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flat) 칼라는 스탠드 분량이 거의 없어 옷을 입었을 때 어깨선을 따라 납작하게 눕는 형태의 칼라이다.
스탠드 칼라는 목을 따라 세워지는 형태이고, 스퀘어 칼라와 나폴레옹 칼라는 각각 목둘레선의 각진 모양이나 여밈 형태로 구분되는 칼라라 어깨 위에 평평하게 눕는 특징을 설명하지 않는다.
단촌식 제도법은 인체의 각 부위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계측하여 그 실측치대로 제도하는 방법이다.
가슴둘레 같은 대표 치수 하나만 재고 나머지를 비례식으로 등분해 계산하는 방식은 장촌식에 해당하므로, 세밀한 실측 없이 가능하다거나 가슴둘레 기준 등분으로 구성한다는 설명, 대표 부위 치수만 기준으로 한다는 설명은 모두 단촌식이 아니라 장촌식을 가리킨다.
S.C.H(Sleeve Cap Height)는 소매산의 높이를 나타내는 원형 제도 기호이다.
A.H.L, S.B.L, S.C.P는 각각 진동둘레나 소매의 다른 기준선·기준점을 가리키는 기호로, 소매산의 높이 자체를 뜻하는 기호는 아니다.
소매산이 높으면 진동둘레가 몸에 밀착되어 정장 느낌의 외출복에 적합한 맵시 있는 실루엣을 만든다.
임산부복·잠옷·작업복은 팔을 크게 움직이거나 여유량이 많아야 하는 옷이라 소매산을 낮춰 활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알맞다.
무릎선에 닿는 스커트 길이는 샤넬라인이라고 부른다.
미니는 무릎보다 훨씬 짧은 길이, 미디는 무릎 아래 종아리 중간 길이, 맥시는 발목까지 오는 긴 길이를 가리켜 무릎선 길이와는 구분된다.
목둘레처럼 곡선으로 둘러싸인 부위의 치수는 몸에 밀착시켜 구부러지는 줄자로 재야 정확하다.
각자·곡자·대나무자는 모두 형태가 고정된 자라서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감기지 않아 둘레 치수 계측에는 적합하지 않다.
스커트 앞단이 위로 들뜨는 것은 앞 중심의 길이가 짧아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허리선을 올려 앞 중심부의 길이를 늘여주어야 한다.
옆솔기나 다트 위치, H.L 부분을 조정하는 방법은 폭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보정이고, 하동길이를 줄이는 것도 길이가 짧아 뜨는 증상과는 반대 방향의 조치라 이 경우의 보정으로 적절하지 않다.
굴신체는 등이 앞으로 굽은 체형이라 뒤품이 앞품보다 넓어야 맞으므로, 뒤품과 앞품의 차이가 없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굴신체는 뒤쪽 길이가 부족하고 앞쪽이 남아 옷을 입으면 앞이 뜨고 주름이 생기며, 이를 보정하려면 뒤의 길이를 늘이거나 앞의 길이를 줄여야 하므로 나머지 설명은 모두 옳다.
소매산에 가로로 군주름이 잡히는 것은 소매산이 너무 높아 생기는 현상이므로 소매산을 내리고 소매통을 넓혀주어야 한다.
옆을 내주고 다트 위치를 고치는 방법은 폭이 부족할 때의 조치이고, 소매산을 높이거나 부리에서 더하는 방법은 오히려 군주름을 심하게 하는 반대 방향의 조치라 적절하지 않다.
솟은 어깨는 어깨끝점(S.P) 부분을 올려주고, 진동둘레의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진동둘레 밑부분도 같은 치수만큼 함께 올려주어야 한다.
S.P만 올리고 진동둘레 밑을 그대로 두면 진동둘레가 작아져 버리고, 진동둘레선 자체를 겨드랑이 쪽에서 올리거나 다트로 빼는 방법은 어깨가 솟아 수평 주름이 생기는 증상의 원인인 어깨 각도 차이를 바로잡지 못한다.
재봉틀을 분해하여 소제할 때는 가장 먼저 바늘을 빼서 안전을 확보한 뒤 다른 부품을 분리해야 한다.
노루발이나 침판을 떼는 작업, 바늘판 뒷면과 톱니 부근을 터는 작업은 모두 바늘을 뺀 다음에 이어지는 절차이다.
다리미로 옷감을 늘여 입체화하는 것은 오목하게 들어간 곡선 부위에 하는 작업으로, 슬랙스의 밑위 곡선이 대표적인 예이다.
반대로 소매산이나 어깨끝처럼 볼록하게 나온 부위는 옷감을 늘이는 것이 아니라 오그려 줄여서 입체감을 만들며, 스커트 허리 부분은 다트로 입체를 잡아주는 곳이라 다리미로 늘여 입체화하는 대표 부위가 아니다.
코트는 이후 체형 변화나 수선에 대비해 폭을 조절할 수 있도록 옆솔기에 가장 많은 시접을 두어야 한다.
어깨솔기·소매솔기·등솔기는 옷의 형태를 유지하는 솔기라 시접을 크게 두기보다 필요한 만큼만 두고, 폭 조절이 쉬운 옆솔기에 여유 시접을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밑실을 감을 때는 실토리(보빈) 용량의 80% 정도가 되도록 감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너무 적게 감으면 밑실을 자주 갈아야 해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100%까지 가득 감으면 실이 풀리는 장력이 고르지 못해 재봉 상태가 불안정해지므로 80% 수준이 적정선이다.
벨벳은 표면에 짧은 파일(기모)이 서 있는 옷감이라 다리미로 직접 눌러 다리면 파일이 눌려 광택과 촉감을 망치므로, 직접 접촉하지 않고 증기를 쐬어 올을 바로잡아야 한다.
견직물·크레이프·조우젯은 표면에 눌릴 파일이 없는 옷감이라 덧헝겊을 대고 낮은 온도로 다려 올을 잡아 주면 되고, 증기만으로 올을 바로잡아야 할 만큼 눌림에 약하지는 않다.
돌만(dolman) 소매는 겨드랑이 부분이 매우 넓고 소매부리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여유가 많아 방한용 코트에 적합하고 볼륨감이 있어 키가 큰 체형에 잘 어울린다.
캡 소매는 어깨만 살짝 덮는 짧은 소매이고, 라글란 소매는 목둘레선에서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선으로 어깨까지 함께 재단한 소매라 겨드랑이가 넓고 소매부리가 좁은 방한용 코트 소매의 특징과는 맞지 않으며, 드리커트 소매 역시 이 설명에 해당하는 명칭이 아니다.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려면 세로선을 살리거나 어깨·가슴 쪽 볼륨을 키워 상대적으로 허리가 좁아 보이게 해야 하는데, 가는 벨트는 허리선을 그대로 드러내 굵기가 그대로 보이므로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프린세스라인은 세로 절개선으로 몸을 길고 날씬해 보이게 하고, 큰 칼라나 볼레로 스타일은 어깨와 가슴 쪽 볼륨을 키워 대비로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므로 모두 적절한 방법에 해당한다.
밑위길이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오른쪽 옆 허리선부터 의자 바닥까지 수직으로 잰 길이이다.
서서 무릎까지 재거나 엉덩이 돌출 부분·둘레를 기준으로 하는 방법은 밑위길이가 아니라 각각 다른 부위의 계측법을 설명한 것이다.
윗실이 끊기거나 밑실이 위로 올라와 박음질이 불량해지고 봉축 심에 퍼커링이 생기는 것은 실의 장력이 맞지 않기 때문이며, 이때는 윗실조절 장치로 장력을 조정해 해결한다.
실채기나 몸체 실걸이, 노루발의 압력은 실이 지나가는 경로나 옷감을 누르는 힘과 관련된 부분이라 이 증상의 직접적인 조절 지점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고속미싱은 바늘이 분당 4,000~4,500회 정도로 움직이는 재봉기를 가리킨다.
800~1,800 RPM 정도는 가정용에 가까운 저속, 2,500~3,500 RPM은 중속에 해당하고, 5,000 RPM을 넘는 것은 특수한 초고속 기종이라 일반적인 고속미싱의 범위로 보지 않는다.
패치(patch) 포켓은 옷감 겉면에 주머니 천을 덧대어 박는 형태라 옷 바깥쪽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아웃사이드 포켓에 해당한다.
인심 포켓과 웰트 포켓은 옷 안쪽 솔기나 절개 속에 숨겨 만드는 형태이고, 프론트 힙 포켓도 옷 구조 속에 넣어 만드는 방식이라 겉으로 덧대는 아웃사이드 포켓과는 구조가 다르다.
랜턴(lantern) 소매는 소매를 중간에서 갈라 위아래 조각을 각각 부풀려 이어 붙인 초롱 모양의 소매로, 몸판의 진동둘레에 소매를 따로 끼워 다는 셋인 슬리브 형태에 속한다.
기모노 소매는 몸판과 소매를 한 장으로 재단하고, 라글란 소매는 목둘레선에서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선으로 어깨까지 함께 재단하며, 돌만 소매도 몸판에 이어 붙여 겨드랑이가 넓게 파인 형태라 모두 진동둘레에 소매를 끼워 넣는 셋인 방식과는 구조가 다르다.
콘실(conceal) 파스너는 옷에 달았을 때 슬라이더와 이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완성된 모양이 한 줄의 절개선처럼 보이므로 원피스 뒷중심에 많이 쓰인다.
보통형 파스너와 오픈 파스너는 이와 슬라이더가 겉에서 보이고, 장식 파스너는 오히려 눈에 띄도록 만든 것이라 절개선처럼 매끈하게 감추는 효과와는 반대된다.
어깨와 옆선의 시접은 2cm 정도가 적당하므로 1cm는 시접량이 부족해 부적당한 예에 해당한다.
진동둘레 1.5cm, 칼라 1cm, 블라우스 단 3cm는 각 부위의 형태나 처리 방식에 맞는 통상적인 시접량이라 문제가 없다.
올이 풀리기 쉽고 얇아 비치는 옷감에는 시접 끝을 완전히 감싸 안으로 넣어 박는 통솔이 주로 쓰인다.
쌈솔은 마찰이 잦은 두꺼운 옷감의 솔기에, 상침은 장식과 솔기 고정을 겸한 바느질에, 새발뜨기는 단 처리에 주로 쓰여 얇고 비치는 옷감의 솔기 처리와는 목적이 다르다.
모직물은 수분과 열을 가하면 오그리거나 늘여서 원하는 형태로 고정할 수 있다. 이런 가소성·성형성이 뛰어나서 자리잡음으로 입체화하기가 가장 쉽다. 면직물이나 합성섬유 직물은 이 효과가 작다.
상침은 옷의 겉면에서 장식 효과를 내기 위해 박는 바느질이면서, 동시에 안쪽 솔기의 시접을 눌러 박아 겉으로 비어져 나오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도 한다.
쌈솔과 통솔은 솔기 자체를 처리하는 봉법이고, 가름솔은 시접을 양쪽으로 갈라 눕히는 방법이라 겉면 장식과 시접 고정을 함께 하는 상침과는 다르다.
옷본은 옷감의 표면(겉면)이 안으로 향하도록 반으로 접어 배치해야 하므로, 표면이 겉으로 나오게 접는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옷감 안쪽에 옷본을 놓고, 털이 긴 옷감은 털 결이 아래로 향하게, 옷본은 큰 것부터 배치하는 것은 모두 올바른 재단 준비 방법이다.
개별원가계산 제도에서 제조원가는 직접재료비·직접노무비·직접경비를 더한 직접원가에 간접비(제조간접비)를 합하여 산출한다.
직접재료비와 직접노무비는 이미 직접원가에 포함된 항목이고, 판매비는 제조원가가 아니라 총원가를 구할 때 더해지는 항목이라 이 문제의 답이 될 수 없다.
열과 압력을 가해 모양을 만들고 그 상태로 오래 유지하는 성질을 가소성이라고 한다.
탄성은 힘을 가하면 변형되었다가 힘을 없애면 원래 모양으로 되돌아가는 성질이고, 강인성은 질기고 잘 끊어지지 않는 성질, 전도성은 열이나 전기를 전달하는 성질이라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성질과는 다르다.
견사(명주실)는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연속된 필라멘트사이므로 굵기를 데니어(denier) 단위로 표시한다.
데니어는 실 9,000m의 무게(g)로 굵기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필라멘트사인 견사나 합성섬유 장섬유사에 주로 쓰인다.
- 면사는 방적사(단섬유를 꼬아 만든 실)이므로 수(番手, count) 방식으로 표시한다.
- 마사 역시 단섬유를 방적한 실이라 번수로 표시한다.
- 모사도 방적사이므로 번수 체계를 따른다.
열가소성(Thermoplasticity)을 이용한 주름고정은 가열 시 섬유가 변형되고 냉각 시 그 형태를 유지하는 성질을 활용하는 공정이다. 아세테이트와 트리아세테이트는 열가소성이 우수한 합성섬유로, 가열·가압 후 냉각하면 주름이 반영구적으로 고정되어 세탁 후에도 유지된다.
- 비단은 단백질 섬유로 열에 약하고 손상 위험이 있다.
- 비스코스 레이온은 열가소성이 약하고 습도 변화에 영향을 받아 주름이 풀리기 쉽다.
- 옥양목(면)은 셀룰로스 섬유로 열가소성이 거의 없어 주름고정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름고정에 가장 적합한 직물은 아세테이트 계열이다.
포도주·청주·맥주 같은 술 얼룩은 먼저 미지근한 비눗물로 애벌 세탁한 뒤, 남은 색소는 알코올로 닦아내는 방법이 적절하다.
술의 색소 성분은 알코올에 잘 녹기 때문에 2차 처리에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이며, 1차 처리에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것은 뜨거운 물이 얼룩 성분을 섬유에 고착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 뜨거운 물로 먼저 빨면 얼룩이 섬유에 굳어 붙어 오히려 빼기 어려워진다.
- 암모니아수는 땀과 같은 산성 오염을 중화하는 데 주로 쓰이는 알칼리성 약제로, 술 색소를 녹여 빼는 용도와는 성격이 다르다.
- 벤젠은 기름때 같은 유성 얼룩을 녹이는 용제여서 물에 녹는 술 얼룩의 1차 처리로는 맞지 않는다.
직접염료는 알칼리성의 물에서 가장 잘 용해된다.
직접염료는 분자에 술폰산 나트륨기(-SO3Na)를 가진 음이온 염료여서, 물에 소다회 같은 알칼리를 조금 넣어 주면 이 기가 안정된 이온 상태로 유지되어 용해가 촉진된다. 실제 염색 현장에서도 염료를 풀 때 알칼리를 함께 넣어 용해를 돕는다.
- 센물(경수)에는 칼슘·마그네슘 이온이 들어 있어 염료와 결합해 앙금을 만들므로 용해에 가장 불리하다.
- 산성의 물에서는 술폰산기가 유리산 형태로 바뀌어 용해도가 떨어지고 침전이 생기기 쉽다.
- 중성의 물에도 녹기는 하지만, 알칼리를 더한 물만큼 용해가 잘 되지는 않는다.
폴리프로필렌은 비중이 약 0.91로 물보다 가벼워 섬유 중에서도 비중이 가장 작다.
아크릴(약 1.14~1.17), 사란(약 1.7 내외), 양모(약 1.32)는 모두 폴리프로필렌보다 비중이 크다.
이 때문에 폴리프로필렌은 물에 뜨는 성질을 이용해 로프, 어망 등 수중 용품에도 널리 쓰인다.
양모의 종류는 원료 및 품질에 따라 분류되는데, 익스트렉트(extract)는 재생 양모의 일종으로 낡은 양모 직물을 분해하여 얻은 섬유, 쇼디(shoddy)는 새로운 양모 직물의 생산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재생한 양모, 멍고(mungo)는 낡은 양모 직물을 분해하여 만든 재생 양모를 의미한다. 반면 린트(lint)는 면이나 아마 같은 식물성 섬유에서 발생하는 보풀로, 양모와는 무관한 다른 섬유의 부산물이다.
연소 시 식초(초산) 냄새가 나는 섬유는 아세테이트이다.
아세테이트는 셀룰로오스를 아세트산으로 처리해 만든 반합성섬유이므로 태우면 아세트산(식초)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 면과 마는 셀룰로오스 섬유로 종이 타는 냄새가 난다.
- 아크릴은 합성섬유로 특유의 매캐한 냄새를 내며 식초 냄새와는 다르다.
제직은 이미 만들어진 날실과 씨실로 직물을 짜는 공정이므로 실을 만드는 방법이 아니다.
방적은 짧은 섬유를 꼬아 실로 만드는 과정이고, 방사는 액체 상태의 고분자를 노즐로 뽑아 합성섬유 필라멘트를 만드는 과정이며, 제사는 누에고치에서 견사를 뽑아내는 과정으로 모두 실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아크릴은 흡습성이 매우 낮은 합성섬유라 정전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양모와 아마, 면은 모두 천연섬유로 아크릴보다 흡습성이 높아 습기를 통해 전하가 방전되므로 정전기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다.
제시된 색 중 명도가 가장 낮은 색은 검정이다.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데, 무채색인 검정은 빛의 반사율이 가장 낮아 명도 척도의 최저점에 위치한다.
흰색은 명도가 가장 높고, 노랑과 초록 같은 유채색은 그 사이에 놓인다.
색의 온도감은 색상이 좌우하므로, 한색 계열인 녹색·파랑·보라의 조합이 가장 차가운 느낌을 준다.
파랑과 보라는 대표적인 한색이고 녹색도 한색 쪽에 가까운 색상이라 셋을 함께 배색하면 냉랭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 노랑·연두·녹색 조합은 노랑이라는 난색이 섞여 있어 차가운 느낌이 약하다.
- 보라·연두·노랑 조합도 노랑이라는 난색이 들어 있어 찬 느낌이 줄어든다.
- 주황·파랑·보라 조합은 주황이라는 대표적 난색이 섞여 있어 전체적으로 찬 느낌이 상쇄된다.
뚱뚱한 사람에게는 파랑 바탕에 남색을 배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파랑과 남색은 둘 다 후퇴색(한색) 계열인 데다 명도·채도 차이가 크지 않아 대비가 약하므로, 신체 윤곽을 도드라지게 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수축되어 보이게 한다.
노랑·빨강처럼 진출·팽창하는 색이나 흰색처럼 명도가 높은 색을 함께 쓰면 대비가 커져 오히려 부피감이 강조된다.
어두운 색 바탕 안에 밝은 색을 놓으면 명도 대비가 극대화되어 팽창되어 보이는 효과가 가장 크다.
밝은 색은 주변보다 반사율이 높아 시각적으로 확산되어 보이는 광삼(irradiation) 현상이 일어나며, 어두운 배경일수록 이 대비가 강해져 팽창 효과가 커진다.
반대로 밝은 색 안의 밝은 색이나 어두운 색 안의 어두운 색처럼 명도 차이가 작은 조합은 대비 효과가 약해 팽창감이 크지 않다.
서늘함, 우울, 소극적, 고독, 차가움을 대표적으로 연상시키는 색은 파랑이다.
파랑은 대표적인 한색으로 심리적으로 차분함을 넘어 우울감·고독감과 같은 소극적 정서와 강하게 연결된다.
녹색이나 보라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고, 자주는 오히려 정열적인 난색 계열 이미지에 가깝다.
연두와 보라는 색상환에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인접색상 배색으로 볼 수 없다.
인접색상 배색은 색상환에서 가까운 위치의 색끼리 배색해 차분하고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방식이다.
- 노랑자켓에 주황 스커트는 색상환에서 서로 이웃한 색이다.
- 연두자켓에 노랑 스커트도 색상환에서 이웃한 색상끼리의 배색이다.
- 주황자켓에 빨강 스커트 역시 서로 인접한 색상이다.
이 문항은 대비조화와 유사조화를 구분하는 문제로, 나머지 셋과 성격이 다른 조합이 정답이다.
보색 대비에 따른 조화나 원과 삼각형, 원과 사각형의 조화는 색상 또는 형태(곡선-직선)의 성질이 뚜렷이 다른 요소를 결합한 것이므로 대비조화에 해당한다.
반면 원과 타원은 둘 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서로 닮은 형태이므로 유사조화로 보아야 하며, 대비조화로 분류할 수 없다.
이것은 지각적인 면에서 본다면 한마디로 색의 강약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말에 진한색, 연한색과 흐린색, 맑은 색 등은 모두 이것의 고저를 가리키는 말이다.
색의 맑고 흐림, 곧 색 기운의 강약을 나타내는 채도에 대한 설명이다.
지문이 든 '진한색·연한색·흐린색·맑은색'은 모두 순색이 얼마나 섞임 없이 남아 있는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순색에 무채색이 섞일수록 채도가 낮아져 흐린 색이 되고, 섞임이 적을수록 채도가 높아 맑고 선명한 색이 된다.
같은 삼속성 안의 나머지와는 이렇게 갈린다.
- 색상은 빨강·노랑처럼 색을 구별해 부르는 이름이고, 명도는 밝고 어두운 정도여서 '밝은색·어두운색'으로 말하지 '진한색·흐린색'으로 말하지 않는다.
- 색입체는 세 속성을 한 덩어리로 배열한 입체 모형일 뿐 속성 자체가 아니다.
어린이는 체구가 작으므로 작은 문양이 어울리며, 큰 문양은 오히려 체형에 비해 과도해 보이므로 이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문양은 착용자의 체형과 연령, 착용 장소의 분위기를 함께 고려해 선택해야 하며, 체형이 큰 사람일수록 큰 문양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다.
같은 명도의 회색이 흰색 바탕과 검정 바탕에서 서로 다르게 보이는 현상은 명도대비이다.
명도대비는 밝은 바탕 위의 색은 더 어둡게, 어두운 바탕 위의 색은 더 밝게 지각되는 현상으로, 배경의 명도 차이가 클수록 뚜렷하게 나타난다.
"위생적 성능-형태안정성" 짝은 서로 거리가 먼 조합이다.
위생적 성능은 착용 시 인체의 쾌적함과 관련된 성능으로 흡습성·투습성·통기성·보온성 등이 대표적인 항목이며, 형태안정성은 옷의 모양이 잘 변형되지 않는 관리적·실용적 성능에 가깝다.
감각적 성능-촉감, 실용성 성능-강도와 신도, 관리적 성능-충해는 각각 성격이 잘 맞는 짝이다.
날실(경사)은 제직 준비 과정에서 풀먹임을 거쳐 팽팽하게 걸린 상태로 짜이므로, 견본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가지런하고 바르게 배열된 실로 판별할 수 있다.
- 변사(가장자리 실)와 평행을 이루는 실이 날실이므로, 변사와 수직이라는 설명은 씨실에 해당한다.
- 날실은 씨실보다 밀도가 큰 것이 일반적이어서, 밀도가 적은 쪽이라는 기준은 맞지 않는다.
- 날실은 제직 중 큰 장력과 마찰을 받아 더 강한 실을 쓰므로, 외올실과 합사가 섞여 있다면 오히려 합사 쪽이 날실인 경우가 많다.
능직으로 짜인 면 또는 면혼방 직물로 튼튼해 작업복과 아동복에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직물은 데님이다.
데님은 능직 조직 특유의 두껍고 질긴 조직 구조 덕분에 내구성이 뛰어나 활동이 많은 작업복·아동복에 적합하다.
- 시폰은 얇고 비치는 평직 직물이라 작업복에는 맞지 않는다.
- 머슬린(모슬린)도 얇은 평직 면직물이라 내구성 면에서 작업복에는 부적합하다.
- 포플린 역시 평직 직물로 능직 계열과는 조직 자체가 다르다.
피복의 투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물의 용적 밀도이다.
용적 밀도는 실 사이의 틈, 즉 조직의 조밀한 정도를 나타내며 이 틈이 클수록 수증기가 잘 빠져나가 투습성이 높아지고, 조직이 촘촘할수록 투습성이 낮아진다.
드레이프성, 방추성, 내열성은 직물의 처짐성·구김 회복력·내열 특성을 나타낼 뿐 수증기 이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적다.
능직과 사지(서지)를 연결한 것이 올바른 조합이다.
사지는 대각선 능선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능직 직물로, 능직 조직으로 짠 옷감의 전형적인 예에 해당한다.
- 공단은 평직이 아니라 수자직(주자직)으로 짠 광택 있는 직물이다.
- 포플린은 수자직이 아니라 평직으로 짠 옷감이다.
- 옥양목은 양면사문직이 아니라 평직으로 짠 면직물이다.
피복의 위생적 성능은 인체의 쾌적함과 직결되는 통기성·흡수성·열전도성 등을 가리키며, 방추성(구김 회복력)은 이에 속하지 않는다.
방추성은 옷감이 접히거나 구겨진 뒤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정도를 나타내는 관리적·심미적 성능에 해당한다.
하절기 의복으로 가장 적합한 조합은 평직으로 짠 모시이다.
평직은 조직이 단순해 얇고 성글게 짤 수 있어 통기성이 좋고, 모시는 마섬유 특유의 강한 흡습·발산성과 서걱거리는 촉감으로 여름철 옷감의 대표격이다.
- 편직물인 저지는 조직 사이에 공기를 많이 품어 보온성이 좋은 편이라 한여름 옷감으로는 덜 적합하다.
- 능직인 사아지(서지)는 조직이 치밀하고 두꺼워 하절기용으로는 부적합하다.
- 데님은 실제로는 능직물이며, 두껍고 질긴 작업복용 직물이라 여름 옷감으로는 맞지 않는다.
섬유나 실의 일부가 표면에서 빠져나와 뭉쳐 작은 방울처럼 보이는 현상은 필링(pilling)이다.
필링은 마찰이 반복되는 부위에서 짧은 섬유 끝이 엉키면서 생기며, 합성섬유처럼 강도가 높은 섬유일수록 방울이 잘 떨어지지 않아 두드러진다.
모직물은 보온성과 탄력이 뛰어나지만 촉감이 까슬하고 관리가 까다로워 살에 직접 닿는 드레스셔츠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드레스셔츠는 통기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중요해 주로 면직물이 쓰이는 반면, 스웨터·펠트·카페트는 모직물의 보온성과 탄력, 축융성을 살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용도이다.
아세테이트는 열에 약해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분해되거나 수축·변형되므로 다리미의 온도를 최저로 설정해야 한다.
면과 아마는 천연 셀룰로오스 섬유로 비교적 높은 온도에도 견디며, 레이온도 아세테이트보다는 내열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의 다림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