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 정도의 약한 바람은 잎 주변의 정체된 공기층을 밀어내 이산화탄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므로, 오히려 광합성을 촉진하는 쪽에 가깝다.
반면 약한 바람도 잡초씨나 병균을 퍼뜨리고, 건조한 시기에는 증산을 늘려 건조를 더 심하게 만들며, 찬 바람이 불면 냉해를 일으킬 수 있다.
유효질소 10kg을 얻기 위해 필요한 요소량을 구하는 문제로, 요소의 질소함유량과 흡수율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요소 투입량을 x kg이라 하면, 실제 흡수되는 유효질소량은 이므로, 을 풀면 이다. 따라서 약 26.2kg의 요소가 필요하다.
제초제 사용은 이미 자란 잡초를 없애는 방제(제거) 수단이지 잡초 발생을 막는 예방법이 아니다.
- 답전윤환(윤작)은 잡초의 생활사를 교란해 발생을 억제하는 예방적 방법이다.
- 방목은 가축이 잡초를 뜯어먹게 하여 무성해지는 것을 막는 예방적 관리다.
- 플라스틱 필름으로 포장을 피복하면 광 차단으로 잡초 발생 자체를 예방한다.
녹식물체버널리제이션은 생육 중인 녹색 식물체에 저온을 처리하여 춘화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완성된 식물체가 저온에 반응하는 식물에서 효과가 크다. 양배추는 생육 중기 이후 저온에 노출되어야만 결구·개화가 유도되는 대표적인 녹식물체버널리제이션 식물로, 묘 상태에서의 저온처리가 가장 효과적이다.
- 추파맥류: 종자 상태에서 저온처리(종자버널리제이션)로 충분히 춘화되므로 녹식물체 처리 효과가 제한적이다.
- 완두: 버널리제이션 요구도가 낮거나 없는 식물이다.
- 봄올무: 버널리제이션 요구도가 낮거나 없는 식물이다.
논토양은 혐기상태에서 질산태질소(NO3−)가 탈질(환원)되어 암모니아태질소(NH4+)가 주로 존재하고, 밭토양은 호기상태에서 암모니아태질소가 질산화(산화)되어 질산태질소(NO3−)가 주로 축적되기 때문에 식물의 흡수형태가 달라진다.
- 인산의 흡수 형태: 인산은 주로 H2PO4−와 HPO42− 형태로 흡수되므로 틀렸다.
- 암모니아태질소의 용탈: 암모니아태질소는 양이온으로 음전하를 띤 토양 점토광물에 강하게 흡착되어 용탈이 잘 되지 않으므로 틀렸다.
- 질산태질소의 흡착: 질산태질소가 음이온이긴 하지만 토양에 거의 흡착되지 않아 오히려 쉽게 용탈되므로 틀렸다.
보리와 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나는 맥류로 저온에 강한 내한성 작물이다.
- 고구마·감자는 따뜻한 생육기를 필요로 하는 저온에 약한 작물이다.
- 배·담배, 고추·포도도 저온에서 생육장해나 동해를 입기 쉬운 작물이다.
화본과 작물(벼·수수·기장·옥수수)은 오히려 침수에 비교적 강한 편이어서, 침수에 가장 약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침수에 특히 약한 것은 콩 등 두과작물로, 화본과보다 관수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벼가 수잉기~출수개화기에 피해가 크고, 수온이 높을수록 호흡 소모가 늘며, 흐르지 않는 흙탕물·고인물은 용존산소가 적고 수온이 높아 피해를 키운다는 나머지 설명은 모두 타당하다.
원경(圓耕)은 밭 전체를 집약적으로 이용하여 곡류 이외에 채소, 과수 등 다양한 작물을 혼합 재배하는 형식으로, 소규모 농지에서 높은 생산성을 목표로 한다. 포경(圃耕)은 채소밭 중심의 집약농이지만 채소 단일 작목에 한정되며, 곡경(穀耕)은 곡류 중심 경작, 소경(疎耕)은 저집약적 광범위 경작이므로 곡류 이외 다양한 작물의 혼합 재배라는 조건에 맞지 않는다.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인지질) 성분은 친수성과 소수성을 동시에 가지는 물질로서, 식용유(소수성)와 물(친수성)을 균일하게 섞이도록 하는 유화 작용을 합니다. 병충해 방제 시 계란 노른자와 식용유를 혼합하면 유화제 역할로 두 물질이 분리되지 않고 균일한 유제가 되어 작물에 고르게 부착되고 효과적으로 약효를 발휘하게 됩니다.
식용작물·공예작물·약용작물·기호작물·사료작물처럼 작물을 쓰임새 기준으로 나누는 것은 용도에 따른 분류다.
식물학적 분류는 분류학적 유연관계를, 생태적 분류는 생육 습성과 환경 적응성을, 작부방식에 따른 분류는 재배 체계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적색광은 엽록소의 흡수 스펙트럼과 가장 잘 맞아 광합성에 가장 효과적인 파장대다.
녹색광은 엽록소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반사되며, 황색광도 흡수율이 낮아 광합성 효율이 떨어진다. 백색광은 여러 파장이 섞인 빛으로, 그 안에서 실제로 광합성을 주도하는 파장이 바로 적색광이다.
맥류는 줄뿌림으로 촘촘하게 심고 종자도 굵은 편이어서, 같은 면적에 들어가는 종자의 부피(파종량)가 가장 크다.
오이·당근은 종자가 작고 포기 사이를 넓게 두며, 팥도 몇 알씩 점파하기 때문에 10a당 필요한 파종량이 맥류보다 훨씬 적다.
키가 작은 품종은 무게중심이 낮아 오히려 도복에 강한 편이므로, 키가 작을수록 도복이 심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실제로는 키가 크고 줄기가 약한 품종일수록 도복 위험이 커진다.
밀식·질소 과다시비·규산 부족이 도복을 유발한다는 점, 벼멸구·문고병 같은 병해충이 줄기를 약화시켜 도복을 심화시킨다는 점, 마지막 논김을 맬 때 배토를 하면 뿌리를 지지해 도복이 줄어든다는 점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농경의 발상지는 큰 강의 유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비옥한 토양, 풍부한 수자원, 정주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 산간부(2번)와 해안지대(4번)도 일부 지역에서 농경이 발전했으나, 내륙지대(3번)는 물 부족과 척박한 환경으로 농경 발상의 중심지가 될 수 없었다. 따라서 농경 발상지의 특징과 거리가 가장 먼 것은 내륙지대다.
선종은 파종에 앞서 충실하고 우량한 종자를 가려 뽑는 작업을 뜻하며, 이 설명이 옳다.
추파맥류는 추파성 정도가 높은 품종일수록 일찍 파종하고 낮은 품종은 늦게 파종하므로 방향이 반대이고, 감온성이 높고 감광성이 둔한 하대두형(여름콩)은 이른 봄에 파종한다.
또한 잡초 발생이 많아지고 토양수분·비료 이용도가 낮아져 성숙이 늦어지는 것은 파종량이 적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를 파종량이 많을 때로 바꿔 놓아 틀렸다.
작물이 뿌리로 흡수해 실제 생육에 주로 이용하는 토양수분은 모관수다.
모관수는 토양 입자 사이의 모세관 현상으로 유지되는 물로, 식물이 빨아올려 쓰기 좋은 유효수분이다.
흡습수는 입자 표면에 강하게 흡착되어 흡수가 어렵고, 중력수는 곧 빠져나가며, 결합수는 화학적으로 결합돼 있어 이용할 수 없다.
수광태새(수광태수)는 벼가 받는 광(빛)의 양을 최대화하는 이상적인 식물 체형을 말한다. 이 체형에서 벼는 키가 적당하고, 분얼이 적절히 개산형을 이루며, 각 잎이 입직(세워진 상태)으로 공간적으로 균일하게 분포하여 하층까지 광을 투과시킨다. 따라서 수광태새가 가장 불량한 초형은 상위엽(위쪽 잎)이 늘어져 있는 상태로, 이는 잎이 수평에 가까워져 아래쪽 잎의 광 차단을 유발하고 군락 전체의 광합성 효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작물이 건물(마른 물질) 1g을 만드는 데 소비한 수분량을 요수량이라고 한다.
증산능률은 반대로 일정량의 수분으로 생산한 건물량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수분소비량·건물축적량은 이 정의에 해당하는 전문 용어가 아니다.
종자소독은 병원균을 없애 발아를 돕기 위한 처리로, 저장 중 발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아니다.
- 효소의 활력 저하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사 기능이 떨어져 발아력을 감소시킨다.
- 저장양분 감소는 배(胚)가 발아에 쓸 에너지원이 줄어드는 것이어서 발아력 저하로 이어진다.
- 원형질 단백질의 응고는 세포 구조를 손상시켜 발아력을 잃게 만드는 대표적 원인이다.
공기가 과습하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 등 병균의 발생빈도가 오히려 높아지므로, 낮아진다는 설명은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다.
과습한 공기는 증산을 억제하고 식물체 조직을 연약하게 만들며, 줄기가 약해져 도복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진다.
밭 토양에서 철이 환원되기 쉽다는 설명이 틀렸다. 밭 토양은 불포화 상태로 산소가 풍부한 산화 환경이므로 철은 오히려 산화되어 Fe³⁺ 형태로 존재하며, 이로 인해 토양이 적갈색·황갈색을 띤다.
반대로 물에 잠긴 논 토양의 환원층에서 철이 환원되어 Fe²⁺ 형태가 되고 토양이 회색을 띤다.
- 밭 토양의 공기 소통: 밭 토양이 불포화 상태로 통기성이 우수한 사실이 맞다.
- 특이산성 논 토양의 pH: 담수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원 반응으로 pH가 상승하는 것이 맞다.
- 논 토양의 토층 분화: 산화층(표층)과 환원층(심층)이 뚜렷이 분화하는 것이 맞다.
유기물이 퇴적되어 생성된 토양은 이탄토이다. 이탄토는 습지, 늪, 호수 등 혐기성 환경에서 식물 유해가 분해되지 않고 장기간 축적된 이탄(peat)으로 이루어진 토양으로, 유기물 함량이 매우 높다. 붕적토는 화산회 퇴적, 선상퇴토는 산록의 자갈과 모래 퇴적, 하성충적토는 하천의 점토·실트·모래 퇴적으로 생성되므로 모두 무기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포장용수량은 물로 포화된 토양에서 중력수가 빠져나간 뒤 모관수만 남은 상태의 수분함량을 말한다.
이때의 수분장력은 대략 기압 수준이며, 밭작물이 생육하기에 알맞은 수분 상태로 본다.
수분장력을 15기압이나 31기압으로 제시하거나, 물로 포화된 상태 그대로를 벼가 자라기에 적합한 상태로 설명하는 내용은 정의와 맞지 않는다.
사상균은 산성토양에서 오히려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지므로 3번이 틀렸다. 사상균은 pH 4~6의 산성 환경을 선호하며, 세균은 중성~알칼리성을 선호하는 것과 대조된다. 1번은 맞다 — 사상균은 균사체로 번식하고 유기물을 분해하여 양분을 획득한다. 2번도 맞다 — 사상균은 호기성 미생물이므로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번식이 억제된다. 4번도 맞다 — 사상균의 균사체는 토양 입자를 결합하여 입단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무암은 규산(SiO₂) 함량이 낮은 염기성암으로, 산성암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화강암·유문암·석영반암은 규산 함량이 높은 산성암에 속한다.
일시적 전하(잠시적 전하)는 토양 반응(pH)에 따라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전하로, 용액 중 수산기(OH⁻)가 늘어나면 콜로이드 표면의 -OH기에서 수소이온이 떨어져 나가 음전하가 나타난다.
반면 동형치환으로 생긴 전하는 광물 결정 구조 자체에서 비롯되어 pH와 관계없이 유지되는 영구적(항구적) 전하다.
결정 변두리의 전하나 부식이 띠는 전하도 pH의 영향을 받지만, 일시적 전하를 정의하는 설명으로는 수산기 증가에 따라 전하가 생긴다는 쪽이 가장 직접적이다.
부식의 음전하는 주로 카르복실기(-COOH)가 pH에 따라 수소이온을 내놓고 이온화되면서 생긴다.
Si-(OH)₄, Al(OH)₃, Fe(OH)₂는 규산염광물이나 산화물의 구성 성분을 나타낸 것으로, 부식의 음전하 생성과는 관련이 적다.
토양의 질소·인산 오염은 주로 유기물과 영양염류를 함유한 오염원에서 비롯된다. 축산폐수(3번)는 가축 분뇨의 질소·인산이 풍부하고, 가정하수(4번)는 인산염 세제와 배설물에서 질소·인산을 배출하며, 공장폐수(2번)도 식품·화학·비료 산업 등에서 질소·인산을 함유한다. 반면 광산폐수는 주로 중금속(구리, 아연, 납 등)과 황산 같은 산성물질을 포함하며 질소·인산과는 직접적 연관이 거리가 멀다.
부식(유기물)의 시용이 CEC를 가장 크게 증가시킨다. 양이온교환용량(CEC)은 토양이 보유할 수 있는 양이온의 총량을 나타내며, 토양 구성 물질 중 유기물과 점토광물의 종류와 함량에 따라 결정된다.
부식(토양유기물)은 CEC가 200~300 cmol(+)/kg으로 매우 높으므로, 같은 질량을 시용했을 때 부식의 CEC 증가 효과가 가장 크다.
- 카올리나이트(Kaolinite)의 시용: 3~15 cmol(+)/kg 수준이다.
- 몬모리오나이트(Montmorillonite)의 시용: 80~150 cmol(+)/kg 수준이다.
- 식양토의 객토: 토양 희석 효과로 오히려 단위 질량당 CEC를 감소시킬 수 있다.
Solonetz화 토양은 나트륨(Na) 이온이 토양 교환성 양이온의 15% 이상을 차지하면서 형성되는 염류 집적 토양이다. Na는 물에 높은 용해도를 가지면서도 토양 입자에 강하게 흡착되어 토양 구조를 악화시키고, 장기간 집적되면 토양의 물리성 저하 및 식물 생장 억제를 초래한다. Ca, Mg, K는 식물 영양원으로서 필수 요소이며, 일반적인 토양 염류화 현상에서 주요 집적 이온이 아니다.
토양의 색 판정에서 착색재료와 그 색상 표현에 관한 문항으로, 신선한 유기물·적철광·황철광의 색을 서술한 설명이 틀렸다. 신선한 유기물은 녹색이 아니라 갈색 또는 검은색을 나타내며, 황철광은 황색이 아니라 담황색(황황색) 또는 검은색으로 나타난다.
신선한(미분해) 유기물이 녹색을 띠는 것은 토양학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는 오류다.
- 토색과 풍화과정 파악: 정확하다—토색은 토양의 산화·환원 상태, 부식함량, 광물조성 등을 반영하므로 풍화과정과 성질 파악에 중요하다.
- 산화철·부식의 착색: 정확하다—산화철(적철광)이 적색, 부식(유기물)이 흑색·갈색을 나타내는 주요 착색재료다.
- Munsell 토색첩: 정확하다—Munsell 토색첩은 명도(Value), 채도(Chroma), 색상(Hue) 3속성으로 토색을 표시한다.
습답(고논)은 물이 항상 포화된 상태로 산소가 부족한 환원 조건이므로, 벼 재배에 필요한 산화적 환경 조성이 어렵다. ① 배수시설은 과습 방지를 위해 필수이고, ② 혐기 상태에서 양분 유효성이 저하되어 추락현상(수량 감소)이 발생하기 쉽다. ④ 환원 환경에서 황화수소, 메탄 등 환원성 유해물질이 생성되어 벼 생육을 해친다. 따라서 "물이 많아 벼 재배에 유리하다"는 잘못된 설명이다.
상하경재배(경사 방향으로 갈아엎는 경작)는 빗물이 고랑을 따라 그대로 흘러내리게 해 오히려 토양침식을 촉진하므로, 방지책으로 가장 적당하지 않다.
초생대 대상재배법, 토양개량제 사용, 지표면 피복은 모두 빗물의 유속을 줄이거나 토양 입단을 안정시켜 침식을 막는 방법이다.
토양온도는 토양 내 생물학적, 화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유기물 분해 속도를 좌우한다. 열대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높다는 설명이 틀린 이유는 역설적인 오류로, 토양온도가 높을수록 유기물 분해가 빨라져 분해산물이 빠르게 제거되므로 열대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낮은 것이지 높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토양온도의 중요성: 정확하며, 토양온도는 토양생성, 미생물 활동, 식물생육의 핵심 요소다.
- 토양비열: 정확하며, 토양비열의 정의와 물>무기성분의 비열 크기 관계 모두 맞다.
- 토양의 열원: 맞으며, 태양광이 주요 열원이고 습윤열, 유기물 분해열 등이 추가 열원이다.
토양유기물은 포장용수량과 시든점 모두를 증가시키므로, 사질토의 유효수분(포장용수량 - 시든점) 공급력을 높인다. 보기 2는 유기물이 수분 보유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정반대로 서술했으므로 틀렸다. 보기 1은 유기물이 토양 미생물을 활성화하고 입단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옳고, 보기 3은 유기물이 미생물의 탄소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옳으며, 보기 4는 유기물의 높은 음전하와 완충능력, 전체 양이온교환용량의 30~70% 기여를 정확히 설명한다.
사양토는 모래(50~70%) + 점토(27% 이하)의 조합으로, 상대적으로 모래 함량이 높아 기공률이 낮고 입자 간 접촉이 밀밀하여 용적밀도가 가장 크다. 용적밀도는 단위 부피당 건조 토양의 질량으로, 입자가 작을수록(점토 함량이 높을수록) 기공률이 커져 용적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식토는 점토 함량이 가장 높아(40% 이상) 기공률이 크므로 용적밀도가 가장 작다. 일반적으로 사양토 1.5~1.6 g/cm³, 양토 1.3~1.5 g/cm³, 식양토 1.2~1.4 g/cm³, 식토 1.1~1.3 g/cm³ 범위에서 사양토가 최대값을 갖는다.
논 토양은 벼 재배 기간 동안 담수(환원)상태로 유지되면서 철·망간이 환원형으로 바뀌어 물에 녹아 씻겨 나가기 쉬워진다.
이 때문에 밭 토양보다 논 토양에서 철과 망간이 부족해지기 쉬운 것이며, 두 성분이 애초에 적게 들어있거나 미량요소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개간지토양은 미개발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된 토양으로, 농업에 이용되지 않아 비료 성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은 척박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유효인산의 농도가 낮다는 것이 개간지토양의 일반적 특징입니다(2번 정답).
1번은 틀렸는데, 개간지토양의 pH는 보통 낮거나 중성이며, pH가 높아서 미량원소 결핍이 발생하는 것은 주로 석회질 토양의 특징입니다. 3번은 작토와 심토의 산화·환원 상태가 역이며, 일반적으로 개간지토양에서 이러한 특정 패턴이 특징은 아닙니다. 4번 황산염 집적은 건조지역의 염류토양 특징이지 개간지토양의 일반적 특징이 아닙니다.
질산화작용은 NH4+이 NO3-로 산화되는 과정이고, 질산환원작용은 NO3-가 NH4+로 환원되는 과정이어서 서로 반대 작용이다. 암모늄화작용(무기화)의 반대는 유기화작용이고, 질소고정작용의 반대는 탈질작용이다.
모래·미사·점토의 상대적 함량 비율로 흙의 촉감을 구분하는 용어는 토성이다.
토색은 흙의 색깔을, 토양 온도와 토양 공기는 입자 조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다른 물리적 요소를 가리킨다.
벼에서 규소(Si)가 부족하면 줄기와 잎의 조직이 연약해져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규소는 표피에 축적되어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병해충 침입을 막는 물리적 방어벽 역할을 하므로, 부족하면 이 기능이 약해진다.
유기농후사료 중심의 유기축산은 국내 생산기반이 약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고비용 사료 구입으로 생산비용이 늘어나며, 사료·분뇨의 국가 간 이동으로 물질순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실제 문제점이다.
반면 사료를 유기농으로 바꾼다고 해서 축산물의 품질 자체가 열등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이는 문제점과 거리가 멀다.
과수의 심경(깊이갈이)은 뿌리 활동이 멈춰 있는 휴면기에 실시해야 뿌리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개화기·결실기·생육절정기처럼 뿌리가 활발히 활동하거나 양분을 많이 쓰는 시기에 심경을 하면 뿌리가 크게 상하고 수세가 약해질 수 있다.
종자갱신은 자연교잡, 돌연변이, 다른 계통의 혼입처럼 품종이 유전적으로 순수성을 잃어 퇴화했을 때 필요한 조치다.
토양의 산성화는 토양 관리의 문제이지 품종 자체의 유전적 퇴화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종자갱신 이유로 보기 어렵다.
집단합성은 여러 품종이나 계통을 혼합하여 교배시키고 자유로운 교배를 통해 유전자 조합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타식성 또는 무성번식 작물에 적합하다. 자식성 작물에서는 지속적인 자가수분으로 인해 이형접합성이 급속히 감소하므로 집단합성의 효율성이 매우 낮아, 자식성 작물 육종과는 거리가 멀다.
자식성 작물은 자가수분하는 식물로서 자연적으로 순계(순종)를 형성하기 쉬우므로, 주요 육종방법은 순계선발, 교잡육종, 여교잡육종 등 개체 선발과 계통 분리에 기반한다.
봉지씌우기는 과실의 외관을 보호하고 농약 오염과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한 재배 기술이다.
봉지를 씌우면 오히려 햇빛이 차단되어 당도 증가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당도 증가는 목적으로 보기 어렵다.
복숭아의 줄기와 가지를 주로 가해하는 해충은 유리나방이다. 유리나방의 유충은 복숭아나무의 줄기와 가지 내부에 침입하여 갱도를 파고 목질부를 섭식하므로 줄기 천공해충으로 분류되며, 피해 부위에서 오디같은 배설물이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굴나방은 잎을 가해하고, 명나방과 심식나방은 각각 열매와 과실을 가해하는 해충이므로 줄기·가지 가해 해충과 다르다.
TDN(Total Digestible Nutrients, 총가소영양분)은 영양소의 소화율을 기준으로 한 영양가 표시법이다. TDN은 사료에 함유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주요 영양소가 동물의 소화기관에서 실제로 얼마나 소화·흡수될 수 있는지를 반영하여, 각 영양소의 소화가능한 양을 합산한 지표이다. 따라서 같은 양의 영양소라도 소화율에 따라 TDN 값이 달라지므로 사료의 실질적인 영양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유기복합비료에서 질소(N) 함량은 중량에 성분함량 비율을 곱하여 계산한다. 주어진 조건은 총 중량 25kg, N-P-K 성분함량 22-22-11이므로, 질소 함량 = 25kg × 22% = 25 × 0.22 = 5.5kg이다.
친환경농업이 확산된 배경에는 세계 농업정책이 증산 위주에서 소비자·교역 중심으로 바뀌고, 농약 과다 사용으로 천적이 줄어드는 문제, 대부분 국가의 친환경농법 정착 유도 흐름이 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공업 부문뿐 아니라 농업 부문의 환경 규제도 함께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농업 부문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는 설명은 틀렸다.
벼는 유묘기 → 이앙기 → 활착기 → 유효분얼기 순서로 생육 단계가 진행된다.
못자리에서 자란 유묘를 본논에 옮겨 심는 이앙을 거친 뒤 뿌리를 내려 자리 잡는 활착기를 지나, 새 줄기가 늘어나는 유효분얼기로 이어진다.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무농약농산물과 축산물인 유기축산물·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구분한다. 천연우수농산물은 친환경 인증 구분에 없는 명칭이다.
NPN은 Non-Protein Nitrogen의 약자로, 비단백태질소화합물을 의미한다. 요소(urea), 암모니아염 등 단백질이 아닌 형태의 질소 화합물로서, 반추동물이 미생물을 통해 단백질로 전환할 수 있지만 유기축산물 사료 기준에서는 화학적 합성품으로 분류되어 사용이 금지된다. 에너지 사료(1번)는 탄수화물 중심, 골분(3번)과 탈지분유(4번)는 미네랄·단백질 사료로서 NPN의 정의와 무관하다.
벼가 도복되면 포기가 뒤엉켜 통풍과 채광이 나빠지면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남은 포기까지 잇따라 쓰러질 염려가 커진다.
도복은 등숙을 방해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생육 장해이므로, 벼가 튼튼하게 자라거나 품질이 우수해진다는 설명과는 정반대다.
토양 지력 증진 방법을 판단하는 문항으로, 생 톱밥이 정답 근거다. 초생재배법은 녹비작물을 재배해 유기물을 토양에 환원하고, 완숙퇴비는 부숙이 완료되어 토양 개량 효과가 우수하며, 토양 미생물 증식은 유기물 분해와 양분 순환을 촉진해 지력을 높인다. 반면 생 톱밥은 부숙되지 않은 상태로 토양에 투입되면 미생물의 분해 과정에서 질소를 많이 소모(질소 결핍)하고, 식물 생육을 저해하며, 오히려 토양 환경을 악화시키므로 지력 증진 방법이 아니다.
병원균이나 해충에 맞서 견뎌내는 기주식물의 능력을 저항성이라고 한다.
민감성·감수성은 반대로 병해충 피해를 쉽게 입는 성질을 가리키고, 병회피는 발병 조건 자체를 피하는 것으로 저항성과는 다른 개념이다.
농업생태계는 인간이 작물을 단일 또는 소수 품종으로 집중 재배하는 체계로, 자연생태계와 구별되는 특성을 갖는다. 안정성이 높다는 것은 농업생태계의 특징이 아니라 약점이다.
농업생태계는 종 다양성이 낮고 먹이사슬이 단순하여 해충이나 질병에 취약하고, 기후 변화나 토양 황폐화 같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성과 회복력이 매우 낮아 안정성이 낮은 편이다.
- 종의 다양성이 낮다: 농업생태계의 전형적 특징이다(단작 중심).
- 지속기간이 짧다: 맞다(계절 중심의 농작물 생육 주기).
- 인간 의존적이다: 특징이다(비료, 농약, 관개 등 지속적 인위 관리 필요).
진딧물 등 해충을 직접 잡아먹는 포식성 천적의 대표적인 예가 무당벌레다.
기생벌은 해충의 몸속이나 표면에 알을 낳아 기생하는 천적이고, 세균과 선충은 병원성을 이용하는 생물적 방제 수단으로 포식과는 다른 방식이다.
시설 내 광량이 부족한 조건에서는 덩굴성 작물을 세워 기르는 직립재배보다 땅을 기게 하는 포복재배가 잎끼리 그늘지는 것을 줄여 더 유리하다.
약광 조건에서는 재식 간격을 좁히면 서로 그늘을 만들어 불리해지고, 빛 요구도가 낮은 엽채류는 오히려 재배가 유리하며, 온도는 낮게 관리하면서 내음성이 강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알맞다.
유기농업의 목표는 환경보전과 생태계 보호, 농업생태계의 건강 증진, 생물학적 순환의 원활화처럼 화학투입재에 의존하지 않는 농업 체계를 지향하는 데 있다.
화학비료·농약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는 표현은 여전히 화학투입재 사용을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이를 원칙적으로 배제하려는 유기농업의 목표로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