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산업기사 필기] 16년 3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16년 3회차
모수작업은 종자채취를 위해 우량한 모수(종자 공급 목적의 어미나무)를 선정·관리하는 작업이며, 종자 채취의 용이성과 채취량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천근종 수종은 뿌리가 얕고 넓게 퍼져 있어 식재 후 활착률이 낮고, 모수로 선정했을 때 채취 및 운반 과정에서 손상되기 쉬우며 수량 확보가 어려워 모수작업에 가장 불리하다. 암수한그루 수종은 한 개체에서 수종을 얻을 수 있어 유리하고, 수피가 두꺼운 수종은 채취 시 보호되며, 생육입지 요구가 낮은 수종은 오히려 모수지 조성과 관리가 용이하므로 모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석회질 비료의 주된 작용은 산성토양 중화를 통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1번은 산성 토양에 석회(CaCO₃ 등)를 시비하면 pH를 상승시켜 중화되는 직접적 효과이고, 3번은 pH 개선으로 미생물(특히 호기성 박테리아)의 활동이 촉진되며, 4번은 토양의 화학적 성질(pH, 양이온 교환용량 증가)과 물리적 성질(단립화, 통기성·배수성 개선)을 종합적으로 개량하는 효과다. 반면 2번의 풍화 촉진은 석회질 비료의 작용 원리와 무관하며, 오히려 풍화는 토양 성분이 비와 바람 등 자연적 과정으로 분해되는 현상으로 비료 시비와는 별개의 장기적 토양 변화 과정이다.
디캄바는 선택성 제초제로 광엽 잡초 및 덩굴류 제거에 사용되며, 칡 같은 콩과 잡초에도 적용되므로 1번은 옳다. 디캄바의 최적 사용 시기는 덩굴류의 왕성한 생장기인 6~8월(또는 7~9월 중반)로, 5월은 생장 초기로 약효가 떨어지고 늦가을(9월 후반 이후)은 약효 감소로 인해 5~9월 전체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2번이 부정확하다. 3번은 디캄바의 휘산성(揮散性) 특성상 고온에서 증발하여 주변 식물에 약해를 줄 수 있다는 올바른 설명이고, 4번도 약제 처리 후 강우 시 약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24시간 경과 후 강우가 예상될 때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는 표준 지침으로 옳다.
노천매장은 종자의 휴면을 타파하고 발아력을 높이기 위한 저장·처리 겸용 방법으로, 종자와 모래(또는 톱밥)를 1:3 정도의 비율로 섞어 야외의 배수 양호한 곳에 묻는다. 이 과정에서 겨울의 저온과 습도가 종자의 휴면을 깨우고 발아를 촉진하므로 1번, 2번, 3번 모두 옳다. 반면 4번은 노천매장의 원리에 맞지 않는데, 종자가 적절한 수분 환경에서 저온 처리를 받아야 하므로 비나 물이 스며드는 것이 필수적이며, 오히려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는 것은 노천매장의 목적을 훼손하는 잘못된 관리이다.
사방 조림은 산사태·토양유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척박한 산지에 식재하는 것으로, 뿌리가 깊고 강하며 척박지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이 필요하다. Robinia pseudoacacia(아까시나무)는 질소고정균과의 공생으로 척박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깊은 심근으로 토양 안정화에 탁월하며, 생장이 빠르고 병해충 저항성이 강해 사방 조림의 대표 수종이다. Zelkova serrata(느티나무)는 비옥지 선호, Pinus densiflora(소나무)는 척박지 적응력이 있으나 근계가 얕은 편, Castanea crenata(밤나무)는 비옥지 수종이므로 척박산지 사방 조림에는 부적합하다.
밀식(밀식림)은 단위면적당 식재본수를 많게 하여 임목을 빽빽하게 심는 조림 방식이다. 1번은 정답이다 — 밀식으로 인해 수목이 밀집하면 잡초·초본이 자라기 어려워 풀베기 작업이 감소한다. 3번도 정답이다 — 밀식 환경에서는 임목 간 경합이 심하고 지표 피복이 높아져 근계 발달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 4번도 정답이다 — 식재 밀도가 높으면 조기에 산림이 울폐(캐노피 폐쇄)되어 토양 침식 방지 등 임지 보호 효과가 높다. 2번은 틀렸다 — 밀식으로 인한 강한 경합은 오히려 목재의 절입 밀도를 높이고 가지를 자연낙지시켜 용재가 우수해지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이것이 모든 용재가 초살도(목재 밀도)가 높은 고급재가 된다는 보장은 아니며, 밀식 자체의 본질적 목적이 아니다.
수목병원성 세균의 대부분은 막대모양(간균, rod-shaped) 형태이다. 식물병을 일으키는 주요 세균인 Xanthomonas, Pseudomonas, Erwinia, Agrobacterium 등이 모두 그람 음성 간균이며, 이들이 세균성 잎마름병, 궤양병, 무름병 등 목본식물의 주요 병해를 유발한다. 구균(공모양)이나 나선균은 식물병원성이 거의 없고, 방선균(실모양)은 주로 토양 미생물로 작용하므로 수목병원성 세균의 주류가 아니다.
잣나무 털녹병의 생활사에서 여름포자와 소생자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여름포자는 중간기주(송이풀)에서 형성되는 포자로, 같은 세대 내에서 반복 감염을 일으키는 무성포자이며, 여름포자 자체가 소생자(재감염포자)로 기능한다. 따라서 "여름포자가 소생자를 만들고, 소생자가 겨울포자를 만든다"는 표현은 잘못되었다. 겨울포자는 여름포자로부터 직접 형성되며, 겨울포자가 봄에 발아하여 담자포자를 방출한다. 1번의 송이풀이 중간기주인 점, 3번의 잣나무에 녹병정자와 녹포자 형성, 4번의 월동 및 포자형성 시기는 모두 옳다.
방화선의 나비(폭)는 보통 3~5m 이상으로 설정되며, 임목밀도, 경사도, 수종 등 산림 상황에 따라 더 넓게 조성하기도 한다. 1번의 '1~2m'는 방화선으로서 화재 차단 효과를 발휘하기에 지나치게 좁은 규격이므로 옳지 않다. 2번 가연물 제거, 3번 능선·산림 구획선·임도 활용, 4번 삽·괭이·기계톱 등의 장비 사용은 모두 방화선 설치의 올바른 절차와 방법이다.

수확조정 기법은 연간 벌목량을 과학적으로 결정하는 방법들이다. 생장량법은 연년생장량을 기준으로 수확량을 정하는 방법이고, 조사법은 택벌림 같은 특정 시업체계에서 실행되는 수확조정 기법이며, 임분경제법은 법정상태에 도달하도록 수확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반면 재적평분법은 전체 임분의 재적을 일정 연수로 나누어 연간 수확량을 결정하는 기법으로, 개위면적(개별 나무의 단면적) 산출과는 직접 관계가 없다. 재적평분법은 임분 전체 재적을 기반으로 하며, 개위면적은 단목재적 측정에 필요한 개념이지 수확조정의 결과물이 아니다.

말구직경자승법(소경단면적법)의 공식은 이며, 여기서 D는 말구직경(m), L은 재장(m)이다. 말구직경 20cm = 0.2m, 재장 5m를 대입하면 m3가 된다.

정액법 감가상각비는 (취득 원가 − 잔존가치) ÷ 내용년수 공식으로 계산한다. 주어진 값을 대입하면 (20만원 − 5만원) ÷ 5년 = 15만원 ÷ 5년 = 3만원이다.
임분재적은 표준지 재적 × (임분면적 ÷ 표준지면적)으로 구한다. 주어진 값을 대입하면 임분재적 = 10 × (10 ÷ 0.1) = 10 × 100 = 1000m³이다.
돌망태 골막이는 철선의 내구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핵심이다. 보기 1~3은 돌망태 골막이의 정의, 용도, 친환경성을 올바르게 설명하고 있다. 보기 4는 "철선은 쉽게 부식되므로 일시적인 소모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돌망태 골막이에 사용되는 철선은 아연도금 처리 등으로 방식 처리되어 있어 상당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철선을 단순히 "쉽게 부식되는 일시적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것은 부정확하며, 공작물 자체와 철선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임도의 유효너비는 길어깨와 옆도랑을 뺀 실제 차량 통행 폭을 말하며, 배향곡선지가 아닌 일반 구간에서는 3m를 기준으로 한다. 배향곡선지는 차량이 크게 돌아 나가야 해 안쪽으로 더 넓은 폭이 필요하므로 일반 구간보다 넓게 확보한다.
임도 설계 기준에서 설계속도 40km/시간, 일반 지형 조건의 종단기울기는 7% 이하로 규정된다. 임도의 종단기울기는 설계속도가 낮을수록, 지형이 험할수록 더 작은 값으로 제한되는데, 40km/시간은 중간 수준의 설계속도이며 일반 지형에서는 7%가 기준값이다. 이는 산림청 임도설계지침에서 제시하는 표준 기준이다.
임도 시설 기준에서 대피소는 15m 이상의 유효길이를 확보해야 한다. 대피소는 통행 중인 차량이 긴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진입·정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길이 기준은 일반적인 임도 운반차량(10~12m)이 충분히 회피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