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산업기사 필기] 15년 2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15년 2회차
벚나무 빗자루병은 병원균이 가지 조직 내부 깊숙이 퍼져 있어 살균제 살포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낮은 병이다.
가장 확실한 방제법은 병든 가지를 부풀어 오른 이병 부위 아래쪽까지 포함하여 겨울철 휴면기에 잘라내는 것으로, 병원균이 활동을 멈춘 시기에 제거해 재발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TMV(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는 기계적 접촉이나 토양 중에 남아있는 병든 식물 잔재를 통해서도 전염되는 대표적인 접촉·토양전염성 바이러스로, 고추에 감염되어 고추 모자이크병을 일으킨다.
마늘·배추·오이 모자이크병은 각각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TMV와는 병원체가 구분된다.
Pseudomonas속 세균은 그램음성의 간균으로, 대부분 산소를 이용하는 호기성균에 속하며 극모(단모)를 이용해 운동한다.
따라서 그램양성이나 혐기성을 특징으로 서술한 선택지들은 이 속의 일반적 특성과 맞지 않는다.
보르도액은 프랑스의 Millardet가 포도 노균병 방제를 위해 개발한 제제로, 황산구리와 생석회를 혼합하여 만든 구리 성분의 살균제이다.
구리 이온의 살균력을 이용한 예방적 보호살균제로서, 오랜 기간이 지난 지금도 다양한 작물의 병해 방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벼 이삭누룩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유성세대(자낭각)가 확인되면서 자낭균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불완전세대만 알려졌을 때는 불완전균으로 다루어지기도 했으나, 유성세대 확인 이후 자낭균문에 속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하고 밀식·과번무한 포장에서 발생이 심해지는 병으로,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용이 병 발생을 조장하는 대표적 요인이다.
이 병은 오히려 칼륨 비료를 적정하게 늘려 시비하면 벼의 저항성이 높아져 방제에 도움이 되므로, 칼륨 시비량을 줄이는 것이 방제법이라는 설명은 틀렸다.
병원균이 균핵 형태로 논이나 토양에서 월동하다가 봄에 벼 잎집 표면에 부착해 균사로 침입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타당하다.
오이 덩굴쪼김병(Fusarium 시들음병)은 토양 전염성 병으로, 병원균이 토양 속에서 오랫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같은 포장에서 오이를 계속 재배하는 연작 포장에서 피해가 특히 크다.
이 병은 산성토양에서 오히려 발생이 조장되고 지온이 비교적 높은 조건(대체로 28℃ 내외)에서 발병이 심하며, 종자전염과 토양전염이 함께 관여하므로 매개충 전염이 주된 방식이라는 설명과는 차이가 있다.
고구마 무름병은 Rhizopus(거미줄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병든 조직 표면에 하얀 균사가 자라 올라와 끝에 검은 포자낭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적인 표징이다.
균핵이나 자낭각, 포자퇴는 각각 균핵병균, 자낭균, 녹병균 등 다른 병원균에서 관찰되는 표징으로 무름병과는 관련이 적다.
흰가루병균은 주로 잎 표면에 하얀 균총을 형성하며 광합성 저해를 통해 피해를 주므로, 방제 약제도 잎에 고르게 부착되도록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뿌리나 열매, 종자는 흰가루병의 주된 발병 부위가 아니어서 방제의 우선 대상이 되지 않는다.
같은 병원균 종이나 분화형·변종 내에서 기주 품종에 대한 기생성(병원성) 차이로 구분되는 하위 집단을 레이스(race)라 한다.
병원형은 기주 식물 종 수준의 특이성을 나타내는 개념이고, 판별품종은 레이스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준 품종을 가리키는 용어로 정의 자체가 다르다.
무사마귀병(뿌리혹병)은 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 발생하는 병으로, 병원균(Plasmodiophora brassicae)의 유주자 활동이 활발해지는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심하다.
이 때문에 석회를 시용해 토양을 중화시켜 pH를 높여주는 것이 대표적인 방제법이며, 이 병은 십자화과에 발생해 벼에는 문제가 되지 않고 세균이 아닌 원생생물류 병원체에 의한 병이다.
지표식물은 특정 병원체에 감염되면 민감하게 반응해 특징적인 병징을 나타내는 식물로, 이를 이용해 병을 진단하는 방법이 지표식물법이며 특히 바이러스병 진단에 널리 쓰인다.
파지에 의한 진단은 세균 종 동정에, 괴경지표법은 감자바이러스 진단 등 특수한 목적에 쓰이는 별개의 방법이다.
수직저항성은 하나 또는 소수의 주동유전자(major gene)에 의해 발현되는 저항성으로, 재배환경의 영향은 적게 받지만 이 유전자를 무력화하는 새로운 레이스가 출현하면 쉽게 감수성으로 바뀔 수 있다.
반대로 수평저항성은 여러 미동유전자가 관여하여 재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레이스 특이성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제시문의 핵심은 두 가지다. 같은 종류의 식물인데 어떤 해나 어떤 지역에서는 병이 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식물이 그 병에 대한 저항성을 가져서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기주가 감수성 그대로인데도 병원체와 만나지 못하거나 발병에 필요한 환경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아 병을 면하는 현상을 병회피(disease escape)라 한다. 병원체 밀도가 낮은 지역, 감염 적기와 생육기가 어긋난 해, 발병에 필요한 강우·온도가 부족한 해 등이 그 예다.
감수성은 병에 걸리기 쉬운 성질이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설명하는 용어가 될 수 없다. 병면역은 병원체가 아예 침입·증식할 수 없는 완전한 비감염 상태로 기주 자체의 성질에 근거하므로, "저항성을 가진 것이 아니다"라는 단서와 정면으로 모순된다. 변이는 유전적 형질의 변화를 뜻하는 말로 해·지역에 따라 발병이 갈리는 이 현상과는 무관하다.
무사마귀병(뿌리혹병)은 십자화과 작물에서만 발생하는 병으로, 여러 해 동안 십자화과가 아닌 작물로 돌려짓기(윤작)하면 토양 중 병원균 밀도를 낮춰 방제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반면 균핵병이나 풋마름병은 기주범위가 넓은 병원균이 원인이어서 윤작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제한적이고, 흰가루병은 공기전염성 병이라 윤작과는 관련이 적다.
벼 도열병의 잎병반은 초기에는 암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다가 커지면서 양쪽 끝이 뾰족하고 가운데가 볼록한 방추형(실꾸리모양)으로 확대되며, 병반 중앙은 회백색을, 가장자리는 갈색 테두리를 이루는 것이 전형적인 병징이다.
겹둥근모양이나 얼룩무늬, 모무늬 형태는 다른 병해의 병징을 설명할 때 주로 쓰이는 표현으로 도열병의 전형적 병반 모양과는 차이가 있다.

제시문은 균사에 격벽(격막)이 없다, 세포벽에 셀룰로오스를 함유한다, 유주자로 무성번식한다는 세 가지를 든다. 이 세 특징이 동시에 성립하는 분류군은 난균문(Oomycota)뿐이다.
난균은 형태가 곰팡이를 닮아 균류로 다루어지지만, 계통적으로는 진균과 멀다. 진균의 세포벽 주성분이 키틴인 데 반해 난균은 셀룰로오스를 가지며, 편모를 지닌 유주자로 무성생식하고 난포자로 유성생식한다. 역병균(Phytophthora), 노균병균(Peronospora), 모잘록병균의 일부(Pythium)가 여기 속한다.
자낭균문과 담자균문은 균사에 격벽이 있고 세포벽이 키틴질이며, 유주자를 만들지 않고 각각 자낭포자·담자포자로 유성생식한다. 끈적균문(점균)은 균사 대신 변형체(plasmodium) 상태로 아메바처럼 움직이며 자실체에서 포자를 형성하므로, 격벽 없는 균사와 셀룰로오스 세포벽이라는 서술에 해당하지 않는다.
벼 도열병균은 병반에서 형성된 분생포자가 공기 중으로 튀어올라 바람을 타고 이웃 포기나 인접 논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주된 전염경로이다.
토양이나 물을 통한 전염, 곤충에 의한 매개는 도열병의 주요 전염방식이 아니며, 병든 볏짚이나 종자가 1차 전염원이 된 이후에는 포자의 비산(바람 전염)이 병 확산을 주도한다.
Nepovirus는 토양 중의 선충(Xiphinema, Longidorus 등)을 매개로 뿌리를 통해 식물체에 전염되는 바이러스군이다.
멸구, 매미충, 진딧물은 각각 다른 계통의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곤충으로 Nepovirus의 매개체와는 다르다.
감자 Y바이러스(PVY)는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 세포 내에 풍차형(pinwheel) 봉입체를 형성하고 세포질 내에 흩어져 존재하는 것이 바이러스 자체의 생물학적 특징이다.
반면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씨감자 생산·보급 확대는 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재배관리 대책일 뿐 바이러스 자체의 특징은 아니므로, 이를 PVY의 특징으로 보기는 어렵다.
곤충의 배 발생과정에서 중배엽은 근육, 지방체와 함께 순환계인 등혈관, 즉 심장으로 분화된다.
전장과 후장은 외배엽이 함입되어 만들어지고 중장은 내배엽에서, 신경계는 외배엽에서 유래하므로 심장만이 중배엽 기원 기관에 해당한다.
가루깍지벌레는 국내에서 1년에 3회 정도 발생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어, 세대별 발생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 1회나 2년 1회처럼 발생횟수가 매우 적은 해충들과 달리 한 해에 여러 세대가 이어져 나오기 때문에 방제 적기 판단이 까다로운 편이다.
곤충의 서식처에 따른 분류는 일반적으로 땅속, 물 위(또는 물속), 식물체 내외에 사는 무리 등으로 나누는데, 이는 곤충이 실제로 서식하며 생활사를 보내는 장소를 기준으로 한 구분이다.
많은 곤충이 비행 능력을 갖고 있지만 공중 자체를 서식처로 삼아 정착해 사는 것은 아니므로, 공중에 사는 종류는 곤충의 서식지 분류 항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뿌리혹선충은 산성 토양에서 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방제를 위해서는 오히려 석회 시용 등으로 토양 pH를 높여주는 관리가 권장된다.
따라서 pH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설명은 실제 방제원리와 반대되며, 상토소독이나 담수 상태가 되는 벼와의 윤작, 유기물 함량 유지 등은 뿌리혹선충 방제에 실제로 효과적인 방법이다.
파리목(쌍시목) 곤충인 쉬파리는 뒷날개가 퇴화하여 곤봉 모양의 평균곤(할터)으로 변형되었으며, 비행 중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감각기관 역할을 한다.
벼메뚜기, 호랑나비, 솔수염하늘소는 각각 메뚜기목, 나비목,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두 쌍의 날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용화(蛹化)는 완전변태 곤충에서 유충이 번데기로 변하는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알에서 배자가 나오는 것은 부화, 번데기에서 성충이 나오는 것은 우화, 유충이 묵은 표피를 벗는 것은 탈피라고 하여 용화와는 구분되는 용어이다.
밤나무흑벌(밤나무혹벌)은 밤나무 눈에 기생해 충영을 만드는 해충으로, 품종 간 저항성 차이가 뚜렷하여 내충성(저항성) 품종을 육성·보급하는 것이 실제로 효과적인 방제수단으로 쓰여 왔다.
점박이응애나 알락하늘소, 복숭아흑진딧물은 기주범위가 넓거나 저항성 품종 육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내충성 품종을 이용한 방제 효과가 밤나무흑벌만큼 크지 않다.
끝동매미충은 매미목(노린재목) 곤충으로 번데기 시기 없이 알-약충-성충의 불완전변태(점변태)를 거친다.
벼물바구미는 딱정벌레목, 배추순나방과 노랑쐐기나방은 나비목 곤충으로 알-유충-번데기-성충의 완전변태를 거친다는 점에서 끝동매미충과 구분된다.
이화명나방은 벼를 수확한 뒤 남은 볏짚이나 그루터기 속에서 유충 상태로 월동하며, 이듬해 봄 다시 활동을 시작해 벼에 피해를 준다.
따라서 월동처인 볏짚과 그루터기를 소각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이화명나방 밀도를 낮추는 대표적인 경종적 방제법으로 활용된다.
밤나무혹벌은 수컷 없이 암컷만으로 알을 낳아 번식하는 단위생식(처녀생식)을 하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밤바구미, 사과굴나방, 버즘나무방패벌레는 암수 교미를 통한 양성생식을 하는 곤충으로 밤나무혹벌과는 번식방식이 다르다.
벼멸구는 매미충·멸구류와 함께 노린재목(반시목)에 속하는 흡즙성 해충이다. 노린재목 곤충은 대부분 침 모양의 구침으로 식물체나 동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흡수구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메뚜기목은 씹는 입을 가진 저작구기형 해충(벼메뚜기 등), 총채벌레목은 가장자리에 긴 털이 줄지어 난 술 모양의 날개를 가진 미소곤충, 풀잠자리목은 육식성 익충이 많아 벼멸구와는 분류학적 위치가 다르다.

번데기는 부속지의 유리 정도에 따라 나용(裸蛹), 피용(被蛹), 위용(圍蛹)으로 구분되는데, 위용은 유충의 마지막 탈피각(퍼퓨아리움, puparium) 속에 번데기가 감싸인 형태로 파리류(파리목)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번데기 형태이다.
밑들이류·풀잠자리류는 부속지가 몸에서 떨어져 자유로운 나용을, 날도래류는 고치를 만들어 그 안에서 나용~피용 형태로 용화하므로 위용과는 구별된다.
딱정벌레목(초시목)은 전체 곤충 중에서 가장 종수가 많은 목으로, 알려진 곤충 종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며 해충(바구미류, 잎벌레류 등)과 익충(무당벌레류 등)이 모두 다수 포함되어 있다.
사마귀목·강도래목·흰개미붙이목은 상대적으로 종수가 훨씬 적은 소규모 분류군이다.
진딧물류는 계절과 환경 조건에 따라 날개가 없는 무시충과 날개가 있는 유시충이 함께 나타나며, 무시충은 주로 기주식물에 정착해 번식하고 유시충은 새로운 기주로 이동·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무시충이 없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목화진딧물은 여름기주(수박, 고추 등)와 겨울기주(무궁화 등)를 오가며 기주전환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은색 반사필름(멀칭)을 이용해 유시충의 비래를 기피시켜 방제하는 방법도 실제 이용된다.
사과면충, 루비깍지벌레, 감자나방 등은 국내에 자생하지 않다가 외국에서 유입되어 정착한 대표적인 침입해충(외래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복숭아심식나방은 국내에서 오래전부터 과수원에 발생해 온 토착 해충으로, 외래 침입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유아등은 빛에 유인되는 곤충의 습성인 주광성(양성 주광성)을 이용해 야간에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포살하는 방제 방법이다.
주화성은 냄새(화학물질)에, 주지성은 중력에, 주식성은 먹이에 반응하는 습성이므로 유아등의 원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솔나방, 천막벌레나방,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이 잎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식엽성 해충이다.
반면 복숭아명나방은 유충이 과실 속으로 파고들어 가해하는 종실(과실) 해충으로, 잎을 주로 가해하는 나머지 종들과는 가해 부위가 다르다.
풍뎅이류의 유충(굼벵이), 털파리류, 밑들이류는 알·유충·번데기 시기를 모두 흙 속에서 보내고 성충이 된 뒤에야 지상으로 나와 활동하는 전형적인 굼벵이형 생활사를 갖는다.
반면 집게벌레는 약충과 성충이 모두 낙엽이나 돌 밑 등 지표 부근에서 활동하며 생활사 전체가 땅속에 국한되지 않으므로 굼벵이형에 해당하지 않는다.
각다귀, 꽃등에, 고자리파리는 모두 파리목(쌍시목) 곤충으로 앞날개 한 쌍만 있고 뒷날개는 퇴화하여 평균곤으로 변한 한 쌍의 날개를 가진다.
반면 무잎벌은 벌목(막시목) 곤충으로 앞날개와 뒷날개 두 쌍의 날개를 온전히 갖추고 있다.
유충이 나무 줄기 속을 가해하면서 적갈색의 굵은 배설물과 함께 수액(진)이 흘러나와 겉에서도 피해가 쉽게 눈에 띄고, 성충이 나무껍질 틈에 알을 하나씩 낳는 습성을 가진 해충은 복숭아유리나방이다.
솔잎혹파리는 솔잎 기부에 충영을 형성하고, 벼룩잎벌레와 향나무하늘소는 각각 잎과 목질부 가해 양상이 달라 이러한 배설물·수액 유출 증상과는 구분된다.
토양에 살포된 제초제는 공기·광선·토양미생물의 작용을 받아 분해되며, 그 과정에서 원래 성분과 다른 여러 대사산물(분해생성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러한 제초제의 토양 중 변화(분해·이동)는 잔류독성, 지하수 오염 등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분해가 공기·광선과 무관하다거나, 미생물 작용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거나, 분해생성물이 항상 단일 성분이라는 설명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계면활성제는 분자 내에 물과 친화성이 있는 친수기와 기름(비극성 물질)과 친화성이 있는 친유기를 함께 가진다. 탄화수소 사슬로 이루어진 알킬기(-CH3 등)는 대표적인 비극성 구조로 친유기 역할을 한다.
반면 수산기(-OH), 카르복실기(-COOH), 청산기(-CN)와 같이 극성을 띠는 작용기는 물과 잘 결합하는 친수기에 해당한다.
제4종 복합비료를 포함한 비료류는 농약과 혼용 시 약해나 물리성 변화(분리, 침전 등)를 일으킬 수 있어 혼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무조건 약해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다.
농약 안전사용기준·취급제한기준의 준수, 혼용 가능성 사전 확인, 비선택성 제초제의 작물 근처 사용 자제는 모두 실제 살포 시 지켜야 할 올바른 수칙이다.
휘산(증발), 표류비산(바람에 의한 날림), 토양 및 수질 중 잔류는 살포된 농약이 대기·물·토양으로 직접 퍼져 나가는 대표적인 확산 경로이다.
온도는 휘산 속도 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조건일 뿐, 그 자체가 농약이 환경으로 퍼져나가는 경로(요인)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에 녹지 않는(수불용성) 원제는 유기용제에 녹여 유화제와 배합한 유제, 미세하게 분쇄해 계면활성제와 배합한 수화제, 담체에 흡착·조립한 입제 형태로 제제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액제는 원제 자체를 물에 녹여 만드는 제형이므로, 물에 녹지 않는 원제로는 만들 수 없다.
벤타존은 제초제, 티오파네이트메틸과 트리사이클라졸은 각각 광범위 살균제 및 도열병 전문 살균제로 사용된다.
반면 페노뷰카브(BPMC)는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벼멸구·멸구류 등 흡즙성 해충 방제에 사용된다.
에테폰은 식물체 내에서 분해되어 식물호르몬인 에틸렌을 방출시키는 생장조정제로, 과실의 착색과 숙기를 촉진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6-BA는 사이토키닌계로 세포분열·측지 발생 촉진 등에, 나드(NAD)는 옥신계로 착과·발근 관련 조절에, 이사디(2,4-D)는 제초 또는 낙과방지 등에 쓰여 숙기 촉진과는 용도가 다르다.
PAM(프랄리독심)은 콜린에스테라제를 재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해독제로, 유기인계 농약 중독 시 아트로핀과 함께 병용 투여되는 대표적인 중독 치료제이다.
수은제·동제·비소제 중독에는 각각 그에 맞는 별도의 해독·치료법이 사용되며, PAM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침투성 살충제는 식물체 내부에 흡수·이행되어 조직 내부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식물 표면에 접촉하는 포식성·기생성 천적에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천적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천적을 살해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침투성 살충제는 대체로 효력이 2~6주 정도 지속되고 식물체 전체로 퍼지며, 진딧물·멸구류 등 개체가 작은 흡즙해충 방제에 특히 효과적이다.
클로르피리포스는 접촉독과 소화중독 작용을 나타내는 유기인계 살충제로, 야생조류에 대한 독성이 있고 특히 꿀벌에 대한 잔류독성이 강해 사용 시 양봉 피해에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약제이다.
페노뷰카브는 카바메이트계 살충제, 에토펜프록스는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살충제, 아이소프로티올레인은 벼 도열병에 쓰이는 살균제로 각각 계통과 작용 특성이 달라 이 문항의 설명과는 거리가 있다.
교차저항성은 어떤 살충제에 대해 저항성이 발달한 해충 집단이, 실제로는 사용한 적이 없더라도 작용기구(작용점)가 동일한 다른 살충제에 대해서도 함께 저항성을 나타내는 현상을 말한다.
복합저항성은 서로 다른 작용기구를 가진 여러 약제에 각각 별도의 저항성 기작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를 가리켜 교차저항성과 구분된다.
폼스프레이법은 수화제·수용제 등의 살포액에 기포제를 첨가한 뒤 전용 노즐에서 공기와 교반하여 미세한 거품(폼) 형태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비산을 줄이면서 부착성을 높이는 데 이용된다.
분무법·미스트법은 액체 입자를 그대로 또는 미세하게 분무하는 방식이고, 스프링클러법은 관수설비를 이용한 살포 방식이어서 거품 형태로 살포하는 폼스프레이법과는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농약 독성 구분은 독성의 정도에 따라 맹독성·고독성·보통독성·저독성으로 나누며, 급성독성과 만성독성은 독성이 나타나는 시기·양상에 따른 구분이지 독성의 정도에 따른 등급 구분이 아니다. 따라서 독성의 정도에 따라 급성독성·만성독성으로 구분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현재 등록된 농약 대부분이 저독성 위주로 관리되고, 고독성 농약은 별도의 취급제한기준을 두며, 투여경로에 따라 경구·경피·흡입독성으로 구분하는 것은 실제와 부합하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농약 독성 구분은 원제 자체가 아니라 실제로 시판·사용되는 제품(제제)의 급성경구·경피 LD50 값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로 취급하는 형태(희석 전 제품)의 위해성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원제 단독의 독성값이나 희석된 살포액, 잔류량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20% PAP유제 100mL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의 양은 이다.
이 유효성분으로 0.05% 농도의 살포액을 만들려면 전체 살포액량이 가 되어야 하므로, 원액 100mL를 제외한 나머지를 물로 채우면 필요한 물의 양은 약 40L이다.
유기인계 농약은 일반적으로 알칼리 조건에서 쉽게 가수분해되어 잔류성이 짧은 편이며, 이는 잔류성이 매우 긴 유기염소계 농약과 대비되는 특징이다. 따라서 잔류성이 길다는 설명은 유기인계 농약의 특징과 거리가 멀다.
유기인계 농약은 콜린에스테라제 저해를 통해 인축에 대한 독성이 강한 약제가 많고, 살충력이 강하며 적용 해충 범위가 넓은 것이 일반적 특징이다.
수면전개제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물꼬 쪽에 약제를 던져 넣으면 유효성분이 수면 위로 퍼져 나가면서 논 전체에 고르게 확산되도록 개발된 제형이다.
입상수화제·미탁제·액상수화제는 각각 물에 희석해 살포하는 제형이지만, 물꼬 처리를 통한 수면 확산을 전제로 설계된 제형은 수면전개제이다.
농약 살포액을 조제할 때는 유효성분의 안정성과 약효를 위해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은 일반적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뜨거운 물이나 알칼리성 물은 일부 약제의 분해를 촉진할 수 있고, 효소로 발효시킨 물처럼 이물질이 섞인 물도 약제의 물리·화학적 안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적합하지 않다.
분제는 고체 분말 상태로 살포되는 제형으로, 토양이나 작물체 표면에 잘 묻는 정도인 토분성, 표면에 잘 달라붙는 부착성, 살포 시 입자가 고르게 퍼지는 분산성 등의 물리적 성질이 중요하다.
반면 습전성은 살포액이 대상 표면을 적시고 퍼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성질로, 물에 타서 사용하는 수화제·유제 등 액상 살포 제형의 물리적 성질에 해당하며 건조 분말 형태인 분제의 물리적 성질과는 거리가 있다.
카보퓨란은 식물체 뿌리 등으로 흡수되어 식물체 전체로 이행되는 대표적인 침투성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주로 입제 형태로 토양에 처리한다.
다이아지논, 페니트로티온, 클로르피리포스는 모두 유기인계 살충제이지만 주로 접촉독·소화중독 위주로 작용하는 비침투성(또는 침투이행성이 약한) 약제로 분류된다.
벗풀, 올미, 올방개는 땅속줄기(지하경)나 괴경을 통해 영양번식을 하는 다년생 잡초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물달개비는 종자로만 번식하는 1년생 잡초로, 지하경에 의한 번식은 하지 않는다.
작물과 잡초의 경합에 의한 수량 감소 정도는 잡초가 언제 발생했는지(발생시기), 얼마나 많이 발생했는지(발생밀도), 얼마나 오래 작물과 함께 자랐는지(발생기간, 경합기간)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반면 잡초의 종자생산량은 다음 해 이후의 잡초 발생량(장기적 잡초 압력)과 관련된 요소로, 당해 작물과의 직접적인 수량 경합 요인과는 거리가 있다.
잡초의 종합방제(Integrated Control)는 하나의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생태적, 물리적(경종적), 화학적 방제 등 여러 방제 수단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잡초 개체군을 관리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단순히 친환경적 수단만 쓰거나 가장 효율적인 한 가지 방법만 적용하는 것, 혹은 여러 제초제를 섞어 쓰는 것만으로는 종합방제의 개념을 온전히 나타내지 못한다.
10a(=1,000m²)당 약량 500mL, 물량 100L를 기준으로 하므로, 250m²는 10a의 에 해당한다.
따라서 필요한 약량은 , 물량은 이다.
물옥잠, 사마귀풀, 쇠비름은 모두 화본과나 사초과가 아닌 넓은 잎 형태의 잡초로, 전형적인 광엽잡초에 해당한다.
돌피·바랭이·강아지풀은 화본과(벼과) 잡초, 쇠털골은 사초과 잡초로 분류되므로, 이들이 포함된 다른 조합은 광엽잡초만으로 이루어진 나열이라 할 수 없다.
생이가래는 뿌리를 토양에 내리지 않고 식물체 전체가 수면에 떠서 생활하는 대표적인 부유성 잡초로, 물 위에 뜬 채 자라는 양치식물이다.
가래는 물속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잎을 수면에 띄우는 부엽형 잡초이고, 물달개비와 등에풀은 얕은 물이나 논바닥에 뿌리를 고정하고 자라는 잡초로, 뿌리가 토양에 고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부유성 잡초와 구분된다.
잡초경합한계기간은 작물이 잡초와 경합했을 때 수량 손실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생육 초기의 일정 기간으로, 대략 생육기간의 1/4~1/3에 해당하며 이 시기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 기간 중 잡초를 방치하면 오히려 작물의 수량 감소가 뚜렷하게 발생하므로, '작물의 피해가 없는 시기'라는 설명은 한계기간의 정의와 반대된다. 한계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잡초를 추가로 제거해도 이미 발생한 피해가 크게 회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윤작(돌려짓기)은 작물의 종류와 재배시기를 바꾸어 특정 잡초가 우점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방법으로, 잡초의 생활사와 발생 생태를 교란한다는 점에서 생태적(경종적) 방제에 해당한다.
낫을 이용한 예취는 물리적(기계적) 방제, 천적을 이용한 방법은 생물적 방제, 태양열로 토양을 소독하는 솔라리제이션은 물리적 방제로 분류된다.
쇠비름은 한해살이(일년생) 잡초로 주로 종자를 통해 번식하며, 작은 종자를 다량으로 생산해 토양에 종자은행을 형성하는 특성을 가진다.
가래, 쇠털골, 너도방동사니는 모두 땅속줄기나 덩이줄기 등 영양기관을 통해 번식하는 다년생 잡초로, 종자번식이 중심인 일년생 잡초와는 번식 방식이 다르다.
뷰타클로르 입제는 논에서 이앙 후 일년생 잡초가 출현하기 전 토양에 처리하여 잡초 종자의 발아 및 유묘 생장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논 잡초 토양처리형(입제) 제초제이다.
시마진과 리뉴론은 주로 밭이나 과수원 등에서 사용되는 토양처리형 제초제이고, 알라클로르 역시 밭작물 위주로 쓰이는 제초제여서, 논의 일년생 잡초 방제용 입제로는 뷰타클로르가 대표적이다.
뚝새풀은 가을에 발생해 겨울을 나고 봄에 생육하다가 벼 이앙기 무렵에는 이미 생육을 마치고 고사하는 월년생(겨울형) 잡초이므로, 벼의 본격적인 생육시기와 발생 및 생육 시기가 서로 겹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뚝새풀이 논에 많이 발생하더라도 벼와 실제로 경합하는 기간이 짧아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일부 식물이 스스로 분비하는 화학물질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상호대립억제작용(Allelopathy)을 잡초방제에 이용하는 것은 살아있는 식물이 만드는 물질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생물적 방제로 분류된다.
윤작 등 재배관리를 통한 방제는 생태적 방제, 예취·경운 등은 물리적 방제, 여러 방법을 함께 쓰는 것은 종합적 방제에 해당해 상호대립억제작용과는 구분된다.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매자기는 모두 논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초과의 다년생 잡초로, 땅속에 덩이줄기(괴경)를 형성해 겨울을 나고 이듬해 다시 발생한다.
나머지 조합에는 여뀌·명아주·망초·돌피·물달개비 같은 일년생 잡초나 냉이·속속이풀·뚝새풀 같은 월년생 잡초가 섞여 있어(메꽃은 다년생이지만 함께 묶인 여뀌·명아주가 일년생이다) 다년생만으로 나열된 조합이 되지 못한다.
일교차(일일 온도 변화)가 작은 안정적인 기상 조건은 오히려 작물이 제초제 스트레스에 안정적으로 반응하도록 하므로 약해 발생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반면 이앙심도가 지나치게 깊거나, 논물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규정량 이상으로 과잉 살포하는 경우는 모두 벼가 제초제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약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퀴노클라민은 벼에 대한 선택성이 있어 논에서 잡초만 선택적으로 방제하는 선택성 제초제로 사용되며, 작물과 잡초를 가리지 않고 모두 고사시키는 비선택성 제초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이나 글리포세이트 계열 제초제들은 접촉하는 모든 녹색식물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비선택성(경엽처리) 제초제로 널리 사용된다.
올방개는 땅속 깊은 곳에 괴경(덩이줄기)을 형성하며, 다른 논잡초에 비해 발아 및 출아 심도가 가장 깊은 잡초로 알려져 있어 방제가 까다로운 다년생 잡초로 꼽힌다.
올미, 벗풀(볏풀), 너도방동사니 등은 상대적으로 얕은 토층에서 발아·출현하는 편이어서 올방개와 발생심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2,4-D(이사-디)는 페녹시계 화합물로 식물체 내 생장호르몬(옥신) 작용을 교란시켜 이상생장을 유발하는 호르몬형 제초제이며, 식물체 내에서 이동(이행)하여 뿌리 등 원거리 조직까지 약효가 전달되는 이행성(전신성) 제초제이다.
클레토딤은 지방산 합성을 저해하는 화본과 전용 제초제, 메톨라클로르와 프레틸라클로르는 잡초 발아 시 세포분열을 저해하는 토양처리형 제초제로, 모두 페녹시계 호르몬형과는 작용기작이 다르다.
잡초는 종자를 통한 번식과 뿌리·땅속줄기 등을 통한 영양번식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번식만 가능하다는 설명은 잡초의 일반적 특성과 맞지 않는다.
종자의 휴면성이 있어 불량한 환경에서도 발아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불량 환경에서도 발아력이 높으며, 많은 종자를 생산해 먼 거리까지 퍼질 수 있다는 점은 잡초의 대표적인 생태적 특성이다.
학명 표기에서 cv.(cultivar)는 사람이 육종·선발한 재배품종(원예품종)을 나타내는 약어이며, 하나의 생물 개체를 가리키는 '개체'에 대응하는 표준 약어가 아니어서 이 대응은 잘못된 것이다.
forma(f.)는 품종, variety(var.)는 변종, subspecies(ssp.)는 아종을 나타내는 표준 분류학적 약어로 올바르게 짝지어져 있다.
나도겨풀은 화본과(볏과)에 속하는 다년생 잡초로, 논이나 습지·수로 주변에 흔히 발생하며 땅속줄기를 통해 번식하여 매년 다시 자라난다.
사마귀풀과 가막사리는 일년생 잡초이고, 물고랭이는 사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잡초여서, 화본과 다년생이라는 조건에는 나도겨풀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