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실과 대중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널리 알리는 목적의 사진은 다큐멘터리 사진이다.
연출이나 꾸밈보다는 사실 기록성과 전달력을 중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자연주의 사진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초점이 있어 사회 기록 목적과는 다르다.
- 창작 사진은 작가의 주관적 표현을 중시해 사실 기록보다 예술적 의도가 앞선다.
- 광고 사진은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를 목적으로 하여 사회 기록과는 목적이 다르다.
YG(황록)필터는 자외선과 청색, 적색의 일부를 흡수해 흑백 필름에서 정색(正色)에 가까운 명암 재현을 만들어 주므로, 옥외 풍경이나 정물·인물 촬영에 적합하다.
흡수되는 파장이 조절되면서 하늘과 구름의 명암 대비가 살아나고 피부 톤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효과를 낸다.
- UV필터는 자외선만 차단할 뿐 가시광선 대역의 색 재현을 조정하는 기능은 크지 않다.
- B(블루)필터는 청색을 투과하고 적색을 흡수해 하늘은 밝아지는 대신 피부가 어둡고 거칠게 묘사되어 인물 촬영에 맞지 않는다.
- R(레드)필터는 적색을 투과시켜 하늘을 매우 어둡게, 대비를 극단적으로 강하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정색 묘사와는 거리가 멀다.
색이 심리·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은 색의 온난감(따뜻함과 차가움)과 채도(색의 순수함과 진함의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같은 색상이라도 채도가 높으면(진하고 순수할수록) 자극적이고 흥분을 유발하며, 채도가 낮으면(탁하고 흐릴수록) 침정하고 진정되는 효과를 준다.
- 명도: 밝기만 조절한다.
- 색상: 빨강·파랑 등 종류를 구분하는 것이다.
- 잔상효과: 눈에 남는 물리적 현상으로 감정 변화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
따라서 채도가 같은 색이라도 흥분과 침정이라는 상반된 감정 반응을 가장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속성이다.
영-헬름홀쯔의 3원색설은 망막 속에 적, 녹, 청자색 빛에 감응하는 수용체(신경조직)가 있다는 이론이다.
이는 색 지각을 망막의 색광 감응 수용체 구조로 설명하는 관점으로, 색이 분해·합성 작용이나 세 가지 물질의 조합으로 지각된다고 보는 반대색설(헤링 이론)과는 다른 설명 방식이다.
- 빛이 들어오면 분해와 합성 작용이 동시에 일어나 색이 지각된다는 설명은 영-헬름홀쯔가 아니라 반대색설(헤링 이론)에 해당한다.
- 망막 속에 흑백물질, 적록물질, 황청물질 세 가지가 있다는 설명도 반대색설의 내용이다.
- 추상체와 간상체의 활동이 모두 없을 때를 전색맹이라 한다는 설명은 색맹의 정의에 관한 것으로 3원색설 자체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빛이라고 하는 것은 380nm에서 780nm 사이의 가시광선을 가리킨다는 설명이 옳다.
이 파장 범위를 벗어나는 자외선이나 적외선은 사람 눈으로는 지각되지 않는 영역이다.
- 빛의 파동설을 주장한 사람은 뉴턴이 아니라 호이겐스이므로 이 설명은 반대로 되어 있다.
- 빛의 파장이 짧을수록 오히려 굴절률이 커지므로, 짧을수록 굴절률이 적다는 설명은 틀렸다.
- 광입자설을 주장한 사람은 호이겐스가 아니라 뉴턴이므로 이 설명도 반대로 되어 있다.
감법혼색에서 옐로와 마젠타를 합치면 적색이 된다.
감법혼색은 색료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감산)해 남은 빛으로 색을 만드는 방식이므로, 옐로가 청색을, 마젠타가 녹색을 흡수하고 나면 남은 빛은 적색이 된다.
- 녹색은 옐로와 시안을 합쳤을 때 나오는 색이라 옐로와 마젠타의 조합과는 다르다.
- 청색은 마젠타와 시안을 합쳤을 때 나오는 색이다.
- 흑색은 옐로·마젠타·시안 세 색을 모두 합쳤을 때 나오는 색이다.
색의 세 가지 속성 중 중량감(무게감)에 가장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은 명도다.
어두운 색은 무겁게, 밝은 색은 가볍게 느껴지는 경향이 뚜렷해, 색상이나 채도보다 명도가 중량감 지각에 더 예민하게 작용한다.
- 색상은 색의 종류를 구분하는 속성으로 중량감보다는 색의 느낌 차이에 관여한다.
- 채도는 색의 선명한 정도를 나타내는 속성으로 중량감에 대한 영향은 명도보다 약하다.
- 순도는 채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역시 중량감에 대한 영향은 명도에 못 미친다.
컬러사진에서 가장 먼저 변색이 나타나는 색감으로 꼽히는 것은 옐로(Yellow) 색소다.
옐로 색소는 빛·열·습기에 상대적으로 견디는 힘이 약해 보존 중 가장 먼저 바래는 경향을 보인다.
- 마젠타 색소는 옐로 색소보다 변색이 늦게 드러나는 편이다.
- 시안 색소 역시 옐로 색소보다 나중에 변화가 나타난다.
- 레드는 감광층이 직접 만들어 내는 색소가 아니라 옐로와 마젠타가 겹쳐 보이는 색이라 색소별 변색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카메라 없이 투명체·반투명체·불투명체의 그림자를 인화지 위에 직접 만들어 노광·현상하는 사진은 포토그램이다.
물체를 인화지에 직접 올려놓고 빛을 쬐면 물체를 투과한 빛의 양에 따라 인화지에 명암이 그대로 기록되는 원리를 이용한 기법이다.
- 연조 인화법은 초점을 부드럽게 흐려 촬영·인화하는 기법으로 카메라 없이 만드는 방식과는 다르다.
- 몽타주는 여러 장의 사진을 합성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기법이다.
- 디포메이션은 인화 과정에서 상을 의도적으로 왜곡시키는 기법이다.
콜로디온 습판법의 핵심 특징은 한 장의 네거티브로 여러 장의 포지티브(양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며, 이 덕분에 복제 인화가 처음으로 가능해졌다.
다게레오타입처럼 상 자체가 유일한 양화인 방식과 달리, 습판은 네거티브 상을 만들어 두고 필요한 만큼 인화지에 옮겨 찍을 수 있었다.
- 조작이 간단하고 인화시간이 길다는 설명은 습판법의 핵심 장점인 복제 인화 능력을 짚지 못한다.
- 노광시간이 매우 길고 현상과정이 간단하다는 설명도 습판법의 특징과는 거리가 멀다.
- 인화한 프린트의 상이 흐리고 인화시간이 길다는 설명 역시 복제 가능성이라는 핵심을 담지 못한다.
상반칙불궤는 컬러필름을 1초 이상 장시간 노출했을 때 색이 달라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노출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면 필름 유제의 반응이 정상적인 노출-농도 비례 관계에서 벗어나면서 노출 부족과 함께 색 균형이 무너진다.
- 흑백필름이 컬러필름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노출 오차라는 설명은 상반칙불궤의 정의와 다르다.
- 하루 동안의 색채 변화를 시간대별로 나눈 표라는 설명은 상반칙불궤와 무관한 내용이다.
- 짧은 노출은 컬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도 상반칙불궤가 장시간 저조도 노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과 맞지 않는다.
두 빛의 파장이 한 점에서 만나 진동이 서로 겹쳐 더해지는 현상은 간섭이다.
이는 파동의 중첩 원리에 따라 두 파의 진폭이 보강되거나 상쇄되면서 밝고 어두운 무늬가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한다.
- 회절은 빛이 장애물이나 좁은 틈을 지나면서 휘어져 퍼지는 현상으로 두 파동의 중첩과는 다르다.
- 편광은 빛의 진동 방향이 한쪽으로 정렬되는 현상이다.
- 반사는 빛이 경계면에서 되돌아 나오는 현상으로 파동의 중첩과는 별개다.
조명의 밝기가 거리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설명은 잘못되었다.
실제로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밝기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급격히 약해지는 역제곱 법칙이 적용된다.
- 반사면이 고를 때 반사각과 입사각이 같다는 설명은 반사의 법칙으로 옳다.
- 반사면이 거칠면 반사광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진다는 설명도 옳다.
- 투명한 매개물에서 빛의 일부가 반사·흡수·굴절된다는 설명 역시 옳다.
컬러필름으로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밝은 부분과 그늘진 부분의 적당한 조명 비율은 3:1 정도가 권장된다.
이 정도 비율이면 인물의 입체감을 살리면서도 그늘진 부분이 너무 어둡게 뭉개지지 않아 자연스러운 계조를 유지할 수 있다.
- 1:2는 그늘 쪽이 밝은 쪽보다 더 밝아지는 비율이라 일반적인 인물 조명비와는 맞지 않는다.
- 6:1은 명암 차이가 지나치게 커서 그늘진 부분이 너무 어둡게 나오는 비율이다.
- 1:1은 명암 차이가 전혀 없어 입체감이 부족한 평면적인 조명비다.
가이드넘버(GN)는 필름의 감도가 아니라 전자플래시(스트로보)의 발광 능력을 나타내는 수치다.
GN은 조리개값과 촬영거리의 곱으로 스트로보 노출을 계산할 때 쓰는 지표이므로, 필름이 빛에 반응하는 정도와는 성격이 다르다.
- ASA는 미국식 필름 감도 표시 방식이다.
- DIN은 독일식(유럽) 필름 감도 표시 방식이다.
- ISO는 ASA와 DIN 값을 함께 표기하는 국제 표준 감도 방식이다.

최고 농도를 지난 뒤 노광량이 더 늘어도 오히려 농도가 떨어지는 D~E 구간이 솔라리제이션 부분이다.
그림의 곡선은 A 부근의 완만한 발끝에서 시작해 B~C 사이에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D에서 최대 농도(정점)에 도달한 뒤 E 쪽으로 다시 내려온다. 이렇게 과대 노광에서 농도가 반전되는 현상을 솔라리제이션(반전 현상)이라 한다.
- A~B 구간은 노광이 부족해 농도가 더디게 오르는 발끝(toe)이다.
- B~C 구간은 기울기가 거의 일정한 직선부로, 계조가 충실히 재현되는 정상 노광 범위다.
- C~D 구간은 농도 증가가 둔해지는 어깨(shoulder)이며, 아직 농도는 증가하는 중이다.
레귤러(Regular) 필름은 은염이 원래 가진 감광 영역 그대로 자외선과 청색광까지만 감광하는 필름이다.
이는 할로겐화은이 별도의 색소로 증감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응하는 파장대로, 녹색·적색 영역에는 반응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감광 특성이다.
- 오르소크로매틱 필름은 청색에 더해 녹색까지 감광하지만 적색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 판크로매틱 필름은 적색을 포함한 가시광선 전 영역에 감광하도록 색소로 증감한 필름이다.
- X-ray 필름은 가시광선이 아닌 X선에 반응하도록 만든 특수 용도 필름이다.

벤젠 고리의 마주 보는 두 자리(파라 위치)에 -OH가 하나씩 붙은 구조이므로 하이드로퀴논이다.
그림은 고리 위쪽 꼭짓점과 아래쪽 꼭짓점에 각각 OH가 달린 p-다이하이드록시벤젠 골격이다. 하이드로퀴논은 노출된 할로겐화은의 은이온을 환원시켜 잠상을 금속은으로 바꾸는 경조형 현상 주약으로, 작용은 늦게 시작하지만 최고 농도를 크게 올려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만든다.
- 메톨은 OH 한 개와 메틸아미노기(-NHCH₃)가 붙은 구조이며, 작용이 빨라 연조 현상에 쓰인다.
- 페니돈은 벤젠 고리에 질소가 든 피라졸리돈 고리가 붙은 화합물이라 이 골격과 다르다.
- 하이포(티오황산나트륨)는 현상 주약이 아니라 정착제이며 벤젠 고리 자체가 없다.
현상액의 포그(fog) 발생을 억제하는 대표적 약품은 벤조트리아졸이다.
벤조트리아졸은 필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은이 환원되는 것을 막아주는 억제제(restrainer) 역할을 한다.
- 하이드록실아민은 현상액에서 산화 방지 등 보조 목적으로 쓰이는 약품이다.
- 크롬명반은 정착액이나 안정욕에서 경막(막을 단단하게 함) 목적으로 쓰인다.
- 포르말린은 경막·소독 목적의 약품으로 포그 억제와는 무관하다.
아황산수소나트륨(NaHSO₃)은 산성 성질의 염으로, 알칼리성 촉진제가 아니라 보존·완충 목적으로 쓰이는 약품이다.
현상촉진제는 pH를 높여 현상 주약의 환원력을 강하게 만드는 알칼리성 약품이 맡는 역할이다.
- 탄산나트륨(Na₂CO₃·H₂O)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현상촉진제다.
- 메타붕산나트륨(NaBO₂·4H₂O) 계열은 약알칼리성으로 현상을 촉진하는 완충제로 쓰인다.
- 인산나트륨(Na₂HPO₄·12H₂O) 계열도 알칼리성을 띠어 현상 촉진 쪽에 속한다.
정착 과정에서 필름에 남은 할로겐화은을 녹여 없애는 주된 약품은 티오황산나트륨(하이포)이다.
티오황산나트륨은 감광되지 않고 남은 할로겐화은과 결합해 물에 녹는 가용성 착염을 만들어 씻겨 나가게 한다.
- 하이드로퀴논은 잠상을 금속은으로 환원시키는 현상 주약이며 정착과는 반대 단계에 쓰인다.
- 시안화나트륨은 맹독성 약품으로 일반 정착 공정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탄산나트륨은 현상액의 알칼리 촉진제이지 정착 약품이 아니다.
컬러 처리에서는 안정욕(스태빌라이저)을 거친 뒤 별도의 수세 없이 그대로 건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안정 후 반드시 수세를 해야 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안정액에는 화상을 보존하는 성분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이후에 다시 수세를 하면 그 성분이 씻겨 나가 오히려 보존성이 떨어질 수 있다.
- 제조사 지시에 따라 약품을 혼합하는 것은 올바른 취급 방법이다.
- 약품 보관 시 뚜껑을 닫아 산화·오염을 막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다.
- 약품을 너무 차갑게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역시 올바른 취급 방법이다.
현상액 속 아황산나트륨의 주된 역할은 현상 주약이 공기 중 산소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막는 산화방지(보항)이다.
아황산나트륨이 부족하면 현상액이 갈변하며 빠르게 열화되어 일정한 현상 결과를 얻기 어렵다.
- 급속수세는 별도의 수세 촉진제나 공정으로 이루어지며 아황산나트륨의 주된 기능이 아니다.
- 현상촉진은 탄산나트륨 등 알칼리성 약품이 담당한다.
- 현상정지는 초산 등 산성 약품이 담당하는 별도 단계다.
현상시간이 길어져도 흑화농도가 무한정 비례해서 증가하지는 않으며, 일정 수준을 넘으면 증가율이 둔해지다가 더 이상 늘지 않는 한계에 이른다.
이는 특성곡선에서 노광량-농도 관계가 직선부를 지나 어깨부에서 평평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현상시간도 흑화농도를 무한히 끌어올리지는 못한다.
- 현상농도가 현상액의 조성·농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명은 맞는 내용이다.
- 감광재료가 현상 초기에는 금속은을 석출하지 않는 유도기간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도 맞는 내용이다.
- 현상이 잠상을 화학적으로 가시화하는 과정이라는 설명도 현상의 정의로서 맞는 내용이다.
포토플로 200은 필름 표면의 물얼룩을 방지하고 물기가 고르게 흘러내리도록 도와 건조시간도 단축시켜 주는 약품이다.
계면활성 작용으로 물의 표면장력을 낮춰 필름면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고르게 퍼지게 하는 원리다.
- 포토플로는 수세를 마친 뒤 마지막 단계에서 쓰는 약품이지 수세 직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 물 1ℓ에 200㎖씩 넣는 것은 지나치게 진한 농도로, 실제 사용량은 그보다 훨씬 적은 소량이다.
- 지정량보다 많이 넣는다고 효과가 비례해서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노출로 필름에 형성된 잠상(latent image)을 눈에 보이는 화상으로 바꾸는 과정이 현상이다.
현상액의 환원 작용으로 잠상이 맺힌 할로겐화은 결정이 금속은으로 바뀌면서 비로소 형체가 드러난다.
- 정착은 감광되지 않고 남은 할로겐화은을 제거해 화상을 고정하는 다음 단계다.
- 수세는 약품을 씻어내는 후처리 단계로 화상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 정지는 현상을 멈추기 위한 중간 단계로 화상을 가시화하는 과정이 아니다.
감광유제의 증감 영역은 파장에 따라 구분된다. A 영역은 은입자의 고유 감도 범위인 자외선~가시광선 영역으로 화학증감(chemical sensitization)이 일어나고, B 영역은 분광증감제(색소)를 첨가하여 확장된 가시광선~적외선 영역으로 분광증감(spectral sensitization)이 일어난다.
화학증감은 은입자 자체의 감도를 향상시키는 방식이고, 분광증감은 색소가 장파장 빛을 흡수하여 은입자에 전자를 공급함으로써 감응 범위를 장파장 쪽으로 확장시키는 방식이다.
RC(레진 코팅) 인화지의 특장점은 처리 속도와 관련된 것들이며, 보존 수명 연장은 RC 인화지가 내세우는 장점이 아니다.
RC 인화지는 원지 양면을 수지로 코팅해 약품이 원지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만든 것으로, 그 효과는 주로 처리 시간 단축 쪽에 있다.
- 수세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약품이 원지에 스며들지 않아 빠르게 씻겨 나가기 때문이다.
- 처리액의 피로가 줄어드는 것도 원지가 약품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 현상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 비롯된 장점이다.
옐로(Y)와 마젠타(M) 필터를 함께 사용하는 조합이 흑백 다계조 인화지의 콘트라스트를 조절하는 표준 방식이다.
옐로 필터 비중을 높이면 연조(저콘트라스트) 쪽으로, 마젠타 필터 비중을 높이면 경조(고콘트라스트) 쪽으로 계조가 이동한다.
- 마젠타와 시안을 섞는 조합은 옐로가 빠져 있어 연조 방향 조절이 되지 않는다.
- 옐로와 시안을 섞는 조합은 마젠타가 빠져 있어 경조 방향 조절이 되지 않는다.
- 옐로·마젠타·시안을 모두 섞는 조합은 콘트라스트 조절에 관여하지 않는 시안까지 더해 색 균형만 흐트러뜨린다.
인화 중 특정 부분을 잠시 가려 노광을 줄여 그 부분만 밝게 처리하는 기법이 다징(Dodging)이다.
손이나 도구로 확대기 빛의 일부를 막아 그 영역에 닿는 빛의 양을 줄이는 원리로, 어둡게 인화될 부분을 미리 밝게 보정하는 데 쓴다.
- 버닝은 반대로 특정 부분에 빛을 추가로 더 쬐어 어둡게 만드는 기법이다.
- 패닝은 촬영 기법으로, 인화 단계의 노광 보정과는 무관하다.
- 교반은 현상·정착 등 액체 처리 단계에서 약품을 고르게 섞는 조작이다.
이안반사식 카메라에서 근접촬영 시 파인더로 보는 상과 실제 촬영렌즈가 담는 상이 어긋나는 현상을 시차(視差, parallax)라 한다.
이안반사식은 촬영렌즈와 파인더용 렌즈가 서로 다른 위치에 있어 먼 거리에서는 차이가 작지만, 근접촬영처럼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두 렌즈가 보는 화각의 차이가 커진다.
- 코마수차는 렌즈의 광학적 결함으로 주변부 점상이 혜성 꼬리처럼 번지는 현상이다.
- 구면수차는 렌즈면의 곡률로 인해 초점이 한 점에 맺히지 못하는 현상이다.
- 화상왜곡은 렌즈의 배율 차이로 상이 휘어 보이는 수차 현상이다.
파인더로 보는 상이 곧 필름(또는 센서)에 맺히는 상과 같은 일안 반사식(SLR) 카메라는 근접촬영을 해도 시차 교정이 필요 없다.
SLR은 촬영렌즈를 통과한 빛이 반사경과 펜타프리즘을 거쳐 그대로 파인더에 전달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파인더 상과 실제 촬영 상이 항상 일치한다.
- 이안반사식 카메라는 촬영렌즈와 파인더 렌즈가 분리돼 있어 근접촬영 시 시차 보정이 필요하다.
- 거리계연동식 카메라도 파인더와 촬영렌즈의 광로가 달라 근접촬영에서는 시차가 발생한다.
- 앵글파인더를 부착한 파노라마 카메라 역시 별도의 파인더 광로를 쓰므로 시차 보정이 필요할 수 있다.
라이카판(35mm 판)의 표준 화면규격은 24mm × 36mm다.
35mm 필름의 한 프레임을 24mm와 36mm 두 변으로 규격화한 것으로, 가로세로 3:2 비율의 이 판형이 이후 소형 카메라의 기준이 되었다.
- 두 변이 모두 35mm인 정사각형 규격은 필름의 폭 수치를 그대로 옮긴 것일 뿐 실제 화면 규격이 아니다.
- 짧은 변은 24mm로 같지만 긴 변이 33mm인 규격은 라이카판의 실제 치수와 다르다.
- 두 변이 35mm와 36mm로 거의 같은 규격 역시 라이카판의 3:2 비율과 맞지 않는다.
표준 조리개 계열에서 이웃한 두 단은 통과하는 광량이 정확히 2배 차이 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계열상 f/4 바로 다음 단이 f/5.6이므로 두 값은 한 단(1스톱) 차이다.
따라서 f/4는 f/5.6보다 정확히 2배 많은 빛을 통과시킨다.
- 0.5배는 f/5.6 쪽이 더 밝다는 반대 방향의 값이다.
- 3배는 조리개 한 단 간격이 만드는 광량 비가 아니다.
- 4배는 f/4와 f/8처럼 두 단 차이가 날 때의 광량 비다.
중형(6×6cm 등) 카메라의 표준렌즈 초점거리는 일반적으로 75~80mm 범위다.
표준렌즈의 초점거리는 그 카메라가 찍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와 비슷하게 설계되는데, 6×6cm 정사각 포맷의 대각선 길이가 이 범위에 해당한다.
- 40~45mm는 35mm(라이카판) 화면의 대각선 길이에 해당하는 소형 카메라 쪽 수치다.
- 50~55mm는 35mm 카메라에서 관용적으로 쓰는 표준렌즈 초점거리다.
- 60~65mm는 주요 판형의 표준렌즈 초점거리에 해당하지 않는 구간이다.
초점거리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가변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렌즈가 줌렌즈다.
여러 개의 렌즈군을 움직여 초점거리를 연속적으로 변화시키면서도 초점이 맞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든 구조다.
- 컨버전렌즈는 기존 렌즈 앞이나 뒤에 덧붙여 초점거리를 고정된 배율로 바꾸는 보조렌즈다.
- 어안렌즈는 초점거리가 매우 짧고 화각이 극도로 넓은 고정 초점거리 렌즈다.
- 망원렌즈는 초점거리가 긴 고정 초점거리 렌즈의 한 종류다.
필터를 통과하는 빛 중에서 그 필터와 같은 색의 빛은 그대로 투과된다.
필터는 자신의 색과 다른 파장의 빛을 흡수해 걸러내고, 자기와 같은 색의 파장은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 흡수는 필터와 다른(보색 관계에 가까운) 색의 빛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 반사는 필터 표면에서 일부 빛이 튕겨 나가는 별도의 현상으로 색상 선택적 투과의 원리와는 다르다.
고급 일안반사식 카메라에서 롤필름을 자동으로 감아 빠르게 연속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기구가 모터드라이버다.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모터의 힘으로 필름을 자동 권상시켜 초당 여러 컷을 연속으로 찍을 수 있게 해준다.
- 렌즈후드는 불필요한 빛이 렌즈로 들어와 생기는 플레어를 막는 부속품이다.
- 렌즈어태치먼트는 필터나 클로즈업 렌즈처럼 렌즈 앞에 덧붙이는 보조 장치를 통칭한다.
- 센트포커스는 명칭 그대로 초점 쪽에 관계된 부속을 가리키는 말로, 필름을 자동으로 감아 주는 권상 기구가 아니다.
일반적인 확대인화 작업에서는 10초 내외의 노출시간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너무 짧은 노출은 다징·버닝 같은 부분 보정 작업을 할 여유를 주지 않고, 너무 긴 노출은 작업 능률을 떨어뜨리므로 중간 길이의 노출시간이 실무에서 선호된다.
- 1초 내외처럼 극단적으로 짧은 노출은 부분 보정을 할 여유가 없어 실무 기준으로 적합하지 않다.
- 45초 내외는 한 장을 뽑는 데 지나치게 오래 걸려, 확대기 조리개를 열어 노출시간을 줄이는 것이 보통이다.
- 60초 내외 역시 작업 능률이 떨어져 같은 방식으로 노출시간을 줄여 쓴다.
링(Ring) 스트로보는 렌즈를 둘러싸는 원형 발광부를 가진 조명 장치로, 주로 근접촬영에 사용된다.
렌즈 축을 따라 고르게 빛을 비춰 피사체 주변에 그림자가 거의 생기지 않게 해주므로, 매크로 촬영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균일한 조명이 필요할 때 알맞다.
- 인물촬영에서는 그림자가 전혀 없는 평면적인 조명보다 입체감을 살리는 조명 배치가 더 선호된다.
- 대형 피사체는 링 스트로보의 좁은 조사 범위로 화면 전체를 고르게 비추기 어렵다.
- 원거리 촬영은 링 스트로보의 짧은 도달거리로는 광량이 모자란다.
유니버설 파인더는 렌즈를 교환했을 때 그 교환렌즈의 화각에 맞춰 대략적인 촬영 범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보조 파인더다.
거리계연동식처럼 파인더 창의 프레임 라인이 고정된 카메라는 렌즈를 바꿔도 파인더가 자동으로 그 화각에 맞춰지지 않기 때문에, 액세서리 슈에 유니버설 파인더를 꽂아 새 렌즈의 화각을 눈으로 확인한다.
- 거리 측정은 별도의 거리계(레인지파인더) 장치가 담당하는 기능이다.
- 노출 측정은 노출계가 담당하는 기능으로 파인더와는 별개다.
- 반사식 파인더의 보조라는 설명은 반사식 파인더 자체가 이미 촬영 화각을 그대로 보여주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촬영 날짜를 사진에 기입해 주는 카메라 액세서리는 데이터 백(Data Back)이다.
카메라 뒷면(백 도어)을 데이터 백으로 교체하면 촬영 시점의 날짜나 시각을 필름 프레임 가장자리에 자동으로 인쇄해 넣을 수 있다.
- 릴리즈는 셔터를 원격으로 눌러 흔들림을 줄이는 장치라 날짜 기입 기능과는 다르다.
- 컨버트는 렌즈 초점거리를 변환해 주는 부속 장치로 날짜 기록과는 관련이 없다.
- 후드는 잡광을 막아주는 차광 장치일 뿐 촬영 정보를 기록하는 기능은 없다.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날카로우며 정밀한 묘사가 가능해 컬러사진에서 색을 정확히 재현하는 데 알맞은 광선은 직사광선이다.
직사광선은 광원(태양)에서 곧바로 오는 강한 평행광이어서 색과 밝기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그림자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 산광은 구름 등을 거쳐 부드럽게 퍼진 빛으로 콘트라스트가 낮고 그림자 경계가 흐릿하다.
- 반사광은 주변 물체에 반사되어 도달하는 빛으로 색이 주변 색에 영향을 받아 일정하지 않다.
- 여과광은 필터나 장애물을 거치며 세기와 색이 변한 빛으로 정밀한 색 재현에는 불리하다.
조리개는 빛의 양과 심도를 조절하는 장치이지, 상(像)의 크기를 바꾸는 장치가 아니다.
상의 크기, 즉 촬영 배율은 초점거리나 피사체와의 거리에 의해 결정되며, 조리개를 조이거나 열어도 화면에 담기는 범위와 배율은 변하지 않는다.
- 광량 조절은 조리개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다.
- 초점이 맞는 범위(피사계심도) 조절 역시 조리개를 조이거나 열어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기능이다.
- 수차 교정도 조리개를 적절히 조여 렌즈 주변부의 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카메라 앞판과 뒷판을 수평축을 기준으로 앞뒤로 기울여 렌즈의 수직 방향 각도를 바꾸는 무브먼트가 틸트(Tilt)다.
틸트는 초점면의 기울기를 조절해 화면 안에서 원근에 따라 달라지는 초점 위치를 원하는 대로 맞추는 데 쓰인다.
- 라이즈·폴은 렌즈를 상하로 평행 이동시키는 무브먼트로 각도 변경이 아니다.
- 슬라이드·시프트는 렌즈를 좌우로 평행 이동시키는 무브먼트다.
- 스윙은 카메라 앞판·뒷판을 수직축을 기준으로 좌우로 회전시키는 무브먼트다.
안개 낀 원경을 촬영했을 때 짧은 파장(단파장)의 빛이 산란되어 먼 풍경이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을 헤이즈(haze)라 한다.
대기 중의 미세한 입자가 파장이 짧은 청색 계열 빛을 잘 산란시키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상이 뿌옇고 대비가 약해져 보인다.
- 포그는 불필요한 감광으로 화면 전체가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으로 대기 산란과는 원인이 다르다.
- 할레이션은 강한 빛이 필름 유제층을 투과해 반대편에서 반사되며 광원 주변에 빛무리가 번지는 현상이다.
- 이레디에이션은 필름 유제층 내부에서 빛이 옆으로 퍼져 상의 경계가 번지는 현상이다.
노출을 결정할 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요소는 렌즈의 초점거리다.
초점거리는 화각이나 원근감, 피사계 심도 등 구도와 표현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지 빛의 양 자체를 바꾸지 않으므로 노출값 산정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피사체의 밝기는 반사되는 광량을 좌우해 노출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 사용 필름의 감도 특성은 같은 광량에서도 필요한 노출량을 바꾸는 요소다.
- 채광이나 피사체의 상태는 실제로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에 직결되는 요소다.
철저한 냉방장치로 작업자의 주의를 집중시킨다는 것은 암실 안전수칙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항목이다.
암실에서 실제로 주의해야 할 것은 화학약품과 전기, 폐수 처리처럼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험을 관리하는 일이다.
- 현상 처리액이 인체에 해로울 수 있어 환풍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실제 안전수칙에 해당한다.
- 젖은 손으로 전기장치를 조작하지 않는 것도 감전 사고를 막는 실제 안전수칙이다.
- 사진처리액 폐수가 환경공해를 일으킬 수 있어 폐수처리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실제 안전수칙이다.
색온도를 더 높이고자 할 때는 청색(Blue) 계통의 필터를 사용한다.
청색 필터는 상대적으로 붉은 기운을 줄이고 푸른 기운을 더해, 필름이 인식하는 빛의 색온도를 더 높은 쪽으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 황색(Y) 필터는 붉은 기운을 더하는 쪽이어서 색온도를 낮추는 방향에 가깝다.
- 적색(R) 필터는 색온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색을 치우치게 한다.
- 마젠타색(M) 필터는 색온도 조절보다는 녹색 기운을 상쇄하는 색 보정에 주로 쓰인다.
전자플래시의 방전관(도관) 속에는 크세논(Xenon) 기체가 채워져 있다.
고전압을 걸어 크세논 기체를 순간적으로 방전시키면 매우 밝고 짧은 섬광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전자플래시의 발광 원리다.
- 형광재는 형광등처럼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꿔주는 코팅 물질로 전자플래시의 발광 원리와는 다르다.
- 자외선은 방전 시 함께 방출될 수 있는 부산물일 뿐 도관을 채우는 기체가 아니다.
- 네온은 크세논과 같은 비활성 기체이지만 일반 전자플래시의 방전관에는 쓰이지 않는다.
빛이 약한 곳에서는 셀렌식보다 감도가 높은 CdS(황화카드뮴)식 노출계로 측정하는 것이 적합하다.
CdS 소자는 셀렌 소자보다 낮은 조도에서도 안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의 측광에 더 유리하다.
- 셀렌식 노출계는 별도 전원 없이 작동하지만 감도가 낮아 빛이 아주 약한 곳에서는 측정이 어렵다.
-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대부분 CdS나 그 이후의 수광소자를 쓰는 TTL 방식이지 셀렌식이 아니다.
- 중간 셔터속도(설정값 사이의 애매한 값)를 임의로 선택하는 것은 정확한 노출을 얻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
인스턴트 카메라의 핵심 특징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한 장이 나오는 인화 방식이며, 온도 차이에 따른 색상 열화는 그 특징을 설명하는 요소가 아니다.
인스턴트 필름은 촬영과 동시에 필름팩 내부에서 현상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화학 처리가 미리 설계되어 있어, 별도의 네거티브 없이 곧바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프린트가 한 장만 나오는 일회성은 인스턴트 카메라의 대표적 특징이다.
- 화면 크기가 필름팩 규격에 따라 고정되는 것도 인스턴트 카메라의 특징이다.
- 네거티브 없이 직접 인화되는 방식 역시 인스턴트 카메라를 정의하는 핵심 특징이다.
일반 사진 필름(판크로매틱 필름 등)을 취급할 때 가장 안전한 암실 환경은 안전등도 켜지 않는 완전 암실이다.
판크로매틱 계열 필름은 가시광선 전 영역에 감광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보기에 제시된 안전등 불빛에도 반응해 포그(안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빛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다루는 것이 원칙이다.
- 노랑색 안전등은 청색에만 반응하는 일부 감광재료에서나 쓸 수 있는 방식으로 판크로매틱 필름에는 적합하지 않다.
- 빨강색 안전등도 마찬가지로 가시광선 전 영역에 반응하는 필름에는 안전하지 않다.
- 파란색 안전등 역시 필름이 감광하는 파장대와 겹쳐 안전하지 않다.
확대 인화에 필요한 노출량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서 필름 자체의 크기(포맷)는 직접적인 관계가 가장 적다.
노출량은 빛의 세기, 인화지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 원판(네거티브)이 얼마나 짙은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필름의 물리적 크기 자체가 노출량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 전구의 밝기가 강할수록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빛이 인화지에 닿으므로 노출량과 직접 관련이 있다.
- 인화지의 감도가 높을수록 더 적은 노출로도 충분한 농도를 얻을 수 있어 노출량과 직접 관련이 있다.
- 원판의 농도가 짙을수록 빛을 더 많이 막아 노출량을 늘려야 하므로 직접 관련이 있다.
백열전구는 색온도가 낮아 데이라이트 타입 컬러필름의 색 재현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사용할 수 없는 광원이다.
데이라이트 필름은 태양광 수준의 높은 색온도에 맞추어 설계되어 있어, 이보다 색온도가 낮은 광원으로 촬영하면 붉은 색조로 치우친 결과가 나온다.
- 스트로보는 태양광과 비슷한 색온도의 빛을 내므로 사용할 수 있다.
- 태양광은 데이라이트 필름의 기준이 되는 광원이므로 사용할 수 있다.
- 청색 사진전구는 색온도를 태양광 수준으로 높여 주는 전용 광원이라 사용할 수 있다.
렌즈셔터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셔터속도에서 스트로보 동조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렌즈셔터는 렌즈 안의 날개가 화면 전체를 한 번에 열고 닫는 구조여서 고속 셔터에서도 플래시 광이 전면에 고르게 도달하지만, 포컬플레인 셔터는 고속에서 슬릿이 화면을 훑고 지나가므로 일정 속도 이상에서는 동조가 어렵다.
- 렌즈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것은 포컬플레인 셔터 방식 카메라의 특징이다.
- 대구경 렌즈를 설치하기 쉬운 것도 포컬플레인 셔터 쪽의 장점이다.
- 중간링이나 컨버터 등을 쉽게 끼워 쓸 수 있는 것 역시 포컬플레인 셔터 카메라에 해당하는 특징이다.
화면 안에 전등이나 태양광 같은 발광체가 포함된 채로 반사식 노출계로 측광하면 노출 부족 상태가 된다.
카메라 내장 반사식 노출계는 화면에 들어온 빛을 폭넓게 받아 그 밝기를 기준으로 노출값을 산출하는데,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가 섞이면 측광값이 실제 피사체보다 훨씬 밝게 나오고, 카메라는 그만큼 조리개를 조이거나 셔터속도를 빠르게 잡는다. 그 결과 정작 촬영하려는 피사체는 어둡게 찍힌다.
- 측광값이 밝게 나오면 카메라는 빛을 줄이는 쪽으로 설정하므로 노출이 과다해진다는 설명은 방향이 반대이다.
- 발광체로 생기는 측광 오차를 그대로 받으므로 적정 노출이 나온다고 볼 수 없다.
- 측광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값만 왜곡되므로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은 맞지 않다.
입사식 노출계는 피사체에 닿는 빛의 양 자체를 재는 장치이므로, 수광부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반사량을 잰다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입사식 노출계는 흰색 반투명 돔 모양의 수광부로 빛을 직접 받아들이며, 피사체의 반사율과 무관하게 노출값을 산출하므로 흰 피사체와 검은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 흰색 피사체는 희게, 검정색 피사체는 검게 표현될 수 있다는 설명은 입사식 노출계의 특성과 일치하므로 옳다.
- 수광부가 하얀 플라스틱 반투명 반구형이라는 설명도 입사식 노출계의 실제 구조와 일치하므로 옳다.
- 수광부가 180°까지 빛을 받아들인다는 설명도 입사식 노출계의 넓은 수광각과 일치하므로 옳다.
플래시의 실제 광원은 크세논관이며, Halogen Light라는 설명은 틀린 내용이다.
스트로보라고도 불리는 플래시는 크세논 가스가 채워진 방전관에서 순간적으로 강한 빛을 내는 장치로, 할로겐 램프처럼 필라멘트를 가열해 연속적으로 빛을 내는 방식과는 원리가 다르다.
- 쉽게 휴대할 수 있다는 설명은 소형 배터리로 구동되는 플래시의 특성과 일치하므로 옳다.
- 일명 스트로보라고도 불린다는 설명도 실제 통용되는 명칭과 일치하므로 옳다.
- 순간적으로 어떤 광원보다도 많은 빛을 낸다는 설명도 플래시의 강한 순간 광량 특성과 일치하므로 옳다.