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산업기사 필기] 16년 1회차 시험지 PDF 다운로드
16년 1회차
감자 역병균(Phytophthora infestans)은 기주 식물체의 기공이나 각피(큐티클)를 통해 침입하는 병원균이다.
이 병은 서늘하고 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고온·건조 조건에서는 발생이 억제된다), 병원균의 포자낭이 바람과 빗물에 의해 전반되는 것이지 꽃을 통해 감염되는 화기전염성 병이 아니다. 또한 괴경지표법(괴경지표검정)은 씨감자의 바이러스병 감염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검정법이므로 역병 방제 수단으로 보기 어렵다.
균핵병균이 형성하는 균핵은 담수 상태가 지속되면 산소 부족과 물리적 환경 변화로 생존력을 잃고 파괴되는 경향이 있어, 답전윤환 시 논으로 전환하여 담수처리를 하면 균핵병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역병, 노균병, 무사마귀병은 각각 난포자·휴면포자 등 저항성이 큰 생존 구조를 형성하여 담수만으로는 병원균이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소나무 혹병은 담자균에 속하는 녹병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목병으로, 소나무와 참나무류를 기주로 번갈아 가며(기주교대) 병을 일으켜 줄기와 가지에 혹 모양의 병징을 형성한다.
호두나무 탄저병, 잣나무 수지동고병, 밤나무 줄기마름병은 각각 다른 자낭균류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녹병균과는 관계가 없다.

제시문의 처리는 발병 초기에는 병원균 관찰이 어려우므로 병든 조직을 20℃ 정도의 습실(습실상)에 2~3일 보존해 병원균을 증식시킨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이는 진단학에서 말하는 습실처리(moist chamber) 그 자체다.
습실처리가 통하는 것은 습도만 충분히 주면 병반에서 균사와 분생포자(자실체)를 새로 만들어 내는 병원체뿐이다. 즉 균류(곰팡이)에 의한 병의 진단에 가장 유용하며, 실제로 습실 후 병반 표면에 형성된 포자의 모양·색·형성 방식을 현미경으로 보고 병원균을 동정한다.
세균에 의한 병은 습실에서 세균유출(ooze)을 관찰할 수는 있어도 현미경으로 보이는 것이 형태적 특징이 거의 없는 막대균이라 종 진단이 되지 않고, 통상 분리배양·생리생화학적 검정이나 혈청학적·분자생물학적 진단에 의존한다. 바이러스와 파이토플라스마는 광학현미경 배율로는 보이지 않고 인공배지에서 증식시킬 수도 없으므로(전자현미경, 지표식물 접종, 혈청학적 진단, PCR 등이 필요), 습실처리로는 진단할 수 없다.
식물 바이러스병은 스스로 이동할 수단이 없어 진딧물, 매미충 등 흡즙성 곤충을 매개로 식물체 사이에 전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 바람, 공기를 통한 전반은 주로 곰팡이병이나 세균병에서 나타나는 경로로, 바이러스병의 주요 매개 수단과는 차이가 있다.
복숭아나무 잎오갈병은 병원균이 눈(芽)이 트는 시기에 어린 잎 조직으로 침입하여 발병하므로, 감염이 일어나기 전인 발아 직전과 꽃이 피기 직전에 경엽처리하여 병원균의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방제 효과가 가장 크다.
이미 잎이 전개되고 병징이 나타난 이후에는 약제를 살포해도 조직 내로 이미 들어간 병원균을 제거하기 어려워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발병 이후 일정 간격으로 반복 처리하는 방식은 잎오갈병 방제에 적합하지 않다.
세균에 의한 병은 대부분 물관이나 조직의 파괴로 급성 증상을 나타내는데, 병원균이 물관부를 막거나 유조직을 분해하면서 식물체가 급격히 시들거나(위조) 가지·줄기 조직이 괴사하여 가지마름(고사)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노란 가루나 검은 돌기 같은 포자퇴·자실체 형태의 표징은 균류(진균)의 번식기관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며, 모자이크나 빗자루 증상은 각각 바이러스와 파이토플라스마 감염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병징이다.
콩 모자이크병은 대두 모자이크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잎에 농녹색과 담녹색이 뒤섞인 모자이크 반점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바이러스병이다.
벼 잎집얼룩병과 사과나무 부란병은 진균(균류)에 의한 병이고, 보리 줄기녹병 역시 녹병균이라는 진균이 원인이 되는 병이므로 바이러스병에 해당하지 않는다.
토마토 배꼽썩음병은 병원체의 침입 없이 칼슘 결핍과 수분 스트레스 등 생리적 요인에 의해 과실 배꼽 부위 조직이 괴사하는 병으로, 병원체가 관여하지 않는 대표적인 비전염성(무생물적) 병이다.
토마토 균핵병과 점무늬병은 진균이, 풋마름병은 세균(Ralstonia)이 원인이 되는 전염성 병으로 병원체가 명확히 존재하는 생물적 병에 해당한다.
담배 모자이크바이러스(TMV)는 지름 약 18nm, 길이 약 300nm의 곧고 단단한 막대 모양 입자 구조를 가진 대표적인 식물바이러스이다.
많은 식물바이러스가 구형(정이십면체)이나 유연한 실 모양 입자를 갖는 것과 달리, TMV는 전자현미경 관찰 초기부터 막대형 구조가 확인되어 바이러스 입자 형태 연구의 표준 모델로 사용되어 왔다.
파이토플라스마는 세포벽이 없는 원핵생물로, 주로 매미충류 등 곤충 매개충의 흡즙이나 접목·영양번식체를 통해 전반되며, 감염 식물은 황화·위축·총생 등 전신적인 병징을 나타낸다.
다만 종자를 통한 전염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옥시테트라싸이클린 계열 항생물질 처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여 병징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보르도액은 황산구리와 생석회를 물에 녹여 만든 대표적인 보호살균제로, 병원균이 식물체에 침입하기 전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여 포자 발아나 침입을 막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Millardet은 원래 포도나무 노균병 방제를 위해 보르도액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항생물질이나 생물농약이 아닌 무기 화합물 기반의 화학적 보호살균제이다.
병삼각형에서 주인은 병을 직접 일으키는 병원체(기생자) 자체를, 소인은 식물체가 원래 지니고 있는 병에 걸리기 쉬운 성질을 의미하고, 유인은 병 발생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환경조건을 가리킨다.
같은 병원체와 감수성 품종이 있더라도 온도·습도 등 병 발생에 알맞은 환경이 갖추어져야 실제 발병으로 이어지므로, 유인은 환경 요인에 해당한다.
밀 줄기녹병은 병원균(녹병균)의 하계포자가 바람에 의해 비산·전반되는 대표적인 풍매전염병으로, 물에 의한 전반과는 거리가 멀다.
반면 보리 겉깜부기병은 포자가 바람으로, 오이 세균성시들음병은 곤충 매개로, 감자 둘레썩음병은 씨감자 등 영양번식기관을 통해 전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 짝짓기는 옳다.

제시문이 든 특징은 균사에 격벽(격막)이 없다, 유주자낭을 형성한다, 난포자를 형성한다, 토마토에도 병을 일으킨다이다. 앞의 세 항목은 모두 난균류(Oomycetes)의 표지로, 무격벽 균사·유주자에 의한 무성생식·난포자에 의한 유성생식이 난균의 정의적 특징이다.
감자에 병을 일으키는 난균은 감자 역병균 Phytophthora infestans이다. 이 병원균은 감자뿐 아니라 같은 가지과인 토마토에도 역병을 일으켜 기주 범위가 겹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제시문의 마지막 항목이 바로 이 점을 가리킨다.
감자 무름병균은 세균(Pectobacterium)이라 균사도 유주자낭도 없고, 감자 Y바이러스는 세포 구조 자체가 없어 포자를 만들지 못한다. 감자 더뎅이병균은 방선균 Streptomyces scabiei로 유주자낭·난포자와 무관하며 병징도 괴경 표면의 코르크화된 딱지 모양이라 역병과 뚜렷이 다르다.
표징은 병원체 자체가 식물체 표면에 나타내는 구조물(포자퇴, 균사, 버섯 등 자실체)을 말하고, 병징은 병원체 감염으로 식물체 조직이 나타내는 형태적 반응을 말한다.
오동나무 가지가 다수 총생하는 것은 파이토플라스마 등 감염에 의해 식물 자체의 생장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한 병징이며, 병원체의 구조물이 직접 관찰되는 것이 아니다.
반면 피목의 농황색 돌기, 줄기의 황색 주머니(녹병균 포자퇴), 부후목에 발생한 버섯(자실체)은 모두 병원균 자체의 번식기관이 눈으로 보이는 표징에 해당한다.
훈연제는 유효성분을 연기 형태로 확산시켜 시설 내부 공간에 고르게 도달시키는 제형으로, 물을 이용한 살포 과정이 없어 액제나 수화제 살포 시 발생하는 습도 상승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처럼 밀폐된 시설에서 다습으로 인한 병 발생을 우려할 때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훈연 처리 방식이 적합하다.
훈증제 역시 물을 쓰지 않지만, 상온에서 기화한 가스가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 채워지도록 처리하는 약제로 토양·종자·저장물 소독에 주로 쓰이므로 재배 중인 하우스 작물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소나무류 잎녹병(Coleosporium)의 중간기주는 참취·쑥부쟁이·등골나물 같은 국화과 식물과 황벽나무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원균은 여름포자와 겨울포자를 이들 초본·활엽수에서 형성하며 기주교대를 완성한다.
신갈나무는 잎녹병이 아니라 소나무 혹병의 중간기주가 되는 참나무류이므로, 소나무류 잎녹병의 중간기주로는 옳지 않다.
경종적 방제는 재배 관리 방법을 조절하여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방법으로, 재식밀도를 조절하여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과습한 미기상을 줄여 병 발생 환경을 억제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식물검역은 법적·행정적 방제, 종자 소독과 살균제 살포는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에 해당하여 경종적 방제와는 구분된다.
벼 도열병은 Pyricularia oryzae(Magnaporthe oryzae)라는 균류(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벼 병해로, 잎·이삭·마디 등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파이토플라스마에 의한 병이 아니라 곰팡이(사상균)가 병원체인 진균병이다.
곤충의 더듬이는 기부의 자루마디(scape)와 팔굽마디(pedicel)에 이어 여러 마디로 이루어진 채찍마디(flagellum)로 구성되는데, 냄새를 감지하는 후각 감각기(감각모)는 주로 이 채찍마디에 밀집되어 분포한다.
자루마디는 더듬이 전체를 움직이는 근육이 붙는 기부이고, 팔굽마디에는 채찍마디의 진동을 감지하는 존슨기관이 들어 있어 소리·움직임 감각에 관여할 뿐 후각의 중심은 아니다. 솜털마디는 더듬이의 기본 구조를 이루는 정식 명칭이 아니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침 모양 입틀을 가진 깍지벌레류로 나무 수피에 구침을 꽂아 즙액을 빨아먹고, 버즘나무방패벌레 역시 잎 뒷면에서 구침으로 즙액을 흡즙하는 노린재목 해충으로 둘 다 전형적인 흡즙성 해충이다.
박쥐나방과 소나무좀은 줄기나 목질부를 뚫고 들어가는 천공성 해충이며, 솔나방과 참나무재주나방은 잎을 씹어먹는 식엽성 해충, 복숭아명나방과 느티나무벼룩바구미도 과실이나 잎을 씹어 가해하는 해충으로 흡즙성이 아니다.
메뚜기목은 알-약충-성충의 단계를 거치며 번데기 시기 없이 성충과 비슷한 모습으로 발육하는 불완전변태(점변태) 곤충이다.
벌목, 파리목, 풀잠자리목은 모두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완전변태 곤충으로 불완전변태류에 해당하지 않는다.

제시문은 경제적 손실이 나타나는 최저밀도로, 해충에 의한 피해액과 방제비용이 같아지는 해충밀도를 설명한다. 이는 경제적 피해수준(EIL, economic injury level)의 정의다. 이 밀도보다 낮으면 방제에 드는 비용이 피해액보다 커서 방제할 이유가 없다.
혼동되는 개념이 경제적 피해허용수준(ET, economic threshold)인데, 이것은 실제로 방제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의 밀도다. 약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밀도 증가 속도를 감안해 피해액=방제비 지점보다 낮게 설정하며, "피해액과 방제비가 같은 수준"이라는 서술과는 맞지 않는다.
일반평형밀도는 방제 같은 인위적 간섭이 없을 때 개체군이 장기간 오르내리며 유지하는 평균밀도로, 경제적 손실 여부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참고로 이 평형밀도와 피해수준의 상대적 위치로 해충을 관건해충·돌발해충·잠재해충 등으로 구분한다.
곤충은 생식공이 배(복부)의 끝부분(후단)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며, 배 배면의 앞부분에 있다는 설명은 곤충의 실제 구조와 맞지 않는다.
곤충은 겹눈과 홑눈을 함께 가지고 있고, 다리는 3쌍에 각 다리가 밑마디·도래마디·넓적마디·종아리마디·발마디의 5마디로 구성되며, 몸이 머리·가슴·배 3부분으로 뚜렷이 구분된다는 점에서 몸이 두흉부와 배 2부분으로만 나뉘고 다리가 4쌍인 거미와 구별된다.
솔잎혹파리는 유충이 소나무·해송의 잎 기부(잎밑)에 벌레혹을 형성하여 그 안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생활하고, 이로 인해 잎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짧아지는 피해가 나타난다.
곤충은 교미 후 정자를 암컷의 수정낭(저정낭, spermatheca)에 저장하는데, 이곳에 저장된 정자는 오랜 기간 생존력을 유지할 수 있어 한 번의 교미로 여러 차례 산란에 필요한 수정을 계속할 수 있다.
따라서 정자가 암컷 체내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으며, 부속샘이 알 표면을 코팅하는 물질을 분비하거나 양성생식 외에 다양한 생식 방법이 존재한다는 설명, 체내수정이 일반적이나 일부 체외수정도 있다는 설명은 모두 곤충 생식의 특징과 일치한다.
중장(midgut)은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섭취한 먹이를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분해된 영양분을 체내로 흡수하는 곤충 소화관의 핵심 부위이다.
전장과 후장은 큐티클로 덮여 있어 주로 먹이의 이동·저장이나 수분 재흡수 기능을 담당하고, 침샘은 먹이를 적시고 일부 효소를 내보내는 보조 역할에 그치므로 소화·흡수의 중심 기능은 중장에서 이루어진다.
오리나무잎벌레는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에 속하며, 유충과 성충 모두 씹는 입틀로 잎을 갉아먹는 식엽성 해충이다.
솔잎혹파리, 소나무왕진딧물, 솔껍질깍지벌레는 모두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성 해충으로, 유충의 입틀이 씹는 형태가 아니다.
나무이는 매미·진딧물·깍지벌레 등과 함께 구침으로 즙액을 빨아먹는 노린재목(반시류) 곤충으로 분류된다.
벌목, 파리목, 총채벌레목은 각각 별도의 곤충 목으로, 입틀 구조나 생활사가 나무이와는 뚜렷이 다르다.
유약호르몬(JH)은 곤충의 뇌 뒤쪽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인 알라타체(corpus allatum)에서 분비되며, 유충기 동안 탈피 후에도 유충 형질을 유지시켜 변태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앞가슴샘은 탈피호르몬(엑디손)을 분비하는 기관이고, 카디아카체는 뇌의 신경분비세포가 만든 호르몬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는 기관이며, 신경분비세포는 뇌에서 이 호르몬을 만들어 내보내는 세포로 어느 것도 유약호르몬의 분비 장소는 아니다.
생물적 방제는 기생자(기생봉 등), 포식자, 곤충병원성 미생물(병원균) 같은 천적이나 생물적 요인을 이용해 해충 밀도를 억제하는 방법이다.
생장조절제는 곤충이나 식물의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화학적 제제로, 살아있는 천적 생물을 이용하는 생물적 방제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온도는 곤충의 대사 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쳐 발육속도를 좌우하고(유효적산온도 개념과 관련), 수명과 산란량에도 뚜렷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곤충 생태학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반면 곤충의 몸 크기는 먹이의 질과 양,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주로 결정되어, 온도가 미치는 영향은 앞의 요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것으로 다루어진다.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끝동매미충은 모두 벼에 주로 발생하여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벼 해충이다.
거세미나방은 다양한 밭작물과 채소류의 어린 줄기를 잘라먹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어, 벼를 주로 가해하는 해충으로 보기는 어렵다.
제충국(pyrethrum)에서 유래한 활성성분을 화학적으로 변형·합성한 살충제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이며, 곤충 신경세포의 나트륨이온 통로에 작용하여 신경 흥분을 지속시켜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살충 효과를 낸다.
유기인계와 카바메이트계는 아세틸콜린에스터라아제를 저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여 제충국 성분과는 작용기작 계통이 다르다.
콩잎말이나방은 노숙유충 상태로 낙엽이나 흙 속 등에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 생활사를 갖는다.
뿌리나 줄기, 잎으로 흡수된 약제 성분이 식물체 조직 내부(물관부 등)를 통해 이동하여 식물 전체에 분포하는 살충제를 침투성 살충제라고 하며, 진딧물이나 깍지벌레처럼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성 해충 방제에 특히 효과적이다.
유인제는 해충을 유인하는 물질, 훈증제는 가스 상태로 확산되어 직접 접촉·흡입으로 작용하는 약제, 소화중독제는 섭식을 통해 소화관으로 흡수되어 작용하는 약제로 침투성 살충제와는 작용 경로가 다르다.
말매미 암컷은 산란관으로 가지 표피에 상처를 내고 그 속에 알을 낳는데, 이 산란 상처로 인해 상처 위쪽 가지 조직이 말라 죽는 가지 끝 고사 피해가 나타난다.
선녀벌레나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흡즙이나 잎을 갉아먹는 방식으로 가해하고, 사과하늘소는 유충이 목질부 내부를 갉아먹는 천공성 피해를 주는 등 산란 상처에 의한 가지 고사와는 가해 양상이 다르다.
진딧물은 봄부터 여름철에는 암컷 단독으로 단위생식(처녀생식)을 통해 새끼를 낳아 개체수를 빠르게 늘리며, 밤나무순혹벌 역시 대부분 암컷만으로 이루어진 개체군이 단위생식으로 번식한다.
은무늬굴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조팝나무진딧물은 모두 사과나무에 발생하여 잎이나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사과 해충이다.
멸강나방은 벼·옥수수 등 화본과(볏과) 작물의 잎을 집단으로 가해하는 해충으로, 사과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페니트로치온과 다이아지논은 인산 에스터 결합을 가진 유기인계(organophosphate) 살충제로, 곤충의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를 저해하여 신경전달을 교란시켜 살충 효과를 낸다.
칼탑은 네레이스톡신 계열, 카바릴·메소밀·카보푸란은 카바메이트계 살충제이며, 엔드린은 유기염소계 살충제로 유기인계와는 화학구조와 작용기작이 다르다.
페나자퀸은 응애류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전문 살비제(응애전용 약제)로,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를 저해하여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펜티온과 클로르피리포스는 유기인계 광범위 살충제로 주로 일반 해충 방제에 쓰이며, 비티쿠르스타키는 나비목 유충에 특이적인 미생물 살충제로 응애류에는 효과가 없다.
이행형 제초제는 뿌리뿐 아니라 잎이나 줄기 등 처리 부위로도 흡수된 뒤 물관과 체관을 따라 위아래 양방향으로 이동하여 생장점 등 원거리 조직까지 약효를 나타내므로, 뿌리에서 위쪽으로만 이동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접촉형 제초제는 약제가 닿은 세포만 직접 파괴하므로 작용이 속효적으로 나타나고, 이행형 제초제는 수분·양분의 이동 경로를 따라 식물체 내로 흡수된다는 설명은 맞는 내용이다.
농약의 약효보증기간은 통상적인 유통·저장 조건에서의 안정성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하는 것이지, 최악의 조건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이 아니다.
고형제는 흡습 시 분해가 촉진되므로 건조하게 보관하고, 대부분의 농약은 고온·자외선에 분해되므로 냉암소에 저장하며, 유제는 인화 위험이 있으므로 화기를 피해야 한다는 설명은 모두 올바른 보관 수칙이다.
분무기, 미스트기, 살분기는 각각 액상·미립자·분제 형태의 농약을 살포하는 데 쓰이는 대표적인 살포용 기구인 반면, 포자기는 농약 살포 기구로 통용되는 명칭이 아니다.

그림의 구조는 벤젠고리에 (페녹시아세트산)가 붙고, 그 이웃 자리(2번)에 , 그 반대편(4번)에 이 붙은 화합물이다. 즉 4-클로로-2-메틸페녹시아세트산이며, 이것이 페녹시계 호르몬형 제초제 MCPA(MCP)다.
페녹시계 제초제는 옥신 작용을 흉내내 광엽잡초의 비정상적 세포신장과 조직 붕괴를 일으키는 선택성 이행형(호르몬형) 제초제이며, 벼과 작물에는 비교적 안전해 논·잔디의 광엽잡초 방제에 쓰인다.
같은 페녹시계인 2,4-D는 2,4-다이클로로페녹시아세트산으로 염소가 2개이고 메틸기가 없으므로, 메틸기가 그려진 이 구조와는 다르다. TBA는 2,3,6-트라이클로로벤조산으로 페녹시아세트산이 아닌 벤조산 골격이고, EPN은 애초에 제초제가 아니라 나이트로페닐기를 가진 유기인계 살충제여서 그림의 구조와 전혀 맞지 않는다.
퍼센트 농도를 ppm으로 환산할 때는 1%가 10,000ppm에 해당한다는 관계를 이용하며, 0.01%는 ppm이 된다.
유인제·기피제·식독제는 해충에 대한 작용성(작용 방식)에 따른 분류인 반면, 도포제는 약제를 줄기나 상처 부위 등에 발라 사용하는 제형(농약 형태)에 따른 분류에 해당한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유효성분 사이의 표면장력을 낮추어 액체 제형이 살포용수에서 유화액 상태로 균일하게 분산되도록 돕고, 살포약액이 병해충·잡초 표면에 고르게 퍼지고 부착되도록 접촉효율을 높이는 보조제이다.
원제를 녹여 액상으로 만드는 역할은 용제(solvent)가 담당하는 기능으로, 계면활성제 고유의 주된 역할이 아니다.
유제는 물과 섞였을 때 유효성분이 미세한 입자로 고르게 분산되어 안정된 유탁액을 형성해야 하므로, 이러한 성질인 유화성이 유제의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폴리옥신은 곰팡이의 세포벽 성분인 키틴 합성을 저해하는 항생물질계 살균제로, 포자의 침입·발아를 막고 균사의 생육을 억제하여 병반 확대를 저지하므로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동시에 나타낸다.
캡탄은 포자 발아를 억제하는 보호(접촉)살균제, 피레트린은 살충제, 씨마진은 제초제로 생합성 저해형 치료 살균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살균제는 병원균의 세포막 구조 파괴, 세포벽 등 물질의 생합성 저해, 호흡 저해 등을 통해 생육을 억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작용기작이다.
신경기능 저해는 곤충의 신경전달 체계를 표적으로 하는 살충제의 작용기작이며, 신경계 구조를 갖지 않는 균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원제 12% 분제 1kg에 들어있는 유효성분량은 이며, 이를 1% 농도로 묽히려면 전체 제제량이 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추가로 넣어야 할 증량제의 양은 전체량에서 원래의 원제량을 뺀 이다.
협력제는 그 자체로는 살충·살균 활성이 없거나 미미하지만, 유효성분과 함께 사용될 때 대사 저해 등을 통해 주성분의 생물학적 활성을 증대시키는 보조제이다.
점착제는 부착성을, 점증제는 점도를, 소포제는 거품 발생 억제를 담당하는 것으로 협력제와는 기능이 다르다.
농약관리법상 농작물은 식량작물·원예작물 등뿐 아니라 수목 및 임산물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의되어 있으므로, 이를 제외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농약의 범주에 기피제·유인제 등이 포함되는 점, 농약이 생리기능의 증진·억제에 쓰이는 약제를 포함하는 점, 원제가 유효성분이 농축된 물질을 뜻하는 점은 모두 법령상 정의와 부합한다.
줄기나 잎 등 먹이가 되는 부분에 처리한 약제를 해충이 갉아먹을 때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시켜 죽이는 방식은 식독 작용에 의한 것으로, 이러한 약제를 독제라 한다.
접촉제는 충체 표면 접촉으로, 침투성 살충제는 식물체 내 흡수·이행을 통해, 훈증제는 가스 상태의 약제를 호흡기로 흡입시켜 살충 효과를 나타내므로 먹이 섭취를 통한 소화기 중독과는 작용 경로가 다르다.
유기인계 살충제인 트리클로르폰(디프테릭스, DEP제)은 체내나 알칼리 조건에서 탈염화수소 반응을 거쳐 1차로 DDVP(디클로르보스)로 전환되며, 이 대사산물이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 저해 활성을 나타낸다.
수화제는 물에 희석했을 때 유효성분 입자가 균일하게 떠 있는 현수성이 좋아야 하는데, 증량제와 유효성분의 비중이 서로 같을수록 입자의 침강이나 부상이 억제되어 안정된 현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고농도로 살포하거나 사용방법이 미숙하거나 서로 맞지 않는 약제를 부적합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작물체에 생리적 장해, 즉 약해를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이 된다.
반면 농약 간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배합하는 합리적 혼용은 약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이지 약해의 원인이라 할 수 없다.
LD50(중앙 치사량)은 일정 조건에서 실험동물 집단에 약제를 투여하였을 때 그 집단의 절반(50%)이 죽는 농약의 양을 의미하며, 농약의 급성독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사용된다.
어떤 식물이 뿌리 삼출물이나 잔재물, 종자 등을 통해 방출한 화학물질이 다른 식물의 발아나 생장을 억제하는 상호작용을 알렐로파시(타감작용)라 한다.
1ha(10,000㎡)에 물깊이 5cm로 담수하면 물의 부피는 이 된다.
살포한 유효성분량은 이므로, 농도는 ppm으로 환산된다.
메코프로프 액제는 페녹시계 생장조절형 제초제로 광엽잡초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화본과인 잔디에는 약해를 주지 않으면서 클로버 등 광엽잡초만 골라 방제하는 데 적합하다.
옥사디아존은 잡초가 나기 전 토양에 처리하는 약제여서 이미 자란 클로버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할로설퓨론메틸은 방동사니류(사초과)를 표적으로 하는 약제이며, 벤설퓨론메틸·뷰타클로르 입제는 논 잡초용 혼합제로 모두 잔디밭 클로버 방제와는 용도가 맞지 않는다.
먼저 지표를 점유한 개체가 빛·양분·수분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원리를 이용하려면 작물을 잡초보다 빨리, 조밀하게 자리 잡게 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앙 재배·적기 파종·재식밀도 증가는 모두 작물이 잡초보다 먼저 지표를 점유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시비량을 늘리는 것은 양분 공급을 증대시키는 방법일 뿐, 초기 지표 점유의 유·불리를 결정하는 요인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1년생 잡초는 짧은 한살이 동안 주로 종자로 번식하는 반면, 뿌리줄기·덩이줄기 등을 이용한 영양번식은 다년생 잡초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성이므로, 이를 1년생 잡초의 특성으로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
휴면성을 가지고 유묘기 생장속도가 빠르며 종자와 영양번식기관 모두로 번식할 수 있다는 것은 잡초의 일반적인 생리·생태적 특성에 해당한다.
이사-디 액제는 벼의 유효분얼기가 끝난 후부터 유수형성기 이전 시기에 처리하는 중기 제초제로, 이 시기에 발생하는 광엽 및 방동사니과 잡초 방제에 활용된다.
뷰타클로르 유제나 티오벤카브 유제는 이앙 전후 초기에 토양에 처리하는 제초제이고, 사이할로포프뷰틸·프로파닐 유제는 잡초가 어느 정도 자란 뒤 잎과 줄기에 뿌리는 경엽처리형 후기 제초제로 모두 처리 시기가 다르다.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는 분지쇄 아미노산 합성에 관여하는 ALS(아세토락트산 합성효소)를 저해하여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미노산 생합성을 차단함으로써 잡초의 생장을 정지시킨다.
벼룩나물은 저온기에도 발아·생육이 가능한 겨울형 잡초로, 밀·유채와 같은 겨울작물 포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광엽잡초이다.
여뀌, 바랭이, 쇠비름은 고온기인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하계 1년생 잡초로 겨울작물 포장과는 발생 시기가 다르다.
피는 매년 종자로부터 새로 발아하는 1년생 잡초인 반면, 쑥·가래·향부자는 뿌리줄기나 덩이줄기 등으로 겨울을 나며 해를 거듭해 자라는 다년생 잡초이다.
잡초 밀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지면 잡초가 존재하더라도 작물 수량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이때의 밀도 수준을 잡초허용한계밀도라 한다.
명아주는 밭이나 노지와 같은 건조한 토양 환경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밭잡초이다.
마디꽃, 쇠털골, 사마귀풀은 물이 고여 있는 논이나 습지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논잡초·습생잡초로 밭과는 발생 환경이 다르다.
생장촉진제 처리는 오히려 종자의 휴면을 타파하여 발아를 촉진하는 방법이므로, 잡초종자가 휴면하게 되는 원인으로 볼 수 없다.
두꺼운 종피, 배의 미성숙(불완전한 배), 발아억제물질의 작용은 모두 종자가 휴면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대표적인 원인에 해당한다.
니코설퓨론은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로 ALS효소를 저해하는 작용기작을 가지며, 페녹시계와는 화학구조와 작용기작이 다른 계열이다.
이사-디와 엠시피에이는 대표적인 페녹시계 생장조절형 제초제이고, 할록시포프-아르-메틸도 페녹시 구조를 가지는 화본과 전용 제초제로 니코설퓨론과는 구분된다.
물달개비는 얕은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물옥잠과(科) 잡초로, 논이나 저습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광엽 수생잡초이다.
물피는 벼과, 물수세미는 개미탑과, 물고랭이는 사초과에 속하는 수생·습생 잡초로 물옥잠과와는 분류학적 과(科)가 다르다.
작물을 파종하기 전에 실시하는 경운은 토양을 갈아엎어 잡초 종자나 영양번식기관을 기계적으로 제거·매몰시키는 방법으로, 이는 재배적 방제법이 아니라 물리적(기계적) 방제법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다.
흑색 비닐멀칭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 상호대립억제작용(타감작용)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 종자 거름망 설치를 통한 예방적 방제의 짝짓기는 모두 올바르다.
가래는 논이나 수로 주변에서 자라는 다년생 광엽잡초로, 땅속줄기 끝에 형성되는 비늘줄기(인경)를 통해 영양번식을 하는 종으로 분류된다.
반면 올방개와 매자기는 괴경(덩이줄기)으로 번식하는 사초과 잡초이고, 여뀌는 주로 종자로 번식하는 잡초에 가까워 인경번식과는 구분된다.
농경지 잡초군락의 종 구성은 동일한 제초제를 반복해서 사용할 때 그 제초제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잡초종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며 크게 바뀐다. 이 때문에 제초제 사용은 잡초군락 천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경운·정지방법 변화나 재배양식, 경지정리에 따른 입지조건 변화도 잡초상에 영향을 주지만, 특정 제초제에 대한 선발압만큼 군락 구성을 빠르고 뚜렷하게 바꾸지는 못한다.
다년생 잡초의 지하영양기관(괴경·인경·근경 등)은 일반적으로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사질토에서 형성 속도가 빠르고, 토양이 치밀한 중점토에서는 오히려 생성이 늦어진다. 따라서 중점토에서 지하영양기관 생성이 빠르다는 설명은 사실과 반대된다.
영양생식은 토성 외에도 일장, 광도, 무기성분 함량 등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향부자처럼 광조건이 좋을수록 지상부보다 괴경 형성이 촉진되는 종도 있다.
벤타존(bentazone)은 광엽잡초와 방동사니과 잡초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접촉형 제초제로, 화본과 작물인 보리에는 약해가 적어 보리밭의 다년생 광엽잡초 방제에 이용된다.
뷰타크롤이나 메타벤즈티아주론, 사이할로포프뷰틸 계열은 주로 화본과 잡초나 1년생 잡초 방제에 초점이 맞춰진 제초제로, 다년생 광엽잡초에 대한 선택적 방제 효과와는 거리가 있다.
잡초가 지표를 피복하면 오히려 빗물에 의한 토양유실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토양침식의 가속화는 잡초로 인한 피해로 보기 어렵다.
반면 병해충의 중간기주 역할, 작물과의 양분·수분·광 경합에 따른 수량 감소, 농작업 환경 악화 등은 잡초가 농경지에 끼치는 대표적인 피해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