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산업기사 필기] 24년 1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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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겉깜부기병(Ustilago nuda), 고추 탄저병, 벼 키다리병(Fusarium fujikuroi)은 병원체가 종자 표면이나 내부에 잠복해 다음 세대로 옮겨지는 대표적인 종자전염병이다. 반면 배추 무름병(연부병)은 세균 Pectobacterium(구 Erwinia) carotovorum이 상처와 토양·관개수를 통해 침입하는 병으로 종자전염이 주된 전반경로가 아니다.
습실처리(습식처리)는 병든 조직을 다습한 상태로 일정 기간 배양하여 병원체의 균사·포자·자실체를 새로 형성시켜 육안이나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진단법이다. 곰팡이(진균)는 이 조건에서 분생포자나 포자낭 같은 특징적인 구조를 쉽게 형성하므로 습실처리는 주로 진균성 병 진단에 활용된다.
지표식물은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뚜렷하고 재현성 있는 국소병반이나 전신병징을 나타내어 감염 여부를 손쉽게 판별하게 해 주는 식물이다. 포플러 모자이크바이러스의 경우 콩과작물인 동부(cowpea)에 즙액 접종하면 특징적인 국소병반이 형성되어 진단용 지표식물로 이용된다.
뿌리혹병(근두암종병)은 세균 Agrobacterium tumefaciens가 T-DNA를 기주 세포에 전달해 혹을 형성시키는 병이다. 이 병의 생물적 방제에는 비병원성 균주인 Agrobacterium radiobacter K84가 쓰이는데, 이 균주가 생산하는 항생물질(아그로신 84)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해 감염을 예방한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RSV)에 의한 병으로, 매개충인 애멸구가 즙액을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식물체 사이로 옮긴다. 애멸구는 유충과 성충 모두 바이러스를 보독·전염시킬 수 있어 방제의 핵심 대상이 된다.
지표식물은 특정 병원체의 침입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병징을 뚜렷이 나타내는 식물로, 특히 바이러스병처럼 표징이 없는 병의 진단에 널리 이용된다. 표적식물이나 실험식물은 이런 진단학적 용도를 특정해 가리키는 표준 용어가 아니다.
비전염성 병원은 다른 개체로 옮겨가지 않는 환경적 요인으로, 부적당한 온도나 토양조건, 화학물질(약해) 등이 해당한다. 반면 바이로이드는 스스로 증식하며 식물체 사이로 전염되는 생물적 병원체이므로 비전염성 병원과는 거리가 멀다.
감염욕(infection cushion)은 균사가 기주 표면에서 여러 가닥으로 밀집해 압력을 모아 표피를 직접 뚫고 침입하는 구조이다. 뽕나무 자주날개무늬병균(Helicobasidium mompa)이 뿌리 표피를 뚫을 때 이러한 감염욕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고구마 무름병은 Rhizopus속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병든 조직 표면에 검은색 포자낭이 무수히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인 표징이다. 포자퇴·균핵·자낭각은 각각 녹병균, 균핵병균, 자낭균의 다른 병에서 나타나는 표징이라 이 병과는 맞지 않는다.
식물병원세균은 엽록소가 없는 단세포 원핵생물로 세포벽을 가지며 이분열로 증식한다. 엽록소를 가지고 스스로 광합성을 하는 것은 세균의 일반적 특징이 아니므로 이 보기가 틀린 설명이다.
배추 무사마귀병은 병원균이 뿌리 세포 분열을 자극해 뿌리 자체에 혹(사마귀 모양의 비대)을 형성하는 병으로, 엽맥 부위가 아니라 뿌리에서 병징이 나타난다. 나머지 세 보기의 병징 설명은 실제 발병 양상과 일치한다.
맥류 흰가루병균, 채소 균핵병균, 벼 키다리병균은 모두 자낭균문(Ascomycota)에 속하는 병원균이다. 반면 고추 역병균(Phytophthora capsici)은 난균문(Oomycota)에 속해 유주자와 난포자를 형성하는 등 분류학적 계통이 전혀 다르다.
교차보호(교차방어)는 식물에 병원성이 약한 바이러스 계통(약독계통)을 미리 감염시켜 두면, 이후 근연의 강독계통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발병이 크게 억제되는 현상을 이용한 방제법이다. 병과 해충을 동시에 다루거나 약제를 병행 사용하는 것과는 무관한 개념이다.
토마토 풋마름병(청고병)은 세균 Ralstonia solanacearum이 물관부(유관속)를 막아 수분 이동을 차단함으로써 식물체가 급격히 시드는 병이다. 밤나무 줄기마름병, 배추 무사마귀병, 벼 도열병은 각각 줄기 궤양, 뿌리 비대, 잎·마디의 병반이 중심이라 유관속 폐색과는 성격이 다르다.
콩 모잘록병을 일으키는 Rhizoctonia·Pythium 등의 병원균은 토양 속에서 균핵이나 균사 형태로 월동하며, 강우나 관개수, 농기구를 통해 토양에서 병이 확산되는 전형적인 토양전염병이다. 오이 흰가루병이나 보리 겉깜부기병, 배나무 붉은별무늬병은 각각 공기전염이나 종자전염, 기주교대 전염이 중심이다.
병해방제에 드는 비용과 방제로 얻는 작물 수익 증가분이 정확히 같아지는 발병 수준을 경제적 한계선(경제적 피해허용수준)이라 하며, 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하다. 피해한계선이나 경제적 손실수준은 이와 구분되는 다른 지표를 가리키는 용어다.
파종기를 늦추거나 재배시기를 조절해 병원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와 작물의 감수성기가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병 발생 자체를 피해가는 회피(발병회피) 방법이다. 이는 품종 자체의 저항성이나 면역성을 이용하는 것과는 다른 재배적 방제 원리이다.
이종기생균은 생활사를 완성하기 위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기주식물을 옮겨 다니며 기생하는 병원균으로, 잣나무 털녹병균(Cronartium ribicola)이 잣나무와 송이풀·까치밥나무류를 오가며 세대를 완성하는 대표적인 예이다. 고추 탄저병균이나 사과나무 불마름병균은 단일 기주에서 생활사를 마치는 동종기생성 또는 세균성 병원체이다.
병원체에 감염되었지만 겉으로 병징이 드러나지 않는 잠복감염 상태의 식물체는 건전한 것으로 오인되기 쉽다. 이런 개체가 종자나 묘로 유통되면 병원체가 새로운 재배지로 함께 퍼져 나가는 전염원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방제상 큰 위험 요인으로 다뤄진다.
병원균에 새로운 레이스가 나타나는 것은 돌연변이, 유성생식에 의한 유전자 재조합, 준유성생식(이핵현상을 통한 유전자 교환) 같은 병원균 자체의 유전적 변이 과정에서 비롯된다. 질소질 비료의 시비량 증가는 기주식물의 감수성이나 발병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병원균의 유전형 자체를 바꾸는 요인은 아니다.
개미는 벌·말벌과 함께 막질의 날개를 가진 벌목(Hymenoptera)에 속하는 곤충이다. 노린재목이나 흰개미목, 흰개미붙이목은 각각 흡즙성 노린재류, 사회성 흰개미류, 이와 유사한 다른 분류군을 가리켜 개미와는 분류학적 위치가 다르다.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는 애멸구가 즙액을 빨아먹으면서 몸속에 보독한 뒤 다른 벼 포기로 옮기는 매개충 전염 방식으로 확산된다. 벼멸구·흰등멸구·번개매미충은 벼에 다른 병해를 매개하거나 직접 흡즙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이 병의 매개충이 아니다.
소나무좀은 성충과 유충이 수간(줄기)의 나무껍질 바로 안쪽에 있는 인피부(사부)를 갱도를 뚫으며 가해하는 대표적인 천공성 해충이다. 이 때문에 피해목은 수분과 양분의 이동이 막혀 고사하기 쉽다.
나방류는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네 단계를 거치며 유충과 성충의 형태·생태가 크게 다른 완전변태를 한다. 노린재류·메뚜기류·진딧물류는 번데기 단계 없이 약충이 탈피를 거듭해 성충이 되는 불완전변태 곤충이다.
천막벌레나방(Malacosoma neustria)은 분류학적으로 솔나방과(Lasiocampidae)에 속하는 나방으로, 유충이 실을 토해 나뭇가지에 천막 모양의 집을 짓고 무리지어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분히 성장한 유충이 유충 시기의 표피(허물)를 벗고 번데기로 형태가 바뀌는 과정을 용화라고 한다. 부화는 알에서 유충이 깨어나는 과정, 우화는 번데기에서 성충이 나오는 과정을 가리켜 용화와는 구분된다.
담배나방은 고추·담배 등의 열매와 순을 가해하는 주요 해충으로, 노숙유충이 땅속으로 들어가 흙집을 짓고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계절에 따라 연 3~4회 정도 발생하는 다화성 해충이라 1년에 1회만 발생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포도뿌리혹벌레는 뿌리에, 밤나무혹벌과 솔잎혹파리는 각각 눈과 잎에 충영(혹)을 형성해 식물 조직을 비정상적으로 부풀게 한다. 복숭아혹진딧물은 이름에 '혹'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잎을 흡즙해 세로로 오그라들게 말리게 할 뿐 진짜 혹(충영) 조직을 형성하지는 않는다.
몸길이 약 1.5mm에 흰 날개 두 쌍을 가지고 잎 뒷면에서 성충과 약충이 무리지어 흡즙 가해하는 해충은 온실가루이이다. 시설재배지에서 밀도가 급격히 늘어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까지 유발하는 대표적 시설害충이다.
주머니깍지벌레는 입틀이 침 모양으로 변형되어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성 해충이다. 포플러하늘소,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는 각각 목질부나 잎을 씹어 먹는 식엽성·천공성 해충으로 흡즙성과는 가해 방식이 다르다.
곤충의 유충령기는 탈피 횟수를 기준으로 구분하며, 1회 탈피 이후부터 2회 탈피 전까지의 시기를 2령충이라 부른다. 부화 직후부터 첫 탈피 전까지는 1령충, 산란부터 부화 전까지는 알(난기) 단계에 해당해 령기 구분과는 다르다.
흰개미는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스스로 분해하지 못하지만, 후장(직장 부위)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세균 등 공생미생물이 셀룰로오스 분해효소를 생산해 소화를 돕는다. 이 공생관계 덕분에 흰개미는 목재만으로도 영양을 취할 수 있다.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는 성충이 주로 초여름인 6~7월경에 우화해 새순을 후식하면서 재선충을 나무 조직 속으로 옮긴다. 이 시기가 매개충 방제 약제 살포의 핵심 방제적기가 된다.
존스턴씨기관은 곤충의 더듬이(촉각) 기부 마디 속에 있는 감각기관으로, 더듬이의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소리(음파)나 중력, 기류 변화를 인식하는 청각 기능을 담당한다.
털두꺼비하늘소는 성충 형태로 나무껍질 틈이나 낙엽 밑 등에서 월동하는 해충이다. 솔잎혹파리·이화명나방·밤나무혹벌은 각각 유충이나 번데기 형태로 겨울을 나 월동 태로가 다르다.
산림생태계는 다양한 수종과 초본, 곤충, 미생물이 층위를 이루며 어우러진 안정적이고 자연적인 생태계로, 오히려 단일 작물을 재배하는 농생태계보다 생물 종의 구성이 훨씬 복잡하고 다양하다. 따라서 '생물 종의 구성이 단순하다'는 설명은 산림생태계의 특성과 거리가 멀다.
곤충의 가슴은 앞가슴·가운데가슴·뒷가슴 세 마디로 되어 있고 각 마디에 한 쌍씩 총 3쌍(6개)의 다리가 있다. 4쌍의 다리를 가진다는 설명은 거미강(Arachnida)의 특징이지 곤충의 일반적 구조와는 맞지 않는다.
벼멸구는 매미충·진딧물과 함께 노린재목(Hemiptera)에 속하는 흡즙성 해충으로, 침 모양의 입틀로 벼의 줄기 밑동을 찔러 즙액을 빨아먹는다.
밀도의존적 요인은 해충 개체군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그 작용 강도도 함께 커지는 사망 요인을 말하며, 천적에 의한 포식·기생이 대표적인 예이다. 태풍이나 이상 저온, 살충제 살포처럼 밀도와 관계없이 일정하게 작용하는 요인은 밀도독립적 요인으로 분류된다.
r-전략형 해충은 세대기간이 짧고 산란수가 많아 먹이나 서식 조건이 맞으면 개체수가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특징을 가진다. 몸이 크고 수명이 길며 안정된 밀도를 유지하는 것은 반대되는 K-전략형 생물의 특징이다.
LD50(반수치사량)은 시험동물의 체중 kg당 몇 mg의 농약을 투여했을 때 공시동물의 절반이 죽는 양을 의미하며, 단위는 보통 mg/kg으로 나타낸다. 이 값이 작을수록 적은 양으로도 치사에 이르므로 독성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10a당 5말(1말 18L)을 뿌리면 총 살포액량은 90L(90,000mL)이며, 여기에 0.05% 농도를 만들려면 유효성분 기준으로 45g이 필요하다. 가비중 0.5인 50% 유제는 1mL(cc)당 유효성분이 0.25g이므로 , 즉 제품 180cc를 타면 목표 농도가 된다.
폴리옥신(polyoxin)은 병원균 세포벽의 주성분인 키틴 합성을 저해하는 생합성 저해제로, 포자의 침입·발아 단계뿐 아니라 이미 침입한 균사의 생육까지 막을 수 있어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함께 발휘한다. 캡탄이나 씨마진 같은 보호살균제는 주로 포자 발아 단계를 막는 예방 위주의 약제라 이와 성격이 다르다.

유기수은계 농약처럼 분자 안에 지용성 부위(친유기)와 독성을 나타내는 부위(독성기)가 함께 있는 구조에서, 수은(Hg)은 병원균의 효소 단백질과 결합해 대사를 교란시키는 독성 발현의 핵심 부위, 즉 독성기 역할을 한다. 친유기가 세포막 투과를 돕는 반면 Hg는 실제 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활성 원자단에 해당한다.
봄비콜(Bombikol)은 누에나방의 성페로몬으로 처음 화학구조가 규명된 물질로, 이를 인공 합성해 해충 방제용 성유인제(성페로몬제)로 이용한다. Sticker나 Tetranactin, Citrazon은 각각 전착제·살비제 계통 성분으로 성페로몬과는 관계가 없다.
증량제를 더 넣지 않고 농도를 1.5%에서 2%로 높이려면 순도 90%인 원제를 추가로 섞어야 한다. 추가할 원제의 양을 kg이라 하면 가 성립하고, 이를 풀면 , 으로 계산된다.
농약의 약해는 경엽(잎·줄기)에 나타나는 백화, 괴사, 낙엽·기형잎 등 지상부 증상과 뿌리에 나타나는 발근저해로 구분할 수 있다. 발근저해는 뿌리 부위의 이상 증상이라 경엽부에 나타나는 약해 유형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고농도 분제를 저농도로 희석할 때 필요한 증량제의 양은 로 구한다. 다조멧 85% 분제 1kg을 50%로 만들면 의 증량제가 필요하다.
보호살균제는 작물 표면에 남아 있는 동안에만 효과를 발휘하므로, 약제가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고 얼마나 잘 붙어 있는지를 결정하는 부착성과 고착성이 잔효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다. 유화성이나 현수성, 침투성은 주로 제제화나 침투 이동성과 관련된 성질이다.
IBP, 카복신(Carboxin), 베노밀(Benomyl)은 식물체 내부로 흡수·이행되어 병원균에 작용하는 침투성 살균제이다. 반면 만코제브(Mancozeb)는 다이티오카바메이트계의 대표적인 보호(비침투성) 살균제로 식물체 표면에 남아 포자 발아를 막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10a당 5말(1말 18L)을 뿌리면 총 살포액량은 90,000mL이며 0.05% 농도로 희석하는 데 필요한 유효성분량은 45g이다. 가비중 0.5인 50% 유제 1mL에는 유효성분이 0.25g 들어 있으므로 , 즉 약 180mL의 제품이 소요된다.
우리나라 농약 독성 등급은 원제가 아니라 실제 시중에 유통·사용되는 제품(제제) 상태의 급성경구·경피 LD50 값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로 접하는 제품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응애류는 세대기간이 짧고 번식 속도가 매우 빨라 짧은 기간에도 개체수가 급증하므로, 살비제는 오히려 잔효성이 길게 유지되어야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잔효성이 짧을 것'은 살비제가 갖춰야 할 조건과 반대되는 설명이다.
보르도액은 병원균의 침입을 막는 보호살균제로, 병이 발생하기 전 미리 살포해야 효과가 있으며 발병한 조직에 대한 치료 효과는 거의 없다. 만든 즉시 살포해야 하고 비가 오기 직전·직후를 피하며 약해가 우려되는 작물에는 묽게 타서 쓰는 것은 옳은 주의사항이다.
디코폴(Dicofol)은 유기염소계 살비제로 응애의 알, 어린 벌레(약충), 성충 모든 발육단계에 고르게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피엔이나 다이아지논은 살충제로서 곤충 방제에 주로 쓰이고, 테디온은 살란효과가 약한 편이라 차이가 있다.
수용제는 분말이나 정제 형태의 원제를 물에 넣었을 때 그대로 녹아드는 제형으로, 물에 잘 녹는 유효성분을 사용할 때 만든다. 유화성을 이용하는 유제나 원상태로 쓰는 분제와는 물에 대한 거동이 다르다.
농약관리법상 등록취소는 대부분 재량(임의적) 처분이지만,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제조업 등록을 받은 경우처럼 등록 절차 자체의 정당성이 무너진 사유에 대해서는 등록기관이 반드시 등록을 취소하도록 정하고 있다. 표시 위반이나 과대광고, 취급제한기준 위반은 정황에 따라 취소하거나 영업정지에 그칠 수 있는 사유이다.
농약관리법령상 농약의 범위에는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피제·유인제·전착제가 포함된다. 가축용 소독제나 화학비료, 사료첨가제는 각각 다른 법령의 적용을 받는 자재로 농약의 범위에 들지 않는다.
입상수화제(WG)는 가루 형태의 원료를 점착제로 굳혀 모래알 같은 알갱이로 만든 것으로, 분말이 날리는 문제를 줄이면서도 물에 넣으면 잘 붕괴·분산되어 수화제처럼 희석해 살포하는 제형이다. 따라서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토양에 뿌리는 직접살포용 제형이라는 설명은 옳지 않다.
캡슐현탁제(CS)는 유효성분을 고분자 막으로 감싼 미세 캡슐을 만들어 물에 현탁시킨 제형으로, 캡슐 막을 통해 유효성분이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약해도 줄일 수 있다. 살포 즉시 성분이 한꺼번에 방출되어 잔효성이 짧다는 설명은 이 제형의 특성과 반대된다.
물옥잠, 돌피, 여뀌바늘은 담수 상태의 논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논잡초이다. 명아주·쇠비름·강아지풀은 건조한 밭이나 노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밭잡초라 논잡초로만 구성된 보기와는 맞지 않는다.
작물과 잡초가 무기양분을 두고 경합할 때 생육과 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소는 질소이다. 질소는 식물체의 단백질·엽록소 합성에 필수적이어서 부족하면 생육 저하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같은 계열의 제초제를 계속 사용하면 특정 작용기작에 내성을 가진 잡초 개체가 선발되어 저항성 집단으로 굳어지기 쉽다. 이를 막으려면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제초제를 매년 번갈아 사용해 특정 저항성 유전자만 선택적으로 살아남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잡초는 작물과의 경합해, 농작업 환경 악화, 병해충의 매개나 서식처 제공 등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떨어뜨린다. 반면 토양침식 방지는 오히려 지표를 덮어 유실을 줄이는 잡초의 긍정적 측면에 가까워 잡초로 인한 피해 목록과는 맞지 않는다.
도꼬마리와 고사리에는 각각 카르복시아트락틸로사이드, 프타퀼로사이드 같은 독성물질이 들어 있어 가축이 섭취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사료로 이용할 수 없다. 반면 피, 바랭이, 전동싸리 등은 목초나 사료작물로 활용되는 잡초이다.
냉이는 종자가 빛이 없는 상태에서는 발아가 억제되고 오히려 어두운 조건에서 발아율이 높아지는 암발아성 잡초의 대표적인 예이다. 소리쟁이·바랭이·쇠비름은 대체로 광발아성 잡초로 분류된다.
경엽처리제는 잡초가 이미 출아하여 잎과 줄기가 자란 뒤 처리하는 약제이므로 발아후 처리제와 개념적으로 짝을 이룬다. 토양 처리제는 대개 발아 전에 처리해 잡초 종자의 출아를 막는 방식과 연결된다.
올방개, 향부자, 너도방동사니는 모두 방동사니과(사초과)에 속하는 잡초이다. 뚝새풀은 이름과 달리 화본과(벼과)에 속하는 잡초라 사초과 잡초 목록에서 제외된다.
올피, 별꽃, 알방동사니처럼 매년 새로 씨앗을 맺어 번식하는 잡초는 종자에 의한 번식이 주된 방식이다. 반대로 경운 등 토양 교란이 늘면 지하줄기가 잘게 끊어지면서 오히려 영양번식체에 의한 번식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잡초는 형태적 특성에 따라 화본과(벼과), 광엽잡초, 방동사니과(사초과) 등으로 크게 나눈다. 가지과는 채소 작물의 분류에 쓰이는 과명일 뿐 잡초의 형태적 분류 범주로는 쓰이지 않는다.
병원균이나 곤충 등 살아있는 생물을 이용해 잡초의 생육을 억제하거나 고사시키는 방법은 생물적 방제법이다. 화학적 방제법은 제초제, 재배적 방제법은 작부체계나 파종밀도 조절, 물리적 방제법은 예초나 경운 등을 이용한다.
저항성 잡초 출현을 막으려면 저항성 작물 품종 개발, 작용기작이 다른 제초제의 순환 적용, 단제보다 혼용 처리 등이 권장된다. 직파재배는 잡초 발생량 자체와 관련된 재배방식일 뿐 저항성 발현 방지 대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잡초 종자는 무거울수록 저장양분이 많아 오히려 깊은 토심에서도 지상부까지 올라와 출아할 수 있는 힘을 가지므로, 무거운 종자일수록 발생심도가 얕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사질토가 중점토보다 공극이 많아 발생심도가 깊고,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하면 출아율이 낮아지는 것은 맞는 설명이다.
올미, 가래, 올방개, 너도방동사니는 모두 논에서 겨울눈이나 덩이줄기 같은 영양번식기관으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다시 싹을 틔우는 다년생 잡초이다. 강피나 물달개비, 알방동사니는 매년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 잡초라 이 목록과는 구분된다.
가래는 땅속줄기(지하경)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다시 싹을 틔우는 다년생 잡초이다. 왕바랭이, 알방동사니, 중대가리풀은 매년 종자로 번식하고 생을 마치는 일년생 잡초에 해당한다.
부타졸 입제(푸마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제초제 유효성분을 배합한 혼합제초제로, 작용기작이 다른 성분을 함께 넣어 방제 대상 잡초의 범위를 넓히거나 저항성 발현을 늦추는 데 활용된다. 나머지 세 제품은 단일 유효성분으로 이루어진 제초제이다.
뷰타클로르 입제는 담수 상태인 논에 직접 뿌려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대표적인 논제초제이다. 알라클로르, 펜디메탈린, 에스-메톨라클로르는 주로 밭작물의 잡초 방제에 쓰이는 제초제이다.
세톡시딤은 화본과 잡초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경엽처리형 제초제로 주로 밭작물 재배지에 쓰이며, 벼 자체도 화본과 식물이라 이앙 후 논에 처리하면 벼에 심한 약해를 일으킬 수 있어 부적합하다. 티오벤카브, 벤타존, 이사디는 벼에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논용 제초제이다.
양분·수분 경합이나 그늘을 만들어 광합성을 방해하는 것, 덩굴로 작물을 넘어뜨리는 것은 잡초가 작물과 직접 부딪혀 일으키는 직접적 피해이다. 반면 병원균과 해충의 중간기주나 월동 서식처가 되어 병해충 발생을 늘리는 것은 잡초를 매개로 간접적으로 작물에 손해를 끼치는 간접적 피해에 해당한다.
심수관개는 논물을 깊게 대어 광 투과와 산소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피처럼 빛에 의해 발아가 촉진되는 일년생 잡초의 발아와 초기 생육을 억제하는 방법이며, 균평한 논바닥이 뒷받침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올방개·너도방동사니 같은 다년생 잡초는 덩이줄기의 저장양분으로 담수 상태에서도 생육을 이어가므로, 담수만 지속한다고 별도 관리 없이 함께 방제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