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액현상은 근압 때문에 잎 가장자리의 수공(배수조직)에서 물방울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일비현상은 줄기를 자른 절단면에서 수액이 흘러나오는 현상이고, 증산작용은 기공을 통해 수분이 수증기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작물의 냉해는 지연형·장해형·병해형 냉해, 그리고 이들이 겹친 혼합형 냉해로 나뉜다. 생태형 냉해라는 분류는 없다.
양파와 상추는 모두 낮이 길어질 때 꽃이 피는 장일식물이다. 도꼬마리·국화·들깨·콩·담배는 단일식물이며, 시금치는 장일식물이지만 담배가 단일식물이라 3번은 맞지 않는다.
벼의 침수피해는 분얼 초기보다 수잉기(출수기)에 더 심하다. 수잉기는 벼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하는 시기로 양분 소모가 많고 생리적으로 민감하여 침수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 침수에 강한 작물을 선택한다는 설명은 정확한데, 침수에 강한 작물을 선택하거나 배수를 개선하는 것이 수해 예방 대책이다.
- 수온이 높으면 피해가 크다는 설명도 옳으며, 수온이 높을수록 식물의 호흡이 증가하여 호흡기질 소모가 빨라지고 산소 결핍 피해가 심화된다.
- 질소질 비료 설명도 맞는데, 질소질 비료 과다 시용은 식물체를 연약하게 만들어 침수 시 피해(관수해)가 증대된다.
질산나트륨(NaNO₃) 시용은 수용성 염류로서 토양 입자를 분산시키고 토양 구조를 악화시키므로 입단 형성에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토양개량에서는 나트륨의 축적을 피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토양입단(soil aggregates)은 흙입자들이 유기물과 무기 결합제에 의해 뭉쳐진 구조다.
- 유기물 시용은 토양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하여 단백질과 다당류 같은 천연 결합제를 생성한다.
- 석회 시용은 산성 토양을 중화하면서 양이온의 응집 작용으로 입단화를 진행시킨다.
- 토양의 피복(멀칭)은 강우 침식을 방지하여 기존 입단 구조를 보존한다.
포장동화능력(canopy photosynthetic rate)은 군락 전체의 광합성 능력을 나타내며, 총엽면적(LAI), 수광능률(light interception rate), 평균동화능력(average photosynthetic rate)의 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포장동화능력 = 총엽면적 × 수광능률 × 평균동화능력 으로 표현되는 관계식으로 알려져 있다.
- '엽면적, 광포화점, 광보상점'의 광포화점과 광보상점은 개별 잎의 광합성 특성이다.
- '광량, 광의 강도, 엽면적'의 광량과 광강도는 환경요인이다.
- '착색도, 광량, 엽면적'의 착색도는 직접적 지배요인이 아니다.
단립구조는 이미 양호한 토양의 물리성 지표로서, 그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기물 시용, 심경, 객토 등 다른 개량 방법의 결과로 형성되는 현상이다. 따라서 단립구조를 '만드는 것'은 지력 향상의 직접적인 방법이 아니라 개량의 효과 판정 기준일 뿐이다.
지력은 토양이 식물에 제공할 수 있는 양분과 물리적 환경의 종합적 능력을 의미한다.
- 토심 증대는 근계 발달과 양분 저수량을 늘린다.
- 적정 pH(중성 근처)는 양분 유효성을 높인다.
- 사양토~식양토는 통기성과 보수력의 균형을 맞춰 지력을 높인다.
광합성에 사용되는 엽록소는 적색광(600~700 nm)과 자색광(400~500 nm) 영역에서 강하게 빛을 흡수하며, 이를 통해 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한다. 녹색광은 엽록소가 거의 흡수하지 않아 대부분 투과되고, 황색광도 흡수 효율이 낮다. 적색광은 가장 강한 흡수 피크를 보이고 광합성 효율이 높으며, 광계Ⅱ의 P680 중심파장이 이에 해당하므로 광합성에 가장 유효하다.
적산온도는 작물이 발아부터 성숙까지 필요한 총 열량을 나타내는 개념이므로, 보기 3(일생을 마치는데 소요되는 총온량)과 4(0℃ 이상의 일평균기온 합산)가 정의와 일치한다. 보기 1도 맞는데, 같은 작물이라도 생육시기나 품종에 따라 필요한 적산온도가 달라진다. 보기 2의 "작물의 생육이 가능한 범위의 온도"는 생육한계온도(최저·최고기온)를 설명한 것으로, 적산온도의 정의가 아니다. 적산온도는 누적된 열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이지 온도의 범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식물의 굴광현상(phototropism)은 청색광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청색광은 식물 줄기나 뿌리의 선단부에 있는 포토트로핀(phototropin)이라는 청색광 수용체에 흡수되어 옥신의 비대칭 분포를 유도하고, 이것이 한쪽 면의 세포 신장을 억제하여 빛 방향으로 굽어지는 굴광 현상을 일으킨다. 적색광과 자색광은 광합성에는 효율적이지만 굴광현상 유발에는 청색광보다 현저히 약하며, 적외선은 식물이 감지하지 못한다.
요수량은 건물 1 g을 생산하는 데 소비한 수분량(g)으로, 증산계수(건물 1 g 생산에 드는 증산량)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러나 증산능률은 일정한 양의 물을 증산하는 동안 생산한 건물량이어서 요수량과 역수 관계이므로 같은 뜻으로 쓸 수 없다. 요수량이 작은 작물일수록 가뭄에 강하고, 요수량은 작물이 쓰는 물의 절대량이 아니라 건물 생산량에 대한 상대값이다.
상품성이 우수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은 작물수량의 3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작물수량을 늘리는 3대 조건은 유전성이 좋은 품종, 알맞은 재배환경, 적합한 재배기술이며, 이 세 가지가 서로 맞물려야 수량이 극대화된다.
상품성은 수확물의 품질·시장가치와 관련된 개념으로 수량을 결정하는 요인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
뿌리에서 수분흡수가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부위는 근모부(근털이 밀집한 부위)이다. 근모부는 뿌리털이 다수 분포하여 흡수 표면적이 매우 크고, 뿌리털의 세포벽이 얇아 삼투압에 의한 수분흡수 효율이 높다. 뿌리골무는 보호 기능, 생장점은 세포 분열, 신장부는 세포 신장이 주요 역할이므로 수분흡수 기능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탄산시비(CO₂ 시비)의 목적은 대기 중 CO₂ 농도보다 높은 CO₂를 공급하여 광합성 기질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CO₂는 광합성의 기질로 직접 사용되므로 CO₂ 농도를 높이면 광합성 속도가 증대되어 식물의 건물중 증가와 수량 증대로 이어진다. 호흡작용의 증대나 비료흡수의 촉진은 탄산시비의 직접적 목적이 아니며, 증산작용은 주로 수분·온도·습도 등의 환경요인으로 조절되므로 탄산시비의 주요 목적이 아니다.
식물의 필수 양분은 다량원소(질소·인·칼륨·칼슘·마그네슘·황)와 미량원소(철·붕소·염소·망간·아연·구리·몰리브덴 등)로 구분된다. 보기 중 N(질소)은 다량원소로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이 가장 많으며, Fe(철), B(붕소), Cl(염소)은 모두 미량원소에 해당한다. 따라서 미량원소가 아닌 것은 질소(N)이다.
세포의 흡수력은 삼투압에서 팽압을 뺀 (a − m)이고, 토양이 물을 붙잡는 힘은 수분보유력과 토양용액 삼투압을 더한 (t + a′)이다. 뿌리의 수분 흡수 기구는 두 힘의 차인 으로 나타낸다.
고추와 토마토는 중일성(중성식물) 작물이다. 중일성 작물은 일장(하루의 밝은 시간)의 길이에 관계없이 개화·결실이 이루어지는 특성을 가지며, 고추와 토마토는 모두 온대 및 열대 지역이 원산지로서 일장에 영향을 덜 받고 온도와 생육 기간에 의존한다. 따라서 고추와 토마토는 단일성이나 장일성이 아닌 중일성 작물로 분류된다.
식물이 뿌리를 통해 주로 흡수할 수 있는 토양수분은 모관수이다. 토양수분은 결합수(점토광물에 화학적으로 결합된 물, 식물 이용 불가), 흡습수(토양입자 표면에 흡착된 물, 식물 이용 곤란), 지하수(지표면 아래 포화층의 물, 일반적으로 뿌리가 도달하지 못함)로 분류되는데, 모관수는 토양공극 사이에서 모관현상으로 상승하는 물로서 식물 뿌리가 접근 가능하고 흡수 용이한 유효수분이다.

생물 분류의 계급 체계는 계-문-강-목-과-속-종 순으로 이루어진다. 그림에서 문 다음, 목 이전에 위치하므로 괄호 안에는 강이 들어가야 한다.
작물의 분화과정은 변이발생 → 도태 → 순화 → 격리 순서로 진행된다.
변이발생으로 다양한 형질이 생기면, 자연 또는 인위적 도태를 통해 유용한 형질을 선발하고, 선발된 개체들을 인간의 관리 속에서 재배하며 적응시키는 순화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격리(다른 종과의 교배 차단)를 통해 선발된 형질이 고정되고 품종으로 확립된다.
순화는 도태된 형질이 인간의 관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고, 격리는 그 형질의 고정을 보장하는 단계이므로 순화가 격리보다 먼저 일어난다.
부식질 유기물은 음전하를 가진 관능기(-COOH, -OH)가 많아 양이온(K⁺, Ca²⁺, Mg²⁺ 등) 흡착능력이 매우 높으므로 양분 보유력을 가장 크게 증대시킨다. 토양의 양분 보유력은 음이온과 양이온을 흡착·보유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주로 토양의 점토광물과 유기물 함량에 의해 결정된다.
- 질소비료는 일시적 양분 공급일 뿐 토양의 보유 구조를 개선하지 못한다.
- 모래의 객토는 오히려 양분 보유력을 감소시킨다.
- 경운은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여 부식질을 감소시키므로 양분 보유력 증대와 무관하다.
화성암은 마그마가 냉각·결정화하여 형성되는 암석이며, 주요 구성 광물은 석영, 장석, 운모, 각섬석, 자철광 등이다. 방해석(CaCO₃)은 탄산염 광물로서 화성암이 아닌 퇴적암(석회암)의 주요 구성 광물이고, 화성암이 냉각될 때는 형성되지 않는다. 석영, 각섬석, 운모는 모두 화성암의 전형적인 구성 광물이므로, 방해석이 화성암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이 아닌 것이다.
환원 상태에서 철 화합물이 환원되어 2가 철(Fe²⁺) 형태로 변환되면서 청회색(gley color)을 띠는 토층이 발달하는 현상을 gleization이라고 한다. 이는 지하수위가 높은 저습지나 배수 불량지에서 산소 부족 환경(혐기 환경)이 형성될 때 발생하는 토양 생성 작용이다.
- podzolization은 산성 환경에서 철과 알루미늄의 이동으로 회백색 표층을 만든다.
- salinization은 염류 축적으로 다른 과정이다.
- alkalization은 알칼리성 강화로 다른 과정이다.
암모늄이온이 아질산을 거쳐 질산이온으로 산화되는 과정은 질산화작용이다.
토양 미생물(아질산균·질산균)에 의해 순서로 산화가 일어나며, 이렇게 생성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이 직접 흡수할 수 있는 형태다.
- 암모니아화작용은 유기물이 분해되어 암모늄이 생성되는 앞 단계이다.
- 탈질작용은 반대로 질산이 환원되어 질소가스로 대기 중에 손실되는 과정이다.
- 유기화작용은 무기태 질소가 미생물체 등 유기물로 다시 고정되는 과정이다.
'논토양은 유기물 분해가 빨라 부식함량이 적다'는 틀렸다 — 논토양은 혐기 조건에서 유기물 분해가 느려 오히려 부식함량이 많고, 밭토양이 호기조건에서 분해가 빨라 부식이 적은 것이 정상이다.
논토양과 밭토양의 가장 중요한 환경 차이는 수분 포화 여부이며, 이에 따른 산화환원 상태가 모든 특성을 결정한다.
- 무기양분의 천연공급량 설명은 옳다 — 논토양은 담수상태에서 혐기성 미생물이 활동하여 무기양분(암모니아, 인산염 등)이 풍부해진다.
- 밭토양의 통기·산화상태 설명도 옳다 — 밭토양은 통기성이 양호하고 산화상태이므로 산소가 충분하다.
- 밭토양의 산성화·인산 유효도 설명도 옳다 — 밭토양은 산성화되기 쉽고 인산이 철·알루미늄과 결합하여 유효도가 낮아진다.
미숙답은 심경(깊게 경운)하고 다량의 유기물(볏짚 등)을 시용하여 토양 숙성을 촉진하는 것이 표준 개량법이다. 저위생산지 개량방법은 토양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선책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 습답(습지성 포장)은 모래질 객토로 배수성을 개선하므로, 점토가 많은 산적토 객토는 객토 재료 오류다.
- 누수답은 객토로 불투수층을 형성하는 것이 맞으므로, 암거배수 등 배수개선은 누수답 개량 원리 오류다.
- 노후화답은 석회(또는 규산질 비료)를 시용하여 pH와 양분을 개선하므로, 석고 시용은 석고 대신 석회 사용 오류다.
미숙답의 심경과 유기물 다량 시용만이 정확한 개량 원칙을 반영한다.
탄질률이 높은 유기물(일반적으로 20 이상)을 주면 미생물의 분해 과정에서 필요한 질소가 부족하므로 토양의 무기질소를 빌려쓰게 되어 질소 고정(immobilization)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식물이 이용 가능한 질소 공급효과는 오히려 낮아진다. 따라서 '탄질률이 높은 유기물을 주면 질소의 공급효과가 높다'는 틀렸다.
토양유기물의 탄질률(C/N ratio)은 미생물이 분해할 때 필요한 질소의 양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 질소의 일시적 결핍은 정확한데, 탄질률이 높으면 분해 과정에서 질소가 일시적으로 결핍되는 것이 맞다.
- 콩과식물 재배도 맞으며, 콩과식물은 뿌리혹박테리아와 공생하여 질소를 고정하므로 토양 질소 공급에 유리하다.
- 탄질률에 따른 분해 차이도 맞고, 일반적으로 탄질률이 낮을수록(20 이하) 분해가 빠르고 질소 방출이 많으며, 탄질률이 높을수록 분해가 느리고 질소 고정이 일어난다.
토양의 환원상태(산소 부족으로 인한 혐기성 조건)는 산소 공급 감소와 미생물의 산소 소비 증가에 의해 촉진된다. 미숙퇴비 살포는 미분해 유기물로 미생물 활동을 증가시키고(1번), 투수성 불량은 산소 유입을 차단하며(2번), 미생물 활동 증가는 산소 소비를 촉진한다(4번). 반면 토양의 수분 건조는 산소 유입을 오히려 증가시키고 통기성을 개선하므로 환원상태를 촉진하지 않는다(3번).
토양단면의 각 층 중 E층(담회색층, eluvial layer)에서 용탈흔적이 가장 명료하게 나타난다. E층은 강우에 의해 철, 알루미나, 유기물 등이 용탈되어 제거되는 과정을 거치므로 색이 옅어지고 모래질의 담회색을 띠며, 이러한 용탈의 증거가 육안으로 명확하게 관찰되는 층이다. O층(유기물층)은 낙엽 분해층이고, A층(표토)은 부식이 축적되는 층이며, C층(모재)은 풍화되지 않은 원석이므로 용탈흔적이 명료하지 않다.
토양 중 인산의 화학형태는 pH에 따라 달라지며, pH 5~6 범위에서는 H₂PO₄⁻ 형태가 우세하다.
- pH가 중성보다 낮아질수록 용해도가 증가한다는 설명은 오류로, 토양 pH가 낮아져 산성화되면 Al³⁺, Fe³⁺ 등과 결합하여 오히려 용해도가 감소한다.
- pH 8 이상에서 H₃PO₄ 형태라는 설명도 틀렸는데, pH 8 이상의 알칼리성에서는 HPO₄²⁻ 또는 PO₄³⁻ 형태로 존재하며 H₃PO₄는 산성 조건(pH 2 이하)에서만 주로 나타난다.
- CEC가 클수록 흡착량이 많아진다는 설명의 경우 인산은 음이온으로 작용하는데, CEC(양이온교환용량)는 양이온 흡착과 관련된 지표이므로 인산 흡착과는 직접적 상관관계가 없다.
토양에서 중금속의 흡착은 pH가 높을수록 증가한다. 산성 조건에서는 H⁺ 이온이 중금속과 경쟁하여 흡착을 방해하므로 흡착량이 감소하고, 중성~약알칼리 조건에서는 중금속 수산화물 형성 및 토양 콜로이드의 음전하 증가로 흡착이 증대된다. 따라서 "pH가 높을수록 적어진다"는 설명은 반대이다.
보기 1,2는 화학비료와 농약 과다시용이 토양오염 원인이므로 옳고, 4번 방사성 물질은 점오염원이 아닌 비점오염원(자연강하, 대기강하 등)에 속하므로 옳다.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은 오염물질이 넓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배출되어 특정 배출지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오염원을 말한다. 산성비는 대기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내려오는 오염물질로 발생원이 분산되어 있어 비점오염원에 해당한다. 반면 대단위 가축사육장, 유독물저장시설, 폐기물매립지는 모두 특정 시설에서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점오염원(point source)이다.
시설재배 토양의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방법은 담수(습윤)에 의해 염류를 용출시키거나, 제염작물(흡수력 강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객토와 암거배수로 물리적·배수적 개량을 하는 것이다. 반면 돈분퇴비는 유기물 함량이 높고 염류 함유량도 많아 토양에 시용하면 오히려 염류농도를 증가시키므로 제염 방법이 아니다. 따라서 1, 2, 3번은 모두 염류농도 감소 방법이지만, 4번 돈분퇴비의 시용은 염류 부하를 높이는 요인이 되어 틀린 선택이다.
화학종속영양세균은 에너지와 탄소를 모두 유기화합물을 산화해서 얻는다. 빛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것은 광영양 생물이다. 균근류는 토양 입단을 만들어 통기성·투수성을 높이고, 토양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해 부식을 만들며, 조류는 광합성을 해 산소를 내놓는다.
토양구조는 토양입자의 집합 형태에 따라 분류되는데, 판상 구조는 수평으로 겹쌓인 판 모양의 토괴로 이루어져 있어 수평 방향의 투수성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수직 방향의 투수성이 극도로 낮다. 입상·주상·괴상 구조는 모두 수직 및 수평 방향 투수성이 판상에 비해 양호한 편이므로, 투수성에 가장 불리한 구조는 판상이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은 중금속 및 유해물질에 대해 설정되어 있으며, 국내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우려기준에 포함된 물질은 Cd(카드뮴), Hg(수은), As(비소), Pb(납), Cu(구리), Zn(아연), Ni(니켈), Cr⁶⁺(6가크롬) 등의 중금속이다. Al(알루미늄)은 토양에 자연적으로 풍부하게 존재하는 일반 원소로서 우려기준 물질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생질소고정균은 식물의 뿌리혹에 공생하며 질소를 고정하는 세균이다. Rhizobium은 콩과식물의 뿌리혹에 침입하여 공생관계를 이루면서 대기 중 질소를 암모니아로 환원시킨다. Azotobacter, Beijerinckia, Derxia는 모두 자유생활 질소고정균으로 토양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면서 질소를 고정하므로 공생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피복작물(cover crop)은 토양 표면을 덮어 토양보전 효과를 발생시킨다. 빗방울이 직접 토양에 타격하는 것을 차단하여 토양 입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식물체가 강우의 흐름을 저해하여 지표면 유거수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1번 유실 증가, 2번 투수력 감소, 3번 빗방울 타격강도 증가는 모두 피복작물의 효과와 반대 방향이며, 4번 유거수량의 감소가 피복작물에 의한 주요 토양보전 효과다.
물에 의한 침식(수식)을 가장 받기 쉬운 토성은 식토이다. 식토는 입자 크기가 0.002mm 이하인 미세한 점토광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의 유동에 쉽게 분산·유실되며, 응집력이 약해 입단 구조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반면 사토는 입자가 커서 침식 저항성이 높고, 양토와 사양토는 식토보다 조립질 입자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구조가 안정적이며 수식에 강하다.
토양 침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검토하면, 강우 강도가 강우량보다 토양 침식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는 것이 침식학의 기본 원리다. 따라서 강우의 강도(침식성)를 무시하고 강우량만을 침식의 주요 요인으로 보는 설명이 틀렸다.
- 내수성이 낮고 투수성이 나쁜 토양은 표면 유출이 증가하여 침식되기 쉬운 것이 맞다.
- 경사도와 경사길이가 클수록 유속이 증가하여 침식력이 커지는 것이 맞다.
- 식생 피복과 경운 방법이 침식을 직접 조절하는 것이 맞다.
유기농업의 목표는 생산성 극대화보다는 지속가능성, 환경보전, 생태계 건강성을 우선한다. 2번 토양미생물 활동 촉진은 유기농업의 핵심 원리이며, 3번 생물다양성 증진과 4번 자원 재활용 극대화는 모두 유기농업의 명시적 목표에 해당한다. 반면 1번 작물 및 축산물 생산성 최대화는 관행농업의 특징이며, 유기농업은 환경 친화성을 지키면서 적정 수준의 생산을 목표로 하므로 유기농업 목표가 아니다.
무와 양배추는 모두 십자화과 식물로서 자가불화합성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교배종 채종 시 이 특성을 이용하여 인공 수분 없이도 타가수분이 일어나도록 한다.
자가불화합성(자가불친화성)은 같은 개체 내의 화분으로는 수정이 일어나지 않는 현상으로, 자가수분을 방지하는 식물의 생식 전략이다.
- 당근·상추는 자가수분이 가능하다.
- 고추는 자가수분 가능, 쑥갓은 자가수분 가능이다.
- 양파는 자가불화합성을 보이지만 옥수수는 자웅동주의 타가수분 식물로 자가불화합성이 아닌 구조적 분리로 자가수분을 방지한다.
카보후란은 합성 화학 살충제로 분류되는 카르바메이트계 농약이며, 유기농업에서는 화학농약 사용이 금지되므로 유기농 자재가 아니다.
유기농업에서 사용 가능한 식물 추출 자재를 판단하는 문제다.
- 님제제는 님나무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살충제로 유기농에서 광범위하게 허용된다.
- 제충국(달빛풀)은 피레스린 성분을 함유한 천연 살충식물로 유기농 자재로 승인되어 있다.
- 바이오밥은 미생물 살충제(Bacillus thuringiensis)로 유기농업 표준에서 인정하는 미생물 제제다.
포식성 곤충은 다른 곤충이나 절지동물을 직접 잡아먹는 천적을 말한다. 팔라시스이리응애는 진드기류의 포식성 천적으로 해충 진드기를 포식하는 포식응애이다. 침파리는 기생파리로 숙주 곤충의 몸 안에 알을 낳는 기생성이고, 고치벌과 꼬마벌은 기생벌로서 다른 곤충의 몸에 알을 낳아 유충이 기생하는 기생성에 해당한다.
유기축산물 기준에서 자돈 압사를 막기 위해 포유기간에 모돈과 조기 이유한 자돈을 케이지에서 사육할 수 있는 한도는 자돈 생체중 25 kg까지다. 따라서 '50 kg까지'라고 한 설명이 틀렸다.
토양침식 효과는 객토의 목적이 아니며, 오히려 객토를 하고도 침식 방지를 위해서는 별도의 피복, 배수 시설 등이 필요하므로 객토와 직접적인 관련이 적다.
객토(客土)는 다른 곳에서 흙을 가져와 시설 토양에 혼합하는 관리 기술로, 주목적은 토양의 화학성·물리성 개선이다.
- 미량원소 공급은 객토 시 양질의 흙에 함유된 미량원소를 보충할 수 있다.
- 염류집적 제거는 객토로 염류 농도를 희석하여 제거한다.
- 토양물리성 개선은 객토로 통기성·배수성·보수력 등을 향상시키는 직접적인 효과다.
큐어링은 수확한 고구마를 고온다습한 조건에 며칠 두어 상처 부위에 코르크층을 형성시키는 처리다. 이 코르크층이 병균의 침입과 수분 손실을 막아 저장성을 높인다.
(A × B) × C 형태는 세 개의 서로 다른 품종이 관여하는 교배 방식이다. 먼저 A와 B를 교배하여 F₁을 만들고, 이 F₁을 다시 제3품종 C와 교배하는 과정이므로 3원교배(three-way cross)에 해당한다. 다계교배는 여러 세대에 걸쳐 반복 교배하는 것이고, 복교배는 F₁을 다시 부본과 교배하는 것이며, 단교배는 두 품종만 교배하는 것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토양의 산도 기준에서 중성은 pH 6~7이다. pH 7이 절대 중성이지만, 토양학에서는 일반적으로 pH 6.0~7.0 범위를 중성 토양으로 분류한다. pH 3~4는 강산성, pH 4~5는 산성, pH 9~10은 강알칼리성 토양이다.
경종적 방제법은 재배 환경 및 방식을 개선하여 병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으로, 토지 선정, 품종 선택, 생육시기 조절 등 재배 관리를 통해 작물의 저항성을 높이거나 병해충의 번식 조건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과실에 봉지를 씌우는 것은 물리적 차단으로 병해충의 접근을 직접 차단하는 방법으로, 이는 물리적 방제법에 해당하므로 경종적 방제법이 아니다.
인공교배로 F1을 만든 후 F2부터 매세대 개체선발과 계통재배 및 계통선발을 반복하면서 순계를 육성하는 방법은 계통육종이다.
계통육종은 분리세대(F2 이후)에서 자식으로 인한 유전적 분리를 이용하여 개체를 선발하고, 각 계통을 독립적으로 재배·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목표형질을 갖춘 순계 품종을 육성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자식성 식물 육종의 표준 기법이다.
- 여교배육종은 특정 형질을 도입할 때 사용된다.
- 집단육종은 집단 내 선발을 중시한다.
- 파생계통육종은 파생된 특정 계통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
유기축산 인증 기준에서 식육 생산용 한우의 전환기간은 입식 후 3개월이 아니라 최소 12개월(1년) 이상이다. 시유 생산용 젖소는 90일 이상, 식육 생산용 돼지는 최소 5개월 이상, 알 생산용 산란계는 입식 후 3개월 이상이 맞으므로, 한우의 기준을 3개월로 제시한 1번이 틀린 것이다.
탄산가스(CO₂)는 식물의 광합성 작용으로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밀폐 환경에서도 토양 미생물 호흡과 유기물 분해에서 발생하는 CO₂가 제한적이므로 일반적으로 시설 내 CO₂ 농도는 대기 수준(약 400ppm)보다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탄산가스가 높다"는 시설 환경의 전형적 특징이 아니므로 틀린 설명이다.
시설 내(온실·버섯재배사 등 밀폐형 재배 환경)의 환경특이성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시설 내부는 밀폐되어 환기가 제한되므로 다음이 모두 특이성으로 나타난다.
- 토양 건조화(환기 부족으로 습도 높음)
- 공중습도 상승(밀폐 환경에서 수증기 축적)
- 광분포 불균일(햇빛이 구조물에 차단되는 부분 발생)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e)은 위치 기반 차별화(location-specific management)를 핵심으로 하는 농법이다. 같은 포장 내에서도 토양 특성, 지형, 습도 등 미세한 공간 변이를 파악하고 종자·비료·농약의 투입량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과잉 투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 자연농업은 자연 순환 원리를 활용하되 정밀한 위치 기반 관리를 특징으로 하지 않는다.
- 생태농업은 화학물질 사용 억제나 생태계 보전에 중점을 두므로 문항의 '위치에 따라 달리 함'이라는 기술적 차별화 전략과는 맞지 않는다.
- 유기농업도 화학물질 사용 억제나 생태계 보전에 중점을 두므로 문항의 '위치에 따라 달리 함'이라는 기술적 차별화 전략과는 맞지 않는다.
요수량은 건물 1g을 생산하는 데 드는 물의 양(g)이다. 클로버는 약 800 안팎으로 보기 중 가장 크다. 보리는 약 530, 옥수수는 약 370, 기장은 약 310으로, 기장·옥수수 같은 C4 작물은 요수량이 작다.
유기축산에서는 동물 사료에 첨가할 수 있는 물질을 엄격히 제한한다. 1번 합성화합물, 2번 비단백태질소화합물(요소 등), 3번 성장촉진제(항생제 등)는 모두 유기사료 첨가 금지 물질에 해당한다. 골분은 천연 무기질 원료로서 순도 기준을 충족하면 유기사료에 첨가 가능한 물질로, 순도 99% 이상인 경우 유기축산 규정에서 허용된다.
경축순환농업으로 사육하지 않은 농장에서 유래한 퇴비를 유기농업에 사용하려면, 퇴비화 과정에서 퇴비더미가 55~75℃를 유지하면서 15일 이상 경과해야 한다.
이 정도의 고온발효(호기성 발효) 단계를 충분히 거쳐야 병원성 미생물과 잡초종자가 사멸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35~50℃·10일은 중온 단계에 머물러 병원균 사멸에는 부족한 조건이다.
- 80~95℃는 실제 퇴비화 과정에서 도달·유지하기 어렵고 유용 미생물까지 사멸시키는 비현실적인 온도다.
병해충종합관리(IPM)의 기본원칙에서 병해충 개체군을 완전히 박멸하려는 접근은 틀린 설명이다.
IPM은 병해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피해 허용수준(방제 한계선) 이하로 개체군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생태계의 자연조절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 한 가지 방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방제수단을 종합적으로 쓰는 것이 IPM의 원칙이다.
-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밀도에 이르렀을 때만 방제하는 것도 IPM의 핵심 원칙이다.
무경운은 토양을 깊게 뒤지지 않아 표토에 있던 잡초종자가 발아하지 않는 효과가 있으나, 이미 발생한 잡초나 토양 깊은 곳의 종자까지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토양 표면에 잡초종자가 축적될 수 있어 예방보다는 제거 및 관리에 가까운 경운 회피 방식이다. 따라서 예방적 잡초제어의 개념에 가장 부적절하다.
유기농에서의 예방적 잡초제어는 잡초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사전 관리 기법이다.
- 초생재배는 덮개작물을 재배하여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예방적 방법이다.
- 윤작은 작물 순서를 바꿔 특정 잡초의 생활사를 차단하는 예방적 방법이다.
- 파종밀도 조절은 밀식하여 잡초의 광 경합을 증가시키는 예방적 방법이다.
유기축산물 인증 기준에서 유기배합사료의 원료는 탄수화물류(곡류), 단백질류(식물성·동물성), 지방류 등으로 분류된다. 식물성 단백질류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유박류·박류로서 들깻묵, 아마박, 콩박, 카놀라박 등이며, 1~3번의 옥수수, 보리, 밀, 수수, 호밀, 귀리는 모두 탄수화물류에 속하는 곡류다. 따라서 식물성 단백질류만으로 구성된 것은 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