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이 휘었거나 끝이 무디는 등 바늘에 결함이 있으면 바느질 중 실이 바늘귀나 바늘 끝에서 걸려 윗실이 자주 끊어진다.
톱니·노루발 압력·보내기 기구의 결함은 주로 옷감이 밀리지 않거나 이송이 고르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윗실 끊어짐과는 직접 관련이 적다.
시착(fitting)은 제작된 의복을 입어본 후 착용감, 실루엣, 길이, 칼라 등 외형적 요소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1번 올 방향 확인, 3번 칼라 형·크기 확인, 4번 전체 실루엣 확인은 모두 시착 시 검토하는 항목이다. 반면 2번 안감이 겉감으로 되었는가를 확인하는 것은 의복 제작 과정 중 기초 단계(재단, 봉제 전)에서 확인하는 사전 검사 항목으로, 시착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실무 기준상 이 규격의 원피스는 보통 150~170㎝ 범위의 옷감으로 충분하며, 이는 옷길이 기준선 1회, 소매 배치, 작은 여유분을 합산한 결과다.
긴 소매 원피스 드레스의 필요량은 옷길이, 소매길이, 가슴들레를 고려하여 계산한다. 150㎝ 폭 옷감에서 패턴 배치 시 앞뒤 신체 부분과 소매를 효율적으로 배열해야 하는데, 주요 계산 기준은 옷길이 96㎝를 기본으로 하고 소매길이 57㎝와 가슴들레 84㎝를 반영한다.
원피스는 앞뒤 길이 방향 배치(약 96㎝ × 2 = 192㎝ 상당)에 소매와 여유분(솔기, 마진)을 더하되, 150㎝ 폭에서 좌우로 가슴들레를 2회 배치할 수 있어 길이 방향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작다.
유두점을 지나는 수평선을 한 바퀴 돌려 재는 항목은 가슴둘레이다.
목둘레는 목 밑부분을 돌려 재고, 등길이는 목뒤점에서 허리선까지의 세로 길이를 재며, 유두길이는 목옆점에서 유두점까지의 길이를 재는 항목이라 유두점을 지나는 수평 계측과는 다르다.
올이 풀리지 않는 옷감의 시접을 핑킹가위로 지그재그로 자른 뒤 갈라 다림질하는 바느질법이 핑크 가름솔이다.
접어박기·휘감치기·홈질 가름솔은 각각 시접을 접어박거나 휘감치거나 홈질로 처리하는 다른 방식이라 핑킹가위를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패턴(옷본)은 옷감을 겉면이 안으로 오게 접은 상태에서 옷감의 안쪽에 배치해 그리고 재단한다.
- 줄무늬는 옷감을 사선이 아니라 줄이 서로 일치하도록 곧게 정리해야 한다.
- 패턴은 작은 것부터가 아니라 큰 패턴을 먼저 배치하고 그 사이 빈 공간에 작은 패턴을 채우는 순서로 놓는다.
목둘레처럼 곡선이 큰 완성선을 바이어스 테이프로 감싸 처리할 때는 완성선 자체가 바느질선이 되므로, 옷감 쪽에는 별도의 시접을 두지 않는다.
시접을 따로 남기면 테이프로 감싼 뒤에도 두께가 두꺼워지고 곡선이 매끄럽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1~3㎝의 시접을 두는 방식은 이 처리법에 맞지 않는다.
고온 다림질로 열에 약한 염료가 변색되는 것은 염료의 내열성 문제이지, 섬유 자체가 녹았다 굳는 경화(글레이징) 현상과는 별개다.
합성섬유가 열로 연화되었다가 냉각 후 그대로 굳는 것, 비닐론·아세테이트가 고온에서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 수분이 있을 때 더 심해지는 것은 모두 경화현상의 특징에 해당한다.
쌈솔은 시접을 겹쳐 감싸 박아 올이 풀리지 않고 세탁 마찰에도 강한 튼튼한 바느질법이라, 자주 세탁하는 운동복·아동복에 적합하다.
통솔·가름솔·평솔은 상대적으로 시접 처리가 약하거나 마찰에 덜 견고해 잦은 세탁을 견디기에는 불리하다.
재봉기를 직업별(용도별)로 나눌 때 가정용 재봉기는 15종으로 분류된다.
가정용은 한 대로 직선박기·지그재그 등 기본 바느질을 두루 처리하도록 만들어져 분류되는 종류가 가장 적다. 반면 공업용 재봉기는 공정별로 기능이 잘게 나뉘어 있어 훨씬 여러 종으로 세분된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에는 수평선이 가장 잘 어울린다.
수평선은 시선을 좌우로 분산시켜 신체를 실제보다 넓고 짧아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를 준다.
반대로 수직선은 신체를 더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므로 이미 마르고 키가 큰 체형에는 적합하지 않다.
두꺼운 모직물에는 굵은 실과 굵은 바늘을 짝지어야 바늘땀이 옷감 두께를 견디고 튼튼하게 박힌다.
가는 올을 여러 겹 합쳐 꼰 굵은 견사(35D/4×3)에 굵은 16호 바늘을 맞춘 조합이 여기에 해당한다. 모직물에는 견사를 쓰면 바느질선이 부드럽게 어울린다.
- 면사 50번수에 9호 바늘은 실과 바늘이 모두 가늘어 얇은 옷감용이다.
- 합섬사 60D/2×3에 14호 바늘은 보통 두께의 옷감에 맞는 중간 조합이다.
- 면사 80번수에 16호 바늘은, 면사가 번수가 클수록 가늘어지므로 가는 실에 굵은 바늘을 맞춘 어긋난 조합이 되어 바늘땀이 고르게 박히지 않는다.
핀턱(pin tuck)은 폭이 좁고 주름량이 적은 장식 바느질로, 블라우스나 원피스, 특히 아동복에 많이 쓰인다.
- 불규칙한 잔주름을 완성 폭의 2~3배 분량으로 필요로 하는 방법은 개더링에 가깝다.
- 여러 줄의 개더를 규칙적으로 잡아 여유분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법은 셔링에 해당한다.
- 손바느질로 규칙적인 땀을 떠서 주름을 잡아 장식하는 방법은 스모킹 계열로, 폭이 좁은 턱을 박는 핀턱과는 다르다.
블라우스를 제도할 때는 뒷길을 가장 먼저 그린다.
뒷길을 기준으로 하여 앞길을 잇대어 그리고, 이어서 소매와 칼라 순으로 제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이다.
제조원가는 재료비·인건비·제조경비 세 가지로 구성되는데, 원자재비는 옷감 등 원자재를 사들이는 비용이므로 재료비 항목에 속한다.
기기수선료·운반비·세금처럼 생산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드는 비용이 제조경비에 해당한다.
고어 스커트는 스커트의 실루엣을 정한 뒤 폭을 여러 등분으로 나누고, 그 분할선을 따라 다트를 잘라내어 이어붙여 만든 스커트이다.
- 엉덩이 둘레선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형태는 타이트(H라인) 스커트를 가리킨다.
- 원형에 절개선을 넣어 다트를 접어 없애며 플레어분을 벌리는 방식은 플레어 스커트에 해당한다.
- 위에서 아래까지 전체에 주름을 잡는 방식은 플리츠 스커트에 해당한다.
인체의 각 부위를 세밀하게 여러 곳 계측하여 그 실측값으로 직접 제도하는 방법을 단촌식 제도법이라 한다.
계측 부위가 많은 만큼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개인의 체형 특징이 원형에 정확히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 계측 부위를 줄이고 가슴둘레 등 기준 치수에서 비례식으로 나머지를 산출하는 방법(장촌식 계열)이나, 두 방식을 절충한 혼합식 제도법도 있다.
굴신체형은 목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은 체형으로, 중년 이후에 흔히 나타난다.
배가 나온 체형, 어깨가 처진 체형, 가슴이 큰 체형은 각각 다른 체형적 특징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몸판 앞목둘레에 기본 칼라를 얹어 겉·안 칼라선을 그린 이 제도는 컨버터블 칼라의 것이다.
그림에는 앞 몸판 위쪽에 “기본칼라”라고 쓴 칼라 조각이 목둘레에 비스듬히 얹혀 있고, 몸판에는 “안 칼라선”과 “겉 칼라선”이 위아래로 따로 그려져 있다. 앞중심 쪽에는 여밈분이 세로선으로 표시되고, 왼쪽에는 완성된 디자인 스케치가 함께 있다.
컨버터블 칼라는 단추를 잠그면 목에 붙고 풀면 젖혀 열리는 칼라여서, 젖혀 넘어가는 분량을 확보하려고 몸판 목둘레에 칼라를 얹은 채 겉 칼라선과 안 칼라선을 구분해 제도한다.
- 셔츠칼라는 칼라와 밴드를 몸판과 떼어 따로 제도한다.
- 케이프 칼라는 앞뒤 어깨선을 겹쳐 놓고 어깨를 덮도록 크게 그린다.
- 만다란 칼라는 목에 세우는 좁은 밴드형이라 젖혀 넘기는 겉·안 칼라선 구분이 필요 없다.
스커트를 봉제할 때는 다트박기 → 옆솔기 박기 → 지퍼달기 순서로 진행한다.
다트를 먼저 박아 입체감을 만들고 옆선을 이은 다음, 마지막으로 트임 부분에 지퍼를 달아 마무리한다.
상반신이 굴신체인 경우의 보정은 등길이를 늘리고 앞중심 길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며, 앞몸판 전체 치수를 키우는 것은 옳은 보정법이 아니다.
- 등이 굽어 부족해지는 등길이는 절개하여 늘려 준다.
- 등이 굽으면 앞중심 쪽에는 길이가 남아 군주름이 생기므로 접어서 줄여 준다.
- 등이 돌출되는 만큼 어깨다트의 분량을 늘려 준다.
이 세 가지가 실제 보정 방향이며, 앞몸판 사이즈를 전체적으로 키우는 것은 굴신체의 특징과 맞지 않는다.
겉감의 기본 시접 중 스커트 단에 준 1~2㎝는 지나치게 좁다.
스커트 단처럼 접어 넣어 마무리하는 부분은 어깨·옆선이나 진동둘레보다 더 넉넉한 시접(보통 3~5㎝ 정도)이 있어야 접힌 폭을 확보하고 튼튼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어깨와 옆선 2㎝, 진동둘레 1.5㎝, 칼라 1㎝는 각 부위의 곡선과 마감 방식에 맞춘 적당한 분량이다.
어깨 끝점에서 팔꿈치를 지나 손목점까지 재는 치수는 소매길이이다.
이때 팔은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에서 계측한다.
원가계산에서 제조원가는 재료비·인건비·제조경비를 합한 것이다.
판매간접비나 이익은 제조원가 단계가 아니라 그 이후 총원가·판매가를 계산할 때 더해지는 항목이다. 즉 총원가는 제조원가에 판매·관리비를 더한 것이고, 판매가는 제조원가가 아니라 총원가에 이익을 더해 정해진다.

마주 놓인 두 선에 같은 기호가 붙어 있는 이 부호는 맞춤을 뜻한다.
곧은 세로선 두 개가 좌우에 놓이고, 각 선에 두 개의 호가 양 끝에서 맞붙은 아몬드(눈) 모양이 거울처럼 대칭으로 그려져 있다. 봉제할 때 짝이 되는 두 선을 겹쳐 맞추라는 표시다.
- 주름은 가로선 아래 사각 칸을 한 방향 빗금으로 채워 접어 넘길 방향까지 나타낸다.
- 직각은 두 선이 만나는 모서리 안쪽에 작은 사각 표시를 넣는다.
- 늘림은 한 줄의 완성선 위에 다른 선을 덧그린 부호여서, 두 선에 나눠 붙는 이 눈 모양과 다르다.
블라우스나 스웨터 위에 입는 원피스 스타일의 스커트는 점퍼 스커트(jumper skirt)다. 점퍼 스커트는 어깨끈이 있는 원피스 형태로 내부에 블라우스나 스웨터를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학교 교복이나 캐주얼 원피스로 널리 착용된다. 티어 스커트는 가로 주름을 단계적으로 겹친 스커트, 디바이드 스커트는 앞중심이 트인 스커트, 개더 스커트는 허리에 여주름을 넣은 스커트로 모두 블라우스 착용을 전제로 하지 않는 독립적인 스커트 형태다.
금형을 원단 위에 놓고 전기나 유압으로 압축하여 자르는 방식은 다이 커팅기(클리커)에 대한 설명이며, 밴드나이프 재단기와는 원리가 다르다.
밴드나이프 재단기는 좁고 날카로운 칼날이 회전하는 띠 형태로 움직이며 옷감을 자르는 기계이다.
칼날이 예리해 정밀한 재단이 가능하고 높이 30㎝ 정도로 쌓은 원단도 자를 수 있어, 칼라·커프스·주머니 뚜껑처럼 정확성이 필요한 부분의 재단에 적합하다.
한쪽 엉덩이가 높거나 커서 그쪽만 당기는 경우에는 당기는 쪽의 허리와 옆선을 내어 부족한 분량만큼 여유를 주는 방식으로 수정한다.
- 배가 나와 배 부분이 끼는 경우는 앞허리 쪽에 필요한 분량을 더해 주는 보정이다.
- 배가 편평해 앞쪽에 군주름이 생기는 경우는 반대로 남는 분량을 줄여 주어야 한다.
- 뒤가 끼는 경우는 뒤중심·뒤다트 등 뒤판 쪽을 늘려 주는 보정으로, 좌우 한쪽만 내주는 이 경우와는 구분된다.
재봉기의 천 보내기가 나쁜 원인은 대부분 옷감을 밀어 보내고 눌러 주는 부품의 결함에서 비롯되며, 바늘 결함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 톱니는 옷감을 앞으로 밀어 보내는 역할을 하므로 결함이 있으면 이송이 나빠진다.
- 노루발은 옷감을 눌러 톱니와 맞물리게 하므로 결함이 있으면 이송이 고르지 않게 된다.
- 죔새에 결함이 있으면 조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옷감이 고르게 물려 보내지지 않는다.
반면 바늘의 결함은 주로 땀 뜀·실 끊김·바늘 부러짐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지 천을 보내는 이송 기능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디바이드 스커트는 겉모습은 치마이지만 가랑이가 나뉘어 있어, 바지처럼 밑위선을 두고 제도하는 슬랙스와 같은 구성 원리를 따른다.
주름을 잡거나 개더를 넣어 폭을 만드는 방식, 여러 단을 이어 붙이는 방식의 스커트는 밑위선이 없으므로 슬랙스와는 다른 원리로 구성된다.
서지(serge)는 대표적인 능직(사문직) 물이다.
광목은 평직, 양단은 수자직 계열의 무늬를 넣어 짠 광택 있는 문직물, 코르덴은 골이 있는 파일직물로 각각 능직과는 다른 조직에 속한다.
캐시미어 섬유 자체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만을 골라낸 것으로, 굵고 거친 털이 섞여 있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실제로는 염소에서 얻은 원모 중 굵고 거친 겉털(보호모)을 제거하고 가는 속털만 분리하여 캐시미어로 사용하므로, 보온성이 좋고 부드러우며 광택이 우수하지만 탄력성은 떨어지고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비싸다.
견사(silk)는 일정한 길이를 기준으로 무게를 재는 항장식 번수 체계, 즉 데니어로 굵기를 표시한다.
면사·마사·모사는 일정한 무게를 기준으로 길이를 재는 항중식 번수로 굵기를 나타내므로 견사와는 표시 방식이 다르다.
천연섬유 중 명주(견) 섬유는 누에고치에서 한 올로 길게 풀려 나오는 필라멘트사에 해당한다.
면·양털·마 섬유는 모두 짧은 길이의 스테이플 섬유로, 실을 만들려면 여러 올을 꼬아 이어야 한다.
폴리에스테르는 대표적으로 분산염료로 염색이 잘 되는 섬유이다.
비닐론·나일론은 주로 다른 계열의 염료가 적합하고, 양모는 산성염료 등 동물성 섬유용 염료로 염색한다.
견 섬유 고유의 성질을 살리면서 자외선에 의한 취화를 줄이는 처리는 탄닌산 처리이다.
- 알칼리 처리는 단백질 섬유인 견을 오히려 손상·용해시킬 수 있어 적합하지 않다.
- 실켓트화 처리는 면섬유에 광택과 강도를 주기 위한 가공으로 견과는 관계가 없다.
- 염소 처리는 주로 양모의 방축(줄어들지 않게 하는) 가공에 쓰이는 방법이다.
무명(면)섬유의 강도는 셀룰로스 분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결정 부분에 의해 좌우된다.
불규칙하게 배열된 비결정 부분은 오히려 흡습성이나 신축성에 관여하고, 중공이나 천연꼬임은 강도보다는 섬유의 다른 특성과 관련이 있다.
여러 섬유 중 아크릴은 햇빛에 의한 변색·강도 저하가 가장 적어 내일광성이 가장 우수한 섬유로 꼽힌다.
견·모와 같은 단백질 섬유나 나일론은 아크릴에 비해 자외선에 의해 상대적으로 쉽게 변색되거나 약해진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매끄러운 롤러로 강하게 압력을 가해 직물에 광택을 내는 가공법은 캘린더 가공이다.
방추가공은 구김 방지, 의마가공은 마직물 느낌을 내는 가공, 실켓가공은 면섬유에 광택과 강도를 주는 가공으로 각각 목적이 다르다.
코르셋이나 브래지어 같은 속옷에서 고무 대신 쓰이는 합성섬유는 폴리우레탄계 섬유(스판덱스류)이다.
이 섬유는 고무처럼 신축성이 뛰어나면서도 가볍고 세탁 내구성이 좋아 파운데이션 의류에 널리 쓰인다.
고명도의 색을 좁게 하고 저명도의 색을 넓게 배색하면 두 색의 명도 차가 커지므로 명시도는 오히려 높아진다. 명시도가 낮아 보인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명시도는 두 색 사이의 명도 대비가 클수록 높아지고, 명도가 비슷할수록 낮아진다.
나머지는 옳은 설명으로, 저채도 색을 넓게 쓰고 고채도 색을 좁게 배색하면 균형이 맞고 수수한 느낌이, 반대로 고채도 색을 넓게 쓰면 화려한 느낌이 된다. 한색을 넓게, 난색을 좁게 배색하면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가라앉은 듯한 느낌을 준다.
색입체에서 중심축에서 멀어질수록 채도는 오히려 높아진다는 점에서, 멀어질수록 채도가 낮아진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색입체의 중심축은 무채색이며, 위로 갈수록 명도가 높아지고 축을 중심으로 각 색상이 둘러싸듯 배열된다.
선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일한 분위기를 주는 조화는 유사조화이다.
서로 비슷한 성질의 요소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통일감 있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반면, 대비조화는 상반된 요소를 대비시켜 강한 인상을 준다.
마른 체형에는 신체를 부풀어 보이게(팽창) 하는 밝은 색이 어울리는 반면, 검정처럼 어둡고 신체를 수축·후퇴시켜 보이게 하는 색은 마른 몸을 더 말라 보이게 하므로 가장 어울리지 않는다.
흰색이나 노랑처럼 밝은 색은 신체를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마른 체형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랑도 한색 계열이라 다소 수축되어 보이지만, 명도가 가장 낮은 검정만큼 수축 효과가 크지는 않다.
회전혼합에서 명도는 혼합되는 색 중 명도가 높은 색 쪽으로 기울어 보이므로, 명도가 낮은 색 쪽으로 기운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회전판 위에서 섞이는 두 색은 평균혼합으로 지각되어 두 색의 중간 정도 명도와 채도로 보이는데, 이때 채도는 채도가 높은 색 쪽으로, 명도는 명도가 높은 색 쪽으로 약간 치우쳐 보이는 것이 회전혼합의 특징이다.
노랑은 명랑함과 유쾌함, 희망의 느낌을 대표하는 색이다.
회색이나 검정은 차분하거나 무거운 느낌을, 자주는 화려하거나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아 노랑과는 인상이 다르다.
난색계통은 시각적으로 전진적이고 활동적이며 충동적인 느낌을 주는 색으로, 수동적인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수동적이고 차분한 느낌은 오히려 한색계통 색상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성이다.
이 문항은 대비조화와 유사조화를 구분하는 문제로, 나머지 셋과 성격이 다른 조합이 정답이다.
보색 대비에 따른 조화나 원과 삼각형, 원과 사각형의 조화는 색상 또는 형태(곡선-직선)의 성질이 뚜렷이 다른 요소를 결합한 것이므로 대비조화에 해당한다.
반면 원과 타원은 둘 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서로 닮은 형태이므로 유사조화로 보아야 하며, 대비조화로 분류할 수 없다.
의복에서 형태(모양)의 존재를 인식하는 데는 눈으로 윤곽과 실루엣을 보는 시각과 손으로 만져 굴곡·두께를 느끼는 촉각이 중심 역할을 한다.
냄새로 소재의 특성을 짐작하는 후각도 의복 지각에 관여하는 감각으로 함께 다뤄지지만, 소리를 듣는 청각은 형태 자체를 지각하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따라서 형태의 존재를 인식하는 데 쓰이는 감각에서 제외되는 것은 청각이다.
색채에서 한색은 파랑 계열을 중심으로 진정·후퇴되는 느낌을 주는 색으로, 초록·파랑·남색이 여기에 해당한다.
빨강·주황·노랑은 난색으로 따뜻하고 진출하는 느낌을 주므로 정반대이고, 나머지 보기들도 난색 계열이 섞여 있어 세 색 모두가 차가운 색으로만 이루어진 조합은 아니다.
세 색이 모두 한색 계열인 조합은 초록·파랑·남색뿐이다.
능직(사문직)은 경사와 위사가 3올 이상의 단위로 교차하여 옷감 표면에 대각선의 능선(사문선)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삼원조직 중 조직점이 가장 많은 것은 능직이 아니라 평직이다.
-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가장 좋은 것은 수자직의 특징이다.
- 능직은 평직보다 조직점이 적어 유연하고 구김이 덜한 편이므로, 구김이 잘 생긴다는 설명은 맞지 않다.
따라서 3올 이상으로 구성되며 능선이 나타난다는 설명이 능직물의 특성으로 옳다.
광목은 경사와 위사가 한 올씩 교대로 교차하는 평직으로 짠 면직물의 대표적인 예이다.
데님과 진은 대각선의 능선이 나타나는 능직물이고, 사틴은 조직점이 가장 적어 광택이 뛰어난 수자직물이므로 평직에 속하지 않는다.
치아염소산나트륨은 염소를 이용하는 산화형 표백제로, 면·마 등 셀룰로스 섬유의 표백에 널리 쓰인다.
- 아황산수소나트륨은 황을 이용하는 환원계 표백제이다.
- 하이드로설파이트도 환원계 표백제로 단백질 섬유 표백에 주로 쓰인다.
- 아황산 역시 환원 작용을 하는 표백제로 산화계가 아니다.
따라서 염소계 산화 표백제에 해당하는 것은 치아염소산나트륨뿐이다.
피복 성능 중 위생적 성능은 흡습성·투습성·보온성 등 인체 위생과 관련된 성질을 가리키며, 형태 안정성은 세탁·착용 후에도 모양을 유지하는 관리적·외관적 성능에 가깝다.
따라서 위생적 성능을 형태 안정성과 연결한 것은 잘못된 짝짓기이다.
감각적 성능-촉감, 내구적 성능-강도와 마모성, 관리적 성능-충해는 각각 성능의 정의에 맞게 올바르게 연결되어 있다.
드레이프성은 옷감이 부드럽게 늘어지면서 우아한 주름과 실루엣을 만드는 성질로, 정장이나 격식을 갖춘 외출복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구된다.
양말·작업복·속옷은 각각 신축성, 내구성, 흡습성 등이 우선시되는 품목이라 드레이프성의 비중이 외출복보다 낮다.
부직포는 섬유를 직조하지 않고 얽어 접착·엉킴시켜 만든 옷감이라 마찰에 의한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마찰에 강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함기량이 많아 가볍고 따뜻하며, 절단면이 잘 풀리지 않고, 섬유 배열이 무질서하여 방향에 따른 성질 차이가 거의 없다는 설명은 모두 부직포의 실제 특성과 일치한다.
좀과 같은 해충으로부터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가공은 방충 가공이다.
방축 가공은 세탁 후 수축을 막는 가공, 방추 가공은 구김을 막는 가공, 방오 가공은 오염을 막는 가공으로 벌레 피해와는 관련이 없다.
편성물은 고리 구조 사이에 공기를 많이 머금는 성질, 즉 함기성이 클수록 보온성이 높아진다.
인장성·굴곡성·마찰성은 편성물의 신축성이나 내구성과 관련된 성질일 뿐, 보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아니다.
견직물이 곰팡이 피해를 입으면 단백질 성분이 분해되므로 오히려 무게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하며, 무게가 증가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곰팡이 피해를 받으면 신도가 크게 떨어지고 광택이 저하되며, 세리신이 남아 있는 생사는 정련을 마친 실보다 곰팡이의 영양원이 많아 손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