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3회차-임상심리사2급-필기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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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화 명세성(특수성) 원리는 정보를 부호화할 당시의 맥락과 인출할 당시의 맥락이 유사할수록 인출이 더 잘 이루어진다는 원리로, 제시된 설명과 일치한다.
설단현상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음에도 일시적으로 인출에 실패하는 현상이므로 정보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로 볼 수 없다. 재인은 회상과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 정보를 떠올리는 명시적 인출 방법이며 암묵적 방법이 아니다. 기억탐색은 이미 저장된 정보를 찾아 인출하는 과정이지 외부 자극정보를 부호화하는 과정이 아니다.
현상학적 이론은 인간을 스스로 성장하고 성취를 추구하며 자신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존재로 보고, 현재 개인이 지각하고 경험하는 주관적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중시한다.
그러나 인간을 타고난 본능적 욕구에 끌려다니는 수동적 존재로 보는 관점은 자기실현 경향성과 능동성을 강조하는 현상학적 이론과는 부합하지 않는 설명이다.
안면타당도는 검사 문항이 측정하고자 하는 구성개념을 표면적으로 잘 대표하고 있다고 보이는 정도를 의미한다.
인지기능을 측정한다면서 가입한 정당을 묻는 것은 문항 내용이 인지기능과 표면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므로 안면타당도가 낮다는 점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된다.
좌반구는 언어, 논리적, 분석적 사고, 계산과 같은 순차적 정보처리에 상대적으로 우세하며, 우반구는 공간지각과 얼굴 인식 등 전체적, 형태적 정보처리에 상대적으로 우세하다.
따라서 우반구가 손상되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처럼 얼굴 인식 능력에 어려움이 나타나기 쉽다. 반면 말하기, 논리적 문제해결, 계산이 필요한 통장잔고 점검 등은 주로 좌반구 손상과 관련이 크다.
성격을 정의할 때는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시간적 일관성,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개인의 독특성,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기능인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핵심 요소로 함께 고려된다.
반면 개인의 자율성은 성격을 정의할 때 일반적으로 함께 언급되는 핵심 특징이 아니므로 가장 거리가 멀다.
Rogers의 성격이론에서는 개인이 자신에 대해 갖는 주관적 인식인 자기와 실제 경험 사이의 일치 여부가 심리적 적응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된다.
자기와 경험이 일치할수록 심리적으로 적응적인 상태가 되고 불일치가 클수록 불안과 부적응이 나타나므로, 심리적 적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자기이다.
표본이 클수록 통계적 검증력이 높아지고, 모집단이 동질적일수록 상대적으로 작은 표본으로도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가 낮을 때는 오차를 줄이기 위해 표본을 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사례수가 작으면 표준오차가 커져 통계적 검증력이 오히려 낮아지므로 작은 크기의 효과는 탐지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표준오차가 커서 작은 효과를 더 잘 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반복학습, 다양한 인출단서와의 연합, 기억술 사용 등은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부호화하고 인출 경로를 늘려주어 기억의 왜곡이나 손실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간섭은 유사하거나 관련된 정보들이 서로 방해하여 기억의 왜곡과 망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간섭을 최대화하는 것은 기억의 왜곡을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심화시키는 방법이다.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서는 설득이 이루어지는 상황적 요인, 피설득자의 특질과 심리적 상태, 그리고 메시지 자체의 강도와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설득자의 특성도 설득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설득자의 자아존중감이 다른 모든 요인보다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설득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강조되는 핵심 고려사항이라 보기 어렵다.
프로이트의 성격 구조에서 원초아는 본능적 욕구의 즉각적 충족을 추구하는 쾌락원리를 따르고, 초자아는 도덕적 이상과 양심에 따라 작동한다.
이에 비해 자아는 원초아의 욕구와 초자아의 요구, 현실적 제약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현실적으로 타당한 방식으로 욕구를 충족하려는 현실원리를 따른다.
명명척도는 운동선수 등번호처럼 대상을 범주로 구분하는 데 사용되고, 서열척도는 학급석차처럼 순위 정보를 담으며, 등간척도는 온도계로 측정한 온도처럼 간격은 동일하지만 절대영점이 없는 척도이다.
지능검사로 측정한 지능지수는 절대영점이 존재하지 않아 비율 개념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등간척도에 해당하며, 이를 비율척도의 예로 짝지은 것은 잘못된 것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는 것은 관찰된 실험 결과가 우연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낮고, 실험에서 가한 처치의 효과로 인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거나 통계적 방법을 사용해 결과를 얻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결과가 처치효과에 의한 것이라는 확률적 판단을 뜻한다.
지혜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발달하는 경향이 있으며, 리겔의 변증법적 사고 관점은 모순과 한계를 자각하는 불평형 상태에서 인지가 발달한다고 보고, 후형식적 사고는 진리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모두 타당한 설명이다.
그러나 변증법적 사고는 형식적, 가설연역적 사고에서 나아가 모순과 대립을 통합하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문제해결로 이행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현실적 문제해결 사고에서 가설연역적 사고로 이행한다는 설명은 방향이 뒤바뀐 것으로 옳지 않다.
한울이가 민수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이 아는 것을 민수가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실제와 다른 틀린 믿음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인지능력은 대표적으로 틀린 믿음 과제를 통해 측정되며, 자기 인식 과제나 정서 조절 과제, 심적 회전 과제는 각각 다른 인지, 정서 능력을 측정하는 과제이다.
조건형성된 공포 반응이 원래 자극과 유사한 다른 자극에도 나타나는 현상을 자극 일반화라고 하며, 단순공포증이 유사한 대상으로 번지는 것이 이에 해당하므로 정답은 자극 일반화이다. 변별조건형성은 반대로 유사자극들을 서로 구별하여 다르게 반응하도록 학습하는 과정이므로 공포가 확대되는 현상과는 맞지 않는다. 소거는 강화 없이 조건자극이 반복 제시되어 조건반응이 약화되는 현상이므로 공포 확산과는 무관하다.
어떤 고등학교의 2학년 1반 학생들과 2반 학생들의 지능지수 평균은 110으로 같으나, 1반 학생들의 지능지수 분포는 80~140인 반면에 2반 학생들의 분포는 95~120으로 ( )는 서로 다르다.
두 반의 평균은 110으로 동일하지만 점수가 흩어진 범위가 서로 다르므로 정답은 변산도이다. 변산도는 표준편차나 범위 등으로 나타내며 점수들이 평균을 중심으로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중앙치와 최빈치는 자료의 중심경향을 나타내는 값으로, 평균이 같다면 이들 값도 비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괄호의 정답으로 적절하지 않다.
Z점수는 (원점수-평균)/표준편차로 계산한다. (25-20)/4=1.25이므로 정답은 +1.25이다. 원점수가 평균보다 크므로 양수가 되어야 하며, -5나 +5는 표준편차 단위로 환산하지 않은 값이므로 Z점수가 될 수 없다.
불안정-회피애착 아동은 주양육자와의 분리에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회피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재회 시에도 접촉을 잘 시도하지 않는다. 주양육자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며 재회 후에도 쉽게 진정되지 않는 양상은 불안정-저항(양가)애착의 특징이므로 이 설명은 틀렸으며 정답은 1번이다. 내적작동모델은 초기 애착경험을 통해 형성되어 이후 대인관계 양식의 틀로 작용한다는 설명은 옳은 내용이다.
주제통각검사(TAT)는 모호한 상황을 담은 그림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상상하여 구성하도록 하는 투사적 검사이므로 정답은 1번이다. 로샤검사는 잉크반점이 무엇처럼 보이는지 지각내용을 묻는 검사로 이야기 구성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구분된다. 문장완성검사는 미완성 문장을 완성하게 하는 방식이어서 그림 자극을 사용하지 않는다.
Z점수는 (원점수-평균)/표준편차이므로 (25-20)/5=1이다. 따라서 정답은 +1이다. 원점수가 평균보다 큰 경우이므로 음수가 될 수 없고, 표준편차 단위 그대로 나눈 값이 정수로 떨어지는 경우에 해당한다.
소인-스트레스 이론은 개인이 지니고 있는 취약성(소인)이 스트레스 상황과 결합할 때 비로소 장애로 발현된다고 설명하므로 정답은 4번이다. 소인은 이미 개인에게 내재된 취약성이며, 스트레스가 소인 자체를 변화시키거나 서로 억제하는 관계가 아니다. 소인은 잠재된 상태로 있다가 스트레스라는 촉발 요인을 계기로 실제 증상으로 나타난다.
펜시클리딘(PCP)은 환각과 해리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환각제로 분류되므로 정답은 1번이다. 대마는 환각제와 약리학적 특성이 달라 별도의 물질군으로 분류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 흥분제이고 오피오이드는 마약성 진통제 계열이어서 환각 유발이 핵심 작용이 아니므로 답이 될 수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화재라는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후 그와 유사한 단서인 불이 나는 장면에 극심한 불안반응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전형적 특징이므로 정답은 1번이다. 적응장애는 명확한 스트레스원에 대한 부적응 반응이지만 외상성 사건에 따른 재경험 증상을 필수 진단기준으로 포함하지 않으므로 구분된다. 범불안장애는 특정 외상 단서와 무관하게 다양한 상황에 대한 만성적 걱정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1번 척도(Hs, 건강염려증 척도)는 신체 여러 부위에 걸친 모호하고 다양한 신체증상 호소와 관련성이 높으므로 정답은 1번이다. 4번 척도(Pd)의 상승은 충동성과 권위에 대한 반항, 낮은 치료동기와 관련되어 오히려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므로 3번 설명은 틀렸다. 7번 척도(Pt)는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특성불안과 관련이 높아 일시적인 상태불안과는 구별되므로 4번 설명도 적절하지 않다.
노출장애의 노출 대상은 사춘기 이전 아동에 국한되지 않으며, 낯선 성인이나 청소년 등 예상하지 못한 상대에게 성기를 노출하는 것이 특징적이므로 4번이 가장 거리가 먼 설명이다. 노출 행동에 대한 상상을 하면서 자위행위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설명은 노출장애의 임상양상에 부합한다. 발병은 흔히 청소년기나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역시 옳은 설명이다.
치매 환자는 자신의 인지적 손상이나 기능 저하를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거나 이를 축소하여 보고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답은 4번이다. 치매의 핵심 증상은 기억손실이므로 기억손실이 없다는 설명은 틀렸다. 증상은 오전보다 늦은 오후나 저녁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오전에 가장 심하다는 설명도 적절하지 않다.
범불안장애는 특정 사회적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일상적 사안에 대한 과도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지속되는 것이 핵심 특징이므로,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여 회피한다는 설명은 사회불안장애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정답은 4번이다. 강박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공황장애에 대한 나머지 설명은 각 장애의 핵심 진단적 특징을 정확히 기술하고 있다.
DSM-5 주요 우울 삽화의 진단에는 9가지 증상 중 5개 혹은 그 이상의 증상이 연속 2주 동안 지속되며,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기타 중요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여기서 말하는 9가지 증상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 )이거나 ( )이다.
DSM-5의 주요우울삽화 진단기준에서는 9가지 증상 중 적어도 하나가 우울기분이거나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어야 한다고 명시하므로 정답은 3번이다. 이 두 증상은 주요우울삽화 진단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핵심증상이다. 나머지 보기들은 무가치감이나 불면과 같은 부수적 증상으로 핵심증상 하나를 대체하고 있어 진단기준의 필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혀, 얼굴, 입, 턱 등에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은 만발성 운동장애의 특징적 증상이므로 정답은 2번이다. 무동증과 추체외로 증상은 약물 투여 초기에 나타나는 근육 경직이나 움직임 감소와 관련된 증상으로 만발성 운동장애와는 발현 시기가 다르다. 구역질은 소화기계 부작용으로 불수의적 운동증상과는 관련이 없다.
A. Beck의 인지치료
B. Freud의 『꿈의해석』 발간
C. 정신장애 진단분류체계인 DSM-I 발표
D. Rorschach 검사 개발
E. 집단지능검사인 Army 알파 개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1900년경 발간되었고, 이어 제1차 세계대전 시기 집단지능검사인 Army 알파가 개발되었으며, 이후 로르샤흐 검사가 고안되었다. 이후 정신장애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DSM-Ⅰ이 발표되었고, 벡의 인지치료는 가장 나중에 정립되었으므로 연대순은 B→E→D→C→A가 되어 정답은 2번이다. 이 순서는 정신분석, 심리검사의 태동, 진단분류체계의 확립, 인지치료 발전이라는 이상심리학사의 흐름과도 일치한다.
Jellinek은 알코올 의존이 전알코올 증상단계, 전조단계, 결정적 단계, 만성단계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제시하였으므로 정답은 3번이다. 전알코올 증상단계는 사교적 음주가 긴장 완화 목적의 음주로 변화하는 시기이다. 전조단계에서는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결정적 단계에서는 음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만성단계에 이르면 신체적·사회적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다.
- 필요한 것에 비해서 음식섭취를 제한함으로써 나이, 성별, 발달수준과 신체건강에 비추어 현저한 저체중 상태를 초래한다.
- 심각한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지니거나 체중 증가를 방해하는 지속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 체중과 체형을 왜곡하여 인식하고,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지나친 영향을 미치거나 현재 나타내고 있는 체중미달의 심각함을 지속적으로 부정한다.
제시된 진단기준은 저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섭취를 제한하고,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지니며, 체중과 체형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어 저체중의 심각성을 부정하는 특징을 담고 있어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진단기준에 해당하므로 정답은 2번이다. 신경성 폭식증은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의 반복이 핵심 특징이라는 점에서 저체중 상태를 전제로 하는 위 기준과 다르다. 폭식장애는 폭식이 반복되지만 보상행동은 동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역시 구별된다.
과제수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 즉 과제를 하위과제로 쪼개기, 순서별로 배열하기, 계획하기, 시작하기, 결과 점검하기, 중단하기 등의 기능
과제를 하위 단계로 나누고 순서를 정하며 계획, 시작, 점검, 중단하는 능력은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에 해당하며, 이러한 기능의 손상을 실행기능장애라고 한다. 실행기능은 주로 전두엽, 특히 전전두엽의 기능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 치매나 전두엽 손상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어증은 언어의 표현이나 이해의 장애이고, 실인증은 감각기능은 정상이나 대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이며, 지남력장애는 시간·장소·사람에 대한 지남력 상실을 의미하므로 다단계 과제수행 능력의 손상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정답은 실행기능장애이다.
사회적·정서적 상호성의 결함, 비언어적 의사소통 행동의 결함, 대인관계를 형성·유지·이해하는 능력의 결함이라는 사회적 의사소통 영역의 세 가지 증상과 관심사가 제한적이고 상동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양상은 DSM-5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핵심 진단기준이다.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는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만 있고 제한적·반복적 행동 패턴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 진단되어 자폐스펙트럼장애와 구분된다. 상동증적 운동장애는 반복적 운동행동을, 탈억제 사회관여장애는 애착외상과 관련된 무분별한 친밀행동을 특징으로 하여 제시된 네 가지 증상을 모두 포괄하지 못한다. 따라서 정답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이다.
다코스타 증후군은 19세기 군인들에게서 보고된 증상군으로, 가슴 두근거림·흉통·호흡곤란 등의 신체 증상과 심한 불안이 동반되어 군인심장증후군, 신경순환성 무력증 등으로도 불렸다. 뚜렷한 심장 기질적 이상 없이 급성 불안 발작이 반복되는 이러한 양상은 오늘날의 공황장애 개념과 본질적으로 상통하는 역사적 명칭이다. 허위성 장애는 의도적으로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호흡관련수면장애와 질병불안장애는 각각 수면 중 호흡이상과 심각한 질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핵심으로 하여 해당 증후군의 임상양상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공황장애이다.
성격장애의 하위분류에서 B군은 극적이고 감정적이며 변덕스러운 특성을 공유하는 반사회성·연극성·자기애성·경계성 성격장애로 구성된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대인관계, 자아상, 정동의 불안정성과 심한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여 B군에 해당한다. 회피성·의존성 성격장애와 강박성 성격장애는 모두 불안하고 두려움이 많은 특성을 공유하는 C군에 속하여 극적이고 변덕스러운 특성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정답은 경계성 성격장애이다.
DSM-5의 일반적 성격장애 진단기준은 지속되는 행동양식이 물질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는 배제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즉 물질이나 의학적 상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 실제 기준이므로, 오히려 그러한 원인에서 비롯되었다는 진술은 기준의 내용과 반대된다.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을 것, 사회적 상황 전반에 걸쳐 경직되고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 청소년기나 성인기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은 모두 실제 진단기준에 포함된 내용이다. 따라서 진단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물질이나 의학적 상태에서 비롯되었다는 진술이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반복적인 자해행동과 자살위협, 만성적인 공허감,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과성 피해사고나 심한 해리 증상, 뚜렷한 정서적 불안정성을 특징적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자해나 자살위협 행동은 극심한 유기불안과 정서조절의 어려움에 대한 반응으로 스스로 의도하여 행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의식적으로 원하거나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서술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임상적 특징으로 볼 수 없는 것은 증상을 의식적으로 원하거나 일부러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진술이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신경인지장애는 초기에 최근 기억의 저하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인지기능의 저하가 급격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된 과거 기억보다 오히려 최근 사건에 대한 기억부터 저하되며, 신경병리학적 변화를 동반하는 기질적 질환이므로 기질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정신병적 상태와는 구별된다. 또한 현재까지 근본적인 진행을 되돌리는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약물·인지·행동적 치료의 성공률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옳은 설명은 인지기능의 저하가 서서히 나타난다는 것이다.
신뢰도는 동일한 검사나 분류체계를 반복 적용했을 때 일관되고 동일한 결과가 도출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개념이며, 타당도는 그 검사나 분류체계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실제로 정확히 측정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제시문은 신뢰도의 정의를 타당도라고 서술하고 있어 옳지 않다. 범주적 분류와 차원적 분류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같은 장애로 진단된 사람들에게서 동일한 원인적 요인이 발견되는 정도를 원인론적 타당도라고 하는 설명은 모두 타당한 내용이다. 따라서 옳지 않은 것은 타당도의 정의를 신뢰도의 내용으로 서술한 세 번째 진술이다.
Trail Making Test는 숫자, 또는 숫자와 문자를 번갈아 순서대로 연결하는 과제로, 시각적 주사와 지속적 주의력, 정신적 추적능력 및 인지적 융통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신경심리검사이다. Bender Gestalt Test는 시각-운동 협응 및 지각기능을, Rey Complex Figure Test는 시각적 기억과 조직화 능력을, Wisconsin Card Sorting Test는 개념형성과 인지적 세트 전환능력을 주로 평가하여 집중력과 정신적 추적능력 측정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Trail Making Test이다.
MMPI-2는 원판 MMPI와 달리 T점수를 산출할 때 동형 T점수를 사용하며, 이때 평균은 50, 표준편차는 10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웩슬러 지능검사의 평균 100, 표준편차 15와 같은 다른 표준화 검사의 척도와 혼동하기 쉬운 부분이다. 따라서 정답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이다.
HTP 검사는 집, 나무, 사람을 각각 별도의 용지에 순서대로 그리도록 하여 각 그림이 서로 영향을 주지 않고 독립적으로 표현되도록 하는 것이 표준적인 실시 방법이다.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보거나 격려하는 것은 피검자의 자발적 표현을 방해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고, 그림 수정은 일반적으로 제지하지 않으며, 사후질문은 보호자가 아니라 그림을 그린 피검자 본인에게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옳은 방법은 각 대상을 별도의 용지에 그리도록 하는 것이다.
노년기에는 건강상태, 교육수준, 생활습관 등에 따라 인지기능의 변화 양상이 크게 달라져 인지발달의 개인차가 젊은 시기보다 뚜렷하게 커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정보처리 속도는 노화에 따라 오히려 저하되며, 새로운 정보를 학습·처리하는 유동지능이 축적된 지식에 기반한 결정지능보다 더 뚜렷하게 감퇴하고, 특정 사건에 대한 기억인 일화기억이 의미기억보다 더 크게 쇠퇴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옳은 설명은 인지발달의 변화양상에서 개인차가 커진다는 것이다.
로르샤흐 구조변인 중 형태질은 반응이 잉크반점의 형태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채점범주로, o(평범 반응), u(드문 반응), -(왜곡된 반응) 및 우수하고 정교한 반응을 나타내는 기호 등으로 채점된다. v는 형태질 채점기호에 해당하지 않으며, 로르샤흐 채점체계의 다른 변인 표기와 혼동을 유발하기 위한 오답 선택지이다. 따라서 형태질에 대한 채점이 아닌 것은 v이다.
MMPI-2 코드유형 중 4-9는 충동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화 경향이 두드러지는 유형이며, 1-2 코드는 다양한 신체증상에 대한 호소와 건강염려를 특징으로 한다. 3-8 코드는 기이한 사고나 망상적 사고를 동반할 수 있는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전환증상은 흔히 1-3 코드유형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소견이며, 2-6 코드는 우울감과 함께 의심, 적개심, 분노를 특징으로 하여 전환증상과의 관련성은 낮다. 따라서 해석이 틀린 것은 2-6 코드가 전환증상을 잘 나타낸다는 진술이다.
MMPI-2의 L척도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게 보이려는 세련되지 못하고 순진한 방식의 방어적 태도를 반영하며, 억압이나 부정과 같은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고 자신의 동기에 대한 통찰이 부족한 사람에게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을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도덕적인 모습으로 나타내고자 할 때 상승한다. 그러나 L척도는 오히려 교육수준과 사회경제적 지위, 지적 세련도가 낮을수록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지능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상승한다는 진술은 실제 해석과 반대된다. 따라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지능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L척도가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지능검사는 학습부진이나 진로지도를 위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며, 지능지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높은 학업성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검사의 전체 소요시간도 피검자의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신연령 개념은 비네식 지능검사에서 도입된 것으로, 웩슬러 지능검사는 이를 비판하며 동일 연령집단 내에서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편차지능지수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틀린 설명은 웩슬러 지능검사가 정신연령 개념을 도입했다는 진술이다.
규준집단을 표집하는 대표적인 방법에는 모집단을 하위 군집으로 나누어 무작위로 군집을 선택하는 군집표집, 하위 층으로 나눈 뒤 각 층에서 표집하는 유층표집, 모든 대상이 동일한 확률로 선택되는 단순무선표집 등이 있다. 비율표집이라는 명칭은 규준집단 표집방법으로 통용되는 표준적인 기법이 아니며, 다른 선택지들과 달리 확립된 표집기법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규준집단 표집방법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비율표집이다.
준거타당도는 검사점수와 외부의 독립적인 준거를 비교함으로써 결정되며, 경험타당도 또는 예언타당도라고도 불린다. 구성타당도는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이론적 구성개념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내용타당도나 준거타당도 접근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적합성과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전된 개념이다. 평가도구가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영역을 얼마나 대표적이고 적합하게 포함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은 구성타당도가 아니라 내용타당도의 정의에 해당한다. 따라서 틀린 설명은 구성타당도를 내용타당도의 정의로 서술한 세 번째 진술이다.
VIQ 125로 언어성 지능은 우수한 수준이지만 PIQ 100으로 동작성 지능은 평균 수준에 그쳐 두 지표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다. 이러한 언어성 우세 패턴은 정신운동속도 저하나 과제 수행에 대한 동기 저하가 동반되는 우울 증상에서 흔히 관찰되는데, 동작성 소검사는 시간 제한과 정신운동 속도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행능력이라면 반대로 PIQ가 VIQ보다 높게 나타나야 하므로 이 결과와는 맞지 않는다. 열악한 초기 환경이나 학습부진은 대개 언어성 지능의 상대적 저하와 관련되므로 VIQ가 더 높은 이 프로파일과는 거리가 있다.
노화에 따른 기억 체계의 변화를 보면 일화기억은 부호화와 인출에 요구되는 자원이 많아 연령 증가에 따라 뚜렷하게 저하되는 반면, 의미기억은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 체계여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오히려 향상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의미기억이 일화기억보다 더 크게 쇠퇴한다는 설명은 실제 노화 양상과 반대되므로 옳지 않다. 지능의 하위 영역별로 유동성 지능은 저하되고 결정성 지능은 비교적 유지되는 등 상이한 변화 양상을 보이는 것은 타당하며, 처리속도 저하가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의 핵심 기제로 제시되는 것도 맞는 설명이다. 노인이 목표 범위를 축소하는 등 선택적 적정화 전략을 사용한다는 설명 역시 발달심리학의 보상이론에 부합한다.
MMPI-2의 '?' 지표는 무응답이거나 그렇다와 아니다에 모두 응답한 문항의 총합으로 산출되며, 척도별 비율을 살펴보는 것은 특정 내용 영역에서 응답 회피가 있었는지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표준 타당도 및 임상척도 채점의 기준이 되는 문항은 검사지 앞부분 370문항까지이므로, '?' 반응이 300번 이내 문항에서만 나타났다고 해서 L, F, K 척도의 표준적 해석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 반응이 소수라 하더라도 해당 문항에 재반응을 요청하는 등 사전검토가 권장되며, 무응답뿐 아니라 양쪽 모두에 응답한 경우도 '?' 반응에 포함된다는 설명은 타당하다.
F척도와 F(P)척도가 함께 큰 폭으로 상승한 경우는 전형적인 과잉보고 프로파일에 해당한다. F척도는 일반 규준집단에서 드물게 인정되는 다양한 정신병리 문항으로 구성되어 상승 시 심리적 고통이나 증상 과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F(P)척도는 임상집단에서도 잘 인정되지 않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두 척도가 함께 높을 때 증상 과장의 가능성이 더욱 뚜렷해진다. VRIN과 K가 함께 높은 경우는 비일관 반응과 방어성이 혼재된 프로파일로 단순 과잉보고로 보기 어렵고, TRIN이 그렇다 방향으로 상승한 것은 묵종 반응 경향을 반영할 뿐 FBS가 낮아 과잉보고로 해석하기 어려우며, F(B)와 K가 모두 평이한 범위에 있는 경우도 과잉보고를 시사하지 않는다.
L척도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사소한 결점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다소 순진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측정하는 척도로, 수검자가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축소하고 도덕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보이고자 할 때 점수가 상승한다. F척도와 F(B)척도는 오히려 정신병리나 심리적 고통의 과잉보고와 관련되어 상승하는 척도이며, FBS척도는 꾀병이나 증상 과장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척도로 방어적 축소 보고와는 방향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이려는 축소 보고 경향은 L척도의 상승과 가장 관련이 크다.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끼는 활동을 좋아한다. 사교적이지 못하며, 대인관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제시된 설명은 몸을 움직이는 현장 활동을 선호하고 대인관계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특성을 나타내는데, 이는 홀랜드 유형 중 현실형(R)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현실형은 기계를 다루거나 신체를 사용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작업을 선호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언어적 표현에는 상대적으로 서툴고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탐구형은 분석적이고 지적인 활동을, 관습형은 정형화된 규칙과 자료를 다루는 것을, 진취형은 대인관계를 통한 설득과 리더십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제시된 설명과는 맞지 않는다.
심리평가는 성격이 복잡하고 다층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검사가 성격의 서로 다른 수준이나 측면을 측정한다는 점, 그리고 측정 방법 자체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타당한 원칙이다. 반면 심리적 구성개념에 대응하는 구체적 행동을 모두 관찰한 이후에야 결론에 이를 수 있다는 진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실제 심리평가는 제한된 표본 행동과 검사 자료를 근거로 추론적 결론을 내리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 설명은 심리평가 시행 시 고려할 사항과 가장 거리가 멀다.
재구성 임상척도 중 RC7은 역기능적 부정 정서를 측정하는 척도로, 불안, 걱정, 짜증, 침습적 사고 등 부정적 정서 경험이 두드러질 때 상승한다. RC4는 반사회적 행동, RC1은 신체 증상 호소, RC9는 경조증적 상태와 관련된 척도로 각기 다른 내용 영역을 측정하므로, 불안과 짜증을 중심으로 한 부정 정서 경험을 가장 잘 반영하는 척도는 RC7이다.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할 때는 수검자의 피로도를 고려하여 어려운 검사는 상대적으로 피로가 적은 시점에 실시하고, 어렵고 쉬운 검사를 교대로 배치하여 집중력 저하와 피로 누적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부 외상이나 뇌졸중 환자는 급성기에는 의식 수준이나 신체 상태가 불안정하므로 상태가 안정된 이후에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며, 진행성 뇌질환의 경우에는 병의 경과를 추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짧은 간격을 두고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토막짜기는 제시된 도안을 보고 토막을 조합하여 동일한 모양을 구성하는 과제로 시각적 분석과 공간 구성 능력을 직접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시각-공간적 기능에 손상이 있는 뇌손상 환자에게 특히 수행이 저하되는 과제이다. 산수문제는 주로 계산 및 작업기억 능력을, 빠진 곳 찾기는 세부 사항에 대한 시각적 재인을, 차례 맞추기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논리적 추론과 계열화 능력을 더 크게 요구하므로 시각-공간적 구성 능력 손상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 Hs | D | Hy | Pd | Mf | Pa | Pt | Sc | Ma | Si |
|---|---|---|---|---|---|---|---|---|---|
| 72 | 65 | 75 | 50 | 35 | 60 | 64 | 45 | 49 | 60 |
제시된 프로파일은 Hs와 Hy가 뚜렷하게 상승하고 D가 중간 정도로 상승한 형태로, 이른바 전환 V형(1-3/3-1 유형)에 해당한다. 이러한 유형을 보이는 사람은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를 신체 증상으로 전환하여 표현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부인하고 회피적이거나 미성숙한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Pd 척도가 평이한 수준이므로 반사회적 행동 가능성은 시사되지 않고, Ma가 상승하지 않아 과도한 에너지 항진도 나타나지 않으며, Sc가 평이한 범위이므로 정신증적 증상의 가능성도 시사되지 않는다.
로저스는 내담자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치료자의 핵심 조건으로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 정확한 공감적 이해, 솔직성(진실성, 일치성)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창의성은 로저스가 제시한 치료적 조건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사관찰은 관찰하고자 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를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 실험실이나 상담실 등 통제되고 구조화된 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표적 행동을 유발하고 관찰하는 방법이므로 제한이 없는 환경에서 이루어진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자연관찰은 관찰자가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참여자의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이고, 참여관찰은 관찰 대상자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자연스러운 환경에 관여하며 행동을 기록하는 방법이며, 자기관찰은 개인 스스로 자신과 환경 간 상호작용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이라는 설명은 모두 타당하다.
행동의학은 건강 및 질병과 관련된 생물심리사회적 요인을 다루는 학제간 분야로, 만성통증과 같이 심리적 요인이 신체 증상의 경과와 관리에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주요하게 다룬다. 공황발작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 영역에서, 정신분열병의 음성증상은 중증 정신장애 영역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주제로 행동의학의 핵심 초점과는 거리가 있다.
내담자중심 치료에서 치료자는 자유롭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내담자가 자신과 주변 세계에 대한 지각을 스스로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 반응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에 대해 더 많이 표현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충고나 제안, 해석을 제공하는 것은 치료자가 전문가적 권위를 바탕으로 방향을 지시하는 지시적 개입에 해당하여, 내담자 스스로의 자기실현 경향성을 신뢰하는 내담자중심 치료의 기본 철학과 상반되므로 치료자의 주요 기능과 가장 거리가 멀다.
- 문제행동의 빈도, 강도, 만성화된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들을 실제장면에서 관찰하는데 효과적이다.
-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찰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다르게 행동한다.
자연관찰법은 문제행동이 실제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행동의 빈도와 강도, 그리고 만성적인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만 관찰자가 실제 현장에 나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관찰 대상자가 자신이 관찰되고 있음을 인식할 경우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는 반응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건강심리학은 스트레스, 생활습관, 심리사회적 요인이 발병과 경과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고혈압, 과민성 대장증후군, 통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주요하게 다룬다. 결핵은 세균 감염에 의한 전염성 질환으로 심리사회적 요인보다 병원체에 의한 감염 경과가 핵심이 되는 질환이므로, 건강심리학의 주된 초점 영역과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다.
래슐리는 미로학습 실험을 통해 특정 기억이나 기능이 뇌의 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대뇌피질 전반에 분산되어 있다는 등가능성과 다량작용의 원리를 제시하며 엄격한 국재화 이론에 반론을 제기하였다. 브로카 영역은 좌반구 전두엽에 위치하며 손상 시 표현성 언어결함과 관련되고, 베르니케 영역은 좌반구 측두엽에 위치하며 손상 시 수용성 언어결함과 관련되므로, 해당 설명들은 위치와 결함 유형이 뒤바뀌어 있어 옳지 않다. 또한 기능적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검사보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등 비침습적 영상 기법이 주로 활용된다.
행동치료의 기능분석은 문제행동을 선행조건(자극), 유기체 변인, 행동, 결과의 관계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행자극과 유기체 변인은 문제행동을 촉발하는 조건을, 결과는 문제행동을 유지·강화하는 조건을 나타내므로 모두 기능분석의 대상이 된다.
반면 문제행동에 대한 인지적 해석은 관찰 가능한 자극-반응-결과의 틀을 중시하는 행동주의적 기능분석에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규명 요소가 아니다.
체계적 둔감법은 Wolpe가 상호제지 원리에 근거하여 개발한 기법으로, 조작적 조건형성이 아닌 고전적(반응적) 조건형성 원리에 기초한다.
불안을 유발하는 자극의 위계를 설정한 뒤 이완 상태와 반복적으로 짝지어 제시함으로써 불안 반응을 점차 소거하는 절차이다.
주로 공포증이나 불안 관련 부적응 행동에 적용되며,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나 충동적 행동, 우울증 등에도 응용되어 왔다.
따라서 조작적 조건형성에 기초한다는 설명이 틀린 내용이다.
지역사회 심리학은 예방과 강점 중심의 접근을 지향하여 개인이 가진 남아 있는 능력과 자원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역사회 내 기관·조직과의 협력, 준전문가와 자조모임의 활용, 입원 중심 치료를 대체하는 지역사회 기반 대안 마련은 지역사회 심리학이 강조하는 핵심 내용이다.
반면 남아 있는 능력보다 손상된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전통적인 병리 중심 접근에 가까워 지역사회 심리학의 지향과는 거리가 멀다.
암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 신체질환 환자들에게는 질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대처 기술 습득을 함께 다루는 심리교육적 집단치료가 효과적이다.
이 접근은 질병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증상 대처법,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기술을 구조화된 방식으로 교육하면서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한다.
정신역동적 집단치료나 인본주의적 집단치료는 통찰이나 개인적 성장에 초점을 두어 신체질환 관리라는 구체적 목표에는 상대적으로 적합성이 낮다.
Burisch(1984)는 객관적 성격검사 제작 접근을 외적(준거) 접근, 내적 구조(귀납적) 접근, 내적 내용(연역적) 접근으로 구분하였다.
외적 준거 접근은 준거집단 간 반응 차이로 문항을 선정하는 경험적 방식이며, 내적 구조 접근은 요인분석 등으로 문항 간 통계적 동질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내적 내용 접근은 이론적 정의에 부합하는 문항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외적 차원 접근은 이 세 가지 접근에 포함되지 않는 용어이다.
체계적 둔감법의 핵심 요소는 이완이다.
내담자에게 근육 이완 훈련을 실시하여 이완된 신체 상태를 형성한 뒤, 불안 위계에 따라 낮은 단계의 자극부터 이완 상태와 짝지어 제시함으로써 불안과 이완이 동시에 일어날 수 없다는 상호제지 원리로 불안을 감소시킨다.
공감, 해석, 인지의 재구조화는 각각 인간중심상담이나 정신분석, 인지치료의 핵심 요소로 체계적 둔감법과는 관련이 적다.
체계적 둔감법과 이완훈련은 불안을 이완 반응과 짝지어 제시하는 고전적 조건형성 원리에 기초한 기법이다.
주장훈련 역시 불안을 유발하는 사회적 상황에서 대안적 반응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고전적 조건형성의 원리가 활용된다.
반면 토큰경제는 바람직한 행동에 토큰이라는 강화물을 제공하여 행동 발생 빈도를 높이는 기법으로 조작적 조건형성 원리에 기초한다.
임상심리사의 주요 역할에는 심리평가(심리검사), 심리치료 및 상담, 심리재활, 자문, 교육, 연구 등이 포함된다.
언어치료는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의 고유한 전문 영역으로 임상심리사의 직무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비참여 관찰법은 관찰자가 다른 역할을 겸하지 않고 오직 관찰 과업에만 전념하므로 내담자의 외현적 행동을 기록하는 데 유리하고, 정밀한 측정을 위해 관찰자 훈련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충분한 인적 자원이 확보된 경우 특히 유용하다.
관찰자가 다른 활동을 겸하다가 그로 인해 관찰에 지장을 받아 기록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는 특성은 관찰자가 참여자 역할을 겸하는 참여관찰법의 한계에 해당하므로 비참여 관찰법의 특성과는 거리가 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 유지, 억제 조절, 계획 및 실행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특히 전전두피질의 기능 저하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두-선조체 회로의 이상이 부주의, 충동성, 과잉행동과 같은 핵심 증상과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측두엽, 변연계, 해마의 손상은 각각 청각·언어 처리, 정서 조절, 기억 형성과 더 밀접하게 관련되므로 ADHD의 핵심 결함 부위로 보기는 어렵다.
안정애착은 양육자가 유아의 정서적 신호에 민감하고 일관되게 반응하면서도, 유아가 주변을 탐색하고 스스로 놀 수 있는 자율성을 허용할 때 형성된다.
이러한 유아는 양육자를 안전기지로 삼아 낯선 상황에서도 적절히 탐색하고 재결합 시 쉽게 안정을 되찾는다.
양육자를 신뢰하지 못하고 낯선 사람처럼 대하는 것은 회피애착, 양육자의 반응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혼란애착, 과도한 애착행동으로 반응을 끌어내려는 것은 저항(양가)애착의 특징에 가깝다.
시각 정보의 일차적 처리는 후두엽에 위치한 시각피질에서 이루어지며, 이곳에서 형태·색·운동 등 시각 자극의 기본 속성이 분석된다.
후두엽은 이러한 시각 처리 과정과 함께 시각적 경험을 부호화하는 기억의 일부 측면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다만 시각적으로 중재된 기억은 측두엽의 배쪽 시각경로나 내측두엽 구조와도 밀접히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뇌 영역이 함께 관여하는 기능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노미이론, 사회통제이론, 하위문화이론은 모두 청소년 비행의 원인을 사회구조나 사회적 관계 등 거시적·사회학적 맥락에서 설명하는 이론이다.
아노미이론은 목표와 수단의 괴리에서, 사회통제이론은 사회적 유대의 약화에서, 하위문화이론은 특정 집단의 고유한 가치체계에서 비행의 원인을 찾는다.
반면 욕구실현이론은 개인의 내적 동기나 자아실현 욕구에 초점을 두는 개념에 가까워 사회학적 비행이론으로 보기 어렵다.
집단상담에서 회기 초기의 지나친 침묵은 지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으며, 생산적인 침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말하려는 집단원에게 잠시 기다리도록 개입할 수 있다.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한 집단원에게는 발언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침묵하는 집단원을 대리학습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회기 내내 방치하는 것은 그 집단원의 참여와 상호작용 기회를 제한하는 소극적 개입으로, 효과적인 개입이라 보기 어렵다.
학습문제 상담에서 시간관리 전략은 학습목표를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이에 따라 학습 시간을 배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기억하려는 의도를 갖는 것은 기억전략, 시험 후 오답을 점검하는 것은 시험관리 전략, 조금씩 자주 나누어 공부하는 것은 학습방법 전략에 가까운 내용이다.
Kitchener가 제시한 상담의 기본 윤리원칙 중 충실성(fidelity)은 상담자가 내담자와 맺은 약속과 계약을 신의를 가지고 지키며, 신뢰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성은 내담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무해성은 내담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공정성은 자원과 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약속 이행과 신뢰 형성이라는 내용과는 구분된다.
인터넷 상담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접속이 가능하여 상담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기가 대면상담보다 용이하다는 것이 대표적 장점이다.
반면 비언어적 단서가 제한되어 래포 형성이 어렵고, 내담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우며, 문자 기반의 소통 특성상 상담 과정이 지연되거나 오해가 생기기 쉬워 이 세 가지는 오히려 인터넷 상담의 제한점으로 지적된다.
생애기술 상담이론에서 기술언어는 내담자의 행동을 특정한 기술의 있고 없음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고 분석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적 언어를 의미한다.
내담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가를 다루는 것은 사고언어와 감정언어, 외현적 행동 자체를 가리키는 것은 행위언어, 책임감 있는 삶을 강조하는 것은 책임언어에 해당하여 기술언어와는 구분된다.
엘리스의 ABCDE 모형에서 A(Activating event)는 선행사건, B(Belief)는 그 사건에 대한 내담자의 신념, C(Consequence)는 신념으로 인해 나타나는 정서적·행동적 결과를 뜻한다.
D(Dispute)는 비합리적 신념에 대한 논박이며, E(Effect)는 논박의 결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감정과 행동이다.
따라서 C를 정서적·행동적 결과로 설명한 보기가 옳다.
A를 신념으로, B를 선행사건으로 설명한 보기는 A와 B의 정의가 서로 뒤바뀐 것이며, D를 새로운 감정과 행동으로 설명한 보기는 D(논박)와 E(효과)를 혼동한 것이다.
하렌(Harren)은 의사결정과정으로 인식, 계획, 확신, 이행의 네 단계를 제안하고, 이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 ㄱ )과 ( ㄴ )을(를) 제시하였다.
하렌은 진로의사결정과정을 인식, 계획, 확신, 이행의 네 단계로 제시하면서, 이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내적 요인으로 자아개념과 의사결정유형을 함께 강조하였다.
자아개념은 자신의 능력과 흥미, 가치에 대한 인식을 뜻하고, 의사결정유형은 개인이 의사결정 상황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선택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나 정서적 자각, 자아효능감과 진로성숙도는 하렌의 모형에서 제시한 두 핵심 요인의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다.
성 피해자 상담의 초기단계에서는 치료적 신뢰관계 형성이 우선이며, 상담자는 내담자가 상담의 속도와 내용을 주도하도록 존중해야 한다.
따라서 상담자가 상담 내용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진술은 옳지 않다.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피해 사실을 부정할 때 일단 수용해주는 것은 초기단계에서 신뢰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내담자의 심리적 방어를 존중하는 적절한 접근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은 대체로 부정적 자아개념을 지니고 있으며 의사소통 기술과 대처 기술이 미숙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문제 상황에서 신중하게 숙고하기보다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위험을 회피하며 신중하게 판단하는 특성인 과도한 신중성은 자살 위험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격특성과는 거리가 멀다.
격려하기, 내담자의 수프에 침 뱉기,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하기는 모두 아들러 개인심리학 상담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법이다.
이 기법들은 내담자의 낙담을 다루고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반면 전이의 해석은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투사하는 과거 인물에 대한 감정을 다루는 정신분석 상담의 핵심 기법으로, 아들러 상담에서는 중심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가족치료는 가족을 하나의 체계로 보고 가계의 특징 파악과 재구조화, 구성원 간 잘못된 관계의 교정, 의사소통 유형의 파악과 개선을 통해 가족 체계 전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정 가족구성원 한 사람의 문제행동을 개별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개인치료적 접근에 가깝다.
이는 가족체계 전체를 다루는 가족치료 본연의 목표와는 거리가 멀다.
상담목표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소극적 수준에서부터 자아존중감 향상, 전인적 발달, 개인적 강녕과 같은 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수준까지 위계를 이룬다.
문제해결은 눈앞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 목표로, 상담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여러 수준 중 가장 기본적이고 소극적인 단계에 해당한다.
자아존중감, 전인적 발달, 개인적 강녕은 문제해결을 넘어서는 보다 적극적인 상담목표로 간주된다.
치료과정에서 내담자의 열등감 극복을 주요과제로 상정하며, 보상을 향한 추구 행동으로서의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는데 주목한다.
열등감의 극복과 보상을 향한 추구, 그리고 그 사람 고유의 생활양식 변화에 주목하는 것은 아들러 개인심리학의 핵심 개념이다.
아들러는 인간이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생활양식을 형성해나간다고 보았다.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은 전 생애에 걸친 심리사회적 위기와 발달과업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무의식과 성적 추동을 중심으로 다루므로 열등감과 생활양식이라는 개념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생애기술상담에서 행동기술 메시지는 상대에게 비언어적·언어적으로 전달되는 채널에 따라 음성 메시지, 신체 메시지, 접촉 메시지, 행위 메시지 등으로 구분된다.
음성 메시지는 어조와 억양, 신체 메시지는 표정과 몸짓, 접촉 메시지는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가리킨다.
전환 메시지는 이러한 행동기술 메시지 전달 방법의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다.
진로상담은 미결정 상태가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내담자에 대한 신뢰와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최종적인 진로 결정과 선택은 내담자 스스로 내리도록 돕는 것이 진로상담의 기본 원리이다.
상담자가 이를 대신 정해주는 것은 진로상담의 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홀랜드 이론에서 일치성은 개인의 인성유형과 그가 속한 환경의 유형이 서로 부합하는 정도를 뜻한다.
일치성이 높을수록 개인은 직업 및 생활 환경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적응한다고 본다.
일관성은 개인의 흥미유형 코드 간의 상관 정도를, 정체성은 자신의 목표와 흥미에 대한 명확하고 안정된 인식 정도를 의미하므로 이 문항이 설명하는 개념과는 다르다.
위기개입은 현재 발생한 위기 상황과 그로 인한 정서적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 단기간에 대처기술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기를 촉발한 사건의 의미를 재구조화하고, 내담자 개개인의 위기를 각기 고유한 것으로 여기고 대응하는 것이 위기개입의 원리이다.
따라서 현재 상황과 얽힌 과거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는 진술은 위기개입의 현재중심적 특성과 맞지 않아 옳지 않다.
내담자가 표현한 감정을 명확히 파악하여 그 정서를 다른 말로 되비추어주는 기법은 감정반영이다.
감정반영은 내담자의 진술을 그대로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표현된 정서를 명료하게 해주는 데 초점이 있다.
재진술은 내담자 진술의 인지적 내용을 되돌려주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감정을 명료화하는 이 기법과 차이가 있다.
글래서의 선택이론에서 인간의 모든 행동을 이끄는 다섯 가지 기본욕구는 생존, 사랑과 소속, 힘(성취와 인정), 자유, 즐거움이다.
자기가치감과 통제라는 표현으로 다섯 가지 욕구를 나열한 진술은 선택이론에서 제시하는 기본욕구의 명칭과 일치하지 않아 옳지 않다.
바람과 지각 사이의 차이가 행동을 유발한다는 것, 개인마다 욕구충족 방식이 다르다는 것, 지각된 세계가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를 보는 관점이 된다는 것은 모두 선택이론의 타당한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