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육능력은 고기 생산과 관련된 능력이므로 몸의 크기와 생김새를 나타내는 체형이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는 모두 채란성, 즉 산란능력을 좌우하는 형질이다.
- 산란강도는 쉬지 않고 연속으로 알을 낳는 정도로 산란능력의 핵심 지표다.
- 취소성(포란성)은 알을 품느라 산란을 멈추게 하는 성질이다.
- 동기휴산성은 겨울에 산란을 쉬는 성질로 연간 산란수를 떨어뜨린다.
근친교배를 하면 숨어 있던 열성 유해유전자가 동형접합으로 드러나 근교퇴화가 일어나고, 돼지에서는 산자수 감소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번식능력·생존율·성장률처럼 유전력이 낮은 형질일수록 근교퇴화의 피해가 크므로,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 나머지 설명은 모두 반대다.
성선 호르몬은 이름 그대로 성선(정소·난소)에서 분비된다. 뇌하수체 전엽에서 나오는 것은 성선을 자극하는 FSH·LH 같은 성선자극호르몬이다.
androgen·estrogen·progesterone은 모두 스테로이드 핵을 가진 성선 호르몬으로, 제2차 성징을 발현시키고 임신 유지에 관여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옳다.
신경계는 외배엽에서 발생한다. 외배엽은 신경관을 만들어 뇌·척수·말초신경이 되고 피부의 표피와 감각기도 여기서 나온다.
중배엽은 골격·근육·순환기·비뇨생식기를, 내배엽은 소화관과 간·췌장 및 호흡기 상피를 만든다. 투명대는 배엽이 아니라 난자를 둘러싼 막이다.
돼지는 생후 5~8개월에 성성숙에 이르지만 그때는 몸이 덜 자라 첫 교배에는 이르다. 체성숙을 기다려 9~12개월령에 교배하는 것이 번식 적령이다.
너무 이르게 교배하면 산자수가 적고 어미의 발육도 나빠지며, 반대로 지나치게 늦추면 사육 기간만 길어져 비경제적이다.
한 지역에서 같은 씨수소를 계속 쓰면 그 지역 젖소가 모두 혈연으로 얽히므로, 종모우를 다른 지역과 교환해 혈연이 먼 정액을 쓰는 것이 근친교배 방지책이다.
혈연이 가까운 수소를 고르거나 소수의 종모우만 반복해 쓰는 방법은 오히려 근교계수를 높인다.
유지율은 우유의 지방 함량이므로 젖소의 개량 대상 형질이며 고기소에서는 개량 목표가 되지 않는다.
고기소의 주요 개량 형질은 수태율·산자수 같은 번식능률, 이유 후 증체율과 사료효율, 그리고 도체율·육질 같은 도체 품질이다.
정소가 음낭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복강이나 서혜부에 남아 있는 상태를 잠복정소라 한다. 복강 온도가 높아 정자 형성이 되지 않으므로 번식에 쓸 수 없다.
프리마틴은 이성 쌍태로 태어난 암송아지의 생식기 이상이고, 음낭 헤르니아는 장이 음낭으로 빠져 내려온 것이어서 정소 하강 실패와는 다르다.
닭의 정강이(경골) 길이는 골격의 크기를 그대로 반영하므로 체중과의 상관이 가장 높다. 육용계 선발에서 체중과 함께 경골장을 재는 이유다.
생존율·산란율·사료효율은 생산 능력이나 생리 형질이어서 체중과의 상관이 뚜렷하지 않다.
근친교배는 동형접합체를 늘리는 교배법이므로 이형접합체를 증가시키려는 목적에는 쓸 수 없다. 이형접합체를 늘리려면 이계교배나 잡종교배를 한다.
반대로 형질을 고정하거나, 열성 유해유전자를 표현형으로 드러내 도태하거나, 우수한 개체와 혈연이 높은 자손을 얻고자 할 때는 근친교배가 유용하다.
자궁내막염은 자궁 점막의 염증으로 수정란이 착상할 자리를 망가뜨리고 정자의 생존도 방해하므로 대표적인 번식장애 원인이다. 난산이나 후산정체 뒤에 잘 생긴다.
고창증·간장염·심막염은 소화기와 순환기 질병이어서 생식기관과 직접 관계가 없다.
유전력이 높은 형질은 겉으로 드러난 능력이 곧 유전능력을 잘 반영하므로, 자신의 능력에 의한 선발(개체선발)이 가장 효과적이고 간편하다.
가계·조상·반형매의 능력을 이용하는 방법은 유전력이 낮거나, 도살해야 알 수 있거나, 한쪽 성에만 나타나는 형질처럼 개체 능력을 직접 측정하기 어려울 때 쓴다.
초음파진단법은 탐촉자를 복벽에 대는 것만으로 자궁 안의 태낭과 태아를 확인하므로 신속하고 정확하며 어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질점막을 떼어 보는 것은 질생검법, 혈구응집반응 억제나 PMSG 검사는 면역·호르몬 진단법이다. 또 초음파는 임신 100일이 아니라 임신 25~30일부터 진단할 수 있다.
선발은 이미 축군 안에 있는 유전자의 빈도를 바꾸는 일이지 새로운 유전자를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새 유전자는 돌연변이로만 생긴다.
선발을 하면 우수한 유전자와 그 유전자형의 빈도가 달라지고, 그 결과 축군 전체의 유전적 조성이 바뀐다.
자궁과 난관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정자와 난자의 수송을 돕는 것은 발정기의 현상이다. 발정전기에는 아직 그만한 생식기 활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발정전기는 황체가 퇴행하면서 새 난포가 자라 난포액이 차오르는 준비 단계로, 외음부가 붓기 시작하지만 아직 수컷의 승가를 허용하지 않는다.
암컷 생식기도 안에서 정자는 24~48시간, 난자는 12~24시간 수정능력을 유지하므로, 난자가 정자보다 길다고 한 설명이 틀렸다.
그래서 수정은 정자가 미리 난관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가장 잘 되고, 수정이 늦어 노화된 난자가 수정되면 착상 실패나 배아 사멸·기형 발생이 늘어난다.
근친교배는 근교퇴화를 일으켜 발육을 늦추고 성성숙을 지연시킨다. 소·돼지·면양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잡종교배나 이계교배는 반대로 잡종강세가 작용해 발육과 성성숙이 빨라진다.
돼지는 발정이 오면 등을 눌러도 버티고 서는 부동자세로 수퇘지를 허용하는데, 그 시점부터 대략 10~25.5시간 사이가 교배적기다.
배란은 발정 개시 후 24~36시간에 일어나므로, 정자가 미리 난관에 도달해 기다리도록 이 시간대에 교배·수정한다.
산유 기록은 산유기간을 305일 기준으로 보정한다. 365일이 아니다.
이 밖에 암소의 연령은 성년당량으로, 착유 횟수는 1일 2회 기준으로, 착유일수가 305일에 못 미치거나 넘치면 그에 맞추어 보정해 조건이 다른 기록끼리도 공평하게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씨수소처럼 자신은 젖을 내지 않는 개체의 유전능력은 딸소들의 산유 기록으로만 판정할 수 있다. 이렇게 후손의 능력으로 씨가축을 평가하는 방법이 후대검정이며 젖소 개량의 기본이다.
혈통선발은 조상의 기록, 개체선발은 자신의 능력, 가계내선발은 같은 가계 안에서의 우열을 기준으로 삼는다.
우유 1 kg에는 칼슘이 약 1.2 g 들어 있고 사료 칼슘의 이용률이 40% 안팎이므로, 우유 1 kg을 짜내려면 사료로 약 3 g의 칼슘을 주어야 한다.
따라서 산유분만 이고, 여기에 유지 요구량을 더하면 약 95 g이 된다.
콜린은 메틸기(CH3-)를 공여하는 비타민으로, 간에 쌓인 지방을 인지질(레시틴) 형태로 내보내 지방간을 막는 항지방간 인자다.
엽산도 1탄소 대사에 관여하지만 메틸기 공여로 지방간을 막는 대표 물질은 콜린이며, 피리독신은 아미노산 대사, 판토텐산은 조효소 A의 구성 성분이다.
에너지 이용효율 69.3%는 관여한 에너지 가운데 69.3%만 우유로 넘어간다는 뜻이므로, 우유에 담긴 에너지를 이용효율로 나누어 구한다.
따라서 유지율 4% 우유 1 kg(750 kcal)에 대응하는 값은 약 1,082 kcal이다.

기관지 끝이 넓은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있고 내장 사이는 물론 뼈 속(함기골)까지 뻗어 몸을 가볍게 하는 기관은 기낭이다.
기낭은 공기를 저장·순환시켜 들숨과 날숨 모두에서 폐로 신선한 공기가 지나가게 하고, 땀샘이 없는 닭의 체열을 식히는 역할도 한다.
명관은 소리를 내는 발성기관이고 인두는 입안 뒤쪽의 통로이며, 닭의 폐는 늑골에 붙어 있어 거의 늘어나지 않는 작고 단단한 기관이다.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나이아신(니코틴산)으로 전환된다. 그래서 트립토판이 넉넉하면 나이아신 요구량이 그만큼 줄어든다.
다만 전환 효율이 낮아, 트립토판이 부족한 옥수수 위주 사료에서는 나이아신 결핍증이 나타나기 쉽다.
필수아미노산 계수는 아미노산 조성이 가장 이상적인 계란 단백질을 100으로 놓고 다른 단백질을 상대 비교한 값이다.
계란이 기준이 되는 까닭은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어 사실상 제한아미노산이 없기 때문이다.
희석 정액으로 원정액과 같은 수준의 수정률을 얻으려면 1회 주입 정자수가 1.5~2.0억 마리는 되어야 한다.
이보다 적으면 수정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더 늘려도 수정률은 그만큼 올라가지 않는다. 닭은 1회 채취 정액량이 적으므로 희석배율과 주입 정자수 관리가 인공수정의 성패를 좌우한다.
반추동물은 제1위 미생물이 사료 질소를 미생물 단백질로 다시 만들어 공급하므로, 사료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을 따지는 아미노산 화학적 등급은 요구량 산정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반면 분뇨로 빠져나가는 질소량, 증체에 축적되는 단백질량, 사료 질소의 생물가는 모두 요구량 계산에 직접 들어가는 항목이다.
요오드가는 지방 100 g에 결합하는 요오드의 g 수로, 이중결합이 많을수록 값이 커지므로 불포화도의 지표가 된다.
검화가는 구성 지방산의 평균 분자량을, 라이헤르트-마이슬가는 버터 감별에 쓰이는 휘발성 저급 지방산의 양을 나타내며, 전분가는 사료의 에너지 가치를 나타내는 단위다.
돼지는 자라면서 근육 위주의 성장에서 지방 축적으로 성장 양상이 바뀌므로, 생체중 50 kg 전후를 경계로 앞은 고영양, 뒤는 저영양으로 갈라 주어야 지방은 적으면서 증체는 빠르다.
전기에 영양수준을 높이면 살코기 축적이 왕성해 증체가 빨라지고, 후기에 에너지를 제한하면 그때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체지방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
유지사양은 체중과 체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는 최소 급여이므로, 체온 유지와 기초대사에 쓰이는 에너지가 가장 먼저 충족되어야 한다.
에너지가 모자라면 가축은 자기 체지방과 근육을 헐어 쓰기 때문에, 단백질·무기질·비타민을 아무리 맞추어도 체중을 유지할 수 없다.
티머시는 한지형(북방형) 화본과 목초 가운데 내한성이 특히 강하고, 잎이 부드럽고 기호성이 좋아 건초용으로 품질이 가장 우수한 초종으로 꼽힌다.
오차드그라스와 톨페스큐는 수량은 많지만 줄기가 억세 건초 품질이 티머시에 못 미치고, 리드카나리그라스는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에 기호성이 낮다.
사료는 영양가(농후사료·조사료), 배합 상태(단미사료·배합사료·보조사료), 유통 여부(자급사료·구입사료)처럼 실용적인 기준으로 나눈다. 화학적 구조는 사료의 분류 기준으로 쓰지 않는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처럼 화학적 성질로 가르는 것은 사료가 아니라 사료 속에 든 영양소를 나누는 방식이다.
단위 무게당 열량은 지방이 약 9 kcal/g으로 가장 높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약 4 kcal/g으로 그 절반이 못 된다.
지방은 분자 안의 탄소와 수소 비율이 높아 산화될 때 내놓는 에너지가 크다. 전분은 탄수화물의 한 종류이므로 열량가도 탄수화물과 같다.
보릿겨는 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단단하고 흰 경지방을 만든다. 베이컨용 비육돈에 보리 계통 사료를 먹이는 이유다.
반대로 쌀겨·옥수수겨·밀기울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무르고 누렇게 뜨는 연지방을 만들어 도체 품질을 떨어뜨린다.
탄산수소나트륨은 위에서 넘어온 산성 내용물을 중화하려고 췌액(이자액)에 들어 있는 성분이지 위액 성분이 아니다.
돼지의 위액에는 강한 산성 환경을 만드는 염산, 단백질을 분해하는 펩신, 젖을 응고시키는 레닌이 들어 있다.
단위가축은 셀룰라아제를 분비하지 못한다. 섬유소는 반추위나 맹장에 사는 미생물이 내는 효소로만 분해된다.
아밀라아제(타액·췌액)와 말타아제·수크라아제(소장 점막)는 모두 단위가축이 스스로 분비하는 탄수화물 분해효소다.

식물이나 미생물·곰팡이가 만들어 내어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물질은 항생제다. 페니실린·테트라사이클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사료에 미량 섞으면 장내 유해균을 억눌러 증체와 사료효율을 높이지만, 내성균과 잔류 문제 때문에 성장촉진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태아는 임신 중반까지는 아주 느리게 자라다가 임신 말기에 급격히 커진다. 태아 체중의 대부분이 마지막 3분의 1 기간에 붙는다.
그래서 임신 말기에 영양수준을 높여 주어야 하며, 이 시기의 영양 부족은 저체중·허약 자축 분만으로 이어진다.
병아리는 몸이 가장 빠르게 자라는 시기여서 근육과 깃털을 만들 재료인 단백질이 가장 중요하다. 초생추 사료의 조단백질을 20% 안팎으로 높게 맞추는 것도 이 때문이다.
탄수화물·지방 같은 에너지원은 곡류 위주 사료에 이미 넉넉하고 무기물은 요구량이 적어, 단백질만큼 성장의 제한요인이 되지 않는다.
축산은 가축이라는 중간 생산수단을 거쳐 생산이 이루어지므로 토지는 사료 생산이나 축사 부지로만 관여한다. 규모가 사육 두수로 정해지는 것은 이런 간접적 토지관계 때문이다.
재배면적이 곧 규모인 경종농업과 달리, 축산은 사료를 사다 쓰면 좁은 땅에서도 큰 규모의 경영이 가능하다.
Corn-hog cycle은 사료 곡물값과 돼지값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순환하는 현상을 말한다.
곡물값이 오르면 사료비 부담 때문에 조기 출하와 사육 감축이 일어나 돼지 공급이 늘어 값이 떨어지고, 반대로 곡물값이 내리면 사육을 늘리는 동안 출하가 줄어 돼지값이 오른다.
복합경영은 여러 부문을 함께 하므로 한 부문의 가격 폭락이나 질병 피해를 다른 부문이 메워 준다. 즉 경영 위험의 분산이 가장 큰 장점이다.
노동 숙련도 향상, 대량 판매의 유리성,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 증대는 모두 한 부문에 집중하는 단일(전문)경영의 장점이다.
결합생산물은 하나의 생산과정에서 동시에 따라 나오는 산물이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소와 돼지라는 서로 다른 생산과정에서 따로 얻어지므로 결합생산물이 아니다.
산란계와 달걀, 쇠고기와 소가죽, 양고기와 양모는 한 가축에서 함께 나오는 전형적인 결합생산물이다.
비용편익비율과 순현재가치의 판정 기준 숫자가 뒤바뀌었다. B/C가 1보다 클 때 NPV가 0보다 크다는 것이 옳으며, 0과 1을 서로 맞바꾼 설명은 성립하지 않는다.
회수기간은 짧을수록 유리하고, 잔존가치는 0이 될 수도 있으며, 조달금리가 10%인데 내부수익률이 7%면 이자도 못 갚으므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 나머지 설명은 모두 옳다.
경영비는 경영 과정에서 실제로 밖으로 지출한 비용만 모은 것이므로 사료비·약품비·수도광열비 같은 물재비가 여기에 속한다.
가족노동비, 자기자본이자, 자기토지지대는 실제 지출이 아니라 자가 요소를 평가한 금액이어서 경영비에는 넣지 않고 생산비를 낼 때만 더한다.
손익계산서는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하여 이익을 산출하는 구조이므로, 총이익에서 영업외비용(사업외비용)을 차감하면 순이익이 된다는 설명이 옳다.
- 매출총이익에 일반관리비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차감해야 영업이익이 산출된다.
- 매출액에 매출원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해야 매출총이익이 산출된다.
총비용에서 총수익을 차감한 값은 손실이 발생했을 때 그 크기를 나타내는 표현일 뿐이며, 손익계산서 등식은 총비용 + 순이익 = 총수익(즉 수익 − 비용 = 이익) 형태로 이익 산출 방향을 잡는 것이 원칙이다.
정액법 감가상각비는 취득원가에서 잔존가액을 뺀 금액을 내용연수로 나눈다. 잔존율이 10%이므로 잔존가액은 100,000원이다.
따라서 1차년도 감가상각액은 18만원이며, 정액법은 해마다 같은 금액이 상각되므로 이후 연도도 동일하다.
경영규모는 생산 능력의 크기를 재는 것이므로 사육 두수, 사료작물 재배면적, 고정자본 투자액처럼 양으로 잴 수 있는 지표를 쓴다. 경영자 연령은 경영주 개인의 특성일 뿐 규모와 무관하다.
축산에서는 특히 가축 사육 두수가 규모를 나타내는 가장 직접적인 척도가 된다.
경영진단은 조건이 같은 것끼리 견주어야 원인을 짚어낼 수 있으므로, 낙농과 양돈처럼 유형이 다른 경영끼리 성과를 비교하는 것은 진단 기준이 될 수 없다.
표준 진단지표와의 비교, 자기 경영의 연차간 비교, 같은 지역 유사 경영체와의 비교가 일반적인 비교분석 방법이다.
이윤은 한계수익과 한계비용이 같아지는 지점에서 최대가 된다.
한계수익이 한계비용보다 크면 한 단위 더 생산할 때마다 이익이 늘어나므로 생산을 계속 늘려야 하고, 반대로 작아지면 이미 최적점을 지난 것이므로 줄여야 한다. 그 경계가 바로 두 값이 같아지는 점이다.
축산경영자는 사육 기술뿐 아니라 자금 조달, 노동 배분, 판매, 기록관리 같은 경영 능력을 함께 갖추어야 하므로 기술적인 면만 필요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확고한 경영조직, 뚜렷한 목표 설정, 시장과 질병 상황에 맞춘 임기응변적 대응은 모두 경영체 운영에서 중요한 요건이다.
가족노동 중심의 소규모 경영은 자가 노동·자기 자본·자기 토지에서 나오는 몫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빌린 토지의 지대는 지주에게 지급하는 비용이지 경영주의 수익이 아니므로 최대화 대상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차입지의 지대는 낮을수록 경영에 유리하다.
목초지나 방목장을 여러 농가가 함께 쓰는 공동 방목·공동 초지 이용은 축산경영 공동조직의 대표적인 형태다. 이를 공동조직이 아니라고 한 설명이 틀렸다.
번식·육성센터의 공동 운영도 좋은 사례이며, 영세한 규모에서 오는 제약을 넘기 위해 공동화를 꾀하되 참여 농가의 주체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난사비는 계란 1 kg 값이 사료 1 kg 값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므로, 계란값은 사료값에 난사비를 곱해 구한다.
따라서 계란 1 kg의 가격은 1,500원이다. 난사비가 클수록 양계의 채산성이 좋다.
유통마진은 산지 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차액, 곧 유통 단계에서 드는 비용과 이윤이다. 가축비는 농가가 가축을 마련하는 데 든 생산비이므로 유통마진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송비·저장비·수수료는 도축·도매·소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유통비용이다.
대차대조표는 일정 시점의 재산 상태를 보여 주는 표로 자산·부채·자본으로 구성되며, 자산 = 부채 + 자본의 등식이 성립한다.
수익과 손익은 일정 기간의 경영 성과를 나타내는 손익계산서 항목이고, 토지나 가축은 자산의 세부 항목일 뿐 구성 요소의 이름이 아니다.
제2영역은 한계생산이 평균생산보다 작아졌지만 아직 양(+)인 구간으로 합리적 생산영역이다. 여기서 투입을 중단하라는 설명이 틀렸다.
제1영역은 투입할수록 평균생산이 커지므로 계속 늘려야 하고, 한계생산이 음(−)이 되어 총생산이 오히려 줄어드는 제3영역에서는 최적 생산점이 나올 수 없다. 제2영역은 평균생산이 최고인 점부터 총생산이 최고인 점까지의 구간이다.
사료요구율은 증체나 산란 1 kg에 들어간 사료량이므로 낮을수록 경제적이다. 요구율을 높이자는 것은 사료를 더 쓰자는 말이어서 수익성과 반대다.
생산능력 향상, 적정 사육밀도와 회전수 확보, 육성률과 상품 균일도 제고는 모두 양계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사료요구율은 사료섭취량을 증체량으로 나눈 값이고, 증체량은 110 − 30 = 80 kg이다.
따라서 사료요구율은 2.85이며, 사육일수 106일은 계산에 쓰이지 않는 조건이다.
산성토양은 석회를 뿌려 중화한다. 석회의 칼슘이 토양 콜로이드에 붙어 있던 수소·알루미늄 이온을 밀어내면서 pH가 올라간다.
질소·인산·칼륨은 양분을 공급하는 비료이며, 특히 유안 같은 질소질 비료를 오래 쓰면 토양이 오히려 더 산성으로 기운다.
답리작은 벼를 벤 뒤 이듬해 모내기 전까지 짓는 짧은 작기여서 월동성과 봄철 재생이 좋아야 수량이 나오는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여기에 가장 잘 맞아 수확량이 가장 높다.
오차드그라스는 여러해살이 초지용이라 답리작에 맞지 않고, 청예호밀과 청예연맥도 재배는 되지만 수량과 사료 품질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에 못 미친다.
사일리지 재료의 수분은 68~72%일 때 젖산 발효가 가장 잘 되고 즙액 손실도 적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낙산균이 번식해 부패하고 즙액이 흘러 영양분이 빠져나가며, 반대로 너무 마르면 다지기가 어려워 공기가 남아 곰팡이가 핀다.
경운초지 조성은 장해물 제거 → 경운 → 정지 → 시비 → 파종 → 복토 → 진압 순으로 한다.
돌과 나무를 먼저 치워야 갈 수 있고, 갈아 고른 뒤 비료를 넣고 씨를 뿌리며, 마지막에 흙을 덮고 눌러 주어야 종자가 토양에 밀착해 발아율이 높아진다. 진압은 반드시 파종·복토 뒤에 온다.
헤일리지는 건초와 사일리지의 중간 형태로, 예건해 수분을 40~60%까지 낮춘 재료를 밀봉 저장한 것이다.
수분 70% 안팎인 사일리지보다 마르고 15% 남짓인 건초보다는 축축해, 즙액 손실이 적으면서도 비가 잦은 철에 건초 조제에 실패할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알팔파는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고 기호성이 뛰어나 목초의 여왕이라 불리는 콩과목초다.
스위트클로버는 쿠마린 때문에 기호성이 낮고, 크림슨클로버는 한해살이라 이용 기간이 짧으며, 레드클로버는 알팔파보다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수명도 짧다.
수단그라스는 pH 5 안팎의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라 보기 가운데 산성에 가장 강하다.
알팔파와 스위트클로버는 중성~약알칼리성 토양을 요구해 산성에서는 근류균이 활동하지 못하고, 화이트클로버도 산성토양에서는 정착과 생육이 나쁘다.
중부 평야지대의 사일리지용 옥수수 파종적기는 4월 10일~5월 10일이다. 지온이 10℃ 이상으로 오르는 이 시기에 심어야 늦서리를 피하면서 생육기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파종이 늦어지면 등숙기가 장마·고온과 겹쳐 수량과 사일리지 품질이 함께 떨어진다.
건초 품질은 완성된 건초를 눈·코·손으로 감정해 매기므로,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는 평가 항목이 아니다.
실제 평가기준은 녹색도와 곰팡이·이물질 유무, 잎의 비율과 순도, 향기와 촉감(부드러움), 그리고 수확 당시의 숙기다.
건초는 수분 10~18%에서 저장한다. 이 정도면 곰팡이와 발열을 막으면서도 잎이 부스러지는 손실과 건조 비용을 함께 줄일 수 있다.
수분이 20%를 넘으면 미생물이 번식해 발열·곰팡이가 생기고 심하면 자연발화까지 이르며, 반대로 지나치게 말리면 영양가 높은 잎이 떨어져 나가 손실이 커진다.
월동 전 추비로는 질소와 칼리를 준다. 칼리는 식물체 안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축적시켜 세포액 농도를 높이므로 내한성이 좋아진다.
질소는 월동에 쓸 저장양분을 만들어 낼 잎을 확보해 준다. 인산은 주로 밑거름으로 쓰고, 붕산과 마그네슘은 미량요소여서 월동 추비의 주 성분이 아니다.
수분함량이 85%이면 건물률은 15%이므로, 청초수량은 건물수량을 0.15로 나누어 구한다.
따라서 청초수량은 18,000 kg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발아가 빠르고 초기 신장이 왕성해 파종 후 초기생육이 가장 빠르다. 그래서 혼파할 때는 다른 초종을 덮어 버리지 않도록 파종량을 줄여 넣는다.
오차드그라스는 중간 정도이며, 켄터키 블루그라스와 레드톱은 종자가 잘아 초기생육이 특히 느려 정착에 시간이 걸린다.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추비는 7~8엽기에 준다. 양분 흡수가 급증하기 직전이면서 아직 키가 낮아 기계가 고랑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 때문이다.
더 늦추면 옥수수가 커져 작업기가 지나가며 줄기를 상하게 하고, 너무 이르게 주면 비에 질소가 유실되어 효과가 떨어진다.
답리작 청예호밀의 ha당 파종적량은 130~180 kg이다.
벼를 벤 뒤 늦게 파종해 분얼할 기간이 짧으므로 다소 두껍게 뿌려 개체수로 수량을 확보한다. 너무 적으면 월동 후 입모가 부족해 수량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많으면 종자값만 늘고 웃자라 도복하기 쉽다.
경운초지는 트랙터로 갈아엎고 목초 뿌리가 깊이 뻗어야 하므로 유효토심이 50cm 이상인 곳을 고른다. 유효토심 20cm는 뿌리가 자리 잡기에 너무 얕아 초지를 유지할 수 없다.
경사 30% 이하의 평탄지·구릉·단구·대지에, 배수와 보수력이 함께 좋은 사양질·식양질 토양이 경운초지 적지다.
혼파초지의 채초 적기는 화본과 목초에 준해 정한다. 혼파초지는 화본과가 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화본과가 출수해 버리면 사료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단파 기준으로는 화본과가 출수 직전(출수전기), 두과가 개화 초기일 때 베는 것이 수량과 품질이 가장 잘 맞으며, 여기에 재생력을 고려해 예취 시기와 높이를 조절한다.
수술 1~3개와 인피 2개로 이루어진 꽃은 화본과 목초의 구조다. 두과 목초의 꽃은 나비 모양의 접형화관에 수술이 10개(9개가 합쳐지고 1개는 떨어진 형태)로 되어 있다.
배젖이 없고 두 개의 떡잎에 양분을 저장한다는 점, 작은 잎이 모인 복엽이라는 점, 근류균과 공생해 공중질소를 고정한다는 점은 모두 두과 목초의 옳은 설명이다.
요수량은 건물 1 g을 만드는 데 소비한 수분량으로 값이 클수록 물을 헤프게 쓴다는 뜻인데, 보기 가운데서는 브롬그라스가 가장 크다.
옥수수와 수단그라스는 광합성 효율이 높은 C4 작물이어서 요수량이 300대로 작고, 귀리와 브롬그라스 같은 C3 한지형 초종은 같은 건물을 만드는 데 훨씬 많은 물을 쓴다.
티모시는 한지형(북방형) 목초 가운데 내한성이 가장 강해 우리나라 고랭지와 북부 지방에서도 안전하게 월동한다.
크림슨클로버는 남부에서나 겨우 월동하는 월동 한해살이 두과이고, 스위트클로버와 오차드그라스도 월동은 하지만 추위에 견디는 힘이 티모시에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