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회차-임상심리사2급-필기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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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기본적 귀인오류이다. 기본적 귀인오류는 타인의 행동을 설명할 때 상황이나 환경 같은 외적 요인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 같은 내적 요인에 원인을 과도하게 돌리는 경향을 말한다.
고정관념은 특정 집단에 대한 단순화된 신념이고, 후광효과는 한 가지 특성에 대한 인상이 다른 특성에 대한 평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므로 원인 귀인의 편향을 설명하는 이 문항과는 성격이 다르다.
정답은 7±2개이다. 밀러의 연구에 따르면 단기기억이 한 번에 유지할 수 있는 정보의 용량은 평균적으로 7개 내외이며, 이는 개인차를 고려하여 흔히 7±2개로 표현된다. 이러한 용량의 한계로 인해 정보를 의미 있는 단위로 묶어서 기억하는 청킹 전략이 기억 수행에 도움이 된다.
3±2개, 5±2개, 9±2개는 단기기억 용량을 나타내는 수치로 통용되지 않는다.
정답은 개인의 자율성이다. 성격을 정의할 때 일반적으로 고려되는 특징은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시간적 일관성, 환경 변화에 적응해 가는 적응성,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개인의 독특성 등이다. 자율성은 개인의 의사결정이나 도덕적 판단과 관련된 개념으로, 성격을 정의하는 핵심 특징으로는 다루어지지 않는다.
정답은 맥락효과이다. 학습할 때와 동일한 물리적, 환경적 맥락에서 회상을 시도할 때 기억 인출이 더 잘 이루어지는 현상을 맥락효과라 하며, 물속에서 학습한 내용을 물속에서 회상할 때 회상률이 더 높아지는 실험 결과가 대표적인 예이다.
인출단서효과는 특정 단서가 기억을 촉진하는 현상을, 기분효과는 학습 당시와 유사한 기분 상태에서 회상이 촉진되는 현상을 가리키므로 환경적 맥락의 일치를 설명하는 이 사례와는 구분된다.
정답은 인간을 타고난 욕구에 끌려다니는 존재로 간주한다는 진술이다. 현상학적 이론에서는 인간을 외적 자극이나 타고난 욕구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환경을 통제해 나가는 능동적이고 성취지향적인 존재로 본다.
성취를 추구하는 존재로 파악하는 것, 환경을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는 적극적인 힘을 지닌 존재로 보는 것, 현재의 주관적 경험을 중시한다는 것은 모두 현상학적 이론의 인간관을 옳게 기술한 것이다.
정답은 형태주의가 공간적 관계보다 시간변인에 주로 관심을 갖는다는 진술이다. 형태주의 심리학은 전체와 부분의 관계, 즉 지각장 내 요소들이 조직화되는 공간적 관계에 주된 관심을 두는 이론이며, 시간변인을 중심으로 다루는 이론이 아니다.
톨만이 강화를 기대 확인의 과정으로 본 것, 통찰이 해결 전에서 해결로 갑자기 전환되며 아하 경험을 동반한다는 것, 인지도가 학습에서 내적 표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모두 인지학습이론에 대한 타당한 설명이다.
공통 특질과 개별 특질의 구분은 Allport의 특질이론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공통 특질은 같은 문화나 사회에 속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비교 가능한 특성이며, 개별 특질은 개인에게 고유하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주특질, 중심특질, 이차적 특질로 다시 나뉜다.
Cattell은 요인분석을 통해 표면특질과 근원특질을 구분한 학자이고, Eysenck는 내향성-외향성, 신경증적 경향성 같은 생물학적 차원으로 성격을 설명했다. Adler는 개인심리학에서 열등감 극복과 사회적 관심을 핵심 개념으로 제시한 학자로, 공통 특질과 개별 특질의 구분과는 관련이 없다.
일차 강화물은 학습 없이도 그 자체로 강화력을 갖는 자극으로 음식, 물, 수면처럼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말한다. 돈이나 칭찬은 원래 중립적이었다가 다른 강화물과의 연합을 통해 강화력을 획득한 이차(조건화된) 강화물이므로 해당 설명은 옳지 않다.
부분강화는 계속적 강화보다 소거에 대한 저항을 높여 소거를 지연시키며, 변화비율 계획은 강화 시점을 예측할 수 없어 고정비율 계획보다 소거 저항이 크다. 또한 강화가 행동 발생 시점과 멀어질수록 그 효과는 감소한다.
눈덩이 표집은 소수의 초기 대상자를 표집한 뒤 이들이 알고 있는 다른 대상자를 소개받는 방식으로 표본을 점차 확장해 나가는 방법이다. 지인 관계망을 통해 연쇄적으로 대상자를 연결해 나가므로 원하는 만큼 표본 수를 늘려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유의 표집은 연구자의 판단에 따라 대표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대상을 선정하는 방법이고, 임의 표집은 접근이 용이한 대상을 편의에 따라 선정하는 방법이다. 할당 표집은 모집단의 특성 비율에 맞춰 사례 수를 미리 정해 표집하는 방법으로 연결망을 이용한 확장과는 다르다.
뉴런이 휴식기(안정막전위) 상태에 있을 때 세포막 안쪽은 바깥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전하를 띤다. 이는 세포 안에 음이온을 띤 단백질이 많고 나트륨-칼륨 펌프가 나트륨 이온을 세포 밖으로, 칼륨 이온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전위차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나트륨 이온이 뉴런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것과 뉴런이 발화하는 것은 자극에 의해 역치를 넘어설 때 나타나는 활동전위(탈분극) 상태에 해당하므로 휴식기의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다.
변화비율 계획은 평균적으로 정해진 반응 수마다 강화를 주되 그 시점을 예측할 수 없게 무작위로 변화시키는 강화계획이다. 강화 시점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유기체는 높은 반응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소거에 대한 저항도 매우 크게 나타나는데, 도박이나 복권이 대표적인 예이다.
고정간격, 고정비율 계획은 강화 시점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 강화 직후 반응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므로 지속적인 고반응률 유지와는 차이가 있다.
프리맥의 원리는 발생빈도가 높은(선호하는) 행동을 발생빈도가 낮은 행동 뒤에 오도록 배치하여 낮은 빈도의 행동을 강화하는 원리이다. 숙제를 마친 후 놀게 하거나 쓰기 과제를 끝낸 후 놀도록 허용하는 것, 가만히 앉아 있은 후 뛰어놀도록 지시하는 것은 모두 저빈도 행동 뒤에 고빈도(선호) 행동을 배치한 전형적인 프리맥 원리 적용이다.
반면 시험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귀가시간 제한을 해제해 주는 것은 특정 행동에 뒤이어 더 선호하는 행동을 수행하게 하는 구조가 아니라 기존의 제약을 없애주는 것에 가까우므로 프리맥 원리의 적용으로 보기 어렵다.
철수가 영희와의 약속장소에 지하철로 가던 도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약속한 시간에 늦었다. 그럼에도, 영희는 철수가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성격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 귀인오류는 타인의 행동을 설명할 때 상황적 요인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행위자의 성격이나 기질 같은 내적 요인의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말한다. 철수가 안전사고라는 상황적 요인 때문에 늦었음에도 영희가 이를 철수의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공변 이론과 대응추리 이론은 귀인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조건을 설명하는 이론이고, 절감 원리는 여러 원인이 있을 때 각 원인의 영향력을 낮추어 지각하는 현상을 가리키므로 이 사례를 직접 설명하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외현기억은 의식적으로 회상할 수 있는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이며, 암묵기억은 의식적인 회상 없이 수행이나 행동을 통해 드러나는 기억이다. 즉 외현기억이 의식적이고 암묵기억이 무의식적이므로 두 개념의 설명이 서로 뒤바뀐 해당 진술은 옳지 않다.
기억은 부호화, 저장, 인출의 세 단계로 이루어지며, 감각기억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비교적 큰 용량의 정보를 저장한다. 또한 심상을 활용하는 것은 정보의 부호화와 인출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기억 증진 전략이다.
변별은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자극에 대해 각기 다르게 반응하도록 학습하는 것으로, 특정 자극에는 반응하고 그와 비슷한 다른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능력을 말한다. 자신과 타인의 휴대폰 벨소리를 구별하거나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는 것은 미묘한 자극 차이를 학습을 통해 구분해내는 변별의 예이다.
일반화는 오히려 유사한 자극들에 대해 동일하게 반응하는 현상으로 변별과 반대되는 개념이며, 행동조형은 목표행동에 점진적으로 근접하는 반응을 강화해 나가는 절차이므로 이 사례와는 다르다.
단기기억은 용량이 7±2개 정도로 매우 제한적이며 현재 의식하고 있는 정보를 처리한다는 점에서 작업기억이라고도 불린다.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 시연(rehearsal)과 같은 능동적 처리가 필요하다는 것도 단기기억의 특징이다.
반면 방대한 양의 정보를 비교적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것은 장기기억의 특성이므로, 거대한 도서관에 비유되는 것은 단기기억이 아니라 장기기억에 해당한다.
Sullivan의 대인관계이론은 자기체계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좋은-나, 나쁜-나, 나-아님이라는 인물화(personification)를 중심으로 발달한다고 보며, 성격을 구성하는 세 요소의 우세와 균형으로 문제를 설명하지 않는다. 세 가지 성격요소(원초아, 자아, 초자아) 중 한 요소가 지배적일 때 갈등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은 Freud의 구조모델에 해당하는 설명이므로 Sullivan에 대한 진술로는 틀렸다.
Freud가 정신결정론과 무의식적 동기를 강조하고, Jung이 원형을 집단무의식의 핵심 구성요소로 가정하며, Adler가 생물학적 요인보다 사회적 요인을 중시했다는 설명은 각 학자의 이론과 일치한다.
일반적 강화인은 원래 중립적이었던 자극이 음식, 물 등 여러 종류의 일차 강화물과 반복적으로 짝지어짐으로써 그 자체로 강화력을 갖게 된 자극을 말한다. 돈이 다양한 물건이나 활동과의 교환을 통해 강력한 강화력을 갖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소거는 강화가 중단되면서 반응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이고, 자발적 회복은 소거 후 시간이 지나 반응이 다시 나타나는 현상이며, 자극일반화는 유사한 자극에도 동일하게 반응하는 현상이므로 모두 이 설명과는 다른 개념이다.
최빈값은 자료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값으로 평균, 중앙값과 함께 대표적인 중심경향성 지표이다. 그러나 최빈값은 오직 빈도만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크거나 작은 값이 존재해도 그 값의 크기 자체는 최빈값 산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극단값의 영향을 받는다는 설명은 옳지 않으며, 오히려 평균이 극단값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성격의 5요인 모델은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친화성), 신경증적 경향성(정서적 불안정성)의 다섯 가지 요인으로 성격을 설명하는 모델로, 흔히 각 요인의 앞글자를 따 OCEAN으로 불린다. 이 다섯 요인은 여러 문화권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비교적 안정적인 성격 차원으로 알려져 있다.
창의성은 이 다섯 요인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의 개념이므로 정답에 해당한다.
지속성 우울장애(기분저하증)의 진단기준에는 조증 삽화나 경조증 삽화가 없어야 하고, 순환성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배제 조건이 포함된다. 즉 순환성장애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야 진단할 수 있는 것이지 충족해야 하는 것이 아니므로 해당 설명은 옳지 않다.
우울 기간 동안 자존감 저하나 절망감 등의 부수 증상이 2가지 이상 동반되어야 하며,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 우울한 기분 대신 과민한 기분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설명이다.
치매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와 이로 인한 일상 기능 손상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무능이나 결함을 최소화하거나 잘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스로 기억력 문제를 예민하게 호소하는 가성치매(우울증)와 감별되는 특징이기도 하다.
치매는 기억손실을 핵심 증상으로 하며, 증상은 대체로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에 악화되는 일몰증후군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오전에 가장 심해진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공황발작의 진단기준에는 메스꺼움(구토감), 감각이상증, 흉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어지럼증, 비현실감, 죽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등 신체적·인지적 증상들이 포함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발생했다가 대개 수분 내에 정점에 이르는 양상을 보인다.
메마른 감정표현은 정서 표현이 둔화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조현병 등에서 나타나는 음성증상에 해당하며 공황발작의 진단증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DSM-5의 성격장애는 세 군집으로 분류되며, 편집성·조현성·조현형 성격장애는 의심이 많거나 대인관계에 무관심하고 기이한 사고를 보이는 등 기이하고 괴팍한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A군에 속한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의존성, 강박성 성격장애와 함께 불안하고 두려움이 많은 특성을 보이는 C군에 속하므로 기이하고 괴팍한 특성과는 가장 거리가 멀다. 따라서 네 보기 중 회피성 성격장애가 다른 세 장애와 특성 군집이 가장 다른 성격장애에 해당한다.
조현병의 양성증상은 정상적인 정신기능에 없던 것이 새롭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와해되거나 긴장증적인 행동이 해당한다. 와해된 행동은 목표지향적 행동이 붕괴되어 나타나는 대표적 양성증상이므로 정답이다.
반면 무의욕증, 무사회증, 감퇴된 정서 표현은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기능이 감소하거나 상실되는 음성증상에 해당하므로 답이 될 수 없다.
DSM-5에서 환각제 관련 장애는 펜시클리딘(PCP) 사용장애와 그 밖의 환각제 사용장애로 구분되며, 펜시클리딘은 대표적인 환각제로 분류된다.
대마는 별도의 대마 관련 장애로, 카페인은 카페인 관련 장애로, 오피오이드는 아편계 관련 장애로 각각 독립적인 물질사용장애 범주를 이루므로 환각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제시된 보기 중 환각제에 해당하는 것은 펜시클리딘이다.
행동주의 이론에서는 강박사고가 고전적 조건형성을 통해 불안과 연합되고, 강박행동은 그 불안을 일시적으로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반복된다고 설명한다. 불쾌한 불안이라는 혐오자극이 제거됨으로써 강박행동의 빈도가 유지되는 것이므로 이는 부적 강화의 원리에 해당한다.
고전적 조건형성은 강박사고의 획득 과정을 설명하는 개념이고, 소거나 모델링은 강박행동이 반복적으로 유지되는 기제를 설명하지 못하므로 답이 될 수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화재를 직접 경험한 후 그 사건과 관련된 자극인 불이 나는 장면에 극심한 불안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것은 외상성 사건 노출 후 재경험 및 과각성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시사한다.
적응장애는 외상 관련 자극에 대한 반복적 재경험 양상을 핵심으로 하지 않으며, 범불안장애는 특정 외상 자극과 무관하게 다양한 일상사에 대한 만성적 걱정이 특징이므로 이 사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지적장애는 지능검사 점수만으로 진단되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 사회적, 실행적 영역에서의 적응기능 결손을 함께 평가하여 진단하며, 지능지수는 오차범위를 고려하더라도 평균으로부터 대략 2표준편차 이하 수준에 해당해야 한다. 따라서 평균에서 1표준편차 이하로 평가된다는 설명은 기준을 잘못 서술한 것으로 틀린 내용이다.
두부외상 이후 습득했던 인지기능을 상실한 경우 지적장애와 신경인지장애를 함께 진단할 수 있다는 것과, 경도 지적장애의 성별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다는 것은 모두 맞는 설명이다.
분리불안장애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증상이 최소 4주 이상 지속되어야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전형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이 고려된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1개월 이상의 증상만으로 진단될 수 있다는 설명은 지속기간 기준을 잘못 서술한 것이므로 틀린 내용이다.
행동치료·놀이치료·가족치료를 통한 호전 가능성, 부모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기질·인지행동적 요인의 영향, 학령기 아동의 등교거부 양상은 모두 분리불안장애에 대한 타당한 설명이다.
이상행동 및 정신장애를 판별하는 전통적 기준으로는 통계적 규준으로부터의 일탈,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불편감과 고통, 적응적 기능의 저하 및 손상, 사회문화적 규범의 위반 등이 제시된다.
이러한 기준은 모두 증상을 겪는 개인을 중심으로 한 판별기준이며, 가족 등 주변 사람이 느끼는 불편감과 고통은 개인의 이상행동을 판별하는 표준적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ADHD는 유전적 소인의 영향이 큰 신경발달장애로, 몇 가지의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12세 이전에 나타나야 하며, 학령전기에는 과잉행동-충동성이, 학령기로 갈수록 부주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는 발달적 양상을 보인다.
페닐알라닌 수산화효소의 결핍은 페닐케톤뇨증(PKU)의 발생 기전으로 ADHD의 원인과는 무관하므로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DSM-5의 신경발달장애 범주에는 지적장애, 의사소통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특정학습장애와 더불어 발달성 협응장애, 상동증적 운동장애, 투렛장애를 포함한 운동장애가 포함된다.
반면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초기 양육환경에서의 애착 외상과 관련된 장애로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범주에 속하므로 신경발달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
사회공포증(사회불안장애)은 대개 아동기 후반에서 청소년기 사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발병이 주로 성인기에 이루어진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공황장애가 광장공포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특정공포증을 지닌 사람이 자신의 공포반응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외상 관련 자극에 대한 회피가 나타난다는 것은 모두 타당한 설명이다.
조현병의 진단기준에서는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심하게 와해되거나 긴장증적인 행동, 음성증상 중 2가지 이상이 일정 기간 나타나야 하며, 이 중 최소 1개는 반드시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중 하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이 세 증상 중 1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설명은 맞는 내용이다.
양성증상은 음성증상에 비해 시간에 따른 변동이 크고 급성기에 두드러지는 반면 음성증상이 상대적으로 더 만성적으로 지속되며, 기능저하는 하나 이상의 주요 영역에서만 나타나도 진단기준을 충족하고, 발병 연령은 남성이 여성보다 이른 경향을 보이는 등 성별 차이가 알려져 있으므로 나머지 보기는 틀린 설명이다.
전환장애는 신경학적 손상을 시사하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이를 설명할 신경학적 원인이 확인되지 않으며, 그 증상이 의도적으로 꾀병처럼 만들어지거나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 특징이다. 따라서 ㄱ과 ㄴ은 전환장애의 특징으로 적절하다.
ㄷ의 경우 전환 증상은 순수한 신경학적·의학적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 양상과 겉보기에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임상적으로 감별이 쉽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전환장애의 특징이므로 적절한 설명으로 보기 어렵다.
행동주의적 입장은 이상행동도 정상행동과 마찬가지로 학습 원리에 따라 형성·유지된다고 보지만,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경험의 상호작용을 함께 고려하며 진단범주에 따라 환자를 명명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태도를 취한다. 따라서 모든 심리적 이상이 오로지 학습에 의해서만 발생한다고 단정하는 설명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진술로 틀린 내용이다.
우울증을 행동이 더 이상 보상받지 못하는 소거 과정의 결과로 설명하는 것은 대표적인 행동주의적 우울 모형에 해당하므로 맞는 설명이다.
아동성애장애(소아성애장애)는 사춘기 이전의 소아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성적 공상, 충동 또는 행동을 나타내는 경우로 정의되므로 이 설명이 옳다.
제시된 보기 중 노출장애와 관음장애의 정의는 서로 뒤바뀌어 있는데, 노출장애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의 성기나 신체 일부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것이고 관음장애는 사적인 행위를 하는 타인을 몰래 훔쳐보는 것이다. 또한 성적가학장애는 상대방에게 고통을 가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며, 자신이 굴욕이나 고통을 당하는 것에서 흥분을 느끼는 것은 성적피학장애에 해당하므로 마지막 보기도 옳지 않다.
코티솔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최종 산물로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시상하부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이 뇌하수체를 자극하고,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다시 부신을 자극하여 코티솔 분비를 유도한다.
대뇌피질, 변연계, 해마는 스트레스 반응의 조절과 인지·정서적 처리에 관여하지만 코티솔을 직접 분비하는 곳은 아니므로 답이 될 수 없다.
주요우울장애의 생물학적 개입방법으로는 항우울제 약물치료 외에도 경두개자기자극법, 전기경련요법, 뇌심부자극술 등이 활용되며 특히 치료저항성 우울증에서 고려되므로 이 설명이 옳다.
주요우울장애의 유병률은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있고 청소년기에서 초기 성인기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다는 설명은 틀리며, 정신증적 양상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로 진단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정신증적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할 수 없다는 설명도 틀리다.
신경심리검사는 환자에 대한 진단적 정보 제공뿐 아니라 인지적 강점과 약점 파악, 향후 직업능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 판단, 치료계획 수립, 법의학적 판단, 연구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용되므로 이 설명이 옳다.
뇌영상 등 의료적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신경심리검사에서 미세한 인지기능 손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의료적 검사결과만을 우선 신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으며, 고정식 배터리 역시 표준화된 독립적 하위검사들의 묶음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나머지 보기는 적절하지 않다.
스탠포드-비네 지능검사는 언어추리, 추상적/시각적 추리, 양적추리, 단기기억 영역을 포함하여 구성되며, 산출된 IQ는 평균 100을 중심으로 종모양의 정상분포를 이룬다.
언어성 검사와 동작성 검사 두 부분으로 구분되는 것은 웩슬러 지능검사의 특징적 구조이며 스탠포드-비네 검사의 구성 방식이 아니므로 이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로르샤흐 구조변인에서 형태질(FQ)은 반응이 실제 잉크반점의 형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채점 범주로, +(우수-정교), o(보통), u(드문), -(마이너스)의 네 가지로 채점한다. v는 형태질을 나타내는 채점 기호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형태질 채점이 아닌 것을 고르는 이 문제의 정답이 된다. o는 흔히 지각되는 형태를 사용한 반응, u는 형태 사용은 인정되나 그 빈도가 낮은 반응, -는 반점의 형태와 부합하지 않는 왜곡된 반응을 의미한다.
MMPI-2에서 2-6(D-Pa) 코드 유형은 우울감과 함께 대인관계에서의 의심, 적대감, 원망 등 편집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조합으로 해석되며 전환증상과의 관련성은 낮다. 전환증상과 밀접한 코드 유형은 1-3/3-1의 이른바 전환 V이므로, 2-6을 전환증상과 연결짓는 설명은 틀린 진술에 해당한다. 반면 4-9는 충동통제 저하와 행동화 경향, 1-2는 신체 증상에 대한 과도한 몰두와 호소, 3-8은 기이하거나 망상적일 수 있는 사고 경향과 연관된다는 설명은 각각 타당하다.
브로카 실어증은 좌반구 하전두회(브로카 영역) 손상으로 발생하며, 말산출이 비유창하고 노력을 요하며 단어를 더듬거나 짧고 끊어지는 발화, 문법 형태소 생략과 같은 전보식 언어, 조음 및 어조의 이상이 특징이다. 청각적 이해력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는 점에서 유창성 실어증인 베르니케 실어증과 구분된다. 전도성 실어증은 유창하지만 따라말하기에 특히 어려움을 보이고, 초피질성 감각 실어증은 유창하나 이해력이 저하되면서도 따라말하기는 비교적 보존되는 양상을 보인다.
심리검사를 사용하는 검사자는 검사제작의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검사의 목적, 피검자 보호, 결과 활용에 따르는 사회적·윤리적 책임까지 폭넓게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검사제작의 기술적 측면에만 관심을 가지면 된다는 진술은 심리검사 윤리의 취지에 어긋나는 옳지 않은 설명이다. 반면 자격을 갖춘 사람만 검사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 신뢰도·타당도 등 기술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면허와 자격에 관한 법이 직업적 윤리기준 확립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은 모두 타당한 내용이다.
지능검사에서 소검사 지수 간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개인의 인지기능이 영역별로 고르지 않게 발달했음을 의미하므로, 이 경우 전체척도 IQ와 같은 단일 점수는 전반적 기능을 대표하는 값으로 보기 어려워 해석에 오히려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지수 간 유의한 차이가 있을 때 전체척도 IQ 해석이 용이해진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작업기억과 처리속도가 불안이나 동기 등 상황적 요인에 취약하다는 점, 지수 간 점수 차이의 유의성을 살펴야 한다는 점, 지수 간 비교로 상대적 약점의 원인을 탐색한다는 점은 모두 지능검사 해석에서 타당하게 고려되는 사항이다.
16PF는 카텔이 요인분석을 통해 성격의 기본 요인들을 추출하여 구성하였고, CPI와 MMPI는 정상집단과 준거집단의 반응 차이를 이용한 경험적 준거방법으로 제작되었다는 설명은 타당하다. 반면 MBTI는 융의 심리유형론에 근거하여 이론적·합리적 방식으로 문항을 구성한 검사로, 경험적 준거방법을 혼용하여 만들어진 검사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검사와 구성방법을 짝지은 것 중 MBTI 항목이 가장 적합하지 않은 짝짓기에 해당한다.
뇌손상은 흔히 전반적인 인지 효율성과 지적 기능 수준의 저하를 가져와 손상 이전의 지적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설명이 상대적으로 가장 타당하다. 의사소통장애를 보이는 뇌손상 환자가 모두 실어증을 동반한다는 것은 마비말장애 등 다른 유형의 장애일 수도 있으므로 지나친 일반화이며, 뇌손상 환자는 오히려 단순 자극보다 복잡한 자극에서 시지각장애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뇌손상 환자는 대체로 새로 습득해야 하는 최근 기억이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기억보다 더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아, 최신 기억을 더 상세히 기억한다는 설명도 실제 양상과는 거리가 있다.
로르샤흐 질문단계는 반응 당시 피검자가 무엇을, 어디서, 어떤 이유로 그렇게 보았는지를 명료화하는 과정으로, 검사자는 중립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위치와 결정인을 확인하는 질문만 해야 한다. 카드의 방향은 반응단계에서 피검자가 카드를 쥐고 반응하는 모습을 검사자가 직접 관찰하여 기호로 기록해두는 것이 원칙이므로, 질문단계에서 별도로 방향을 묻는 것은 표준적인 질문 방식으로 보기 어렵다. 이에 비해 위치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음을 알리는 반응, 모호한 진술에 대한 구체적 설명 요청, 형태 외의 결정인을 확인하는 질문은 모두 질문단계에서 사용되는 적절한 기법이다.
병전지능 추정에는 교육수준·연령 등 인구학적 자료, 이전 직업 및 학업 성취도, 그리고 웩슬러 지능검사 소검사 중 어휘나 상식처럼 뇌손상 이후에도 비교적 잘 유지되는 이른바 유지형 소검사 점수가 활용된다. 그러나 기억력은 뇌손상에 의해 직접적으로 저하되기 쉬운 기능이므로, 이전의 암기력 수준이나 기억 관련 소검사 점수는 병전지능을 추정하는 근거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 따라서 이는 병전지능 추정 자료로서 가장 거리가 먼 것에 해당한다.
PAI는 각 척도가 고유문항으로 구성되어 문항 중복이 없고 현대적인 문항반응이론 등 검사이론에 기초하여 제작되었으며, 임상척도가 3~4개의 하위척도로 구분되어 장애의 상대적 속성을 세분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PAI는 정신병리를 지닌 임상집단뿐 아니라 정상 성인의 성격 특성과 적응적 측면을 평가하는 데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된 검사이다. 따라서 정상인보다 병리적 특징을 가진 사람에게만 더 유용하다고 한정하는 설명은 PAI의 실제 특징과 가장 거리가 멀다.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환자 평가에서는 인지기능을 직접 측정하는 간이정신상태검사, 기억력검사, 이름대기검사 등이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MMPI-2는 성격 및 정신병리 성향을 평가하는 자기보고식 검사로 인지기능 저하를 직접 평가하지 못하며, 문항 수가 많고 독해와 지속적 주의가 요구되어 인지저하가 심한 노인에게는 시행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매 평가와 관련이 없는 검사로 MMPI-2가 해당된다.
비네는 아동의 지적 발달 수준을 나타내기 위해 정신연령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였고, 지능은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적응 및 순응 능력으로 설명되며, 결정화된 지능은 문화적·교육적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모두 지능에 대한 타당한 설명이다. 반면 지능은 발달과 경험, 학습 등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개념으로, 인지적·지적 기능을 나타내는 불변의 고정된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지능을 불변개념이라고 설명한 것이 옳지 않은 진술에 해당한다.
신경심리평가 결과를 해석할 때는 손상 후 경과시간, 교육수준, 연령이 인지기능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규준 적용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대표적 요인이다. 성별도 일부 검사에서 참고될 수 있으나, 앞의 세 요인에 비해 신경심리검사 규준과 해석에서 핵심적으로 고려되는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성별이 상대적으로 가장 거리가 먼 고려사항에 해당한다.
코피츠(Koppitz)가 제시한 BGT의 정서적 지표에는 도형 배치 순서의 혼란, 도형 크기의 점진적 증가나 극단적인 크기 변화, 과도하게 힘주어 그리거나 반대로 희미하게 그리는 선긋기의 강도 등이 포함된다. 도형 자체의 각도 변화(회전)는 정서적 지표보다는 기질적·신경학적 손상을 시사하는 지표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서적 문제를 알아보기 위한 지표와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도형의 각도 변화가 정서적 지표로서 가장 거리가 먼 것에 해당한다.
심리검사 윤리상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검사 동의를 구할 때는 비밀유지의 한계를 알려야 하며, 동의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평가의 본질과 목적을 알려야 한다는 것은 모두 타당한 윤리적 원칙이다. 자동화된 채점이나 해석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는 검사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이다. 최종적인 해석과 그에 따른 책임은 검사를 시행한 심리학자에게 있으므로, 검사자가 해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설명은 심리검사 윤리에 어긋나는 틀린 진술이다.
공통성문제는 두 단어의 공통점을 찾아 언어로 추상화하는 과제로, 구체적 사고에서 추상적 개념을 형성하는 능력, 즉 개념형성능력과 언어적 추상적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소검사이다. 차례맞추기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소검사였고, 이해문제는 사회적 판단력 및 상식적 지식을, 빠진곳 찾기는 시각적 조직화와 세부에 대한 지각능력을 주로 측정한다. 이들은 언어적으로 개념을 추상화하는 과정과는 거리가 있으므로 개념형성능력을 직접 측정하는 소검사로 보기는 어렵다.
SNSB, K-VMI-6, K-WAIS-IV는 각각 종합적 신경심리검사, 시각-운동 통합능력검사, 지능검사로서 고령 환자의 인지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신경심리평가 도구에 해당한다. 반면 로르샤흐 검사는 모호한 잉크반점에 대한 반응을 통해 성격과 정신역동적 특성을 평가하는 투사적 성격검사로, 인지기능 저하나 뇌손상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신경심리검사로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69세 노인환자의 신경심리학적 평가 목적에는 로르샤흐 검사가 가장 부적합하다.
HTP 검사는 집, 나무, 사람을 그리도록 하는 투사적 그림검사로, 일반적으로 집-나무-사람의 순서로 실시하며 각 그림을 그린 후 질문단계를 통해 추가 정보를 수집한다. 이 검사는 특별한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피검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살피며, 글을 읽고 쓸 필요가 없는 그림 과제이므로 문맹자에게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HTP는 벅(J. Buck)이 개발한 검사로, TAT를 개발한 머레이와는 관련이 없다.
대상관계이론은 초기 양육자와의 경험이 내면화되어 형성된 내적 표상이 이후 타인과의 관계 및 대인지각으로 확장된다고 가정한다. 유아기 애착 대상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표상 구조가 성인기 대인관계 양상을 조직화한다고 보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 전제이다.
자기심리학은 자기대상 경험을 통한 응집력 있는 자기의 형성에,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은 전 생애 단계별 위기 해결에, 인본주의는 자기실현 경향성에 초점을 두므로 초기 경험과 대인지각의 확장을 핵심 가정으로 삼는 설명과는 거리가 있다.
사회학습법은 타인이 특정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관찰자도 유사한 대처행동을 학습하게 되는 모델링 원리에 근거한다. 골수 이식과 같은 침습적 의료 절차를 앞둔 아동에게 또래나 모델이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담은 교육용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은 이러한 관찰학습을 활용한 대표적 방법이다.
유관관리 기법은 바람직한 행동에 강화를 제공하는 절차이고, 역조건형성은 불안 자극에 양립할 수 없는 반응을 짝짓는 절차이며, 행동시연을 통한 노출은 실제 상황을 단계적으로 연습시키는 방법으로 비디오 시청을 통한 관찰학습과는 구별된다.
유사관찰은 실제 생활 장면이 아니라 관찰이 용이하도록 통제되거나 조성된 제한적 환경에서 표적행동을 이끌어내어 관찰하는 방법이므로, 이를 제한이 없는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관찰이라고 설명한 것은 틀린 내용이다.
자연관찰은 관찰자가 참여자의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행동을 직접 관찰·기록하고, 참여관찰은 자연스러운 환경에 관여하는 사람이 함께 행동하며 기록하며, 자기관찰은 개인 스스로 자신과 환경의 상호작용 자료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나머지 설명은 옳다.
학교심리학자의 예방 역할은 학습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학습실패 위험에 처한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구성원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 부모와 교사에게 문제행동 대처기술을 가르치는 활동을 포괄한다. 이는 문제가 심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한다는 점에서 예방적 성격을 지닌다.
교육은 지식이나 기술 전달 자체에, 부모 및 교사훈련은 특정 대상의 훈련 그 자체에, 자문은 문제해결을 위한 조언 제공에 초점을 두므로 제시된 여러 활동을 포괄하는 역할로는 예방이 가장 적합하다.
기말 고사에서 전 과목 100점을 받은 경희는 최우수상을 받고 친구들 앞에서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다. 선생님은 ( ) 학습과정을 사용하고 있다.
전 과목 100점이라는 행동 뒤에 최우수상과 칭찬이라는 긍정적 결과가 뒤따랐으므로, 이는 특정 행동 뒤에 강화가 주어져 그 행동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조작적 조건형성의 예에 해당한다. 선생님은 성취행동에 대해 외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조건화 과정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내적동기화는 외부 보상 없이 활동 자체에서 얻는 만족으로 유발되는 동기를 말하고, 모델링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여 학습하는 과정이므로 상과 칭찬이라는 외적 강화가 제시된 이 사례와는 부합하지 않는다.
정신분석적 접근은 내담자가 치료자에게 과거 중요한 대상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투사하는 전이, 그리고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갖게 되는 정서적 반응인 역전이를 치료의 핵심 자료로 다룬다. 전이 해석을 통해 무의식적 갈등을 통찰하도록 돕는 것이 이 접근의 중요한 치료기제이다.
행동주의적 접근은 학습원리에 따른 행동변화에, 인본주의적 접근은 자기실현과 공감적 관계형성에, 게슈탈트적 접근은 지금-여기의 자각에 초점을 두므로 전이와 역전이를 중심 개념으로 삼지 않는다.
건강심리학은 흡연, 비만, 알코올 남용과 같이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습관 및 건강행동의 형성과 변화, 질병 예방과 관리에 주된 관심을 둔다. 이러한 행동들은 만성질환의 대표적 위험요인으로서 건강심리학의 핵심 연구주제에 해당한다.
우울증은 정서 및 정신병리 자체를 다루는 임상심리학이나 이상심리학의 주된 관심 영역에 가까우므로, 신체적 건강행동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심리학의 주된 관심사와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다.
대뇌 기능의 편재화는 좌우 반구가 서로 다른 기능을 우세하게 담당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손잡이검사, 발잡이검사, 눈의 편향성검사는 신체 사용의 좌우 우세성을 통해 대뇌 반구의 우세성을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활용된다.
주의력검사는 주의력이라는 특정 인지기능의 수준 자체를 측정하는 검사로, 좌우 반구의 우세성을 판단하는 편재화 평가 도구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자연관찰법은 실제 생활 장면에서 이루어지므로 관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관찰대상이 자신이 관찰되고 있음을 인식하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는 반응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되어 결과가 편파될 위험도 있다.
자연관찰은 실제 생활환경에서 대상자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이므로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노출될 소지가 있어 비밀이 보장된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비밀 보장은 자연관찰법의 특징으로 볼 수 없다.
인간중심치료에서 로저스가 제시한 치료자의 핵심 태도는 무조건적인 존중, 정확한 공감적 이해, 진솔성(일치성) 세 가지이며, 이 세 조건이 충족될 때 내담자의 긍정적 변화가 촉진된다고 본다.
적극적 경청은 상담 전반에서 활용되는 유용한 의사소통 기술이기는 하나 로저스가 제시한 치료자의 핵심적인 세 가지 태도에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해당되지 않는 것은 적극적 경청이다.
현실치료는 인간이 소속감, 힘, 자유, 즐거움 등 기본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며 이러한 욕구가 좌절될 때 문제행동이 나타난다고 본다. 내담자가 자신의 좌절된 욕구를 자각하고 대인관계에서 보다 책임 있고 효과적인 새로운 선택을 하도록 도와 성공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게 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정서적 혼란과 자기패배적 행동의 최소화를 강조하는 설명은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에, 자유와 책임의 인식을 강조하는 설명은 실존치료에, 가족 내 서열의 영향을 강조하는 설명은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가까우므로 현실치료에 대한 설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통계적 접근은 대규모의 이질적인 표본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화된 예측 공식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별 대상자의 고유한 특성보다 집단 수준의 규칙성을 통해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상황에 적합하다.
발생빈도가 매우 낮고 개인적 특수성이 큰 사안이거나 적절한 검사도구가 없는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변수로 기존 공식의 적용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임상가의 개별화된 판단이 통계적 공식보다 더 유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질적인 대규모 표본을 다루며 개별 특성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통계적 접근이 더 적합한 상황에 해당한다.
Adler의 개인심리학, Sullivan의 대인관계이론, Fairbairn의 대상관계이론은 모두 Freud의 정신분석에 대한 비판적 수정을 거쳐 발전한 신정신분석학파의 대표적 인물과 이론에 해당한다.
Glasser의 통제이론은 인간의 선택과 욕구충족을 강조하는 독자적인 이론체계로서 정신분석적 전통에서 파생된 신정신분석학파의 흐름과는 이론적 뿌리를 달리하므로 해당하지 않는 것은 Glasser의 통제이론이다.
전두엽은 현재 상황을 판단하고 목표에 맞게 행동을 계획하며 부적절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억제하는 등 고차적인 실행기능과 행동관리를 담당하는 영역이므로 제시된 설명이 옳다.
망막에서 오는 시각정보를 받아 분석하고 손상 시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영역은 측두엽이 아니라 후두엽이며, 언어 인식과 정서·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역은 후두엽이 아니라 측두엽이다. 두정엽은 신체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지만 대뇌피질의 모든 감각과 운동 정보를 다 받아 종합한다는 설명은 그 기능을 지나치게 확장한 것으로 옳지 않다.
Pearson 상관계수, 급간상관계수, Kappa 계수는 서로 다른 평가자가 같은 대상을 평가한 결과들 간의 일치도를 산출하여 평가자간 신뢰도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Cronbach's alpha는 하나의 검사를 구성하는 문항들 간의 일관성을 나타내는 내적 합치도 지표로서, 평가자간 신뢰도가 아니라 검사 자체의 내적 신뢰도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므로 해당하지 않는 것은 Cronbach's alpha이다.
Minuchin은 가족 내 하위체계와 경계, 위계구조 등 가족의 구조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역기능적 가족구조를 재구성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구조적 가족치료를 창시하였다.
Adler는 개인심리학을, Sullivan은 대인관계이론을 발전시킨 인물이며 Hartman 또한 가족치료 영역에서 언급되는 인물이지만 구조적 가족치료의 창시자는 아니므로 정답과는 구별된다.
행동평가에서는 동일한 표적행동이라도 연구자나 평가자에 따라 조작적 정의가 다르게 내려질 수 있으므로 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그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평가는 자연적 상황뿐 아니라 유사관찰과 같은 통제된 상황에서 얻은 행동표본도 함께 활용하며, 행동표본을 내면심리의 징후가 아니라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표본으로 간주하는 것이 행동주의적 관점의 특징이다. 또한 관찰결과는 요구특성이나 피험자의 반응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인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어 나머지 선택지는 옳지 않다.
좌반구는 신체 우측과 우측 시야에서 오는 정보를 처리하고 우반구는 신체 좌측과 좌측 시야에서 오는 정보를 처리하는 교차지배 구조를 가지므로, 좌반구가 세상의 좌측을 보고 우반구가 우측을 본다는 설명은 좌우가 뒤바뀐 잘못된 설명이다.
좌측 전두엽의 운동피질 부근 손상이 언어문제나 실어증을 유발한다는 것, 대부분의 언어장애가 좌반구와 관련된다는 것, 좌반구가 말·읽기·쓰기·산수 기능을 주로 통제한다는 것은 모두 일반적인 대뇌 편재화에 부합하는 옳은 설명이다.
정신상태검사(MSE)는 면담 과정에서 환자를 직접 관찰하거나 질문하여 현재의 정신기능 상태를 평가하는 절차이다. 외모와 태도, 지남력, 정서의 유형과 적절성은 모두 면담 중 환자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핵심 평가 항목에 해당한다. 반면 가족관계는 환자의 현재 정신상태를 직접 평가하는 항목이 아니라 병력 청취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배경 정보에 가깝다.
따라서 정답은 ④ 가족관계이다.
심리적으로 지쳐 있거나 교만하여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거나, 충분한 훈련을 받지 않은 영역에서 특정 내담자군을 잘 다룰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상담자가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상담자가 자신의 전문성과 훈련 범위 내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유능성 원칙에 위배되는 사례이다. 성실성은 정직성과 신뢰관계 유지를, 사회적 책임은 사회 전반에 대한 전문적 책무를 의미하므로 이 사례와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정답은 ① 유능성이다.
로저스가 제시한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은 경험에 개방적이며, 실존적 삶을 살아 매 순간의 경험을 충분히 느끼고, 자신의 유기체적 감각과 판단을 신뢰하며, 자유롭게 선택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특성을 지닌다. 여기서 실존적 삶이란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기보다 현재의 매 순간에 충실하게 사는 태도를 의미하므로, 미래에 투자하는 것을 강조하는 진술은 이러한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다. 창조적이다, 자유롭다, 자신의 유기체를 신뢰한다는 모두 로저스가 제시한 특성에 해당한다.
따라서 정답은 ④ 현재보다는 미래에 투자할 줄 안다이다.
단기상담은 문제가 비교적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내담자의 적응 수준이 양호한 경우에 효과적이다. 구체적이거나 발달과정상의 문제를 가진 내담자는 상담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제한된 회기 내에 다룰 수 있어 단기상담에 적합하다. 반사회적 성격장애, 지지적 대화상대의 부재,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는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하므로 단기상담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정답은 ② 구체적이거나 발달과정상의 문제가 있다이다.
집단상담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시작 전에 집단의 크기, 진행 기간, 집단의 성격, 프로그램 내용 등을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단상담에서도 개인상담과 마찬가지로 참여자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접수면접 단계가 필요하며, 상담자는 필요한 경우 적절히 조언을 활용할 수 있다. 만성적 우울증처럼 지속적인 전문적 개입이 필요한 문제는 비전문가 중심의 자조집단보다 전문가가 이끄는 치료집단이 더 적합하다.
따라서 정답은 ① 집단 크기, 기간, 집단성격, 프로그램 등을 미리 결정해야 한다이다.
직업적성검사는 특정 직무나 훈련과정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측정하여 그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목적을 둔 검사이다. 직업흥미검사는 어떤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갖는지를, 직업성숙도검사는 진로에 대한 태도와 준비도를, 직업가치관검사는 직업 선택 시 중시하는 가치를 측정하므로 성공 가능성 예측과는 초점이 다르다. 재취업을 위한 특정 훈련이나 직무 수행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는 적성검사가 가장 적합하다.
따라서 정답은 ① 직업적성검사이다.
성피해자 상담 초기에는 피해자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상세한 진술을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상담자 주도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은 이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 반면 이후의 개입 방향을 계획하기 위해 피해자의 가족상황이나 성폭력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합병증 등 필요한 배경 정보는 초기에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부인하는 내담자에게 개방을 지속적으로 강요하거나, 심리적 외상을 성급히 탐색하고 개입하거나, 내담자의 불편감을 무시한 채 상담자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모두 초기 상담에서 유의해야 할 부적절한 태도이다.
따라서 정답은 ② 가능하면 초기에 피해자의 가족상황과 성폭력 피해의 합병증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는다이다.
게슈탈트 상담은 내담자가 지금-여기에서 경험하는 욕구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접촉하는 것을 중요한 치료적 목표로 삼는 상담이론이다. 인간중심 상담은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과 공감을 통한 자기실현 경향성 촉진을, 교류분석 상담은 자아상태 분석을, 현실치료 상담은 현재 행동에 대한 책임과 욕구 충족 방법을 강조하여 초점이 다르다.
따라서 정답은 ② 게슈탈트 상담이다.
청소년 상담에서는 일반적인 청소년 발달과정에 대한 규준적 정보, 내담자 개인의 발달단계와 과업수행 정도, 영역별 발달수준 등 발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는 청소년기가 급격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를 겪는 발달단계이기 때문이다. 내담자의 이전 상담경력은 상담 진행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이기는 하나 청소년 상담에서 특별히 고려해야 할 발달적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정답은 ④ 내담자의 이전 상담경력과 관련된 사항이다.
ㄱ. 관련 윤리강령, 법, 규정 등을 살펴본다.
ㄴ. 한 사람 이상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다.
ㄷ. 현 상황에서 문제점이나 딜레마를 확인한다.
ㄹ. 다양한 결정의 결과를 열거해보고 결정한다.
상담에서 윤리적 갈등을 해결하는 절차는 먼저 현 상황에서 어떤 문제점이나 딜레마가 있는지 확인하고, 관련된 윤리강령·법·규정 등을 검토한 뒤, 한 사람 이상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마지막으로 가능한 여러 결정의 결과를 열거해 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리는 순서로 진행된다. 문제 확인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이후 규정 검토와 자문이 의미를 가지며, 자문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후에야 결과를 예측하고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③ ㄷ → ㄱ → ㄴ → ㄹ이다.
전화상담은 자살예방이나 위기개입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시작된 반면, 사이버상담은 컴퓨터통신과 인터넷 보급에 따라 접근성과 익명성이라는 매체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 요구에 부응하며 발전해 온 것으로, 전화상담처럼 위기상담이라는 뚜렷한 단일 목적을 갖고 출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이버상담자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관리할 체제의 필요성, 새로운 상담기법 개발과 효과 검증의 필요성, 기존 상담형태에 참여하지 않던 새로운 내담자군의 유입은 모두 사이버상담에 대한 타당한 설명이다.
따라서 옳지 않은 것은 ① 사이버상담은 전화상담처럼 자살을 비롯한 위기 상담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시작되었다이다.
약물중독은 일반적으로 호기심이나 또래의 권유로 약물을 접해보는 실험적 사용단계, 사교적 상황에서 약물을 사용하는 사회적 사용단계, 문제가 발생함에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남용단계, 약물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의존단계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는 사용 빈도와 심각도가 점차 증가하며 통제력을 상실해가는 과정을 반영한다.
따라서 정답은 ② 실험적 사용단계 → 사회적 사용단계 → 남용단계 → 의존단계이다.
성피해를 당한 아동은 피해 사실을 알린 후에도 죄책감을 느끼거나, 사실을 비밀로 하려 하거나, 발설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위기감을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아동은 인지발달의 한계와 외상으로 인한 기억의 혼란으로 인해 피해 경험을 시간 순서대로 정확하게 진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피해 아동의 행동 경향으로 보기 힘든 것은 ④ 성피해 아동은 성피해 사실을 말할 때 그 과정을 순서대로 정확히 말하는 경향이 있다이다.
가족상담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한 명이 개별 면담을 요청하면, 상담자는 그 요청의 의도를 파악하고 개별 면담이 전체 가족치료 과정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개별 면담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가족 전체에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가족 구성원의 동의 여부를 살피지 않고 요청이 들어오는 대로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것은 가족체계 전체의 신뢰와 치료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요청이 들어오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이다.
역설적 의도는 프랭클의 의미치료에서 유래한 기법으로, 내담자가 두려워하는 불안이나 증상을 의도적으로 과장하거나 익살스럽게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증상에 대한 과도한 예기불안을 완화시키는 기법이다. 비합리적 사고의 교정은 인지적 접근, 역할연기는 특정 상황을 재연해보는 기법, 자기표현훈련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도록 훈련하는 기법으로 익살을 섞어 과장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따라서 정답은 ② 역설적 의도이다.
REBT 상담자는 탐색, 자유토의, 통렬한 비난, 해석과 같은 일반적인 상담기법에 더하여 내담자의 비합리적 신념에 직면시키고, 합리적 사고로 교화하며, 새로운 신념체계를 학습시키는 재교육 등의 기법을 함께 사용한다. 구조화는 상담 진행의 틀과 절차를 정하는 일반적인 상담 기법으로, REBT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첨가 기법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① 구조화이다.
행동심리학적 부부치료는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여, 부부가 서로 주고받는 정적 자극과 부적 자극의 균형이 부부관계의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보고 이를 중요하게 다룬다. 의사소통기술 훈련은 인지적 부부치료가 아니라 행동주의적 부부치료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법이며, 구조적 부부치료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아니라 가족을 하나의 체계로 보는 구조적 관점에 근거하고, 세대 간 경계를 중시하는 관점은 전략적 치료보다는 다세대적·구조적 관점과 더 관련이 깊다.
따라서 정답은 ① 행동심리학적 치료에서는 부부간에 교환하는 정적 자극과 부적 자극을 중요시 여긴다이다.
내담자는 상담자의 자격과 훈련 배경에 대해 안내받을 권리, 상담자를 선택하거나 상담을 거부할 권리, 법령에 의해 정보공개가 요구되는 경우 비밀보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받을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내담자가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등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상담자가 비밀보장의 원칙보다 안전을 우선하여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므로, 이러한 상황에서도 비밀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따라서 정답은 ②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비밀보장을 받을 수 있다이다.
- 1단계 : 소통의 부재
- 2단계 : 도움의 필요성 인식 및 도움 요청
- 3단계 : 대상으로서의 경험 표현
- 4단계 : ( ㄱ )
- 5단계 : ( ㄴ )
- 6단계 : ( ㄷ )
- 7단계 : 자기실현의 경험
ㄴ : 감정수용과 책임증진
ㄷ : 경험과 인식의 일치
ㄴ : 경험과 인식의 일치
ㄷ : 지금-여기에서 더 유연한 경험표현
ㄴ : 지금-여기에서 더 유연한 경험표현
ㄷ : 감정수용과 책임증진
ㄴ : 지금-여기에서 더 유연한 경험표현
ㄷ : 경험과 인식의 일치
인간중심상담에서 내담자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태에서 출발하여 점차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3단계에서 자신의 경험을 남의 일처럼 대상화하여 표현하던 내담자는 4단계에 이르러 지금-여기에서 보다 유연하게 자신의 경험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이어 5단계에서는 그동안 억압하거나 부인했던 감정을 점차 수용하면서 그에 대한 책임을 늘려가고, 6단계에서는 경험과 인식(자기개념) 사이의 불일치가 줄어들어 양자가 일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일치의 경험이 심화되면서 7단계의 자기실현 경험으로 이어지므로 순서는 ㄱ-ㄴ-ㄷ이 된다.
ㄱ. 약물 오용 : 의도적으로 약물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ㄴ. 약물 의존 : 약물이 없이는 지낼 수 없어 계속 약물을 찾는 상태를 말한다.
ㄷ. 약물 남용 : 약물을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ㄹ. 약물 중독 : 약물로 인해 신체건상에 여러 부작용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한다.
약물 의존은 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견디기 어려워 계속 약물을 찾고 사용하게 되는 상태를 가리키므로 ㄴ은 옳다. 약물 중독은 약물 사용의 결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다양한 부작용과 손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ㄹ도 옳다.
약물 오용은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하되 정해진 방법이나 용량을 지키지 못하고 잘못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다른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용이 아니라 남용에 해당하므로 ㄱ은 옳지 않다. 약물 남용은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의도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뜻하므로, 단순히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했다는 ㄷ의 설명은 남용보다는 오용에 가까워 옳지 않다. 따라서 옳은 설명은 ㄴ, ㄹ이다.
진로에서 하고 싶은 일이 지나치게 많아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는 아직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 등을 명확히 정리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에서 곧바로 직업정보나 진학정보를 제공하거나 의사결정을 다루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자기 이해를 통해 자신의 특성과 우선순위를 명료화하도록 돕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후 정보 탐색과 의사결정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순서에 맞다.
REBT의 인지적 기법은 내담자의 비합리적 신념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데 초점을 둔다. 비합리적 신념을 직접 논박하는 것, 인지적 과제를 부여하여 스스로 신념을 점검하게 하는 것, 반드시나 해야 한다와 같은 경직된 언어를 보다 유연한 언어로 바꾸도록 돕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유머 사용하기는 내담자의 경직된 사고와 정서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활용되는 정서적 기법에 해당하므로 인지적 기법으로 분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