼 늘어뜨리고 매듭지어 장식하는 디테일을 프린징이라고 한다.
아플리케는 다른 천 조각을 덧붙이는 장식, 컷 워크는 천을 오려 무늬를 만드는 장식, 퀼팅은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누비는 기법으로 모두 프린징과는 다른 장식 방법이다.
오건디나 시폰처럼 얇고 비치며 올이 풀리기 쉬운 옷감은 시접 끝이 완전히 감싸여 올이 풀릴 틈이 없는 통솔로 처리하는 것이 적합하다.
쌈솔은 마찰이 잦은 부위에, 평솔이나 홑솔은 비교적 두껍고 안정적인 옷감에 주로 쓰이는 솔기로, 얇고 비치는 옷감의 시접 처리에는 상대적으로 적절하지 않다.
제조원가에 판매간접비와 일반관리비를 더한 것이 총원가이며, 여기에 이익을 더한 것이 판매가이다. 관리비는 이미 총원가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판매가를 구할 때 관리비를 다시 더하면 이중으로 계산하는 오류가 된다.
제조원가는 직접원가에 제조간접비를 더한 것, 총원가는 제조원가에 판매간접비와 일반관리비를 더한 것, 이익은 판매가에서 총원가를 뺀 것이라는 계산식은 모두 옳다.
장촌식(비례식) 제도법은 가슴둘레 같은 대표 치수만 실측한 뒤 나머지 부위를 비례식으로 계산해내는 방식이라, 개인차를 세밀하게 반영하기보다 표준화된 치수로 여러 벌을 만드는 대량생산 의복에 적합하다.
인체 각 부위를 세밀하게 계측하여 개인의 체형 특성에 맞춘 원형을 만드는 것은 단촌식(실측식)의 특징이며, 장촌식은 계산이 단순해 오히려 초보자가 다루기 쉬운 방법이다.




완성선 위에 작은 산과 골이 촘촘히 되풀이되는 잔물결 모양을 얹은 부호가 오그림 표시다.
오그림은 길이가 긴 쪽 천을 잔잔하게 오그려 짧은 쪽에 맞추는 작업이므로, 부호도 완성선 위에 자잘한 물결이 되풀이되는 모양으로 그려 이 구간을 고르게 오그리라는 뜻을 나타낸다.
- 직선 위에 각진 산(∧)이 겹쳐서 한 번 크게 솟은 것은 그 구간을 다려서 늘리라는 늘림 표시다.
- 세로 완성선에서 두 줄이 오른쪽 한 점으로 모여 좁은 쐐기를 이루는 것은 물결이 되풀이되는 모양이 아니다.
- 가로선 아래를 비스듬한 선으로 여러 칸 나눈 것은 주름을 어느 쪽으로 접어 넘길지 알려 주는 주름 표시다.
시착 시에는 팔을 옆 솔기에 붙여 고정해 놓고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팔을 실제로 움직여 보며 활동성과 여유분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하므로, 움직이지 않고 관찰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전체 실루엣이 알맞은지, 가슴둘레 여유분이 적당한지, 옷감의 올이 바르게 놓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모두 정상적인 시착 관찰 항목이다.
재단대 중앙에 좁고 끝없는 고리 모양의 칼날이 위에서 아래로 고속 회전하며 옷감을 세워서 자르는 방식의 고정식 재단기를 밴드나이프 재단기라고 하며, 일명 입체재단기라고도 불린다.
원형칼 재단기나 수직칼 재단기는 작업자가 직접 들고 이동하며 옷감을 자르는 이동식 재단기이고, 프레스 재단기는 눌러서 한 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라 회전하는 칼날 구조와는 다르다.
유두점을 지나 수평으로 한 바퀴 둘러 재는 항목은 가슴둘레 치수이다.
웟가슴둘레는 겨드랑이 위쪽을 지나는 둘레, 밑가슴둘레는 가슴 아래쪽을 지나는 둘레이며, 유장은 둘레가 아니라 옆목점에서 유두점까지의 길이를 재는 항목으로 각각 계측 위치와 성격이 다르다.
마르틴식 인체측정법에서 신장이나 높이 관련 치수를 잴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구는 신장계이다.
나머지 보기의 기구들은 전신의 높이를 재기보다 부위의 너비·두께·부분 길이 등을 재는 데 쓰이는 기구여서 높이 측정기구로는 적합하지 않다.
섬유가 옷감으로 쓰이려면 착용·세탁 중의 인장과 마찰을 견뎌야 하므로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가 필요하며, 피복용 섬유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강도는 약 2.5 g/d 정도로 본다.
0.05 g/d나 0.5 g/d 수준은 실을 뽑거나 봉제하는 과정에서도 쉽게 끊어져 옷감으로 쓸 수 없고, 9.0 g/d는 산업용 고강력 섬유에서나 나타나는 값이므로 '최소한의 강도'라고 보기 어렵다.
평직은 경사와 위사가 한 올씩 번갈아 교차해 조직점이 가장 많으므로 바닥이 얇으면서도 튼튼하고 마찰에 강한 특성을 가진다.
조직점이 많다는 것은 실이 자주 교차한다는 뜻이라 직물이 조밀해지고 내마찰성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실의 굴곡이 커져 뻣뻣해지는 경향이 있다.
- 사선(능선)이 나타나고 부드러운 것은 능직(사문직)의 특징이다.
- 매끄럽고 광택이 있는 것은 조직점이 가장 적은 수자직(주자직)의 특징이다.
- 평직은 세 조직 중 경사·위사의 굴곡이 가장 큰 조직이므로, 굴곡도가 적다는 설명은 평직과 맞지 않는다.
면섬유 내부의 중공(central canal)은 속이 빈 관 형태로 공기를 포함하므로 보온성을 유지하고 전기절연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중공에 갇힌 공기층이 열전달과 전기전도를 막아주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 탄성이나 급격한 파괴에 대한 저항은 중공보다 섬유 자체의 결정구조와 관련된 설명이다.
- 미성숙 섬유는 세포벽이 얇아 중공이 상대적으로 크게 남지만, 이는 중공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묻는 이 문항의 핵심 설명은 아니다.
- 표면의 윤활성·방적성은 섬유 표면의 큐티클층과 관련된 것으로 중공과는 무관하다.
방충제는 서로 다른 종류를 한 용기에 혼합해 넣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옷감을 손상시키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섞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방충효과를 높이려고 두 가지 약제를 함께 넣는 것은 올바른 보관법이 아니다.
- 보관 용기를 밀폐하는 것은 해충 침입과 습기 유입을 막는 올바른 방법이다.
- 방충제를 때때로 보충하는 것은 휘발로 줄어드는 약효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관리법이다.
- 방충제를 천이나 신문지로 싸서 넣는 것은 옷감과 직접 닿아 변색되는 것을 막는 올바른 방법이다.
면섬유의 등급을 매길 때는 색, 외래잡물 함유량, 조면 성적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강도와 신도는 이런 등급 사정 항목이 아니라 별도로 측정하는 물성치에 해당한다.
산화섬유소(옥시셀룰로스)는 셀룰로스가 산소와 반응해 산화되면서 섬유가 약해지는 현상이다.
면직물을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삶는 정련 과정에서 옷감이 충분히 알칼리 용액에 잠기지 못하고 공기 중에 노출된 채 처리되면, 그 부분이 산소와 접촉해 산화섬유소가 생성되어 강도가 떨어진다.
아세트산 처리나 하이드로설파이트 표백, 냉액에서의 알칼리 처리는 각각 다른 목적·조건의 공정이라 이 문항에서 묻는 산화섬유소 생성 원인과는 다르다.
면섬유는 옆에서 보면 리본처럼 납작한 형태가 꼬여 있는 천연꼬임(convolution)이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천연꼬임 덕분에 섬유끼리 잘 얽혀 방적성이 좋아진다.
- 둥근 유리 모양이라는 설명은 면섬유의 납작하고 꼬인 실제 형태와 맞지 않는다.
- 횡단면은 원형이 아니라 콩팥(신장) 모양에 가깝다.
- 마디가 있는 것은 아마(리넨) 섬유의 특징이다.
폴리아미드계 섬유(나일론)는 자외선에 취약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강도가 저하되고 변색되므로 합성섬유 중 내일광성이 가장 불량한 편이다.
반면 폴리아크릴로니트릴계(아크릴) 섬유는 합성섬유 중에서도 내일광성이 우수한 편으로 나일론과 대조된다.
나일론은 직접염료보다 산성염료·분산염료 등에 적합한 섬유로, 직접염료에 대한 염색성이 좋아 다른 직물의 염료를 잘 흡착한다는 설명은 나일론의 실제 염색 특성과 맞지 않는다.
- 큰 항장력(강도)을 갖는다는 것은 나일론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옳은 설명이다.
- 내마찰성과 내굴곡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나일론의 잘 알려진 특성이다.
- 비중이 작아 가볍다는 것 역시 나일론이 경량 피복재료로 쓰이는 이유로 옳다.
양모는 단백질 섬유로 알칼리에 매우 민감하여 알칼리에 가장 약한 섬유에 해당한다.
반면 면·아마·레이온은 모두 셀룰로오스계 섬유로 양모보다 알칼리에 대한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중년층에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원색보다 차분하고 안정된 중간 색조인 녹색·연두·보라 계열이 어울리는 것으로 본다.
빨강·주황 등 채도가 높은 난색 계열이나 강한 원색 배색은 오히려 청소년층이나 아동복에 더 어울리는 색으로 분류된다.
르네상스 시대 복식은 신분과 부를 과시하기 위해 부풀린 소매와 장식이 많은 과장되고 화려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활동성보다는 격식과 장식성을 중시한 시대였으므로 활동적인 디자인이나 노출형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
색상 중에서는 주황이 가장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꼽힌다.
파랑은 대표적인 한색이며, 흰색과 연두는 주황에 비해 따뜻한 느낌이 약하다.
색광의 가산혼합(RGB)에서는 빨강과 녹색을 더하면 노랑이 만들어진다.
물감 등 색료의 감산혼합과 달리 빛의 혼합은 섞을수록 밝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빨강·녹색·파랑을 모두 더하면 흰색이 된다.
스포티하고 개성적인 이미지에는 대비가 뚜렷하고 채도가 높은 강한 색조(비비드 톤) 배색이 잘 어울린다.
부드럽거나 탁한 색조는 차분하고 우아한 이미지에, 밝은 색조는 경쾌하고 로맨틱한 이미지에 더 가깝다.
텔레비전 화면에 비친 인물이 사라진 뒤에도 그 자리에 검은 상이 남아 보이는 것은 잔상 현상이다.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시각 세포의 흥분이 남아, 원래 자극과 밝기·색이 반대되는 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음성잔상)이다.
- 동시대비는 두 색을 나란히 놓았을 때 서로 영향을 주어 실제와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다.
- 동화 현상은 인접한 색에 둘러싸여 오히려 그 색에 가깝게 보이는 현상이다.
- 면적 효과는 같은 색이라도 면적이 커지면 더 밝고 선명해 보이는 현상이다.
키가 커 보이게 하려면 하나의 세로선을 길게 이어서 시선을 위아래로 길게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러 개의 짧은 세로선을 배치하면 오히려 선이 끊어져 시선이 분산되므로 신장 효과가 줄어든다.
- 명도가 낮은 색은 수축되어 보이는 경향이 있어 키가 커 보이는 효과와는 거리가 있다.
- 저채도 색상 역시 신장 효과보다는 차분하고 안정된 인상을 주는 데 관련된다.
색의 3속성은 색상(Hue), 명도(Value/Lightness), 채도(Saturation/Chroma)로 정의된다. 색상은 빨강, 파랑 등 색 자체의 종류를 나타내고,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채도는 색의 선명함 정도를 의미한다. 대비는 두 색이 나란히 놓였을 때 차이가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색의 성질 자체가 아니라 색 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색의 3속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평화, 영원, 안식의 느낌을 주는 색은 녹색, 청록이다. 녹색은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 차분함을 상징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청록은 물과 하늘을 연상시키며 고요함과 평온함을 전달한다. 이에 반해 파랑·보라는 신비로움, 자주·보라는 고급스러움, 회색·흰색은 중립성이나 공허함을 나타내므로 평화롭고 영원하며 안식의 이미지를 주는 색채 조합은 녹색과 청록이다.
난색계는 배경색이 한색계일 때도 시각적으로 앞으로 진출해 보이는 색이므로, 이 상황에서 오히려 한색계가 진출한다는 설명은 색의 진출·후퇴 원리와 어긋난다.
- 난색계가 한색계보다 진출성이 크다는 것은 옳은 설명이다.
- 배경과의 채도차가 큰 색이 진출해 보인다는 것도 옳은 설명이다.
- 배경과의 명도차가 커서 밝게 보이는 색이 진출한다는 것 역시 옳은 설명이다.
무명(면)섬유의 정련에는 주로 수산화나트륨이 사용되어 섬유 표면의 왁스·펙틴 등 불순물을 제거한다.
과산화수소나 아염소산나트륨은 정련이 아니라 표백에 쓰이는 약제이다.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처리해 섬유 표면을 얇게 가수분해시키는 가공을 감량가공이라 하며, 이를 통해 유연성과 드레이프성, 촉감이 견과 유사한 질감으로 향상된다.
- D.P가공은 형태안정성을 높이는 방추가공이라 유연성 향상과는 목적이 다르다.
- 방염가공은 연소를 억제하는 가공으로 촉감 개선과는 무관하다.
- 방축가공은 수축을 방지하는 가공으로 드레이프성 향상이 목적이 아니다.
메리야스는 대표적인 편성물(니트)로, 고리 모양의 편환을 얽어 만든 조직에 해당한다.
- 평직은 편성물이 아니라 경사와 위사가 교차하는 직물 조직이다.
- 펠트는 섬유를 얽어 축융시켜 만든 것으로 편환 구조가 아니다.
- 조물은 실을 꼬거나 엮어 만드는 별도의 조직으로 편성물과는 구조가 다르다.
한 가닥 또는 여러 가닥의 실로 고리 모양의 편환을 만들어 상하좌우로 얽어서 만든 것은 편성물의 정의 그대로이다.
- 직물은 경사와 위사가 직각으로 교차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편환 구조가 아니다.
- 부직포는 섬유를 얽거나 접착해 만드는 것으로 실의 편환 구조를 갖지 않는다.
- 조물은 실을 꼬거나 엮어 만드는 방식으로 편성물의 편환 구조와는 다르다.
머서화가공은 흡습성, 염색성, 광택을 높이는 가공이며, 내연성(불에 견디는 성질)을 높이는 효과는 없다.
내연성은 별도의 방염가공을 통해 부여되는 성능이다.
염색견뢰도는 섬유의 결정성·비결정성 비율과 염료의 화학적 성질에 크게 좌우되며, 섬유의 단면 형태 자체는 직접적인 영향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결정영역이 많을수록 염료 분자가 침투하기 어려워 견뢰도에 영향을 주고, 염료와 섬유 사이의 화학결합 세기 역시 견뢰도를 좌우한다.
아마(리넨)는 강도와 내마모성이 우수하지만 탄성회복률이 낮아 구김이 잘 생기고, 신도(늘어나는 정도) 또한 낮은 편이다.
- 탄성회복이 높다는 설명은 아마의 실제 특성과 반대된다.
- 내마모성이 나쁘다는 설명도 아마의 우수한 내마모성과 맞지 않는다.
- 광택이 낮다는 설명 역시 아마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는 어긋난다.
의복은 위생적 성능, 실용적 성능, 감각적(심미적) 성능 등을 갖추어야 하지만, 가격이 비싸야 한다는 것은 의복이 갖추어야 할 기능적 요건이 아니다.
사문조직(능직)은 경사와 위사가 각각 3올 이상으로 완전조직을 구성해야 사선(능선)이 나타난다.
참고로 평직은 2올, 수자직은 5올 이상으로 완전조직이 구성된다.
모(양모) 섬유는 표면의 스케일(비늘) 구조 때문에 습기와 열, 압력이 가해지면 서로 엉겨 붙는 축융성을 가진다.
아마, 견, 나일론은 표면 구조상 이러한 축융 성질이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