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산업기사 필기] 17년 2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17년 2회차

생가지치기 후 상처 부위의 부패 위험이 가장 높은 수종은 광엽수(낙엽활엽수)이다. Prunus serrulata(벚나무)는 광엽수로서 상처 치유력이 약하고 수액 분비가 많아 부패균 침입에 취약한 반면, Larix kaempferi(낙엽송)와 Pinus densiflora(소나무)는 침엽수로서 수지 성분이 풍부해 상처 자체가 자연 폐쇄되어 부패 저항성이 높다. Populus davidiana(사시나무) 역시 광엽수이지만 벚나무보다 상처 치유 능력이 상대적으로 낫다. 따라서 상처 치유력이 가장 약한 광엽수인 벚나무에서 부패 위험이 가장 크다.
묘포지 선정의 핵심 조건은 양묘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다. 기후·경사·토양은 모두 육묘의 생장 환경에 직결되는 필수 요소로, 적절한 기온과 습도, 배수성, 양분 등을 결정한다. 반면 인접 산지의 식생형태는 묘포지 자체의 환경 조건과 무관한 외부 요소로, 육묘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이지 않다. 따라서 거리가 먼 것은 4번이다.
수관급(樹冠級)은 임목의 수관 위치에 따른 분류로, 우세목·중간목·열등목·억압목 등으로 구분되며, 이를 기준으로 하는 간벌방법은 수관의 상층부부터 하층부까지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하층간벌(하층에서 열등목·억압목 제거), 상층간벌(상층에서 경쟁목 제거), 택벌식간벌(우수목 중심으로 선발적 제거) 모두 수관급에 기초한 선택적 간벌 방법이다. 반면 정량간벌은 임목의 개수나 재적을 정해진 양만큼 일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관급과 무관하게 기계적으로 시행되므로 수관급에 기초하지 않은 간벌방법이다.
덩굴치기는 조림목을 감싸 올라가며 피해를 주는 덩굴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정답을 판단하는 핵심은 절단 위치에 있다. 1번은 덩굴식물의 저장 양분이 뿌리에 집중되는 7월경 실시하면 재생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옳으며, 2번은 덩굴치기의 기본 정의로 옳다. 3번은 약제 처리 시 강우로 인한 약액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비 오는 날을 피하는 것으로 옳다. 4번의 경우, 칡 같은 덩굴식물은 지표면 부근이 아닌 지표면 아래(지중부) 근처를 깊게 절단하거나 지표면 위 높은 부분을 절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표면 부근만 자르면 재생 능력이 강한 뿌리에서 신속하게 재발생하므로 제거 효과가 불충분하다.
종자 발아에 후숙(저온 저장 처리)을 필요로 하지 않는 수종은 버드나무와 이태리포플러이다. 버드나무와 이태리포플러는 모두 종피가 얇고 함수량이 높아 휴면 기간이 짧거나 거의 없으며, 채취 후 곧바로 발아 가능한 '즉시 발아종'이다. 반면 잣나무와 물푸레나무는 경실종으로 분류되어 발아 전 일정 기간의 저온 처리(층적 처리, 후숙)를 필수적으로 필요로 한다. 따라서 후숙을 필요로 하지 않는 수종으로만 짝지어진 것은 3번이다.
교림(고림)은 종자에서 발생한 치수가 기원이 되어 형성된 숲을 의미한다. 1번은 혼효림의 정의이고, 2번은 부분림의 정의이며, 3번은 맹아림의 정의에 해당한다. 교림은 천연 또는 인공으로 파종되거나 산포된 종자가 발아·생장하여 형성된 숲으로, 영양번식이 아닌 유성번식(종자 기원)을 특징으로 한다.
일본잎갈나무는 7월경에 꽃눈이 분화한다. 잎갈나무류는 여름철 고온기에 꽃눈 분화가 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잎갈나무도 이에 해당하여 7월 전후로 다음해 개화를 위한 꽃눈이 형성된다.
산림 천이 초기에 종다양성이 증가하는 것은 맞으며, 산림 벌채·산불 등으로 발생하는 2차 천이도 올바른 설명이다. 1차 천이는 암반지나 모래사장 같은 생명이 없는 무생물 기질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생산력이 거의 0에 가까운 단계에서 출발하며, 기존 식물상이 환경을 변화시켜 다음 식생을 유도하는 자발천이의 특성을 갖는다. 반면 2번 보기는 1차 천이가 2차 천이보다 생산력이 높은 단계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1차 천이가 훨씬 낮은(거의 0에 가까운) 생산력 단계에서 시작되므로 이는 거꾸로 된 설명이다.
병징(病徵)은 병에 걸린 식물에 나타나는 외부 증상(시드는 잎, 썩은 줄기 등)을 의미하고, 표징(標徵)은 병원체 자체 또는 그 구조물(포자, 자실체, 균사 등)이 육안으로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뽕나무 오갈병은 뽕나무오갈병바이러스(뿌리혹선충 등으로 전염)에 의해 잎이 시드는 병징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는 육안으로 관찰 불가능한 병원체이므로 표징이 없다. 반면 낙엽송 잎떨림병은 자낭균으로 포자체가 보이고, 삼나무 붉은마름병은 병원균의 자실체가 관찰되며, 소나무 리지나뿌리썩음병은 균사체와 자실체가 육안으로 보이는 표징이 있어 모두 제외된다.
솔잎혹파리는 번데기가 아닌 유충 상태로 월동하는 해충이다. 유충이 솔잎 기부에 벌레혹(솔혹)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월동하다가 봄에 우화하여 5~6월이 우화 최성기가 되며, 낙엽 밑이나 흙속에서 월동하는 개체도 있다. 따라서 "10~11월에 번데기로 월동한다"는 표현은 월동 형태를 잘못 기술한 것이므로 옳지 않다.
밤나무 흰가루병균이 잎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흰 가루 상태로 나타나는 것은 분생포자이다. 흰가루병은 자낭균류의 진균병으로, 감염된 잎 표면에 균사(菌絲)와 분생포자가 대량으로 형성되어 흰 가루처럼 보인다. 자낭포자는 휴면기 구조로 오버윈터링에 관여하고, 후벽포자와 담자포자는 다른 균류 그룹의 포자 유형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토양훈증제는 휘발성이 크고 기화하기 쉬운 약제로서 토양 내 병충해를 방제하는 약제다. 1번 메탐소듐, 메틸브로마이드는 대표적인 훈증제 성분이 맞고, 3번 비등점이 낮은 원제를 액체·고체·압축가스 형태로 충전하는 것도 정확하며, 4번 일정 시간 내 기화하여 훈증효과를 나타내려면 휘발성이 커야 한다는 설명도 올바르다. 반면 2번은 인화성이 훈증제의 필수 특성이 아니며, 오히려 안전성 면에서 인화성이 없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훈증제에 요구되는 특성은 휘발성, 확산능력, 침투성이지 인화성이 아니므로 2번이 옳지 않다.
소나무좀은 산림해충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나무와 죽은 나무 모두의 목질부(심재)를 식해하는 해충이다. 암컷이 살아있는 나무의 수피를 뚫고 침입한 후 산란하면, 유충이 목질부를 파고 식해하며 갤러리(굴)를 형성한다. 죽은 나무에서도 동일하게 목질부를 식해한다. 반면 밤나무혹벌은 나무의 조직을 자극하여 혹(충영)을 형성하고, 미국흰불나방과 느티나무벼룩바구미는 잎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목질부 식해와는 무관하다.
평분법은 윤벌기를 일정한 분기로 나누어 매 분기마다 수확량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기법이며, 주요 방식으로는 재적평분법, 면적평분법, 절충평분법이 있다. 재적평분법은 현재 임분의 재적을 분기수로 나누어 각 분기마다 같은 양을 수확하는 방식으로 경제변동에 탄력성이 없다는 평가가 맞고(1번 참), 절충평분법은 두 방식의 장점을 통합한 것이 맞다(2번 참). 면적평분법은 윤벌기 동안 매년 균등한 면적을 개벌하는 방식으로, 제2윤벌기에 산림이 법정상태에 도달하더라도 개벌작업에 충분히 응용되며 오히려 개벌지 위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므로(3번 거짓), 4번의 평분법 정의도 정확하다.
산림의 기능구분은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산림청이 정하는 공식적인 분류 체계다. 목재생산림, 산림휴양림, 수원함양림은 모두 산림기본법에서 정한 산림의 기능구분에 포함되는 항목들이다. 반면 기업경영림은 산림의 '기능'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산림의 '소유 형태' 또는 '경영 주체'에 따른 분류로, 산림기본법상 기능구분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다. 기업경영림은 기업이 경영하는 산림을 지칭하는 경영 형태일 뿐, 수원함양, 목재생산, 휴양 등 산림이 수행하는 '기능'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임업의 경제적 특성을 판단하는 문제에서 정답 4번은 오류가 있어 보입니다. 임업노동은 계절적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 임업의 경제적 특성은 1번입니다. 임업은 자연조건(강수량, 온도, 토양, 지형 등)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으며, 이는 생산성, 수종 선택, 재배 가능 지역을 직접 결정하는 핵심 경제적 특성입니다. 2번 역시 특성이지만(수종별로 성숙기 15~80년), 3번은 거짓(토지·기후 요구도가 높음), 4번은 실제로 조림·벌목·운반 등 대부분의 임업작업이 계절에 크게 제약받으므로 잘못된 설명입니다.
법정축적(법정수량)은 하계(7~9월)에 측정한 축적량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임목이 왕성한 생장을 마친 후 재배적·경제적 가치가 가장 안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계는 연간 축적량이 확정되고 임목 상태가 가장 균형잡힌 계절로, 산림청에서 정한 축적 조사 표준시기로 인정된다.
입목도(상대밀도)는 실제 입목재적을 수확표의 표준 입목재적으로 나눈 비율이다. 주어진 조건에서 25년생 잣나무 임분의 실제 입목재적은 45m³/ha이고, 동일 수령의 수확표 표준값은 50m³/ha이므로, 입목도 = 45 ÷ 50 = 0.9이다. 이는 해당 임분이 표준 수확표 대비 90% 수준의 밀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임목 측정에서 발생하는 오차의 종류를 구분하는 문항이다. 누적오차(systematic error)는 기계의 고장, 보정 불량, 또는 계산 과정의 일관된 오류로 인해 같은 방향으로 계속 쌓여가는 오차를 의미한다. 과오(blunder)는 측정자의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산발적 오차이고, 상쇄오차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오차가 서로 상쇄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누적오차는 불완전한 기계나 계산의 체계적 결함으로 인해 방향성 있게 누적되는 특징을 가진다. 표본오차는 표본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계적 오차로 별개의 개념이다. 따라서 불완전한 기계 또는 계산에 의해 발생하는 오차는 누적오차가 정답이다.
방위각은 북쪽(N)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측정한 각도이며, S49°10W는 남쪽에서 서쪽으로 49°10분 향한 방향이다. 남쪽은 180°이고, 남쪽에서 서쪽으로 49°10분 회전하면 180° + 49°10' = 229°10'이 되어 정답이다.
겨울 산림수확작업의 장점을 분석하면, 1번 잔존임분 영향 감소는 지표면이 동결되어 중장비 운행 시 토양 답압이 적고, 2번 해충·균류 피해 감소는 저온으로 병해충 활동이 거의 없으며, 4번 고품질 목재는 수액 정지기에 함수율이 낮아 부패와 변색이 적다는 점에서 모두 실제 장점이다. 반면 3번 작업원 안전사고는 겨울 악천후(강설, 결빙), 저온으로 인한 동상·저체온증, 미끄러운 작업면 등이 오히려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장점이 아니라 단점에 해당한다.
수중굴착 및 구조물 기초바닥 등 깊은 범위의 굴착에 적합한 기종은 클램셸(clamshell)이다. 클램셸은 두 개의 버킷이 조개껍질처럼 열고 닫혀 수직으로 굴착하는 방식으로, 수중작업과 깊은 깊이의 굴착에 매우 효율적이며 호퍼(hopper) 작업에도 적합하다. 반면 백호우는 천층 굴착용, 크레인은 양중장비, 어스드릴은 천공용으로 이 용도에 부적합하다.
임도 설계에서 곡선 설치를 생략할 수 있는 기준은 내각이 155도 이상일 때다. 내각이 155도 이상이면 거의 직선에 가까운 완만한 방향 변화이므로 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어 곡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는 임도 설계 기준에서 규정하는 곡선 생략 조건으로, 155도 미만의 예각도에서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곡선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암반 비탈면 녹화의 주요 공법들은 새집 공법(육면체 콘크리트 블록 설치), 피목녹화 공법(암반의 균열에 식생 기질 충전), 덩굴받침망 설치 공법(금속망으로 덩굴식물 유도)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암반의 높은 경사도와 낮은 토양 보유력이라는 특수성을 극복하기 위해 인공 구조물을 활용한다. 선떼붙이기 공법은 흙깎기 비탈면(일반 흙비탈면)에서 떼를 붙여 즉시 녹화하는 공법으로, 암반 비탈면이 아닌 토양이 충분한 비탈면에 적용되므로 암반 녹화에 주로 사용되지 않는다.

최소곡선반지름 공식은 이다. 설계속도 V=40km/h, 편경사 e=0.06, 마찰계수 f=0.15를 대입하면 이 되어 60m가 적합하다.
합성기울기는 횡단기울기와 종단기울기의 기하학적 합으로 구하며, 공식은 이다. 여기서 는 합성기울기, 는 종단기울기, 은 횡단기울기(외쪽기울기)이다. 주어진 조건에서 이므로 , 따라서 이고 이다.
기슭막이는 계안의 침식 방지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보기 1, 2, 3을 검토하면: 1번은 황폐계천의 횡침식 방지(○), 2번은 유로 만곡부의 물 충격 대비(○), 3번은 둑쌓기 구간 내 기울기 계획(○)으로 모두 기슭막이의 올바른 설치 조건이다. 반면 4번은 침식이 심하고 유수 충돌이 심한 곳에서는 통나무나 바자기 같은 저강도 재료보다 돌망태, 콘크리트블록 등 고강도 재료를 적용해야 한다. 통나무 기슭막이나 바자기 기슭막이는 침식이 경미한 구간이나 유속이 낮은 곳에 적용되므로, 침식과 충돌이 심한 곳에 이들을 적용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부적절하다.

노면의 종단기울기가 8%를 초과하는 사질토양 또는 점질토의 토양인 구간과, 종단기울기 8% 이하인 구간으로서 지반이 약하고 습한 구간에는 쇄석·자갈·콘크리트 등으로 포장한다. 섶은 이러한 노면 포장재로 사용되는 재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