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기사 필기] 25년 2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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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레이스에 대해서만 병반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과민성 반응(HR)으로 감염을 저지하는 것은 특정 병원균 레이스에 대응하는 저항성 유전자에 의한 반응으로, 이러한 레이스 특이적 저항성을 수직저항성이라 한다. 수평저항성은 레이스에 관계없이 병 진전 속도를 늦추는 양적 저항성으로 과민반응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벼 흰잎마름병은 세균 Xanthomonas oryzae pv. oryzae에 의해 발생하는 병이다. 도열병과 키다리병은 곰팡이, 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가 병원체이므로 세균병에 해당하지 않는다.
배추 노균병균은 난균류(Oomycota)에 속하며 유성생식을 통해 난포자(oospore)를 형성한다. 자낭포자·담자포자는 각각 자낭균·담자균의 유성포자이고 접합포자는 접합균류의 유성포자이므로 노균병균의 유성포자와는 다르다.
Rhizoctonia solani는 무성세대(anamorph) 명칭이며, 이 균의 유성세대(teleomorph)는 담자균인 Thanatephorus cucumeris로 명명된다. Pyricularia grisea와 Fusarium solani는 각각 다른 병원균의 무성세대 학명이므로 완전세대에 해당하지 않는다.
과민성 반응은 병원균 침입 부위의 세포를 급속히 괴사시켜 확산을 차단하는 반응으로, 특정 레이스를 인식하는 저항성 유전자에 의한 수직저항성의 대표적인 발현 형태이다. 수평저항성(포장저항성)은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는 양적 저항성으로 과민반응을 동반하지 않는다.
식물병의 생물적 방제는 길항미생물의 항생·기생·경쟁작용이나 병저항성 유도를 이용해 병원균의 밀도나 활성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화학적 방제에 비해 효과 발현이 느리고 환경조건에 민감하여 넓은 지역에 신속하고 균일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Pseudomonas, Xanthomonas, Ralstonia는 모두 식물병원세균 속으로 각각 궤양병·반점병류, 검은썩음병류, 풋마름병 등을 일으킨다. Uncinula 속은 흰가루병을 일으키는 자낭균류이므로 세균이 아니다.
Gymnosporangium속 녹병균은 배나무(중간기주)에서 녹포자(수포자)를 형성하며, 이 포자가 바람에 날려 향나무로 옮겨가 향나무에 겨울포자(동포자)를 형성하는 병환을 완성한다. 따라서 배나무에서 향나무로 전반되어 향나무 녹병을 일으키는 포자는 수포자(녹포자)이다.
불완전균류(Fungi Imperfecti)는 무성세대만 알려져 있고 유성세대가 확인되지 않은 균류를 편의상 묶어 부르는 분류군이다. 균사 형성이나 기주범위와는 관련이 없으며, 이후 유성세대가 밝혀지면 해당 속으로 재분류된다.
세균성 풋마름병(Ralstonia solanacearum)에 감염된 줄기를 잘라 물에 담그면 물관부에 증식한 세균 점액이 뿌옇게 흘러나오는 유출검사(streaming test) 양성 반응을 보인다. 이는 세균병 특유의 진단법으로 곰팡이병인 흰가루병·잿빛곰팡이병이나 담배 들불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잎에 원형의 황갈색 병반이 생겨 확대되고 병반 위에 흑색 포자층이 밀생하며, 병반 가장자리는 오랫동안 녹색으로 남아 조기낙엽을 유발하는 것은 사과나무 갈색무늬병의 전형적인 병징이다. 점무늬낙엽병은 별모양 갈색 병반, 겹무늬병은 동심원 무늬, 탄저병은 함몰된 병반이 특징이므로 구별된다.
발병도(severity)는 개체(또는 조직) 전체 면적 중 병에 걸린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로 병의 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발병률(incidence)은 조사 대상 개체 중 발병한 개체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면적 기준의 발병도와는 구분된다.
토마토 잎곰팡이병은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조장되므로 밀식을 피하고 통풍·환기를 원활히 하는 것이 방제에 유리하며, 밀식은 오히려 병 발생을 조장하므로 방제법으로 적합하지 않다. 저항성 품종 선택, 종자소독, triflumizole·triforine 등 약제 살포는 실제 방제법에 해당한다.
벼 잎집무늬마름병균 Rhizoctonia solani의 유성세대는 담자균류인 Thanatephorus cucumeris이므로 이 병균은 분류학상 담자균에 속한다.
순활물기생균(절대기생균)은 살아있는 기주세포로부터만 양분을 흡수할 수 있어 인공배지에서 배양하기 어려우나, 일부 녹병균에서는 제한적으로 인공배양에 성공한 사례가 보고되어 있다. 순활물기생균은 기주세포를 살려둔 채 양분을 흡수하므로 기주를 자력으로 죽이거나 죽은 유기물에서 양분을 얻지 않으며, 임의기생균은 이와 구분되는 별개의 용어이다.
붉은별무늬병(적성병)은 녹병균에 의한 병으로 4~5월 강우 직후 중간기주인 향나무에서 형성된 포자가 배·사과 잎으로 비산해 감염되므로, 이 시기 강우 직후 트리아졸계 살균제인 디니코나졸수화제를 살포하는 것이 방제 핵심이다.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배나무 검은무늬병은 병환과 방제 적기가 다르다.
맥류(보리·밀) 줄기녹병균은 이종기생균으로, 여름포자·겨울포자는 맥류에서, 녹포자세대는 중간기주인 매자나무에서 형성된다. 향나무는 배·사과 붉은별무늬병, 뽕나무·아까시나무는 다른 병의 기주이므로 맥류 줄기녹병과는 관련이 없다.
뽕나무 오갈병은 파이토플라스마에 의한 병으로, 매미충류 매개충을 통해 전염되며 잎이 작아지고 총생·황화되는 오갈 증상을 나타낸다.
초기 전염원의 양(x0)을 줄이는 방법에는 무병 종자·종묘 사용, 병든 잔재물 제거와 윤작, 토양 훈증 등이 해당한다. 반면 생육기 중 감염 진전속도인 겉보기감염률(r)을 낮추는 방법에는 생육기 동안 살균제를 반복 살포하여 2차 전염을 억제하는 것이 해당하므로, 후자에 해당하는 것은 생육기 살균제 반복 살포이다.
감귤 그린닝병(황룡병)은 인공배양이 되지 않는 체관부 국한성 세균인 Candidatus Liberibacter가 병원체이며, 감귤나무이(Diaphorina citri)가 매개충으로 작용해 전염시킨다. 국내에는 발생하지 않는 병으로 지속적인 검역 관리가 필요하며, 곰팡이나 토양전염성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설명은 옳지 않다.
노린재목·매미목 계통의 루비깍지벌레는 알-약충-성충 단계를 거치는 불완전변태(점진변태) 곤충이다. 칠성풀잠자리, 조명나방, 고자리파리는 모두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완전변태 곤충이므로 답에서 제외된다.

항충성(antibiosis)은 저항성 식물을 가해한 곤충이 생육 지연, 발육 저해, 산란수 감소, 사망률 증가 등 생리적으로 불리한 영향을 받는 식물 저항성 기전을 말한다. 이는 곤충이 애초에 그 식물을 선택하지 않는 비선호성(antixenosis)이나, 피해를 입어도 수량 손실 없이 견뎌내는 내성(tolerance)과는 구분된다.

밤바구미는 성충의 주둥이가 몸길이에 버금갈 만큼 매우 길게 발달해 있어, 이를 이용해 밤 열매에 구멍을 뚫고 산란한다. 부화한 유충은 밤알 속을 파먹으며 자라다가 탈출공을 뚫고 나와 땅속에서 월동하므로, 수확 후 벌레 먹은 밤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저장 해충이다.
미국흰불나방은 기주범위가 수백 종의 활엽수에 이를 만큼 넓은 광식성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솔잎혹파리는 소나무류, 벼멸구는 벼과 작물, 사과혹진딧물은 사과나무 등으로 기주가 한정된 협식성 또는 단식성 해충이다.
굼벵이(풍뎅이류 유충)는 살아 있는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는 1차 소비자(초식자)로서의 생태적 지위를 가진다. 반면 톡톡이, 흰개미, 거저리는 모두 낙엽이나 고사목 등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는 분해자로서 생태적 지위가 서로 같다.
곤충의 다리는 몸통에 가까운 쪽부터 밑마디-도래마디-넓적마디-종아리마디-발마디 순으로 배열된다. 밑마디가 가슴의 다리받이판에 직접 붙어 몸통과 연결되고, 발마디가 가장 먼 끝쪽에서 땅에 닿는 구조이다.
곤충의 휴면(diapause)은 종마다 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된 특정 발육 단계와 계절에 맞추어 일어나는 생리 현상이다. 일조시간이나 온도 같은 환경신호에 반응해 유도되지만, 그 시기는 종에 따라 알·유충·번데기·성충 중 정해진 충태에서 일정하게 나타난다.
통계적 예찰식은 과거 발생 자료와 환경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므로, 적용 범위를 자료가 수집된 통계적 범위 내로 한정하고 상관관계의 유의성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이상발생이나 대발생처럼 통계자료의 범위를 벗어나는 극단적 사례에 그대로 적용하면 예측 오차가 커지므로, 이는 예찰식 적용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야 할 오용이다.
땅강아지는 굴착에 적합한 앞다리, 꿀벌은 뒷다리에 꽃가루를 모으는 화분다리, 사마귀는 먹이를 잡는 포접형 앞다리로 각각 다리가 특수하게 변형되어 있다. 모기는 물 표면이나 벽에 서기 위해 다리가 가늘고 길게 발달했을 뿐, 일반적인 보행다리 형태를 벗어난 변형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해충 방제는 해충 밀도로 인한 피해액이 방제비용을 넘어서는 경제적피해허용수준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하며, 단순히 포장에 해충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무조건 방제하는 것은 방제의 경제적 원칙에 어긋난다. 방제 여부는 해충에 의한 피해액과 방제비용의 관계, 즉 방제의 경제성을 따져 결정해야 한다.
오리나무잎벌레는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에 속해 유충과 성충이 모두 씹는 입을 가지고 있어, 두 태 모두 오리나무 잎을 갉아먹는 가해 형태를 보인다. 반면 미국흰불나방, 솔잎혹파리, 매미나방은 유충만 잎이나 조직을 가해하고 성충은 잎을 거의 가해하지 않는다.
말매미는 노린재목(매미아목)에 속해 약충과 성충이 모두 즙을 빨아먹는 생활을 하므로, 침 모양의 흡즙형 입틀이 일생 동안 형태 변화 없이 유지된다. 반면 학질모기와 배추흰나비는 유충기에 씹는 입, 성충기에 각각 흡혈용 입틀과 흡관으로 바뀌는 완전변태 곤충이다.
휴면은 불리한 환경을 회피하기 위해 발육과 번식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생리 상태이므로, 성충기간을 늘려 산란수를 늘리는 것과는 무관하다. 휴면에는 환경신호와 무관하게 유전적으로 정해진 의무적 휴면과 환경 조건에 따라 유발되는 기회적 휴면이 있으며, 저온에 대한 내한성을 높이는 생리적 준비 과정을 동반한다.
농약을 계속 사용하면 천적까지 함께 줄어 자연계의 평형이 파괴되고, 약제에 노출된 해충 집단에서 저항성 개체가 선발되어 약제저항성 해충이 출현하며, 천적 억제로 그동안 문제되지 않던 잠재해충이 새로운 해충으로 대두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러한 과정은 동물상의 종 다양성을 오히려 단순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동물상의 복잡화는 농약의 실제 부작용과 거리가 멀다.
곤충은 겹눈 1쌍을 머리에 갖추고 있으며, 몸은 머리-가슴-배 세 부분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촉각도 1쌍만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곤충은 발육 과정에서 탈바꿈(변태)을 거친다.
공중포충망은 비행 중인 곤충을 그물로 훑어 채집하는 조사법으로 진딧물처럼 날아다니는 해충 조사에 적합하지만, 톡톡이는 날개 없이 도약기로 튀어 이동하는 비행 불가능한 토양서식 곤충이므로 공중포충망으로 채집되지 않는다. 톡톡이는 함정트랩이나 토양 채취법으로 조사하는 것이 적합하다.
존스톤기관은 더듬이 자루마디에 위치해 진동과 중력, 기류 변화를 감지하는 감각기관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 아니다. 반면 앞가슴샘은 탈피호르몬(엑디손), 알라타체는 유약호르몬, 카디아카체는 신경분비호르몬을 저장·분비하는 대표적인 내분비 기관이다.
곤충의 다리는 밑마디-도래마디-넓적마디-종아리마디-발마디의 5마디로 구성되지만, 응애는 넓적마디와 종아리마디 사이에 무릎마디(patella)가 하나 더 있어 다리가 6마디로 이루어진다. 이는 곤충과 응애를 구분하는 대표적인 형태적 차이점 중 하나이다.
백강균은 분생포자가 곤충 표피에 부착해 발아관을 내고 효소로 체벽을 뚫어 체강으로 직접 침입하는 곤충병원성 곰팡이다. 반면 핵다각체병바이러스와 Bacillus thuringiensis는 먹이와 함께 섭취되어 중장에서 감염이 시작되고, 곤충병원성 선충은 자체적으로 지닌 공생세균을 방출해 패혈증을 일으켜 기주를 죽인다.
생명표는 발육단계·연령구간별 사망수와 사망요인을 기록해 세대 사망률 변동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핵심요인을 찾아내는 분석 도구이다. 다산과 초기 사망 집중은 제Ⅲ형 생존곡선의 특징이며, 순증식률이 1보다 작으면 개체군 밀도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생존곡선은 통상 세로축을 로그(반대수) 눈금으로 나타낸다.
재배학원론에서 다루는 작물의 기원지 분류에 따르면 팥과 황마는 모두 중국이 원산지인 작물로 분류된다. 녹두는 인도, 목화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 여러 기원지를 두고 있으며, 참깨는 아프리카, 담배는 남아메리카, 호프는 유럽이 원산지이므로 두 작물 모두 중국인 조합은 팥과 황마뿐이다.
좌지현상(座止現象)은 추파형(가을보리) 품종이 저온에 의한 춘화(버널리제이션)를 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을보리를 봄에 파종하면 생육에 필요한 저온 감응기를 거치지 못해 영양생장만 지속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되지 않아 초장이 짧고 출수가 지연되거나 이삭이 패지 않는다. 봄보리(춘파형)는 저온요구성이 없어 봄이나 가을 어느 때 파종해도 좌지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벼, 옥수수, 보리는 모두 화본과 작물로 배유(胚乳)에 양분을 저장하는 배유종자이다. 반면 콩, 팥과 같은 두과 작물은 발아에 필요한 양분을 떡잎(자엽)에 저장하는 무배유종자이므로, 두과 작물이 섞인 다른 보기들은 정답에서 제외된다.
휴립휴파법은 이랑을 세우고(휴립) 그 이랑 위에 파종(휴파)하는 방식으로, 배수가 잘 되어 습해 예방과 지온 상승에 유리한 재배법이다. 휴립구파법은 이랑을 세우되 고랑에 파종하는 방식이고, 평휴법은 이랑과 고랑의 높이를 같게 하는 방식이므로 이랑에 직접 파종하는 방식과는 구분된다.
감수분열 전기는 세사기(細絲期) → 대합기(對合期) → 태사기(太絲期) → 복사기(複絲期) → 이동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사기에 염색사가 가늘게 나타난 뒤 대합기에서 상동염색체가 접합하고, 태사기에서 이분체가 굵어지며, 복사기에서 교차가 관찰된 후 이동기에서 핵막이 소실되며 중기로 이행한다.

여러 지역의 재배식물 다양성을 조사하여 지도상에 작물의 기원 중심지를 표시하고 이를 근거로 농경의 발상지를 추정한 인물은 러시아의 식물학자 바빌로프(N.I. Vavilov)이다. 그는 유전적 다양성이 가장 큰 지역을 그 작물의 기원 중심지로 보는 8대 발상 중심설을 제시하였다. 더캉돌(De Candolle)은 이보다 앞서 문헌과 언어학적 근거로 작물 기원을 추정한 학자로, 지도를 통해 발상지를 제시한 이 학설과는 구분된다.
품종간 격리재배는 서로 다른 품종 사이에 꽃가루가 오가며 발생하는 자연교잡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자연교잡이 일어나면 종자의 유전적 순도가 떨어져 품종 고유의 특성이 흐트러지는 품종퇴화가 나타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채종 시 일정 거리 이상 격리하여 재배한다.
좌지현상(hivernalization)은 추파형(가을보리) 품종이 저온에 의한 춘화처리를 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을보리를 봄에 파종하면 저온 감응기를 거치지 못해 영양생장만 계속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되지 않아 초장이 짧고 출수가 지연되거나 이삭이 패지 않는다. 봄보리(춘파형)는 저온요구성이 없으므로 파종 시기와 관계없이 좌지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초지를 조성할 때 화본과목초와 콩과목초를 혼파하면 콩과목초의 질소고정으로 지력이 유지되고 사료 영양가가 향상되지만, 콩과목초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도복과 고창증(鼓脹症) 위험이 커진다. 이 때문에 화본과의 비율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며, 일반적으로 화본과:콩과의 파종 비율은 8:2 정도가 적정한 것으로 권장된다.
철(Fe)은 토양이 강알칼리성이 되면 불용성 수산화철 형태로 고정되어 가급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대표적인 미량원소이다. 이 때문에 석회질 토양이나 과석회 시용 토양에서는 철 결핍에 의한 어린잎의 황백화(엽록소 결핍)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작물의 수해는 수온이 높고, 물이 탁하며, 흐르지 않고 정체되어 있을 때 가장 커진다. 고수온은 작물과 토양미생물의 호흡을 왕성하게 하여 산소 소모를 늘리고, 탁수는 광투과를 막아 광합성을 저해하며, 정체수는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관수 피해를 가중시킨다.
옥수수는 열대 기원의 작물로 생육 가능 온도 범위의 최고온도가 사탕무, 보리, 밀 등 서늘한 기후에 적응한 작물보다 높다. 보리와 밀 같은 맥류는 고온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최고온도 한계가 옥수수보다 낮게 나타난다.
종자 휴면은 주로 종피가 단단하여 수분과 가스 교환이 차단되는 경실, 종피가 산소 흡수를 저해하는 경우, 배가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상태 등 종피와 배 자체의 조건에서 비롯된다. 발아를 억제하는 물질의 존재는 휴면의 원인이 되지만, 발아촉진물질의 부족 자체는 휴면의 직접적 원인으로 다루지 않는다.
내건성이 강한 식물은 건조 스트레스 하에서도 저장 당분의 소실이 느리게 일어나 삼투조절 능력과 세포의 수분 보유력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당분의 소실이 빠르다는 설명은 틀린 진술이다. 반대로 급수 시 수분 흡수 기능이 크고, 광합성 감퇴 정도가 낮으며, 호흡이 낮아지는 정도가 크다는 것은 내건성이 강한 식물의 올바른 특성이다.
호박의 대표적인 토양전염 연작장해병은 덩굴쪼김병(만할병)이며, 탄저병은 호박의 주된 연작 토양전염병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짝이 잘못되었다. 인삼의 뿌리썩음병, 수박의 덩굴쪼김병, 가지의 풋마름병(청고병)은 모두 연작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토양전염 병해로 올바른 짝이다.
교잡육종법에서는 개화기가 서로 다른 두 어버이 품종을 교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일장처리로 한쪽 또는 양쪽의 개화시기를 인위적으로 앞당기거나 늦추어 개화기를 일치시켜 인공교배를 가능하게 한다. 분리육종이나 도입육종은 기존 품종에서 우량 개체를 선발하거나 도입하는 방법이라 개화기 조절을 통한 교배 자체가 핵심 과정이 아니다.
객토로 점토 함량을 높이면 토양의 양이온교환용량과 완충능, 보수력이 모두 증대되어 비료 성분과 수분을 붙잡아두는 능력이 향상된다. 그 결과 무기양분이 빗물 등에 씻겨 나가는 용탈은 오히려 감소하므로, 용탈이 증대한다는 설명은 틀렸다.
간작은 한 작물이 자라고 있는 이랑이나 줄 사이의 빈 공간에 다른 작물을 심어 함께 재배하는 방식이다. 교호작은 두 작물을 이랑별로 번갈아 재배하는 방식이고, 주위작은 포장 주위(가장자리)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므로 서로 구분된다.
예냉은 수확 직후 산물의 품온을 신속히 낮추어 호흡과 증산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하고 저장·유통기간을 늘리는 처리이다. 이 중 진공예냉은 감압에 의한 수분 증발잠열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표면적이 넓어 수분 증발이 빠른 엽채류에 특히 효과적이다. 차압통풍냉각은 포장상자 양면의 압력차를 이용해 냉기를 상자 속까지 통과시키는 방식이라 포장상자가 필요하며, 고온다습 조건에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처리는 예냉이 아니라 큐어링이다.
CA저장은 저장고 내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호흡작용과 에틸렌 생성·작용을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MA저장은 필름 등 포장재를 이용해 산물 자체의 호흡으로 기체조성을 수동적으로 바꾸는 방식이라 CA저장만큼 정밀한 제어가 어렵다. 산소 농도를 지나치게 낮추면 무기호흡으로 이취와 생리장해가 발생하므로 무산소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설명도 틀리다.
추적자로 흔히 쓰이는 방사성동위원소 중 는 반감기가 약 5,730년으로 매우 길다. 반면 는 약 14일, 는 약 87일, 는 약 47일에 불과해 훨씬 짧다. 따라서 이들 중 반감기가 가장 긴 핵종은 이다.
ppm은 시료 1kg 중에 들어 있는 물질의 mg수를 나타내는 농도 단위이므로 이다. 따라서 잔류량이 인 건초 시료 1kg 중에는 이 들어 있다.

-SO3H(설폰산기), -COONa(카르복실산나트륨염), -CN(니트릴기)은 극성이 강하거나 이온화되어 물과 친화력이 큰 대표적 친수기이다. 반면 제시된 구조는 탄화수소 사슬로 이루어진 소수성 작용기로, 물보다 기름에 대한 친화력이 커 친수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정제(tablet)는 원제를 압축 성형한 고체 제형으로 낱알의 크기가 mm~cm 단위에 이르러 네 제형 중 가장 크다. 입제는 정제보다 작은 과립 형태이며, 분제와 수화제는 미세한 분말 형태로 입자가 훨씬 작다. 따라서 입자 크기가 가장 큰 제형은 정제이다.
트리아졸(Triazole)계 살균제는 사이토크롬 P450계 탈메틸화 효소를 저해하여 병원균 세포막의 필수 성분인 ergosterol의 생합성을 차단하는 계통의 살균제이다. 호흡대사 저해나 세포분열 저해, SH기 함유 효소 저해는 각각 다른 계통 살균제의 작용기구에 해당한다.
증발하기 쉬운, 즉 휘발성이 큰 약제는 살포 후 작물 표면에서 빠르게 기화되어 소실되므로 작물 잔류성이 가장 낮다. 반면 침투성 약제나 유용성 약제, 부착성이 큰 약제는 작물체 내부나 표면에 오래 남아 잔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살충기작이 같은 약제를 교호로 사용하면 동일한 저항성 기전이 반복적으로 선발되어 오히려 저항성 발달을 촉진한다. 저항성 관리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교호 사용해야 하며, 과다·연용 사용 자제, 혼합제 이용, 화학적·생물학적 방제를 병행한 종합적 방제 대책이 효과적이다.
농약의 토양 중 분해 속도는 주로 유효성분 자체의 화학적 안정성과 토양 미생물 활성에 좌우되며, 수화제·유제처럼 물에 희석해 살포한 제형이라고 해서 분제·입제보다 분해가 더 빨라진다고 볼 근거는 없다. 반면 유기염소계 농약이 안정하여 오래 잔류하는 것, 아닐린유도체가 토양입자에 강하게 흡착되어 잔류성이 큰 것, 유기물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미생물 활성이 커져 분해가 촉진되는 것은 모두 옳은 설명이다.
카바메이트계 농약은 유기인제와 마찬가지로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를 저해하지만 그 결합이 가역적이어서, PAM(콜린에스테라아제 재활성제)은 오히려 효과가 없거나 해로울 수 있다. 이때는 무스카린성 수용체를 차단하는 황산아트로핀을 해독제로 사용한다. 항히스타민제나 SH계 해독제는 카바메이트 중독의 표준 해독제가 아니다.
희석 전후 유효성분의 양은 변하지 않으므로 의 유효성분이 2% 제제 전체 질량에 들어 있어야 한다. 필요한 전체 질량은 이므로, 추가해야 할 증량제의 양은 이다.

-SO3H(설폰산기), -COONa(카르복실산나트륨염), -CN(니트릴기)은 극성이 강하거나 이온화되어 물과 친화력이 큰 대표적 친수기이다. 반면 제시된 구조는 탄화수소 사슬로 이루어진 소수성 작용기로, 물보다 기름에 대한 친화력이 커 친수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카바메이트계 농약은 카바민산(carbamic acid)과 아민(amine)이 반응하여 얻어지는 카바민산에스테르 화합물이다. 환상구조나 에탄 유도체 구조를 갖는 것은 유기염소계, 산소·황의 위치와 수로 품목이 분류되는 것은 유기인계, 트리아진 골격을 갖는 것은 트리아진계 제초제에 대한 설명이다.
메타(demeton-S-methyl)는 식물체 내로 흡수되어 이행하는 침투성 유기인계 살충제로, 사과 진딧물처럼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해충 방제에 주로 쓰인다. 다수진(diazinon), 파라치온(parathion), 이피엔(EPN)은 침투이행성이 약한 접촉·소화 중심의 유기인계 살충제이다.
유기인제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AChE)를 저해하여 시냅스에서 아세틸콜린이 분해되지 못하고 축적되게 하며, 그 결과 신경이 과흥분되어 살충 효과가 나타난다. 비소제, 유기염소제, 유기불소제는 각각 이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한다.
도포법은 병반이나 상처 부위에 약제를 직접 발라 병원균의 침입이나 확산을 막는 방제 방법이다. 분의법은 종자나 식물체에 분제를 묻히는 방법, 관주법은 약액을 토양에 부어 흡수시키는 방법, 독이법은 살충제를 먹이에 섞어 유인·살포하는 방법으로 도포법과는 다르다.
농약・원제 및 농약활용기자재의 표시기준상 포장지가 좁아 별지 설명서를 함께 제작하더라도, 농약의 용도 구분·유효성분명과 함량·약효보증기간과 제조(수입) 및 모집단 번호 등 사용자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핵심 정보는 포장지 자체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반면 제조원가나 원제의 합성경로는 소비자 안전과 무관한 영업상 정보로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니다.
농약관리법령상 누구든지 농약등 또는 원제를 원칙적으로 통신판매나 전화권유판매의 방법으로 판매할 수 없으나, 등록된 천연식물보호제와 직접살포형 농약 등 일부 품목은 예외적으로 통신판매가 허용된다. 따라서 등록된 천연식물보호제도 예외 없이 통신판매가 금지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방제업자가 아닌 일반 농약 사용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여 농약을 사용한 경우에는 형벌이 아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행정질서벌 대상이다. 이에 비해 방제업자나 제조·수입·판매업자가 취급제한기준 등을 위반한 경우에는 벌금형 등 더 무거운 형사처벌이 적용된다.
옥탄올-물 분배계수(log Kow)가 매우 큰 화합물은 소수성이 강해 물에는 잘 녹지 않는 대신 유기물이나 지방조직에 대한 친화력이 크다. 그 결과 토양 유기물에 강하게 흡착되어 이동성과 지하수 용탈 가능성이 낮아지고, 생물농축계수(BCF)가 커져 수생생물의 지방조직에 축적되기 쉽다.
10a당 제품 살포량은 이며, 비중이 1.0이므로 이는 에 해당한다. 유효성분 함량이 40%이므로 10a당 유효성분량은 이고, 1ha는 10a의 10배이므로 처리되는 유효성분량은 이다.
지속적인 예취는 결실 전에 지상부를 제거하여 종자 생산을 막고, 초장이 큰 잡초의 광합성 면적을 줄여 차광 피해를 없애며, 반복될수록 다년생 잡초의 뿌리·땅속줄기에 저장된 양분을 소모시켜 세력을 약화시킨다. 반면 포복형이나 로제트형 잡초는 생장점이 지면에 붙어 있어 예취날을 피해 살아남으므로, 예취가 계속되면 오히려 이런 초종의 비율이 늘어난다. 따라서 포복형·로제트형 잡초가 감소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벼는 잎집과 잎몸 사이에 잎귀(엽이)와 잎혀(엽설)가 뚜렷하게 발달해 있는 반면, 피는 이 두 구조가 모두 없어 벼와 쉽게 구분된다. 특히 잎혀 유무는 논에서 어린 벼와 피를 육안으로 감별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쓰인다. 따라서 벼에는 잎귀와 잎혀가 있으나 피에는 없다는 설명이 옳다.
우리나라 논에서는 오랜 기간 설포닐우레아(SU)계 제초제를 연용한 결과 물달개비, 미국외풀, 알방동사니 등에서 ALS 저해에 대한 저항성 생태형이 확인되었다. 반면 피는 주로 ACCase 저해제 등 다른 계통의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이 문제가 되어 왔고, SU계 저항성 사례로 보고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SU계 저항성 생태형으로 볼 수 없는 것은 피이다.
벼는 잎집과 잎몸의 경계 부위에 잎귀와 잎혀가 모두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피에는 이 두 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형태적 차이는 못자리나 본답에서 벼와 피를 구별하는 가장 실용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벼에는 잎귀와 잎혀가 있으나 피에는 없다는 설명이 정답이다.
논에서 특정 제초제를 여러 해에 걸쳐 반복 사용하면 그 작용기작에 감수성인 초종은 억제되지만, 내성이 있거나 방제되지 않는 다년생 잡초에게는 선택압으로 작용해 경쟁에서 유리해진다. 그 결과 벗풀, 올방개처럼 괴경·인경으로 번식하는 다년생 잡초가 우점하는 방향으로 군락이 천이된다. 벼 재배법이나 경운·정지법의 변화, 외래 잡초 유입도 군락 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다년생 우점화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동일 제초제의 연용이다.
벼와 잡초의 경합은 벼가 아직 군락을 형성하지 못한 생육 초기(착근기~분얼기)에 가장 치열하며, 이 시기에 방제가 늦으면 수량 손실이 크다. 벼가 최고분얼기를 지나 초관을 형성하고 출수기에 이르면 벼가 광과 양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잡초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가 경합에 의한 피해가 가장 적은 시기이다.
작물은 생육 초기에 뿌리 발달과 초기 생장이 아직 미약해 광·수분·양분 경쟁력이 낮으므로, 이 시기에 잡초와 경합하면 작물의 초기 생장이 억제되어 이후 수량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생육 중기 이후에는 작물이 군락을 형성해 잡초를 피압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진다. 따라서 잡초 경합으로 인한 피해는 작물의 생육 초기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
토양처리형 제초제가 토양 입자에 흡착되는 물리·화학적 기구로는 이온교환 흡착, 수소 결합, 반데르발스 결합 등이 알려져 있으며, 이는 유기물·점토 함량에 따라 제초제의 유효성과 잔효기간을 좌우한다. 반면 글루타치온(GSH) 포합은 식물체 내에서 제초제를 대사·해독하는 생화학적 경로이지 토양 입자와의 흡착 기구가 아니다. 따라서 토양흡착 기구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글루타치온 결합이다.
곤충, 병원균, 초식성 동물 등 기생성·식해성·병원성을 지닌 생물을 이용해 잡초의 생육과 번식을 억제하여 집단 밀도를 낮추는 방제법을 생물적 방제법이라 한다. 화학적 방제는 제초제, 생태적 방제는 재배관리를 통한 경합력 강화를 이용하는 방법이므로 이 설명과는 구분된다. 따라서 정답은 생물적 방제법이다.
잡초는 토양 피복을 통해 침식을 막고 뿌리 활동으로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며, 일부는 식용·약용·사료 등 자원으로도 이용되는 유익한 면이 있다. 그러나 토양에 많은 종자를 남기는 것은 다음 작기의 잡초 발생원(埋土種子)을 늘리는 것이므로 잡초의 유익성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유익성과 거리가 먼 것은 토양에 많은 종자를 제공하는 특성이다.
메꽃은 메꽃과, 자귀풀은 콩과에 속해 각각 국화과·방동사니과와 짝지은 조합은 분류학적으로 맞지 않고, 사초과에 속하는 메자기를 화본과로 연결한 조합도 옳지 않다. 반면 너도방동사니는 방동사니속(Cyperus)에 속하는 사초과 식물로 논에서 흔히 발생하는 잡초이다. 따라서 재배지·잡초·분류군이 모두 바르게 연결된 것은 논-너도방동사니-사초과이다.
소각, 솔라리제이션(비닐 피복 태양열 소독), 피복은 모두 열이나 차광 등 물리적 힘을 직접 이용해 잡초를 억제하는 물리적 방제법에 속한다. 반면 윤작은 작부체계를 바꾸어 특정 잡초의 생활사를 단절시키는 경종적(재배적) 방제법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물리적 잡초방제법이 아닌 것은 윤작이다.
습지나 물속에서 자라는 잡초는 담수·과습이라는 저산소(혐기) 환경에서 발아·생육하도록 적응되어 있어, 발아에 필요한 산소 요구도가 밭토양에서 자라는 잡초보다 낮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논잡초는 담수 조건에서도 정상적으로 발아할 수 있다. 따라서 습지·수생 잡초의 발아 산소 요구도는 밭잡초보다 낮은 경향을 보인다.
소각, 솔라리제이션, 피복은 열·차광 등 물리적 수단을 직접 작용시켜 잡초를 억제하는 물리적 방제법이다. 반면 윤작은 작부체계 전환으로 잡초의 생활사를 끊는 경종적(재배적) 방제법에 해당하여 물리적 방제로 분류되지 않는다. 따라서 물리적 잡초방제법이 아닌 것은 윤작이다.
건답직파는 파종 초기에 밭 상태로 관리되다가 이후 담수로 전환되므로 밭에서 발생하는 잡초와 논에서 발생하는 습생 잡초가 함께 나타나 발생 초종이 다양해진다. 반면 담수직파는 처음부터 담수 상태이므로 발아·생육 가능한 초종이 습생 잡초 위주로 제한된다. 또한 직파재배는 이앙재배보다 초기에 벼의 활착이 늦어 잡초 발생이 오히려 늘고 피 같은 일년생 잡초 방제가 중요한 과제가 되므로, 나머지 보기들은 사실과 다르다.
여뀌는 마디풀과, 명아주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쌍자엽 잡초로 둘 다 광엽잡초에 해당한다. 반면 매자기·쇠털골은 사초과, 돌피·띠·향부자·바랭이는 각각 화본과 또는 사초과 식물로 광엽잡초가 아니다. 따라서 광엽 잡초로만 짝지어진 것은 여뀌, 명아주이다.
우리나라 논에서는 이앙 직후부터 벼가 활착하는 시기에 잡초 발생이 집중되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가 발생 최성기로 알려져 있다. 실제 발생 빈도는 화본과가 가장 높고 국화과·방동사니과 순서가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으며,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로 남방형·북방형 잡초가 혼재해 북방형이 우세하다고 보기 어렵다. 1모작지에서는 오히려 춘경답보다 추경답에서 잡초 발생이 억제되는 경향이 있어 이 보기도 사실과 다르다.
메귀리, 도꼬마리, 도깨비바늘은 종자나 열매에 가시 또는 갈고리 모양의 구조가 있어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부착되어 이동하는 부착산포형 잡초이다. 반면 소리쟁이는 종자에 날개막 같은 구조가 있어 주로 바람이나 물, 중력에 의해 산포되며 부착 구조를 갖지 않는다. 따라서 부착 이동 방식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소리쟁이이다.
종합적 잡초관리(IWM)는 경종적·물리적·생물적·화학적 방제 수단을 상호 보완적으로 조합해 잡초 밀도를 경제적 피해허용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것을 핵심 원리로 삼는다. 아울러 작용기작이 다른 제초제를 순환·조합해 사용함으로써 특정 방향의 선택압을 완화해 저항성 발달을 늦추고, 잡초의 완전 박멸이 아닌 경제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의 관리를 목표로 한다. 특정 제초제 하나를 전 포장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은 오히려 저항성 잡초 출현과 군락 천이를 유발하는 원인이므로 IWM의 기본 개념과 어긋난다.
PPO(프로토포르피리노젠 산화효소) 저해제는 세포막 지질의 급격한 과산화를 일으켜 광 조건에서 처리 후 수 시간 내에 접촉 부위에 수침상 반점이 생기고 급속히 마르는 전형적인 접촉형 살초 증상을 나타낸다. 반면 생장점이 서서히 황화되며 1~2주에 걸쳐 완만하게 고사하는 증상은 아미노산 생합성을 저해하는 ALS 저해제 계통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다. 따라서 이 완만한 황화·고사 증상을 PPO 저해로 추정한 설명이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