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일반적으로 약 0.03% 내외로 제시되며, 작물 광합성의 탄소원이 된다.
유전적 퇴화는 자연교잡, 돌연변이, 이형종자 혼입 등으로 발생하며, 품종의 균일성과 순도를 직접적으로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다.
생리적 퇴화는 저장·재배 환경에 의한 생리적 활력 저하, 병리적 퇴화는 바이러스 등 병해 감염, 재배적 퇴화는 시비·재배관리 등 재배조건 불량에 의한 것으로 순도·균일성보다는 생산력 저하와 관련이 크다.
경운은 토양을 갈아엎어 잡초종자와 해충을 노출시켜 경감시키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지나친 경운은 오히려 토양입단을 파괴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토양입단 형성은 경운작업의 일반적 효과로 보기 어렵다.
엽면시비 시 살포액은 약산성일 때 흡수가 잘되며, 알칼리성 용액은 오히려 흡수를 저해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설명은 틀렸다.
표피가 얇은 잎 뒷면에서, 호흡이 왕성한 성엽에서, 전착제를 첨가했을 때 흡수가 잘된다는 나머지 설명은 모두 타당하다.
모관수는 포장용수량과 흡습계수 사이에 존재하는 토양수분으로, 토양 소공극에서 모세관력에 의해 중력에 저항하며 유지되어 작물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유효수분이다.
경지정리는 배수로와 지반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줄이는 대표적인 수해 예방 조치이므로, 이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설명은 수해 대책과 반대되는 내용이다.
경사지·경작지 토양 보호, 질소 과용 회피, 작물·품종 선택에 유의하는 것은 모두 적절한 수해 사전대책이다.
포경(圃耕)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을 함께 재배하면서 가축 사양을 병행하는 농법으로, 유축농업·혼동농업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곡경은 곡류 위주, 원경은 채소·원예작물 위주, 소경은 조방적인 경작을 가리키는 용어로 식량과 사료의 균형 생산이라는 의미와는 거리가 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벼의 줄기 아랫부분 잎집을 감염시켜 조직을 무르게 하므로, 병이 심해지면 줄기가 쉽게 꺾여 도복으로 이어지기 쉽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마름병은 각각 이삭·잎에 반점이나 마름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줄기 강도 저하를 통한 도복과의 직접적 관련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바랭이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1년생 화본과(벼과) 잡초로, 맥류가 자라는 가을~봄 시기의 광엽 월년생 잡초와는 발생 시기와 분류가 모두 다르다.
벼룩나물, 냉이, 갈퀴덩굴은 맥류 포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광엽 월년생 잡초에 해당한다.
규소가 잎 표피에 축적되어 규질화되면 각피층이 두꺼워져 증산이 억제되므로, 각피증산이 촉진된다는 설명은 실제와 반대다.
규질화된 잎이 도열병균 침입을 막고, 잎을 직립시켜 수광태세를 좋게 하며 도복을 방지하고, 물관에 축적되어 통도조직의 내압성을 높인다는 나머지 설명은 규산의 알려진 기능과 일치한다.
작물이 수분 부족을 겪으면 기공을 닫아 수분 손실을 줄이기 위해 ABA(앱시스산)의 함량이 오히려 증가하므로, ABA양이 감소한다는 설명은 실제와 반대다.
수분이 부족하면 무기양분 흡수가 저해되고 증산작용이 억제되며 광합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모두 잘 알려진 수분부족 장해에 해당한다.
엽면시비법은 비료 성분을 잎에 직접 뿌려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뿌리를 거치지 않아 흡수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동상해·풍수해·병충해 등으로 작물이 급속한 영양 회복을 필요로 할 때 가장 적합한 시비방법이다.
지연형 냉해는 생육 초기부터 전반적으로 저온이 지속되어 생육이 지연되고 등숙이 늦어지는 유형이며, 유수형성기~개화기의 저온으로 불임을 일으켜 수량이 감소하는 유형은 장해형 냉해다.
제시된 설명은 지연형 냉해에 장해형 냉해의 정의를 붙인 것이므로 틀린 설명이다.
고온장해(열해)는 고온에서 호흡이 과다해져 유기물이 과잉 소모되고, 단백질 응고로 철분이 침전되며, 수분 손실로 증산이 과다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고온 시 단백질 분해로 생긴 암모니아는 축적(집적)되어 유해하게 작용하는 것이지 과잉 소모되는 것이 아니므로, 암모니아의 과잉소모는 열해의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병해충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면 별도의 약제·작업 비용 없이 병충해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여러 방제법 중 경제적으로 가장 효과가 높은 방법으로 꼽힌다.
생육시기 조절, 윤작과 재배양식 변경, 시비 개선과 중간기주 제거도 유효한 경종적 방제법이지만 저항성 품종만큼 지속적이고 경제적인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
맥류 등 화곡류는 밤 온도가 어느 정도 높아 변온이 작을 때 개화가 촉진되고 화기도 커진다. 따라서 밤 온도가 낮아 변온이 클 때 개화가 촉진된다는 설명은 일반적 사실과 어긋난다.
밤 온도가 적당히 높아 변온이 작으면 동화양분의 소모가 왕성해 빨리 자라고, 감자·고구마는 변온이 클수록 괴경·괴근 비대가 촉진되며, 종자 발아는 정온보다 변온 조건에서 촉진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벼의 이상적인 초형은 상위엽이 직립해 빛을 아래 잎까지 고르게 투과시키는 형태인데, 상위엽이 늘어져 있으면 위쪽 잎이 아래 잎을 가려 군락 전체의 수광태세가 가장 나빠진다.
키가 적당하고 분얼이 개산형이며 각 잎이 공간적으로 고르게 분포하는 것은 오히려 수광태세를 좋게 하는 초형의 조건이다.
농업기계를 이용한 생력재배는 노동생산성과 작업능률을 높이고 적기 작업이 가능해져 농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농기계의 내구성 저하는 생력재배가 추구하는 목적이나 효과가 아니라 기계 사용에 따른 별개의 부수적 문제이므로 가장 거리가 먼 설명이다.
녹체버어널리제이션은 종자 상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자란 녹체(어린 식물체) 상태에서 저온에 감응해 화아분화가 일어나는 현상으로, 양배추와 같은 배추속 이년생 작물이 대표적으로 이 처리 효과가 크다.
추파맥류와 완두는 종자춘화형에 가까워 종자 시기에도 저온감응이 일어나며, 봄올무는 저온요구성이 낮아 녹체버어널리제이션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다.
답전윤환은 논과 밭 상태를 몇 해 주기로 번갈아 이용하는 방식으로, 토양의 산화·환원 환경이 바뀌면서 오히려 지력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지력의 감퇴는 답전윤환의 효과와 반대되는 설명이며, 기지 회피·잡초 감소·연작장해 경감은 답전윤환의 실제 효과에 해당한다.
부식(腐植)은 유기물이 분해되어 생성된 물질로, 석영·정장석·카오리나이트 같은 광물질에 비해 밀도가 훨씬 낮아 비중이 가장 낮은 성분이다.
황세균(황산화세균)은 황을 산화시켜 황산을 생성하는 강산성 환경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미생물로, 최적 pH가 2.0~4.0의 낮은 산성 범위로 알려져 있다.
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CEC)을 높이려면 점토나 유기물처럼 음전하를 띠는 콜로이드의 양과 활성을 늘려야 하며, 수분관리는 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 산성토양을 석회로 개량하면 pH가 올라가 유기물·점토의 pH의존성 전하가 늘어 CEC가 커진다.
- 유기물을 시용하면 부식 콜로이드가 늘어 CEC가 크게 증가한다.
- 점토 함량이 높은 흙으로 객토하면 점토광물의 음전하가 더해져 CEC가 커진다.
반면 적절한 수분관리는 침식이나 염류집적을 막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콜로이드의 양 자체를 늘리는 것은 아니어서 CEC 증대 대책으로 보기 어렵다.
석회암(탄산칼슘)이 탄산화작용(carbonation)에 의해 용해되면서 동굴이 훼손된다.
사람의 호흡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탄산을 만들고, 이 탄산이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과 반응해 녹여내는 것이 동굴 훼손의 주된 원인이다.
가수분해·산화·수화작용도 풍화의 한 형태지만, 석회암 동굴의 용식(溶蝕)을 직접 설명하는 것은 탄산화작용이다.
산화상태의 토양에서는 철과 망간이 산화된 형태로 존재한다.
와 는 산소가 충분한 호기적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산화형 이온이다.
반대로 , , , 황, 질소가스(), 알데히드 등은 산소가 부족한 환원상태에서 나타나는 물질들이다.
우리나라의 산지토양은 대부분 모암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만들어진 잔적토에 해당한다.
충적토·풍적토·하성토는 물이나 바람 등 운반 작용을 거쳐 다른 곳에 퇴적된 토양이지만, 산지는 경사가 급해 풍화물이 크게 이동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쌓이므로 잔적토의 특징을 보인다.
호기성 미생물은 산소를 소비하며 유기물을 분해해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므로, 그 활동이 활발할수록 토양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다.
반대로 소비되는 산소의 농도는 감소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니트로박터(Nitrobacter)는 아질산을 질산으로 산화시키는 질화균으로, 공기 중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없다.
- 클로스트리듐은 혐기성 질소고정균이다.
- 근류균(뿌리혹박테리아)은 콩과식물과 공생하며 질소를 고정한다.
-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도 대기 중 질소를 고정할 수 있다.
니트로박터는 이미 고정된 질소화합물을 산화(질화)시키는 역할만 할 뿐, 질소고정능력은 없다.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비료는 오히려 토양입단을 파괴해 침식을 촉진하므로, 침식 방지대책으로 볼 수 없다.
- 등고선재배법은 경사지의 유거수 속도를 늦춰 침식을 줄인다.
- 부초와 간작으로 나지기간을 줄이면 빗물의 직접 타격을 막을 수 있다.
- 토양부식을 늘려 입단구조를 좋게 하면 침식 저항성이 커진다.
반면 나트륨 이온은 점토 입자를 분산시켜 입단구조를 오히려 약화시키므로 침식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염해지 토양에서 전층 기계 경운을 수시로 실시하면 토양 입단이 파괴되어 물리성이 오히려 나빠지므로 개량방법으로 적절하지 않다.
- 암거배수·명거배수는 염류를 씻어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 석회질 물질은 나트륨을 칼슘으로 치환해 토양을 개량한다.
- 생짚이나 정초로 표층을 덮으면 수분증발을 막아 염류의 표층 집적을 억제한다.
잦은 기계 경운은 토양구조를 오히려 훼손시켜 염해지 개량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모재층(C층)은 토양생성작용을 거의 받지 않은 암석 풍화물 층으로, 토양단면에서 비토양부위로 분류된다.
용탈층(A층)은 물질이 씻겨 내려간 층, 집적층(B층)은 그 물질이 쌓인 층으로 모두 토양생성작용이 뚜렷하게 진행된 부위인 반면, 모재층은 아직 그런 작용을 받지 않은 '앞으로 토양이 될 원재료'에 가깝다.
논에 물을 대면 토양은 산소가 차단되어 환원상태로 바뀌므로, 오히려 호기성 미생물의 활동은 억제되고 혐기성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담수 후에는 pH가 중성 쪽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고, 초기에 용해되는 이온이 늘면서 토양용액의 비전도도가 증가했다가 안정화되는 것도 논토양의 특징이다.
따라서 호기성 미생물의 활동이 증가한다는 설명은 담수로 인한 환원화 현상과 어긋난다.
몬모릴로나이트(montmorillonite)는 2:1형 팽창성 점토광물로, 단위 무게당 표면적과 음전하량이 커서 양이온치환용량이 가장 크다.
카올리나이트는 1:1형 구조라 표면적이 작아 음전하가 적고, 일라이트와 클로라이트는 층 사이가 칼륨으로 고정되어 있거나 수산화물 층이 끼어 있어 몬모릴로나이트보다 음전하 보유량이 작다.
석고()는 간척지 토양을 개량하는 대표적인 자재로, 나트륨 이온을 칼슘 이온으로 치환시켜 토양분산을 막고 구조를 개선하는 데 쓰인다.
따라서 황산기가 있다는 이유로 석고 시용을 금해야 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반면 나트륨에 의한 토양분산으로 수직배수가 어려워지는 점, EC가 높고 알칼리성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점, 유기물 시용이 구조 발달과 제염 효과를 돕는 점은 모두 간척지 토양의 실제 특성이다.
빗방울이 지표면에 떨어질 때의 충격은 토양 입단을 부수어 미세한 입자로 흩어놓는데, 이를 입단파괴침식(스플래시 침식)이라 한다.
우곡침식·평면침식·계곡침식은 빗방울의 직접 타격이 아니라 그 뒤에 이어지는 유거수의 흐름에 의해 일어나는 침식형태다.
토양이 산성화되면 미생물 활성이 떨어지고 인산이 불용화되며, 알루미늄 같은 유해금속이온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대표적인 폐해다.
탈질반응은 산성 조건보다 오히려 중성~약알칼리성의 환원 환경에서 활발해지므로, 산성화로 인해 탈질에 따른 질소 손실이 늘어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토성 중 식토(점토질 토양)는 입자가 가장 미세하고 공극이 작아 물을 붙잡아두는 힘이 강해 보수력이 가장 크다.
사양토는 모래 비율이 높아 배수는 잘 되지만 보수력이 낮고, 양토와 식양토는 그 중간 정도의 보수력을 가진다.
부영양화는 물속에 영양염류가 과다하게 공급되어 조류와 수생식물이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현상으로, 질소와 인산이 대표적인 원인물질이고 칼리(칼륨) 역시 식물·조류의 생장에 쓰이는 영양염이다.
반면 염소는 조류 증식을 제한하는 영양염이 아니라 물속에 이미 염(鹽)의 형태로 흔히 존재하는 성분이므로, 부영양화의 원인물질과는 가장 거리가 멀다.
토양 유기교질물은 카르복실기·수산기 등 작용기를 가지고 있어, pH가 높아지면 이들 작용기에서 의 해리가 촉진되어 음전하 보유량, 즉 CEC가 커진다.
이는 점토광물과 달리 유기물의 음전하가 pH에 따라 변하는 pH의존성 전하이기 때문이다.
반면 유기교질물은 기본적으로 음전하를 띠어 양이온을 흡착하므로 음이온 흡착을 돕는다는 설명이나, 염기포화도 저하가 pH를 높인다는 설명, 인산을 고정해 오염을 줄인다는 설명은 유기교질물의 작용 방향과 맞지 않는다.
지하수위가 높아 토층이 장기간 물에 잠기면 산소 공급이 끊겨 토양이 환원상태가 되고, 이 과정에서 유리산화철이 강하게 환원되어 청회색·회녹색을 띠게 되는데 이를 글레이화작용이라 한다.
철·알루미늄 집적작용이나 포드졸화·시알릿화 작용은 용탈·집적이 중심이 되는 다른 토양생성작용으로, 정체수에 의한 환원 발색 현상과는 구분된다.
수도작에서 오리는 모내기 후 벼가 뿌리를 내려 활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시기에 넣어야 벼가 오리의 접촉이나 물의 흔들림에 의한 피해를 적게 받으면서도 제초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내기 후 7~14일 무렵이 이 조건을 만족하는 적기로 알려져 있으며, 이보다 늦게 방사하면 잡초가 이미 자리를 잡아 제초 효과가 떨어진다.
종자용 벼를 탈곡할 때는 낟알에 상처를 입혀 발아율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일반 곡물용보다 낮은 회전속도로 작업해야 한다.
종자의 손상을 막으면서도 탈곡 작업이 가능한 적정 속도는 분당 400회 안팎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보다 훨씬 빠른 회전은 종자에 기계적 손상을 주어 발아력을 저하시킨다.
과수원에 석회를 시용하면 산성토양이 중화되고 토양 입단구조가 좋아지며 수체의 생장도 촉진되는데, 이 과정에서 미생물 활동은 오히려 활발해진다.
석회로 pH가 올라가면 대부분의 토양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므로, 미생물 활동을 억제한다는 설명은 석회시용의 실제 효과와 반대된다.
퇴비가 잘 발효되면 암모니아 같은 유해가스가 빠져나가고, 분해 과정에서 유효균이 배양되며, 유기물이 무기화되면서 이용 가능한 양분이 늘어난다.
반면 영양분 손실은 미숙 퇴비나 발효 과정이 잘못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잘 발효된 퇴비의 특징으로 보기 어렵다.
퇴비 재료의 탄질비(C/N율)가 너무 높으면 분해가 더뎌지고, 너무 낮으면 질소가 암모니아로 날아가기 쉬워 부숙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미생물이 균형 있게 증식하며 발효가 원활히 일어나는 탄질비는 대략 20~35 범위로 알려져 있어, 이 구간이 발효퇴비 제조에 가장 적합하다.
토마토와 감자의 잡종인 pomato는 서로 다른 종의 원형질체(protoplast)를 융합시켜 만든 것으로, 이를 체세포융합법이라 한다.
종간교잡법처럼 생식세포를 통한 유성교배가 어려운 조합에서, 세포벽을 제거한 체세포를 인위적으로 융합시켜 새로운 잡종식물을 얻는 방법이다.
호기성 발효 퇴비화는 산소가 충분한 조건에서 진행되어야 하므로, 혐기성 미생물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은 호기성 발효의 조건과 맞지 않는다.
수분 조절, 준비단계의 질소량(탄질비) 조절, 퇴비화 과정에서의 산소 공급량 확보는 모두 호기성 발효를 원활하게 하는 관리 요소다.
최근 국내 시설재배지 토양은 매년 과도한 비료 시용이 누적되면서 유효인산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문제가 두드러진다.
이 때문에 토양은 중성화되기보다 대체로 산성화·염류집적 경향을 보이고, 치환성 양이온 역시 부족하기보다 과잉 축적되는 경우가 많아 시설재배지 특유의 양분 불균형이 나타난다.
육골분은 동물성 부산물 사료로, 유기축산물 인증기준상 반추동물인 소에게 급여할 수 없는 사료에 해당한다.
유기 옥수수·유기 박류 같은 유기적으로 재배된 식물성 사료나 천연 광물성 단미사료는 유기축산의 허용 사료 범주에 속하지만, 육골분은 안전성과 인증 기준의 문제로 사용이 제한된다.
천연우수농산물은 법정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종류에 속하지 않는, 실재하지 않는 명칭이다.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구분되며, 이들만이 공인된 인증 표시로 인정된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기농업 관련 서적이 가장 먼저 나온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존하는 근대농법의 문제를 일찍부터 지적하며 자연농법과 유기농업 운동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자리 잡은 나라로, 1970년대 초에는 일본유기농업연구회가 결성되어 '유기농업'이라는 용어와 실천체계를 정착시켰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유기농업은 이보다 뒤에 본격화되었다.
종자가 발아하기 위해서는 온도, 수분, 산소라는 세 가지 기본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적정 온도는 효소 반응과 물질대사를 활성화하고, 수분은 종피를 연화시키고 효소를 활성화하며, 산소는 호흡을 통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빛은 일부 광발아종자에서만 요구되는 보조적 조건으로, 발아의 3대 기본조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일대잡종(F1) 품종은 서로 다른 계통을 교배했을 때 자손이 양친보다 생육이나 수량 면에서 우수해지는 잡종강세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근교약세는 오히려 자가수정이나 근친교배를 거듭할 때 나타나는 생육 저하 현상으로, F1 품종이 노리는 효과와는 반대 방향이다.
비닐하우스의 골격자재로는 가공이 쉽고 강도가 높으며 내구성이 좋은 철재파이프가 가장 널리 쓰인다.
대나무나 삼나무 같은 목재는 강도와 내구성이 떨어지고, 경합금재는 비용 부담이 커서 일반적인 비닐하우스 골격에는 철재파이프만큼 널리 쓰이지 않는다.
콩과작물의 뿌리혹박테리아(근류균)는 토양 중 질산염 함량이 낮을 때 식물과의 공생관계를 활발히 형성하는데, 질산태 질소가 풍부하면 식물이 굳이 공생균을 통해 질소를 얻을 필요가 없어 뿌리혹 형성이 억제된다.
반면 토양이 과습하지 않고 통기가 잘 되며, 석회함량이 적절히 높아 토양반응이 알맞은 조건은 근류균의 활동과 뿌리혹 형성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유기축산은 목초 등 조사료 중심의 사양체계를 기본으로 하므로, 유기사료 수급 대책은 농후사료보다 조사료의 자급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이어야 한다.
목초 생산기반 확장, 유기목초 종자·재배기술 수립, 초지 접근성과 유기방목기술 확보는 모두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당한 대책이다.
따라서 농후사료 자급기반 확충을 조사료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방향은 유기축산 사료체계의 기본 취지와 어긋난다.
영양번식에 의한 보존재배, 격리재배, 원원종재배는 모두 품종이 지닌 고유한 유전적 특성이 다른 품종과 섞이거나 변질되지 않도록 순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반면 집단재배는 여러 개체를 한데 모아 재배하는 일반적인 재배방식을 가리킬 뿐, 격리나 세대관리를 통해 특성을 유지하는 목적을 가진 방법은 아니다.
세계 농업정책의 흐름은 증산 중심에서 소비·교역 중심으로 전환되어 온 것이며, 그 반대 방향은 아니다.
환경보전에 대한 국제적 관심 증대, 토양양분 불균형 문제의 대두, 농업 부문에 대한 국제 규제 강화는 모두 친환경농업이 등장하게 된 실제 배경에 해당한다.
따라서 농업선진국이 정책 방향을 소비·교역 위주에서 증산 위주로 전환시켰다는 설명은 사실관계가 뒤바뀐 것이다.
호흡은 유기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는 이화작용(분해작용)이며, 탄소동화작용은 이산화탄소를 고정해 유기물을 합성하는 광합성을 가리킨다.
산소를 소모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화학작용이라는 점, 유기물을 태우는 것과 같은 연소작용에 비유되는 점,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생명활동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은 모두 호흡에 대한 올바른 설명이다.
따라서 호흡을 탄소동화작용이라고 한 설명은 광합성과 호흡을 혼동한 것이다.
석회보르도액을 제조할 때는 비금속(유리·나무·옹기 등) 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금속용기를 쓰면 구리 성분이 반응해 약해가 변질되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황산구리와 생석회의 순도를 확인하는 것, 황산구리액을 석회유 쪽에 부어 희석하는 순서를 지키는 것, 두 액의 온도를 비슷하게(가능한 한 낮게) 맞추는 것은 모두 조제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다.
따라서 금속용기 사용은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야 할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