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은 완성 전 형태를 확인하고 곧 풀어낼 단계이므로, 손바느질의 상침 시침으로 하는 것이 옳다. 재봉틀로 박으면 풀기 어렵고 옷감에 바늘구멍 자국이 남는다.
- 바이어스감과 직선(골선)으로 재단된 옷감을 겹쳐 박을 때는 늘어나기 쉬운 바이어스감을 위에 놓아야 하므로, 밑에 놓는다는 설명은 반대다.
- 가봉 실은 옷감과 같은 소재가 아니라, 표시가 잘 보이고 쉽게 끊어져 풀기 편한 무명 시침실을 쓴다.
- 시침은 재봉대 위에 펴 놓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추 구멍 가장자리를 촘촘히 감아 올이 풀리지 않게 마무리하는 스티치는 버튼 홀 스티치이다.
백 스티치·러닝 스티치는 솔기를 잇는 바느질 계열이고, 패딩 스티치는 심지를 고정하며 형태를 잡을 때 쓰여 단추 구멍 처리와는 목적이 다르다.




소매산을 가장 낮게 잡는 가 작업복에 맞는 소매산 높이다.
보기의 네 가지는 모두 진동둘레(A.H)로 소매산 높이를 정하는 식으로 , , , 이다. 앞의 세 식은 A.H의 에 여유를 더해 소매산이 높고, 마지막 식만 로 가장 낮다.
소매산 높이와 소매폭은 반비례한다. 소매산을 낮추면 소매폭이 넓어져 팔을 올리고 움직이기 쉬우므로 활동량이 많은 작업복에 쓰고, 소매산이 높으면 팔에 밀착돼 겉모양은 좋지만 활동이 불편해 정장용 소매에 쓴다.
하반신 굴신체는 몸이 앞으로 굽어 엉덩이가 뒤로 돌출되고 허리 뒤가 오목해진 체형이므로, 뒤쪽에 입체감과 여유를 더 주는 방향으로 보정한다.
그래서 뒤 스커트 허리에 보조 다트를 넣고, 뒷중심을 올려 허리선을 오그려 주며, 앞쪽은 길이가 남으므로 앞중심을 파준다.
반대로 뒤 다트 분량을 줄이는 것은 뒤쪽 입체감을 없애는 처리라, 굴신체가 아니라 엉덩이가 편평한 체형에 쓰는 방향이므로 보정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
기모노 슬리브의 일종으로 길이가 짧아 어깨에 해방감을 주고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내는 소매는 프렌치 슬리브이다. 몸판과 이어져 재단되므로 진동선 이음매가 없다.
래글런 슬리브는 목선에서 겨드랑이까지 사선으로 절개해 잇는 소매, 셔츠 슬리브는 진동이 넉넉한 셔츠형 소매, 캡 슬리브는 어깨만 살짝 덮는 별도 재단 소매라 구조가 다르다.
복장은 의복을 착용했을 때 나타나는 전체적인 모습을 뜻한다는 설명이 옳다.
- 의복은 모자·신발을 제외하고 인체 각부를 덮는 것을 말하므로, 모자와 신발을 포함한다는 설명은 틀렸다.
- 의상은 저고리와 치마, 즉 겉옷을 가리키는 말이라 속옷까지 아우르는 총칭으로 보기 어렵다.
- 피복은 모자·신발까지 포함하는 가장 넓은 개념이라, 제외한다는 설명은 반대로 되어 있다.
오버 블라우스는 스커트나 슬랙스 위에 걸쳐 입는, 즉 밑단을 안에 넣지 않는 블라우스를 말한다.
단을 안에 넣어 입는 것은 오히려 언더(턱인) 블라우스 쪽이고, Y셔츠형이나 자수·스모킹 장식 여부는 오버 블라우스를 정의하는 기준이 아니다.
다리미의 온도는 옷감의 가공 상태·두께·수분에 따라 달라지므로, 바느질의 방법은 온도 조절과 직접 관계가 없다.
가공 방법에 따라 열에 약한 마무리가 있을 수 있고, 두꺼울수록 열이 더 필요하며, 수분이 있으면 낮은 온도로도 다림질 효과를 낼 수 있어 나머지 세 요소는 모두 온도 결정 요인이 된다.
너비 150cm 옷감은 폭이 넓어 바지의 앞·뒤판을 좌우로 나란히 놓을 수 있으므로, 바지 길이에 시접을 더한 정도인 110cm 안팎이면 한 벌을 재단할 수 있다.
90~100cm로는 밑단 시접과 허리밴드 몫이 모자라고, 150cm를 넘는 분량은 폭이 좁은 옷감(90cm 안팎)에서 옷감을 길이 방향으로 두 번 겹쳐 배치할 때 필요한 양이다.
팔꿈치 둘레는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재야 활동에 필요한 여유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편 상태에서 잰다는 설명은 틀렸다.
가슴둘레·허리둘레·앞품에 대한 설명은 실제 계측 기준과 일치하는 옳은 내용이다.
길(bodice) 원형은 몸판을 만드는 제도이므로 어깨너비·등길이·가슴둘레가 필요치수이고, 소매길이는 소매 원형을 그릴 때 쓰는 치수라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당김 주름이 한쪽 옆선에서만 부챗살처럼 뻗어 나오므로 한쪽 엉덩이가 높거나 커서 그쪽이 당기는 경우다.
타이트 스커트의 오른쪽 옆선 엉덩이 부근에서 사선 주름 네 가닥이 앞중심 아래쪽을 향해 방사상으로 뻗고, 그 위 허리 옆에도 짧은 당김선이 이어진다. 반대쪽 옆선에는 같은 주름이 없고 다트만 짧은 선으로 그려져 있으며, 밑단도 주름이 몰린 쪽이 들려 올라가 있다.
주름이 한쪽으로만 치우쳐 생기는 것은 좌우 비대칭이 원인이므로, 높은 쪽 옆선과 다트 분량을 그 몸에 맞게 따로 고쳐 준다.
- 배가 나와서 끼면 앞중심 배 부분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당김선이 생긴다.
- 편평한 배에서는 앞 스커트 중앙에 남는 분량이 세로 주름으로 뜬다.
- 뒤가 헐렁하면 뒤 엉덩이 아래에 가로로 처지는 주름이 잡힌다.
라펠·칼라·다트처럼 곡면으로 정형해야 하는 부위를 다릴 때는 둥근 다림질대를 사용한다. 곡면 위에 얹어 다리므로 눌려 납작해지지 않는다.
소매 다림질대와 솔기 다림질대는 각각 소매나 솔기처럼 좁고 긴 부위용이고, 니들 보드는 벨벳 등 기모직물의 털을 눕히지 않고 다릴 때 쓰여 용도가 다르다.
목둘레는 곡선이 급해 시접이 많으면 뒤집었을 때 울거나 당기므로 가장 적은 시접을 준다.
옆선·어깨는 직선에 가까워 목둘레보다 넉넉히 두고, 스커트 단은 단 처리와 길이 수선 여유까지 감안해 가장 많이 둔다.

두 몸판의 어깨선에 같은 기호가 마주 놓였으므로 두 선을 맞춰서 재단하라는 표시다.
그림은 앞·뒤 몸판 두 장이 진동 곡선을 가운데 두고 마주 놓인 것으로, 각 어깨선 위에 두 개의 호가 양 끝에서 맞붙은 아몬드(눈) 모양이 하나씩 얹혀 좌우 대칭을 이룬다. 짝이 되는 두 선을 겹쳐 맞추라는 맞춤 부호다.
- 줄임·늘림은 한 줄의 완성선 위에 둥근 호나 각진 산(∧) 모양을 덧그리는 부호여서, 두 몸판에 하나씩 나눠 붙지 않는다.
- 외주름은 가로선 아래 사각 칸을 한 방향 빗금으로 채워 접어 넘길 방향을 나타낸다.
Kretschmer의 체형 분류는 비만형·투사형·세장형으로 나뉘며, 내배엽형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내배엽형은 Sheldon의 체형 분류(내배엽형·중배엽형·외배엽형)에서 쓰는 용어라 분류 체계 자체가 다르다.
보정할 때 핀 자국이 남지 않는 폴리에스테르 혼방 유니폼 같은 일반 직물에는 시침핀을 사용할 수 있다.
- 가죽 재킷은 한 번 뚫린 바늘구멍이 그대로 남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시침핀을 쓰지 않는다.
- 모피 조끼도 가죽 바탕이라 구멍 자국이 남아 부적합하다.
- 우단(벨벳)은 표면 파일이 눌려 자국이 남기 쉬워 핀 사용을 피한다.
스커트 끝자락이 무릎과 발목 사이 중간쯤(종아리 중간)에 오는 길이는 미디(midi)라고 부른다.
미니는 무릎 위, 롱과 맥시는 발목에 가깝거나 그보다 긴 길이를 가리켜 미디와는 위치가 다르다.
제도 기호 C.F.L은 Center Front Line, 즉 앞중심선을 뜻한다.
뒷중심선은 C.B.L(Center Back Line), 가슴둘레선과 허리둘레선은 각각 B.L(Bust Line)·W.L(Waist Line)로 표기해 구분된다.
두 장의 옷감을 겹친 채 양쪽에 완성선을 함께 표시하는 손바느질 방법은 실표뜨기이다. 실을 고리처럼 남겨 두었다가 잘라 양쪽 모두에 표시를 남긴다.
시침질은 두 장을 임시로 고정하는 바느질, 박음질은 솔기를 실제로 잇는 바느질, 휘감치기는 시접의 올풀림을 막는 바느질이라 완성선 표시와는 목적이 다르다.
칼라 끝이나 옷솔기 사이에 가는 바이어스 테이프나 코드를 끼워 넣어 장식하는 바느질법은 파이핑이다.
바이어스는 옷감을 사선 방향으로 재단하는 것 자체를 가리키고, 셔링은 잔주름을 잡는 기법, 턱킹은 일정 간격으로 주름을 접어 박는 기법이라 끼워 넣는 테두리 장식과는 다르다.
체크무늬나 줄무늬 옷감은 먼저 올을 바르게 정리한 뒤 무늬의 방향과 반복을 맞춰 패턴을 배치해야 한다.
- 짧은 털이 있는 직물도 결 방향에 따라 광택과 색감이 달라 보이므로 방향을 맞춰 배치해야 한다.
- 털이 긴 직물은 털결이 아래로 향하도록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라, 위로 향하게 한다는 설명은 반대다.
- 옷감은 겉과 겉이 마주보게 접고 안쪽 면에 패턴을 배치해야 하므로, 안과 안이 마주보게 접어 겉면에 배치한다는 설명은 반대로 되어 있다.
남자 옷의 단추 구멍은 앞길에서 왼쪽에 뚫고, 단추는 오른쪽에 달아 남자가 오른손으로 오른쪽 단추를 왼쪽 구멍에 채우도록 한다. 문항에서 "뒷길"은 오기로 보이며, 실제로는 앞길이다.
- 여자 옷의 단추 구멍은 앞길에서 오른쪽에 뚫고, 단추는 왼쪽에 달아 여자가 옷을 입을 때 오른손으로 단추를 왼쪽 구멍에 채우도록 설계된다.
- 단추 구멍에는 실 단추 구멍과 구슬 단추 구멍 두 종류가 있다.
- 단추가 배열되는 중심선은 재단 시 표시해두고 바느질 전에 확인해야 한다.
스커트 원형은 허리둘레·엉덩이둘레·엉덩이길이·스커트길이 네 가지 치수로 제도한다.
밑위길이는 슬랙스 등 바지류 제도에 필요한 치수이고, 다트 길이는 제도 과정에서 정해지는 값이라 기본 필요치수로 보지 않는다.
모직물은 면·마보다 열에 약해 120~150℃ 정도의 중간 온도로 다림질하는 것이 적당하며, 직접 열이 닿지 않도록 덧헝겊을 대고 다린다.
150℃를 넘는 고온은 면·마처럼 내열성이 큰 소재에, 100℃ 안팎의 저온은 아세테이트·나일론처럼 열에 약한 소재에 적용한다.

어깨선이 갈라져 벌어졌으므로 숄더 다트다.
그림의 앞판은 어깨선 중간이 벌어져 쐐기가 생겼고, 벌어진 두 선이 아래로 내려가 젖꼭지점(B.P) 자리에서 한 점으로 모인다. 아래쪽에는 M.P 표기와 함께 원래의 기본 다트가 접혀 있어, 그 분량이 어깨 쪽으로 옮겨졌음을 보여 준다.
다트 이름은 다트가 벌어져 시작되는 위치를 따른다.
- 암 홀 다트는 진동둘레 선에서 벌어진다.
- 네크라인 다트는 목둘레 선에서 벌어진다.
- 웨이스트 다트는 허리선에서 위로 벌어진다.
봉사의 소요량은 천의 두께·스티치의 길이·봉사의 굵기처럼 재료와 바느질 조건에 직접 좌우된다.
작업자의 작업방식은 작업 능률이나 실수 빈도에 영향을 줄 뿐, 실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결정하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상체가 곧고 가슴이 높이 솟아 있으며 엉덩이가 풍만하고 배가 평편한 체형은 반신체이다. 몸이 뒤로 젖혀진 자세여서 앞길이가 길어지고 뒷길이가 짧아진다.
굴신체는 반대로 등이 굽고 목이 앞으로 나온 체형이라 반신체와 대비된다.
의복 원형의 3가지 기본 요소는 길·소매·스커트이다.
재킷·바지(슬랙스) 등은 이 기본 원형을 응용해 전개하는 개별 품목이라 기본 요소 자체로 보지 않는다.
세탁을 자주 하는 운동복·아동복처럼 마찰과 세탁이 잦은 옷에는 시접을 감싸 두 번 박는 쌈솔을 많이 사용한다. 시접 끝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올이 풀리지 않고 튼튼하다.
가름솔은 시접을 양쪽으로 가르는 방식, 평솔은 시접을 그대로 둔 기본 솔기, 뉜솔은 시접을 한쪽으로 뉘어 박는 방식이라 시접 끝이 노출되어 쌈솔만큼 세탁 마찰에 견디지 못한다.
섬유의 단위 섬도당 절단하중으로 나타내는 값은 강도이다. 굵기로 나눈 값이라 굵기가 서로 다른 섬유끼리도 비교할 수 있다.
굵기를 고려하지 않은 절단하중 자체는 강력이라 하며, 비중은 부피 대비 무게, 신도는 끊어질 때까지 늘어난 비율, 탄성도는 변형 후 되돌아오는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라 정의가 다르다.
면섬유는 리본처럼 납작한 모양이 길이 방향으로 비틀린 천연꼬임(convolution)을 가지고 있어 섬유끼리 잘 얽히고 마찰력이 커진다. 이 덕분에 포합성이 좋아 짧은 섬유인데도 방적이 잘 된다.
결절은 아마 같은 인피섬유의 마디, 겉비늘은 양모 표면의 스케일, 피브로인은 견의 주성분 단백질을 가리켜 면섬유의 포합성과는 관계가 없다.
폴리에스테르는 대표적인 열가소성 섬유여서 열을 가해 누르면 냉각 후에도 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그래서 주름을 잡아 가열·압착으로 고정하는 플리츠 세팅에 가장 적합하다.
- 견은 열가소성이 없는 천연 단백질 섬유라 열고정이 오래가지 않는다.
- 비스코스레이온은 재생섬유로 열에 의한 형태 고정력이 약하다.
- 아크릴은 열가소성이 있어도 폴리에스테르만큼 안정적인 주름 고정 효과를 내지 못한다.
면은 셀룰로스 섬유로 산에 약해 산에 닿으면 섬유소가 가수분해되어 쉽게 손상된다.
반면 모와 견 같은 단백질 섬유는 산에는 비교적 강하고 알칼리에 약한 성질을 가진다.
폴리에스테르는 합성섬유로 산에 대한 저항성이 커서 산에 의해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안동포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짜온 삼베로, 주원료는 대마(삼)이다.
저마(모시)·아마(리넨)·황마는 각각 다른 산지·직물로 이어지는 별도의 인피섬유이며 안동포의 원료가 아니다.
나일론 66의 용융점은 약 250℃ 부근으로, 나일론 6(약 215℃)보다 높은 편이다.
150℃나 300℃는 나일론 66의 실제 용융 온도 범위와 맞지 않는다.
견은 단백질 섬유로 산성 염료와 친화력이 가장 좋아 산성 염료로 염색했을 때 발색과 견뢰도가 우수하다.
배트 염료·분산 염료·황화 염료는 각각 면(셀룰로스)이나 합성섬유 염색에 주로 쓰이는 염료로 견과의 친화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폴리에스테르는 공정수분율이 매우 낮은 소수성 섬유여서 세탁 후 수분을 거의 머금지 않아 가장 빨리 마른다.
면·비스코스레이온·견은 흡습성이 높은 섬유라 그만큼 물기를 많이 머금어 건조 시간이 더 걸린다.
카세인 섬유는 우유 단백질을 원료로 만든 단백질계 재생섬유여서 셀룰로스를 원료로 하지 않는다.
비스코스레이온·구리암모늄레이온·트리아세테이트는 모두 목재 펄프 등 셀룰로스를 원료로 만든 재생·반합성 섬유이다.
견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풀어내는 천연 필라멘트 섬유로, 천연섬유 중 유일하게 끊김 없이 긴 실 형태로 얻어진다.
면·마·모는 모두 짧은 스테이플 섬유여서 실을 만들려면 방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
빨강과 청록은 색상환에서 서로 마주 보는 보색 관계에 있어, 두 색을 나란히 놓으면 서로의 색이 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강조되어 보인다.
이런 현상을 보색 대비라 하며, 명도·채도·색상 자체의 차이만으로 생기는 대비와는 구분된다.
점이(gradation)는 색이나 톤이 단계적으로 서서히 변화하며 이행하는 배색 효과를 말한다.
분리는 색 사이에 경계를 두어 대비를 완화하는 방법이고, 악센트는 강조점을 주는 방법, 주도는 전체 배색에서 주가 되는 색을 정하는 방법으로 점이와는 다른 개념이다.
색의 연상은 보는 사람의 경험·기억·지식뿐 아니라 민족성·나이·성별 같은 개인적 배경에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민족성이나 나이, 성별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색의 연상이 지역·민족에 따라 고착되거나, 구체적 연상과 추상적 연상으로 나뉜다는 설명은 모두 맞는 내용이다.
체크문양보다 꽃 문양을 이용해 경쾌한 인상을 준다는 설명은 배색의 통일감과는 관련이 없다. 이는 문양이 주는 인상에 대한 이야기일 뿐, 색상·채도·색상 이미지를 통일시키는 방법과는 별개다.
채도를 통일하거나, 대비 색상의 이미지를 주 색상으로 정리하거나, 온도감이 비슷한 색끼리 배색하는 것은 모두 실제로 의복에 통일감을 주는 방법이다.
먼셀 색체계에서 빨강(5R)은 순색일 때 채도 수치가 다른 색상보다 커서, 표준 색상 중 최대 채도가 가장 높은 색에 속한다.
청록·파랑·연두는 같은 순색 기준에서 빨강보다 최대 채도가 낮다.
먼셀 표색계 표기는 색상 명도/채도 순서로 적으므로, 5R 4/14에서 5R은 색상, 4는 명도, 14는 채도를 나타낸다.
색입체는 이 세 속성을 입체적으로 배열한 개념을 가리키는 것이라 개별 수치에 해당하지 않는다.
뚱뚱한 체형에는 저명도의 어두운 색이 몸을 실제보다 작고 날씬해 보이게 하는 수축색 효과를 주므로 적합하다.
- 엷은 색이나 팽창색은 오히려 몸을 더 커 보이게 하므로 뚱뚱한 체형에는 피해야 한다.
- 큰 무늬 옷감도 시각적으로 부피감을 키워 보이게 하므로 적합하지 않다.
디자인의 기본 형태 요소는 점·선·면(및 이들이 확장된 입체)이며, 이는 조형의 골격을 이루는 요소다.
색은 디자인의 중요한 표현 요소이기는 하지만 형태 자체를 이루는 기본 요소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보라색은 신비·고독·조용함 같은 심리적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연상시키는 색으로, 예로부터 고귀함과 신비로움의 상징으로 쓰였다.
빨강은 정열·흥분, 초록은 안정·평화, 파랑은 차분함·신뢰 등 서로 다른 심리적 이미지를 연상시켜 보라와 구분된다.
빨강은 난색 계열의 고채도 색으로, 시선을 끌어당기는 힘인 주목성(유목성)이 가장 큰 색이다. 그래서 여러 색이 함께 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런 성질 때문에 경고·주의 표지에 빨강이 널리 쓰이며, 노랑·초록·파랑은 상대적으로 주의를 끄는 힘이 빨강보다 약하다.
보기의 '페트'는 펠트(felt)를 가리킨다. 펠트는 실을 뽑아 짜는 과정 없이 양모 등의 섬유를 열·습기·압력으로 서로 엉키게 눌러 만드는 부직포 형태의 피복이다.
브레이드·편성물·레이스는 모두 실을 엮거나 짜서(편성·꼬임) 만드는 피복이라 실 없이 만든다는 조건에 맞지 않는다.
열전도성이 큰 섬유는 몸의 열을 밖으로 빨리 전달해 시원한 촉감을 주므로 더운 계절인 여름 옷감에 적합하다.
겨울철에는 반대로 열전도성이 낮아 체온을 붙잡아 주는 보온성 섬유가 필요하다.
S.R(soil release) 가공은 오염 방지·제거를 돕는 가공으로 옷감의 형태 고정과는 관계가 없다.
W&W, D.P, P.P 가공은 모두 구김을 방지하고 형태를 오래 유지시키는 형태고정(수지)가공 계열이다.
주자직(수자직)은 조직점이 적어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뛰어난 대신, 앞면과 뒷면의 외관이 뚜렷하게 다른 직물이다.
그래서 표면과 이면이 같다는 설명은 주자직의 특징으로 맞지 않는다.
목공단처럼 조직점이 적어 유연하고 광택이 좋은 직물이 주자직의 대표적인 예다.
서지(serge)는 조직점이 대각선으로 배열되는 능직(사문직)으로 짠 대표적인 모직물이다.
도스킨은 주자직 계열, 포플린과 태피터는 평직 계열 직물이라 능직과는 조직이 다르다.
펠트는 섬유를 눌러 엉키게 해 만든 특성상 뻣뻣하고 유연성(굴곡성)이 떨어지는 직물이다.
따라서 뻣뻣하나 굴곡성은 있다는 설명은 펠트의 특징과 맞지 않는다.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고, 흡수성이 있으며, 짜서 만든 직물만큼 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은 모두 펠트의 실제 특징이다.
체온 정도의 열은 섬유의 강도를 떨어뜨릴 만큼 크지 않으므로, 체온으로 인한 강도저하는 직물 성능 저하의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반면 보관 중 변질, 세탁으로 인한 손상, 땀에 의한 섬유의 취화(약화)는 모두 실제로 직물 성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염소계 산화표백제로, 면·마 같은 셀룰로스 섬유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표백제다. 따라서 셀룰로스와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연결이 옳다.
나머지 연결이 맞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아황산과 하이드로술파이트는 환원표백제로, 모·견 같은 단백질 섬유에 주로 쓴다. 나일론이나 아크릴에 대응시킬 표백제가 아니다.
- 견은 염소계 표백제에 약해 아염소산나트륨을 쓰면 섬유가 손상된다.
섬유 내 결정 부분이 많을수록 염료 분자가 파고들 틈이 줄어들어 오히려 염색성이 떨어진다. 반대로 비결정(무정형) 부분이 많은 섬유가 염료를 잘 흡수해 염색성이 좋다.
화학적 조성에 따라 염색성이 달라지고, 흡습성이 좋거나 염료와 친화력이 큰 원자단을 가진 섬유가 염색성이 좋다는 설명은 모두 맞는 내용이다.
싱글 저지는 겉면에 세로 방향의 웨일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안쪽 면에는 가로 방향의 코스(싱커 루프)가 나타나 겉과 안의 외관이 뚜렷이 다른 편성물이다.
따라서 표면과 이면이 같은 외관이라는 설명은 싱글 저지의 특징과 맞지 않는다.
비교적 빠르게 짤 수 있는 위편성법이고, 가장자리가 말리며, 표면에 웨일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점은 싱글 저지의 실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