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의 발아를 촉진하는 변온(온도 변화) 처리는 저온과 고온을 반복하는 온도 변동을 통해 휴면을 타파하는 방법으로, 호냉성 종자(냉처리가 필요한 종자)에서 효과적이다. 담배, 아주까리, 셀러리는 모두 변온 처리에 반응하여 발아가 촉진되는 종자들이며, 당근은 변온에 의한 촉진 효과가 뚜렷하지 않거나 상온에서도 비교적 잘 발아하는 종자로 분류되어, 변온 처리의 필요성이 낮다.
종자 발아는 적절한 수분, 산소, 온도 조건이 필요하며, 특히 호기성 호흡을 위해 산소 공급이 중요하다. 가지는 혐기 조건에서 발아하지 못하는 산소 민감성 종자로, 물속의 산소 부족 환경에서 발아가 억제된다. 상추, 당근, 셀러리는 상대적으로 산소 요구도가 낮아 물속에서도 발아가 가능하지만, 가지는 발아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므로 물속 혐기 환경에서는 발아하지 못한다.
정답 3번이 틀린 이유는 광성장성(phototropism)에서 옥신의 이동 방향때문이다. 한쪽에서 광을 받으면 광을 피하는 방향(암 쪽)으로 옥신이 재분배되어 암 쪽(반대쪽)의 옥신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그 쪽의 세포 신장이 촉진되어 광원 반대 방향으로 굽어진다. 따라서 반대쪽 옥신 농도가 낮아진다는 설명은 정반대다.
나머지는 모두 타당하다: 1번 광은 에너지원으로 온도를 높이고 증산을 촉진하며, 2번 광합성으로 포도당 등 호흡기질이 생성되고, 4번 광이 엽록체 발달을 유도해 에티올레이션 해제를 통해 엽록소 생성을 촉진한다.
작물생육에는 작토가 깊고 양호하며, 심토는 투수성과 투기성이 알맞은 토양이 가장 좋다. 토성은 식토나 사토보다 양토가 알맞다. 토양구조는 홑알구조보다 입단구조가 좋다. 비료 3요소도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정량이어야 한다.
수분으로 포화된 토양에서 증발을 막고 중력수만 완전히 배제한 뒤 남는 수분 상태를 포장용수량이라 한다.
이는 토양이 중력에 의한 배수를 마치고 모세관력으로 붙들고 있는 최대 수분량으로, 작물이 이용할 수 있는 유효수분의 상한 기준이 된다. 참고로 모든 공극이 물로 채워진 상태는 최대용수량이다.
농작물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분화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새로운 유전자형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자연교잡과 돌연변이다.
서로 다른 개체 간의 자연교잡으로 유전자 조합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돌연변이에 의해 기존에 없던 형질이 생겨나면서 유전적 변이가 확대된다. 영농방식이나 재배환경·재배기술의 변화는 이렇게 생긴 변이를 선택·고정시키는 조건일 뿐, 새로운 유전자형을 만들어내는 원인은 아니다.
수박을 호박계 대목인 신토좌에 접붙이는 주목적은 토양전염성 병인 덩굴쪼김병(만할병)을 막는 것이다. 박과 채소의 접목재배는 연작 장해와 흡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콩의 주요 엽면 병해를 구분하는 문항이다. 1번 모자이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잎에 황색·녹색 모자이크 무늬를 형성하는 콩의 대표적 병해이고, 2번 갈색무늬병은 곰팡이로 인해 잎에 갈색 무늬를 만드는 병이며, 3번 노균병은 난균류로 인해 잎의 뒷면에 하얀 곰팡이층을 형성하는 전형적 잎 병해이다. 반면 4번 자주빛무늬병은 콩의 열매(꼬투리)에 자주색 무늬를 형성하는 병해로서, 잎이 아닌 열매 표면에 주로 발생하므로 잎 병해가 아니다.
침수 시 흐르지 않는 정체수에서 피해가 더 크므로 정체수에서 피해가 적다는 설명은 틀리다. 정체수는 산소 결핍이 심하고 유해한 환원성 물질(황화수소, 메탄 등)이 축적되어 뿌리 호흡을 저해하고 양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며, 흐르는 물은 산소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여 피해가 적다.
- 분얼초기보다 수잉·출수기의 감수분열기에 침수되면 결실 감소가 심하므로 정확한 설명이다.
- 탁수는 빛 투과가 차단되어 광합성 감소로 양분 부족이 심하므로 맞는 설명이다.
- 고수온에서는 세포 호흡 증가로 호흡기질 소모가 빨라져 에너지 부족으로 피해가 크므로 올바른 설명이다.
식물병의 주요 원인은 생물적 요인과 비생물적 요인으로 나뉜다. 보기 중 선충(2번), 곰팡이(3번), 세균(4번)은 모두 병원체인 생물적 요인으로 식물병의 직접적이고 주된 원인이다. 반면 침수(1번)는 환경 스트레스에 해당하는 비생물적 요인으로, 병을 유발하는 병원체 자체가 아니라 생육 조건의 악화를 의미하므로 식물병의 주인으로는 거리가 가장 멀다.
0.1% 용액은 용액 100mL 중에 용질 0.1g이 포함된 농도를 의미한다. 물 20L에 대해 0.1% 용액을 만들려면, 20L(=20,000mL) × 0.1% = 20,000 × 0.001 = 20g의 요소가 필요하다. 비중이 1이라는 조건은 물의 밀도가 1g/mL임을 의미하므로 질량과 부피 계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적산온도는 작물이 생육기간 동안 필요로 하는 일평균기온의 총합으로, 생육기간이 길고 고온을 요구하는 작물일수록 크다.
제시된 작물 중에서는 여름 고온기에 긴 생육기간을 갖는 벼의 적산온도 요구량이 가장 높다. 담배도 고온작물이지만 벼보다는 요구량이 낮고, 감자와 메밀은 서늘한 기후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생육하는 작물이어서 요구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
토양 수분은 pF로 나타내며 위조점은 약 4.2, 흡습계수는 약 4.5, 풍건 상태는 약 6, 건토(105~110℃ 건조) 상태는 약 7이다.
벼는 감수분열기에 저온에 가장 민감하여, 17~19℃ 이하에서부터 화분 발육이 나빠지는 장해형 냉해를 받기 시작한다. 따라서 8~10℃ 이하에서부터라는 설명은 틀리다. 위험기에 저온을 피하도록 생육시기를 조절하는 성질은 냉해회피성이 맞다.
덩이뿌리(괴근)는 뿌리가 비대해진 형태의 영양기관으로, 진정한 뿌리 조직이 저장양분을 축적한 것이다. 생강은 지하줄기(근경)이고, 연은 지하줄기(연근)이며, 호프는 주모(포복경)가 종묘로 이용된다. 마는 뿌리가 비대해진 괴근을 종묘로 이용하는 유일한 선택지이므로 정답이다.
식물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되는 천연 호르몬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합성해 처리하는 생장억제제(CCC)가 정답의 근거이다.
옥신, 지베렐린, 시토키닌은 모두 식물체 내에서 합성되는 대표적인 천연 식물호르몬으로, 각각 신장생장, 발아·신장 촉진, 세포분열 촉진에 관여한다.
반면 CCC는 식물체 밖에서 합성해 살포하는 물질로, 절간신장을 억제해 도복을 방지하는 용도로 쓰인다.
맥류는 보리·밀·호밀·귀리 등이다. 벼는 미곡이고, 수수·기장은 잡곡에 속하므로 1번의 연결이 틀리다.
가을 보리의 춘화처리는 최아종자 상태에서 0~3℃의 저온에 노출시키는 것이 표준이다. 보리는 겨울 동안의 저온을 경험해야 봄에 정상적으로 출수·개화하는 동계작물로, 파종 직후 최아(발아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저온시간을 받아야 춘화가 완성된다. 본엽 4~5매까지 자란 후의 처리는 이미 성장이 진행된 상태로 춘화효율이 떨어지며, 5~10℃는 가을 보리 춘화에 필요한 0~3℃의 충분한 저온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깊은 경운이 하는 역할은 경토 두께를 증대시켜 근계 심화, 수분·양분 보유량 증가, 토양 통기성 개선 등이며, 깊이 갈기가 수분 손실을 심하게 한다는 주장은 근거 없다. 오히려 경운층이 두꺼워질수록 토양 보수력이 증가한다.
- 경운으로 인한 통기성 개선이 미생물 활동을 증진시키고 근권환경을 개선하므로 올바른 설명이다.
- 경운은 흙을 부수어 파종 및 정식 작업 편의성을 높이므로 맞는 설명이다.
- 경운 중 잡초를 뒤집어 매장하고 병충해 월동처를 교란하여 발생을 줄이므로 타당한 설명이다.
황(S)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다량원소로, 유해 성분이 아니라 오히려 결핍되면 생육장해가 나타난다.
- 수은은 중금속으로 뿌리를 통해 흡수되면 생리대사를 저해한다.
- 납은 뿌리 생장을 억제하고 조직에 축적되는 대표적 중금속 오염물질이다.
- 카드뮴은 미량으로도 작물에 독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유해 중금속이다.
이들 중금속과 달리 황은 작물에 필요한 필수원소이므로 유해 성분에서 제외된다.
풍화작용은 기계적(물리적) 풍화와 화학적 풍화로 구분된다. 빙식작용은 물이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동결할 때 부피가 약 9% 증가하면서 암석을 압박해 깨뜨리는 현상으로, 암석을 물리적으로 분해하는 물리적 풍화에 해당한다. 가수분해작용, 탄산화작용, 수화작용은 모두 물질의 화학적 변화를 통해 암석을 분해하는 화학적 풍화에 속한다.
용적밀도(용적 단위중량)는 토양의 다짐 정도와 공극률을 반영하는 지표로서, 토양 입자들이 얼마나 잘 결합되어 있고 구조가 발달했는지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토양의 물리적 상태와 구조 발달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직관적인 지표가 용적밀도이므로 이를 측정하는 주된 목적은 토양 구조발달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산성도는 pH 측정으로, 양이온 교환용량은 화학 분석으로, 산화환원 정도는 환원 조건과 기질로 각각 평가되며, 용적밀도와는 측정 원리가 다르다.
토양 미생물의 작용 중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문제다. 탈질 작용은 토양 중 질산염을 질소가스(N₂)로 환원시켜 대기로 방출하는 과정으로, 토양의 유효질소를 감소시켜 작물의 질소 양분 흡수를 방해한다.
- 유리질소 고정은 질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한다.
- 암모니아 화성작용은 암모니아를 질산염으로 산화시켜 식물이 이용 가능한 양분을 증가시킨다.
- 불용인산의 가용화는 토양 중 인산을 식물이 흡수 가능한 형태로 전환시킨다.
따라서 탈질 작용만이 토양의 유효양분을 감소시켜 작물 생육에 불리하다.
점토광물의 음전하는 변두리전하(edge charge)에 의해 생성된다. 점토광물 입자의 가장자리(변두리)에서 규소-산소 결합이나 알루미늄-산소 결합이 노출되면, 이들 원자가 물 분자와 상호작용하여 수산기(OH)를 형성하고, pH가 높을 때 이 수산기에서 수소이온(H⁺)이 해리되어 음전하가 발생한다.
- 이형치환은 격자 내에서 높은 원자가의 이온이 낮은 원자가의 이온으로 치환될 때 음전하가 발생하는 기구이지만, 변두리전하와는 구별된다.
- 양이온의 흡착과 탄산화작용은 음전하를 생성하는 작용이 아니다.
배수가 양호한 밭토양은 호기성(산화) 환경이므로 철과 망간이 산화된 형태로 존재한다. Fe³⁺는 산화철로서 호기성 환경에서 안정적인 형태이며, 반대로 논토양의 혐기성 환경에서는 Fe²⁺로 환원된다. CH₄(메탄)와 H₂S(황화수소)는 혐기성 조건에서 생성·축적되는 물질로 배수가 양호한 밭토양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Mn²⁺도 환원 환경에서 형성되므로 밭토양보다는 논토양에 더 많다. 따라서 정답은 Fe³⁺이다.
칠레초석(NaNO3)에 든 Na+는 토양 콜로이드를 분산시켜 입단을 파괴한다. 반면 유기물과 석회(Ca2+)는 입단 형성을 촉진하고, 크릴륨(Krilium)은 인공 입단 형성제다.
산화환원 전위(Redox potential, Eh)는 토양 내 산소 공급 상태를 직접 반영하는 지표로, 높은 Eh값은 호기성 환경(좋은 배수·공기유통)을, 낮은 Eh값은 혐기성 환경(불량한 배수·산소 부족)을 나타낸다. 따라서 산화환원 전위로부터 토양의 공기유통 상태와 배수 조건을 판단할 수 있다. 석회소요량은 pH와 완충능으로부터, 양이온 흡착력은 CEC(양이온 교환용량)로부터 결정되므로 Eh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벼 재배기간 중 담수 상태가 지속되면 토양이 환원(혐기) 상태로 바뀌면서 철과 망간이 물에 녹기 쉬운 형태로 변한다.
이렇게 가용화된 철·망간은 관개수와 함께 논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하층으로 용탈되기 쉬워, 밭 토양보다 논 토양에서 오히려 부족해지기 쉽다.
철·망간의 절대 함량 자체가 논에 적다거나 벼가 특별히 많이 흡수해서라기보다는, 담수로 인한 산화환원 환경 변화가 근본 원인이다.
윤작(crop rotation)은 같은 토지에 서로 다른 작물을 번갈아 재배하는 농법으로, 토양 건강성을 개선하는 여러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 양이온치환능력(CEC) 감소는 윤작의 일반적 효과가 아니며, 오히려 윤작으로 유기물 함량이 증가하고 토양 구조가 개선되면 CEC는 증가 또는 유지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윤작의 효과로 보기 어렵다.
- 토양 병충해 감소는 특정 작물 병해충의 생활사를 차단하여 달성된다.
- 토양유기물 함량 증진은 다양한 작물 잔여물이 축적되면서 유기물이 증가하여 이루어진다.
- 토양미생물 밀도 증진은 다양한 작물 근권이 다양한 미생물 군집을 형성하게 하여 이루어진다.
토양 입단생성에 가장 효과적인 미생물은 사상균(방선균 포함)이다. 사상균은 균사체가 토양 입자를 물리적으로 얽어매고, 다당류 등의 교결물질을 분비하여 입단을 형성·안정화시키는 데 세균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세균은 입단생성 능력이 낮고, 나트륨세균은 토양미생물로서 입단생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않으며, 조류는 주로 지표면에서만 활동하여 심층 입단생성에 기여하지 못한다.
질소와 인산은 주로 유기물 함유량이 높은 오염원에서 발생하며, 광산폐수는 이와 거리가 멀다. 축산폐수는 동물 배설물에서 고농도의 질소·인산을 함유하고, 가정하수는 음식물과 세제로부터 질소·인산이 풍부하며, 공장폐수도 식품·비료 제조업 등에서 질소·인산을 배출한다. 반면 광산폐수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나오는 것으로 중금속과 산성 성분이 주요 오염물질이며 질소와 인산 함량이 매우 낮다.
유기농업에서 사용 가능한 칼리질(K₂O) 자재는 일라이트이다. 일라이트는 운모 광물로 칼리를 함유한 천연 규산염 광물이며 유기농 인증 기준에서 허용되는 천연광물 비료다. 석회석은 칼슘 공급 자재, 고령토와 제올라이트는 알루미노실리케이트 광물로 칼리 함유량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칼리질 비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지하수위가 높은 저습지에서 산소 부족(혐기 환경)으로 인해 철이 3가(Fe³⁺)에서 2가(Fe²⁺)로 환원되면서 담청색, 녹청색, 청회색 토층이 형성되는 현상을 Glei화 작용(Gleying 또는 Gleization)이라 한다. Glei화 작용은 습지토양에서의 대표적인 산화환원 반응으로, 지표면 아래 지하수로 인한 포화 조건에서 유기물 분해가 산소를 소모하여 혐기 환경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철 화합물이 환원되어 특유의 청색·녹색을 띤다.
- podzol화는 산성토에서의 용탈을 특징으로 하므로 제외된다.
- Latsol화는 열대의 심한 풍화를 특징으로 하므로 제외된다.
- Siallit화는 규산염 축적을 특징으로 하므로 제외된다.
시설재배지는 강우에 의한 용탈이 없어 염류가 집적되므로 염기포화도가 높다. 또한 화학비료를 자주 주면 토양은 알칼리성화가 아니라 대체로 산성화된다. 그 밖에 연작에 따른 특정 양분 결핍과 특정 병해충 번성도 시설재배지 토양의 특성이다.
논토양은 담수상태로 인해 혐기적 환경이 형성되는데, 이 조건에서 철(Fe)과 망간(Mn)의 환원작용으로 인해 토양의 산화환원전위가 낮아진다. 이때 인산염 광물이 환원되면서 불용성 인산염이 가용성으로 전환되어 유효화가 크게 증가한다. 반면 질소는 담수조건에서 탈질에 의한 손실이 커지고, 칼리와 석회는 담수·건답 조건의 차이에 따른 유효화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작다. 따라서 정답은 인산(2번)이다.
심토파쇄는 딱딱하게 굳은 하층토를 부수어 배수와 뿌리 뻗음을 좋게 하는 작업으로, 토양침식 방지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 등고선재배는 경사면을 따라가지 않고 등고선 방향으로 심어 유거수 속도를 늦춘다.
- 토양피복은 빗방울의 직접 타격과 표면 유실을 줄여준다.
- 초생대 설치는 경사지에 풀을 남겨 유거수를 걸러 흙의 이동을 막는다.
다우·다습한 열대지역에서 토양이 유년기에서 노년기로 진행되면서 강한 화학적 풍화와 침출작용이 계속 진행되므로, 노년기에 이르면 두 토양 모두 산성을 나타낼 수 있다.
화강암 유래 토양은 유년기에 약산성이지만, 노년기에는 실리카 성분이 침출되고 철·알루미늄 산화물이 집적되면서 더욱 강한 산성을 보인다. 석회암 유래 토양은 초기에 알칼리성이지만, 다우지역의 강한 침출작용으로 석회질 광물(CaCO₃)이 거의 제거되고 철·알루미늄 수산화물이 남으면서 노년기에는 산성으로 변환된다.
Na+는 K+보다 수화반경이 크고 수화도(hydration)가 강해서 콜로이드 표면에 약하게 흡착되므로, 같은 1가 양이온 중에서도 치환침입력이 가장 낮다.
치환침입력(displacement potential)은 토양 콜로이드에 흡착된 양이온을 치환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가수분해 경향과 전하밀도(valence/hydrated radius)에 따라 결정된다. 토양용액 중 유리양이온들의 농도가 모두 일정할 때, 치환침입력은 원자가(valence)가 높을수록, 수화반경이 작을수록 커진다.
Al3+는 3가로 강한 가수분해를 일으키고 전하밀도가 가장 높아 치환침입력이 가장 높으며, Ca2+는 2가로 중간 정도, K+와 Na+는 1가이다.
균근(Mycorrhizae)은 식물의 근계에 공생하는 곰팡이로, 균사체가 근계 주변의 토양에 확산되면서 식물 단독으로 흡수하기 어려운 난용성 물질의 가용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인산(phosphate)은 토양에서 유기물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거나 난용성 화합물로 고정되어 있어 식물이 직접 흡수하기 어려운데, 균근의 균사체는 분해효소를 분비하고 토양 산도를 낮춰 인산의 가용성을 크게 증가시킨다.
또한 증대된 흡수 표면적으로도 인산 흡수를 촉진한다. 질소는 주로 미생물 분해와 질산화 과정에 의존하고, 산소와 칼슘은 토양에서 비교적 쉽게 획득 가능하므로 균근의 주요 효과 대상이 아니다.
작토층 질량은 부피 × 용적밀도로 구한다.
이고, 1.2 g/cm3 = 1,200 kg/m3이므로 이다. 따라서 작토층 질량은 1,200,000 kg이다.
C/N율설은 식물의 생장과 발육을 설명하는 이론이지만, 개화·결실 같은 생식 현상에서는 식물호르몬·버널리제이션·일장효과가 C/N율보다 훨씬 더 결정적이다. 보기 1~3은 모두 타당한데, C/N율은 영양생장(잎·줄기·뿌리 발달)에는 영향을 크게 미치지만, 개화·결실이라는 생식현상은 주로 환경 신호(온도, 일장)와 내분비계(호르몬)가 주도하므로 C/N율이 그보다 더 결정적이라는 주장은 식물생리학적 원리에 어긋난다.
전기전도도(EC)는 토양 용액에 용해된 이온의 총량, 즉 염류농도를 직접 반영하는 지표다. 용액에 녹아 있는 염류(이온)의 농도가 높을수록 전기전도도가 높아지므로 측정값으로부터 토양의 염류농도를 판정할 수 있다. 반면 토양 미생물 분포도는 미생물 밀도 측정이 필요하고, 입경분포는 입도분석으로, 수분장력은 함수량 측정으로 구하는 것이 적절하므로 전기전도도 측정만으로는 알 수 없다.
경사지에서 등고선을 따라 나무를 배치하면 빗물이 경사면을 따라 곧바로 흘러내리지 않고 속도가 줄어들어, 토양침식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과실 착색이나 경관, 토양 물리성 개선은 등고선재배의 부수적 효과일 수는 있어도 이 재배방식을 택하는 핵심 이유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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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유기농업은 농지면적당 가축 사육두수를 제한하여 분뇨로 인한 환경 부담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육규모를 자유롭게 두는 것이 아니다.
유기질 비료의 자급, 사료의 해외 의존 지양, 환경보전 기능 수행은 모두 유럽 유기농업이 실제로 추구해 온 특징에 해당한다.
포도의 화진현상(꽃떨이)은 개화기 영양 불균형, 특히 붕소·칼슘 결핍이나 과도한 질소로 인한 과번무 상태에서 발생한다. 질소질을 많이 주는 것은 오히려 과도한 영양생장을 유도하여 화진현상을 심화시키므로, 예방방법으로서 가장 거리가 멀다.
- 붕소 시비는 화분의 발아력을 향상시켜 화진현상 완화에 직결된다.
- 칼슘 공급은 화기관 발달을 촉진하여 화진현상 완화에 직결된다.
- 개화 5~7일 전 적심은 생장점을 제거하여 영양분을 생식생장으로 집중시켜 화진현상 완화에 직결된다.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과제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을 확대하는 것이지, 가공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다.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생력재배는 모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제로 추진되어 온 과수재배의 과제에 해당한다.
과수 묘목을 깊게 심으면 뿌리 주변의 산소 부족으로 인해 뿌리의 발육이 저해되는 것이 직접적인 영향이다. 깊게 심는 것은 토양 깊숙이 있는 뿌리부터 지표면까지의 거리가 멀어져 통기성이 악화되고, 뿌리 호흡에 필요한 산소 공급이 제한되어 근계 발달 부진으로 이어진다.
- 착과는 수령과 영양 상태의 종합적 결과이므로 직접 인과관계가 약하다.
- 깊게 심어진 뿌리는 오히려 토양 수분이 풍부한 층에 위치하므로 건조하기 쉬워지지 않는다.
- 병충해 피해는 심는 깊이보다는 관리·환경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된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1991년) 농림수산부에 유기농업발전기획단을 설치했다. 이로써 유기농업이 정부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작물 품종의 병 저항성은 병원균의 레이스 분화(생리적 소질)에 따라 시간이 경과하면서 저항성이 극복되고 감수성으로 변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벼 도열병, 보리 흰가루병 등에서 저항성 품종으로 장기간 재배하면 그 저항성에 적응한 새로운 병원균 레이스가 출현하여 기존 저항성이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저항성은 영구적이지 않으며 조건에 따라 감수성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품종 갱신, 저항성 유전자 피라미딩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윤작(輪作)은 같은 경지에 서로 다른 작물을 순차적으로 재배하는 농법으로, 수량증수와 품질향상(1번), 환원 가능 유기물 확보(2번), 토양 통기성 개선(3번) 등이 주요 기능이다. 반면 4번의 단립화(단위 입자가 분산된 상태)는 윤작의 직접적인 효과가 아니며, 오히려 토양의 물리성 개선은 주로 유기물 시용, 경운, 객토 등을 통해 달성된다. 따라서 윤작의 기능과 효과에서 벗어나는 것은 4번이다.
우리나라 시설채소 재배 현황에서 과채류(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고추 등)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설 재배는 고가의 온실·하우스 투자가 필요하므로 상품 가치가 높은 과채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엽채류나 근채류는 노지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난로난방은 연탄·석유 등을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CO)와 아황산가스(SO₂) 같은 유해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식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며, 이러한 이유로 보조난방으로만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 난로난방이 기온부포를 균일하게 유지한다는 점이 틀렸는데, 난로는 국소적 가열로 인해 온도 편차가 크고 불균일하다는 것이 실제 특징이다.
- 전열난방은 온도조절이 용이하고 편리하지만 시설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는 점은 맞다.
- 전열난방이 실용규모 시설에서 경제성이 높다는 설명은 오히려 경제성이 낮다는 점에서 틀렸다.
탄산가스(이산화탄소)는 오히려 광합성의 원료가 되는 물질로, 일반적인 농도에서는 작물에 해가 되지 않는다.
암모니아가스, 아질산가스, 아황산가스는 시설 내에서 농도가 높아지면 잎을 상하게 하는 대표적인 유해가스로 알려져 있다.
폴리에틸렌필름(PE필름)은 투명성·내구성·가격 대비 우수한 단열 성능과 함께 시공이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여 우리나라 시설재배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염화비닐필름은 내구성이 우수하지만 가격이 높고, 에틸렌아세트산필름은 특수용도, 판유리는 고급 시설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폴리에틸렌필름이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 터널재배에서 압도적으로 널리 적용된다.
유기농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효과가 크다는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므로, 유기농업의 단점으로 보기 어렵다.
비옥도 관리 수단이 작물 요구에 늦게 반응하는 점, 인근 관행농가로부터의 오염 우려, 많은 노동력 소요는 모두 유기농업이 안고 있는 실제 단점에 해당한다.
채종 적기는 작물마다 달라서 화곡류는 황숙기, 배추·무 같은 십자화과 작물은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하는 갈숙기가 알맞다.
시설 내 연료 소모량을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난방기의 열이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난방부하량을 높이거나 보온비를 낮추면 오히려 열손실이 늘어 연료가 더 많이 들고, 난방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연료소모량이 줄어든다고 보기는 어렵다.
호기성미생물의 생육에 필수적인 요인은 산소, 온도, 양분(탄소·질소·무기염류)이다. 수소는 미생물 세포 내에서 유기물의 분해·합성 과정 중에 자동으로 생성·소비되는 원소일 뿐, 외부에서 별도로 공급해야 하는 생육 요인이 아니다. 따라서 수소가 호기성미생물의 생육 요인으로서 가장 거리가 멀다.
실제로는 농약·화학비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불거지면서 농업부문에 대한 국제적 규제도 오히려 강화되어 온 추세이며, 공업부문만 규제하고 농업은 완화했다는 설명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
증산 위주에서 소비자·교역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대부분 국가의 친환경농법 정착 유도, 농약 과다사용에 따른 천적 감소는 모두 친환경농업이 등장하게 된 실제 배경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