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1회차-임상심리사2급-필기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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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가 제시한 단기기억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7±2개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개인차는 있으나 대체로 5개에서 9개 사이의 항목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수치는 단기기억 용량 연구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값이다.
인출 시의 맥락이 부호화 시의 맥락과 유사할수록 인출이 잘 일어난다는 원리를 부호화 명세성(특수성) 원리라고 하며, 이는 기억 인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다.
설단현상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음에도 일시적으로 인출에 실패한 상태를 보여주는 현상이므로 정보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로 볼 수 없다.
회상과 재인은 모두 의식적으로 정보를 떠올리는 명시적 기억 방법에 해당하며, 기억탐색 과정은 저장된 정보를 인출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공포나 불안과 같은 대부분의 정서적 반응은 중립자극과 무조건자극을 반복적으로 짝지음으로써 고전적 조건형성을 통해 학습될 수 있다.
효과적인 조건형성을 위해서는 중립자극이 무조건자극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무조건자극 직후에 제시되는 것은 아니다.
반응의 비율에 따라 강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조작적 조건형성의 원리이며, 연쇄 기법 역시 조작적 조건형성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모집단 전체를 조사하기 어려울 때 표본을 추출하며, 모집단의 특성을 대표하기 위해서는 표본이 모집단의 부분집합이어야 한다.
표본의 특성을 모집단에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무선표집을 통해 표본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표본의 크기가 작을수록 추정치의 변동성이 커져 표집오차는 오히려 증가하므로, 표본 크기가 작을수록 표집오차가 줄어든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안면타당도는 검사 문항이 측정하려는 구성개념을 재는 것처럼 겉보기에 보이는 정도를 뜻한다. 인지기능을 측정한다면서 가입 정당을 묻는 문항은 표면적으로 인지기능과 무관해 보이므로 안면타당도가 결여된 대표적인 예이다. 외적타당도는 연구결과를 다른 상황이나 대상에 일반화할 수 있는 정도를 가리키고, 공인타당도와 예언타당도는 각각 기존 준거와의 동시적 상관과 미래 수행 예측력을 다루는 개념이어서 이 사례의 문제점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이 문항에서 가장 지적되는 문제는 안면타당도의 부족이다.
내적일치도는 한 검사를 구성하는 여러 문항들이 동일한 심리적 구성개념을 얼마나 일관되게 측정하는지를 나타내는 신뢰도 지표로, 문항 간 상관이 높을수록 내적일치도가 높다고 본다. 구성타당도는 검사가 이론적 구성개념을 제대로 측정하는지를 다루고, 경험타당도와 준거타당도는 외적 준거와의 상관을 다루는 개념이어서 문항 간 동질성과는 성격이 다르다. 따라서 문항들이 동일한 것을 측정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내적일치도이다.
행동조성은 목표행동에 점진적으로 가까워지는 반응들을 차례로 강화해 나가는 절차로, 처벌이 아니라 강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강화보다 처벌을 강조하는 예로 행동조성을 든 연결은 잘못되었다. 조작적 조건형성 원리가 행동수정 기법에 응용되는 것과, 부분강화로 학습된 행동이 연속강화된 행동보다 소거에 대한 저항이 크다는 부분강화 효과는 올바른 연결이며,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써서 상품에 긍정적 정서를 연합시키는 것도 고전적 조건형성의 전형적 응용이다. 따라서 잘못 연결된 것은 강화보다 처벌 강조와 행동조성을 묶은 항목이다.
실험집단은 연구자가 관심을 갖는 처치, 즉 가설의 원인이 실제로 제공되는 집단을 가리키며, 원인이 제공되지 않는 집단은 통제집단이라 부른다. 따라서 실험집단을 가설의 원인이 제공되지 않는 집단이라고 설명한 것은 정의가 뒤바뀐 옳지 않은 진술이다. 측정, 실험, 독립변인에 대한 나머지 설명은 각각 변인에 숫자를 부여하는 체계, 원인과 결과 가설의 정밀한 검증, 실험자가 통제하는 가설상의 원인이라는 표준적 정의와 일치한다. 따라서 옳지 않은 설명은 실험집단에 관한 항목이다.
킨제이 등은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면접과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법을 주로 사용해 남녀의 성행동 실태를 파악하였다. 실험법은 변인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방법이고 관찰법은 행동을 직접 관찰·기록하는 방법이므로 자기보고 방식에 의존한 킨제이 연구방법과는 거리가 있다. 검사법 역시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이어서 성행동 조사방식과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킨제이 연구의 주된 방법은 조사법이다.
변동비율계획은 평균적으로 정해진 반응 수마다 강화가 주어지되 매번 필요한 반응 수가 무작위로 변하는 강화계획으로, 반응률이 높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소거에 대한 저항도 가장 크다. 고정비율계획은 강화 직후 짧은 휴지기가 나타나고, 고정간격계획은 강화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반응이 느는 형태를 보이며, 변동간격계획은 반응률이 비교적 낮고 완만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훈련받은 행동이 빨리 습득되고 높은 비율로 오래 유지되는 강화계획은 변동비율계획이다.
승화는 성적이거나 공격적인 충동 에너지를 예술, 학문, 스포츠 등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가치 있는 활동으로 전환하여 표현하는 방어기제이다. 합리화는 자신의 행동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 정당화하는 것이고, 주지화는 감정을 배제한 채 지적·논리적으로 사고하여 불안을 다루는 것이며, 전위는 충동의 대상을 원래 대상에서 덜 위협적인 다른 대상으로 옮기는 것이다. 따라서 충동을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기제는 승화이다.
동형검사 신뢰도는 내용과 난이도가 동등하도록 제작된 서로 다른 형태의 두 검사를 같은 대상에게 실시하여 두 점수 간 상관으로 추정하는 신뢰도로, 동일한 검사를 반복 실시할 때 생기는 연습효과나 기억효과를 피할 수 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같은 검사를 시간 간격을 두고 재실시하므로 연습효과 문제가 그대로 남고, 반분신뢰도는 한 검사를 반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방법이며 채점자간 신뢰도는 채점자들 간 일치도를 보는 것이어서 연습효과 통제와는 무관하다. 따라서 이 설명에 해당하는 신뢰도는 동형검사 신뢰도이다.
자아는 현실원리를 따르며 원초아의 욕구와 초자아의 도덕적 요구, 외부 현실을 중재하여 개인이 현실에 적응하도록 돕는 성격 구조이다. 일차적 사고과정을 따르는 것은 원초아이며 자아는 논리적이고 현실 지향적인 이차적 사고과정을 사용한다. 자아이상과 양심으로 구성되는 것은 초자아이고, 쾌락원리를 따르며 성적욕구와 관련되는 것은 원초아이므로 나머지 진술은 옳지 않다. 따라서 프로이트 성격구조 설명 중 옳은 것은 자아가 현실원리를 따른다는 진술이다.
스턴버그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은 사랑을 친밀감, 열정, 투신(헌신)이라는 세 요소의 조합으로 설명한다. 친밀감은 정서적 가까움과 유대감을, 열정은 신체적 매력과 낭만적 끌림을, 투신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지적 결심을 의미한다. 관심(Attention)은 이 이론에서 제시하는 세 요소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랑의 삼각형 이론의 3요소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관심이다.
역행간섭은 나중에 학습한 정보가 먼저 학습한 정보의 인출을 방해하여 회상을 어렵게 만드는 현상이다. 반대로 순행간섭은 먼저 학습한 정보가 나중에 학습한 정보의 회상을 방해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부식(쇠퇴)은 시간 경과에 따라 기억흔적이 자연스럽게 약화되는 것을, 소거는 조건형성된 반응이 강화 중단으로 점차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하므로 이 현상과는 다르다. 따라서 나중 정보가 이전 정보의 회상을 방해하는 현상은 역행간섭이다.
억압은 감당하기 힘든 충동, 감정, 기억을 의식 밖으로 밀어내어 무의식적으로 자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어기제이다. 사례에서 아이가 분노심을 억누르며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무의식중에 회피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정서와 기억을 의식화하지 않으려는 억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해리는 의식, 기억, 정체감이 통합되지 못하고 분리되는 것이고, 주지화는 감정을 배제한 지적 사고로 불안을 다루는 것이며, 합리화는 행동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이는 것이어서 사례와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이 사례에 나타난 방어기제는 억압이다.
성격 5요인 중 외향성은 위축된-사교적인, 조용한-말이 많은, 수동적인-활동적인 등의 척도로 나타나는 특질이다. 무자비한-마음이 따뜻한이라는 척도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다루는 친화성(우호성) 요인을 나타내는 것으로, 외향성과는 관련이 적어 잘못 짝지어진 것이다. 개방성, 성실성, 신경증에 제시된 척도들은 각각 인습적인-창의적인, 부주의한-조심스러운, 안정된-불안정한 등 해당 요인의 특성을 올바르게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특질요인과 척도가 틀리게 짝지어진 것은 외향성 항목이다.
동조 연구에 따르면 집단의 크기가 커질수록 동조행동은 어느 정도까지 증가하다가 일정 수준 이후로는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일 뿐, 집단 크기가 커질수록 동조가 계속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집단의 크기가 커질수록 동조행동이 줄어든다는 설명은 틀린 진술이다. 집단이 전문가로 구성될수록, 그리고 의견의 만장일치가 유지될수록 동조 압력이 커진다는 설명과, 비동조에의 동조가 행위자의 과거행동과 일관되게 행동하려는 경향이라는 설명은 모두 타당하다. 따라서 동조행동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집단 크기와 동조의 관계를 다룬 진술이다.
표준편차는 한 집합 내 측정값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 정도를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산포도 지표로, 편차를 제곱해 평균 낸 분산에 다시 제곱근을 취해 원래 측정값과 같은 단위로 되돌린 값이다. 이 때문에 표준편차는 측정값이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대표적 지표로 쓰인다. 분산은 표준편차를 제곱한 값이어서 단위가 달라 직접 해석이 어렵고, 범위는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만을, 최빈치는 가장 자주 나타나는 값을 가리킬 뿐 흩어진 정도를 직접 나타내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설명에 해당하는 개념은 표준편차이다.
실험관찰법은 연구자가 환경이나 조건을 어느 정도 통제한 상태에서 대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상황이 아니라 설정된 조건 속에서 반응을 살펴본다는 특징이 있다. 놀이방이라는 인위적 공간에서 특정한 인형들을 제공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노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연구자가 조건을 구조화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관찰이므로 실험관찰법에 해당한다. 자연관찰법은 인위적 개입 없이 일상적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이고, 실험법은 독립변인을 조작해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방법이며, 설문조사법은 질문지를 통해 응답을 수집하는 방법이어서 이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방법은 실험관찰법이다.
소인-스트레스 이론은 개인이 지닌 취약성인 소인이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다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비로소 장애로 발현된다고 설명하는 모델이다. 소인은 유전적 요인이나 초기 경험 등으로 형성될 수 있어 반드시 생후에만 발생한다고 할 수 없고, 스트레스가 소인 자체를 변화시키거나 소인과 스트레스가 서로 억제하는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니다. 소인과 스트레스는 상호작용하여 장애의 발생 여부와 정도를 결정하는 관계에 있다. 따라서 소인-스트레스 이론에 가장 적합한 설명은 소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현된다는 것이다.
DSM-5의 신경발달장애 범주에는 지적장애, 의사소통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특정학습장애, 운동장애 등이 포함된다. 분리불안장애는 애착 대상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과도한 불안을 특징으로 하며 DSM-5에서 불안장애 범주로 분류되어 신경발달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모두 신경발달장애에 속한다. 따라서 신경발달장애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분리불안장애이다.
주요우울장애의 핵심 증상은 우울한 기분과 흥미·즐거움의 상실을 중심으로 수면장해, 정신운동성 초조 또는 지체, 피로, 무가치감, 집중력 저하 등으로 구성된다. 불면 또는 과다수면, 정신운동성 초조, 일상활동에서의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은 모두 대표적인 진단 증상이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회피성 성격장애나 사회불안장애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주요우울장애의 전형적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정답은 ①이다.
16PF는 카텔이 요인분석을 통해 성격의 기본 차원을 추출하여 구성한 검사이고, CPI와 MMPI는 정상집단과 준거집단의 반응 차이를 이용한 경험적 준거방법으로 문항을 선정한 검사이다.
MBTI는 융의 심리유형론에 근거하여 이론적으로 문항을 구성한 대표적인 합리적 검사이며, 경험적 방법을 함께 사용하여 만든 검사가 아니다. 따라서 짝짓기가 가장 부적합한 것은 ④이다.
MMPI-2의 1번 척도(건강염려증)는 신체 기능에 대한 과도한 몰두와 모호하고 다양한 신체적 호소를 반영하는 척도로, 상승 시 여러 신체증상 호소와 관련이 높다.
2번 척도는 내인성보다는 반응성 우울과 관련이 더 크고, 4번 척도의 상승은 충동성이나 규범 위반 경향을 반영하여 치료 동기와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7번 척도는 만성적인 특성불안이나 강박적 사고 경향을 반영한다. 따라서 가장 적합한 해석은 ①이다.
양극성장애는 조증(또는 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이며, 조증 상태에서는 사고의 비약과 같은 사고장애가, 우울증 상태에서는 자살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조증은 짧은 기간 내에 급격히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우울증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조증이 서서히 나타나고 우울증이 급격히 나타난다는 설명은 실제 양상과 반대된다. 따라서 틀린 설명은 ③이다.
병적 도벽은 개인적으로 쓸모가 없거나 금전적 가치가 크지 않은 물건을 훔치려는 충동을 반복적으로 저지하지 못하는 것이 핵심 진단기준이다.
훔치기 직전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훔치는 행위 당시에 쾌감·충족감·안도감을 느끼며, 행동이 품행장애나 조증삽화, 반사회성 성격장애로 더 잘 설명되는 경우에는 병적 도벽으로 따로 진단하지 않는다. 따라서 옳은 설명은 ①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기준은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결함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흥미·활동 양상 두 영역으로 구성된다. 전자에는 사회적-정서적 상호성의 결함, 관계 형성·유지 및 이해의 결함이 포함되고, 후자에는 상동증적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성 동작이 포함된다.
다른 보기들은 이식증, 일반적 의학적 상태, 동물에 대한 잔혹행위 등 다른 장애의 진단 요소가 섞여 있어 자폐스펙트럼장애만의 특징적 증상 묶음으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정답은 ①이다.
조증 삽화에서는 고양된 자존감이나 과대성, 목표지향적 활동 및 정신운동성 초조 증가와 같이 활동성과 에너지가 늘어나는 양상이 방어적으로 나타난다.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자신을 신의 사자로 여기는 과대적 사고, 근거 없이 남을 탓하는 투사적 태도는 이러한 조증기의 특징적 대응양상에 해당한다.
반면 활동 의욕이 줄고 과다수면을 취하는 것은 에너지 저하를 보이는 양상으로 조증기의 방어적 행동과는 반대되는 특징이다. 따라서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④이다.
전환장애는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계기가 되어 신경학적 손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시력상실, 마비, 감각이상 등의 운동 또는 감각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황장애는 급작스러운 극심한 불안발작이, 신체증상장애는 만성적인 신체증상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질병불안장애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것이라는 몰두가 핵심이어서 갑작스러운 감각·운동 증상을 특징으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②이다.
학습된 무기력 이론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이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무기력감을 학습하게 되고, 이것이 우울증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하는 이론이다. 처음에는 불안 반응을 보이다가 통제 불가능성이 지속되면 무기력과 우울로 전환된다고 본다.
실존주의 이론은 삶의 의미와 자유의 상실을, 사회문화적 이론은 사회적 요인을, 정신분석 이론은 상실 대상에 대한 분노의 내향화를 우울의 원인으로 강조하므로 통제불가능성에 따른 불안에서 우울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이론과는 초점이 다르다. 따라서 정답은 ①이다.
A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오늘은 동료 직원 B가 새로운 상품에 대해서 발표 하기로 했는데, 결근을 해서 A가 대신 발표 하게 되었다. 평소 A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발표에 대해 나쁘게 평가할 것 같아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하기를 피해왔다. 발표 시간이 다가오자 온 몸에 땀이 쏟아지고, 숨 쉬기가 어려워졌으며, 곧 정신을 잃고 쓰러질 것 같이 느껴졌다.
사회불안장애는 타인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이나 수행 상황에 대해 현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사례의 A는 평소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하여 발표 상황을 회피해 왔고, 실제 발표를 앞두고 땀, 호흡곤란, 실신할 것 같은 신체 증상을 경험하였다.
범불안장애는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는 만성적 걱정이,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반복적 공황발작이, 강박장애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핵심이어서 발표라는 특정 수행 상황에 국한된 이 사례와는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④이다.
전통적으로 우울증은 원인과 임상양상에 따라 내인성 우울과 반응성 우울, 정신병적 우울과 신경증적 우울, 지체성 우울과 초조성 우울과 같은 이분법적 차원으로 구분되어 왔다.
조발성과 만발성의 구분은 발병 연령에 따른 분류로, 우울증의 임상양상이나 원인을 나누는 전통적인 양분 차원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틀린 것은 ①이다.
DSM-5의 특정 학습장애는 손상 영역(읽기, 쓰기, 수학)마다 경도·중등도·고도의 심각도 수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학 손상이 동반된 경우 수학적 추론의 정확도도 손상 영역에 포함된다. 쓰기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철자 정확도, 문법과 구두점의 정확도뿐 아니라 작문의 명료도와 구조화도 손상 영역에 해당한다.
따라서 심각도 수준을 명시하지 않는다거나 수학적 추론의 정확도를 손상 영역에서 제외한다는 설명은 DSM-5 기준과 어긋나며, 쓰기 손상의 손상 영역을 정확히 기술한 ③이 옳은 설명이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은 만성적인 알코올 남용과 티아민(비타민 B1) 결핍이 결합되어 발생하는 인지장애로,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와 최근 및 과거 기억의 상실을 특징으로 한다.
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을, 혈관성 신경인지장애는 뇌혈관 손상에 의한 인지저하를, 헌팅턴병은 유전성 신경퇴행질환으로 무도병과 인지저하를 특징으로 하여 알코올과 티아민 결핍의 결합에 의한 기억장애와는 구별된다. 따라서 정답은 ④이다.
가족들의 표현된 정서(expressed emotion)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가족들의 표현된 정서가 조현병의 재발률을 높인다고 한다.
표현된 정서는 가족 구성원이 환자에 대해 나타내는 비판, 적대감, 정서적 과잉간섭의 정도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비판적인 언사를 반복하거나 지나치게 간섭하는 태도로 나타난다.
표현된 정서가 높은 가족환경은 조현병 환자의 재발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순히 정서적 지지를 많이 제공하거나 냉담하고 무관심한 태도, 한계를 정해주지 못하는 방임적 태도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정답은 ②이다.
DSM-5의 주요우울 삽화 준거는 우울한 기분, 흥미·즐거움의 상실, 체중 및 식욕 변화, 불면 또는 과다수면, 정신운동성 초조 또는 지체, 피로, 무가치감이나 죄책감, 집중력 저하,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구성된다.
사고의 비약은 사고가 빠르게 전환되며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산만해지는 양상으로 조증 삽화의 특징적 증상에 해당하며 주요우울 삽화의 준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①이다.
물품음란장애는 남성에게서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며, 복장도착장애는 이성의 옷을 착용함으로써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관음장애는 대개 15세 이전에 나타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동성애는 더 이상 정신장애로 분류되지 않으며 성도착장애의 하위 진단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틀린 설명은 ②이다.
자폐성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현저한 결함,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양상을 특징으로 한다. 사례의 아동은 양육자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이고, 장난감에 대한 흥미 부족, 사물을 일렬로 배열하는 상동적 행동, 몸을 앞뒤로 흔드는 반복적 동작, 의미를 알 수 없는 발화 등을 나타내고 있어 자폐성장애의 전형적 양상에 부합한다.
정신지체는 전반적인 지적 기능의 저하가, 틱장애는 갑작스럽고 불수의적인 운동 또는 음성 틱이, 학습장애는 특정 학업 영역의 습득 곤란이 핵심이어서 사회적 관계 형성의 결함과 상동행동을 중심으로 한 이 사례와는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①이다.
ㄱ. 자신의 행동이 비합리적임을 알지만 강박행동을 멈추지 못한다.
ㄴ. 강박행동을 수행한 후에 대개는 잠시 동안 불안을 덜 느낀다.
ㄷ. 일부 강박행동은 의례행동(ritual behavior)으로 발전한다.
강박장애 환자는 대개 자신의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이 비합리적이거나 과도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이를 멈추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강박행동을 수행하고 나면 일시적으로 불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강박행동이 반복적으로 강화된다.
이렇게 반복되는 강박행동 중 일부는 정해진 순서와 규칙을 갖춘 의례적 행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제시된 ㄱ, ㄴ, ㄷ 모두 강박장애의 특징에 해당하므로 정답은 ④이다.
유아 및 학령전 아동의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최초의 검사로서, 표준 놀이기구와 자극 대상에 대한 유아의 반응을 직접 관찰하며, 의학적 평가나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이상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정답은 Gesell의 발달검사이다. 유아 및 학령전 아동의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검사로, 표준화된 놀이기구와 자극 대상에 대한 유아의 반응을 직접 관찰하여 운동·적응·언어·개인사회성 영역의 발달 수준을 평가하며, 의학적·신경학적 이상 유무를 판별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베일리 영아발달척도는 게젤 검사 이후에 표준화된 검사로 최초라는 설명과 맞지 않고, 시·지각 발달 검사와 사회성숙도검사는 발달의 특정 영역만을 다루는 검사이므로 문항이 설명하는 포괄적 관찰 방식과 거리가 있다.
정답은 4번이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동일한 검사를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두 번 실시하여 두 점수 간의 상관으로 신뢰도를 추정하는 방법인데, 검사 사이의 시간 간격이 짧을수록 이전 시행에 대한 기억이나 연습 효과 같은 이월효과는 오히려 커진다. 따라서 시간 간격이 짧으면 이월효과가 작아진다는 진술은 옳지 않다.
반면 시간 간격이 너무 길면 측정 대상의 속성 자체가 변화할 위험이 있고, 검사를 치르는 경험 자체가 반응민감성을 통해 진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감각식별이나 운동 수행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을 측정하는 검사에는 이 방법이 권장된다는 나머지 진술은 모두 타당하다.
4분 이내에 “D”자로 시작되는 말을 가능한 많이 적어보시오.
정답은 단어 유창성 요인이다. Thurstone의 다요인설에서 단어 유창성(Word Fluency)은 제한된 시간 안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단어를 최대한 많이 산출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나열하도록 하는 과제가 이 요인을 측정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언어요인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공간요인은 도형이나 공간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을 측정하므로 제시된 과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정답은 2번이다. MMPI-2의 L척도는 사소한 결점이나 약점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순진하고 단순한 방어적 태도를 반영하는 척도로, 오히려 교육수준이 낮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사람에게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지능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상승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L척도가 상승하면 자신의 동기나 문제를 통찰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스스로를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도덕적인 모습으로 나타내려 하며, 억압이나 부정 같은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과 관련된다는 나머지 설명은 타당하다.
정답은 스피어만이다. 스피어만은 모든 지적 활동에 공통으로 작용하는 일반요인(g요인)과 특정 과제 수행에만 관여하는 특수요인(s요인)으로 지능을 구성하는 2요인설을 제안하였다.
써스톤은 지능을 7개의 독립적인 기본정신능력으로, 캐텔은 유동지능과 결정지능으로, 길포드는 지능구조모형의 다요인으로 설명하였으므로 일반요인과 특수요인의 구분과는 다른 이론이다.
정답은 Trail Making Test이다. 이 검사는 숫자나 문자를 순서대로 연결하는 과제를 통해 시각적 주의 전환, 처리 속도, 집중력과 정신적 추적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신경심리검사이다.
Bender Gestalt Test와 Rey Complex Figure Test는 주로 시각-운동 협응 및 시각기억을 평가하고, Wisconsin Card Sorting Test는 개념형성과 인지적 융통성 같은 실행기능을 측정하므로 정신적 추적능력을 직접 측정하는 검사와는 초점이 다르다.
정답은 3번이다. 노년기에는 인지기능의 저하 양상과 정도에 있어 개인차가 젊은 시기보다 뚜렷하게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건강 상태, 생활습관, 인지적 예비능 등의 차이가 노화에 따른 인지 변화에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노년기에는 정보처리 속도가 오히려 느려지고, 결정지능보다 유동지능의 감퇴가 더 두드러지며, 의미기억보다는 일화기억이 더 크게 쇠퇴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나머지 진술은 옳지 않다.
정답은 4번이다. MMPI-2는 원점수를 동일 연령 및 성별 규준집단을 기준으로 평균 50, 표준편차 10인 T점수로 환산하여 해석하며, 이를 통해 척도 간 점수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평균 100, 표준편차 15 또는 10과 같은 조합은 웩슬러 지능검사의 IQ 환산 방식과 관련된 수치이므로 MMPI-2의 T점수 체계와는 다르다.
정답은 구성장애이다. 두정엽은 여러 감각 정보를 통합하여 공간관계를 파악하고 신체 도식을 형성하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영역이 손상되면 도형을 따라 그리거나 블록으로 모형을 구성하는 과제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구성장애가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시각양식 자체의 장애는 주로 후두엽, 청각기능의 장애는 측두엽, 고차적인 추론 기능의 장애는 전두엽 손상과 더 밀접하게 관련된다.
정답은 S척도이다. 원판 MMPI의 타당도척도는 L척도, F척도, K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S척도(과장된 자기제시 척도)는 이후 MMPI-2에서 추가로 개발된 보충 타당도척도이므로 원판 MMPI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정답은 2번이다. 심리검사 점수를 해석할 때는 오히려 수검자의 배경이나 검사에 임하는 동기, 태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맥락 정보를 배제한 채 점수만으로 해석하는 것은 임상심리사가 유의해야 할 부적절한 태도이다.
검사는 특정 시점에서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며, 문화적 박탈에 둔감한 검사는 문화적 불이익을 은폐할 위험이 있고, IQ점수를 범주화하여 해석하는 것도 오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실제로 임상심리사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다.
정답은 2번이다. 독립적인 7개의 기본정신능력으로 지능을 설명한 학자는 Horn이 아니라 써스톤이며, Horn은 캐텔과 함께 지능을 유동지능과 결정화지능으로 구분하고 이를 확장한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문항의 연결은 틀렸다.
웩슬러가 지능을 성격과 분리할 수 없는 전체적 적응 능력으로 본 것, 캐텔이 유동지능과 결정지능을 구분한 것, 스피어만이 g요인과 s요인을 제안한 것은 각각 해당 학자의 이론과 올바르게 연결된다.
정답은 4번이다. MMPI-2의 4-6코드 유형은 반사회성(Pd)과 편집증(Pa) 척도가 함께 상승한 프로파일로, 분노와 적개심이 많고 자신의 문제나 실패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며 투사적인 방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통찰이 부족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기묘한 성적 강박관념은 8번 척도가 동반된 유형에서, 외향적이면서도 안절부절못하는 양상은 다른 코드유형에서, 연극적으로 증상을 이용해 타인을 통제하는 양상은 1-3코드 계열에서 더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정답은 1번이다. MMPI-2의 임상척도 5번(Mf)은 원래 남성성-여성성과 관련된 흥미 및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척도로, 다른 임상척도들과 달리 대응되는 특정 정신병리 진단범주가 존재하지 않는다.
임상척도 역시 타당도척도와 마찬가지로 수검 태도에 따른 반응 왜곡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각 척도가 특정 DSM 진단명과 일대일로 대응하여 엄격하게 해석되는 것은 아니며, 약물처방 여부를 직접 알려주는 임상척도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나머지 진술은 옳지 않다.
정답은 척도 9이다. 척도 9(경조증, Ma)는 개인의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과 활동성, 사고와 행동의 속도를 반영하는 척도로, 점수가 상승하면 정서적으로 흥분되고 짜증을 잘 내며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과장되게 지각하는 특징이 나타난다.
척도 1은 신체적 불편감, 척도 4는 반사회적 성향, 척도 6은 의심과 관계망상적 사고를 주로 반영하므로 활동수준이나 과장된 자기지각과는 초점이 다르다.
정답은 2번이다. TAT 도판 뒷면에 표기된 GF는 소녀(Girl)와 성인 여성(Female)을 모두 의미하므로, 이 표기가 있는 카드는 소녀뿐 아니라 성인 여성에게도 실시할 수 있다.
숫자만 표기된 카드는 성인뿐 아니라 아동을 포함한 모든 수검자에게 공통으로 실시할 수 있는 카드이며, TAT는 한 장의 백지카드를 포함해 총 3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검사 시에는 그중 일부만 선택하여 실시하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순수한 지각과정뿐 아니라 수검자의 욕구와 사고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이므로 나머지 진술은 옳지 않다.
정답은 K-BNT이다. K-BNT(한국판 보스턴 이름대기검사)는 그림을 보고 이름을 말하게 하여 언어 기능, 특히 이름대기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기억검사로 분류되지 않는다.
Rey-Kim 검사와 WMS는 다양한 기억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억검사이고, Rey Complex Figure Test는 복잡한 도형을 그리게 한 뒤 일정 시간 후 재현하도록 하여 시각적 기억을 평가하는 검사이므로 모두 기억검사에 해당한다.
정답은 코드유형이다. 코드유형은 MMPI-2의 형태분석에서 T점수가 65 이상으로 상승한 임상척도들을 두세 개씩 묶어서 그 조합이 갖는 임상적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개별 척도 하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성격 및 정신병리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사용된다.
결정문항은 특정 문항 자체의 임상적 의미에 주목하는 것이고, 내용척도와 보완척도는 임상척도와는 별도로 구성된 척도군이므로 상승한 임상척도를 묶어 해석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동형찾기는 정해진 시간 안에 제시된 표적 기호와 동일한 기호를 보기 중에서 찾아 표시하는 소검사로, 시각적 처리 속도와 시각적 단기기억, 계획적 탐색 능력을 측정한다.
기호쓰기와 달리 도형을 직접 그리는 운동 요구가 거의 없어 손의 운동 능력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순수한 정보처리 속도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순서화는 청각적 작업기억을, 지우기는 시각적 선택주의를 중심으로 측정하며, 어휘는 언어이해 영역의 소검사이므로 정답이 될 수 없다.
F척도는 일반인이 잘 응답하지 않는 비전형적이고 드문 반응들로 구성되어 있어, 점수가 높을수록 평범한 반응 경향이 아니라 오히려 이상하고 비전형적인 응답 경향이 강함을 나타낸다.
따라서 F척도가 높을수록 평범 반응 경향이 강해진다는 설명은 척도의 성격과 반대되므로 옳지 않다.
?척도는 무응답 문항과 예·아니오에 모두 응답한 문항 수를 합산해 채점하며, L척도는 자신을 지나치게 도덕적이고 바람직한 사람으로 보이려는 태도를, K척도는 L척도보다 은밀하고 세련된 방어적 태도를 측정하므로 나머지 설명은 모두 타당하다.
삼차 예방은 이미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잔존 장애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데 초점을 둔다.
직업 재활 훈련을 통한 직업능력 증진에서부터 손상된 자기개념을 회복시키는 활동까지 폭넓게 포함하므로 문제의 설명과 일치한다.
일차 예방은 장애 발생 자체를 막는 데, 이차 예방은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으로 유병기간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어 사회복귀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과는 초점이 다르다.
유관성 관리는 바람직한 행동이 나타나면 강화를 주고 문제행동이 나타나면 강화를 제거하거나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등, 행동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행동의 빈도를 조절하는 기법이다.
지적장애 아동의 착석 유지나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 행동을 늘리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노출치료와 체계적 둔감화는 공포나 불안 반응의 감소를 목표로 하고, 혐오치료는 알코올 의존과 같은 특정 습관적 행동을 억제할 때 사용되므로 이 사례에는 적합하지 않다.
평가면접에서 면접자의 태도 중 진실성은 면접자가 자신의 내적 경험과 일치하는 태도를 내담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과 관련된 개념이다.
그런데 해석은 내담자가 미처 자각하지 못한 부분을 면접자가 상담자의 관점에서 짚어주는 기법을 가리키므로, 자신의 내면과 부합하는 심상을 수용한다는 설명은 해석이 아니라 진실성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해석에 대한 이 설명은 개념이 뒤바뀐 것으로 틀린 진술이며, 수용·이해·진실성에 대한 나머지 설명은 각각의 개념과 부합한다.
건강심리학은 신체건강과 밀접히 관련된 생활습관과 행동을 주된 관심 영역으로 다루며, 흡연·음주·비만과 같이 신체질환의 위험요인이 되는 건강행동의 예방과 변화에 초점을 둔다.
우울증은 정서장애로서 임상심리학이나 정신의학의 주요 관심 대상에 해당하며, 신체건강 행동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심리학의 전형적인 주제와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다.
행동의학은 신체질환의 발병과 경과에 관여하는 행동적, 심리사회적 요인을 다루며 이를 활용한 치료적 개입에 초점을 둔다.
만성통증 관리는 바이오피드백, 이완훈련 등 행동적 기법을 통해 신체 증상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행동의학적 주제에 해당한다.
공황발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신분열병의 음성증상은 정신병리 자체를 다루는 임상심리학이나 정신의학의 주제에 더 가깝다.
동료 전문가의 윤리적 위반 가능성을 인지했을 때는 먼저 해당 동료에게 직접 문제를 알리고 비공식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러한 시도가 부적절하거나 성과가 없을 때 전문가 단체에 고지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위반 가능성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전문가 단체에 고지해야 한다는 지침은 단계를 건너뛴 것으로 바람직한 지침과 거리가 멀다.
동료의 능력과 의무를 존중하고 관련 단체의 특권과 의무를 지키며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나머지 지침들은 전문적 관계 유지의 바람직한 원칙에 해당한다.
대상관계이론은 유아기 양육자와의 초기 경험이 내면화되어 대상표상을 형성하고, 이 표상이 이후 성인기 대인관계 지각과 관계 양상으로 확장된다고 보는 이론이다.
따라서 초기 경험이 타인에 대한 확장된 인식 및 관계 형성과 맞닿아 있다고 보는 관점은 대상관계이론의 핵심 가정과 일치한다.
자기심리학은 자기대상 경험을 통한 자기 응집성 발달에,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은 생애 전반의 단계적 위기 극복에, 인본주의는 자기실현 경향성에 초점을 두므로 이 설명과는 초점이 다르다.
F(P) 척도는 임상장면에서도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비전형적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심각한 정신병리와 구분되는 부정왜곡, 즉 극단적으로 과장된 정신병적 증상 호소를 탐지하는 데 특화된 척도이다.
따라서 검사자가 실제보다 훨씬 심각한 정신병적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는 왜곡 응답을 할 때 상승한다.
S척도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자기제시를, TRIN과 VRIN척도는 각각 고정반응 및 무선반응 경향을 탐지하는 척도이므로 이 설명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Wechsler는 언어성과 동작성 검사를 결합한 지능검사인 웩슬러 지능검사를 개발한 인물로, 이후 WAIS와 WISC 등으로 이어지는 지능검사 체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일반지능(g요인) 개념을 제시한 인물은 Spearman이고, Army Alpha 검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군대 선발을 위해 개발된 집단지능검사이며, Binet은 정신지체아를 위한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최초의 지능검사인 비네-시몽 검사를 만들었으므로 나머지 짝짓기는 옳지 않다.
중현이는 선생님께 꾸중을 들어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중현이에게 동생이 밥을 먹을 것인지 묻자, “네가 상관할 거 없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중현이가 사용하고 있는 방어기제는 ( )이다.
전위는 어떤 대상에 대해 느낀 감정이나 충동을 그 대상에게 직접 표출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하거나 만만한 다른 대상에게 옮겨서 표출하는 방어기제이다.
중현이는 선생님에게 느낀 부정적 감정을 선생님이 아닌 동생에게 화를 내는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으므로 전위에 해당한다.
투사는 자신의 감정을 타인의 것으로 돌리는 것이고, 동일시는 타인의 특성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므로 이 사례와는 맞지 않는다.
정신역동적 심리치료에서 해석은 일반적으로 내담자가 받아들이기 쉬운 표면적인 내용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깊은 무의식적 내용으로 나아가며, 무의식적 갈등 자체보다 그것을 막고 있는 저항에 대한 해석을 먼저 다루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저항에 대한 해석보다 무의식적 갈등에 대한 해석을 우선시한다는 설명은 해석의 일반적 순서와 반대되므로 적절하지 않다.
핵심 주제를 부각시키고, 내담자가 수용 가능한 것부터 다루며, 명확하지 않은 부분을 상담자가 추론하여 설명해주는 것은 해석의 타당한 활용 방식에 해당한다.
원판 MMPI는 각 척도의 원점수를 평균 50, 표준편차 10인 선형 T점수로 변환했지만, 이 변환은 척도별 원점수 분포가 실제로 정규분포를 이룬다는 가정 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각 척도의 실제 원점수 분포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척도 간 T점수가 동일한 백분위를 의미하지는 못했다.
이 문제는 이후 MMPI-2에서 동형 T점수가 도입되면서 보완되었으므로, 원판 MMPI에서 모든 척도의 분포가 동일한 정규분포가 되도록 했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
중학생 이상의 독해력 조건, 맹목 해석 지양, 척도 간 연관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원판 MMPI 활용의 일반적 지침과 일치한다.
기저핵은 대뇌피질과 시상 사이에서 수의운동의 개시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핵 집합으로,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소실이나 신경세포의 변성이 일어나면 운동장애가 나타난다.
파킨슨병은 흑질에서 기저핵으로 투사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헌팅턴병은 기저핵 내 미상핵과 조가비핵의 변성으로 발생하므로 두 질환 모두 기저핵의 병리와 직접 관련된다.
비밀보장은 임상심리 활동의 기본 원칙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내담자 자신이나 타인에게 명백하고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이를 알리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취하기 위해 비밀보장의 예외가 인정된다.
따라서 그러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비밀보장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설명은 비밀보장의 한계 원칙에 어긋나므로 틀린 진술이다.
비밀정보를 중요하게 다루고, 비밀보장의 법적 한계를 사전에 고지하며, 얻은 정보를 전문적 목적으로만 활용해야 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타당한 지침이다.
유사관찰법은 실제 생활장면이 아닌 임상 장면이나 실험실처럼 통제된 환경에서 관찰 대상자의 행동을 이끌어내어 관찰하는 방법이다.
클리닉에 설치된 일방거울을 통해 부부를 관찰하는 상황은 이들의 자연스러운 생활 공간이 아닌 인위적으로 조성된 관찰 장면이므로 유사관찰법에 해당한다.
자연관찰법은 실제 생활환경에서, 자기관찰법은 내담자 스스로, 참여관찰법은 관찰자가 관찰 장면에 직접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방법이므로 이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유관학습은 특정 행동이 나타날 때마다 그에 뒤따르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행동의 발생 빈도를 조절하는 조작적 학습의 원리를 활용한 방법이다.
욕설을 할 때마다 화장실 청소라는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은 문제행동 직후에 부적 결과를 제공하여 그 행동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전형적인 유관학습의 예에 해당한다.
손톱에 고무덮개를 씌우는 것은 행동 자체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고, 구호를 외치는 것은 사고중지 기법, 영상 노출은 모델링을 활용한 노출 기법이므로 유관학습과는 원리가 다르다.
바이오 피드백은 근긴장도, 심박수, 혈압, 피부전도도와 같은 생리적 반응을 기계로 측정하여 본인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이러한 반응을 자발적으로 조절하도록 훈련하는 기법이다.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거나 심장 박동과 혈압을 통제하도록 훈련하는 것은 바이오 피드백의 대표적인 적용 사례에 해당한다.
행동적 대처방식, 문제 중심 대처기술, 정서 중심 대처기술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심리적 대처 전략의 범주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생리적 신호를 기계로 측정해 자기조절 훈련을 하는 절차 자체를 지칭하지는 않으므로 답이 될 수 없다.
취약성-스트레스 접근은 정신장애가 발병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지닌 생물학적·심리적 취약성과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함께 작용해야 한다고 보는 상호작용적 관점이다. 따라서 취약성과 스트레스라는 두 요인이 함께 갖추어져야 장애가 발생한다고 보며, 어느 한쪽 요인만을 우선적으로 중시하지는 않는다.
정신장애의 발병에 생물학적 취약성을 우선시한다는 설명은 이러한 상호작용적 관점과 어긋나므로 취약성-스트레스 접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거리가 멀다. 반면 두 요인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는 설명이나 필요조건으로서 두 요인을 모두 요구한다는 설명은 이 모델의 핵심 전제와 일치한다.
뇌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하위 구조에서부터 고차원적인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상위 구조까지 위계적으로 발달한다고 설명되며, 문제에서는 후뇌(교와 소뇌), 수뇌(연수), 중뇌, 간뇌, 종뇌 순으로 발달이 진행되는 것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 순서는 뇌간을 이루는 하부 구조에서 시작하여 운동 조절, 감각 중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차원적 사고와 인지를 담당하는 대뇌(종뇌)로 이어진다는 발달적 관점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합동가족치료는 버지니아 사티어 등이 발전시킨 접근으로, 한 명의 치료자가 가족 구성원 전체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만나 의사소통 방식과 상호작용 패턴을 다루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치료자는 상황에 따라 지시적이기보다 비지시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과제를 제시하여 회기 밖에서도 변화가 이어지도록 돕는다.
그러나 합동가족치료는 비행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개입법으로 특별히 개발된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의사소통과 관계 양상을 다루기 위한 일반적인 가족치료 접근으로 발전한 것이므로, 비행 청소년 가족을 위해 개발되었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아노미이론, 사회통제이론, 하위문화이론은 모두 개인이 속한 사회구조나 하위집단의 특성에서 비행의 원인을 찾는 사회학적 관점의 이론이다. 아노미이론은 목표와 수단 간의 괴리에서, 사회통제이론은 사회적 유대의 약화에서, 하위문화이론은 비행 하위문화로의 동조에서 비행의 원인을 설명한다.
반면 욕구실현이론은 개인의 내적 욕구와 자아실현 경향성에 초점을 맞추는 개념으로 사회구조적 요인을 중심에 두는 사회학적 비행이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사회학적 관점의 이론이 아닌 것은 욕구실현이론이다.
위트머(Witmer)는 1896년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세계 최초의 심리클리닉을 설립하여 학습 및 행동 문제를 지닌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학적 지식을 실제 개입에 적용하기 시작한 인물로, 임상심리학의 창시자로 평가된다.
볼프는 체계적 둔감법을 비롯한 행동치료 기법을 발전시킨 인물이고, 스키너는 조작적 조건형성 이론을 정립한 행동주의 심리학자이며, 로저스는 인간중심상담을 창시한 인물로, 이들은 모두 최초의 심리클리닉 설립과는 관련이 없다.
로저스의 인간중심 상담에서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태도 중 하나는 조건 없이 내담자를 존중하는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이며, 이는 내담자의 특정 행동이나 조건에 따라 존중을 달리하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내담자가 상담자의 선택적인 긍정적 존중을 지각하고 경험한다는 설명은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이라는 핵심 개념과 어긋나므로 틀린 설명이다. 내담자가 불일치 상태에서 상처받기 쉽고 초조한 상태에 있다는 것, 상담자가 일치성을 보이며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려 한다는 것은 모두 인간중심 상담의 핵심 조건에 부합하는 설명이다.
집단상담에서 침묵은 그 맥락에 따라 다르게 다루어져야 하며, 회기 초반의 지나친 침묵은 지도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고, 생산적인 침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말하려는 집단원을 잠시 기다리게 할 수도 있으며,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한 집단원에게는 발언 기회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침묵하는 집단원을 대리학습이 된다는 이유로 집단이 끝날 때까지 계속 방치하는 것은 그 집단원의 참여와 변화를 촉진하지 못하는 소극적 개입으로, 효과적인 개입이라 보기 어렵다.
바비튜레이트는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진정제 및 수면제 계열의 약물로, 각성과 흥분을 유발하는 자극제가 아니라 오히려 이완과 진정을 유발하는 억제제에 해당하므로 바비튜레이트를 자극제로 설명한 것은 옳지 않다.
약물 내성은 신체가 약물의 효과에 반대되는 보상 반응을 일으킨다고 보는 동기의 대립과정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고, 메스칼린은 환각을 유발하는 환각제이며, 진정제 계열의 약물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 작용하는 시냅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은 모두 옳다.
학습문제 상담에서의 시간관리 전략은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사용하는 데 초점을 두며, 이를 위해 학습 목표를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구체적으로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기억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는 것은 기억 전략, 시험이 끝난 후 오답을 점검하는 것은 오답관리 전략, 조금씩 자주 학습하는 것은 분산학습과 같은 학습방법 전략에 가까우며, 시간관리 전략 자체를 대표하는 설명으로 보기는 어렵다.
인터넷 상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내담자와 상담자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되고 시간적 제약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으로, 상담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내담자도 접근하기 용이하다.
반면 비대면이라는 특성상 오히려 신뢰관계 형성이 어렵고 내담자의 정보를 얻기 힘들며 언어적·비언어적 단서의 제한으로 상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은 인터넷 상담의 한계로 지적되므로, 장점으로 보기 어렵다.
평범하다는 평가를 자신의 심각한 부족함을 증명하는 근거로 받아들이는 것은 사건이 지닌 실제 의미를 실제보다 훨씬 부정적으로 확대해석하는 인지적 오류로, 이는 사건의 의미나 중요성을 지나치게 키우거나 축소하는 과장/축소에 해당한다.
전부 아니면 전무의 사고는 상황을 양극단으로만 평가하는 오류이고, 긍정적인 면의 평가절하는 긍정적 경험을 인정하지 않고 깎아내리는 오류이며, 과잉일반화는 한두 번의 사건을 근거로 폭넓은 결론을 내리는 오류로 이 사례와는 초점이 다르다.
집단상담에서 어떤 집단원의 행동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이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지를 상대방에게 직접 말해주는 개입은 피드백 주고받기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집단원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자기투입과 참여는 집단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태도를, 새로운 행동의 실험은 집단 내에서 낯선 행동을 시도해보는 것을, 행동의 모범을 보이기는 리더나 집단원이 바람직한 행동을 직접 시범 보이는 것을 가리키므로 이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
내담자가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자기파멸적인 행동의 동기를 확인하고 그것을 제시해서 감춰진 동기를 외면하지 못하고 자각하게 함으로써 부적응적인 행동을 멈추도록 한다.
수프에 침 뱉기는 아들러 학파의 상담기법으로, 내담자가 반복적으로 보이는 자기파멸적 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목적이나 동기를 상담자가 짚어줌으로써 내담자가 그 동기를 더 이상 모른 척할 수 없게 만들어 결국 그 행동이 지닌 매력을 잃게 하는 방법이다.
즉시성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지금-여기 관계를 다루는 기법이고, 단추 누르기는 유쾌하거나 불쾌한 심상을 떠올려 감정을 조절하도록 돕는 기법이며, 악동 피하기는 내담자가 상담자를 자극해 부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려는 패턴에 말려들지 않는 기법으로 이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훈습은 정신분석 과정에서 내담자가 얻은 통찰을 단 한 번의 이해로 끝내지 않고, 이를 여러 상황에 반복적으로 적용하고 재확인하는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충분히 소화하고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자기화, 완전학습, 통찰의 소화와 같은 표현은 정신분석에서 이러한 반복적 학습과 적용의 과정을 가리키는 정식 용어가 아니므로 훈습이 정답이 된다.
학습상담은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상담목표를 설정하고, 학습과 관련해 내담자가 느끼는 좌절이나 불안 등의 감정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내담자가 지닌 장점과 자원을 상담과정에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습문제는 흔히 정서적 어려움이나 가족관계, 자존감 등 개인의 심리적 문제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습문제와 무관해 보이는 개인의 심리적 문제라 하더라도 회피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함께 다루어야 하며, 이를 회피한다는 설명은 학습상담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최초의 심리클리닉을 설립하여 학습장애 및 행동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활동을 시작한 인물은 제임스(James)가 아니라 위트머(Witmer)이므로, 이 설명은 옳지 않다.
인지행동치료가 1960~70년대 인지심리학과 행동치료의 접목으로 발전했다는 설명, 로저스가 정신분석의 대안으로 인간중심치료를 제시하며 자신의 활동을 카운슬링으로 지칭했다는 설명, 윌버가 자아초월 심리학과 통합적 심리치료를 발전시켰다는 설명은 모두 심리치료 발전사에 대한 옳은 설명이다.
위기개입은 내담자가 처한 현재의 위기 상황과 즉각적인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하게 안정을 되찾도록 돕는 단기적 개입으로, 내담자와 진실한 관계를 형성하고 각 내담자의 위기를 개별적이고 독특한 것으로 이해하며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위기와 관련된 과거 사건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은 장기적인 심리치료의 영역에 가까우며, 위기개입에서는 오히려 현재 상황에 초점을 두는 것이 원칙이므로 현재 상황과 관련된 과거에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은 위기개입전략으로 옳지 않다.
진로상담에서는 내담자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조력하는 것이 핵심 원리이며, 상담자는 최신 직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숙지하고 만성적인 진로 미결정 상태에 있는 내담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개입해야 한다.
이러한 원리들은 모두 개별 내담자와의 상담관계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에 해당한다. 반면 학생을 위한 집단학습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방법론적 특성에 가까운 것으로, 진로상담이 지켜야 할 기본원리로 분류되지 않는다.
성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는 연령에 맞는 개입을 실시하고, 초기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치료를 시작하며, 언어 표현이 미숙한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신체인형과 같은 보조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심리적 상처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퇴행행동을 무조건 모두 받아주는 것은 적절한 치료 원칙이 아니다. 퇴행행동은 치료 과정에서 이해하고 다루어야 할 대상이지, 아동의 발달과 적응을 고려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허용해야 하는 대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상담심리학의 형성에 영향을 준 주요 배경으로는 Parsons를 중심으로 한 직업지도운동의 성숙, 정신건강(정신위생)운동의 확산, 심리측정 분야의 발달과 개인차 연구의 축적을 꼽을 수 있다.
반면 의학적 관점에서 발달한 상담과 심리치료는 임상심리학 및 정신의학의 발달과 관련이 깊은 흐름으로, 상담심리학이 독자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구분하고자 했던 배경에 가깝다. 따라서 상담심리학 기반형성의 근원으로 보기 어렵다.
정신분석적 상담은 일반적으로 초기(개시)단계를 거쳐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과거 중요한 대상에 대한 감정을 투사하는 전이단계, 이를 통해 무의식적 갈등의 의미를 이해하는 통찰단계, 그리고 통찰한 내용을 실제 생활에 반복 적용하며 변화를 다져가는 훈습단계로 이어진다.
학습단계는 정신분석상담의 공식적인 진행단계로 제시되지 않으며, 학습이론에 기반한 상담 접근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장애인을 위한 집단치료는 구성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장애 발생 이후 새로운 관계 맺기와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하며, 모델링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과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집단치료 역시 널리 활용되며 가족의 적응과 정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가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Gottfredson의 직업포부 발달이론에서는 힘과 크기 지향성, 성역할 지향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내적 고유한 자아 지향성의 순서로 진로에 대한 인지가 발달한다고 본다.
개인선호 지향성은 이 이론에서 제시하는 발달단계의 명칭이 아니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가 발달하는 단계를 개인의 단순한 선호로 축소해 표현한 것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