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기사 필기] 23년 3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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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토플라스마는 세포벽이 없는 원핵생물로 마이코플라스마 유사균이라고도 불리며, 인공배지에서 배양되지 않고 매미충 등 곤충에 의해 매개되어 전염되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와 성질이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 형태를 띠어 두 병원체의 경계적 존재로 분류된다. 아메바와 원생동물은 진핵 단세포생물이고 프라이온은 단백질성 감염인자이므로 세포벽 없는 원핵 병원체라는 조건에 맞지 않는다.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피해는 병원체가 관여하지 않는 비생물적 장해이므로, 병환부에 병원체의 구조물인 표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오존 피해는 잎의 표백이나 반점 등 병징으로 관찰되지만 이는 병원체 구조물인 표징과는 다른 개념이며, 병원체 자체가 없으므로 표징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이다. 따라서 잎의 적변, 잎가 마름, 줄기 괴저와 같은 구체적 병징이 아니라 표징이 없다는 것이 오존 피해의 특징으로 옳다.
저항성 품종은 특정 병원균 레이스에는 효과적이지만,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 그 저항성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병원균 레이스가 선발되어 우점하게 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저항성이 상실되고 다시 발병하는 이병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저항성 품종을 이용한 방제 전략의 가장 근본적인 한계로 지적된다. 비경제성이나 약해 및 잔류독성은 화학적 방제와 관련된 문제이지 저항성 품종 자체의 단점이 아니다.
토마토 시들음병은 Fusarium에 의한 토양전염성 진균병으로, 병원균을 분리·배양한 뒤 형태적 특징과 병원성 검정으로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매개충이나 지표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진단법은 잘 쓰이지 않는다. 반면 벼 오갈병과 벼 흰잎마름병은 매개충을 통한 접종시험이나 지표식물 반응으로 진단이 가능하고, 자주날개무늬병 역시 이병 뿌리에 형성되는 특징적인 균사속으로 생물검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생물학적 진단법과 가장 거리가 먼 병은 토마토 시들음병이다.
Aspergillus flavus는 곡류나 땅콩 등에 오염되어 강한 발암성을 가진 균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곰팡이다. 시트리닌은 주로 Penicillium 속, 푸모니신과 제랄레논은 주로 Fusarium 속 균이 생산하는 독소로 Aspergillus flavus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사과나무에서 붕소가 부족하면 과실 표피 아래 조직이 코르크화되면서 과육이 울퉁불퉁하게 쪼그라드는 축과병이 발생한다. 탄저병, 부란병, 점무늬낙엽병은 모두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영양 결핍과는 관계가 없다.
벼 키다리병균은 지베렐린을 다량 분비하여 병든 벼가 웃자라듯 비정상적으로 길게 신장하는 병징을 유발하며, 이 병의 연구 과정에서 지베렐린이라는 생장조절제가 최초로 발견되었다. 옥신, 에틸렌, 카이네틴도 식물 생장조절제이지만 키다리병 특유의 이상 신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벼 흰잎마름병균은 논둑이나 수로 주변에 자생하는 겨풀 등 화본과 잡초에서 월동하며, 이것이 이듬해 발병의 1차 전염원이 된다. 벼 도열병은 병든 볏짚이나 종자,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은 낙엽에서 형성되는 자낭포자,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병은 접촉이나 오염된 토양·기구를 통해 전염되므로 이들의 짝짓기는 옳지 않다.
유전자 대 유전자 개념은 기주의 저항성 유전자와 병원균의 무병원성 유전자가 서로 대응하며 상호작용한다는 가설로, 기주와 병원균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 적응해 온 공진화 과정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이다. 우열의 개념이나 불완전 우성은 단순한 유전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일 뿐 기주와 병원체 간의 저항성·병원성 공진화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잿빛곰팡이병균은 포자 형성과 발아에 근자외선이 필요한데, 자외선을 차단하는 비닐을 피복하면 병원균의 포자 형성이 억제되어 발병이 크게 줄어드는 방제 효과가 나타난다. 풋마름병은 세균성 병이고 잎곰팡이병과 푸른곰팡이병은 자외선 의존성이 뚜렷하지 않아 이러한 차단 효과가 크지 않다.
경종적 방제는 재배시기 조절, 윤작, 저항성 대목 접목 등 재배관리를 통해 병 발생에 불리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병원균의 이동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방충망이나 격리재배와 같은 물리적·기계적 방제에 해당하므로 재배관리 범주의 경종적 방제법이라고 볼 수 없다.
벼 흰잎마름병균은 그람 음성 간균이므로 그람 양성균이라는 설명은 옳지 않다. 이 병원균이 겨풀 등에서 1차 전염원으로 월동하고 잎 선단의 수공이나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모두 이 병의 실제 특성과 일치한다.
고추 역병균은 토양 속에서 형성된 난포자로 월동하며 1차적으로 토양을 통해 뿌리와 지제부를 침해하고, 발병 후에는 병반에서 형성된 유주자낭이 빗물이나 바람에 튀어 흩어지면서 2차 전염을 일으킨다. 벼 도열병과 사과나무 흰가루병은 분생포자가 바람에 실려 전반되고, 보리 북지모자이크병은 토양 속 매개체를 통해 전염되므로 이 병의 전염 양상과 맞지 않는다.
애멸구는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특히 우리나라의 일반계 벼 품종에서 감수성이 높아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은 진균, 흰빛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곤충 매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보리 붉은곰팡이병균은 유성세대에서 자낭각 속에 자낭포자를 형성하는 자낭균류에 속한다. 불완전균류는 유성세대가 알려지지 않은 균을 지칭하는데, 이 병균은 유성세대가 밝혀져 있어 자낭균류로 분류되므로 접합균류나 담자균류가 아니다.
배나무 붉은별무늬병균을 포함한 녹병균 무리는 여름포자(하포자) 세대 없이 녹포자에서 곧바로 겨울포자(동포자) 세대로 넘어가는 생활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포풀러 녹병, 밀 줄기녹병, 잣나무 털녹병은 모두 여름포자 세대를 포함한 전형적인 녹병균 생활사를 거치므로 이 병들과 구별된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밀식과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로 포기 사이 통풍이 나빠지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균사 생장과 병 확산이 촉진되어 발생이 심해진다. 파종 시기 자체는 이 병의 주요 발생조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크지 않아 가장 거리가 먼 항목에 해당한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는 안정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토양, 담배를 피우던 손, 오염된 농기구 등을 통한 즙액 접촉으로 기계적으로 전염되며, 곤충을 매개로 한 전염 경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담배나방을 통한 전염은 이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에 해당하지 않는다.
검역병해충은 국내에 유입될 경우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어 관리가 필요한 병해충으로, 위험도에 따라 폐기 또는 반송 조치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크다고 인정되어 수입 자체를 금지하는 금지병해충과,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거쳐 통관을 허용하는 관리병해충으로 구분된다. 금지병해충이 검출되면 소독만으로 통관시키는 것이 아니라 폐기하거나 반송 조치를 해야 하며, 관리병해충 역시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는 것이 아니라 소독 등의 조치 대상이 되므로 나머지 설명은 옳지 않다.
잠정규제병해충은 수입검역 과정에서 국내에 처음 발견되었거나 병해충위험분석이 진행 중이어서 아직 정식 규제병해충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유입 시 피해가 우려되어 규제병해충에 준하여 잠정적으로 소독·폐기 등의 조치를 하는 병해충을 말한다. 국내에 이미 널리 분포해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 병해충, 경제적 피해 우려가 없다고 판정된 병해충, 수출국이 일방적으로 규제를 요구한 병해충은 모두 이 정의와 무관하다.
다배생식(polyembryony)은 하나의 알에서 여러 배아가 발생하는 생식형태로 맵시벌·고치벌 등 내부기생봉류에서 주로 나타나며, 파리목 해충인 솔잎혹파리와는 관계가 없어 이 연결이 틀리다. 목화진딧물은 여름철 단위생식으로 증식하다가 가을에 양성생식으로 전환하고, 배추흰나비는 일반적인 양성생식 곤충이며, 벼물바구미는 국내에서 수컷 없이 단위생식으로 번식하는 대표 사례로 나머지 연결은 모두 옳다.
배추벼룩잎벌레는 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해충으로 성충으로 월동한 뒤 이듬해 봄 작물이 어린 시기에 잎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가해해 피해가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고추가 아니라 십자화과 작물의 대표 해충이며, 뿌리는 유충이 가해하고 성충은 잎을 가해하므로 나머지 설명은 옳지 않다.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복부)의 세 부위로 나뉘는데 다리를 몸의 구성 부위로 제시한 설명은 곤충의 특징과 맞지 않는다. 무시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곤충은 두 쌍의 날개를 가지며 파리목은 뒷날개가 평균곤으로 퇴화되어 있고, 성충의 다리는 세 쌍이며 체벽에는 키틴질이 포함되어 있어 나머지 설명은 모두 타당하다.
천적은 대상 해충에 대한 공격력과 번식력, 분산력이 왕성해야 방제 효과가 높아지는데, 잡식성(광식성)은 오히려 특정 해충에 대한 공격 집중도를 떨어뜨려 천적으로서 바람직한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막상골(tentorium)은 곤충 머리 내부에 함입되어 형성된 골격 구조로 근육이 부착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봉합선은 두개 표면의 경계선이고 합체절은 체절이 융합된 몸의 부위 단위를 가리키므로 근육 부착용 내골격을 뜻하는 용어와는 다르다.
기계유 유제는 광물성 기름 성분이 해충 몸 표면에 얇은 피막을 형성해 기문과 기관을 막음으로써 호흡을 차단해 질식사시키는 물리적 작용을 한다. 소화중독을 일으키는 식독제나 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독, 원형질 내 효소를 저해하는 침투성 살충제와는 작용기작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발육율(y)과 온도(x)의 직선회귀식 y=ax+b에서 발육영점온도는 발육율이 0이 되는 온도이므로 0=ax+b를 x에 대해 정리하면 가 되어 -b÷a로 구한다.
박쥐나방은 우화한 암컷 성충이 나뭇가지나 잎에 앉지 않고 공중을 날면서 알을 흩뿌리듯 떨어뜨리는 독특한 산란 습성을 지녀 다른 나방류와 뚜렷이 구분된다.
서양뒤영벌은 날개 근육을 진동시켜 꽃가루를 털어내는 진동수분(buzz pollination) 행동을 하기 때문에 진동수분이 필요한 토마토 화분매개에 가장 효과적이며, 이 때문에 온실 토마토 재배에서 널리 이용된다. 꿀벌은 이러한 진동수분 능력이 부족해 토마토 화분매개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뿌리혹선충은 정주성(고착성) 내부기생선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2령 유충이 감염태가 되어 식물 뿌리 조직에 침입한 뒤 이동하지 않고 그 자리에 고착하여 혹을 형성한다. 뿌리썩이선충 등은 뿌리 조직 내부를 옮겨 다니며 가해하는 이동성 내부기생선충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방체(fat body)는 척추동물의 간처럼 영양분을 저장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며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곤충의 중요한 중간대사 조직이다. 전장·중장·후장은 소화관을 이루는 부위로, 이러한 저장·합성·해독 기능의 중심 조직은 아니다.
중장(midgut)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먹이를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분해된 영양분을 체내로 흡수하는 곤충 소화관의 핵심 부위이다. 전장과 후장은 각각 먹이의 저장·분쇄와 수분 재흡수·배설을 주로 담당해 소화·흡수의 중심 기능과는 차이가 있다.
곤충의 날개는 가슴의 두 번째 마디인 가운데가슴과 세 번째 마디인 뒷가슴에 각각 한 쌍씩 부착되며, 앞가슴에는 날개가 발달하지 않는다.
벼오갈병은 끝동매미충이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으로, 끝동매미충이 흡즙하는 과정에서 병원체가 벼에 전염된다. 애멸구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고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주로 직접흡즙에 의한 물리적 피해를 일으켜 이 해충들과는 매개 병이 다르다.
곤충의 휴면은 일장(광주기)과 온도, 먹이 조건 등 환경 요인의 변화에 반응해 유도되는데, 습도는 이러한 대표적인 휴면 유발 요인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경제적 피해허용수준이 일반평형밀도보다 항상 높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주요해충의 경우 일반평형밀도 자체가 경제적 피해허용수준을 웃돌아 상시적인 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이 설명은 옳지 않다. 일반평형밀도는 평상시 환경에서 형성되는 해충의 평균밀도를 말하고, 경제적 손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최저밀도는 경제적 피해수준이라 하며, 방제 판단은 경제적 피해수준보다 낮은 경제적 피해허용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나머지 설명은 타당하다.
벼 줄무늬잎마름병(RSV)은 애멸구가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으로 애멸구의 흡즙을 통해 벼에 전염된다.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흡즙에 의한 직접 피해가 중심이고, 끝동매미충은 벼오갈병을 매개해 매개충과 병이 서로 다르다.
줄점팔랑나비 유충은 벼 잎 여러 장을 실로 끌어모아 철한 뒤 그 속에 숨어 지내다가 해가 진 뒤에 나와 잎가장자리부터 갉아먹어 굵은 주맥만 남기는 특징적인 가해 습성을 보인다. 혹명나방은 잎을 세로로 말아 그 속에서 잎살을 갉아먹는 점에서 가해 형태가 다르다.
발육영점온도가 10.5℃인 해충이 일평균기온 20.5℃인 지역에서 214일 동안 경과했다면, 유효적산온도는 가 된다. 한 세대를 완성하는 데 350일도가 필요하므로 발생 가능 세대수는 세대로, 이 기간에 이론적으로 약 6세대가 발생할 수 있다.
경제적 피해수준은 로 구하며, 10a당 방제비용 48,000원과 농산물 가격 1,600원/kg, 해충 1마리당 수량감소 0.05kg, 방제효율 0.75를 대입하면 마리/10a가 되어 경제적 피해수준은 약 800마리/10a이다.
파는 종자가 작고 발아 시 자엽이 지상으로 밀고 올라오는 힘이 약해 복토를 가장 얕게(종자 지름의 1~2배 정도) 해야 한다. 호밀은 볏과 소립종자로 보통 깊이의 복토를 하고, 잠두와 나리(백합)는 종자(구근)가 커서 상대적으로 깊게 복토한다.
배토(培土)는 작물의 밑동에 흙을 돋우어 주는 작업으로 줄기를 지지해 주어 도복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대표적인 이점이다. 오히려 배토는 신근 발생과 분얼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며, 감자 등 덩이줄기 작물에서는 비대 발육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촉진한다.
[(A×B)×B]×B처럼 잡종을 한쪽 어버이(B, 반복친)에 계속 반복해서 교배하는 방식은 여교잡법(戾交雜法)이며, A의 우량형질을 유지하면서 B가 가진 내병성 등 특정 형질을 도입할 때 쓰인다. 다계교잡법·집단육종법은 여러 계통을 섞어 육종하는 방식이고 파생계통육종법은 여교잡과는 다른 계통선발 방식이라 이 교배식과는 맞지 않는다.
벼는 이삭이 분화·발육하는 유수형성기에 저온을 받으면 유수의 발육 자체가 지연되어 이후 출수기가 가장 크게 늦어진다. 감수분열기 냉해는 출수 지연보다는 화분모세포 이상으로 인한 불임(장해형 냉해)을 주로 일으키는 시기라 두 시기의 피해 양상이 서로 다르다.
가지는 장명종자에 속해 상온에서도 4~6년 이상 발아력을 유지하는 대표 작물이다. 메밀·고추·양파는 모두 1~2년이면 발아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명종자여서 가지보다 종자 수명이 짧다.
기지(忌地) 현상에서 1년만 휴작해도 되는 작물로는 시금치와 콩이 대표적이며, 벼·파·딸기 등도 1년 휴작 부류에 속한다. 가지·고추 등 가지과 채소는 5~7년, 토란은 2~3년, 인삼·아마는 10년 이상의 긴 휴작이 필요해 1년 휴작 범주에 들지 않는다.
식물체 내 수분포텐셜은 세포 내 용질 농도에 의한 삼투압포텐셜과 세포벽이 원형질을 미는 압력에 의한 압력포텐셜의 합으로 주로 좌우된다. 매트릭포텐셜은 토양이나 세포벽처럼 콜로이드·모세관 표면의 흡착력이 큰 계에서 의미가 크고, 식물체 내에서는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아 수분포텐셜을 좌우하는 주요인으로 다루지 않는다.
열해는 고온에 의해 증산이 과다해지고 철분이 침전되어 뿌리 호흡이 저해되며 암모니아 같은 유해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나타난다. 유기물의 과잉집적은 토양이 과습하여 분해가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습해의 원인이지 열해의 원인은 아니므로 거리가 먼 것에 해당한다.
맥류는 포복성이고 엽색이 짙으며 생장점이 낮게 위치할수록 저온에 노출되는 정도가 적어 내동성이 강해진다. 반대로 중경(중배축)이 길게 신장되면 생장점이 지표 위로 높이 올라와 저온에 더 많이 노출되므로 오히려 내동성이 약해지는 특성이라 이 설명은 틀렸다.
(A×B)×(C×D)는 서로 다른 두 단교잡(A×B, C×D)의 F1끼리 다시 교배하는 방식으로 복교잡법(double cross)에 해당한다. 단교잡법은 두 어버이만의 1회 교배, 여교잡법은 한쪽 어버이에 반복 교배, 삼계교잡법은 세 계통을 순차적으로 교배하는 방식이라 네 어버이가 모두 관여하는 이 교배식과는 다르다.
도복은 벼가 웃자라 줄기가 연약해지고 병해충 피해를 받을 때 잘 일어나므로 병해충 방제, 내도복성 품종 선택, 절간신장 억제용 생장조절제 사용은 모두 도복 방지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질소 시용을 늘리면 줄기가 웃자라 연약해져 오히려 도복을 조장하므로, 도복을 막으려면 질소는 줄이고 규소(규산질) 시용을 늘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크세니아(Xenia)는 배유(胚乳)가 화분의 유전자 영향을 직접 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찰벼 배유에 메벼 화분이 수분되면 그 배유(쌀알)가 메벼처럼 나타나는 현상이 대표적인 예다. 아포믹시스는 수정 없이 종자가 만들어지는 무수정생식, 위수정(Pseudogamy)은 수정 자극만으로 배가 발달하는 현상, 키메라는 한 개체 내에 유전적으로 다른 조직이 혼재하는 현상이라 이 사례와는 다르다.
공중습도가 높으면 증산이 억제되어 잎 표면에 수분이 정체되기 쉬워지고 기공이 닫히는 경향이 나타나 이산화탄소 흡수가 저해되면서 광합성이 크게 감퇴한다. 이 상태에서는 증산작용과 뿌리의 수분·양분 흡수력도 오히려 떨어지며 병해 발생이 많아지고 도장이 조장된다.
포도는 그해에 새로 자란 1년생 가지(신초)의 마디에 꽃눈이 붙어 결실하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사과와 양앵두는 여러 해 자란 단과지(3년생 이상 가지)에, 복숭아는 전년에 자란 2년생 가지에 결실하므로 결과습성이 서로 다르다.
세계 식용작물 중 생산량 비중이 가장 큰 것은 벼·밀·옥수수 같은 볏과 작물이며, 그다음으로 단백질 공급원으로 비중이 큰 것이 콩 등 콩과 작물이다. 십자화과·국화과·가지과 작물은 채소류 위주로 재배되어 전체 곡물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볏과·콩과에 크게 못 미친다.
홍미(紅美)는 과육 색이 붉은 빛을 띠는 고구마 품종명이다. 감자·땅콩·유채는 각각 별도의 품종 체계를 가지고 있어 홍미라는 명칭과는 관련이 없다.
T/R율은 신장생장과 비대생장의 비율이 아니라 지상부(top) 생장량에 대한 지하부(root) 생장량의 비율을 뜻하는 용어이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C/N율(탄수화물과 질소의 비율), G-D균형(생육과 분화의 균형), S/R율(지하부생장량에 대한 지상부생장량의 비율)에 대한 설명은 모두 옳다.
녹체춘화형 식물은 어느 정도 자란 녹색 식물체 상태에서 저온에 감응하여 화아분화가 유도되는 유형으로 양배추가 대표적이다. 추파맥류·완두·잠두는 씨앗(종자) 상태에서부터 저온에 감응하는 종자춘화형 식물이라 양배추와는 저온 감응 시기가 다르다.
생장점(경정) 부위는 바이러스가 거의 분포하지 않거나 농도가 매우 낮으므로 이 부위만 떼어 배양하면 바이러스 없는 무병주 개체를 얻을 수 있어 경정배양이 무병주 생산에 이용된다. 배지의 시토키닌 비율을 옥신보다 높이면 신초 분화가 촉진되므로 반대로 설명한 것이 틀리며, 캘러스는 미분화 세포 덩어리이므로 다른 기관으로 재분화가 가능하고, 조직배양은 체세포 분열로 증식하는 무성번식이라 모주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얻는다.
호접(呼接)은 대목과 접수 모두 뿌리를 붙인 상태로 줄기를 맞대어 접합한 뒤 활착이 확인되면 접수 쪽 뿌리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활착률은 높지만 작업이 번거롭다는 설명이 맞다. 삽접은 대목의 생장점을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접수를 꽂는 방법이고, 접목육묘는 대목 뿌리의 저온신장성과 흡비력이 우수한 것을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며, 박과 접목에는 수박 자체가 아니라 덩굴쪼김병에 강한 박이나 호박을 대목으로 흔히 이용한다.
만코제브는 다이티오카바민산(dithiocarbamic acid)을 모핵으로 하는 카바메이트계 살균제로, 망간과 아연이 결합된 에틸렌비스디티오카바메이트(EBDC) 계열에 속한다. 에틸브로마이드는 훈증제, 석회유황합제는 무기황 살균제, 포리옥신은 항생물질계 살균제로 디티오카바믹산기와는 무관하다.
비점이 낮은 원제를 액상·고상 또는 압축가스 형태로 용기에 충전한 뒤 이를 열어 대기 중으로 가스 상태로 방출시켜 병해충을 방제하는 제형은 훈증제이다. 연무제는 미세한 안개 입자로 살포하는 제형이고, 훈연제는 연소열로 연기를 발생시켜 유효성분을 확산시키며, 플로우더스트제는 유동성이 좋은 분제로 방출 방식 자체가 다르다.
클로르메콰트클로라이드(CCC)는 지베렐린 생합성 경로를 저해하여 절간신장을 억제하는 생장억제제로, 포인세티아 등 화훼류의 초장 조절에 쓰인다. MH제는 옥신 작용을 이용한 발아·정아 억제제, β-인돌초산(IAA)은 옥신계 생장촉진호르몬이고, 칼카본 역시 지베렐린 작용 저해와는 관련이 없다.
복합저항성은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살충제에 대하여 한 해충 개체군이 동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현상을 말한다. 사용한 적 없지만 작용기구가 같은 약제에까지 저항성이 나타나는 것은 교차저항성이고, 저항성 계통의 출현이나 감수성 개체 도태에 의한 저항성 집단 형성은 저항성 발달 과정 자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복합저항성의 정의와는 다르다.
보르도액을 살포하면 잎 표면에 난용성 수산화구리가 부착되어 서서히 구리이온을 방출하는데, 이 부착물은 pH에 따라 용해도가 달라지며 실험적으로 pH 11.3 부근에서 구리 용해도가 최고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시된 다른 pH 값들은 이러한 최대 용해 지점과 일치하지 않는다.
에틸렌은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존재하며 식물체 내에서 생성·이동하는 대표적인 기체상 식물호르몬으로, 과실 숙성과 낙엽·노화 촉진 등에 관여한다. 비에이(ABA)와 지베렐린은 고체나 액체 형태로 취급되는 생장조절물질이며, 아이비엔이(IBA)도 옥신계 생장촉진제로 기체 호르몬이 아니다.
시마진은 트리아진계 골격을 가진 토양처리형 제초제로 광합성 전자전달을 저해하여 잡초를 방제한다. 리뉴론은 요소계, 메소트리온은 트리케톤계, 다이뮤론도 요소계 계통에 속해 트리아진계와는 화학구조가 다르다.
살충제는 작용기작에 따라 신경전달저해제, 호흡저해제, 성장(발육)저해제 등으로 분류되지만, 광합성 저해는 곤충이 아닌 식물의 대사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제초제의 작용기작이므로 살충제 작용기작 분류 항목으로는 해당하지 않는다.
피페로닐부톡사이드와 같은 대표적 협력제는 메틸렌디옥시페닐(methylene dioxyphenyl) 구조를 공통으로 가지며, 이 구조가 해충 체내 해독효소를 억제해 살충성분의 분해를 지연시킴으로써 약효를 높인다. dichlorophenyl, phthalylphenyl, dioxyphenyl은 협력제의 특징적 골격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유제는 유효성분을 유기용제에 녹여 유화제와 함께 제제화한 것으로, 물에 희석했을 때 유효성분이 석출되지 않고 미세한 유탁액을 형성해야 하며 보존·사용 중 안정하고 살포 후 표면에 고르게 부착되어야 한다. 반면 물에 넣었을 때 수화되면서 현수성이 좋아야 한다는 성질은 고체 입자를 물에 분산시키는 수화제(WP)에 요구되는 조건으로, 유제의 유화 방식과는 다른 구비조건이다.
벤설탑은 갯지렁이(환형동물)에서 발견된 천연 살충 성분인 네레이스톡신을 모델로 개발된 네레이스톡신계 살충제이다. 아바멕틴은 토양미생물 유래 발효 살충제, 메소밀은 카바메이트계, 엔도설판은 유기염소계로 갯지렁이 유래 물질과는 관련이 없다.
살포액을 조제할 때는 물의 온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하고 전착제는 미리 물에 충분히 녹인 뒤 약제를 넣는 것이 바람직하며, 작업 후에는 입안을 헹구고 손·발·얼굴을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 그러나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를 농약과 함부로 혼용하면 약해나 침전, 약효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피페로닐부톡사이드는 그 자체로는 살충력이 약하거나 없지만 제충국 유래 피레트린 계열 살충제와 함께 사용하면 해독효소를 억제해 약효를 크게 높이는 협력제(synergist)이다. 유기황계 살균제, 유기인제·유기염소계 살충제와는 화학적 계통이 전혀 다르다.
기계유유제의 정제도는 유제 중 불포화탄화수소의 잔존량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진한 황산으로 처리했을 때 술폰화되지 않고 남는 비율로 나타내는 술폰가(sulfonation value)로 표시한다. 점조도, 비등점, 응고점은 기계유유제의 물리적 성질이기는 하나 불포화탄화수소 함량, 즉 정제도를 직접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다.
리누론(아파론)은 페닐요소 골격을 가진 요소계 제초제로 광합성을 저해하여 잡초를 방제한다. 2,4-D는 페녹시계, 벤설라이드는 요소계가 아닌 다른 계통, 론스타(옥사디아존)는 옥사디아졸계로 요소계와는 화학구조가 다르다.
농약 포장지의 바탕색은 용도별로 살균제 분홍색, 살충제 녹색, 제초제 황색, 비선택성 제초제 적색, 생장조정제 청색으로 구분하도록 정해져 있다. 따라서 생장조정제를 백색으로 표시한 연결은 실제 기준과 맞지 않는다.
방제 대상이 되는 병해충의 범위는 작물에 피해를 주는 균·곤충·응애·선충·바이러스나 잡초는 물론, 달팽이·조류나 그 밖의 야생동물, 이끼류나 잡목 등 재배에 해를 끼치는 대상까지 포괄한다. 그러나 화분매개용으로 사육하는 꿀벌은 작물 생산에 도움을 주는 유익 곤충이므로 방제 대상인 병해충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제조업자·수입업자 또는 판매업자는 판매관리인을 두어 매년 안전사용기준·취급제한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게 하여야 한다. 교육 주기를 3년으로 보거나 방제업자 외의 일반 사용자를 교육대상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것, 교육을 받게 하지 않은 판매업자에게 징역형만 부과된다고 보는 것은 실제 제도와 다르다.
클로란트라닐리프롤·플루벤디아마이드 등 디아마이드계 살충제는 곤충 근육세포의 라이아노딘 수용체에 결합해 이를 과도하게 활성화시킴으로써 근소포체에 저장된 칼슘이온을 통제 없이 방출시켜 근육을 지속적으로 수축·경직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나트륨 통로를 열린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은 피레스로이드,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를 인산화시키는 것은 유기인계, GABA 개폐 염소이온 통로를 차단하는 것은 사이클로디엔계 살충제의 작용기작이다.
이미다클로프리드(네오니코티노이드계)와 설폭사플로르(설폭시민계)는 화학적 계통은 다르지만 두 약제 모두 곤충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nAChR)에 결합해 신경을 과흥분시키는 경쟁적 조절제로 작용하며, 침투이행성을 가져 접촉뿐 아니라 흡즙 시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저해나 접촉독 전용 작용은 다른 계통 살충제의 특징이며, 설폭사플로르 역시 네오니코티노이드와 작용점이 같아 별도의 주그룹으로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다.
작물과 잡초의 경합에 의한 수량 손실은 경합이 시작된 이후부터 누적되므로, 손실을 막으려면 잡초와 작물 사이에 경합이 일어나기 이전에 방제를 마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경합 한계기간이 지난 뒤나 초관이 이미 형성된 이후에 방제하면 그 사이에 발생한 수량 감소를 되돌릴 수 없다.
피는 벼와 달리 엽설(잎혀)과 엽이(잎귀)가 모두 없는 것이 대표적인 형태적 특징이며, 이는 유묘기에 벼와 피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쓰인다. 벼는 잎집과 잎몸 사이에 뚜렷한 엽설과 엽이를 갖고 있어 두 식물을 육안으로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올미와 괭이밥은 초장이 작고 지면 가까이에서 자라는 왜소형 잡초에 해당한다. 반면 가막사리·망초·어저귀·환삼덩굴·강아지풀 등은 상대적으로 초장이 크게 자라는 중·대형 잡초여서 같은 범주로 묶이지 않는다.
2차 휴면은 원래 휴면이 없던 종자가 발아에 부적합한 환경(고온, 산소 부족 등)을 겪으며 새로 획득하는 휴면인데, 겨울철의 저온을 일정 기간 거치면 층적처리 효과로 타파되어 봄에 발아가 촉진된다. 휴면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온도·수분·광 등 환경 요인에도 함께 지배되고, 종자 생산량과 휴면성의 강약을 일괄적으로 비교할 근거도 없으므로 나머지 설명은 옳지 않다.
질소는 작물의 영양생장과 수량 형성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다량원소로, 잡초와 질소를 두고 벌이는 경합이 수량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인산·칼륨·마그네슘도 생육에 필요하지만 잡초 경합에 따른 수량 감소 효과는 질소만큼 크지 않다.
명아주는 봄에 발아해 그해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결실하는 하계 일년생 잡초로, 가을에 발아해 월동한 뒤 이듬해 결실하는 월년생과는 생활사가 다르다. 반면 냉이·개꽃·별꽃·꽃다지·개망초·벼룩나물·벼룩이자리는 모두 가을 발아형 월년생 밭잡초이므로, 명아주와 벼룩이자리를 묶은 조합만 옳지 않은 짝짓기가 된다.
유효성분 기준 처리량을 제품량으로 환산하면 이므로, 유효성분 20%인 제초제를 유효성분 기준 1ha당 3kg 처리하려면 제품 15kg이 필요하다.
별꽃, 냉이, 갈퀴덩굴은 가을에 발아해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생육하는 대표적인 월동형 잡초로, 보리·밀 등 겨울작물 포장에서 흔히 발생한다. 바랭이·돌피·강아지풀·명아주·여뀌·개비름은 봄에서 여름에 발아하는 하계 잡초여서 여름작물 포장에서 문제가 되며, 겨울작물 포장의 잡초로 구성된 조합은 별꽃·냉이·갈퀴덩굴뿐이다.
작물과 잡초의 최대 경합기간은 작물이 아직 초관을 형성하지 못해 잡초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는 생육 초기에 해당한다. 작물이 이미 우점하는 개화 후부터 성숙기, 또는 생육 중기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경합의 영향이 작으므로 최대 경합기간이라 보기 어렵다.
휴면은 종자뿐 아니라 감자와 같은 괴경, 지하경, 목본식물의 눈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종자에서만 발생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나머지 설명대로 휴면 중에는 적당한 수분·온도·광 조건에서도 배의 생장과 대사작용이 일시 정지되어 발아가 지연된다.
잡초는 지면을 피복해 토양 침식을 막고, 유전자원이나 기능성 물질의 재료로 활용되는 등의 유용성을 갖지만, 병해충의 번식처가 되어 작물 수량을 증진시킨다는 설명은 사실과 반대된다. 병해충 서식처 제공은 오히려 작물에 해를 끼치는 잡초의 부정적 측면이므로 유용성에 해당하지 않는다.
ABA(앱시스산)는 대표적인 생장 억제·휴면 유도 호르몬으로, 종자의 휴면을 유도하고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GA(지베렐린)와 IAA(옥신)는 발아와 신장생장을 촉진하고 BA(사이토카이닌)는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해 휴면 유도와는 반대되는 역할을 한다.
벼는 잎집과 잎몸이 만나는 부위에 뚜렷한 잎혀(엽설)가 있지만 피에는 잎혀가 없는 것이 두 식물의 대표적인 형태적 차이점이다. 이 잎혀의 유무는 벼와 피를 현장에서 구분하는 가장 실용적인 기준으로 쓰인다.
잡초 생물적 방제에 도입되는 곤충은 대상 잡초에만 피해를 주는 기주특이성을 갖추고, 방제 지역의 환경에 잘 적응하며, 인공적으로 대량 증식이 쉬워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입 곤충의 개체군은 먹이가 되는 잡초 밀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고 줄기 마련이므로 영구적으로 소멸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도입 조건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경제적 허용한계 잡초밀도는 잡초를 방제하는 데 드는 비용과 방제로 얻는 수량 이득이 서로 상쇄되는 지점을 기준으로, 그 수준까지는 방제를 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손해가 없다고 보아 허용하는 잡초밀도를 말한다. 단순히 수량이 늘거나 줄어드는 생물학적 밀도 기준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방제비용 대비 경제성을 함께 고려한 개념이다.
생장점이 잎집 속에 깊이 싸여 보호되는지 겉으로 노출되어 있는지에 따라 제초제가 생장점에 도달하는 정도가 달라지므로, 생장점의 노출 여부는 제초제 선택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잎의 너비와 면적, 표면 털의 유무, 잎이 붙는 각도 등도 약제의 부착·습윤 정도를 좌우해 선택성에 관여하므로, 생장점 노출이 선택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만 옳지 않다.
우렁이는 벼 재배 시 잡초를 갉아 먹어 방제하고, 오리는 오리농법에서 잡초를 뜯어 먹거나 밟아 억제하며, 특정 잡초를 가해하는 곤충도 생물적 방제 수단으로 이용된다. 반면 개구리는 주로 해충 등 다른 동물을 먹이로 하는 포식자로, 잡초를 직접 제거하는 생물적 방제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야생벼는 탈립성으로 종자를 쉽게 떨어뜨리고, 박주가리와 망초는 낙하산 모양의 깃털로 바람에 날려 퍼지며, 미국가막사리와 도꼬마리는 낚시 바늘 같은 갈고리 돌기로 동물의 몸에 붙어 이동한다는 연결은 모두 옳다. 그러나 메귀리와 도깨비바늘은 표면이 끈끈한 것이 아니라 까락이나 갈고리 모양의 돌기로 동물 몸에 부착되어 산포되는 종자이므로, 표면 끈끈이로 연결한 설명은 옳지 않다.
토양 속에 묻힌 종자는 개체마다 휴면 정도와 발아 시기가 서로 다르게 분산되어 있어, 조건이 갖추어져도 한 해에 매토종자 전체가 한꺼번에 출현하지 않고 일부만 발아한다. 따라서 그해 나타난 잡초 발생량만으로는 토양 속에 남아 있는 종자은행의 전체 크기를 정확히 추정할 수 없으며, 종자은행의 크기는 새로 유입되는 결실량과 발아·사멸·포식·부패로 빠져나가는 소실량의 균형으로 결정된다.
토양 깊숙이 묻힌 종자는 광과 산소가 제한된 환경 때문에 발아하지 못하고 2차 휴면 상태가 유도·유지되어 오랫동안 생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토양 표층에 있는 종자는 발아 조건을 쉽게 만나 소진되거나 미생물·소동물의 공격과 건조에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빨리 소실되므로, 매몰 깊이가 깊을수록 종자 수명이 길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